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김교민 기자] 국토교통부는 5월 23일부터 추진하고 있는 불법하도급 100일 집중단속 중 30일간(5.23.~6.21.) 139개 건설현장을 단속한 결과를 발표 했다. 30일간 139개 현장을 단속(진행률 27.4%) 한 결과 57개 건설현장(적발률 41%)에서 93건의 불법하도급을 적발했으며, 173개 업체에 대해 영업정지 및 형사고발 등 제재에 착수했다. 단속결과 불법하도급으로 적발된 건설사 중 60개사는 종합건설업체, 20개사는 전문건설업체이며, 시공능력평가 순위 100위안에 드는 건설업체 12개사가 포함되어 있다. 발주자별로는 민간 발주 공사 현장에서의 불법하도급 적발률(46%)이 공공 발주 공사 현장(37%)에서보다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공공 발주 공사 중에서는 지방공기업 발주 공사 현장(57%)에서 적발률이 높았다. 공종별로는 토목공사 현장(22%) 보다 건축공사 현장(51%)에서 적발률이 높았고, 건축공사 중에서는 공사 중 임시로 설치되는 건설용 리프트 등 가시설 공사 및 비계설치 공사를 불법하도급하는 경우가 많았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불법하도급 없는 건설현장을 만들기 위해, 100일 집중단속을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가겠다
[케이부동산뉴스=김교민 기자]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는 도내 유일한 국제무역항인 평택항과 태국 간 항로 활성화를 위해 6일 태국 현지에서 ‘2023 평택항 태국 방콕 설명회’를 연다. ‘평택항 태국 방콕 설명회’는 태국 현지 선사, 화주 등 관계자 100여 명을 초청해 평택항의 우수성을 설명하고, 물동량을 늘리기 위한 포트세일즈 마케팅사업의 하나다. 올해 평택항 해외 포트세일즈 마케팅은 일본 오사카, 중국 천진에 이어 세 번째이다. 태국은 평택항의 주요 수출입 국가 중 하나로, 현재 평택항을 거쳐 태국으로 향하는 2개의 컨테이너 항로가 있다. 고병수 경기도 물류항만과장은 “태국은 아시아 지역을 연결하는 물류 및 교통 중심지로 이번 설명회를 통해 평택과 태국 간 물동량이 더욱 증대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평택항을 이용하는 국내 선사, 포워더 대상 1:1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평택항의 경쟁력을 지속 홍보하여 평택항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케이부동산뉴스=김교민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회장 이정한)는 4일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제2회 여성기업주간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여성기업주간은 기존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단독 주관에서 한국여성벤처협회, 한국여성발명협회, 아이티(IT)여성기업인협회,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등과 함께 진행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여성경제인의 행사로 발돋움했다. 또한, 올해 여성기업주간 행사에는 “새로운 미래, 함께 도약하는 여성기업”이라는 표어(슬로건)로, 세대를 연결하는 여성경제인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여성기업이 우리 경제의 주역으로 우뚝 서는 희망찬 미래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특히, 여성기업인과 미래세대인 여학생 등 410명이 참석해 다 함께 힘을 모아 우리 경제의 희망 꽃을 피우자는 결의를 다졌다. 이와 함께 우수한 모범 여성기업인에게는 금탑훈장 등 총 14점 규모의 정부포상 수여도 진행됐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이정한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여성기업만의 섬세함과 강인함을 장점으로 여성기업이 함께 도약하여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위해 앞장서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영 장관은 “저출산과 저성장 문제에 직면한 우리 경제에 기술력을 갖춘 여성기업이 앞
[케이부동산뉴스=김교민 기자] 구리시는 지난 3일 갈매동주민자치회로부터 ‘GTX-B 갈매역 정차’와 관련된 집단주민청원서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1만여 명이 서명한 청원서에는 GTX-B 노선의 구리 갈매지구와 갈매역세권 택지지구 관통에 따른 주민 피해 해결방안과 편익 증진 촉구 내용이 담겨있다. 청원서의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GTX-B 편도 92회 추가 운행 시 소음과 진동 피해가 예상됨에도 '환경정책 기본법'에 명시된 소음·진동 기준을 준수하기 위한 대책이 전무한 상황임을 밝히며, 이를 해결할 대안이 없다면 구리시 구간을 전부 대심도로 설계 변경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GTX-B 재정구간 광역철도 지정에 따라 구리시 재정이 최소 150억 원 이상 투입될 예정이지만, 노선이 경유하는 지자체 중 유일하게 구리시에만 미정차하게 됨에 따른 형평성과 수익자 부담원칙 위배에 대한 해결방안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동시에 지역 균형발전과 편익 증진 및 교통난 해소를 위한 유일한 해법은‘GTX-B 노선의 갈매역 정차’임을 강조하며, 갈매역 정차 없이 사업을 강행할 경우 지역 주민들의 권익을 위해 강력한 집단행동에 들어갈 것을 예고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구리시 관
[케이부동산뉴스=김교민 기자] 구리시는 민생현안 및 주민안전 등 지역 주요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89억 7천4백만 원의 상반기 정기분 특별교부세를 신청했으나 8억 원을 확보하는데 그쳤다고 밝혔다. 지난 4월 구리시는 특별교부세 주요사업비 중 현안사업 분야로 ▲별내선 역무관리시스템 구축사업 1,750백만 원 ▲동구릉~돌다리사거리 역사거리 조성사업 1,900백만 원 ▲경춘로 걷고 싶은 거리 조성사업 1,200백만 원 ▲갈매동 D1 블록 경로당 조성사업 1,118백만 원 ▲구리주민편익시설 노후시설 개선공사 1,000백만 원 ▲어린이공원 전면 개편사업 1,000백만 원 등 총 6건 7,968백만 원을 신청했으나 이 중 어린이공원 전면 개편사업비 500백만 원만 지난 6월 30일 교부 결정됐다. 또한 재난사업 분야로 ▲동창교 보수보강 공사 600백만 원 ▲다목적 CCTV 신규설치 및 성능개선 406백만 원 등 총 2건 1,006백만 원을 신청했으나 동창교 보수보강 공사 사업비 300백만 원만 교부 결정됐다. 시 관계자는 “재정자립도가 낮은 구리시는 국도비 등 외부 재원확보가 절실함에도, 금회 경기도 31개 시군 특별교부세 교부액 754억 원 중 약 1%에 해당하는
[케이부동산뉴스=김교민 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4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포용적 평생학습 컨퍼런스’에서 고양시 평생학습 통합관리체계를 소개하고 빅데이터·스마트 플랫폼과 연계한 통합관리체계 전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번 ‘포용적 평생 학습 컨퍼런스(Conference on Inclusive Lifelong Learning)’는 유네스코평생학습연구소(UIL)와 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 공동주최로 3일부터 6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다. 에어랑가 하타토(Airlangga Hartarto) 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 장관, 오드리 아줄레(Audrey Azoulay) 유네스코 사무총장, 동남아시아 국가연합(ASEAN) 가오 킴 훈(Kao Kim Hourn) 사무총장 등이 참여하며 7개 전체회의, 5개 워크숍이 진행된다. 이동환 시장은 컨퍼런스에 공식 초청받아 ‘다층 거버넌스 체계에서의 모니터링 및 증거 기반의 포용 정책을 위한 데이터’를 주제로 대표연설을 했다. 이 시장은 “고양특례시는 시민의 주체적인 참여와 전사적 관리체계를 핵심으로 ‘함께 배우기 좋은 동네’, ‘배움의 접근성, 다양성, 지속성’이 보장되는 평생학습도시를 지향해 왔다”며 “교육결과를 확인하고
[케이부동산뉴스=김교민 기자] 광명시는 스마트폰,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위한 ‘스마트한 디지털교실’을 7월부터 기존 월·토에서 월·수·토로 확대 운영한다. 스마트한 디지털교실은 스마트폰 사용, 키오스크를 이용한 음식 주문, 은행 계좌 이체 등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디지털 기기 사용 교육을 통해 디지털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은 강의 형식이 아닌 참여자의 수준에 맞춘 자원활동가와의 일대일 지도로 진행된다. 광명시민이라면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매주 월ˑ수ˑ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광명시 평생학습원 301호로 방문하여 자유롭게 참여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영화관, 식당 등에 디지털 기기가 확대되면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이 점점 늘고 있다”며 “확대 운영하는 스마트한 디지털 교실을 통해 시민이 좀 더 편리한 일생 생활을 누릴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스마트한 디지털교실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평생학습원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광명시 평생학습원 학습협력팀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광명시는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스마트한 디지털 교실 외에도 한글·기초학력 등
[케이부동산뉴스=김교민 기자] 국토교통부는 등록임대사업자의 임대보증금반환보증 미가입으로 인한 임차인 피해 방지를 위해 임차인 안내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임차인 안내강화 방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등록임대사업자가 해당 시·군·구에 임대차계약을 신고할 때 임대보증에 가입하지 않은 경우, 그 사실 및 사유를 국토교통부 임대등록시스템(렌트홈)을 통해 임차인에게 휴대전화 알림 문자로 통보한다.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유병태, 이하 HUG)는 등록임대사업자가 임대보증 가입신청을 철회하거나 가입요건 미비로 승인을 거절하는 경우, 그 사실을 임차인에게 휴대전화 알림메세지(카카오톡)로 발송*한다.(7월말 예정) 종래에는 임대보증 가입절차가 완료된 경우에만 임차인에게 통지하고 있었으나, 앞으로는 가입신청 철회 또는 접수완료 후 가입요건 미비로 임대보증에 가입되지 않은 경우에도 임차인이 즉시 알 수 있게 되어 임차인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번 개선으로 등록임대사업자의 임대보증가입 의무 이행이 확보되고 임차인의 임대보증금반환에 대한 우려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케이부동산뉴스=김교민 기자] 김포시는 대기환경 개선 및 전기자동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7월 4일부터 ‘2023년 하반기 전기자동차(승용·화물) 민간 보급사업 지원 신청’에 들어갔다. 시는 앞서 올 상반기 전기승용 395대, 전기화물 428대를 보급했으며, 이번 하반기에는 공고를 통해 기존 공고물량 대비 전기화물차 141대를 추가해 상반기 잔여 물량과 합산해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김포시의 올해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 계획은 전기승용 950대, 전기화물 718대다. 보조금액은 차종별로 다르다. 승용은 국고보조금과 시 보조금을 합해 최대 1,030만 원을, 화물차는 소형 기준 최대 1,8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차상위 이하 계층, 소상공인, 택시 등일 때는 국고보조금의 일정부분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접수일 기준 90일 이상 연속해서 김포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개인과 법인이다. 접수는 차량 구매 신청자가 제조·판매사와 구매계약 또는 신청서를 작성한 후 제조·판매사를 통해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시스템으로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선정은 출고·등록순이다. 보조금을 지원받은 전기차 구매자는 의무운행기간 준수 및 재지원 제한(승용 2년, 화물 5년)
[케이부동산뉴스=김교민 기자] 경기도 기업의 절반 이상이 고객사로부터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고려한 기업성과지표) 또는 RE100(기업활동에 필요한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 전기로 사용)를 요구받는 등 기업활동에서 기후위기 대응이 중요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연구원은 RE100 이행지원을 위한 경기도 역할과 기업의 수요 파악을 위해 올해 1월 19일부터 2월 28일까지 경기도 소재 RE100 관련 기업(기업활동 때 재생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는) 44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내용을 담은 ‘경제와 일자리를 지키는 RE100, 지역에서 해법을 찾자’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연구원은 최근 글로벌 기업들이 공급망 업체에 재생에너지 사용을 요구하고 나서 국내 부품사의 납품 계약이 무산되는 사례가 발생하는 가운데 기업의 RE100 목표 달성을 지원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선도적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조사를 수행했다고 설명했다. 응답 기업 44개 사는 규모별로는 대기업 28개, 중견·중소기업 16개다.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52.3%인 23개가 고객사로부터 ESG 또는 RE100 요구를 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객사의 요구사항으
[케이부동산뉴스=김교민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금융감독원이 손잡고 전통시장 상인의 금융사기 피해 예방 및 금융서비스 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장금(場金)이 결연을 부산과 경남지역까지 확대한다. 지난 6월 30일 부산은행은 부전마켓타운, 부산진시장, 수영팔도시장과 경남은행은 진주중앙시장, 거제 고현시장, 양산남부시장과 각각 ‘장금(場金)이 결연을 맺고 전통시장 지원에 본격 나섰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버스를 개조한 이동 점포를 만들어 정기적으로 해당 전통시장을 찾아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상인 대상 특별 적금상품을 출시해 대출 시 우대 금리를 적용할 계획이다. 이영 장관은 이날 결연식에 참석해 지난 4월 첫 번째 결연(우리은행 +서울 광장시장)과 이후 5월 두 번째 결연 강원도에 이어(농협 +삼척중앙시장) 이번에 부산·경남으로 확대된 것에 대해 축하하며, 장금이 결연이 추후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영 장관은 장금이 결연식 이후 부산 연제구에 위치한 연동시장을 찾아 수해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을 돌며 상인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케이부동산뉴스=김교민 기자] 김포시는 합리적 예산 집행과 장기적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소공인복합지원센터 구축협약을 해지해 설립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김포시는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의 소상공인센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으며 통진읍·대곶면·월곶면 소공인 집적지구 지정 및 소공인복합지원센터 구축사업에 국비 25억 원, 도비 7억 5000만 원 총 32억 5000만 원을 지원받은 바 있다. 이후 시는 재정 상황을 고려해 신중한 검토를 한 결과 소공인센터를 운영할 경우 센터 구축에 투입되는 협약 금액 64억여 원과 별도로 향후 인건비, 운영비, 사업비 등 5년간 총 69억여 원, 10년 간 총 175억여 원 이상의 예산이 필요한 것으로 추산했다. 30억 원이 넘는 장비구축비용과 기술 전문인의 채용은 센터의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운용을 요구하여 20년 이상 예산투입이 필요해 재정 효율성과 건전성을 악화시킬 우려가 있다고 전망했다. 최근 소공인복합지원센터를 개소한 A시의 경우 연봉 5000만 원의 채용조건에도 기술매니저 지원자가 0명으로 핵심인력을 구하기가 어려운 현실이며 계약직의 신분은 시제품 생산의 안정성과 기술의 지속가능성을 저해시키는 소지가 있어 센터
[케이부동산뉴스=김교민 기자] 용인특례시의 ‘사람길 용인행정 DT로 르네상스 실현’ 사업이 국토교통부의 ‘제3차 2023년 디지털트윈 국토 시범사업’ 공모에 3일 선정됐다. 시범사업 선정에 따라 시는 확보된 국비 7억원과 시비 7억원을 더한 14억원을 투입해 오는 9월부터 1년 동안 사업을 진행한다. ‘디지털 트윈’은 가상공간 속에 국토 정보를 입력해 도시의 기능을 입체적으로 구현하는 사업이다. 디지털 정보들을 바탕으로 분석과 예측의 정확성을 높여 도시의 여러 문제를 해결하는 첨단기술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021년부터 공모를 통해 시범사업 지역을 선정해 왔다. 용인특례시는 3차원으로 구현되는 건물과 도로, 시설물의 공간정보와 행정ㆍ통신데이터를 ‘디지털 트윈’이란 가상공간에 투입해서 각종 시뮬레이션과 융합적인 분석을 진행하게 된다. ▲유동인구 분석 ▲종합행정 입지 분석 ▲공공자산관리 서비스 활용 ▲공공시설 노후화 관리 활용 등 4개 모델을 바탕으로 하는 시뮬레이션 결과와 분석 내용을 실제 행정으로 구현할 계획이다. ‘디지털 트윈’의 각종 결과값은 도시의 정책 결정에 활용된다. 시는 '디지털 트윈'의 분석모델, 시뮬레이션 결과가 시의 각
[케이부동산뉴스=김교민 기자] 오산시가 행안부 특별교부세 14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확보한 교부세는 ▲삼미초등학교 앞 육교 캐노피 설치사업(4억 원) ▲지능형 생활방범용 CCTV 설치사업(10억 원) 등에 사용된다. 삼미초교 앞 육교캐노피 설치사업은 민선 8기 이권재 오산시장의 공약사업 중 하나다. 민선 8기 오산시는 기존 보도육교에 캐노피를 설치해 지역주민, 특히 통학 청소년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사업을 추진해왔다. 행안부 특교세 4억 원 확보에 따라 사업비 전액이 마련된 만큼, 예정대로 오는 9월 중 캐노피 설치가 완료될 예정이다. 지능형 생활방범용 CCTV 설치사업도 행안부 특교세 10억 원 확보에 따라 순항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오산시는 지능형CCTV를 통한 관제 효율성 향상, 노후화된 방범용 CCTV 카메라 교체, 군집도 시스템 도입 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이태원 참사 직후 군집도를 파악할 수 있는 지능형 CCTV 설치가 대두되는 가운데, 시는 이번 행안부 특교세 확보로 선제적 대응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이권재 시장은 “시민의 편의와 안전을 위한 노력에는 끝이 없다”며 “앞으로도 주요 사업비를
[케이부동산뉴스=김교민 기자] 경기도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와 원도심 정비 등 내년도 주요 사업의 국비 확보와 지역 민생현안 해결을 위해 국회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적극 협력을 요청했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3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경기·인천 예산정책협의회’에서 “경기도는 복잡하고 다양한 행정수요가 존재하며 GTX 등 굵직한 현안 사업을 추진하는 중”이라며 “이러한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지역 현안을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서는 많은 재정과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협의회는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박대출 정책위의장, 유의동 경기도당위원장, 송언석 예결위 간사, 송석준 예결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와 인천광역시 합동으로 2시간가량 진행됐다. 경기도는 주요 사업 13건에 대한 국비 지원과 현안 사항 5건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국민의 힘 지도부에 요청했다. 경기도가 지원을 요청한 주요 국비 확보 필요 사업은 ‘수도권 광역철도망·도로망의 조속한 완공’을 위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C노선 건설 ▲경기 남부 복선전철 건설 ▲경기 북부 광역철도망 구축 ▲국지도 건설 사업, ‘도민 교통복지 강화’를 위한 ▲저
[케이부동산뉴스=김교민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민선8기 취임 2년차 첫 공식 일정을 기업체 방문으로 시작했다. 정 시장은 3일 관내 글로벌 제약 ․ 바이오 기업 등 10개사와 ‘테크노폴 바이오 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창업투자 기업과 1차 투자 약정을 체결했다. 정 시장의 이번 행보는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제조업체(2만 7천여 개)가 있는 화성시를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고, 유니콘 기업을 육성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먼저 테크노폴 바이오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협약에는 ▲화성시 바이오 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협력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기술협력 및 인적교류 ▲연구 개발 선순환 생태계 조성 등이 담겼다. 정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산·학·연·병과 연계된 화성형 테크노폴 바이오 클러스터를 확대 구축하고, 바이오 분야 인재 양성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화성시는 현재 첨단산업이 집적된 테크노폴 조성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번 협약으로 화성시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에 한 발 더 다가서고, 바이오 산업의 선도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
[케이부동산뉴스=김교민 기자] 부천시 사회적기업이 ‘제5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에서 국무총리 표창 등 유공자 포상을 받았다. 지난 30일 부산광역시 벡스코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에서 ㈜위드플러스시스템(대표이사 김승모)이 사회서비스활성화 부문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지엔그린(대표이사 신미자)이 사회적기업육성 부문에서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각각 받았다. ㈜위드플러스시스템은 기획재정부가 시상하는 사회서비스활성화 부문에서 전체 고용인원의 90%를 취약계층으로 고용하고, 꾸준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2015년에 설립된 ㈜위드플러스시스템은 김승모 대표가 2018년부터 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장을 4년간 역임하면서 부천사회적기업 기부브랜드인 ‘88데이’를 운영했다. 또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한편 긴급생계·결식위기계층에 식품 및 생필품을 제공함으로써 생계형 범죄를 예방하는 ‘그냥 드림’ 사업도 함께 진행하는 등 매년 약 1억원 규모의 지역사회 기부와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엔그린은 고용노동부가 시상하는 사회적기업육성 부문에서 지역맞춤형 수익형 모델인 ‘숲마실 카페’ 개발, 지속적
[케이부동산뉴스=김교민 기자] 국내 최대 규모 초정밀 커넥터 제조 기업 ㈜우주일렉트로닉스가 수원시로 본사와 연구소를 이전한다. 수원시는 3일 시청 상황실에서 우주일렉트로닉스와 ‘본사와 연구소 이전을 위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우주일렉트로닉스는 최대 100억 원을 투자해 수원시로 본사와 연구소를 이전하고 10년 이상 사업을 지속한다. 또 최대 100명을 고용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다. 수원시는 우주일렉트로닉스가 원활하게 이전할 수 있도록 각종 인허가 등 제반 행정절차를 신속히 처리하고, 이전 후에도 적극적으로 행정·재정적 지원을 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우주일렉트로닉스의 노영백 회장, 노중산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오늘 협약으로 올해 30주년을 맞은 우주일렉트로닉스가 새로운 도약을 하게 됐다”며 “수원시도 오늘 민선 8기 출범 후 4번째 투자협약에 서명하며 우주일렉트로닉스와 귀한 인연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우주일렉트로닉스의 핵심 가치는 한마디로 연결(커넥터)”이라며 “수원과의 연결을 통해 우주로 나아가는 누리호에 들어갈 커넥터도 제작하게 됐으면 한다”고
[케이부동산뉴스=김교민 기자] 경기도가 올해 상반기 실시한 권역별 ‘기발한 기업현장 맞손토크’와 ‘경제단체 대표 간담회’가 중소기업 현장 소통으로 기업애로를 적극 해결하는 기회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기발한 기업현장 맞손토크’는 경기도가 직접 기업 현장 의견을 듣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염태영 경제부지사가 주재해왔다. ‘기발한’은 ‘기업과 기회가 발전한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도는 지난 3월 7일 양주에서 북부권 맞손토크를 시작으로 3월 31일 동부권(광주), 4월 25일 남부권(안성), 5월 18일 서부권(시흥) 등 4회의 맞손토크를 실시했으며 5월 9일에는 수원에서 경제단체 대표 간담회도 진행했다. 이를 통해 기업의 고충을 현장에서 듣고 관련부서장의 답변 형태로 기존의 형식적인 틀을 벗어난 강력한 해결의지를 보여주었다. 도는 총 5회 현장에서 총 78건의 기업애로 안건을 발굴했으며, 16개 실·국과 33개 소관부서가 협업해 79%(62건)의 긍정적인 수용 의견을 제시했다. 주요 해결 사례를 보면, 연천의 A 기업은 맞손토크에서 공장에 진출입하는 대형차의 회전반경이 커 중앙분리대에 걸린다며 변속 차로 차량 통행을 위한 분리대 길이 축소를
[케이부동산뉴스=김교민 기자]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사흘간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소비자들을 만났다. 배달특급은 국제영화제에서 현장에서 신규 회원을 유치하고, 소비자에게 소상공인과의 상생이라는 배달특급의 가치를 홍보했다. 배달특급 부스를 찾은 소비자들은 배달특급 애플리케이션을 직접 설치해보는 한편, 기존회원들은 배달특급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전달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해부터 신규 회원 확보와 불편사항 접수를 위해 각 지자체 축제 및 유명 관광지 등을 중심으로 현장 홍보를 펼치고 있다. 2022년 하반기부터 부천판타스틱국제영화제와 부천만화축제 등 대형 지역 행사와 더불어 각 지역 전통시장 축제 등 총 21개 행사에서 현장 홍보를 진행했다. 올해는 약 30개 지역 행사에서 현장 홍보를 펼치고 소비자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계획이다. 경기도주식회사 관계자는 “배달특급은 앞으로도 지역 현장 곳곳에서 도민을 만나고 소통하면서 더욱 발전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