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양주시협의회는 지난 21일 남양주시 호평동 주평강교회에서 주빌리학교 학부모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시민리더 평화통일 시민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시민교실은 평화와 통일에 대한 시민의식 함양과 올바른 통일관 정립을 위해 마련됐으며, 북한이탈주민이자 방송인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정유나 강사가 강단에 올라 ‘통일로 알아본 한반도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했다. 정유나 강사는 자신이 직접 겪은 북한 사회의 현실과 탈북 과정, 그리고 대한민국 사회에서의 정착 경험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평화통일의 필요성과 그 가능성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했다. 특히 학부모들의 눈높이에 맞춘 강의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통일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유효성 협의회장은 “바쁜 일상에서도 평화통일이라는 국가적 과제에 대해 고민하고 함께 나아가고자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학부모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1일 퇴계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퇴계원역 일대에서 퇴근 시간대 유동 인구를 대상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지사협은 퇴계원읍 맞춤형복지팀과 협력해 민관합동으로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조기에 발굴하기 위한 활동과 지역 내 다양한 복지서비스 안내를 병행했다. 협의체 위원들과 직원들은 퇴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복지정보가 담긴 반창고 구급함과 쿨토시 등의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김혜정 퇴계원읍장은 “이웃의 어려움은 제도만으로는 모두 발견할 수 없기에, 지역 주민의 관심이 절실하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이 적절한 시기에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퇴계원읍 지사협은 △취약계층 지원 △민관협력 복지사업 △복지자원 발굴 및 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퇴계원읍 복지향상을 위한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남양주시 오남읍에서 지난 18일 어람초·중학교 인근 근린공원 조성 예정지를 방문 점검했다고 21일 밝혔다. 현장에는 어람초·중학교 관계자·학부모·학생을 비롯해 공원조성과 직원, 시의원 등 30여 명이 함께 참여해 가파른 경사로와 막다른 길 등의 안전 문제와 향후 시유지 근린공원 조성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날 어람중학교 학생들은 자신들의 눈으로 바라본 학교 주변의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담은 정책 제안서를 오남읍장에 전달했다. 제안서에는 △가파른 경사와 막다른 길 △시야 확보의 어려움 △교통 혼잡 우려 등을 문제점으로 지적됐으며, △우회도로 개설 △안내표지판 설치 △신호체계 개선 등 해결 방안도 아이들의 손 글씨로 담겼다. 어순희 어람중학교장은 “평소 불편하고 불안하게 느꼈던 등하굣길 문제를 스스로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한 아이들이 기특하다”라며 “교육이 학교 안에서만 행해지는 게 아니라, 학교 밖에서도 이뤄질 수 있다는 점을 가르칠 수 있어 뜻깊다”라고 말했다. 곽용환 오남읍장은 “ 좁고 막다른 길이었던 등하굣길이 주변 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1일, 수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에덴요양병원에서 ‘웰빙건강 캠프’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단체 활동과 식생활 개선을 통해 건강을 회복하고 삶의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에덴요양병원이 마련한 다양한 건강 체험 활동에 함께했다. 프로그램은 웃음 치료와 건강강의로 시작해 혈당·혈압 체크, 인바디 분석, 유비오맥파 검사 등 기초 건강진단과 발 마사지 체험, 천연 요법 치료로 이어졌다. 또한, 오후에는 숲길 맨발 걷기와 족욕 체험 등 자연 치유 활동이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이색적이고 편안한 시간을 제공했다. 참여한 한 어르신은 “좋은 곳에서 치료도 받고 맛있는 식사도 하며 숲길을 걸으니 몸과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다”며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경숙 수동면 지사협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오늘 하루 밝은 얼굴로 웃고 걸으며 정서적으로도 큰 위로를 받은 모습에 보람을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꼭 필요한 복지 실천을 위해 힘을 모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남양주시는 시민들의 실전 기술 역량 강화와 인생다모작 준비를 위한‘2025년 상반기 N⁺생활기술학교’를 본격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3월 17일부터 4월 21일까지 정리수납 전문가 양성과정이 운영됐으며, 1·2급 자격 취득과 실무 중심의 수업으로 성황리에 종료됐다. 특히 여성 참여율이 높아 기술 분야 내 성별 편중을 완화하는 데 기여했다. 이어 4월 26일부터는 ‘건축목공기능사 자격과정’이 개강해 주말 집중 실습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현치도 작성부터 부재 가공·조립, 모의시험까지 포함되어 실전 자격시험을 준비하는 데 중점을 둔다. 또한 5월에는 지게차·굴삭기 등 중장비 면허 과정이 운영될 예정이다. 총 40명을 대상으로 하며, 수강을 원하는 시민은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남양주시 평생학습포털 ‘다산서당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 모집일정 및 과정별 세부 내용은 남양주시 평생학습포털 ‘다산서당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미래교육과 인생다모작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진희 미래교육과 과장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가 지난 21일 다산역 인근과 주요 도로변에서 야간시간대 불법 현수막을 집중 정비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유동 광고물 정비 용역이 종료되는 오후 6시 이후, 현수막이 무분별하게 설치되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반복되는 민원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들이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정비대상지는 △가운사거리 △도농사거리 △다산역 등 주요 도로변으로, 해당 지역에서 분양광고나 상업 홍보를 위한 족자형 현수막 등 불법 유동 광고물을 집중적으로 정비했으며, 향후 불법현수막 설치가 빈번한 지역을 중심으로 정기적인 순찰과 정비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기복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은 “불법현수막은 시민들의 시야를 가리고 도시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안전사고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며 “앞으로도 야간 단속을 포함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깨끗하고 안전한 다산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는 22일 수원시에서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해 24시간 1:1 돌봄을 제공하는 ‘경기도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센터’를 개소했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는 도전적행동이 심하고 일상생활 수행 능력과 의사소통 능력에 제약이 있어 기존 사회서비스 이용이 어려웠던 18세 이상 65세 미만 지적·자폐성 장애인을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도는 지난해 12월 5일 파주에 첫 번째 센터를 개소했고, 올해 하반기에는 안산에 세 번째 센터를 추가 개소할 예정이다. 센터별 최대 10명, 3개 센터를 운영하면 최대 30명을 수용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낮활동서비스와 야간 주거지원 서비스를 24시간 개별 1:1 맞춤형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서비스를 제공받고 주말에는 가정으로 복귀하는 형태로 최중증 발달장애인 보호자에게는 평범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게 하며 당사자에게는 더욱 안정된 일상을 누리며 자존감을 키워가는 중요한 과정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센터 입소를 희망하면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와 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nbs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는 21일 용인청년LAB수지에서 ‘2025년 제2차 경기도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열고, 제5기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새롭게 출범했다. 2017년 처음 구성된 ‘경기도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청년정책 시행계획 심의, 주민참여예산 심사 등 청년이 직접 정책 수립 과정에 참여해 청년정책의 주요 사항을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제5기 위원회는 공무원, 도의원, 청년정책 전문가, 청년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이 가운데 19세~39세 청년 위원이 15명으로 전체 위촉직 위원의 88%를 차지한다. 청년 당사자가 중심이 되는 구조로, 실질적인 청년 참여 기반을 강화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5기 위원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고, 김지은(33세, 여) 위원을 위원장으로, 이동헌(30세, 남) 위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후 청년기본소득 등 청년정책 주요 현안 3건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도는 앞으로도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통해 다양한 청년정책의 현안을 공유하고, 정책 수요자인 청년의 시각에서 실효성 있는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강현석 경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최근 유동 인구가 급증한 경기 양주시 ‘옥정 중심상가’ 일원, 도시의 활기가 높아지는 만큼 밤이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불법 광고물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야간 시간대를 틈타 기습적으로 살포되는 전단지, 무단 설치된 에어라이트와 입간판 등으로 인해 도시미관은 물론 보행 안전까지 위협받는 실정으로 생활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도 빠르게 늘고 있다. 이에, 양주시가 오는 24일 시민 인식 개선과 자율 정비 분위기 확산을 위한 ‘야간 민·관 합동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에는 양주시를 비롯해 양주경찰서, 옥정2동 사회단체협의회 등 총 40여 명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단속반이 참여한다. 이들은 상가 밀집 지역과 유흥업소 주변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불법 광고물 설치 업소에 직접 방문해 계도 안내문을 배부하며 자진 정비를 독려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5월부터는 양주경찰서와 협력해 불법 광고물에 대한 집중 단속을 본격화하며 지속적인 야간 합동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합동단속 대상은 ▲청소년에게 유해한 전단지 및 벽보, ▲보행자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여성회관은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 동안 옥길동 별빛마루도서관 앞마당에서 수공예 프리마켓‘여나래 플러스’를 개최한다. ‘여나래’는 2013년부터 복사골문화센터 1층에서 상설 운영 중인 수공예 상품 전시·판매 공간이며,‘여나래 플러스 프리마켓’은 기존 공간을 넘어 공산품과 다른 수공예품의 매력을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려는 취지로 마련했다. ‘여나래 플러스 프리마켓’에서는 어린이날 선물로 제격인 손뜨개 곰인형, 토끼 캐릭터 굿즈부터, 어버이날을 위한 카네이션, 브로치, 이니셜 각인소품, 향수 제작 키트 등 다양한 수공예 선물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봄나들이용 패션소품, 반려동물 의류, 전자책 파우치, 북 에코백, 민화 인테리어 소품 등 개성 넘치는 핸드메이드 제품 100여종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부천시여성회관 최인우 대리는 “이번 프리마켓은 지역 여성 수공예 활동가들에게 실질적인 판로를 열어주고, 시민에게는 세상에 하나뿐인 특별한 선물을 만나는 기쁨을 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활기를 더하는 뜻깊은 기념품 시장으로 자리 잡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광명도시공사는 비휠체어 교통약자 전용 임차택시 사업자를 재모집한다고 밝혔다. 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2024년 7월부터 비휠체어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한‘임차택시’를 운영 중에 있으며, 기존 사업자의 협약 중도 해지로 인하여 5대에 한해서 재모집을 진행한다. 모집대상은 광명시에 등록되어 있는 광명시 개인택시 사업자이며 4월 22일부터 4월 25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지원을 희망하는 개인택시 사업자는 지원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접수기간 중 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로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일동 사장은“이번 임차택시 사업자 재모집을 통하여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더욱 향상하고 이동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수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는 지난 4월 18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독서 흥미 유발을 위한 서점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교보문고가 체결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마련됐으며, 청소년들의 독서 흥미를 유발하고 자기 주도적 독서 활동을 장려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학교 밖 청소년들은 수원지역 교보문고를 방문해 직접 도서를 탐색하고 구매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 과정에서 ‘꿈울림 카드’를 활용해 서적을 1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하는 경험도 함께했다. 꿈울림 카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습과 문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제공되는 카드로, 센터 등록 및 프로그램 참여 시 포인트가 충전되며 도서·문구류 구매 및 문화체험에 활용할 수 있다. 수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의 자기 주도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독서 활성화를 비롯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성복임(더불어민주당, 군포4) 도의원은 22일 경기도의회 군포 지역상담소에서 안양·군포·의왕 환경운동연합 안명균 공동의장, (사)자연과 함께하는 사람들 이금순 대표, 군포지속가능발전협의회 여민욱 사무국장, 군포시의회 신금자 부의장과 함께 시흥~수원 고속화도로 반대의견에 대한 정담회를 진행했다. 시흥~수원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은 시흥시 금이동(도리분기점)에서 의왕시 고천동(왕곡나들목)을 연결하는 총 15.2km 길이의 왕복 4차선 도로건설 사업이다. 이날 관계자들은 “자연환경이 우수한 수리산 도립공원을 관통하는 사업으로 환경훼손 우려가 있고, 최근 안산선 공사 현장 붕괴에서 보듯이 지하터널에 대한 싱크홀 발생 등 군포시민들의 안전이 우려된다.”라고 토로했다. 성복임 의원은 “이 사업은 군포시를 통과하지만 정작 군포 시민은 타 도로와의 연계 및 나들목 계획이 수립되어 있지 않아 직접적인 이용이 불가한 상항이다.”라며 “지금도 국도47호선의 교통정체와 소음 등으로 민원이 폭주하고 있는데 다시 당동2지구의 지하를 관통한다면 시민들의 재산권 침해와 안전성에 대한 집단 민원이 우려된다.”라고 반대의견을 분명히 밝혔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소속 황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4)은 지난 4월 21일 부천교육지원청 토리실에서 ‘2025 늘봄학교 안전대책 마련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하고, 늘봄학교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황 의원을 비롯해 부천교육지원청 류해석 지역교육과장과 이종하 장학사를 비롯 담당 주무관, 늘봄학교 운영 실무를 담당하는 전담실장, 돌봄전담사, 행정실무요원 등이 참석하여 현장의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개선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정담회에서는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에 있어 학생의 안전 확보가 최우선 과제라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특히 입학 초기인 1학년의 경우 학습 환경에 대한 적응 기간이 충분히 보장되어야 하며,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최소한의 안전 기준과 운영 지침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현장에서 돌봄전담사의 근무환경 개선 요구도 제기됐다. 현재 8시간 체제로 운영되는 돌봄전담사의 업무 강도가 매우 높은 상황에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병숙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12)은 4월 22일 오전 영통·망포 일대의 대중교통 문제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경희대 총학생회장단 및 수원시 대중교통과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간담회에서는 경희대 국제캠퍼스와 망포역을 잇는 버스 노선의 비효율성 및 과도한 환승 부담, 광역버스 접근성 저하 등 지역 주민과 학생들이 겪고 있는 만성적인 교통 불편과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병숙 도의원은 “망포역에서 경희대까지의 거리가 짧음에도 불구하고 직행 노선이 없어 주민들과 학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며 “연장 또는 방향 조정 등을 포함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 적극적으로 개선방향을 타진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기존 900번 노선의 일부 직선화 △경유지 조정 △기존 노선 연장 및 회차 방식 개선 △마을버스 노선 추가 가능성 △경희대 캠퍼스 내 광역버스 정차 확대 등 사안에 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운수 종사자 부족과 버스회사 수익성 문제, 이해관계 조율의 어려움 등으로 신규 노선 신설은 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포시는 4월 23일 김포시 반다비 체육센터에 맞벌이 가정 등 돌봄 사각지대에서 고민하는 부모의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해 ‘우리아이행복돌봄센터 김포반다비체육센터점’ 운영을 개시한다. 우리아이행복돌봄센터 김포반다비체육센터점은 돌봄 기능을 비롯한 교육·예체능·문화·체험활동 등 다채롭고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분야별 전담 강사를 배치하는 ‘스포츠 특화프로그램’과 돌봄 공백이 발생하는 초등학생 자녀의 아침 돌봄 및 등하교준비, 병원 동행을 지원하는 ‘안심동행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포반다비체육센터점은 김포시 반다비 체육센터 내에 마련된 돌봄공간으로, 부모의센터이용시 돌봄센터 정원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초등학생 아동의 일시 돌봄 이용도 가능하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특색있는 프로그램 개발·운영으로 아동들에게 수준 높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여 부모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김포로 나아가기 위해 초등돌봄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포시는 현재까지 우리아이행복돌봄센터 김포반다비체육센터점을 포함해 총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포시는 이번 달, 사이버 공격에 대응하기 위한 실전형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을 통해 시 누리집(홈페이지)을 포함한 주요 행정 시스템의 보안 대응 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훈련은 외부 모의 해커의 해킹 시도를 가정한 시나리오 기반으로 구성됐으며, △초동대응 △상황전파 △사고대응의 단계별 절차에 따라 실시간 대응 역량을 점검했다. 초동단계에서는 순차적인 모의해킹 시도가 이루어졌고, 훈련대응팀은 훈련 진행자에게 이메일로 상황을 전파한 뒤, 정책 수정 시점 기록과 증적 확보 등 사고 수습 절차를 수행했다. 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전산망 침투와 같은 실질적인 사이버 위협에 대한 즉각 대응 체계를 정비했다. 특히 시나리오 기반의 실전 훈련을 통해 단순 교육을 넘어 조직의 대응 능력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 이와 함께, 시는 4월 15일부터 17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했다. 약 1,800명의 직원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개인정보 유출 사례, 관련 법령, 보안 실천 수칙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돼 보안 인식 제고에 기여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포시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열렸던 제257회 임시회에서 추가경정예산안 전체가 부결되는 초유의 사태를 맞았다. 시는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1조 7,393억원을 편성했으나 부결됐다고 밝히며 이로 인해 시민 안전이 위협받고 어려운 시기에 민생이 더욱 힘들어진다고 깊이 우려했다. 이에 시는 빠른 시일 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수정보완해 제출할 예정이다. 이번에 전체 부결된 추경안은 민생 안전과 체감형 생활 인프라 확충을 최우선으로 둔 것으로, 이번 전액 부결에 따라 당장 시민 안전이 위협받게 됐다. 김병수 시장은 지난 2월 신년인사회를 통해 읍면동별로 민원을 수렴하고 현장검토를 진행했고, 시는 이러한 확인을 통해 빠른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긴급사업을 추경안에 포함한 바 있다. ▲통진읍 동을산리 용수로 및 농로정비공사 6천만원 ▲대곶면 상마리 공장단지 재포장공사 7천만원 ▲월곶면 고막리 침수지역 우수관로 설치공사 1억 5500만원 ▲하성면 시암리 배수로정비공사 1억 1500만원 등을 추경에 포함했으나, 전체 부결됨에 따라 이를 시행하지 못하게 됐다. 다가올 우기에 취약한 용수로 및 농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대한제과협회 경기도지회 구리남양주지부는 2025년 4월 9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하고자 총 1,150개의 빵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에는 남양주 30개, 구리 20개 등 총 50개 제과업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정성스럽게 만든 다양한 간식용 빵을 준비했다. 후원된 빵은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소속 단체 ‘남양주짜장차’의 현장 봉사활동과 함께 피해 주민들에게 직접 전달되어, 한 끼 식사와 마음의 위로가 함께 전해졌다. 구리남양주지부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 제과업체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참여해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민·관·단체가 협력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전달한 모범적인 지역사회 협력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대한제과협회 구리남양주지부는 매년 복지시설 간식 지원, 재능기부 제과 교육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행정복지센터는 금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난 22일, 거동 불편 이웃 15가구를 위한 '보송보송 이불빨래' 봉사를 실시했다. 동 협의체 10명이 참여하여 겨우내 사용한 부피 큰 이불 등을 직접 수거하고 전문 세탁 후 각 가정에 다시 전달하며 쾌적한 봄맞이 활동에 앞장섰다. 송기문 금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깨끗해진 이불처럼 어르신들의 마음에도 산뜻한 봄기운이 전해지길 바라며,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꾸준히 드리겠다”라고 전했다. 변영호 금곡동장은 “봉사해 주시는 동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으로 주민이 행복한 금곡동을 만들기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