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당진시는 관내 중소기업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15일 당진시청 접견실에서 한국동서발전(주), (사)충남산학융합원과 ‘2025년 에너지 동반성장 상생협력 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해 권명호 한국동서발전사장, 이정규 (사)충남산학융합원장 등 관계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에너지 동반성장 상생협력 지원사업은 대기업의 사회적 공헌을 위한 지역 내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5년간 총사업비 23억 원을 투입해 지역의 103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탄소 다배출 에너지 효율 혁신 지원사업 등 178개의 사업을 추진했으며, 참여 기업은 같은 기간 약 106억 원의 매출 증대와 94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거뒀다. 올해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세부 사업으로는 △선도 벤처기업 에너지 효율 고도화 △지역인재 채용 지원 △기업의 브랜드 경쟁력 강화 △ 특허·인증 취득 프로그램 등 5개 사업이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완섭 서산시장이 지난 14일 주요 시정 현안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로 발걸음을 옮겼다. 먼저, 이 시장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일방적인 통보로 중단 위기에 처한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사업’의 정상 추진을 강력히 촉구했다. 해당 사업은 총사업비 798억 5천만 원을 투입, 2028년까지 대산산업단지 내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공공 임대 아파트와 비즈니스 지원센터 등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굵직한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상태다. 또한, 내포태안철도와 충청내륙철도,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대산항 인입철도 등 철길 건설사업을 설명하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날 면담을 통해 이 시장과 박 장관은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사업의 정상 추진에 뜻을 모으고, 서산시 철도 건설사업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장관과 면담을 마친 이 시장은 행정안전부 재정정책과, 자연재난실, 안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충남교육청은 독서·인문교육 내실화를 위해 업무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2025 독서·인문교육 담당자 배움자리’를 운영한다. 이번 배움자리는 학교급과 지역적 접근성을 고려하여 4월 14일 중·고등학교 교사 대상(충청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 4월 15일 초등학교 교사 대상(충청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 4월 22일 충남 서북부 교사 대상(서산 베네키아 호텔)으로 총 세 차례에 걸쳐 운영된다. 배움자리에는 충남 초중고 독서인문교육 담당자 외에도 관심 있는 교사 72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초등과 중등의 교육적 차이를 고려한 맞춤형 운영을 통해 학교 현장의 요구를 더 정밀하게 반영하고자 기획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학교도서관 활용 수업 우수사례 발표 ▲‘온생각’과 ‘온독지수’를 활용한 수업 실제 사례 공유 ▲학교 현장 적용을 위한 소그룹 협의 및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충남교육청은 2025년부터 디지털 기반 독서인문교육 시스템인 ‘온생각’, ‘온독지수’를 활용하여 문해력 향상과 함께 학생 맞춤형 독서교육을 본격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배움자리는 학교도서관과 온생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공주시는 지역 농업인과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광역 직거래 장터 ‘바로마켓 백제금강점’을 오는 4월 19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바로마켓 백제금강점은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도농 상생을 위한 사업으로 올해로 4년째 운영되고 있다. 장터는 4월 19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금강신관공원에서 열리며, 지역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제철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올해는 공주시 관내 45개 농가와 충남도 내 타 시·군 7개 농가가 참여할 예정이며, 농산물 외에도 전통 장류, 수제 간식, 알밤한우 등 120여 종의 다양한 지역 특산물도 함께 선보인다. 특히, 19일 개장식을 맞아 19일과 20일 양일간은 ▲참여농가 전품목 10~20% 할인행사 ▲계룡딸기 1kg 100박스 한정 1만원 ▲알밤짜장 100명 한정 3000원▲ 2만원이상 구매고객 영수증 이벤트 1등 알반한우등심세트 (10만원상당) 등 다채로운 개장 기념 행사가 진행된다. 올해 장터는 단순한 농산물 판매를 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공주시는 농촌 공동체의 활력을 높이고 농촌 인구 감소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범 운영하는 ‘체류형 작은농장 공주여-U’의 입주자 모집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입주자를 공개 모집한 결과 서울, 경기, 대전, 청주, 세종 등 전국 각지에서 신청이 몰려 성황리에 마감됐으며 추첨을 통해 최종 입주자를 선정했다. ‘공주여-U’는 신풍면의 농촌체험 휴양마을인 한방 웰니스 마을에 위치해 있으며, 6채의 모듈형 2층 하우스로 조성돼 있다. 각각 19.8㎡(6평)와 9.9㎡(3평) 규모로, 다락방을 포함한 소형 주택 형태다. 내부에는 텔레비전, 세탁기, 냉장고, 냉난방기, 개별 창고 등 기본 생활시설이 구비되어 있다. 입주 기간은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이며, 2026년부터는 1년 단위 입주가 가능하다. 임대료는 월 40만원, 보증금은 50만원으로 책정됐다. 입주자는 농장 부지 33㎡(약 10평)를 함께 임대받아 산채류 및 채소 등을 직접 재배하며, 도시와 농촌을 오가며 전원생활을 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계룡시는 오는 18일과 19일 이틀 간 새터산 근린공원에서 ‘제4회 계룡시 도시농업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시농업! 열매를 맺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도시농업축제는 도시농업의 날(매년 4월 11일)을 기념하여 도시농업을 통한 힐링 시간 제공 및 도·농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11개 농업 단체가 함께 마련한 행사다. 18일에는 ‘온가족 쌈지텃밭정원 경진대회’가 열린다. 사전 신청한 15팀이 참가해 가족의 이야기가 담긴 쌈지텃밭 작품들을 선보이고, 우수작품 시상과 함께 출품작은 시민체험 행사장에 전시할 예정이다. 19일에는 도시농업 전시·홍보·체험나눔 행사가 시민들을 맞이한다. 계룡시립 어린이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도시농업 유공자 표창, 경진대회 시상, 격려사 및 축사, 퍼포먼스 순으로 개막식이 열린다. 도시농업 체험 부스에서는 ‘우리집 생생텃밭 상자 만들기’와 ‘자원순환 커피박 비료 만들기’ 등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20종)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실내식물을 건강하게 기를 수 있는 ‘식물도 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부여군은 주민이 직접 정책 설계에 참여하는‘국민디자인단’을 구성해 오는 6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민디자인단은 수요자 관점에서 문제를 정의하고 실행할 수 있는 해결책을 도출하는 국민참여형 정책모형이다. 이번 국민디자인단은 국민, 분야전문가, 서비스디자이너, 공무원 총 9명으로 구성됐다. 군은 ‘농업 보조금 지원사업 통합 안내 서비스 제공’을 핵심 과제로 선정하고, 주민들이 쉽게 정보를 확인·활용하도록 개선에 나섰다. 각 부서에 흩어져 있는 보조금 정보를 통합하고, 온오프라인 안내 체계 개선을 통해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정책 수요자 대상 인터뷰, 현장 조사, 아이디어 발전하기 과정을 통해 불편을 해소하고 정책에 대한 공감을 높여갈 방침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주민이 직접 정책 과정에 참여하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을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국민디자인단을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은 지난해 사회보장급여 신청자 소득신고 작성 안내 서비스인 ‘복지똑!톡(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예산군은 12일 전국 최대 규모의 예당저수지에서 ‘제20회 예산군수배 예당전국낚시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전국 낚시 동호인과 관광객 500여 명이 참가해,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민물낚시대회로 자리매김했다. 대회는 국민 레저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낚시의 손맛은 물론 예산의 풍미를 느낄 수 있도록, 예당어죽과 민물새우튀김, 돼지곱창, 예산사과 호떡, 육회 등 지역 먹거리 시식도 함께 즐기며 지역 특산물의 우수성을 체험했다. 대회 결과 충남 서산시에 거주하는 김창현 씨가 46.2㎝ 붕어를 낚아 1위를 차지했으며, 2위는 윤종석 씨(44.6㎝), 3위는 최덕만 씨(42.8㎝)가 각각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 500만원, 200만원, 100만원과 트로피가 수여됐다. 최재구 군수는 “사과와 황새의 고장 예산에서 열린 전국 최고의 민물낚시대회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예당호 출렁다리와 모노레일 등 예산의 볼거리도 함께 즐겨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홍성군은 지난해 4월 착수한 홍주읍성 동남측 성곽 발굴조사(홍성읍 오관리 113-9 일원)와 관련하여 함정 및 해자 등 새로운 성과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발굴조사에서는 홍주읍성 내에서 기존에 발견된 것보다 보존상태가 우수한 대량의 함정과 함께 치성의 흔적으로 보이는 말뚝지정한 대지조성 양상이 실물과 함께 나오고, 고려시대 해자가 발견되는 등 유의미한 유구가 다수 발굴됐다. *치성 : 성곽 일부분을 네모나게 돌출시킨 시설 참고로 함정은 땅바닥에 구덩이를 파고 뾰족한 나무를 설치한 살상용 방어시설이며, 해자는 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성 밖을 둘러 파서 못으로 만든 곳이다. 특히 함정은 조선시대 성곽 방어시설 내 존재하는 대규모 함정이 발견된 첫 사례인 전남 강진의 전라병영성(사적)을 제외하고 전국에 확인된 사례가 거의 없을 만큼 읍성의 구조를 파악하고 연구하는 데 있어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홍성군 관계자는 “금번 조사의 성과를 홍주읍성 복원‧정비에 활용할 수 있도록 관계전문가와 협의하는 등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홍주읍성 복원‧정비에 더욱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태안지역의 스마트농업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한 ‘스마트팜 사관학교’가 마침내 문을 열었다. 군은 지난 14일 태안읍 송암리 ‘충남형 스마트팜 사관학교 경영실습장’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장 및 군의원, 청년 농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주식을 갖고 스마트팜 사관학교의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태안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충남형 스마트팜 사관학교는 지역 청년 농업인들에게 스마트농업 운영 및 기술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공간으로 태안읍 송암리 843-9번지(태안군농업기술센터 부지 내)에 조성됐다. 985.6㎡(약 298평) 규모의 벤로형(Venlo, 유럽형 양지붕 연동 온실)으로 지어졌으며, △ICT융복합시설 기반 스마트팜 △자동제어 양액 수경재배 시스템 △기상데이터 수집 및 환경제어 등 각종 신기술이 투입돼 영농창업을 꿈꾸는 지역 청년 농업인들에게 소중한 경험을 제공한다. 군은 공고 등 절차를 거쳐 청년 농업인 두 명을 선발했으며, 이들은 향후 2년간 스마트팜 경영실습장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 지역 농업발전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입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충남 서산시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260여 명을 대상으로 ‘스마트 행정을 위한 생성형 AI’ 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공 부문에서 AI와 데이터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스마트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에듀마이스터 김영진 대표가 강사를 맡아 생성형 AI 활용 실습과 함께 ▲데이터 리터러시 ▲AI시대 행정 기술 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교육은 5급 이상 간부, 6급 관리자, 7급 이하 실무자 등 각 직급에 맞춘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AI 활용 업무 체계를 구축할 기반을 마련, 효율적인 행정 서비스 제공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각 부서가 AI와 데이터를 활용하여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가길 바란다”라며 “AI 도입을 통해 공공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행정 서비스의 질을 향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당진시가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중장기 계획인 ‘당진시 스마트도시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 기반 마련에 나선다. 15일 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당진시청 소회의실에서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스마트 도시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향후 5년간 추진할 스마트도시 건설사업의 종합 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계획은 스마트도시 조성 및 산업진흥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스마트도시건설사업의 선행 법정계획으로 수립됐으며, 교통, 환경, 복지, 안전 등 도시 전반에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행정서비스를 혁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2,856명의 시민 설문과 6회의 생활 실험실(리빙 랩) 운영, 3회의 실무부서 면담을 거치며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현실성과 실효성을 높였다. 계획은 당진시의 공간적 특성과 교통, 의료, 교육 인프라 등의 약점을 개선하고, 스마트 버스정류장, 지능형 기둥(스마트 폴), 인공지능(AI) 기반 앞막힘 제어 등 실제 사업화 가능한 스마트 서비스를 발굴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오성환 당진시장은 지난 14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해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이라는 슬로건 아래,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전국적으로 릴레이 형식으로 펼쳐지고 있다. 지난 7일 이용록 홍성군수의 지목을 받은 오성환 당진시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서영훈 당진시의회 의장과 이완섭 서산시장을 지목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이번 캠페인이 지역사회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공감대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당진시 역시 인구 구조와 지역 특성을 고려한 실효성 있는 인구 정책을 발굴·추진함으로써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당진시는 일자리, 교육, 의료, 정주여건, 환경, 저출생·고령화 등 6개 분야를 중심으로 114개의 인구 정책 세부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당진시는 출산·육아 부담 완화를 위해 △다자녀 가정 종량제 봉투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민관협치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정책 추진 과정에서 도민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제4기 충남민관협치회의’가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도는 1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민관협치회의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충남민관협치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관협치회의는 ‘충청남도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기본 조례’에 근거해 당연직 공동의장인 도지사를 포함해 도의원, 시군추천, 도민공개모집 등을 통해 30명으로 구성한다. 위촉된 위원들은 2년의 임기 동안 △제도기반분과 △협치사업분과 △공감마루 운영분과위원회에서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정책 수립·시행·평가·환류, 필요한 제도 개선 등 심의·자문을 하게 된다. 협치회의는 이날 이해충돌방지 청렴실천 서약서를 작성했으며, 향후 민관협치 토론회나 교육을 통해 도민들과의 접점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이어 조재학 함께이룸 대표가 협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지방정부와 민관협치’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공무원들에 의해 일방적으로 정책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논산시 노성면 체육회(회장 송영현)는 지난 12일 노성중학교 운동장에서 면민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노성면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노성두레풍장전승보존회의 신명나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오전 9시 막을 올린 행사는 ▲어르신 낚시 ▲신발 과녁 넣기 ▲승부차기 등 3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26개 마을에서 대표로 출전한 선수들은 열정적인 모습으로 경기에 임했으며, 각 마을에서는 열띤 응원으로 힘을 보탰다. 개회식 축하공연으로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인 숟가락 난타공연과 노성중학교 댄스동아리가 에너지 넘치는 멋진 무대를 선보여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 날 행사에서는 생활체육 활성화 공로로 김년옥 노성면 체육회 재무·이수영 새마을부녀회장(논산시장), 호암2리 백삼현(시의회의장), 이후식 노성면 체육회 총무(시 체육회장), 남순상 새마을부녀회장(면 체육회장)이 표창패를 받았으며, 면 체육회장을 역임한 김종대(천희건설 대표), 정인상(면 이장협의회장)에게 주민 감사패가 수여됐다. 특히, 노성면 체육회에서는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영남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논산시는 14일 고위공직자 대상 ‘직장 내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예방 교육’을 논산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건전하고 활기찬 공직문화 조성과 양성평등 인식 함양을 위한 것으로,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공무원 67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강사로 나선 계명대학교 장재성 교수는‘공공조직 내 4대 폭력 근절을 통한 성 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주제로 폭력 예방을 위한 관리직 공무원의 책임과 역할을 강조하며, 변화하는 직장 문화 속 4대 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례를 소개했다. 백성현 시장은 ‘스스로를 되돌아 보는 도덕적 리더십’을 강조하며, “도덕적으로, 윤리적으로 시민 앞에 설 수 있는 자격이 있는지 끊임없이 스스로 담금질하고 채찍질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조직을 넘어 사회를 평등하고 밝게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부서장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논산시는 이번 고위직 공무원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6월 중 전 직원(공무직 포함)을 대상으로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할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오세현 아산시장이 14일 오전 아산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제64회 성웅 이순신 축제' 브리핑에서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오는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온양온천역과 온양온천시장 일대에서 열린다. 특히 주무대를 온양온천시장 인근으로 옮겨, 축제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이 자연스럽게 시장을 방문하고 지역 상권에서 소비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지난 축제와의 가장 큰 차이다. 온양온천시장 참여마당에는 조선시대 저잣거리와 무과시험장을 재현하고, 전국 턱걸이대회 ‘청년 이순신을 찾아라’, 조선수군 출정식 등 다채로운 체험형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또한 ‘조선의 관상가’, ‘야바위꾼’, ‘꽃거지의 신발 던지기’ 등 서민들의 풍류와 해학을 담은 프로그램들도 풍성하게 펼쳐진다. 먹거리존 역시 지역 상권 활성화에 초점을 맞췄다. 온양온천역 먹거리존은 기존 상가와 시민들이 운영하는 푸드트럭으로 구성되며, 인기 스타 셰프 최현석 씨와 공동 개발한 ‘이순신 축제 시그니처 메뉴’도 맛볼 수 있다. 방문객 편의를 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시민 중심의 책임행정을 구현하고 성과 기반의 행정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14일 2025년 직무성과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홍순광 부시장, 국장, 직속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직무성과계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 시장은 각 국장, 직속기관장으로부터 올해 핵심성과 과제에 대한 실행계획과 전략을 보고 받고 직무성과계약서에 최종 서명했다. 이날 계약에 따라 시가 중점 추진할 핵심과제는 ▲시청사 건립 ▲드론배송 상용화 서비스 확대 ▲친환경 체험관광형 자원회수시설 준공·운영 등이다. 또한, 국가유공자 보훈수당, 해봄센터 운영, 수요응답형 공공형 버스 시범 운행 등 다양한 시민을 위한 맞춤형 정책 실현에 중점을 뒀다. 시는 핵심 성과를 중심으로 360개의 도전적인 과제를 발굴해 성과 평가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시 공직자 모두가 ‘법고창신(法古創新)’의 정신으로 시대에 맞는 변화를 만들어내고,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중심으로 서산의 미래를 열겠다”라고 말했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에 스마트팜 관련 연구기관과 기업을 집적화하는데 행정력을 집중 투입할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14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제75차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도가 최근 K-수직농장 세계화 프로젝트 정부 공모를 통과한 사실을 거론하며 “전국 14곳이 경쟁한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 우리 도가 추진하는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의 잠재적 가치를 인정받았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 프로젝트는 기존 고비용, 저효율 수직농장을 고효율 공조기술과 태양광·연료전지를 활용한 친환경 제로 에너지 농장으로 바꾸는 것”이라며 “2028년까지 클러스터 내에 실증 공간을 구축하고, 스마트팜 관련 연구기관과 기업 등을 유치해 집적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내포신도시 홍예공원 도민 참여 숲 헌수 모금액이 46억 원을 넘어선 것과 관련해서는 “홍예공원이 도민들께서 헌수한 나무들과 도서관, 미술관 등 문화시설이 어우러져 후손들에게 자랑스럽게 물려줄만한 랜드마크로 거듭나고 있다”며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현장을 꼼꼼히 살피고, 산림자원연구소와 전국 각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미국발 ‘관세 폭풍’으로 글로벌 경제가 뒤흔들리고 있는 가운데, 민선8기 힘쎈충남이 도내 경제 충격 최소화와 수출 기업 활력 회복을 위해 총력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 김태흠 지사는 14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미 관세 부과 조치 관련 충남도 대응 방안’ 기자회견을 열고, 도내 수출 기업에 대한 긴급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김 지사는 “충남은 제조업이 절반 이상(53.1%)을 차지하고, 주력 산업의 수출 비중이 높아 피해가 더욱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국가 차원의 협상과 대책이 추진되겠지만, 여러 가지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국가만 바라보지 않고, 도내 기업 피해 최소화를 위해 도 차원의 긴급 대책을 마련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김 지사는 먼저 “정무부지사를 단장으로 ‘긴급대응전담TF’를 구성, 기업 의견 수렴, 통상 법률 상담, 수출 지원, 금융 지원 등의 역할을 부여하고, 지난 11일 첫 회의를 통해 긴급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TF가 내놓은 긴급 지원 대책은 △수출 기업 금융 지원 △무역보험 지원 확대 △통상 법률상담센터 운영 △해외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