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022년 하반기 사전 컨설팅감사 찾아가는 현장 상담창구’를 오는 17일 광주와 안양을 시작으로 다음 달 21일까지 31개 시군에서 순회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현장 상담창구에서는 시․군 공무원뿐 아니라 인허가를 신청한 민원인도 담당 공무원과 함께 민원사항을 상담할 수 있다. 상담내용에 따라 가벼운 사안은 현장에서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심층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사전 컨설팅감사 접수 후 법률 자문과 중앙부처 협의 등을 거쳐 해결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도는 올 상반기 22개 시군에서 현장 상담창구를 운영하고 48건의 상담을 실시해 도민의 어려움을 해결한 바 있다. 구체적 사례를 살펴보면, A시의 한 민원인은 개발제한구역 내에서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었는데 해당 지역에 공공주택 사업이 시행돼 음식점이 수용됐다. 민원인은 인근에 건축물을 신축해 음식점을 계속 운영하려고 했으나 A시는 개발제한구역에서 음식점 건물을 신축하려면 해당 구역에 5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는 규정 때문에 건축허가 여부를 놓고 고민에 빠졌다. 생업을 위해 음식점을 옮겨야 하는 민원인은 억울한 상황에 처하게 되고, 허가를 담당한 A시도 규정 해석에 어려움을 겪게 되
부당 노동행위 피해를 입는 등 근로과정에서 도움이 필요한 경기도 청소년들은 앞으로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031-248-1318) 또는 한국보청소년근로보호센터(1599-0924)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가 근로 청소년의 권익을 보호하고 안전한 근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청소년 맞춤형 종합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청소년 근로권익 보호 사업’은 「청소년기본법」에 근거해 근로 청소년들을 부당 노동행위 등의 피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내 상담 인력을 배치해 운영하는 사업의 하나다. 2021년 2월 여성가족부에서 발표한 「2020년 청소년 매체이용 및 유해환경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아르바이트 경험 청소년의 34.5%는 임금체불, 성희롱 등의 부당한 처우를 경험했으며, 대다수는 이런 피해에 대해 참고 계속 일하거나(74.1%) 일을 그만두는(17.6%) 등 소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이에 경기도는 아르바이트에 따른 소액임금 미지급 사례 등 근로 청소년들이 겪는 부당처우에 대한 상담과 해결 방법을 지원하는 청소년의 근로권익 보호를 위한 서비스를 마련해 대응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지원 대상은 만 24
경기도는 오는 4일부터 29일까지 가을철 경기바다 불법낚시행위 합동단속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가을 성수기를 맞아 낚시 안전사고 예방과 건전한 낚시문화 정착을 위한 것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낚시 제한기준 위반 ▲구명조끼 미착용 ▲정원초과 승선행위 ▲낚시 통제구역 내 불법 낚시행위 등이다. 집중단속 지역은 화성·안산·시흥·평택 연안과 ‘낚시관리 및 육성법’에 따라 낚시 통제구역으로 지정된 오이도, 시화호 일원이며 불법 낚시행위를 시군·해경과 합동단속할 예정이다. 적발된 건에 대해서는 ‘낚시관리 및 육성법’과 ‘수상레저안전법’에 따라 최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김성곤 도 해양수산과장은 “합동단속을 통해 경기바다에서 안심하고 낚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30일 경기도청에서 ‘3고(高) 대비 위기대응 비상경제 점검회의’를 개최, ‘3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 현상에 따른 지역경제 위기 동향을 파악하고 실효성 있는 분야별 민생안정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미국 연준의 강력한 긴축정책과 국제원유·원자재 가격상승 등으로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이라는 ‘3고 현상’이 당분간 지속돼 지역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된 데 따른 것이다. 염태영 경제부지사 주재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는 ‘기업·수출’, ‘농·수산’, ‘에너지’, ‘물가·불공정단속’, ‘복지’, ‘부동산’ 등 분야별 위기 상황을 심층 진단하고 도 차원의 대응책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김효상 국제금융팀장, 한국무역협회 경기지역본부 배길수 본부장, 경기도수출기업협회 이대표 회장 등이 참여해 경제 전문가들과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할 수 있었다. 김효상 국제금융팀장은 “환율변동은 수출·무역 수지, 물가는 물론, 자본유출입을 통한 자산 가격에 영향을 줄 수 있다”라며 “특히 금리 상승기에는 저소득층이나 영세사업체 등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될 수 있어 이들을 위한 선별적
부동산 거래량 감소 등으로 경기도 도세 징수액이 지난해보다 4,046억 원 감소한 가운데 경기도가 10월부터 3개월간 지방세 세입 증가를 위한 특별징수대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도세 징수액은 7월말 기준 9조 225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9조 4,271억 원)보다 4,046억 원(-4.3%) 감소했다. 이는 올해 목표액(17조 1,446억 원) 대비 52.6% 수준이다. 특히 지방세입의 60%를 차지하는 취득세는 지난해 7월 말과 비교해 6조 5,236억 원에서 5조 4,224억 원으로 1조 1,012억 원(16.9%) 줄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1~7월 도내 부동산(주택, 토지, 건축물) 거래는 총 21만5,53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6만5,390건)보다 41.01% 감소했고, 특히 주택거래는 7만6,308건으로 지난해(17만7,772건) 대비 57.08% 감소했다. 특별징수대책을 살펴보면 도는 먼저 우선 숨은 세원 발굴을 위해 신축건물, 상속재산, 구조변경 등 관련 부서 근거자료에 기반해 일제 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또 대법원 통보자료, 부동산 실명법 위반자료, 과점주주(발행 주식의 반 이상을 소유하고 기업 경영
과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맞아 과천시민 및 관내 직장인을 대상으로, ‘마음검진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온라인을 통한 우울 자가검진과 SNS 공유 이벤트로 진행된다. 과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를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해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캠페인은 10월 4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며, 과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www.kcmhc.or.kr)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과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우울 자가검진을 완료한 참여자 중 500명에게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모바일 커피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상배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이 시민들이 정신건강의 어려움은 없는지 확인하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과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정신건강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고위험군의 조기 발견과 예방, 정신건강 서비스 지원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경기침체와 물가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과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용인와이페이 인센티브를 10%로 늘린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7월에 물가 상승을 비롯한 민생경제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시가 구성한 '민생경제 안정 TF 운영'에 따른 후속 조치다. TF는 1단계(즉시 실행 가능한 긴급정책), 2단계(추경 긴급예산 편성이 필요한 정책), 3단계(2023년 본예산 편성 반영) 등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유도하고 취약계층, 소상공인,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왔다. 시는 2단계 대책으로 ▲용인와이페이 인센티브 확대 ▲농업용 면세유 지원 등 14개 사업을 위한 106억 2600만원을 2022년 제2회 추경에 편성했다. 용인와이페이는 10%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었지만, 인센티브 국비 예산(160억원)이 빠르게 소진되면서 지난 7월부터 6%로 인센티브를 축소해 제공했다. 이 경우 25만원을 충전해야 1만5000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었다. 2회 추경에서 예산 42억원이 편성되면서 10월부터는 용인와이페이를 충전할 경우 30만원의 10%인 최대 3만원까지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이상일 용인
오산시는 지난 29일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 및 담당 공무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현장직무 교육과 우수 제조업소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현장 직무교육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HACCP(해썹 또는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인증과정 현장교육과 식품의약안전처 식품 행정 위생점검 직무교육으로 진행됐다. 우수 식품 제조 및 가공업소는 세계 최대 규모로 두유를 생산하고 최첨단 자동화 시스템 설비를 갖춘 정식품(주) 청주 공장에 방문했다. 정식품(주)은 HACCP 인증을 획득한 우수 식품 제조업소로 이번 견학은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이 제조업소를 방문해 제품의 생산·판매·유통관리 상의 식품 안전관리 실태 등을 벤치마킹하여 역량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감시 업무를 수행하고자 마련됐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시의 효율적인 민·관 합동 감시체계를 구축을 통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과천시가 올해의 ‘시민대상’ 수상자 3명을 선정 발표했다. 과천시 시민대상 수상자는 지역사회발전 부문에 윤혜자 씨(72세·여, 부림동), 문화·교육 및 체육 부문에 김지숙 씨(68세·여, 과천동), 효행·선행 부문에 강신태 씨(79세·남, 과천동)이다. 이들에 대한 표창 수여는 내달 15일 관문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제37회 과천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과천시는 매년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시민을 발굴하고, 그 공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시민대상 수상자를 선정해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시는 지난 8월 한 달간 공개추천 방식으로 각계각층의 시민들로부터 15명의 시민대상 후보자를 추천받았으며, 이후 현지 조사와 시민대상 공적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지역사회발전 부문의 수상자로 선정된 윤혜자 씨는 바르게살기운동 과천시여성협의회장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지역 봉사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평소 ‘봉사는 생활’이라는 생활신조로, 독거노인을 위한 봉사와 소년 소녀 가장 돕기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역주민 화합과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문화·교육 및 체육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김지숙
수원시가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공직자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30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2년 관리감독자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했다. 수원시 공직자들이 사용하는 행정포털에서 실시간으로 중계한 이번 교육에는 중대산업재해 예방 등을 위해 안전·보건 관련 업무를 지휘·감독하는 관리감독자(부서장·팀장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을 맡은 박이병 대한산업안전협회 교육운영국장은 ‘산업재해 대응 방안’을 주제로 실무에 도움이 되는 노하우를 사례 위주로 설명했다.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관리감독자의 역할 ▲산업재해 발생 메커니즘(mechanism) ▲산업재해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방법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 안전관리 역량 강화 방안 등을 설명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관리감독자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며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30일 경기도와 ‘경기정원 조성사업’ 대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GH는 광교신도시 내 융합5부지에 3만 8천㎡ 규모의 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경기정원 조성사업은 업무시설이 밀집한 경기융합타운 내 자연과 어우러진 공간을 조성하여 도심 속 자연경관을 보호하고, 시민들에게 휴게 공간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경기정원은 크게 세 공간(융합5-1, 2, 3부지)으로 나뉘어 융합5-1부지에는 경관식재로 자연미를 살려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융합5-2부지에는 넓은 잔디광장을 조성, 융합5-3부지에는 경관식재와 더불어 조형물을 활용하여 경기정원의 정체성을 확립할 계획이다. GH는 2023년 하반기 경기정원 착공을 시작하며, 경기정원은 2024년 하반기부터 공공에 개방될 예정이다. GH관계자는 “경기정원은 도심 속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써 근무자, 인근 주민들에게 자연친화적 환경·공간에 대한 갈증을 해소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오산시가 2022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 48호, 공동주택 1,198호에 대해 개별·공동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고 내달 28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이번 공시대상은 정기공시일(2022년 1월 1일) 이후 건물의 신축·증축, 토지의 분할·합병 등 변동 사항이 발생한 주택의 주택가격이다. 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 장관이 고시한 표준주택을 기준으로 개별주택 특성과 비교하여 산정한 후 한국부동산원의 가격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했다. 해당 주택 소유자 및 법률상 이해관계인은 오산시청 세정과 또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에서 열람할 수 있다. 결정·공시된 개별주택가격에 이의가 있으면 열람장소에 비치된 서식에 따라 이의신청을 할 수 있으며, 공동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 사이트에서 전자신청을 하면 된다. 이의신청 접수된 주택가격에 대하여는 재조사 후 11월 28일에 결과 통보 및 조정·공시된다.
오산시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2022년 스마트도시 인증(중소도시)’에서 인증을 획득했다. 스마트도시 인증제는 스마트도시 성과를 혁신성, 거버넌스 및 제도적 환경, 서비스 및 기술 측면의 56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측정, 국내 스마트도시 수준을 평가해 정부 차원에서 인증하는 제도로 오산시는 중소도시 부분에서 우수 지자체로 인증을 받았다. 오산시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통해 도시 안정망을 구축하고 지속적인 실증과 고도화 사업을 통해 인공지능으로 관내 CCTV영상에서 수집되는 영상을 실시간 분석하여 대응할 수 있는 체계 구축 등 다양한 스마트서비스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평가기준 중 스마트도시서비스 부분에서는 공공정보 개방 및 R&D 지원을 통한 안전·교통 관련 분야 대상 AI, 특히 영상분석 관련 R&D사업을 추진하는 기관과 협업하여 개발된 선별관제 시스템을 오산시 전역 확산사업으로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스마트도시기반시설 부분에서는‘5대 연계서비스’를 통해 112·119·재난안전상황실 등 유관기관이 협업으로 범죄·재난·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 마련한 점,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 구축으로 방범용 CCTV·주정차
오산시가 행복기숙사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사학진흥재단 행복기숙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민선 8기 이권재 오산시장 공약사업 첫단추를 채워 사업 이행을 본격화한다. 시에 따르면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이권재 오산시장 및 김찬규 한국사학진흥재단 행복기숙사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산시 행복기숙사 지원 사업에 양 단체가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인 ‘서울·청주 오산장학관 건립’실행을 위해 다각도로 검토하여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드는 직접 건립 대신 한국사학진흥재단 행복기숙사의 오산 쿼터를 확보하는 방식이다. 서울(홍제, 독산, 개봉)과 천안 그리고 대구·부산의 전국 6개 행복기숙사에 총 70명의 쿼터를 확보하고 입사생의 월 기숙사비의 일부를 오산시가 부담한다. 그동안 먼 거리를 통학했던 오산시 대학생들은 내년부터 행복기숙사의 쾌적하고 편리한 시설을 이용하며 학업에 집중할 수 있고 대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높은 주거비용 부담을 덜게 되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오산시 행복기숙사 지원 사업은 민선8기 첫 공약의 이행으로 ‘오산의 대학생과 학부모에게 쾌적하고 안정적인 수학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9월 30일 하남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갖고 어르신들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를 전했다. 하남시가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 하남시지회(지회장 김선배)가 주관한 이날 기념식에는 이현재 시장, 최종윤 국회의원, 강성삼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25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노인회 발전에 기여한 모범 노인 30여명에게 경기도지사 표창과 하남시장, 국회의원 표창 등을 하며 축하했다. 김선배 노인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는 한평생 쌓은 고귀한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국가 발전에 적극 참여하고, 가정과 사회에서 존경받는 노인으로 위상을 높이도록 하자”며 “어른으로서 젊은 세대에 모범이 되고 봉사하는 훌륭한 어른이 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현재 시장은 축사에서 “최근 고물가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긴급 예산을 편성해 10월부터 경로당 운영비를 매달 10만∼25만원 증액해 지급하고, 경로당 환경개선 사업 예산도 확대했다”며 “연내에 제2노인복지관도 착공해 탁구·당구 등 다양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우수한 환경교육 성과로 환경부의 ‘환경교육도시’에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환경부는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27조에 따라 환경교육 성과가 우수한 지자체를 ‘환경교육도시로 선정,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하고 있다. 앞서 지난 2020년 시범도시 선정을 시작으로 올해 1월 관련법이 개정·시행된 후 정식으로 시행한 첫 결정이다. 지정 기간은 2022년 10월 1일부터 2025년 9월 30일까지다. 용인시는 ▲환경교육도시 비전 및 기반 ▲환경교육계획의 적정성 ▲계획 이행의 충실성 등 3개 평가항목 16개 평가지표에서 고루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구체적으로 환경교육도시 기반 마련을 위해 제1차 용인시 환경교육계획(2021~2025)을 수립해 △환경교육도시 기반마련(환경교육 조례 제정, 종합환경교육센터 건립 추진 등) △학교 환경교육 활성화(교육과정 연계 초등 5학년 대상 환경교육 등) △사회 환경교육 강화(용인형 지역연계, 시민 활동가 역량 강화) △환경교육 협력 강화(학교-사회 협력 기반 마련) 등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앞으로 우수환경교육
의왕시는 지난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부시장을 비롯한 6급 이상 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청렴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등록 전문강사인 이광수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으며, 사례로 이해하는 부당한 업무지시 및 직장 내 갑질과 근절방안, 「청탁금지법」,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또한,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고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리더의 역할을 강조하며 간부공무원의 올바른 공직가치 재정립과 위로부터의 청렴실천을 다짐하는 계기의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간부공무원 청렴교육, 1부서 1청렴시책 추진, 청렴주의보 발령 등 청렴 및 반부패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광주시는 지난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광주시 반다비 장애인 체육센터 건립사업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이춘구 부시장, 시청 국·소·본부장 및 남윤구 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등 20여명이 참석, 설계사에서 제시한 건축 계획 및 사업 추진 일정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광주시 반다비 장애인 체육센터는 장애인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40억원 및 기금 10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160억원을 투입해 경안동 109-2 일원 공설운동장 부지 안에 지하 1층 ~ 지상3층, 연면적 4천280㎡ 규모로 건립 예정이다. 주요 시설로는 수영장 겸용 수중운동실, 다목적체육관, 장애인 체력인증센터, 헬스장 및 다목적실 2개소 등으로 구성돼 완공 시 장애인에게 양질의 복지와 생활체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장애인 관련 단체 의견 수렴, 타 지자체 장애인 체육센터 벤치마킹 및 문화체육관광부 설계검토를 통해 연면적 증대 및 수영장 위치 변경 등 건축 규모와 배치를 조정해 이용자 편의성을 증대했다. 향후 일정은 과업량 증가에 따라 2023년 1월까지 실시설계용역을 마무리
광주시는 지난 29일 ‘3대가 행복한 광주’ 만들기의 일환으로 건실한 인허가를 위한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건축사협회, 공간정보산업협회, 엔지니어링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했으며 광주시의 현안사항 전달 및 인허가 절차 통합, 심의 시 애로사항 등 10여건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일선에서 애쓰고 있는 인허가 관계자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며 “향후에도 간담회를 수시로 개최해 건실한 인허가를 위한 소통의 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과천시는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위험에 대비해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할 수 있는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을 내달 1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은 18세 이상 기초접종(1·2차)을 완료한 자라면 누구나 접종이 가능하지만, 우선순위에 따라 건강 취약계층부터 단계적으로 확대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접종의 우선순위 1순위 대상자는 면역저하자, 60세 이상 고령층, 감염 취약시설 종사·입소자이다. 2순위는 50대 연령층,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보건의료인 등이며, 3순위는 18세 이상 일반 시민이 해당한다. 이번 접종 우선순위 1순위자인 건강 취약계층과 고령층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http://ncvr2.kdca.go.kr)에서 온라인으로 예약하거나 질병관리청(1339), 과천시보건소(02-2150-3333~4)를 통해 전화로 예약할 수 있다. 온라인 사전 예약은 대리 예약도 가능하다. 우선순위 2·3순위에 해당하는 사람도 마지막 접종 또는 확진일 기준 4개월(120일)이 지난 경우, 카카오톡과 네이버를 통한 잔여백신 예약 또는 의료기관 유선 연락을 이용해 당일 접종할 수 있다. 김향희 과천시보건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