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김교민 기자] 경기도는 대표 누리집에 건설사업 법령과 건설기준 등을 담은 건설사업 정보 자료실을 개설·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도는 건설업계 관계자나 일반 도민들을 위해 건설공사 추진 과정에서 필요한 법령과 연관되는 자치법규를 토목 분야, 하도급, 건축 분야, 설비 분야, 도시철도 분야로 나눠 쉽고 편리하게 접근하도록 했다. 또한 품셈, 공사기준과 관련된 건설기준정보는 국가건설기준센터와 연계로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건설사업 정보 자료실은 건설정책, 고시․공고 사항, 건설기술 정보, 매뉴얼, 가이드라인 등 다양한 정보를 볼 수 있다. 도는 건설사업 계획단계부터 준공, 유지관리 단계까지 준수하여야 하는 법규와 공사기준이 복잡․다양하고 연관된 자치조례도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된다며 건설업무에 필요한 법규나 정보들을 지속적으로 갱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건설기준을 연구하고 보급하는 국가건설기준센터 누리집에서도 경기도청 베너를 구축해 더 많은 이용자가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강현일 경기도 건설안전기술과장은 “건설사업 법규와 정보를 모아 분야별로 정리했다”라며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고 사업추진 과정에서 절차 누락이나 최신
[케이부동산뉴스=김교민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7월 2일 오후 2시 지난해 침수피해가 발생한 광명역 승강기 점검 현장과 금천구청역 침수예방 공사현장, 선로개량 공사현장을 방문하여 침수 피해와 선로변형 피해 대비상황을 점검했다. 원 장관은 광명역 에스컬레이터 점검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지난해 침수 승강설비 복구결과 및 수내역 에스컬레이터 역주행사고 관련 점검계획을 보고받은 후, “지난 여름 광명역에 있는 승강기와 에스컬레이터 대부분이 한번 침수됐던 만큼, 언제든지 문제를 일으킬 소지가 있으므로 정밀하게 점검하고, 불량 개소에 대해서는 즉시 부품 교체 등 과감하게 조치해주시기 바란다”라며, “금번 수내역 에스컬레이터 사고의 경우에도 사전 점검 단계에서 충분히 막을 수 있는 사고를 막지 못한 전형적인 인재로서, 국민들께서 출퇴근과 같은 일상생활에서조차 불안함을 느끼고 있는 만큼,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여기 계신 분들이 작은 문제도 놓치지 말고 꼼꼼하게 살펴봐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원 장관은 금천구청역 침수예방 공사현장의 토사제방, 집수정, 배수펌프 설치 등을 차례차례 점검하고, 코레일로부터 지난해 선로 침수현황 및 예방대책, 비상상황 시 대
[케이부동산뉴스=김교민 기자] 해양수산부는 한국해양재단(이사장 문해남), 내일신문(대표 장명국)과 함께 6월 15일부터 8월 23일까지 ‘제17회 장보고대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장보고대상’은 해상왕 장보고의 해양개척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2006년에 제정된 정부 시상으로, 2007년부터 지금까지 총 82명(개인 50명, 단체 32개)이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해양수산 분야에서 신해양강국을 실현하는 데 기여하고 있는 개인과 기업, 기관(지자체, 단체 등)이라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후보자 추천과 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한국해양재단 누리집과 내일신문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접수*하면 된다. 수상자는 전문가 심사 및 대국민 공개검증을 거쳐 최종 선정되며, 올해 11월 중 내일신문 지면과 한국해양재단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대상인 대통령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500만 원을 수여하고, 국무총리상은 1,000만 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상과 해양수산부 장관상은 각 500만 원, 특별상인 한국해양재단 이사장과 내일신문 사장상은 각 3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장보고대상이 해양수산 현장 일선에서 묵묵
[케이부동산뉴스=김교민 기자] 시행 지침을 지키지 않고 용적률 허용기준을 초과해 건축허가를 하거나, 인사위원회의 의결 절차 없이 승진임용 기준을 변경하는 등 오산시의 부적정한 업무처리 행태가 경기도 감사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3월 2일부터 8일까지 오산시 종합감사를 통해 55건의 부적정 행정행위를 적발했다고 2일 밝혔다. 적발된 건에 대해서는 주의 27건, 시정 24건의 행정조치와 더불어 19억 4,300만 원을 추징·회수 등 처리했다. 관련자 30명은 신분상 처분을 요구했다. 주요 적발 사례를 살펴보면, 오산시 공무원 A씨는 주요 인사기준인 승진임용 기준을 변경하면서 인사위원회의 의결과 임용권자인 시장의 결재를 받지 않았다. 또한, A씨는 규정에서 정한 1년의 유예기간도 없이 해당 기준을 바로 적용했다. 또 다른 공무원 B씨는 일반산업지역 내 업무시설 등의 용적률을 산정하면서 건축법 및 지구단위계획 시행 지침을 제대로 검토하지 않아 용적률 허용기준을 초과해 건축을 허가했다. 이와 함께 공사를 추진하면서 입찰공고 시 난이도 계수를 잘못 입력해 낙찰자가 잘못 결정된 사항, 학술연구용역 입찰 과정에서 정당한 사유 없이 낙찰자 결정 취소 후 다시 공고해 다른
[케이부동산뉴스=김교민 기자]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자체 생산한 꽃게 종자(갑폭 1cm) 10만 마리와 갑오징어 5만 마리(전장 1cm)를 4일 화성 전곡항 인근 연안에 방류한다. 꽃게 종자 10만 마리는 연구소 내 꽃게 어미 관리 수조에서 인공부화 시킨 개체다. 연구소는 지난 5월 화성 해역에 서식하는 꽃게 어미를 잡아 알을 얻었다. 부하가 된 꽃게 종자는 방류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마친 갑폭1cm 이상 되는 건강한 개체다. 어린 갑오징어 5만 마리는 지난 5월에 구입한 어미를 연구소 인공산란장에서 수정시키고 부화시킨 개체다. 이들 개체도 방류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모두 마쳤다. 김봉현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꽃게와 갑오징어는 서해를 대표하는 수산자원으로 방류 후 이동이 적어 방류 효과가 좋아 어업인들이 특히 선호하는 품종”이라며, “갑오징어는 낚시 품종으로 인기가 높아, 낚시와 관련된 레저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2020년부터 주꾸미, 바지락 등 유용한 수산 종자를 생산해 경기 바다에 방류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5월 방류한 주꾸미 10만 마리를 시작으로 꽃게, 갑오징어 15만 마
[케이부동산뉴스=김교민 기자]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30일 경기도 성남시 스타트업캠퍼스에서 경기도수출기업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경기도 중소기업 해외 유통망 지원사업을 추진 중으로 올해는 약 120개 기업을 총 12개국 시장에 진출시키기 위해 노력 중이다. 2009년 설립된 경기도수출기업협회는 도내 수출 중소기업 간 비즈니스 네트워크 활동과 수출증대 및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 마케팅 정보제공, 제도개선을 목적으로 하며 1,200여 회원사로 구성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경기도 중소기업의 해외사업 성과를 높이고 신규 수출을 늘리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가장 먼저 경기도수출기업협회가 수출 초보 기업으로 인증한 수출프론티어기업이 경기도 해외 유통망 지원사업에 신청하면 가산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더불어 공동으로 온라인몰 운영과 마케팅 기법 등을 교육할 계획이다. 협약식에서 이승록 대표이사 대행(상임이사)은 “지난해 경기도주식회사는 해외 유통망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 110개 사(社)를 해외에 진출시켜 약 26억 원의 거래액을 기록했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더욱 역량을 강화해 중소기업 경제 활성화
[케이부동산뉴스=김교민 기자] 추경호 부총리는 6월30일 일본 페닌슐라 도쿄 호텔에서 투자자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12년만의 한·일 정상회담과 7년만의 재무장관회의를 통해 형성된 양국 정부 간의 금융협력 모멘텀을 민간 부문으로 확산시켜나가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서, 일본 투자자 대상으로 부총리 주재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하는 것은 ’06년 이후 17년만이다. 일본에서는 3대 민간은행(스미토모 미쓰이, 미즈호, 미쓰비시), 국제협력은행(JBIC) 및 정책투자은행(DBJ) 등 공공 금융기관, 일본 최대 규모 민간 자산운용사인 노무라 자산운용 등 총 10개 기관의 고위 경영진이 참석하여 한국 경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전일 한·일 재무장관회의를 통해 확인된 상호 금융투자의 중요성에 대한 양국 정부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민간 금융협력 강화를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을 환영하는 차원에서 일본 재무성의 부재무관(이마무라 히데아키)도 행사에 참석했다. 일본 투자자들은 한국 정부의 외평채 발행 계획을 환영하면서 양국이 상생할 수 있는 파트너라는 점에 대해 적극 공감한다고 밝혔다. 특히, 수출심사우대국(화이트리스트) 복원, 한·일 통화 맞교환
[케이부동산뉴스=김교민 기자] 수원시가 6월 3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3 수원 MICE 정책포럼’을 열고, MICE(마이스) 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재)수원컨벤션센터 (사)한국비즈니스이벤트컨벤션학회, 한국무역전시학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포럼에서는 코로나19 완화 이후 융복합 마이스 활성화 전략을 모색했다. 권종술 한국관광공사 마이스실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유관진 한국이벤트산업협동조합 전무이사와 이상택 ㈜메쎄이상 부사장의 주제 발표, 종합토론으로 이어졌다. ‘한국 마이스산업과 오징어게임’을 주제로 강연한 권종술 한국관광공사 마이스실장은 ▲마이스산업의 지속가능성과 이해관계자 역할 ▲마이스의 융복합 개념 ▲한국관광공사 융복합 추진사례 등을 소개했다. 또 “마이스의 인지도를 제고해 마이스산업 시장을 확대하고, 가치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관진 한국이벤트산업협동조합 전무이사는 ‘글로벌 기업회의(이벤트) 개최사례를 통한 유치 촉진 정책 제안’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기업회의(이벤트) 사례 ▲친환경 마이스행사 유치와 개발 필요성 ▲외국인 대상 기업홍보 프로그램 연계 방안을 제시했다. ‘수원시 전시산업의 활성화 방안 제안’을 발표
[케이부동산뉴스=김교민 기자] 부천시는 오카야마상공회의소 방문단이 지난 6월 29일 부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하고 조용익 부천시장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부천시와 오카야마시는 지난 2002년 우호결연 도시 체결 후 시민단체,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하고 있다. 2007년도에는 각 상공회의소가 자매결연을 맺고 기업간 상호교류를 통해 신뢰를 구축해 왔다. 2019년부터 한일관계 악화 및 코로나로 교류가 주춤했으나 지난해 부천시가 오카야마시를 방문하면서 3년 만에 상호교류가 재개됐다. 이에 부천영화제 기간 동안 오카야마시의 화답 방문이 이루어지게 됐다. 특히 이번 부천영화제 개막식 참석을 시작으로 부천기업인 온세미컨덕터 코리아 방문 등 경제교류 강화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마츠다 히사시 오카야마 상공회의소 회장은 “시 승격 5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코로나 이후 침체됐던 양 도시의 교류가 이번 방문을 계기로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종흠 상공회의소 회장은 “부천시 상공회의소는 앞으로도 부천시 및 오카야마 상공회의소와 긴밀히 협력하여 두 도시의 경제 활성화와 지역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케이부동산뉴스=김교민 기자] 용인특례시는 29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찾아가는 기술특례 상장 로드쇼’를 개최했다, 글로벌 긴축 등에 따른 투자 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과 딥테크(Deep Tech) 등 핵심 기술 기업을 발굴해 상장·지원을 돕기 위해 시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관내 반도체 소·부·장 기업 임직원 200여명이 이날 행사에 참석해 기술특례 상장에 관련된 정책에 큰 관심을 보였다. 기술특례 상장제도는 한국거래소가 정한 코스닥 시장 상장에 필요한 형식적 심사 요건을 갖추지 못했지만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이 주식시장에 상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지난 2005년 도입됐다. 한국거래소는 최근 IPO(Initial Public Offering, 기업공개)와 벤처 투자 동향, 기술특례 상장 제도 전반과 기술특례 상장 기업 선정 시 중점 심사 방향과 내용 등을 안내했다. 특히, 시에 반도체 관련 기업 비율이 높다는 점을 감안해 반도체 기술 분야와 소·부·장 기업에 특화한 심사 사례와 표준 기술 평가모델 등의 심사 기준을 상세히 설명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상장 실무를 하는 투자은행(
[케이부동산뉴스=김교민 기자] 고양시가 일산동구 산황동 소재 ‘고양 스프링힐스 골프장’이 9홀에서 18홀로 변경 신청한 사항에 대해 도시계획시설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계획인가 신청을 ‘미수용’했다고 30일자로 밝혔다. 고양 스프링힐스 골프장은 ▲운동·관리·편의시설 및 임의시설과 원형보전지 등을 포함해 ▲클럽하우스, 관리동, 티하우스 등 건축물 변경 등을 위해 당초 9홀에서 18홀로 토지이용계획 변경을 신청했다. 하지만 신청한 도시계획시설의 환경영향평가 결과를 놓고 그간 고양시와 시민단체는 진통을 겪어왔다. 고양시는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계획인가를 검토한 결과 “사업시행자가 제시한 자금조달계획서 상의 구체적인 자금 확보현황과 계획이 없어 사업추진이 불확실하다.”고 전했다. 또한 시는 “토지보상법에 의한 토지 수용권 미확보로 사업의 정상적인 추진이 불투명하며, 사업시행자 지정 요건이 미충족됐고 2010년에 조성된 9홀에 대한 준공조건이 완벽히 이행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최종적으로 고양시는 스프링힐스 골프장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계획인가에 대해 6월 30일 미승인 처분을 내렸다.
[케이부동산뉴스=김교민 기자] 해양수산부는 6월 30일 ‘2024년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대상지 선정을 위한 공모 계획을 발표했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해양수산부 대표 국정과제로, 2023년부터 5년간 300개소에 총 3조 원을 투자하여 어촌을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첫 사업 대상지로 65개소를 선정했으며, 내년도 사업도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올해 연말까지 사업 대상지 선정을 마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지자체는 공모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한 뒤, 유형 1과 유형 2 사업은 9월 27일부터 10월 12일까지, 유형 3 사업은 8월 24일부터 9월 7일까지 해양수산부로 제출하면 된다. 해양수산부는 7월 중 지역 주민과 지자체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권역별 사업설명회를 진행하여 이번 공모의 주요 내용과, 작년과 비교해 바뀐 내용 등을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이 2년 차를 맞이하는 만큼 각 지자체에서 사업에 대한 높은 이해를 바탕으로 혁신적인 사업계획들을 제안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어촌의 일자리 확대와 삶의 질 개선 등으로 어
[케이부동산뉴스=김교민 기자] 의정부의 경제 전략을 설계하는 ‘의정부미래전략포럼(경제 편)’이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성료됐다. 의정부시는 6월 28일과 29일 양일간 개최된 의정부미래전략포럼에 의정부시민들을 비롯해 경기북부부상공회의소, 용현산업단지, 의정부상권활성화재단, 중소기업지원센터 관계자, 시청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의정부의 경제전략에 대해 지혜를 모았다고 밝혔다. 의정부시 기업유치의 전략을 수립하다 의정부미래전략포럼(경제편)의 최대 화두는 단연 ‘기업유치’였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 1인당 GRDP(지역내총생산)는 이천시, 화성시에 비하면 5분의 1 수준이고 같은 경기북부인 포천, 파주에 비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그동안 기업유치 없이 아파트만 지어 온 결과다. 심각성을 함께 인지해야 한다”며, 의정부시 경제의 현주소를 설명했다. 이어 “의정부가 기업도시로 도약해서 양질의 일자리, 안정적 세수 확보,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야 한다”며, “교통이 뛰어나고, 경기북부 행정중심 도시의 역할을 수행해 온 장점을 극대화하고 의정부에 남겨진 미군공여지를 전략적으로 활용해 반드시 기회를 창출하겠다”고 기업유치에 대한 강
[케이부동산뉴스=김교민 기자] 경기동부원예농협 여주지소에서는 6월 29일 이충우 여주시장, 안치중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진엽 경기동부원예농협여주지소장, 과수작목반 협의회 참여농가, 농협가락 공판장, 청과상, 햇사레과일조합 공동사업법인, 안양원예농협공판장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출하협의회를 가졌다. 출하 협의회는 본격적인 과수 출하시기를 앞두고 거래처 대표를 초청하여 산지여건을 이해시키고 신뢰를 구축하며 농업인과 도매시장 소통체계를 강화하여 상생발전과 화합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금년도 상반기 저온으로 인한 과수 결실률 저하, 강풍, 우박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을 위로하고 여주시 지역경제의 근간인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소비자 신뢰 구축, 농협 계통처리 물량 확대 등 농산물 가격이 안정적으로 형성될 수 있도록 공영도매 시장의 선도적 역할과 소비 대중화를 위한 적극적인 판매를 당부했다. 여주시 농업정책과에서는 농산물의 집하·선별·포장·저장·판매 등의 기능 수행하는 농산물 산지유통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농산물 재해보험과 농업생산 기반시설, 택배비, 포장재 등을 지원하고 있다.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는 로컬푸드
[케이부동산뉴스=김교민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29일 서울 섬유센터빌딩에서 ‘제1회 혁신창업학교(스쿨) 학술회의(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혁신창업학교(스쿨)’은 기술 착안(아이디어)을 보유했으나 창업 관련 지식이 없는 사람에게 사업(비즈니스) 모형(모델) 정립, 창업 실무 등 창업에 필요한 지식을 체계적으로 교육하는 사업으로, 전체 교육생(2,100명 내외) 중 우수 교육생(21명)에게는 “예비창업패키지” 등 창업사업화지원사업까지 연계해 교육생의 창업성공을 적극 지원하는 국내 유일의 창업교육 지원사업이다. ‘제1회 혁신창업학교(스쿨) 학술회의(컨퍼런스)’는 혁신창업학교(스쿨) 교육생에게 창업 경향(트렌드)을 안내하고 관계망(네트워킹) 기회를 지원하여 교육생의 창업역량을 한층 더 제고하고자 개최된 행사로, 코로나19 종식 및 창업 전문가와의 직접 만남을 희망하는 교육생의 바람을 반영해 대면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특히 (주)야놀자 대표가 참여해 참석한 교육생과 창업 관련 질의응답을 진행했으며, 그 외 엔비디아 코리아, (주)슈퍼빈, 닥터나우, LB인베스트먼트 전현직 대표의 강연을 통해 창업생태계 전반을 교육생에게 전달했다. 한편, 혁신창업학교(스쿨
[케이부동산뉴스=김교민 기자]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는 해운물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14일까지 ‘해운물류 청년취업 아카데미’ 교육생 30명을 모집한다. ‘해운물류 청년취업 아카데미’ 교육 대상자는 경기도 거주 청년(19세~34세) 또는 도 소재 대학 졸업(예정)자다. 교육은 8월 2일부터 8월 31까지 서울 경복궁역 주변 강의장에서 포워딩 실무, 화물운송 실무 등 국제물류 및 항만 이론교육, 평택항 현장 교육, 실무자 멘토링, 자기소개서 및 면접특강 등으로 진행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해운물류 청년취업 아카데미는 2017년 개설 이래 356명이 교육을 수료했고, 157명(수강 인원의 44%)이 물류업, 해운업, 무역업 등에 취업하는 큰 성과를 얻고 있다. 교육 신청 방법은 경기평택항만공사 및 한국국제물류협회 누리집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평택항은 경기도 유일의 국제무역항으로 부산, 인천, 광양 다음으로 컨테이너 물동량 처리량 전국 4위 항만이다. 고병수 경기도 물류항만과장은 “해운·항만·물류 관련 이론 및 현장 교육을 통해 평택항의 해운물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교육 과정”이라며 “아카데미를 통해
[케이부동산뉴스=김교민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유럽 최대 규모 스타트업 박람회 ‘2023 비바 테크놀로지(VIVA Technology. 이하 비바테크)’에서 ‘경기 DX(Digital Transformation. 디지털 전환) 기술 로드쇼’를 열어 13만 달러의 현장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6월 14일부터 17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비바테크는 전세계 174개국에서 2,800개 사가 출전해 15만 명이 참가했으며, 경기도에서는 유럽 시장 내 수요가 높은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15개 사가 참여했다. 도와 경과원은 ‘경기도 DX존’ 개설과 로드쇼 개최를 위해 기업당 1:1 해외 진출 컨설팅, 기업 투자설명회(IR 피칭) 컨설팅을 지원했다. 이번 비바테크 참여 결과 총 185건 7천만 달러 투자 상담실적과 8천만 달러의 구매상담실적, 전기자전거 2천 대 13만 달러 현장 수출계약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경기도와 경과원은 이번 로드쇼 기간 중 참가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위해 유럽 내 대형투자자와 육성기관(엑셀레이터)을 대상으로 한 ‘경기 피칭 데이’를 개최했다. 동축선을 재사용해 아날로그 신호를 디지털 신호로
[케이부동산뉴스=김교민 기자] 경기도가 17개 공공기관에 대해 지난해 경영실적을 평가한 결과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아트센터,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등 6개 기관이 나등급을 받았다. 도는 지난 27일 경기도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 심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2023년(’22년 실적) 경기도 공공기관 및 기관장 경영평가 결과를 30일 확정·발표했다. 평가 결과, 가~마 5개 등급 중 가등급과 마등급에 해당되는 기관은 없었으며, 나등급 6개 기관을 비롯해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등 10개 기관이 다등급을,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1개 기관이 라등급을 받았다. 나등급 6개, 다등급 9개, 라등급 2개였던 2022년 평가와 비교했을 때 등급 분포도는 유사했다. 전년 대비 등급이 변화한 기관은 4개 기관으로, 경기도일자리재단이 다등급에서 나등급으로, 경기복지재단이 라등급에서 다등급으로 한 등급 상승했다. 한국도자재단은 나등급에서 다등급으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다등급에서 라등급으로 한 등급 하락했으며, 다른 기관들은 등급 변화가 없었다. 기관 평균 점수는 83.52점에서 83.97점으로 0.45점 소폭 상승했는데 이
[케이부동산뉴스=김교민 기자] 광명시는 지난 28일 광명시사회적경제센터에서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주제로 사회적경제 특강 시리즈 ‘월간 광명사경’ 6월호를 개최했다. 이번 특강에서는 지역사회 고령층을 대상으로 균형 잡힌 고령화 특화식단 제공, 안전 확인 모니터링 등 건강과 안부를 챙기는 솔루션 프랜차이즈 사업을 전국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회적기업 ‘㈜사랑과 선행’의 사례를 듣고 우리 시에 적용해 발전시키는 방안을 토론했다. 지역사회 통합돌봄은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지역에서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 보건의료, 요양, 돌봄 등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정책으로 지방자치단체들도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광명시도 병원 진료 동행, 방문요양, 식사·도시락, 청소·소독 등 각각의 사업을 하던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협동화 사업으로 누구나 통합돌봄 서비스–살림‘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역 의료복지 및 통합돌봄 사업을 준비하는 광명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도 11월에 창립총회를 목표로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다. 지난 26일에는 돌봄·사회서비스 분야 사회적경제기업 간담회를 열어 지역 지역사회통합 돌봄을 위한 협력과 서비스 고도화를 논의한 바 있다.
[케이부동산뉴스=김교민 기자] 추경호 부총리는 6월29일 일본 재무성에서 스즈키 슌이치 재무장관과 제8차 재무장관회의를 개최하여 세계 및 역내 경제상황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양자 및 다자간 협력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2016년 이후 7년 만에 재개된 이번 한일 재무장관회의는 지난 3월 한일 정상회담에서 시작한 양국 관계의 정상화가 경제정책 및 금융협력 부문으로까지 확대되고 있음을 반영하는 것으로, 이번 회의는 두 가지 세션을 통해 진행됐으며 주요 논의 및 합의사항들은 다음과 같다. [경제동향에 대한 인식 공유 ] 첫 번째 세션에서는 양국이 직면한 대내외 경제상황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양국 장관은 세계경제 회복력에 대해 긍정하면서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인플레이션 대응을 위한 긴축적 통화정책 유지 등에 따라 하방 위험이 교차하면서 세계경제에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한국과 일본 모두 세계경제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고 상호 관계도 밀접한 만큼 지정학적 위험(리스크), 공급망 분절, 감염병 세계적 유행(팬데믹) 위협, 개도국 채무 및 금융변동성 확대와 같은 글로벌 복합위기에 대해 책임있는 자세로 상호 공조하기로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