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시흥시는 오는 5월 14일과 26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해당 교육은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학원, 어린이집 등 13세 미만의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시설의 종사자는 응급처치 실습을 포함한 어린이 안전교육을 매년 4시간 이상 받아야 한다. 이번 안전교육은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안전 대응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응급상황 행동 요령 ▲주요 내ㆍ외과적 응급처치 이론 ▲영아ㆍ유아ㆍ소아 대상 기도 폐쇄 대처 방법 및 심폐소생술 실습 등으로 구성돼 실제 상황에서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실효성 있게 운영될 예정이다. 정종채 시흥시 시민안전과장은 “어린이 이용 시설의 종사자들이 평소 안전교육을 통해 응급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처해 어린이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으며, “시는 어린이가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어린이 안전 시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시흥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도시 침수와 시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4월 초부터 한 달간 대야동과 신천동 일대의 주요 도로와 골목길에 설치된 빗물받이 1,244곳의 정비를 완료했다. 이번 정비는 시흥시 마을기업인 다다마을관리기업이 주도해 이뤄졌으며, 100명의 합동 작업조를 편성해 추진했다. 작업조는 빗물받이에 쌓인 꽃잎, 낙엽, 퇴적토, 담배꽁초 등 배수 흐름을 방해하는 이물질을 제거하는 데 집중했다. 성주현 시흥시 안전생활과장은 “빗물받이는 집중호우 시 도로 침수와 시민 안전을 좌우하는 핵심 시설”이라며, “지역 사정에 밝은 다다마을관리기업 근로자들이 취약지역을 신속히 파악하고 효율적인 정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과 신속한 조치로 재난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시는 시민들에게 빗물받이 주변에 쓰레기를 무단투기하지 말아줄 것을 당부했다. 무단투기 된 쓰레기는 배수 불량을 초래해 집중호우 시 침수 위험을 크게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시는 향후 장마철 전까지 추가 점검과 정비를 지속해 재난 위험을 선제적으로 예방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시흥시는 보건복지부와 경기도가 진행하는 ‘장애인 자립주택’ 지원 대상을 지난해 4명에서 올해는 8명으로 확대 추진한다. ‘장애인 자립주택’은 자립을 희망하는 장애인이 주거를 선택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고, 지역사회 내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장애 특성을 고려한 LH임대주택 등 주거 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활동 지원 서비스, 사회 참여 프로그램, 통합돌봄 서비스 연계를 통해 장애인의 안정적인 자립을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등록장애인으로 거주시설ㆍ학대피해쉼터 등에 거주하는 시설 장애인과 재가 장애인(보호자 장기부재 등) 이다. 자립 기초조사와 심층 면담을 통해 장애인 본인과 보호자의 자립 의사를 확인하고, 자립 능력, 자립 필요성, 소득ㆍ재산 기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자립지원위원회 심의를 거쳐 시흥시가 최종 선정하게 된다. 현재까지 동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자립한 장애인은 총 5명이며, 시는 앞으로 3명을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대상자 모집과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장애인 자립주택 수행기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nb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시흥시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 노력의 하나로 신천근린공원 내 기존 경화 마사토 산책로를 철거하고, 나무껍질에서 추출된 자연 친화적 소재인 코르크 포장재로 새롭게 단장했다. 기존 경화 마사토 포장은 노후화해 표면이 거칠게 갈라지고, 도시 열섬현상 등을 유발해 이용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해 왔다. 이에 시는 탄소 저감을 목표로 하는 ‘탄소중립 실천 사업’을 통해 기존 포장을 전면 철거하고, 탄성력과 통기성이 우수한 코르크 포장재를 적용해 쾌적한 보행 환경을 조성했다. 코르크 포장은 자연 분해가 가능하고, 생산과정에서도 탄소 배출이 적어 친환경적일 뿐만 아니라, 열전도율이 낮아 여름철 지표면 온도 상승을 억제하는 기능이 있어 도시 열섬현상 완화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코르크 특유의 부드러운 질감은 노약자나 어린이, 반려동물을 동반한 시민들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어 공원을 찾는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학현 시흥시 공원관리과장은 “신천동은 주거 밀집 지역으로, 특성상 공원이 단순 휴식 공간을 넘어 일상 속 쉼터로 기능하고 있다”라며 “친환경 포장재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시흥시는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경기도 평생학습 기회특구 운영지원 공모에서 외국인 주민의 자립을 돕는 ‘S.T.A.Y. 프로젝트’가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도비 3천만 원을 확보하고 평생학습 기반을 강화해 외국인주민의 안정적인 정착과 자립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S.T.A.Y. 프로젝트’는 외국인주민과에서 실시한 외국인주민 대상 설문조사를 토대로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수립된 사업으로, 외국인주민의 지역사회 정착과 취업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 실효성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프로그램은 ▲외국인 고등학생, 유학생을 위한 한국어능력시험(TOPIK) 준비반 및 캠프 등 한국어 교육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한 요양보호사, 장애인활동지원사 등 취업 연계형 국가자격증 과정 ▲학습자 맞춤형 진학ㆍ진로 연계 지원 등이다. 시는 특히 지역 내 관계기관 및 민간단체가 참여하는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긴밀히 협력하며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외국인주민이 지역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시흥시가 신천, 대야, 은행동 일대 하수관로 정비 임대형 민자사업(BTL)에 대한 시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이해를 높이기 위해 소통 거버넌스를 본격 출범했다. 시는 지난 4월 30일, 연성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시흥YMCA 관계자,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과 관련 부서 공무원, 상하수도 전문가 등과 함께 거버넌스를 발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5년도 하수관로 정비 BTL사업 관련 민원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지난 3월부터 실시한 민관공동조사단 조사 결과 및 조치계획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소통 거버넌스의 역할과 향후 운영 방향 등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시는 신천, 대야, 은행동 지역의 하수처리 효율을 높이고, 주민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하수관로 정비 민자사업(BTL)을 추진했으나, 준공 이후 하수 역류, 맨홀 주변부 도로 침하 등 많은 민원이 발생해 왔다. 이에 시는 민원 발생 원인을 정확히 밝히고,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현재 시 주도 전수조사와 민관공동조사단 현장 조사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시흥시가 2025년 1분기 행정안전부 평가에서 집행 목표를 초과 달성해 우수기관으로 6회 연속 선정됐다. 시는 올해 행정안전부가 제시한 1분기 목표액(2천205억 원)보다 307억 원을 초과한 2천512억 원을 집행했다. 소비 투자 분야(행안부 제시 목표액 990억 원)에서도 177억 원을 초과한 1천167억 원을 집행했다. 시는 경기 불황 속 지역주민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기 위한 지역 경제의 선순환 전략으로 ▲혁신 재정 운영 추진 ▲통합재정 안정화 및 공공용지 기금 운용 ▲세출예산 절감 재투자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재정 효율화 노력으로 시흥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재정분석 평가에서 이ㆍ불용액 축소, 순세계잉여금 비율 축소 등 여러 지표에서 전국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그간 시는 행정안전부 평가에서 2022년 상반기 최우수(1억 원), 하반기 우수(5천270만 원), 2023년 상반기 우수(5천만 원), 하반기 우수(6천5백만 원), 2024년 상반기 우수(2천만 원) 단체로 선정된 데 이어, 2025년 1분기에도 우수단체로 선정(4천만 원)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급격한 폭염과 폭우 등 기후 변화에 따른 이상기온이 일상을 위협하고 있다. 시흥시는 시민 건강과 직결되는 기후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자 지난 4월,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시흥시 특성을 고려한 5대 분야 60개 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하며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40% 감축(2018년 대비)한다는 것이 골자다. 2030년까지 1,024.5천tCO2eq 온실가스 감축 목표…지방정부 주도 에너지 전환 본격화 시흥시 온실가스 배출량은 2018년 기준 2,556.3천tCO2eq1) 이다. 현재 수준과 비슷하게 온실가스를 계속 배출하는 ‘고탄소 시나리오(SSP5-8.5)’를 적용하면, 시흥시는 해마다 기온이 상승해 21세기 후반기(2081~2100)에는 기온이 현재보다 6.6℃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더욱이 각종 도시개발사업으로 시흥시 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온실가스 배출량은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시흥시가 건물, 수송, 폐기물, 농축산, 흡수원의 5대 분야에서 60개 세부 사업 실행 계획을 수립하며 지방정부 주도 에너지 전환에 나섰다.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40%에 해당하는 1,024.5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9일 오후 4시에 스타필드 고양점에서‘2025년 고양특례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규모 6.0의 지진 발생으로 인한 스타필드 고양점의 붕괴 및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으며, 고양시를 비롯해 스타필드 고양점, 군․소방․경찰 등 유관기관과 다수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훈련의 주요 내용은 ▲지진 피해 발생 상황 전파 및 초동 대응 ▲긴급 구조 및 대피 활동 ▲고양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고양시 통합지원본부 구성 등이다. 올해는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동시에 진행하는 통합 연계훈련으로 실시됐다. 특히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재난현장과 재난상황실을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총괄 컨트롤타워로서의 고양시 재난안전대책본부의 기능을 극대화했다. 이는 대규모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훈련 방식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훈련은 각 기관의 임무·역할을 정립하고 시민 안전 의식을 높이는 데 기여했을 뿐 아니라, 민관협력 체계 구축과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고양특례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5년 지방세 체납정리 시·군 평가(2024년 실적)’에서 ‘대상’ 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8천만 원의 시상금을 받게 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체납액 규모별 6개 그룹으로 구분해 ▲체납정리율 ▲체납징수 시책추진 ▲체납처분 실적 3개 분야, 28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고양시는 수원, 성남, 화성, 용인 등과 함께 1그룹에 속하며 모든 평가 항목에서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시는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2025년까지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지방세 체납정리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이어왔다. 특히 올해는 시 개청 이래 최초로 대상을 수상하면서 체납정리 혁신과 성과창출을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쾌거를 달성했다. 그동안 시는 세수 확충을 위한 새로운 징수기법을 발굴하고, 고액 체납자에 대한 현장 가택 수색, 제2금융권 예금 압류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총 500억 원의 체납액을 정리하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시민 편의를 위한 체납 안내 서비스도 강화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30일 본청 열린시장실에서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특구 조성 및 4차 산업혁명 기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신현규 KTL 본부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경제자유구역·평화경제특구·기회발전특구 등 다양한 특구 지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4차 산업 관련 기업 유치와 산업 생태계를 적극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특구 지정을 위한 정책적 협력 ▲4차 산업(AI 방산, 양자컴퓨터, 모빌리티 등) 연구개발 및 기업 유치 ▲기업 시험·검증 및 기술 실증사업 협력 ▲기타 상호 협의에 따른 사항 등이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1966년 설립된 국내 최대 시험인증기관으로 매년 약 1만 6천 개 기업에 25만 건 이상의 기술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제품의 안전성과 성능이 국내 및 국제표준에 부합하도록 시험·인증해 국내판매와 해외수출을 촉진한다. 또한, 우주·항공·환경·정보통신기술(ICT)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성남시 수정구 수진동 4536번지 일원 1만743㎡ 규모 유휴부지가 ‘무료 나눔 주차장’으로 탈바꿈했다. 성남시 수정구는 지역 주민의 주차 편의와 도시공간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해당 부지에 주차장을 조성해 5월 1일부터 시민에게 개방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방한 나눔 주차장은 34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규모다. 수정구가 해당 부지 소유주와 2년간 무상으로 토지를 사용하기로 하고, 조성한 지평식 주차장이다. 나눔 주차장은 24시간 개방하며, 지역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이용·관리하는 형태로 운영한다. 구 관계자는 “민간 자본을 활용해 시설을 정비하고, 지역주민에게 주차장으로 개방한 민관 협력 사례”라면서 “부지 매입비를 들이지 않아 예산 절감은 물론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정구가 유휴 부지 소유주와 협의를 통해 조성한 주차장은 창곡동 561번지, 신흥동 6946번지 등 총 4곳(3632㎡)이며, 총 91면이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성남시는 환경 분야 이에스지(ESG) 실천 방안의 하나로 오는 11월까지 기업인 대상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하는 기업체를 성남시의 위탁기관인 판교환경생태학습원 강사가 찾아가 ‘취미는 핑계고(취미를 핑계로 환경보호에 관심을 두자)’를 주제로 한 환경교육과 체험활동을 90분 동안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체험활동은 △작은 유리병 안에 식물 재배하는 테라리움 만들기(책상 위 작은 정원) △샐러드 등 채식 요리 만들기(더 기후미식회) △자투리 가죽으로 카드 지갑 만들기(자투리 쓸모 찾기) 등 3개 중에서 기업이 원하는 1개를 진행한다. 각 체험활동과 관련된 육상생태계 보전, 기후변화 대응, 지속 가능한 소비 실천 등의 이론 수업을 병행한다. 무료 교육이며,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는 성남지역 소재 기업은 판교환경생태학습원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앞선 4월 HD현대오일뱅크(정자동 소재·참여기업인 22명)와 휴온스글로벌(시흥동 소재·참여기업인 24명)을 찾아가 환경교육을 해 큰 호응을 얻었다”면서 “기업과 임직원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성남시는 소규모 점포를 창업하는 청년 33개 팀(팀당 1~2명)에 사업화 자금 3000만원과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을 편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11억3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오는 5월 23일까지 ‘소규모 점포 청년창업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사업 구역인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제일로, 둔촌대로 일대, 도담길 내(모란 중심 상권 뒤편)에 창업한 지 1년 미만 또는 예정인 19~39세의 성남시민이다. 상시 종업원 4명 이하의 소규모 음식업, 서비스업, 도소매업, 제조업 등의 업종을 지원한다. 지원받으려면 기한 내 신청서, 사업계획서(시 홈페이지→일반공고) 등의 서류를 성남시청 청년청소년과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서류 심사와 발표 평가로 지원 대상으로 선발되면 오는 11월까지 영업을 개시하고, 2년간 사업장을 유지해야 한다. 지원받는 팀별 사업화 자금은 점포 외·내관 리모델링비, 점포 임차료, 마케팅, 제품 개발비, 교육훈련비 등으로만 사용할 수 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성남시는 특색 있는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5월 30일까지 전 시민을 대상으로 ‘성남시 공사장 가설울타리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사장 가설울타리는 소음과 먼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공사장에 설치되는 가림막으로, 시는 도심 속 삭막한 공사장 가설울타리를 성남만의 특색 있는 디자인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공모전을 기획했다. 공모는 개인 단위로만 응모할 수 있으며, ‘일상 속 기분 좋은 상상, 미래를 그리는 성남’을 주제로 팝아트, 타이포그래피, 일러스트 등 경쾌하고 세련된 시각 이미지로 표현하면 된다. 응모작은 순수 창작물이어야 하며, 타인의 작품이나 문구를 무단 사용하거나 저작권을 침해하는 경우 심사에서 제외된다. 또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작품은 자동으로 무효 처리된다. 시는 창의성, 활용성, 심미성, 공공성을 기준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총상금은 2000만원 규모로 △일반 분야는 대상(1명) 500만원, 금상(2명) 각 300만원 등 10명, △학생 분야(2007년 이후 출생자 기준)는 대상(1명) 100만원, 최우수상(1명) 80만원 등 8명을 선정해 총 18점에 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용인특례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단독·다가구주택 2만 9737호에 대한 개별주택 가격을 4월 30일 결정·공시했다. 올해 지역내 개별주택가격은 지난해보다 평균 3.1%(처인구 3.8%·기흥구 2.61%·수지구 2.51%)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개별주택가격은 재산세, 취득세, 종합부동산세 등 지방세와 국세, 건강보험료, 기초연금 등 각종 부담금 산정 기준으로 활용된다. 공시가격 확인과 이의신청은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나 주택 소재지에 있는 구청 세무부서와 읍·면·동 민원실에서 할 수 있다. 이의신청 기간은 5월 29일까다. 이의신청을 접수한 주택은 가격산정 적정성과 인근 개별주택 가격 균형 여부 등을 조사해 6월 중 개별통지한다. 아파트와 다세대주택 등 국토교통부장관이 결정‧고시하는 공동주택가격도 같은 기간 동안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에서 열람과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은 지방세, 국세 등 각종 조세 부과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지표"라며 "열람 기간 동안 공시가격을 열람하고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처인구 고림중학교와 포곡고등학교 인근 통학로에 비가림 캐노피(비가림 시설)를 설치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생 통행량이 많은 구간 중 우천·강설 시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보행자도로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고림중학교와 포곡고등학교 통학로 총 99m 구간에 캐노피를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현재 공사를 추진 중이며, 5월 내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캐노피 설치로 인해 학생들의 낙상사고 등 기상 악화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이 줄어들고, 통학 중 불편함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학부모들의 통학 안전 우려가 상당 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학생들의 안전은 시정의 최우선 과제”라며 “이번 비가림 시설 설치는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장과 학부모 대표 간담회 때 제안된 통학로 개선을 적극 검토해서 추진했듯이 앞으로도 학생 보행환경 조성, 안전 시설 강화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처인구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통학 편의와 지역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체육시설 환경을 개선하고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대설 피해로 붕괴됐던 고기동 족구장은 올해 4월 복구 공사를 마치고 다목적 체육시설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족구뿐 아니라 배드민턴 등 다양한 종목을 즐길 수 있도록 공간 구조를 개선해 이용자의 편의를 높였다. 수지구는 지역 족구 동호회와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의견을 수렴해 일요일에는 족구장으로, 평일에는 배드민턴장으로 사용하는 운영 방안을 마련했다. 네트와 라인 마킹을 교체하고 다목적 활용이 가능하도록 개보수해 보다 많은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와 함께 구는 4월부터 생활체육 프로그램에 ‘코어 스트레칭’을 새롭게 도입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코어 스트레칭’은 몸의 중심 근육을 단련해 허리 통증이나 자세 불균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며,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6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죽전체육공원(죽전1동 행정복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용인특례시는 사회적 고립청년의 정서적 회복과 사회 재연결을 지원하기 위한 ‘1:1 동행 프로그램’ 참여자를 20명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용인시는 ‘2025년 사회적 고립청년 지원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사회적 고립청년의 심리적 안정과 사회 적응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참여 대상은 용인시에 거주 중이며 사회적 고립 상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신청 후 초기 상담과 심리검사 등을 거쳐 최종 참여자가 선정된다. 최종 선정된 청년은 동행활동가와 1:1 활동 총 10회, 사회적응력 향상, 진로탐색, 취미활동 등 다양한 주제의 집단 프로그램 5회에 참여하게 된다. 모든 과정은 참여자의 욕구와 상황에 따라 맞춤형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용인시는 지난 4월 1:1 동행프로그램 활동가를 모집 완료했으며, 활동가는 8일부터 활동가 양성 프로그램 이수 후 1:1 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과 만나게 된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사회적 고립으로 힘들어하는 청년들이 1:1 동행 프로그램을 통해 다시 일상을 회복하고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용인특례시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 할 수 있도록 5월 한 달간 기흥구청 지하 1층 세미나실1에서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창구’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전자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신고와 납부 절차를 문의할 수 있도록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창구’를 별도로 마련했다.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창구’는 ▲도움창구 ▲자기작성창구 ▲ARS신고창구로 나눠 운영한다. 도움창구는 국세청으로부터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를 대상으로 종합소득세와 지방소득세 전자신고를 지원한다. 모두채움 대상자는 수입금액부터 납부할 세액까지 모두 기재된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를 말하며, 영세 자영업자, 복수근로 소득자, 종교인 등이 이에 해당한다. 자기작성창구와 ARS신고창구에서는 모두채움 대상자가 아닌 일반 납세자가 직접 신고를 진행할 수 있다. 2024년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는 2024년 12월 31일 기준 주소지 관할 지자체에 6월 2일까지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각각 신고·납부해야 하며, 성실신고 확인 대상자는 6월 30일까지 신고·납부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