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서울~춘천고속도로 화도IC 신규 진입로 설치 공사를 모두 마무리하고, 10월 1일 00시 화도IC 신규 진입로를 개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화도IC 신규 진입로 설치 사업’은 서울~춘천고속도로 진입로 1차로를 비롯해 하이패스 등 영업 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화도읍 창현리 322-3 일원 창현교차로의 극심한 교통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앞서 시는 지난 2018년 12월 창현교차로 교통 정체 개선 방안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실시하고, 지난해 10월 고속도로 관리 주체인 서울춘천고속도로㈜와 공사 추진, 유지 관리 및 사업비 부담에 대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위·수탁 협약에 따라 화도IC 신규 진입로 설치를 위해 서울춘천고속도로㈜에서는 공사 시행 및 유지 관리를 담당하고 남양주시에서는 인허가 및 사업비를 부담(38.5억)하기로 했으며, 설치 공사는 지난해 12월 착공돼 약 9개월 만에 준공됐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번 화도IC 신규 진입로 설치를 통해 화도읍 창현리, 차산리 지역 주민들의 서울~춘천고속도로에 대한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사통팔달 교통 허브도시 남양주’를
이천시(시장 김경희)가 내년도 주요 시책을 발굴하고 시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시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2023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진행된 이번 보고회는 실·국별로 민선8기 비전 실현을 위한 단위업무와 공약사업, 특수시책에 대해 논의하고 사업별 성과와 문제점을 점검해 개선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다. 시는 내년도 업무추진 방향으로 코로나19의 진정국면에 맞춰 완전한 일상회복과 민생안정, 급격한 환경 변화 속에 튼튼한 미래산업 기반 구축, 적극적이고 신속한 행정을 통한 시민 불편 해소,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복지, 교육, 문화, 환경, 교통 등 분야에서 시민만족도를 보다 높이는 방안들을 검토했다. 특히 내년에는 국제정세 불안에 따라 세입 여건이 불확실한 만큼 사업의 적정성과 효과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불요불급한 사업의 체질개선과 함께 미래 성장동력의 기반이 되는 핵심사업들을 역점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계획은 제대로 실천하기 위한 준비과정이다. 민선8기 공약사업과 주요 역점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시민들이 달라진 이천시를 피부로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10월 1일부터 15일까지 관내 동물병원 27개소에서 광견병 예방접종을 선착순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광견병은 동물에게 물렸을 때 사람에게도 전파될 수 있는 인수공통 전염병이다. 광견병 예방접종 대상은 가정에서 키우는 생후 3개월령 이상의 개 가운데 접종을 하지 않았거나, 예방접종 후 1년이 지난 경우가 해당한다. 개를 키우는 시민은 접종비 5000원을 준비해 가까운 동물병원에 방문해 부작용 등에 대해 수의사와 상담 후 예방 접종하면 된다. 이다경 도시농업과장은 “광견병 예방백신은 선착순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조기에 소진될 수 있어 예방접종 전에 동물병원에 잔량 여부를 확인해 주기 바란다”며 “동물등록제 시행에 따라 동물등록을 하지 않은 반려견은 등록을 먼저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29일 숙박업·목욕업·세탁업 등 3개 업종 132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 공중위생업소 위생서비스 평가를 통해 관내 14개소를 최우수등급업소로 선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공중위생업소 위생서비스 평가는 공중위생영업소의 위생관리수준을 높이기 위해 매년 진행하는 것으로, 업종별로는 2년에 한 번씩 실시한다. 최우수등급업소는 평가 항목표의 득점 점수를 100점으로 환산해 90점 이상 득점한 업소 중 업종별 상위 10% 이내에서 선정한다. 올해 평가 결과를 보면 숙박업에는 ▲H헤븐즈타워모텔(대성로) ▲바로호텔(대청로), ▲호텔트레비엔(미사강변중앙로) ▲엘리스넥스트도어호텔(미사강변중앙로) 등 4곳이 최우수등급업소로 선정됐고, 목욕업에는 ▲워터캐슬찜질스파&피트니스(미사대로) 1곳이 지정됐다. 세탁업에는 ▲정진사크리닝(고골로) ▲미사세탁(덕풍남로) ▲청우사(신장로) ▲풍산아이파크세탁(덕풍남로) ▲미사8단지세탁소(미사강변대로) ▲미사세탁(미사강변중앙로) ▲한양명품세탁(아리수로) ▲나룰명인크리닝(역말로) ▲블랑명품세탁(조정대로) 등 9곳이 선정됐다. 최우수업소에 선정된 14개소는 ‘최우수등급 지정증’과 함께 ‘베스트 위생우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전반적인 쌀 산업 위기 상황을 맞아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지난 29일 시흥쌀 소비 촉진을 위한 「햇토미」 홍보대사를 위촉하고, 농업인 및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지속적인 쌀 소비 감소와 쌀값 하락에 따른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는 상황에서, 시흥시 농업인단체협의회와 시흥시의회가 협력해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 위원장과 위원 5인을 햇토미 홍보대사로 위촉해 농가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를 비롯해 농협 시흥시지부, 북시흥, 군자, 안산농협, 시흥시쌀연구회, 벼재배 농업인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해 시흥쌀 판매 현황을 공유하고, 소비 촉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선옥 시흥시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 위원장은 쌀 판매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농가의 현황을 상세히 파악하고 함께 대책 마련을 도모해, 시흥쌀 홍보 및 소비 촉진을 위한 의정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박경호 농업인단체협의회장은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시흥시와 시흥시의회에 감사드리고, 농가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으니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으로 대책 마련에 힘써주시기를 바란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정 홍보영상 제작과 교육에 참여해 시정 소통에 기여하고 있는 시민들과 함께하고자 지난 29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2022 시흥시 홍보 서포터즈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시흥 홍보 서포터즈 중 영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민 VJ와 시민 크리에이터 21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활동 방향과 건의사항을 개진하는 등 자유토론을 펼치며 활발히 교류했다. 시민 VJ와 시민 크리에이터는 각각 2014년과 2020년에 신설된 이래, 꾸준히 시흥시와 시민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활용해 시흥시를 알리고 시정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민간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아울러, 이번 간담회는 올해 선발된 시민 VJ 위촉식과 함께 지난 6월부터 진행된 시민 크리에이터 3기 교육 수료식을 겸한 자리이자, 홍보 서포터즈의 우수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지난날을 격려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이날 전문가의 ‘매체를 넘나드는 영상홍보 전략’ 강의와 모둠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홍보 서포터즈의 역량을 강화했다. 시는 홍보 서포터즈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시정 홍보를 개선하고, 이들과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9일(木) 포승노동자복지회관에서 평택항 현안사항에 대한 대응전략 수립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대학교가 주관했으며, 이학수 경기도의원, 류정화 평택시의원을 비롯한 항만관련 기관‧단체 및 업체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하여 현안 문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평택대학교 홍상태 교수는 2024년 평택항 新국제여객터미널 건립에 따른 터미널 이전에 대비한 ‘평택시의 新국제여객터미널 운영 참여 방안’을 주제로 터미널 운영 참여에 관한 법률 검토 및 대안을 제시하였고, 이어서 진행된 질의응답에서는 평택시 김상철 항만수산과장, 변백운 항만정책관, 평택대학교 홍상태 교수가 답변에 참여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최초로 국제여객터미널을 20여 년간 운영하면서 평택항 활성화를 위한 노고에 대한 격려와 新터미널 운영참여에 한계가 있다는 점에 대해 아쉽다는 의견을 모았다. 또한, 평택시에서 新터미널 운영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추가로 모색하여 新터미널과 평택항이 함께 성장했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한편 시에서는 이번 안건에 대하여 현재 설문조사를 진행 중이며,
군포시(시장 하은호)는 자율과 창의로 일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10월 한 달 동안 ‘일하는 방식 혁신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효과적으로 일하는 새로운 방법, 잘하는 일을 더 잘하는 방법, 불필요한 일을 덜어내는 방법 등 일하는 방식에 변화를 주는 아이디어라면 어떤 내용과 주제도 상관없이 응모할 수 있다. 전 직원(온라인 심사)과 실무심사단이 접수된 아이디어를 단계적으로 심사하여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3건 등 총 6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아이디어 제안자(팀)에게는 순위에 따라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시는 이번 공모가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도록 우수 아이디어를 실무에 반영하여 업무를 개선하는 등 지속적인 업무 혁신을 추진할 예정이다. 기획예산담당관은 ‘일하는 방식 혁신은 단순히 업무 개선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도시가치를 높이고 시민의 행복 증진으로 이어지는 것’이라며 “혁신에 관심 있는 직원들의 활발한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정부의 공공비축미 매입 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다음달 5일부터 2022년산 공공비축미 989.6톤을 매입한다고 30일 밝혔다. 매입 대상은 올해 용인에서 생산한 추청, 참드림 품종이다. 매입 규모는 수확 후 건조하지 않은 '산물벼' 700톤(40kg 기준 1만7500포)과 수확 후 건조ㆍ포장한 '포대벼' 289.6톤(40kg 기준 7240포) 등 총 989.6톤이다. 2021년 공공비축미 매입 물량인 822톤보다 약 20.4% 늘어난 수치다. 산물벼는 10월 5일부터 31일까지 매입하고, 건조 후 포장된 포대벼는 11월 8일부터 매입에 나선다. 매입장소는 처인구 원삼면 용인통합RPC(미곡종합처리장)와 이동·남사·백암 DSC(건조저장시설)이다. 매입가격은 통계청에서 조사한 전국 산지 쌀값의 평균 가격으로 결정된다. 매입 직후 40kg 기준 포대당 3만원의 중간정산금을 선지급하고, 오는 12월 31일 나머지 금액을 지급한다. 산물벼는 포장비용(조곡 40kg당 680원)을 차감한 가격으로 매입한다. 수매 대상 품종인 추청, 참드림 품종 외에 다른 품종을 20% 이상 혼입하면 5년간 공공비축미 수매가 제한되므로 출하
수원시가 지리정보체계 프로그램(QGIS)을 활용한 ‘공유재산 스마트 일제 정비 사업’으로 ‘2022년 지방자치단체 공유재산 대상(大賞)’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주관하는 ‘지방자치단체 공유재산 대상’은 공유재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활용해 지방재정 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우수 지자체(11개)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시상식은 지난 27일 ‘소노벨 천안’ 리조트에서 열렸다. 수원시는 ▲지자체 노력도 ▲사업의 독창성 ▲협력성 ▲효과성 ▲활용·확산 가능성 등 모든 항목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장려상을 받았다. 수원시는 공유재산 정보의 정확성을 높이고, 공유재산을 효율적으로 활용·관리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공유재산 스마트 일제 정비 사업을 운영했다. 공유재산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취득하고 관리하는 건물·토지(동행정복지센터 건물·공용주차장 등)를 말한다. 수원시 공유재산의 등기·등록 사항과 공유재산시스템(공유재산 취득·처분 등을 관리하는 공무원 전용 전산 시스템) 현황 간 불일치 사항을 전수 조사하고, 일제 정비해 정확성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수원시가 소유한 공유재산 전체를 대상으로 정비 작업을 진행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송무행정 대응력 향상을 위해 소송 담당 직원 70여명을 대상으로 송무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 시청 비전홀에서 열린 교육에서는 시 소속 변호사인 허남욱 소송전문관이 다년간 용인시의 소송을 진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소송 진행 절차 및 소송비용의 이해’를 주제로 강의했다. 강의는 소송 절차를 알아보고 패소 사례 분석을 통해 소송에서 승소하는 방법을 알아보고 소송 비용을 회수하는 절차를 알아보는 순서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업무를 하다 보면 예기치 않게 소송에 휘말리는 경우가 있는데 사전에 행정소송 절차에 대해 충분히 숙지할 수 있게 돼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소송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하고 만일의 발생 시 소송담당 직원들이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맞춤형 송무 역량 강화 교육을 마련했다”며 “지속적인 교육으로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송무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가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29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생명사랑 기념행사 ‘경기도와 함께 사람을 더하세요’를 열고 자살 예방 유공자 등을 표창했다. 이번 행사는 오병권 경기도행정1부지사, 경기도의원, 생명G킴이, 자살예방센터 종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수여, 생명G킴이 선언문 낭독, 전 도민 대상 생명G킴이 동참 독려를 위한 공연(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생명G(Gyeonggi-do)지킴이란 경기도 생명지킴이 사업을 일컫는 것으로, 자살위험 대상자를 조기에 발견해 전문기관 상담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고, 위급상황에서 자살위험 대상자의 자살 시도를 방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지원하는 역할이다. 도는 2012년부터 사회적 취약계층을 비교적 자주 접하는 경찰, 소방, 이·통장, 방문간호사, 생활지원사, 학생 등을 대상으로 교육 및 양성했다. 지난해 8만 4천여 명 등 현재까지 45만 8천여 명이 교육을 받았다. 특히 도는 지난 8월 복지 사각지대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한 ‘수원 세 모녀’ 사건 이후 생명G킴이 등 지역사회 풀뿌리 조직을 통한 사회 안전망을 강조하고 있다. 도는 앞으로 전 도
경기도가 환경부에서 지정하는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환경교육도시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환경부는 지역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2020년부터 광역·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환경교육 성과가 우수한 지자체에 행·재정적 지원을 제공하는 내용의 환경교육도시 지정제를 시행하고 있다.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된 지자체는 지정서와 현판을 받고 환경부로부터 3년간 지역 특성에 맞는 환경교육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2022년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된 광역지자체는 경기도와 인천광역시다. 기초지자체는 경기 용인시, 안산시, 서울 도봉구, 충남 서산시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환경교육도시 지정을 위해 도는 환경교육 조례를 제정하고 전담 조직을 구성했다. 또 사업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을 설립해 경기도 환경교육센터로 지정하는 등 환경교육 기반을 다졌다. 이밖에 ▲민간분야 환경교육 활성화 기반 마련 ▲경기도 맞춤형 환경교육 콘텐츠 개발보급 ▲지자체장의 관심과 의지가 탁월한 점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도는 앞으로 ▲시·군 및 기초환경교육센터와 연계한 도민 대상 환경교육 강화 ▲교육청 연계를 통한 학교 환경교육 지원 확대 ▲사회환경교육기관 지정 및
경기도와 충청남도가 충남이 추진 중인 베이밸리메가시티 조성, 평택과 아산·천안을 잇는 순환철도 건설과 평택·당진항에 대중국 수출기지 육성, 서해안 해안쓰레기 공동 처리 등 양 지역 상호발전을 위한 9개 항에 합의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29일 오전 충남도청에서 만나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충남 상생협력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민선8기 김동연 지사 취임 후 광역지방자치단체 간 처음으로 맺는 업무협약이다. 경기도는 민생현안 해결과 지역발전을 위해 두 도지사가 진영을 떠나 협의하기로 뜻을 모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김태흠 지사께서 베이밸리 메가시티 구상을 먼저 제안해 주셨는데 충남과 경기도가 상생번영할 수 있는 바람직한 길이라고 생각해 흔쾌히 함께 하기로 했다”며 “오늘 협약을 계기로 구체적이고 작은 것부터 성과를 냈으면 한다. 경기 남부지역은 반도체클러스터와 각종 첨단산업이 자리잡은 곳이어서 충남의 여러 가지 성장 잠재력과 결합이 된다면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베이밸리 메가시티와 관련해 혁신생태계를 만들려면 첫째, 인재와 포용성 기술의
경기도는 오는 9월 30일(금) 오전 인천광역시청에서 ‘인천-서울 지하고속도로 건설사업’의 원활한 추진 등을 위해 국토교통부, 인천광역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남청라 나들목(IC)부터 서인천 나들목(IC)을 거쳐 신월 나들목(IC)까지 총 19.3㎞ 구간(지하 구간 약 14㎞)을 4~6차로 지하고속도로로 건설하는 것이 골자다. 특히 지난 2일 김동연 경기도지사, 오세훈 서울시장, 유정복 인천시장 3개 단체장이 월미도에서 만나 수도권 공동 현안을 논의할 당시 수도권 광역교통망 구축을 위한 공동 노력이 필요하다고 공감한 사항이기도 하다. 경기도, 국토부, 인천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천-서울 지하고속도로 건설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해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협의체에서는 인천~서울 지하고속도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력 사항, 상부 고속도로가 시내 교통을 전담토록 일반도로로 전환하는 방안, 상부 도로 여유 공간에 녹지·공원 등을 조성하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인천~서울 지하고속도로 건설사업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해 타당성이 확보되면, 타당성 평가, 설계 등의 절차를 거쳐 이르면 오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28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의 주요 안건은 제5기(2023~2026년) 의왕시지역사회보장계획 최종심의 및 2022년 연차별 시행계획에 대한 사업변경 심의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내년부터 2026년까지 지역사회 보장증진을 위한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구체적인 전략과 실천 방향을 마련하는 4년 단위 법정계획이다. 의왕시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획일적인 용역이 아닌 직접 수행을 위해 작년 6월부터 주민욕구조사를 실시했으며, 올해 1월 40여명의 실무추진단을 구성하고 지역조사, 워크숍, 중간보고회 및 시민공청회와 20일 간의 주민공고를 통해 공공과 민간단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했다. ‘아름다운 동행 행복한 의왕’을 목표로 수립된 제5기 의왕시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자체 사회보장사업 전략체계로 △서로 연결되는 지속 가능한 일자리 △지역에서 언제나 돌봄 △생명을 지키는 안전한 의왕 △지역밀착형 네트워크 기능 강화에 24개 세부사업을 구성했다. 또한 지역사회보장 발전 전략체계로 △사회보장급여 이용 및 제공 기반구축 △지역사회 민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0월 12일부터 18일까지 개방형 직위인 용인시 시민소통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개방형 직위는 공직사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해당 직위에 가장 적합한 인재를 공개 경쟁 절차를 거쳐 선발ㆍ임용하고 있다. 시민소통관은 시정 주요 갈등민원 진단 및 조정, 다수 민원 대응ㆍ관리, 온오프라인 시민소통, 시민협치사업 추진 등 업무를 수행하는 자리로 5급 사무관 상당 직급이다. 응시 자격은 지방공무원법 등에 따른 결격사유가 없으며, 시에서 제시한 경력요건 또는 실적요건 가운데 1개 이상의 요건을 갖춰야 하고 임용 기간은 2년이다. 응시원서는 시 인사관리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단, 주말에는 접수가 불가능하다. 등기우편은 원서접수 마감일 18시까지 우편 소인에 한해 유효하며, 접수 후 반드시 담당자에게 전화(031-324-3602)로 고지해야 한다. 시는 1차 서류전형을 통과한 합격자를 대상으로 적격성 심사(2차 서류심사와 면접)를 통해 직무수행 능력을 검정한 후 11월 4일 전후로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수원시가 지역 내 우수 기업을 지속해서 유치하고, 맞춤형 지원으로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주력한다. 수원시는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2년 수원시 기업지원협의회 정례회의’를 열고, 효율적인 중소기업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박사승 수원시 경제정책국장을 비롯한 공직자, 협의회 위원 등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회의에서 ‘2022년 중소기업 육성기금 운용 변경 계획(안)’, ‘2023년 중소기업 육성기금 운용 계획(안)’ 등을 심의하고, ‘2023년 수원시 기업지원과 주요 사업(업무) 추진 방향·계획’ 등을 공유했다. 수원시는 올해 중소기업의 경영활동을 지원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지원(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에 저금리로 자금 지원)’, ‘동반성장 협력사업(IBK기업은행이 수원시 예탁금을 기반으로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 저금리 대출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에는 ▲경제특례시 완성을 위한 기업 유치·지원 ▲맞춤형 기업 지원으로 강소기업 육성 ▲기업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수원델타플렉스(수원일반산업단지) 지원 강화 ▲원스톱 방식 수출 지원으로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자주재원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오는 12월 중순까지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지방세 체납액 집중 징수활동에 나선다. 시는 올해 8월 말 기준 지방세 체납액이 125억 원으로 이번 일제 정리 기간 중 문자 및 체납안내문을 발송하여 자진 납부를 유도하는 한편, 미납자에 대한 집중 징수 활동 기간 운영을 통해 징수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납세자의 차량, 부동산, 금융자산, 급여 등 모든 재산을 추적해 압류하고, 압류재산 공매, 표적영치, 고액체납자 명단공개 등 강력한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도 병행한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및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재산 압류유예, 공매유예 등을 적극 활용해 분할 납부를 유도하는 등 납세자 스스로 재기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징수활동을 전개한다. 시 관계자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한 분납유도 및 징수유예와 함께 상습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체납처분으로 조세정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오산시는 28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오산시 2단계(2021~2030년) 진위천수계 수질오염총량관리 시행계획(이하 시행계획) 승인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이용석 환경사업소장, 권기풍 생태하천과장 비롯한 관련부서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단계(2021년~ 2030년) 시행계획 내용을 공유하고 매년 이뤄질 이행평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에 따르면 “우리시는 1단계 시행계획(2012~2020년)을 차질 없이 추진한 결과 할당부하량을 준수하여 진위천 수계 수질개선에 기여했으며, 앞으로 2단계 시행계획을 바탕으로 목표수질 달성 및 유지를 위해 환경기초시설 신·증설, 방류수 수질 강화, 하수관거 정비 등의 삭감 계획을 추진한다”며, “연차별 할당부하량 내에서 친환경적인 개발을 유도하여 하천의 목표 수질을 달성하여 수질보전과 개발의 균형을 이루겠다”고 했다. 수질오염총량관리제는 환경부가 고시한 수계별 목표 수질에 따라 지자체별로 목표 수질을 달성하기 위해 하천으로 배출되는 오염물질의 총량을 관리하는 제도이다. 진위천 수계에 속한 오산시는 전체면적(42.71㎢)이 대상 지역이며, 대상물질은 BOD5(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