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0월 26일 오전 국가안보실로부터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을 보고받고, 현지 교민의 안전이 최우선임을 강조하면서 상황악화에 대비하여 필요한 모든 조치를 강구하도록 지시했다. 이에 국가안보실은 인성환 제2차장 주관으로 안보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여 현지 상황을 점검하고 재외국민 보호대책을 논의했다. 아울러 범정부차원에서 24시간 대응체계를 가동하면서 현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관련 대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오늘 안보상황점검회의에는 인성환 국가안보실 제2차장, 강인선 외교부 2차관, 김선호 국방부차관, 김준표 주이란대사 등이 참석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0월 25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 견학 온 공군사관학교 생도들을 '깜짝 격려' 했다. 공군사관학교 졸업을 앞둔 187명의 4학년 생도들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국가안보실, 대통령경호처 등 대통령실을 둘러보고 강연을 듣는 안보견학을 했다. 생도들의 견학 소식을 전해 들은 대통령은 생도들을 예고 없이 깜짝 방문했다. 대통령의 방문에 생도들은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박수를 치며 환호했다. 대통령은 견학을 잘 했는지 묻고 "여러분들이 오는 줄 미리 알았으면 내가 직접 점심도 대접하고 대통령실을 소개하며 함께했을 텐데"라며 아쉬움을 표하고, "여러분들을 환영하고 여러분을 보니 너무 든든하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생도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격려했고, 대통령실 청사 건물 앞에서 공군사관학교의 '독수리 구호'를 함께 외치며 4학년 생도 전원과 기념촬영을 했다. 공사 영관급 및 위관급 장교들과도 "공사 화이팅" 구호와 함께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 자리에는 대통령실 정진석 비서실장도 함께했다. 대통령의 '깜짝 격려'는 평소 제복 입은 영웅들에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이 취임 100일을 맞아 ‘지방의회법 제정’을 핵심 과제로 삼고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자립성 강화를 강조했다. 그는 취임 100일인 지난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100일의 걸음, 경기도민을 위한 더 큰 비상의 시작’이라는 제목의 메시지를 게재하며 “지방자치와 분권은 시대정신”이라고 밝혔다. 김 의장은 “제11대 후반기 경기도의회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은 지 어느덧 100일이 됐다”라며 “지난 100일은 11대 후반기 의회의 더 큰 비상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시간”이라는 소회를 밝혔다. 이어 취임 당시 밝힌 세 가지 다짐인 ▲일하는 민생의회 ▲소통과 협치의 의회 ▲지방자치의 내일을 선도하는 선진화된 의회를 거듭 강조하며 “이 다짐은 1,410만 도민을 향한 실천의 약속이자 의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 그 자체”라고 말했다. 우선, 그는 ‘일하는 민생의회’를 위한 활동으로 ‘의정 정책 추진단’ 구성과 출범을 앞둔 ‘조례 시행 추진 관리단’을 언급하며 “도민 체감도 높은 의정과 도민 삶에 밀접한 자치법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협치가 구호에 그치지 않고 실천적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민의 날(10월 18일)을 기념해 5천여 경기도민과 한 자리에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는 26일 의정부 경기평화광장에서 ‘10월 어느 멋진 날, 도민피크닉’을 열고 도민의 날 기념 시상, 도지사와의 맞손토크,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경기도는 고려 현종 1018년 ‘경기(京畿)’라는 명칭이 최초로 사용된 것을 기념해 2018년 경기천년을 맞아 제정된 도민의 날(10월 18일)을 기념해 경기도지사와 도민들이 직접 만나 소통하는 도민의 날 행사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제6회 도민의 날 행사에도 많은 도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룬 바 있다. 김동연 지사는 “작년에는 이 행사를 수원에서 했는데 올해는 북부에서 하고 싶어서 제가 의정부에서 하자고 고집했다”면서 “저와 경기도는 북부대개발, 공공의료원, 반려동물테마파크 등 북부 발전을 위해서 애를 많이 쓰고 있다. 북부에 대한 사랑을 보여주는 증거가 오늘 도민 여러분과 함께하는 피크닉이라고 생각한다. 마음껏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도민들로부터 사전에 온라인으로 접수한 경기도 공감정책을 다루는 도민참여형 정책랭킹 퀴즈쇼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10월 24일 저녁 청와대 영빈관에서 한국을 국빈 방문 중인 「안제이 두다(Andrzej Duda)」 폴란드 대통령과 「아가타 콘하우저-두다(Agata Kornhauser-Duda)」 영부인을 위한 국빈만찬을 함께 했다. 만찬에는 한국과 폴란드 관계의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행정부, 재계, 학계 인사 50여명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만찬사에서 한국과 폴란드는 역사적 상처를 극복하고 단기간에 경제성장과 민주화를 이루어 낸 공통점을 토대로 다양한 방면에서 호혜적 협력을 발전시켜 왔다고 평가했다. 윤 대통령은 폴란드의 위대한 음악가 쇼팽의 음악이 한국의 피아니스트 조성진을 통해 새롭게 태어나고, 폴란드에서는 수많은 케이팝 팬들이 한국의 음악을 즐기고 있다고 언급하며, 양국 국민의 긴밀한 문화적 교류도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두다 대통령의 외조부를 비롯한 수많은 애국자들이 지켜낸 폴란드는 오늘날 세계 20위권의 강대국으로 발전하여, 우크라이나 전쟁과 같은 글로벌 위기에 맞서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국과 폴란드는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한국의 무기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미국에 이어 오스트리아와 네덜란드 등 유럽을 방문해 반도체 산업 글로벌 협력 강화, 첨단산업 투자유치 세일즈 행보를 이어간다. 경기도는 10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기도대표단이 중부 유럽에 위치한 오스트리아와 네덜란드를 방문해 경기도 기업들의 유럽 진출을 위한 가교를 놓을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5박 7일간 미국 뉴욕 등 동부지역을 방문해 캐시 호컬 뉴욕 주지사, 글렌 영킨 버지니아 주지사와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한편 총 2조 1천억 원의 투자 유치를 한 바 있다. 우선 네덜란드에서 세계적 반도체 장비 기업인 에이에스엠(ASM)과 에이에스엠엘(ASML)의 본사를 각각 방문해 투자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1968년 설립된 ASM은 반도체 생산에 필수적인 원자층 증착기술(ALD)기술 시장의 리더로 연매출 3조 8천억 원 규모의 세계적 반도체 장비 기업이다. ASML은 1984년 설립해 연매출 276억 유로(2023년 기준, 약 40조 원)를 기록한 반도체 제조 핵심공정의 하나인 ‘노광(Lithography)’ 분야 반도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북한의 핵, 미사일 개발과 도발, 그리고 러시아와의 불법 군사협력을 강력한 어조로 규탄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빈 방한한 안제이 두다 대통령과 정상회담 후 열린 공동언론발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 또 “특히, 유엔 헌장과 안보리 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하는 북한의 러시아 파병은, 한반도와 유럽을 넘어 전 세계의 안보를 위협하는 도발이라는 점에 의견을 같이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저는 대한민국이 이를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러-북 군사협력의 진전 여하에 따라 단계별로 국제사회와 함께 필요한 조치를 취해 나갈 것임을 분명히 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또 “우크라이나의 평화 회복과 재건을 위한 양국의 공동 노력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면서 “우크라이나가 하루빨리 전쟁의 참화에서 벗어나 새로운 미래를 열어 나갈 수 있도록, 우크라이나의 평화와 재건을 위한 지원 방안을 함께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정상회담에서 양 정상은 양국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더욱 심화,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들을 심도 있게 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10월 2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빈 방한 중인 '안제이 두다(Andrzej Duda)' 폴란드 대통령과 면담을 갖고 △양국 관계 △경제 협력 △지역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 총리는 양국 수교 35주년을 맞이한 올해 두다 대통령의 국빈 방한을 환영하고, 교역, 투자, 방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양국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평가했다. 두다 대통령은 항공, 방산 등 분야에서 협력이 심화되고 있는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양국이 협력 잠재력을 실현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한 총리는 최근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과 러북 불법적 군사협력 등이 한반도뿐 아니라 유럽을 포함한 전 세계의 안보를 위협하고 있는 데 우려를 표하고, 우리의 대북정책에 대한 폴란드의 지속적인 지지를 요청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금의 세계는 AI가 주도하는 대전환의 시대를 맞아 새로운 질서가 만들어지고 있다며 이를 이끌 새로운 길로 ‘휴머노믹스’를 제안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4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4 경기글로벌대전환포럼’ 개회사를 통해 “AI를 포함한 기술의 진보, 기후변화, 급변하는 국제정치, 세계 경제 질서의 변화가 글로벌 대전환을 만들고 있으며 전 세계 각국은 각자 다양한 방법으로 대응하고 있다”면서 “이런 시기에 대한민국은 경제 양극화와 불균형, 정치적 갈등과 분열, 대결로 치닫는 남북관계에 이르기까지 해결해야 될 난제들이 점점 더 쌓여가고 있지만 중앙정부는 문제 해결 의지도, 역량도 부족하기 때문에, 경기도가 나섰다”고 포럼 개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새로운 길을 찾아야 한다. 저희가 제시하는 새로운 길, 해법의 핵심에는 ‘사람 중심 경제’ 휴머노믹스가 있다”면서 “양적 성장만을 목표로 달려온 ‘GDP 중심 경제’(숫자 중심 경제)는 이미 한계에 봉착했다. 이제는 사람 중심, 사람 중심 경제, 휴머노믹스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기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국민의힘 경기도당이 2022년 지방선거 당시 더불어민주당 오산시장 후보로 출마했던 A씨의 유사성행위 사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시민 앞에 사과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A씨는 평택의 한 숙박업소에서 술에 취한 여성의 방에 몰래 들어가 유사성행위를 저지른 혐의로 구속 수사를 받고 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24일 오후 3시 경기도의회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A씨가 2022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공천을 받아 시장 후보로 출마했던 사실을 언급하며, 그가 정치인으로서 시민의 복리 증진을 약속했으나 그와는 정반대의 행동을 했다는 점을 강력히 비판했다. 특히 A씨는 제8대 오산시의회 전반기와 후반기 의장을 모두 역임한 인물로, 그의 비윤리적인 행위는 민주당의 정치적 책임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박재순 국민의힘 경기도당 수석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은 A씨 사건이 알려지자마자 급히 제명 처리를 하였으나, 이는 꼬리 자르기에 불과하다"며 "해당 사건에 대해 진정한 반성과 사죄의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박 수석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과 오산시 지역위원회는 지금이라도 시민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상복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김정호(광명1) - 이하 국민의힘)은 10월 22일 열린 제3차 K-컬쳐밸리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영기(의왕1) 회의에서 경기도 집행부의 무능한 행정과 불성실한 대응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 자리에서 경기도가 K-컬쳐밸리 사업과 관련된 업무 파악조차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음이 확인되었으며, 이에 따라 경기도민의 불신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국민의힘 소속 위원들은 경기도가 추진 중인 ‘100인의 시민 위원회’ 활동에 대해 여러 차례 보류 및 취소를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도가 이를 무시하고 활동을 지속해 왔다는 사실을 밝혀내며 경기도의 불통 행정을 규탄했다. 이호동 위원(수원8)은 "4년간 문제가 있었던 사업자와 연장 계약을 승인한 것은 명백한 문제"라며 경기도의 부실한 사업관리를 질타했고, 백현종 위원(구리1)은 협약 해제를 도지사가 아닌 과장이 '전결'로 처리한 것에 대해 부적절함을 지적하며, 경기도의 보고 체계 자체에 문제가 있음을 확인시켰다. 이에 대해 김상수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사업관리 부실을 인정했다. 또한, 김완규 위원(고양12)은 경기도의 K-컬쳐밸리 사업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경기도 K-컬처밸리 사업협약 부당해제 의혹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영기 - 이하 조사특위)'는 10월 22일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 금번 경기도의회 조사특위 제3차회의는 김영기 위원장(국민의힘, 의왕1)을 비롯해 이상원 부위원장(국민의힘, 고양7), 명재성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고양5), 백현종 위원(국민의힘, 구리1), 김완규 위원(국민의힘, 고양12), 유영두 위원(국민의힘, 광주1), 유영일 위원(국민의힘, 안양5), 이호동 위원(국민의힘, 수원8), 이기형 위원(더불어민주당, 김포4), 김동규 위원(더불어민주당, 안산1)이 참석한 가운데 36명의 증인·참고인을 채택하고 K-컬처밸리 사업추진에 관한 업무보고를 받은 후 서류제출 요구의 건을 처리했다. 채택된 주요 증인으로는 김성중 행정1부지사와 김상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이며 사업협약 해제과정에 대한 책임소재와 사업 관리부실 등의 문제를 확인하고, 김진국 CJ 라이브시티 대표이사로부터는 사업추진 의지 및 지체상금 문제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김영기 조사특위 위원장은 “지난 2차회의 이후 양당의 협조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가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0월 22일 오후 부산광역시에서 개최된 「제27회 IAVE 2024 부산세계자원봉사대회」에 참석해 전 세계 90여 개국 800여 명의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고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세계자원봉사대회는 세계자원봉사협의회(IAVE)가 주최하는 자원봉사 분야의 유일한 국제대회로, 1970년 미국 로스앤젤레스 대회를 시작으로 2년마다 개최되고 있다. 대한민국은 2002년 서울대회 이후 22년 만에 유치에 성공했으며, 대한민국 대통령이 세계자원봉사대회에 참석한 것 역시 2002년 김대중 대통령 이후 22년 만이다. IAVE(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Volunteer Effort)는 전 세계 125개국에 개인 및 단체회원을 두고 글로벌 자원봉사 리더를 육성하는 대표적인 국제 비정부기구(NGO)로서, 세계자원봉사대회를 주최하고 UN 경제사회이사회(ECOSOC)에 자문하는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오늘 행사는 ‘인류의 힘, 자원봉사를 통해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전 세계에서 헌신과 사랑을 실천해 온 자원봉사자들이 모여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서로 배우며 지원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0월 22일 오후 부산 금정구에 위치한 범어사를 방문했다. 범어사는 합천 해인사, 양산 통도사와 더불어 영남의 3대 사찰 중 하나로 불리며, 의상대사, 원효대사, 만해 한용운 등 많은 고승대덕(덕이 높은 스님)을 길러낸 한국의 명찰이다. 6·25 전쟁 당시 야전병원의 역할을 하며 호국에 앞장서, 2023년 통도사와 함께 국가 현충시설로 지정되기도 했다. 현직 대통령의 범어사 방문은 이승만 대통령 이후로 이번이 두 번째이다. 범어사에 도착한 대통령은 정오스님 등 사찰 관계자 및 신도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어 대통령은 정오스님의 안내를 받아 범어사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대웅전으로 이동했다. 대웅전에 입장한 대통령은 향로에 헌향하고 부처님께 삼배를 올렸다. 이후 정오스님에게 “20여 년 전 부산에 근무했고, 떠나서도 금정산을 등산하며 이곳을 여러 차례 방문했습니다”라며, “비 오는 날 부처님을 뵈니 좋습니다”라고 말했다. 정오스님이 “대통령님이 오신다고 해서 대웅전 입구 양쪽을 국화로 예쁘게 장식했다”고 말하자, 대통령은 “감사합니다”라고 화답했다. 이후 대통령은 직접 우산을 들고 정오스님에게 씌워주며 주지실로 함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0월 22일 오후 부산역 인근 전통시장인 초량시장을 방문해 시장을 찾은 시민과 상인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며 민생행보를 이어갔다. 대통령의 부산 전통시장 방문은 이번이 다섯 번째이다. 부산 초량시장은 일제 강점기에 초량동 상인들이 모여 시장이 형성됐으며 1962년 초량전통시장으로 개설해 60여 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시장이다. 대통령이 시장에 도착하자 시민과 상인들은 “윤석열”을 연호하며 대통령을 크게 환영했다. 200여 미터가량 길게 늘어선 환영 행렬 인파는 대통령에게 “힘내십시오”, “화이팅”, “사랑합니다”라고 외쳤다. 대통령은 모여 있는 상인 및 시민 한 명 한 명과 악수를 나눴다. 대통령은 김형승 상인회장의 안내에 따라 참모들과 함께 시장을 돌며 상인들과 부산 시민들을 격려했다. 이북 실향민 출신인 아버지에 이어 2대째 60여 년간 초량시장에서 쌀가게를 운영하는 상인 부부가 대통령에게 사인을 요청하자 “대를 잇는 전통의 초량쌀상회 파이팅입니다”라는 사인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대통령은 시장 내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부산시가 공동 주최하는 이벤트 행사장에도 들러 초량전통시장 일대 상권을 살리기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0월 21일 '데이비드 라미(David Lammy)' 영국 외교장관을 접견하고, 한-영 양국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대통령은 지난 7월 NATO 정상회의 계기 스타머 신임 영국 총리와의 정상회담 등 양국 간 고위급 소통이 긴밀히 이뤄지고 있는 점을 평가하면서, 작년 11월 국빈 방문 시 양국이 합의한 〈다우닝가 합의(Downing Street Accord)〉에 따라 제반 분야에서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했다. 라미 장관은 대통령의 환대에 사의를 표하고, 영국이 지금 주요국들과의 관계를 새롭게 설정하고 있는 시점에 한국과는 새로운 관계 설정이 필요 없을 만큼 양국 관계가 완벽하다고 하고, 신임 장관으로서 양국의 긴밀한 협력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라미 장관은 위조여권까지 제공하면서 북한의 파병을 끌어들이는 러시아의 무모한 불법행위가 유럽과 한국의 안보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고 하고, 영국은 이에 대응하기 위해 대한민국과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국제사회와 함께 필요한 조치들을 적극 강구해 나가자고 했다. 이에 대통령은 최근 한반도의 안보 상황을 공유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10월 21일 윤석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 파인그라스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당 대표와 면담을 가졌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0월 21일 「마크 루터(Mark Rutte)」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North Atlantic Treaty Organization) 사무총장의 요청으로 전화 통화를 갖고, 북한 전투병의 러시아 파병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대통령은 통화 모두에 루터 사무총장의 취임(10. 1)을 축하하고, 한국과 NATO가 인도태평양과 대서양의 안보에 함께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 양측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했다. 대통령은 북한이 그동안 러시아에 대규모의 살상무기를 지원해 온 것을 넘어 정예 병력을 보내기에 이르렀다면서, 최근 우리 정보당국이 북한 특수부대 1,500여 명이 러시아에 파병되어 적응 훈련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대통령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러북의 무모한 군사적 밀착이 인태 지역과 대서양 지역 안보가 서로 불가분의 관계에 놓여 있음을 다시금 확인시켜 주는 동시에 규범 기반 국제질서를 근본적으로 뒤흔들며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위협하고 있다며, 우리 정부는 이를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0월 21일 오전 경찰청에서 개최된 「제79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대통령은 취임 이후 3년 연속 경찰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민생치안 수호에 매진하고 있는 전국의 경찰관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특히 이번 기념식은 2005년 이후 19년 만에 경찰청 청사에서 열린 기념식이며, 현직 대통령의 경찰청 청사 방문은 '12년 이명박 前 대통령 이후 12년 만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대통령은 오늘 기념식에서 故 나성주 경사, 故 장진희 경사, 故 심재호 경위, 故 이재현 경장 등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다 순직한 경찰 영웅을 기리며 유가족들에게 ‘경찰 영웅패’를 수여하고 경의를 표했다. 대통령은 이어서 국가 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큰 이영길 경정(녹조근정훈장), 최성우 경감(근정포장) 등 5명에게 포상을 직접 수여하며 격려했다. 대통령은 이어진 축사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한 전국의 모든 경찰관과 경찰관의 길을 뒷받침해 주고 계신 가족 모두에게 감사를 표했다. 대통령은 또한 우리 경찰의 치안 역량은 국제사회에서도 인정받고 있다면서 급증하는 초국경, 디지털 범죄에 맞서 역대 가장 많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0월 21일 오전 수석비서관회의에서 "김장철 물가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대통령은 전체 물가는 안정세이지만, 김장재료 등 국민이 체감하는 생활물가는 여전히 높다며, 수급상황을 철저히 관리하고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에 주력할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