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순신 장군 탄신 480주년을 맞아 열린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가 27일 사흘 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온양온천역 광장과 현충사, 곡교천 일원에서 펼쳐진 이번 축제에는 3일 동안 총 41만 명이 방문해 다시 한번 아산의 저력을 입증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폐막식에서 “이번 축제는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의 뜨거운 참여로 아산 전역이 하나로 어우러진 시간이었다”며 “위대한 영웅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다시금 우리 가슴속에 새긴 뜻깊은 축제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시민과 지역경제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축제를 만들겠다는 약속을 지킬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여러분 모두가 이 축제의 진정한 주인공”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축제는 막을 내리지만 이순신 장군의 숭고한 정신은 우리 모두의 가슴속에 영원히 살아 숨 쉴 것”이라며 “2026년, 더욱 풍성하고 발전된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겠다”고 약속했다. 폐막일인 27일 온양온천역 광장과 현충사 일원은 마지막까지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제1회 전국 턱걸이대회 ‘청년 이순신을 찾아라’, 전국 학익진 댄스대첩, 백의종군길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충남도는 미국의 관세 부과로 인한 수출 감소 등 통상 위험(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태국, 중국, 호주 등 신흥시장 진출을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우리나라 전체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5.2% 감소했으며, 미국 수출은 14.3%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도는 수출시장 다변화를 통한 기업 피해 최소화를 위해 도내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신흥시장 시장개척단 및 해외 전시회 참가 등 해외 진출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먼저 다음달 2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쉐라톤 호텔에서 25개 기업이 참여하는 시장개척단을 운영하고, 같은 날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식음료 박람회(THAIFEX)에 도내 식품 관련 기업 20개사 참가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5월 17일부터 21일까지 중국 하얼빈 국제경제무역상담회(10개사) △5월 31일 호주 시드니 시장개척단(25개사) 등 다양한 지역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수출 지원에 나선다. 아울러 도는 기업이 직접 선택한 60여 개 해외 전시박람회 참가도 연중 지원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올해로 64회를 맞는 성웅 이순신 축제는 충의의 도시 아산을 대표하는 소중한 문화자산이자, 위대한 영웅의 삶과 정신을 기리는 우리 모두의 자랑스러운 축제입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25일 온양온천역 광장 주무대에서 개최된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 개막식에서 이같이 선언하며 3일간 펼쳐질 대장정의 시작을 알렸다. 개막식은 ‘428합창단’의 웅장한 공연으로 서막을 열었다. 아산시립합창단과 전국 각지에서 모인 시민합창단 428명은 ‘진노의 날’, ‘흰수염고래’, ‘오, 운명이여!’ 등을 열창하며 장엄한 하모니로 감동을 선물했다. 주제공연은 장군과 같은 ‘뱀띠’인 가수 자이언티와 인순이가 출연해 폭발적인 에너지로 무대를 달궜다. 특히 기존의 불꽃놀이 대신 밤하늘을 수놓은 ‘드론라이트쇼–하늘 위에 그리는 영웅의 길’에서는 800대의 드론이 이순신 장군의 일대기를 환상적인 빛으로 연출, 연기와 소음, 탄소 배출을 줄인 ‘친환경 축제’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았다. 이와 함께 장군이 아산에서 보낸 성장기를 담은 ‘미디어아트쇼’도 펼쳐져, 탄신 480주년을 기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충남 아산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축제인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가 막을 올렸다. 김태흠 지사는 25일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열린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방문객들을 환영하고 축제 개최를 축하했다. 올해 축제는 ‘이순신의 길, 모두의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온양온천역, 현충사 등 아산시 일원에서 오는 27일까지 3일간 펼쳐지며, 이날 개막식에는 김 지사와 오세현 아산시장,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도민 등이 참석했다. 개막식에서는 이순신 장군의 위대한 정신을 428명의 합창으로 재현하는 428 합창단 공연, 충무공의 일대기를 800대의 드론으로 펼쳐낸 드론 라이트 쇼 등이 관람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축제 기간에는 온양온천역, 온양온천시장 일대에서 뮤지컬 성웅 콘서트, 난중일기 골든벨 등 각종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전국 턱걸이대회, 현충사 스탬프 투어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아산과 충남을 대표하는 축제인 성웅 이순신 축제를 장군의 명성에 걸맞게 세계적인 축제로 키워 나갈 것”이라며 “올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용록 홍성군수가 지난 24일, 홍성읍과 광천읍, 은하면, 결성면 일대 주요 현안사업장 9개소를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계획을 직접 챙겼다. 이날 이 군수는 ▲농업기계 전문교육장 ▲결성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은하면 반려동물 문화센터 ▲광천읍 장항선 개량 2단계 광천 구간 ▲광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광천문화복합센터 ▲원촌마을 도시재생 ▲홍성지역자활센터 건립 ▲홍성군 신청사 건립 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 군수는 비가림 교육장으로 조성된 결성면 용호리의 농업기계 전문교육장 현장을 교육생 및 마을 주민과 함께 둘러보고 의견을 청취하며 세심하게 교육환경을 점검했다. 이어 은하면 대천리에서 공사 중인 ‘반려동물 문화센터’ 현장에 방문하여 “증가하는 반려동물 복지 수요 충족과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사업”이라며, “방음림 조성 등 환경 보완과 함께 내실 있는 운영 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광천읍에서는 장항선 개량 2단계 광천 구간 공사 현장을 방문해 “장항선 효율을 극대화하고, 서해안 교통 중심지로서 홍성의 위상을 강화할 수 있는 사업”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계룡시는 지난 24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2025년도 녹색어머니연합회 계룡지회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관내 6개 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원 50여 명과 계룡시청 및 논산경찰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여명 등 총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지난 3년간 녹색어머니회를 이끌었던 김예원 회장과 4년간 임원으로 활동한 안지연 회장의 이·취임식을 시작으로 녹색어머니회 유공 회원 5명에게 계룡시장 및 계룡시의회 의장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어서 어린이 등의 교통약자를 위한 교통안전 대책을 발표하고 관련 토론을 진행하며 녹색어머니연합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발대식에 참석한 이응우 시장은 “계룡시가 전국 30미만 시(市) 부문 교통안전지수에서 2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데에는 녹색어머니연합회원님들의 헌신과 노력이 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계룡시 조성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계룡시는 25일 계룡시 기업인 협의회에서 산불 피해 복구에 써달라며 현금 500만 원을 기탁해 왔다고 밝혔다. 계룡시 기업인협의회는 계룡시 내 주요 26개 기업의 대표들로 구성된 단체로 지역 행사에 도움의 손길을 건네며 지역내 소통과 화합을 도모함은 물론 기업의 사회적 책임 완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오고 있다. 정철재 회장은 “역대 최악의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을 돕기 위해 계룡시의 기업인들이 힘을 모아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작은 희망을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 및 더 나은 계룡시를 만들어 가는 일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이응우 시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계시는 기업인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계룡시(시는 25일 계룡9경 중 1곳인 사계고택에서 열린‘제11회 사계고택 어린이 사생대회’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계룡시가 주최하고 (사)기호문화유산활용진흥원 주관으로 관내 초등학생과 학부모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사생대회는 어린이들이 한국 전통문화와 역사적 가치를 되돌아보며 우리 문화에 더욱 친근히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사생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사계고택 곳곳을 관람하며 사계고택의 다양한 모습을 자유롭게 그림에 담아냈다. 사생대회에 참가한 한 어린이는 “친구들과 함께 그림을 그리며 우리 전통문화를 배울 수 있어 기쁘다”고 참석 소감을 전했다. 이응우 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린이 사생대회는 우리 아이들이 각자의 생각을 그림으로 표현하며 창의력을 키우고 우리 역사와 문화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라며,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의 올바르고 건강한 성장에 보다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1회 사계고택 어린이 사생대회 입상작은 2025년 5월 8일 오후 6시부터 사계고택 홈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농가 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벼농사 생력화 방안으로 주목받는 ‘직파재배 기술’ 확산에 속도를 낸다. 도 농업기술원은 25일 기술원 내 논포장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이덕준 들녘경영체충남연합회장, 벼농사연구회 등 유관단체와 농업인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직파재배 연시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행사는 드론·무논·건답 등 유형별 직파재배 기술 시연에 이어 국립식량과학원과 협력해 추진 중인 ‘마른논 써레질 직파 재배기술’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깊이거름주기’ 기술도 함께 시연해 참가 농업인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벼 직파재배는 전통적인 못자리 설치와 기계이앙 과정을 생략하고, 볍씨를 직접 논에 파종하는 방식으로 노동력을 평균 68%, 경영비를 평균 66% 절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농법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올해로 직파재배 시범사업 4년차를 맞아 건답·무논·담수직파를 위한 장비 지원 40억원, 종자 코팅 및 잡초 관리를 위한 농자재 지원 10억원 등 총 50억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지난해 1645㏊였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100년 전인 1919년 4월 5일 일제에 항거하다 권흥규 의사 등 11명이 순국한 청양군 정산면에서 그날의 위대한 외침이 다시 한 번 하늘을 흔들었다. 제25회 정산 3·1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가 25일 정산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지역주민과 학생, 그리고 기관단체 등 6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선열들의 숭고한 애국 정신을 기렸다. 3·1운동 당시 전국 각지에서 독립만세운동이 전개됐지만, 정산면처럼 200명이 넘는 독립유공자를 배출한 곳은 흔치 않다. 정산3·1독립만세운동은 1919년 4월 5일 정산장날을 이용해 홍범섭 선생 등의 주도로 군내 최초로 시작돼 4일 동안 권흥규 의사 등 수백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던 치열했던 사건이었다. 이날 행사는 정산3.1만세운동현창회의 주관으로 열렸으며 행사에 앞서 3.1만세운동기념탑 앞에서 엄숙하게 제향부터 지냈다. 김돈곤 군수(초헌), 서정미 충남서부보훈지청장(아헌), 윤완수 정산향교 전교(종헌)가 헌관으로 술잔을 올렸다. 식전 행사로는 정산면 풍물단이 신명나는 풍물공연을 선보였다. 이어서 진행된 극단 '청양'이 준비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1964년에 건립된 청양의 옛 초등학교가 허브를 테마로 한 감성 예술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청양군은 (구)문성초등학교 부지에 조성되는 ‘청양 허브밸리’ 사업이 25일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추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돈곤 청양군수, 김기준 청양군의희 의장, 시행사 ㈜두나무 임성용 대표를 비롯한 지역 주민 100여 명이 함께 자리했다. ‘청양 허브밸리’ 조성 사업은 관광과 문화예술, 힐링 산업을 아우르는 융복합형 6차 산업이다. ㈜두나무는 총 면적 1만6710㎡에 총 사업비 110억 원을 순차적으로 투입해 ▲허브농원 ▲허브 제품 가공공장 ▲미술관 및 공연장 ▲가족호텔 및 레지던스를 2028년 하반기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허브밸리 조성사업이 지역에 주는 긍정적인 영향은 여러 방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 청양의 청정 자연을 기반으로 한 특화 농·특산물의 생산은 물론 체류형 힐링 관광지가 조성돼 관광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특히 지역의 수입 구조를 다변화해 주민 소득 증대로 이어지고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실질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부여군은 25일 14시 30분 홍산면 정동리 일원에서 ‘부여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은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해 전형식 충청남도 정무부지사, 김영춘 부여군의회 의장, 충남도의원, 부여군의원, 기업인,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환영사, 축사, 시삽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부여일반산업단지는 홍산면 정동리·무정리 일원에 약 463,134㎡ 규모로 조성하는 부여군 최초 일반산업단지이다. 부여군에서 직접 시행하는 공영개발로 추진 중이다. 2028년까지 조성 완료하고 배터리·식료품·화학 등 총 10개 업종을 중심으로 부여군 전략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까지 토지 매입, 벌채 작업, 매장유산 조사 등을 마무리했다.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조성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공공폐수처리시설, 공업용수공급 시설, 진입도로 공사도 연말부터 착수하여 입주 예정 기업 지원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부여일반산업단지는 서부여IC와 인접하여 교통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충남 서산시는 24일 서산발전협의회가 부석사 설법전에 봉안된 금동관세음보살좌상을 친견했다고 밝혔다. 이날 부석사 방문을 통해 이완섭 서산시장, 서산발전협의회 회원 등 20여 명은 금동관세음보살좌상과 부석사의 역사적 가치를 재확인했다. 또한, 서산시, 충남도, 서산부석사금동관세음보살좌상봉안위원회 등의 불상 환수 활동과 함께 약탈당한 문화재의 비극적인 역사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서산 부석사 설법전에 지난 1월 24일 임시 봉안된 금동관세음보살좌상은 오는 5월 10일 일본 대마도 관음사로 인도될 예정이다. 서산 부석사 금동관세음보살좌상은 1330년 서산 부석사에서 조성됐으며, 고려말 왜구의 약탈로 일본 대마도로 옮겨졌다가 2012년 10월 절도범에 의해 국내로 밀반입됐다. 불상의 소유권을 다룬 소송 결과, 대법원은 지난 2023년 10월 일본 대마도 관음사에 소유권이 있다고 판결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날 친견을 통해 우리 민족의 찬란한 불교의 예술혼이 깃든 귀중한 문화유산인 금동관세음보살좌상의 가치를 재확인했다”라며 “아쉽게도 잠시 부석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충남 서산시청 카누팀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진행된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배 제16회 전국카누경기에서 금빛 물살을 갈랐다. 해당 경기는 미사경정공원 카누경기장에서 열렸으며, 서산시청 카누팀은 금 5개, 동 2개 등 메달 총 7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대회 첫날인 23일 강신홍 선수는 C-1 200m 종목에서 금메달을 차지, 이어 열린 C-2 200m 경기에서 강신홍·최지성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며 메달 획득의 포문을 열었다. 같은 날 열린 C-4 200m 종목에서는 신동진·나재영·강신홍·최지성 선수가 금메달을 추가했다. 대회 2일 차인 24일에는 최지성 선수가 C-1 1000m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 신동진·나재영 선수가 C-2 1000m 종목에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신동진·나재영 선수가 C-2 500m 종목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C-4 500m 종목에서는 신동진·나재영·강신홍·최지성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강도 높은 훈련과 빡빡한 경기 일정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2025~2026년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홍성이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간, 여행·관광 분야에서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 18명이 홍성을 비롯한 서산, 당진 지역을 방문하며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나섰다. 첫날인 25일, 이들은 하루 종일 홍성에 머무르며 ‘2025 충남 홍성군 방문의 해’를 널리 알렸다. 이들은 홍성의 대표 관광명소인 ▲홍주읍성(홍성제1경) ▲남당항(홍성제2경) ▲죽도(홍성제5경) ▲남당항 해양분수공원 ▲노을전망대 ▲홍성스카이타워 등지를 탐방하며 콘텐츠 촬영에 집중했다. 특히 최근 죽도가 SNS상에서 핫플레이스로 부상하며 관광객 수가 급증하고 있어, 서해안 관광의 중심지로서 홍성의 위상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날 인플루언서들은 트릭아트존, 홍주천년문화체험관 등 역사·문화적 명소도 함께 둘러보며 홍성의 다채로운 매력을 콘텐츠에 담아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최근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진 여행 인플루언서들을 통해 홍성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널리 알릴 수 있어 뜻깊다”며, “국내외 관광객들에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공주시는 지난 9일부터 약 2주간 2025년 제1차 공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 회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경로복지, 여성정책, 사례관리 등 7개 실무분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분과에는 관련 분야의 사회복지 기관·시설·단체·공공 부문의 실무자들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공주시 지역사회보장계획 2025년 시행계획에 포함된 세부사업 모니터링과 지역 복지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 분과별 특화사업 기획 등 다각적인 주제를 중심으로 활발한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공동위원장인 최원철 시장과 김희경 민간 위원장이 함께 참석해 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논의에 참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회의 중 장애인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와 체육활동 지원 방안 등의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즉석에서 실질적인 해결 방안이 제시되기도 했다. 이 밖에도 다양한 현장의 애로사항들에 대해 관련 부서에서 적극 검토에 나서기로 하며 실효성 있는 논의의 장으로 평가받았다. 최원철 시장은 “복지 최일선에서 수고하시는 실무자 여러분께 깊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부여군이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5월부터 본격적인 문화행사를 시작한다. 해당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충청남도, 부여군이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과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다. 이번 사업은 '문화기본법' 제12조 및 시행령 제8조에 따라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해,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국민의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첫 행사는 5월 3일 오후 1시, 궁남지에서 ‘우리동네 봄 나들이’를 주제로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예술인들이 선보이는 색소폰, 기타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지며,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매직 버블쇼 ▲달고나 뽑기 ▲대형 트램펄린(방방이) ▲솜사탕 만들기 ▲스프링 말타기 ▲추억의 문방구 ▲머리띠·인형·브로치·카네이션 만들기 등이 운영된다. 부여군 관계자는 “지역주민 모두가 문화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다채롭고 품격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부여군의 청렴 퍼포먼스도 1등급이다. 24일 군청 현관에서 개최된 청렴 유퀴즈가 그것이다. 이날 행사는 청렴 자정장치 가동을 위해 유퀴즈 형식을 도입, 직원들로부터 많은 호응과 공감을 이끌어냈다. 패널로는 박정현 부여군수, 중간 관리자 대표 고인숙 남면장, 6~7급 대표 유지춘 팀장, 박원미 주무관, 8~9급 대표 유지인, 민채현 주무관이 참여했다. 청렴MC는 백찬범, 정회창 주무관이 맡았다. 두 MC는 자연스러운 질문으로 세대별ㆍ직급별 청렴에 대한 철학과 가치관, 실천 방안에 대한 진솔한 대화를 이끌었다. 청렴에 관한 퀴즈로 실질적인 지식 전파에도 한몫했다는 평이다. MG 공무원들은 '청렴을 통한 친절', 군정의 허리인 6~7급은‘책임과 소통', 관리자인 고인숙 면장은 '솔선수범'을 강조했다. 박원미 주무관은 현장에서 즉흥 영상편지를 통해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엄마이자 공직자가 되겠다"라고 약속하기도 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리더의 역할에 방점을 찍으며 논어의 한구절을 인용했다. "리더는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태안군이 지난 24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및 군 관계자, 대표협의체 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위원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올 한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진 사업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지역 복지문제 해결에 앞장설 제10기 위원을 선출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이종만 민간위원장과 고봉화 부위원장을 비롯해 총 35명의 위원이 신규 위촉됐다. 제10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40명의 대표협의체 위원과 23명의 실무협의체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신규 위촉된 위원들은 향후 2년간 군민 눈높이에 맞는 복지시책 추진에 힘쓸 예정이다. 이종만 민간위원장은 “복지자원 발굴과 자원 간 연계 협력에 앞장서는 태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으로서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위원 여러분과 함께 군민 모두가 행복한 태안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내 문제해결을 위한 민주적 의사소통 구조를 확립하고 수요자 중심의 통합적 복지 서비스 제공 기회를 마련하기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청양군이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향교·서원 국가유산활용사업을 25일부터 본격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조선시대 전통 교육기관인 향교를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체험과 교육이 어우러지고 나누는 전통문화학교로 활용하기 위해 시작됐다. 군에서는 충청남도 기념물인 청양향교와 정산향교에서 일정에 따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스토리텔링화해 11월까지 총 14회 진행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청양의 효로 내일을 여는 향교 ▲청양에서 담아보는 우리의 숨결 ▲정아루 옆 은행나무 이야기로 이루어진다. ‘청양의 효로 내일을 여는 향교’는 효를 중심으로 하는 소통 마당을 열어 국가와 효, 윤리와 효 등 향교의 근본 이념이었던 명륜을 함께 알아보는 시간이다. 참가자들은 유생복을 입고 선비 인사를 나누며 마당극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전통과 조화를 이루는 현대 음악을 나누게 된다. ‘청양에서 담아보는 우리의 숨결’은 공자상 스토리텔링으로 경험하는 과거로의 시간여행으로 선비가 되어 현재까지 전해오는 우리 선조들의 숨결을 느껴볼 수 있다. 또한 명상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