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시장 방세환)는 이달부터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손 씻기 교육용 뷰 박스(View Box) 무료 대여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올바른 손 씻기’는 감염병 예방의 첫걸음으로 일상생활 속 마스크 해제와 기온이 상승하고 외부 활동이 많아지는 봄철은 면역력이 약하고 단체 생활을 하는 어린이들의 감염병 노출 및 유행이 증가함에 따라 감염병 예방의 기본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게 중요한 시기이다. 이에 따라 손 씻기 교육용 기자재를 무상으로 대여해 손 씻기 전·후 손의 오염물질을 눈으로 확인하는 체험으로 어린이들이 감염병 예방의 기초를 배우고 단체 생활에서 유행할 수 있는 다양한 감염병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바른 손 씻기는 코로나19 등 각종 감염병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으며 복통 등의 위장관 증상이 주로 발생하는 수인성·식품 매개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조정호 보건소장은 “올바른 손 씻기를 통해 감염병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난 만큼 감염병 예방의 기본 수칙인 올바른 손 씻기가 잘 정착될 수 있도록 교육·홍보를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바른 손 씻기 교
광주시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시 보건의료 정책의 기본방향을 제시하는 ‘제8기 지역 보건 의료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역 보건 의료계획은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과 보건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4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8월 지역 보건 의료계획 수립단을 구성, 지역사회 현황 분석과 지역 주민 대상 설문조사, 실무자 토론 등을 거쳐 계획안을 마련했다. 제8기 광주시 지역 보건 의료계획은 ‘모두가 건강한 시민행복 광주’를 비전으로 지역사회 협력을 통한 의료‧보건‧돌봄 체계 구축, 생애주기별 건강관리 기반 구축, 시민과 함께하는 건강생활 환경조성을 추진전략으로 18개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이번 8기 계획에는 광주시를 4개의 생활권역(경안송정/광남오포/초월곤지암/퇴촌)으로 나눠 지역 현황을 분석하고 권역별로 중점과제를 선정했다. 권역별 중점사업은 △광남오포권 건강생활지원센터 확충, 모바일‧비대면 프로그램 강화 △퇴촌권 노인특화사업 활성화 △초월곤지암권 동부권 거점 건강증진업무 강화 △경안송정권 보건소 신축, 감염병 대응체계 및 재난‧응급의료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내용을 계획에 담았다. 또한, 방 시장
광주시(시장 방세환)는 지난 23일 국제 자매도시인 중국 즈보시 등 5개 도시가 참석한 가운데 ‘국제교류 우수사례 및 친환경 분야 정책 공유’를 주제로 온라인 영상회의를 가졌다. 즈보시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영상회의에는 방세환 시장과 즈보시 조경문 시장을 비롯해 영국과 마다가스카르, 캄보디아 각 도시 시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국제교류 우수사례 및 친환경 분야 정책 공유에 이어 교류 협력에 대한 공동 선언문에 합의했다. 특히, 방세환 시장은 올해 즈보시와 자매결연 20주년을 맞아 5월에 개최되는 광주 왕실도자기축제 개막식에 즈보시 대표단을 초청했다. 또한, 2024년 7월 대한민국 최초 광주시에서 개최 예정인 세계관악컨퍼런스에 대해 소개하면서 모든 참여 도시들에게 광주시에 방문해 줄 것을 제안했다. 계속해서 방 시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국제정세와 코로나19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2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우정을 이어 나갈 수 있었던 것은 서로에 대한 배려와 신뢰라는 바탕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해외 도시들과 문화·관광을 넘어 경제·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활발히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해 집중호우로 파손된 임도 6곳의 11km구간에 대한 재해복구에 속도를 낸다고 밝혔다. 임도는 등산로와는 달리 임산물 운반 등을 위해 만들어진 산림 내 도로를 말한다. 시는 무너진 노면이나 비탈면을 정비해 재해를 방지하고, 배수로에 쌓인 흙이나 낙엽을 제거해 배수 기능을 되돌린다. 이를 위해 6억여 원을 투입한다. 대상은 처인구 모현읍 왕산리와 초부리, 포곡읍 금어리, 원삼면 두창리, 이동읍 묵리, 기흥구 마북동 등이다. 시는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는 6월 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해 임도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임도 재해복구에 최선을 다해 시민들이 안심하게 이용하도록 조속히 공사를 마무리하겠다"며 “재해로부터 안전하고 지속적으로 활용 가능한 임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8월 집중호우로 용인시 전역에 주택침수나 토사유출, 산사태 등 51억 9000여만원 규모의 피해가 발생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도시 발전을 저해하는 각종 규제를 완화하기 위한 ‘제1차 규제혁신 T/F 회의’를 24일 열었다. 시는 ▲도시재생·개발 ▲기업·소상공인 ▲교통·환경·에너지 ▲신산업·신기술 4개 분야에 대한 규제혁신 T/F를 구성했다. 류광열 제1부시장 주재로 열린 회의는 ▲용인시 지방규제혁신 추진방안 ▲그림자·행태규제 규제 발굴 ▲중앙부처 덩어리 규제 개선 건의 과제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T/F 소속 부서장 19명과 용인시정연구원, 용인도시공사 관계자가 참석해 다양한 시각에서 규제개혁을 위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회의를 통해 ▲수도권 규제 ▲수변구역 규제 ▲입지규제 ▲대규모 점포 변경 등록 절차 변경에 대한 규제 완화 관련 법령 개정 필요성을 중앙부처에 건의할 과제로 선정했다. 이와 함께 개발사업의 기반시설 설치 운영기준 개선과 분양건축물 공사진행현황 간편 확인 서비스 제공 등의 적극행정을 통한 규제 완화 방안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용인특례시는 최근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클러스터 조성 계획 확정에 따른 첨단산업 관련 기업의 입주가 예상돼 도시의 발전과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방세환 광주시장은 21일 해빙기 수해복구 및 건설 현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위험지역을 방문해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2월 15일부터 4월 2일까지 건설 현장 등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해빙기 대비 안전 점검’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시는 점검기간 동안 급경사지 126개소, 산사태 취약지역 26개소, 절토 사면 3개소 등 총 199개소에 대해 집중 안전점검 및 사고 예방 홍보 등 안전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이날 방 시장은 검복리 산사태 수해복구 현장, 아이파크 아파트 건설공사장, 물류창고 건설 현장을 방문해 공사 현황을 청취하고 공사장 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등 위해요소를 세심히 살폈다. 방 시장은 “철저한 안전 점검을 통해 해빙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민선 8기 첫 1일 명예시장제를 운용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민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해 시 주요 정책 시행 과정에 발전적인 의견을 담으려는 취지다. 이를 위해 시는 이달 말일까지 소통행정, 4차산업, 맞춤복지, 교통허브, 그린도시 등 5개 분야에서 1일 명예시장 참여 희망자 100명을 공개 모집한다. 선발되면 오는 4월 25일부터 11월 28일까지 총 10차례의 1일 명예시장제 운용 날 10명씩 근무한다. 분야별로 소통행정은 시청 공보관 사무실, 4차산업은 미래산업과 사무실 등에서 시정 주요 업무와 해당 분야 업무를 청취한 뒤, 관련 분야 시설·사업장·현장을 방문하고 각종 회의와 행사에 참석한다. 현장에서 관계 공무원, 시민을 만나 성남시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의견을 들어 해당 분야 정책을 제언하는 활동도 한다. 명예시장은 만 18세 이상 성남시민이 참여할 수 있다. 정치인이나 통·반장, 주민자치위원, 기관단체장, 시 산하기관 직원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로 한다. 참여하려면 1일 명예시장 신청서(성남시 홈페이지→고시공고)를 작성해 기한 내 성남시청 6층 주민자치과를 방문 접수하면 된다. 담당자 이메일(auiw12
성남시는 올해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엠블럼을 22일 공개했다. 엠블럼은 숫자 ‘50’을 파란색과 빨간색 계열의 반원이 조화롭게 결합한 형태로 표현했다. 시민이 모이고 뭉쳐 만들어 낸 변화의 50년을 상징한다. 엠블럼에 사용한 두 가지 색상은 대한민국 4차산업을 견인하고 있는 성남시의 첨단 기술(파란색), 시민의 젊음과 생기(빨간색)를 의미한다. 대비되는 색상의 조화는 시민 융합과 통합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앞선 2월 3일 선정한 시 승격 50주년 기념 슬로건 ‘우리가 원하는 미래, 성남이 만듭니다’ 도 엠블럼에 사용됐다. 해당 엠블럼은 여러 가지 응용형으로 제작돼 올 한해 성남시 승격 50주년 기념사업과 각종 홍보물에 활용한다. 성남시는 시 승격 50주년 붐 조성을 위해 시민의 날(10월 8일)을 중심으로 9~10월을 기념사업 중점 추진 기간으로 정해 운영한다. 이 기간, 시 승격 50주년 관련 이벤트와 특별 프로그램·기획전시·부스 운영, 어린이 글짓기·그림 그리기 행사, 시민 체육대회, KBS 열린음악회 등 다양한 행사를 열어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성남시는 3월 21일 오전 시청 1층 온누리에서 중대재해 예방과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공직자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날 교육에는 5급 이상 간부 공무원과 업무 담당자 500명이 참석했다. 초빙한 안전보건공단 경기동부지사장이 강사로 나와 ▲중대재해 처벌법 ▲관리감독자·실무자의 역할과 의무 ▲도급‧용역‧위탁 사업 추진 때 이행 의무 사항 등을 설명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시장으로서 시민과 종사자의 안전을 확보해야 할 막중한 책임이 있다”며 “전 직원이 ‘중대재해 제로(ZERO)’ 성남시 만들기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성남시는 오는 4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사업’을 시행한다. 대상은 성남시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의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다. 접종 인원은 지난해 접종자와 질환자를 제외한 1119명(수정·517명, 중원·358명, 분당·244명)을 예상한다. 이를 위해 시는 5046만원의 대상포진 백신 사업비를 확보했다. 대상자는 일반 병·의원에서 15만~20만원의 비용이 드는 대상포진 백신을 주소지 보건소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성남시 3개 구 보건소 예방접종실로 전화 문의(☎수정·031-729-3847, 4078 중원·031-729-3904, 3928 분당·031-729-3966, 3967) 후 방문하면 된다. 오전 접종을 권고한다. 대상포진은 몸이 약해지거나 다른 질환으로 면역기능이 떨어져 있을 때 잠복 상태로 있던 수두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돼 발생하는 질병이다. 띠 모양의 피부 발진과 수포가 몸속 신경 중 하나를 따라 퍼지면서 극심한 통증을 유발한다. 대상포진 백신은 평생에 한 번만 맞으면 항체가 형성돼 발병률을 30% 정도까지 낮춘다. 성남시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로 3
성남시는 중소기업이 제품을 수출할 때 필수 조건인 ‘해외규격인증’ 획득 비용 지원 사업을 편다. 이를 위해 시는 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12곳 기업을 선정해 해외규격 인증 획득에 드는 비용의 70%를 지원한다. 최대 지원금은 500만원이다. 지원하는 해외규격인증은 유럽 공동체마크(CE), 미국 식품의약품국(FDA), 미국 생분해성 제품인증(BPI),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 유럽 화장품등록(CPNP), 중국 필수 인증(CCC), 이슬람 음식 및 영양협회(HALAL) 등 모두 481개다. 이들 해외규격인증은 바이어들에게 품질의 우수성을 증명하는 수단으로도 활용된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수출 실적이 1000만 달러 이하이면서 성남시에 본사나 공장을 둔 중소기업이다. 해당 기업은 오는 3월 30일까지 지원 신청서(시 홈페이지→새소식)와 지난해 수출실적확인서, 기술·품질수준 증빙자료 등의 서류를 성남시청 서관 8층 기업혁신과에 직접 내거나 우편 등으로 보내면 된다. 우편 접수 땐 마감일 소인분까지 인정한다. 선정 업체는 다음 달 중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성남시는 지난해에도 이 사업을 시행해 14곳 기업에 4346만
성남시는 전국 최초로 다음 달부터 108곳 모든 유치원의 1만365명 원생에게 제철 과일 간식을 공급한다. 유치원 과일 간식 지원은 민선 8기 성남시 공약 사업이다. 아동보육법을 적용받아 지자체가 제공하는 과일 간식을 공급받는 어린이집(2만674명), 가정보육(1만1903명) 어린이와 달리, 유아교육법에 따라 교육지원청 담당으로 분류돼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 유치원생에게도 균형 잡힌 영양을 공급하고, 복지혜택의 형평을 맞추려고 추진됐다. 이를 위해 시는 ‘성남시 식생활 교육 지원 조례’를 개정(2.2)해 0~7세 유치원생의 과일 간식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사업비 4억8500만원을 확보했다. 시는 유치원 어린이가 선호하는 제철 과일을 1인당 100g씩 주 1~2회, 연간 58회 제공한다. 1인당 연간 약 6만원(회당 1040원) 상당의 지원이 이뤄진다.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인증 농산물이나 친환경 인증된 국산 제철 과일을 엄선해 사과, 배 등과 같은 과실류와 토마토, 수박 등과 같은 과채류를 7개 품목 이상 컵 과일 형태로 공급한다, 시 관계자는 “현재 유치원을 대상으로 과일 간식 지원에 관한 수요 조사 중”이라면서 “어린이집과
오산시(시장 이권재)에서 추진 중인 ‘오산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사업’이 정상적으로 가동될 전망이다. 지난 23일 제404회 국회 제1차 국토교통상임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도시개발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위원장 대안으로 가결됐기 때문이다. 이 개정안을 보면 ‘공포 당시 종전 규정에 따라 이미 선정된 민간참여자(우선협상대상자 포함)의 경우에는 3년간 적용치 않는다’를 담고 있다. 이에 따라 이보다 앞서 작년 6월 시행된 개정법에 따라 답보상태던 운암뜰 개발사업에 대해 시 관계자는 올해 안에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을 마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기에는 이권재 시장의 노력이 더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권재 시장은 지난해 11월 국토위 간사를 맡고 있는 김정재 국회의원을 만나 운암뜰 관련 도시개발법 입법 보완 청원서를 제출했다. 올해도 김학용 국회의원, 김선교 국회의원에게 도시개발구역 지정 직전에 어려움을 겪게 된 운암뜰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상황설명과 법 개정 필요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호소해 왔다. 당초 2021년 12월에 일부 개정된 도시개발법을 보면 민관 공동 도시개발사업의 민간의 이윤율 상한 제한(10% 내), 초과 이익에 대한 공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4월 10일까지 2023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에 대해 열람·의견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열람 대상은 관내 단독·다가구·다중주택 등으로 주택 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시청 세정과 및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일사편리 사이트(kras.gg.go.kr)에서 열람할 수 있다. 개별주택가격(안)에 대한 의견이 있을 경우 열람 장소에 비치된 의견 제출서에 의견을 기재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은 주택 특성 재확인 및 인근 주택가격과의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하여 처리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열람 절차를 마친 개별주택가격은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오산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28일에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한편, 국토교통부가 공시하는 공동주택가격은 3월 23일부터 4월 11일까지 부동산 공시가격알리미사이트를 통해 열람 및 의견제출을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매년 공시하는 주택가격은 주택시장의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국가·지방자치단체 등의 국세, 지방세, 건강보험료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기 때문에 기간 내 열람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출해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3년 안심귀갓길 민·관·경 합동 순찰의 날 선포 행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오산경찰서, 안심귀갓길 참여 13개 단체 대표 등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심귀갓길 민·관·경 합동 순찰의 날’에 대한 사업계획과 오는 27일 열리는 ‘민·관·경 합동 순찰의 날 선포 행사’에 대한 추진계획, 지원 및 협조 사항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밖에 ▲궐동 원룸밀집지역 ▲오색시장 일대 ▲문화의거리 일대 등 야간 범죄 발생이 예상되는 범죄취약지역 개선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간담회를 주재한 노승일 시민안전국장은 “앞으로 민간단체 및 오산경찰서와 오산시의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통해 귀갓길 시민들이 더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시민이 범죄로부터 안전한 밤거리 조성을 위해 매월 다섯째 주 월요일을 안심 귀갓길 민·관·경 합동 순찰의 날로 선정하여 시 전역에서 동시다발적인 협력 치안 활동을 시작하기로 했다. 3월 27일 오후 9시 시청 광장에서 ‘2023년 안심귀갓길 민·관·경 합동 순찰의날 선포 행사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4월 21일 시청 2층 구)자치행정과 사무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의 각 분야별로 구성된 전문 조사관들이 지역을 방문하여 지역주민들의 고충 민원을 직접 상담 및 접수하고, 가급적 현장에서 행정기관의 협의 중재를 통해 민원해결을 유도하는 현장 민원 상담 제도이다. 상담 분야는 행정․문화․교육, 국방․보훈, 경찰, 재정․세무, 복지․노동, 산업․농림․환경, 주택․건축, 도시․수자원, 교통․도로 등 18개 분야로 국민권익위원회 전문조사관이 직접 상담해준다. 또한 협업기관으로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소비자원, 한국국토정보공사, 고용노동부, 서민금융진흥원이 참여하여 생활법률상담, 소비자피해 관련 상담, 토지 관련 지적(地籍) 분쟁, 노동관계, 임금체불 문제, 서민금융, 신용회복 관련 상담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각급 행정기관, 공공기관, 지자체 등의 처분과 관련하여 고충이나 불편을 겪었거나 건의사항이 있거나 기타 법률상담 등을 원하면 누구든지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심도 있는 상담과 민원 해결을 위해 ‘상담예약제’로 운영된다
오산시가 오는 7월 말까지 지방세 미환급금 찾아주기 추진을 통해 납세자 중심의 세정 운영에 나섰다. 23일 시에 따르면 그동안 환급금 발생 즉시 안내문 발송 등 환급신청을 적극 홍보했음에도 소액 환급금에 대한 무관심으로 아직까지 찾아가지 않은 미환급금이 지방세 2,813건, 약 9천825만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런 환급금의 경우 발생일로부터 5년이 지나면 청구할 권리가 소멸되는데 시는 소중한 납세자의 재산권이 사라지기 전에 환급안내문 일괄 발송, 전화 연락 및 방문 안내 등을 통해 미환급금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환급금 조회 및 신청은 ARS(1588-6074-> 4번), 카카오톡 채널(“오산시 지방세 환급”검색), 위택스(www.wetax.go.kr), 전화(031-8036-7213), 문자(010-8766-7213)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하다. 한편, 카카오톡 채널(‘오산시 지방세 환급’검색)과 정부24에서 신청 가능한‘사전계좌등록’을 활용하면 추후 환급금이 발생해도 별도의 신청없이 해당 계좌로 환급금을 수령할 수 있어 편리하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 정리 기간 운영 등 적극적인 노력으로 납세자의
오산시는 최근 주민등록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그동안 주민등록지 관할 시·군·구에서만 가능했던 주민등록증 신규 발급 신청이 전국 모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확대됨에 따라 적극 홍보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주민등록증 발급 및 재발급 방문 수령지 역시 전국으로 확대됐으며,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때 신청서에 신청인이 원하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기입하면 해당 기관에서 주민등록증 수령이 가능하다. 기존에는 주민등록지 관할 시·군·구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지 못해 주민등록증 신규 발급 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발생했고, 시간과 거리상의 문제로 주민등록증 수령이 어려워 주민등록증이 수개월 이상 미수령 상태가 되기도 했다. 아울러 정부24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신청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정부 24로 신규 주민등록증을 신청한 후 6개월 이내에 신청인이 원하는 지문 등록기관(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을 방문해 지문 등록을 하면 발급 신청이 완료된다. 이번 개선을 통해 주민등록지와 생활권이 다른 시민들과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기 어려운 만 17세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대상 등이 이전보다 편리하게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오산시는 2023년 1월 1일 기준 개별토지 3만7700필지에 대해 오는 21일부터 4월 10일까지 열람 및 의견제출 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개별공시지가 산정과 전담 감정평가사 검증을 완료했으며,개별공시지가는 시청 토지정보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 인터넷(오산시청 및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토지소유자 또는 기타 이해관계인은 토지의 지번별 ㎡당 가격을 열람한 후 의견이 있는 경우 시청 토지정보과와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개별공시지가 의견서(의견가격 및 사유 기재)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에 대해서는 토지 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의 가격과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처리 결과를 개별 통지하며, 오는 4월 28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이권재 시장은 “매년 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양도소득세, 상속세, 종합부동산세 및 토지 관련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 등으로 활용되는 만큼 열람 기간 내에 꼭 확인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산시는 봄철을 맞이하여 3월 말부터 남부대로, 내삼미로, 문시로, 부산중앙로, 운암로, 지곶중앙로 등 주요 가로녹지 일대에 유기질 비료를 이용한 비료주기 작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가로녹지란 도로변에 대기오염물질 저감 및 도심 열섬현상 완화, 경관 향상 등의 기능을 목적으로 띠 형태로 공간을 조성하여 가로수 및 키 작은 나무를 심은 구간을 말한다. 이번 비료주기 작업은 수목의 왕성한 생장에 영양분이 많이 필요한 봄철을 맞이해 풍성하고 아름다운 도시 숲과 가로경관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시는 이번 작업에 투입되는 비료를 독성 성분이 없는 유기질 비료로 엄선했는데, 유박비료의 성분 중 하나인 피마자(아주까리)에는 ‘리신’이라는 독성 성분이 있어 개, 고양이 등이 먹을 경우 폐사할 수도 있는 위험한 성분이기 때문이다. 이 전까지 주로 사용한 유박비료는 그 모양이 반려동물 사료와 같은 고체 형태를 띠어 봄철 비료주기 작업 시 산책 나온 반려동물에 대한 사고가 심심찮게 발생되어 왔다. 시 관계자는 “도심 속의 허파 역할을 하는 나무들이 건강하게 자라고 반려동물의 안전도 고려해 이번 비료주기 작업을 추진한다”며, “건강하고 아름다운 가로환경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