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의정부시는 4월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개최했다.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주요 정책과 계획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다. 시는 위원장인 박성남 부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전문가, 시민단체, 공무원 등 15명으로 올해 최초 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의정부시 제1차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시는 이번 기본계획을 통해 ‘내 삶을 바꾸는 탄소중립 도시 의정부’를 비전으로 삼고, 2030년까지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약 200만 톤 대비 40%, 2034년까지 45%를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4개 부문, 41개의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위원회를 통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본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시민과 함께 실천하는 탄소중립 도시를 만들기 위해 온실가스 감축 기반 구축과 민관 협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의정부시는 4월 28일 시장실에서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은 시민 이홍국 씨와 북한이탈주민이자 통일교육 활동가인 김단금 씨가 지역사회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을 돕기 위해 총 500만 원을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하면서 마련됐다. 이홍국 씨는 이번에 400만 원을 기탁했으며, 지난해부터 탈북청소년 대안교육기관인 ‘한꿈학교’에 총 700만 원을 후원하는 등 청소년 장학 지원을 나눔의 철학으로 삼고 꾸준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김단금 씨는 통일교육원, 통일부, 국방부, 경기도경찰청 등에서 안보 강사로 활동해왔으며, 원코리아 통일예술단 대표로서 통일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단금 씨는 “북한이탈주민으로서 같은 삶을 살아온 이웃들의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고 있다”며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어 이번 기부에 동참했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두 분의 따뜻한 손길이 북한이탈주민들에게 큰 용기와 위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는 이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세심한 지원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재)파주시행복장학회가 지난 26일 파주시 평생학습관 대공연장에서 학부모와 장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장학생으로는 ▲우수장학생 ▲희망장학생 ▲재능장학생 ▲국가유공자후손장학생 ▲북한이탈주민자녀장학생 ▲다문화가정자녀장학생 ▲근로자자녀장학생 ▲지산학장학생 등 8개 분야에서 187명의 장학생이 선발됐으며, 총 2억 4천여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관내 고등학교 졸업 후 관내 대학에 진학하거나 재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지산학장학금을 신설하여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김영숙 (재)행복장학회 이사장은 “오늘 자리는 단순한 장학증서 수여를 넘어, 학생들의 꿈과 가능성을 응원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인재 양성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일 파주시장도 “올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학생들 스스로에게 믿음과 자긍심을 가지길 바라며, 이 기회를 발판 삼아 꿈을 마음껏 펼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파주시행복장학회는 2013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파주시는 4월 28일 야당역 인근에서 ‘깨끗한 거리를 위한 국토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국토대청소는 겨우내 도로변과 하천 등에 쌓인 쓰레기를 정비하고, 쾌적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시민, 공무원, 군부대, 유관기관 등 500여 명이 함께했다.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청소 활동은 야당역 소리천 및 비탈길(경사면) 일대와 주변 상가, 보행자 도로 등 유동 인구가 많아 쓰레기 투기가 잦은 곳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대청소 작업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에서는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임을 강조했다. 참여자들은 안전 수칙을 준수하며 거리 곳곳을 돌며 무단으로 투기된 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하고,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 요령을 알리는 활동을 병행하며 실질적인 환경개선에 힘을 쏟았다. 파주시는 이번 국토대청소를 통해 단순한 일회성 청소활동을 넘어, 시민과 행정이 함께 만들어나가는 지속 가능한 청결 문화를 확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청소를 계기로 더 살기 좋은 파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읽걷쓰’ 교육의 기반 강화를 위해 공모로 선정된 학교를 대상으로 미래형 학교도서관 공간혁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교육청 정책사업인 ‘학교도서관 독서환경개선 지원사업’은 최근 3년간 106개 학교에서 완료됐으며, 올해는 22개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사업으로 학교 도서관은 학생들이 즐겁게 읽고, 온전하게 경험하며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일상의 삶이 곧 배움이 되는 교육 공간으로 탈바꿈하여 학생 역량 강화와 학교 중심 독서교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4월 28일에는 선정 학교 관계자 대상 사업설명회가 개최되어 전문가 강연과 우수사례를 공유했으며, 향후 학교도서관 독서환경 개선을 위한 전담 컨설팅 TF팀을 구성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도서관이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키우는 ‘읽걷쓰’의 중심 공간이자 교육공동체의 소통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6일 인천대공원에서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사회 실현과 생태 시민 양성을 위한 ‘푸른인천글쓰기대회’를 개최했다. 인천시교육청이 후원하고 경인일보와 가천문화재단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2003년부터 매년 4월 인천대공원에서 열리는 환경 글짓기대회이다. 참가 학생들은 시, 산문, 수기 분야에서 작품을 발표했으며, 우수작품 시상식은 오는 6월 5일 인천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 참가 학생은 “환경의 소중함을 생각하고 공존의 세상을 표현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생태 전환 행동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성훈 교육감은 “과학기술 발전과 경제성장이 우리 삶의 질을 향상시킨 것은 분명하지만, 동시에 기후 위기와 지구온난화라는 심각한 문제에도 직면해 있다”며 “학생들이 생태 전환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주제로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이번 대회는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시교육청은 공감, 연대, 실천의 생태 전환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생태 시민으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수원에 고요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아늑한 분위기의 인문공간이 새로 생겼다. 인문학의 향기를 가득 머금은 ‘수원 지관서가’다. 팔달구 우만동에 위치한 수원시 평생학습관 1층에 ‘행복’을 담은 책들을 품고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배움과 성장에 관심을 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 수원이 준비한 선물 같은 공간과 시간으로 초대한다. ◇멈춰야 비로소 보이는 ‘행복’, 수원 지관서가 수원 지관서가는 인문과 문화로 행복을 성찰하는 북카페 형식의 복합 인문 문화 공간이다. 일상의 분주함과 끊임없는 생각을 멈추고 고요한 마음과 지혜의 눈으로 세상과 나를 바라본다는 의미를 담은 ‘지관(止觀)’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수원 지관서가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아늑한 느낌의 공간이 열린다. 오래된 콘크리트 기둥과 검은색 벽면을 비추는 따뜻한 색감의 조명이 간결하면서도 따스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커다란 통창을 따라 1층에는 소파가, 2층에는 바 테이블과 의자, 라운지체어가 배치돼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때로는 여럿이 함께, 때로는 홀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밖으론 계절의 변화를 보여주는 정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025년 신축약정형 매입임대주택 500호에 대한 매입 공고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일반 및 신혼부부형 200호와 청년형 300호다. 매입임대는 GH가 주택을 매입하여 저렴하게 임대하는 사업으로, 신축약정형은 착공신고를 하지 않은 건축 예정 주택이 대상이다. 우수한 설계 및 시공품질 확보를 위해 GH가 설계 단계부터 참여해 제시된 설계기준 적용 등을 확인하고, 공사 단계별로 품질을 점검하고 관리한다. 특히 이번에는 지역별 균형을 위하여 수원, 여주, 오산 등 GH 매입임대주택 재고율이 높은 3개 시는 제외하고 28개 시·군에서 매입을 진행한다. 매입유도를 위하여 매입 상한가 기준을 폐지하고, 재고율 하위 20% 시·군(과천, 연천, 하남, 포천, 양주, 군포)은 내부기준에 따라 심사할 때 우대한다. 1차 접수는 5월 19일부터 6월 6일까지, 2차 접수는 6월 30일부터 7월 4일까지 우편으로 받는다. 대중교통 접근성 등 입지여건과 주택계획 등 생활편의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8월 매입심의를 거쳐 최종 약정 매입주택을 선정한다. 이종선 사장 직무대행은 "지역 간 균형 있는 매입임대사업을 통해 경기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군포시는 29일 금정동 소재 (주)이너프가 영남지역 산불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화용 (주)이너프 회장이 직접 참석해 피해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뜻을 전했다. 이화용 회장은 금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화용 회장은 "군포시가 다른 지역과 교류하고 협력하는 도시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지역을 넘어 이웃을 생각하는 (주)이너프의 따뜻한 나눔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군포시도 앞으로 다양한 지역과의 연대를 통해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이너프는 금정동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고 있다. 이번 기탁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지역 복구와 주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용인특례시는 ‘근로자의 날(5월 1일)’을 앞두고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애써온 모범근로자 등 32명을 표창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28일 용인시노동복지회관 회의실에서 한국노동조합연맹 용인지역지부 주최로 열린 근로자의 날 기념 시상식에서 유공자를 표창했다. 이날 행사엔 이 시장을 비롯해 한국노총 김연풍 경기지역본부 의장과 이상원 용인지역지부 의장, 유공자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선 엄기형씨(용인농협), 이종윤씨(국민건강보험공단) 등 32명이 용인특례시장상(15명)을 포함해 도지사상(2명), 시의장상(10명), 한국노총상(5명)을 받았다. 시는 산업현장에서 혁신 등으로 생산성을 높이고 안전한 노동환경을 조성하거나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 등에 이바지한 근로자와 책임자 등을 추천받아 유공자를 선정했다. 이 시장은 시장상 수상자 15명에게 표창장을 전달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이상일 시장은 “산업재해를 심각하게 생각하고, 예방하고자 올해 산업재해근로자의 날이 제정됐고, 그 첫 번째 날에 근로자의 날 기념식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용인특례시는 28일 용인시축구협회 산하의 용인실버FC가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용인실버FC가 지난 3월 강원도 횡성에서 열린 ‘횡성군 8대 명품배 초청 전국클럽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받은 상금 전액이다. 용인실버FC 회원들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상금을 지원키로 뜻을 모았다. 이상일 시장은 “축구를 통해 건강과 실력을 다지는 용인실버FC 회원들게 격려과 감사하다”며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우승상금을 기탁해주신 회원들의 뜻이 잘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설봉환 용인실버FC 회장은 “용인 프로축구 창단 소식에 축구를 사랑하는 용인 시민으로서 너무 반가웠고, 축구단 창단을 위해 앞장서준 이상일 시장에게 감사하다”며 “용인실버FC도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축구클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실버FC는 2017년 창단된 지역 축구클럽으로 현재 45명의 회원이 소속됐다. 지난해 4차례 대회에 출전해 입상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8일 용인교육지원청 4층 대강당에서 열린 ‘2025년 학교 밖 청소년 대학입시설명회’에 참석해 청소년과 보호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2022년부터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주최하는 이 설명회에선 ‘학교 밖 청소년’들이 대학 진학의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매년 대학 진학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는 청소년과 보호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대학 입시 전략과 각 대학의 입학 조건에 대해 안내 받았으며, 학생별 희망 학교에 맞춘 맞춤형 상담도 제공됐다. 시는 올해 청소년들이 더욱 원활하게 대학입시를 준비할 수 있도록 용인교육지원청과 입시설명회 개최 장소를 지원했고,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청소년 여러분들이 가진 각자의 개성을 존중하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시는 청소년 미래재단과 협력해 여러분들의 어려움을 듣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오늘 입시 설명회를 통해 많은 정보 알아가시길 바라고, 유익한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했다. 이 시장은 이어 ”넬슨 만델라 전 남아공 대통령은 ‘나는 내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김량장동 529번지에 재단장한 ‘용인공영버스터미널’이 28일 열린 개관식을 시작으로 정식으로 버스노선을 가동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용인시의회 의원과 지역주민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용인공영버스터미널 재건축 공사’에 기여한 유공자 3명에게 ‘용인시장상’을 수여했다. 개관식에 참석한 시민들은 대중교통 서비스 수준을 한층 높일 ‘용인공영버스터미널’에 시설에 큰 만족도를 표했다. 이상일 시장은 “과거와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운영을 시작한 ‘용인공영버스터미널’은 전국에서 가장 훌륭한 시설을 갖춘 버스터미널로, 오랜 시간 기다려온 시민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영버스터미널 개관 과정에 힘을 더해 준 관계자와 시민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공영버스터미널에는 방문객을 위한 편의시설들이 이미 운영을 시작하거나 입점을 앞두고 있고, 운수종사자의 복지를 위한 쾌적한 환경의 휴게시설과 식당도 갖췄다”며 “많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2025년 경기도 4.5일제 시범사업’에 참여할 기업 83개 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당초 목표했던 50개 사를 크게 웃도는 수치로, 도내 기업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의지를 보여주는 결과다. 특히 근무시간이 상대적으로 유연한 IT 기업 위주로 참여할 것이라는 일부 우려와 달리, 제조업체의 신청이 절반을 넘어서며 다양한 산업군에서 사업 참여 가능성을 확인했다. 신청 기업 중에는 이미 주 35시간으로 노동시간을 단축 운영 중인 기업이 효과가 높다고 판단해 30시간으로 추가 단축을 신청한 사례도 있었다. 일부 기업은 경기도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자체적으로 노동시간 단축을 시범 운영한 후 신청하는 등 높은 관심과 철저한 준비 모습을 보였다. 업종별 선정 기업은 ▲제조업 40개 ▲서비스업 12개 ▲정보통신업 10개 ▲도/소매업 9개 ▲전문,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 5개 ▲건설업 5개 ▲기타 2개 업체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기업이 노사 간 자율합의를 통해 ▲주4.5일제 ▲주35시간제 ▲격주 주4일제 ▲혼합형 중 한 가지 방식을 선택해 노동시간을 단축하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임금 감소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가 유기동물 입양자를 대상으로 반려동물 보험(펫보험) 가입을 지원하는 ‘경기도 입양동물 안심보험 무한돌봄 지원사업’ 신규 가입자 모집을 시작했다. 경기도 입양동물 안심보험 무한돌봄 지원사업은 DB손해보험과 함께 진행하며, 마리당 약 20만원 상당의 안심보험 가입을 무료로 지원한다. 올해는 총 1천여 마리의 입양 유기동물에 대해 지원할 예정이다. 입양동물 안심보험 지원사업은 도내 직영·위탁 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한 도민에게 입양한 동물의 질병·상해·안전 사고에 대한 입양자의 불안감을 줄이고자 동물보험료를 지원해 양육 부담을 줄여주고 입양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입양동물 안심보험은 가입일로부터 1년 동안 상해·질병 치료비와 배상책임비를 지원해 주는 보험이다. 입원·통원비는 1일당 최대 20만 원, 수술치료비는 1회당 최대 200만 원, 배상책임비는 입양 반려동물에 대해 1사고당 최대 1천만 원 등을 보상해 준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경기도내 도·시군 직영 또는 위탁 동물보호센터에서 입양된, 동물등록이 완료된 개와 고양이로, 유기동물을 입양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젠더폭력 피해자 통합지원 체계인 ‘경기도 젠더폭력통합대응단’이 출범 1주년을 맞았다. 대응단은 365일 24시간 언제나, 연령·성별에 상관없이 젠더폭력 피해자들이 온전한 일상을 회복하도록 지난 1년간 5만4,405건을 원스톱 지원했다. ‘젠더폭력’은 물리적·환경적·구조적 힘의 불균형으로 비롯되는 가정폭력, 성폭력, 디지털성범죄, 스토킹, 교제폭력 등 모든 성적 폭력행위를 의미한다. 젠더폭력대응단은 ‘피해자 중심의 지원체계는 어떻게 구성되어야 하는가’라는 고민에서 기존의 ▲1366경기센터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원스톱 지원센터 ▲스토킹·교제폭력 피해대응센터 ▲아동청소년 성착취 피해 대응센터를 통합해 지난해 4월 30일 출범했다. 그동안 피해접수, 상담, 법률, 심리치료, 주거 지원 등이 모두 개별적으로 이뤄져 피해자들은 수차례 피해사실을 이야기하고 신청서를 제출하는 불편을 겪었다. 또한 지역별, 분야별로 관할이나 예산이 분리돼 있어 해당 시군에 거주하지 않으면 대상이 되지 않아 지원받지 못했다. 젠더폭력통합대응단은 이러한 칸막이를 최소화해 사각지대에 놓인 피해자를 지원하는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가 미취업 청년에게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하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의 참여자를 5월 2일부터 모집한다. 지원되는 시험 분야는 어학시험 19종, 한국사, 국가기술자격 540종, 국가전문자격 347종, 공공인증민간자격 97종 등 총 1,004종이다. 올해는 작년 대비 95종을 추가해, 국가전문자격 전 종목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인당 최대 30만 원으로, 작년 12월부터 올해 11월까지 응시한 시험 응시료에 해당한다. 지난 연도의 지원 여부, 응시 횟수, 신청 횟수 등과 무관하게 시군별 사업비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급된다. 참여 조건은 신청일 현재 경기도에 거주하고, 지원 연도 기준 시군별 조례에서 정한 청년 연령에 해당해야 한다. 또한, 사업 신청 당시 취업 여부는 관계없으나, 시험 응시일 기준 미취업 상태여야 한다. 취업자 가운데 1년 미만 단기간 노동자는 미취업자로 간주해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신청은 5월 2일부터 11월까지 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시군별 담당자의 서류 검토 후 지원금이 순차 지급될 계획이다. 올해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에 참여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는 번지점프와 집라인 시설 31곳의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131건의 지적사항을 해당 시군에 통보했다고 29일 밝혔다. 도는 3월 20일부터 4월 17일까지 레저스포츠 시설인 번지점프와 집라인 시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5개 시군과 해당 소방서와 합동으로 상반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15개 시군은 수원·화성·안산·용인·평택·김포·하남·이천·의왕·여주·고양·포천·동두천·양주·가평이다. 점검대상은 번지점프 7개와 집라인 24개 등 31개다. 도는 교육·운영 등 행정사항과 주요시설, 주요장비 등의 적정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점검결과 노후 와이어로프 훼손, 안전장비 점검일지 미비치, 구조물 볼트 부분체결 등 131건이 지적됐다. A시의 실내 스포츠 체험시설은 번지점프 플랫폼 바닥 구조물이 변형되고 균열이 보였으며, 지붕 강구조물에 고정된 레일지지 와이어가 처져 있었다. B시의 수련원 내 집라인은 출발·도착지 타워와 인공암벽 철골부재 접합 상태가 불량했으며, 시설·기구 안전점검 표시판이 제대로 게시돼 있지 않았다. C시의 레포츠시설은 집라인 출발지와 도착지의 목재바닥 데크가 노후화로 훼손돼 있었고 난간이 흔들렸으며, 하강코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는 2025년도 어르신 안전 하우징 사업 대상자로 총 279가구를 최종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대상자는 도내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로, 시군에서 신청받아 도에서 최종 확정했다. 이번 대상자에는 1925년생 최고령 어르신도 포함됐다. 어르신 안전 하우징은 고령자의 낙상사고 예방과 일상생활 자립능력 향상을 위해 ▲안전손잡이 설치▲ 미끄럼 방지 바닥재 시공 ▲문턱 제거 ▲조명 개선 ▲욕조 철거 등 수요자 맞춤형 주택개조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3년부터 시행 중이다. 사업은 경기도가 총괄하고,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수탁을 받아 현장조사, 공사, 사후관리 등을 수행한다. 도는 5월부터 순차적으로 현지조사를 실시하고, 대상 가구별로 개보수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은선 경기도 주택정책과장은 “100세 이상 어르신도 사업 대상에 포함된 만큼 고령층의 주거 안전을 위해 사업을 더욱 신속하고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가 증가하고 있는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 집중치료 강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책으로 도내 4개 권역모자의료센터(고위험 산모신생아통합치료센터)에 17억 원을 지원한다. 도는 고위험 산모 진료에 최전선을 지키고 있는 산과 전문의가 이탈하지 않도록 권역모자의료센터 정상화 운영을 위해 산과 전문의에 대한 추가 수당과 신규 인력 확충에 13억 원을 지원한다. 또 신생아집중치료실(NICU) 전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에 대한 수당으로 4억 원을 지원한다. 현재 경기도에는 분당서울대병원, 아주대병원, 고려대안산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일산병원에서 권역모자의료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이와 함께 권역별 고위험 산모·신생아 진료협력체계도 구축한다. 최근 도는 보건복지부 ‘모자의료 진료협력 건강보험 시범사업’에 공모해 남부권역에서는 분당서울대병원과 아주대병원이, 북부권역에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일산병원이 대표기관으로 25일 선정된 바 있다. 선정된 네트워크는 3개 대표기관을 비롯해 7개 중증치료기관, 33개 지역 분만기관으로 구성됐으며, 이달말부터 ’27년 12월까지 고위험 산모·신생아 진료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