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의왕시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업지역의 계획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2035년 의왕 공업지역 기본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공업지역 기본계획은 2022년 '도시 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따라 산업단지를 제외한 공업지역 전역을 대상으로 수립하는 법정 계획으로 공업지역의 체계적 정비와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공청회는 안치권 부시장을 비롯하여 관계 공무원과 전문가,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35년 의왕 공업지역 기본계획(안) 발표와 전문가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기본계획(안)에는 목표연도를 2035년으로 설정하고 기초조사 및 기업체 설문조사 등을 기반한 ▲공업지역의 유형별 관리방향 ▲산업진흥방안 ▲공간정비방안 ▲환경관리방안 등의 주요 내용이 발표됐다. 또한, 경기연구원 장윤배 연구위원을 중심으로 성결대학교 이범현 교수, ㈜경동엔지니어링 정채효 부사장, ㈜플랜웍스 김성희 대표가 패널로 참여해 의왕시 공업지역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과 함께 참석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오는 6월 4일부터 개정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 시행됨에 따라, 안양시는 도시정비법의 조합설립추진위원회 구성 관련 주요 개정사항을 안내하는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이달 29일 오후 2시에서 4시까지 안양시청 별관 2층 강당에서 설명회를 열고, 재개발·재건축사업의 추진절차, 토지등소유자의 정의 및 동의방법, 추진위원회 구성 등 도시정비법 개정사항에 대해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아울러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있어 주민들이 궁금한 사항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는 도시정비법에 따라 수립한 ‘2030 안양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변경)’을 다음 달 고시할 계획이다. 이번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변경)에는 ▲신규 정비예정구역(24개소) ▲용적률, 기반시설 등 부문별계획 ▲단계별 추진계획 등 도시기능의 회복이나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지역을 계획적으로 정비할 수 있도록 정비사업 방향을 제시하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특히 이번 도시정비법 개정사항을 적극 반영해 주민의 추진 의지에 따라 정비계획을 입안할 수 있도록 단계별 추진계획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생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주민주도의 민관협력 돌봄 모델인 ‘똑똑똑 살피기’ 돌봄단을 통해 취약계층 12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점검표에 따라 건강 상태, 생활환경, 사회적 고립 여부 등을 세심히 살피며 직접 상담을 진행했다. ‘똑똑똑 살피기’ 돌봄단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필요한 자원을 연계한다. 월 1회 돌봄 대상자를 방문하고, 주택가 고지서 적체 여부 등을 수시로 확인하여 위기 상황 발생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여 예방하는 사업이다. 윤광회 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됐다. 이것이 사회의 중요한 연결고리임을 느꼈으며, 앞으로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어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 동두천시지회는 지난 16일 노인복지관 4층 강당에서 자원봉사 클럽 6개 봉사단 120명을 대상으로 ‘2025년 노인 자원봉사단 필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5년 노인봉사단 참여 단원을 대상으로 한 활동 전 필수교육이다.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 박영희 북부노인자원봉사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기본 소양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서 동두천경찰서 차예지 순경이 어르신을 위한 교통 안전교육을 실시한 후 자원봉사단은 노인복지관 앞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2025년 노인자원봉사단은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매월 1회 1시간 이상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노인자원봉사단에는 △은하수 봉사단, △한마음 봉사단, △원터 봉사단, △이담사랑 봉사단, △아롱다롱손뜨개 봉사단, △에이스 봉사단이 참여한다. 김성보 지회장은 “우리 어르신들이 솔선수범하여 지역사회를 선도하고 스스로 봉사하는 멋진 모습을 보여주시길 바란다”라며 “2천여만 원의 산불 피해 성금에도 적극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16일 동두천시공무원노동조합과 동두천시청 2층 상황실에서 2025년 상반기 노사협의회 실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노사협의회 실무회의는 지난 3월 노조 측의 노사협의회 개최 요구에 따라 ▲휴양소 포인트 금액 증액, ▲생일자 해당 월 특별휴가 부여, ▲5월 포상휴가 1일 부여 등 총 16개 요구 안건에 대해 노조 측 제안 설명을 듣고, 담당 부서별로 질의하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마련됐다. 강순남 자치행정과장은 “2025년 상반기 노사협의회 안건에 대해 공무원노동조합과 적극적으로 협의하여 최종합의에 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영란 위원장은 “노사간 적극적인 토의를 거쳐 의견을 보완 하도록 하겠다. 조합원의 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화성특례시가 관내 장기요양기관의 재무·회계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회계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한 교육을 17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장기요양기관이 복지서비스 제공뿐 아니라 행정과 회계 분야에서도 전문성을 갖추고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회계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실무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의 일환이다. 이날 교육은 법무법인 더함의 정순문 변호사가 강사로 나서 ▲기관별 재무회계규칙 관련 법령 해설 ▲예·결산서 작성 요령 ▲지도·점검 시 자주 지적되는 사례 분석 ▲수입·지출 사무 처리 및 후원금 관리 방법 등 현장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감사 및 점검에서 지적되는 주요 사례들을 바탕으로, 오류를 예방하고 효율적인 회계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실질적인 노하우가 공유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영희 중장년노인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이 장기요양기관 실무자들의 회계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기관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기요양기관이 안정적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화성특례시가 봄을 맞아 청계중앙공원과 동탄센트럴파크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공원 내 초화류 식재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8일부터 9일까지는 시민정원사 6명과 자원봉사자 26명이 참여해 청계중앙공원 다랭이빗물정원에 버베나, 금잔화, 잉글리시 라벤더, 비덴스, 산파첸스, 다알리아, 백합, 작약 등 총 8종 6,196본을 심었다. 16일부터 17일에는 시민정원사 3명과 자원봉사자 24명이 동탄센트럴파크에 장송 화단과 대형화분 총 58개소에 가자니아, 다알리아, 임파첸스, 데모르포세카, 알리움, 꽃베고니아 등 15종 3,445본을 식재했다. 향후 시민정원사들은 시민들이 도심 속 공원에서 아름다운 휴식과 치유의 공간을 지속 향유할 수 있도록, 식재한 초화에 계절별로 적절한 관리와 유지보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5월에도 동탄호수공원과 청계중앙공원에서 ‘우리동네 꽃 심기 행사'를 개최해 더욱 풍성한 봄꽃 경관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유영건 동부공원관리과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도심 속 공원 곳곳이 생기와 아름다움으로 가득 차고 있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화성특례시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시민 참여를 유도하는 홍보 포스터를 제작·배포하며 복지안전망 강화에 나섰다. 시는 이번 포스터 제작을 바탕으로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주민과 행정,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단체가 함께 위기 상황을 조기에 감지하고 대응하는 구조를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포스터는 갑작스러운 실직, 주거 불안, 질병, 단전·단수 등 위기 상황에 처한 가구들이 적시에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 자원과의 연결 방안을 담고 있다. 특히, 시민 누구나 위기가구를 발견하면 쉽게 신고하고 연계할 수 있도록 시각적 메시지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포스터는 시청 로비,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센터, 복지시설, 아파트 게시판, 학교, 편의점 등 다중이용시설에 비치되며, 화성시 공식 SNS와 홈페이지 등 온라인 매체에도 게시된다. 우정숙 복지정책과장은 “복지사각지대는 지역 사회 모두가 함께 살펴야 할 관심과 돌봄이 필요한 곳”라며 “이번 포스터가 더 많은 시민이 위기가정을 발견하고 지역이 함께 돕는 복지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화성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4월 20일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관내 노노카페 43곳에 장애인과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 메시지를 담은 컵홀더 8만8천개를 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 14일 화성시니어클럽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노인에 대한 공공연한 비난과 편견이 당연시되는 사회 분위기를 바꾸고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다방면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센터는 협약의 일환으로 ‘장애는 차이가 아닌 다양성’과 ‘나이 듦은 경험의 축적’ 등 장애인과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메시지가 담긴 컵홀더를 제작해 화성시니어클럽이 위탁 운영 중인 43개 노노카페에 전달했다. 컵홀더는 오는 21일부터 소진 시까지 노노카페에서 음료를 주문하는 이용객들에게 제공된다. 노노카페는 화성시 전역에 고루 위치해 있고 시민들이 자주 찾는 장소인 만큼, 이번 컵홀더 배부가 장애인과 노인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필 화성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장애인과 어르신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이 실질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시니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화성특례시는 4월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해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자원봉사단을 오는 20일부터 6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활동은 일상에서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을 통해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 주도의 환경보호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자원봉사 참여는 가정이나 생활공간에서 무색 투명 페트병(음료·생수병) 30개를 모은 후 분리배출장에서 직접 분리 배출하고 이를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배출 시에는 내용물 비우기, 라벨 제거하기, 찌그러트리기, 뚜껑 닫기 등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준수해야 하며, 분리배출 현장에서 잘못 배출된 페트병을 직접 재분리하는 활동도 병행한다. 분리 배출된 무색 투명 페트병은 고품질의 플라스틱 재생 가능 원료(PET)로써 옷(의류 섬유), 가방, 신발, 식품 용기 등 다양한 제품으로 재탄생할 수 있어, 순환 경제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소중한 자원으로 활용된다. 봉사활동 참여는 ‘1365 자원봉사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최대 12시간까지 자원봉사 실적을 인정받을 수 있다. 실적 인증을 위해서는 지정된 영상 시청 후, 활동 전·후 사진 3장(타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관내 6개 대학과 ‘경기도 라이즈(RISE)’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사업’은 지역대학의 자율성과 책무성을 강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지역 산업을 발전시키고 균형 있는 지역 성장을 이끌어내기 위한 경기도 주관 사업이다. 이번 협약은 지역과 대학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대학 혁신과 지역산업 육성, 인재 양성을 추진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은 18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임경숙 수원대 총장, 우창훈 수원과학대 총장, 이난경 수원여대 총장, 이종진 장안대 총장, 서명수 협성대 총장, 오길영 화성의과학대 부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와 6개 대학은 앞으로 RISE 사업의 핵심 목표인 ▲지역인재 양성 ▲취창업 지원 ▲정주 기반 혁신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화성특례시와 관내 대학이 동반성장하고, 지역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에서 청년회원 대상 자조모임을 진행했다. 자조모임은 정신과적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공감과 지지를 통한 사회적 관계 회복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자조모임 참여자들은 벚꽃이 흩날리는 자연 속에서 계절의 변화를 느끼고 함께 산책하며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센터 관계자는 "봄이라는 계절이 주는 생기와 아름다움이 참여자들의 마음에도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정신과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서로 이해하고 응원하는 사회적 지지를 통해 회복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전했다. 청춘나래 자조모임은 매월 1회 진행되며, 참여자들이 주체적으로 리더 선출을 통해 활동내용을 자율적으로 계획하고 진행한다.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청춘나래팀은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고양시 청년들이 정신건강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정신건강상담, 청년마인드톡톡(찾아가는 상담서비스), 시크릿상담소(임상심리사 상담), 자조모임, 가족교육, 치료비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고양특례시는 관내 장애인 가족과 복지 관계자들의 정보 접근성 강화를 위해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에서 개발한 ‘누림앱’의 적극적인 활용을 권장하고 있다. ‘누림앱’은 경기도 내 장애인 주간이용시설에 대한 상세 정보를 제공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다. 이용자의 거주 지역, 장애 유형 등에 따라 조건별 검색이 가능하며, 맞춤형 시설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특히,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법이 간단해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이 앱을 통해서는 경기도 전체 주간이용시설의 운영 정보, 주소, 내부 사진 등 기본 정보를 볼 수 있으며, 입소 대기 현황까지 실시간으로 조회 가능하다. 또한, 시설 종사자를 위한 온라인 교육 신청 및 교육일정 확인이 가능하고 수료증 발급 기능도 함께 제공돼 주간이용시설종사자에게도 아주 유용한 서비스로 평가받고 있다. 누림앱은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앱스토어 및 구글플레이에서 ‘누림앱’을 검색해 설치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황숙연 장애인복지과장은 “누림앱은 지역 내 장애인 가족들이 주간이용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고양특례시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서 무효 또는 부정한 방법으로 장애인 주차표지를 사용한 사례가 급증함에 따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장애인의 주차 편의를 지원하기 위한 제도를 악용해 부정 사용하는 것은 제도 취지를 훼손하는 행위다 문제는 의도적으로 위조하거나 도용하는 경우뿐만 아니라, ‘몰라서 그랬다’는 비고의적 사용도 빈번하다는 점이다. 장애인복지법 제39조에 따라 고의성에 관계없이 부당사용 여부에 따라 최대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이는 서민들에게는 결코 가볍지 않은 부담이 된다. 최근에는 전문 신고인 및 유튜버 등을 통한 공익제보 증가로 적발 사례가 더욱 늘고 있다. ‘한 번쯤은 괜찮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에서 비롯된 주차표지의 무분별한 사용은 절대 금물이다. 자주 발생하는 잘못된 사용 사례로는 ▲차량번호와 일치하지 않는 주차표지를 부착한 경우 ▲사망자의 주차표지를 반납하지 않고 사용하는 경우 ▲장애인과 보호자의 주민등록상 주소가 분리되어 무효화된 표지 사용 ▲장애인이 탑승하지 않는 상태에서 주차표지를 부착하고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주차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고양특례시는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2025년 환경개선부담금 과년도분 체납고지서를 발송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고지서는 2012년 7월 이전 출고된 경유차 및 2015년 9월까지 부과된 부담금 체납자에게 발송된다. 총 체납건수는 30,291건, 체납액은 18억 원이며, 납부 기한은 4월 30일까지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오염의 원인자에게 오염물질 처리비용을 부담시켜 오염 저감을 유도하고 환경투자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제도이다. 특히, 경유차 소유자는 1년에 두 차례 3월과 9월에 환경개선부담금을 부과하고 있으며, 시설물분은 2016년부터 폐지됐으나 2015년까지 이미 부과된 부담금에 대해서는 납부해야 한다. 가까운 금융기관 방문, 인터넷뱅킹, ARS, 전용 가상계좌, 인터넷지로 또는 위택스를 통해 납부할 수 있다. 납부에 대한 문의나 고지서 미수령 등 추가적인 사항은 고양시 기후에너지과로 연락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납부하는 성실한 납세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7일 고양시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농산물 가공제품 홍보와 판로 확대를 위한 ‘로컬푸드직매장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농산물가공지원센터가 지난 2023년 9월 공유주방 방식으로 전환된 이후, 농업인들이 공유주방을 통해 직접 생산한 가공제품을 지역 로컬푸드 직매장과 유통센터를 통해 소비자에게 전달하기 위한 실질적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공유주방을 이용해 생산된 농가공제품의 로컬푸드 직매장 및 유통센터 입점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개선방안, 제품 안전성 확보와 소비자 신뢰도 제고를 위한 방안 등에 대해서도 폭넓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이날 고양시 농산물가공지원센터 공유주방을 통해 개발된 장미청, 블렌딩 꽃차 등 가공식품 42종이 전시됐으며, 참여 농업인들은 직접 제품을 소개하고, 시음·시식 행사를 통해 현장 반응도 살폈다. 이는 단순한 제품 홍보를 넘어 농업인과 유통 관계자가 직접 소통함으로써 향후 입점 및 공동 마케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공유주방 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7일, 고양시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기업 채용지원을 위한‘기업 인담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질의 일자리 구축과 인사담당자 교류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특강, 참여자 네트워킹, 기업제도 상담으로 구성됐다. 채용 트렌드를 반영한 실무 적용 전략 특강은 ‘오지에서도 채용할 수 있다’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기업의 셀링 포인트 △직원가치제안 △채용브랜딩 기법 △효과적인 온보딩과 인재 유지전략에 대해 알아봤다. 특강 이후에는 일자리지원단 상담과 일자리멘토단 기업 상담이 이어졌다.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 고용노동부 고양고용노동지청, 한국산업인력공단 직무능력표준국, 노무법인 등 일자리 유관기관의 정책 상담과 선배 인사담당자가 본인의 노하우를 상담해주는 일자리 멘토단과의 시간은 큰 호응을 얻어 효과적인 채용 솔루션 역할을 톡톡히 했다. 참여 기업인은 “그동안 채용이 어려웠는데 구직자에게 우리 회사를 효과적으로 알릴 방법에 대해 힌트를 얻었고 채용공고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왕연우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세미나는 기업 채용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고양특례시는 5월 2일부터 21일까지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저소득 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도모하기 위해 3년간 근로를 유지하며 저축하는 청년에게 정부지원금(차상위이상 월 10만원/차상위이하 월 30만원)을 적립해 청년이 목돈을 마련하고 자립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청년내일저축계좌의 세부기준은 가구소득에 따라 차상위이하 또는 차상위초과로 구분된다. 차상위이하의 경우 ▲(가입연령) 신청 당시 15세 이상 39세 이하 ▲(소득기준) 근로·사업소득 월 10만원 이상 ▲(가구소득)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이다. 차상위초과는 ▲(가입연령) 신청 당시 19세 이상 34세 이하 ▲(소득기준) 근로·사업소득 월 50만원 초과 250만원 이하 ▲(가구소득)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초과 100% 이하이며, 통합접수 후 소득 및 재산조사를 통해 가입유형이 결정된다. 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 희망자는 신분증, 근로 증빙서류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6일 아론 브로켓 미국 볼더시장을 비롯해 세계 지방정부 기후총회 대표단 19명이 람사르 고양 장항습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세계 지방정부 기후총회 대표단이 람사르 습지로 알려진 장항습지의 방문을 요청해 이루어진 것으로, 시는 대표단에게 장항습지의 현황과 습지 보전을 위한 활동 등을 포함한 다양한 습지 정책을 비롯해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소개했다. 아론 브로켓 미국 볼더시장은 “장항습지의 독특한 기수역 생태계가 매우 인상 깊었고 대도시 바로 인근에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그대로 보존된 것에 놀랐다”고 소감을 밝혔다. 습지는 기후변화를 완화하는 탄소 저장고로, 열섬 현상을 완화하며 생물다양성을 보전하는 등 다양한 생태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장항습지는 한강하구 습지보호지역 중 유일하게람사르 습지로 등록되어 있고,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EAAFP)에도 등재돼 있는 국제적으로도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중요한 습지다. 이동환 고양시장은“우리 시는 습지를 보전하고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7일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소속 직원의 대학생 자녀 4명을 대상으로 백야학술장학재단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백야학술장학재단의 장학생 추천 요청에 따라 진행됐다. 시는 2025년 현재 대학에 재학 중인 직원 자녀 중 품행이 단정하고 성적이 우수한 4명을 선발해 재단에 추천했다. 최종 선발된 학생들은 1인당 100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받는다. 학생을 대신해 전달식에 참여한 부모 중 한 명은“자녀들이 이번 장학금을 계기로 더욱 열심히 학업에 매진해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백야학술장학재단(이사장 김병희)은 2001년부터 장학사업을 펼쳐온 공익법인으로, 모범적인 학업 태도로 귀감이 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특히 2003년부터 고양특례시청 소속 직원 자녀에게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후원하며 지역사회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을 실천하는 백야학술장학재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