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는 17일 오후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도 주민참여예산위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주민참여예산제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오병권 행정1부지사는 이날 지난 한 해 동안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한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을 격려하고, 이 가운데 10명의 위원과 주민제안사업 우수제안 위원 1명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 오병권 부지사는 “주민참여예산위원 여러분께서 심도 있게 심의해 주신 주민제안사업이 실행되고, 도 주요사업 추진과 재정평가 등에 위원들의 의견이 반영돼 경기도의 진정한 재정민주주의가 구현되고 있다”며 “올해는 예산 편성뿐만 아니라, 집행과 결산까지 예산 전 과정에 주민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니 더욱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542건의 주민제안을 접수해 도 본예산에 52건, 158억 원을 예산에 반영했다. 도 주요 재정사업 35건에 대해서는 주민의견서를 작성해 일반참여예산 주민참여를 확대했다. 또 주민제안사업 탈락사업에 대해 분과위원회에 재심사 과정을 신설해 33건을 추가 논의, 6건을 추가 선정하는 등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안양시가 올해도 청년, 중장년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취업 지원에 나선다. 시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자기소개서, 취업 알선 등을 해주는 ‘청년안양정착 취업학교’, 구직단념 청년의 노동시장 재참여를 위한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또 청년들이 업무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청년 구직자 직장체험’, ‘청년 행복 인턴십’ 등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자기소개서 작성이 어려운 구직자를 위해 ‘인공지능(AI) 자기주도형 자소서 컨설팅’ 솔루션을 새롭게 구축한다. 인공지능이 자기소개서 작성을 도와주고 자기소개서 기반 예상 질문을 제공해주며, 직업상담사 상담 및 알선을 통해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목표다. 청년들의 면접 비용 부담을 낮춰주는 ‘면접 정장 무료 대여’와 ‘헤어・메이크업 지원’ 사업도 지속한다. 중장년을 대상으로 한 일자리 사업도 더욱 확대한다. 이미지 만들기부터 이력서 사진 촬영, 이력서 작성, 서류 접수까지 하루에 완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5060 원데이 취업캠프’를 새롭게 시도한다. 또 오는 7월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일자리재단 일자리플랫폼 ‘잡아바’가 새해를 맞아 공공일자리 채용정보를 추가로 제공하고,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인 ‘잡아바 어플라이’ 이용자에게는 사후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개편에 나선다. 일자리재단은 올해부터 경기도 및 31개 시군, 공공기관의 공공일자리 채용정보를 수집해 ‘잡아바’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공공일자리 정보는 모바일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도·시·군 일자리사업에 참여를 신청하는 구직자의 경우 희망자에 한해 계속해서 채용정보와 취업상담서비스 등 사후관리도 지원한다. 잡아바 어플라이의 지난해 참가자는 60여 만명에 이른다. 이밖에도 지난해 새롭게 선보였던 ‘대기업 협력관’과 ‘신성장 산업관’도 지속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재단은 지난해 ‘대기업 협력관’을 통해 대기업 협력사, 금융사·정부기관 추천기관 등 일하기 괜찮은 기업의 정보를 ‘잡아바’로 연계해 5,508개 기업, 15,608개 채용정보를 제공했다. ‘신성장 산업관’에서는 민선 8기 핵심 산업분야인 ‘미래성장 산업’ 부분 육성을 지원하고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성남산업진흥원은 오는 1월 31일, 오후 2시 성남시청 1층 온누리홀에서 ‘2024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는 성남시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정부의 기업 지원 정책 및 유관기관별 기업 지원사업에 대한 종합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초에 개최하며, 올해는 보다 많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성남시청 1층 온누리홀로 장소를 변경하여 진행한다. 이번 설명회는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경기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진흥공단, 코트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테크노파크, 국정원, 한국거래소, 성남산업진흥원 등 총 12개 기관이 참여하여 창업, 마케팅, 자금·금융, 수출, R&D, 기술보호 등 분야별 지원사업을 소개한다. 또한 기관별 상담부스를 설치해 개별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며, 중소벤처기업 지원사업이 수록된 책자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성남산업진흥원 이의준 원장은 2024년을 새롭게 출발하며 금번 사업설명회를 통하여 성남시 중소벤처기업이 혁신 성장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기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2024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의 토지소유자 2/3 이상, 면적 2/3 이상의 동의를 받아 지난 12일 가좌3지구, 구산4지구 총 516필지의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지정 신청을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오는 2030년까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무인항공기(드론), 인공위성을 이용한 위성측위시스템(GNSS) 등 최신 측량 기술로 토지의 위치·경계·면적을 조사 및 측량하여 국토정보를 디지털화하는 국가사업이다. 구는 전국 지적재조사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일산서구만의 적극행정(경계디자인 지적재조사)을 통해 작년 사업 지구지정으로부터 단 5개월 만에 지적공부정리를 완료했으며, ‘24년 사업지구 역시 속도감 있게 추진 중이다. 향후 고양시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심의 및 의결을 거쳐 사업지구로 지정 완료되면 현황측량과 경계설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지적재조사 사업은 경계분쟁 해소와 토지정형화, 맹지 해소 등 토지의 활용가치를 높이는 사업인 만큼 원활한 사업 신속한 추진을 위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고양특례시는 장기수선충당금을 충실히 적립한 단지에 공용시설물 유지 · 보수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2024년 제1차 공동주택 유지관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주택법',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건설된 2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과 「건축법」에 따라 건축된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중 사용검사일로부터 15년이 지난 공동주택이다. 올해 ‘공동주택 유지관리 사업예산’은 총 약 11.4억 원으로, 서류심사에 소요되는 일정을 감안하여 1차‘노후 승강기 교체’사업과 2차 승강기를 제외한‘일반 보조금 사업’으로 나누어 시행하며, 2차 사업은 2월 중순 별도 공고할 예정이다. ‘노후 승강기 교체’지원 보조금은 승강기 1대당 150만 원, 단지별 최대 지원금은 4천만 원으로 다수의 단지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금액을 하향 조정했으며, 서류심사가 통과된 단지는 보조금 심사위원회를 거쳐 지원대상과 금액이 최종 결정된다. 예년사업과 달리 올해 사업부터 보조사업자로 선정된 단지는 보조금 교부 신청부터 정산 보고까지 서류 제출을 위한 부서 방문 없이 지방보조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광주시는 올해부터 관내 의무보험 미가입 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를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의무보험 가입을 유도하고자 차량등록과 전 직원 ‘차량번호판 집중 영치의 날’을 운영한다. 번호판 영치 대상은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제6조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4조에 의한 의무보험 미가입 자동차로 가입명령서를 받고 현재까지 보험에 가입하지 않고 있는 무보험 차량이며 영치된 번호판은 보험 가입 시 반환이 가능하다. 집중 영치 기간은 1월 18일 야간 영치를 시작으로 매월 1회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관내 아파트 및 대형마트, 원룸 지역 등 차량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 의무보험 가입 여부를 미리 확인해 차량번호판이 영치되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바란다”며 “의무보험 미가입 차량 소유자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선의의 피해자를 보호하고 건전한 법질서 확립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광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2024년에도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2024년도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은 공고일 기준 지어진 지 20년이 넘은 단독주택에 대해 집수리 비용을 보조하는 사업이다. 시는 ‘2024년도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을 통해 아래 도시재생활성화 지역 내 20년 이상 된 노후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집수리 비용의 90% 최대 1천200만원까지 지원(자부담 10% 별도)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등 주거 취약계층은 자부담 없이 전액 지원한다. 지원은 지붕·외벽·단열·방수·설비 공사와 반지하의 차수막 설치, 개폐식 방범창 설치 및 교체, 주변 배수로 정비, 담장 철거 및 개량, 주차장 조성, 불특정 다수인이 볼 수 있는 화단이나 이용 가능한 쉼터 조성 등도 이에 포함한다. 단, ▲도시정비사업 및 정비 예정 구역 등 다른 사업과 중복된 곳이나 개발계획이 수립된 지역 ▲주택공시 가격 9억원 이상 주택 ▲건축물 대장상 위반건축물 등은 제외된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조달청은 17일 정부대전청사 대강당에서 개청 7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임기근 청장은 기념식에서 우수공무원, 업무유공직원, 장기근속직원40명에게 표창장과 공로 메달을 수여했다. 조달청은 1949년 원조물자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설치된 국무총리 소속의 임시외자총국으로 출범, 1955년 외자청을 거쳐 1961년 조달청으로 개편한 이후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조달사업 규모는 지난해 약 86조원으로 1961년 116억원 대비 약 7,400배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임 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75년간 국가 경제성장과 그 궤를 같이한 조달청은 현재 200조원 규모의 공공조달정책 수행자로 성장했다.“며, “지난 75년간 선배님들의 노고와 헌신으로 다져진 단단한 토대 위에서'중소․벤처․혁신기업의 벗'과 'Back to the Basic(기본에 충실한 공공조달)'을 기치로 거침없이 제 2 개청의 길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달청은 이날 오후 6시 서울에서 역대 조달청장과 원로 퇴직자들을 초청해 신년 인사회도 가졌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가 올해 사회적 경험이 적은 자립준비청년 등을 위한 부동산 안심·책임 중개서비스, 기획부동산 투기 대처를 위한 불법행위 신고센터를 운영하는 등 토지정보 분야와 관련된 86개 과제를 중점 추진한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4년 경기도 토지정보 분야 주요 추진계획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추진계획은 ▲안정적 토지제도 운영으로 공정한 토지정책 실현 ▲참여와 협력을 통한 신뢰받는 지적제도 정착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거래시장 조성 ▲공정하고 신뢰받는 부동산 시장질서 구축 ▲부동산범죄 엄정 수사 ▲공간정보 융·복합을 통한 스마트한 정책 지원 ▲촘촘한 주소정보 확충 및 활성화를 위한 시책추진 ▲지적재조사사업 활성화 및 안정적 사업추진 등 8대 전략을 바탕으로 한 86개 세부 이행과제로 구성됐다.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됐던 ‘전세사기’ 피해예방을 위해 전세사기 의심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불법 및 교란행위로 부동산거래 질서를 해치는 부동산범죄에 대하여 엄정한 수사를 이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사회적 경험이 적은 자립준비청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장관은 16일 서울 드림스퀘어(서울시 마포구)에서 소상공인·전통시장 관련 협·단체 대표들과 함께 제1차 「소상공인 우문현답 정책협의회」를 진행했다. 「소상공인 우문현답 정책협의회」는 오영주 장관이 후보자 시절 소상공인연합회를 방문하여 약속한 ‘소상공인 정례협의체’ 운영을 이행하기 위해 새롭게 구성한 것으로, 소상공인 업계를 대표하는 협·단체들이 참여하여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나누고 소상공인 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이다. 정책협의회에 참석한 소상공인연합회장, 전국상인연합회장,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장 등 전국 소상공인을 대변하는 협·단체장들은 정부와 정례적인 만남의 장이 마련된 것에 대해 적극 환영하며, 앞으로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과 성장을 위해 의미있는 논의가 이어지길 바란다는 기대를 밝혔다. 이 날 처음으로 개최된 정책협의회에서는 역대 최초로 만들어진 중기부와 소상공인 업계 사이의 정기적인 협의체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참석자 모두 정책협의회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영주 장관은 앞으로 정책협의회를 매월 또는 격월로 개최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용인특례시는 이동·남사읍에 조성되는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에 대한 삼성전자 투자 규모가 300조원에서 360조원으로 늘어난다고 16일 밝혔다. 이곳에 들어설 삼성전자의 반도체 생산라인(Fab)이 처음 계획됐던 5개에서 6개로 늘어나게 됨에 따라 삼성전자의 투자액이 60조원 증가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용인특례시는 국가산단에 대한 삼성전자의 투자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국가산단의 생산유발효과도 400조원에서 480조원으로 증가하고, 직·간접 고용효과도 160만명에서 192만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용인 이동·남사읍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의 투자를 늘리려는 것은 갈수록 치열해지는 반도체 경쟁에서 초격차를 유지하고, 메모리 외에 시스템반도체 등 미래형 반도체 분야에서 경쟁력을 키우겠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설명했다. 용인특례시는 삼성전자가 투자 규모를 확대할 방침을 밝힘에 따라 국가산단 토지이용계획에도 모두 6기의 팹(Fab)이 배치되도록 준비하고 있다. 시는 15일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반도체산업의 초격차 유지를 위한 ‘속도전’을 강조한 만큼 국가산단 착공 시기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남양주시는 올해 고물가․고금리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중소기업육성 자금 지원 대상을 제조업에서 비제조업까지 확대하고, 융자 규모를 총 150억 원에서 200억 원으로 확대 지원한다. 시는 1분기 중소기업육성 자금 120억 원을 융자 규모로 협약 은행과 함께 대출액 이자의 일부를 중소기업육성 자금으로 지원한다. 특히, 설 명절 자금 수요에 대응하고자 설 연휴 이전에 지원 결정을 통보해 기업들이 적기에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제조업에서 비제조업(상시근로자 5인 이상 매출액 15억 원 이상 도소매업, 건설업(종합건설업 제외), 자동차(종합․소형)정비업, 자동차해체재활용업, 반도체 팹리스 산업관련 기업)까지 남양주시에 소재한 중소기업체이다. 융자 한도액은 운전자금 5억 원 이내, 시설자금 10억 원 이내로 매출액 기준 차등 지원되며, 협약 은행에서 받은 대출액 이자의 일부 1.3~2.3%를 보전해 준다. 신청은 오는 22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남양주시청 홈페이지내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공고문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해 미래 비즈니스 전략을 모색 중인 안산시가 올해 첫 주요 일정으로 해외기업 투자유치와 교류 협력 확대를 위한 미국 출장 일정을 소화했다. 앞서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안산시의회, 안산상공회의소, 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 경기테크노파크 등 관내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경제사절단을 구성했다. ‘비즈니스맨’을 자처한 이 시장은 미국 네슈빌에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투자유치 설명회 PT를 진행하고 물류사인 NGL 트렌스포테이션과 경제자유구역 투자의향서를 체결하는 등의 성과를 이루어냈다. 아울러, 관내 강소기업의 원활한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미국의 주요 도시와 우호 증진방안을 체결하는 등 안산시 경제사절단의 여정을 돌아봤다. ■ 기업도시 안산 ‘세일즈’ 행보에 방점 이민근 시장과 경제사절단은 투자의향서 체결을 비롯해 국제전자제품박람회(이하 ‘CES 2024’) 참관 등을 통해 관내 기업을 지원하는 등 미국 서부에서 동부로 동분서주하며 6박 8일간의 빼곡한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지난 1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고양산업진흥원이 오는 1월 24일까지 기업입주센터에 입주할 신규 기업을 모집한다. 입주 대상은 정보통신기술(ICT)·소프트웨어(SW), 방송·영상, 콘텐츠, 바이오 분야 등의 기업(개인사업자, 예비창업자 포함)이다. 모집 규모는 총 6개실로, 빛마루 2개실(92㎡, 126㎡, 일산동구 장항동), 성사센터 1개실(55㎡, 덕양구 성사동), 타워1 3개실(79㎡, 273㎡, 292㎡, 일산동구 장항동)이다. 입주 혜택으로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임대료의 입주 공간과 인터넷, 냉난방기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한 기업 간 협업이 가능하며, 진흥원 TIPS 프로그램, 콘텐츠·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지원 사업 등의 유용한 정보를 수시로 제공받을 수 있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진흥원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1월 24일 16시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입주기업은 서류 및 발표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2024년 3월 이후 입주가 가능하다. 한편, 고양특례시와 진흥원은 덕양구 및 일산동구 내 입주지원센터 4개소 운영 외에도 중장년기술창업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5일, 일산서구청 대강당에서 관내 기업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중소벤처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경기중소벤처기업청, 고양시, (사)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가 공동 주관하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테크노파크, 코트라 등 15개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참석한 기업인에게 중소기업 지원시책 안내 책자를 배부하고, 2024년에 달라지는 기업 지원시책을 비롯해 ▲자금 및 금융 ▲판로 및 수출 ▲R&D 등 분야별로 기업 지원사업을 안내했다. 또한 행사장 입구에 마련된 1:1 상담 부스에서 기관별로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몰라서 지원을 못 받는 경우가 없도록 유관기관과 협업해 만든 기업지원 홍보의 장”이라고 소개하며, “기업마다 처해진 상황과 여건에 맞게 제공해 드린 정보를 적극 활용하셔서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기회를 놓친 시민들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경희 이천시장은 15일 경기 성균관 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반도체 민생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민생을 살찌우는 반도체 산업’이란 주제로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관계자, 반도체 전공학생, 반도체 연구인력 등 전문가, 반도체 기업 및 지자체 등 110여 명이 참석하여 진행됐다. 이번 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이천·판교·수원·용인·안성·평택·화성 등 경기 남부에 총 622조 원을 투자해 세계 최대 규모, 최고 수준의 반도체 메가클러스터를 조성해 반도체 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거기에 더해 “반도체 산업은 어느 산업보다도 민생을 풍요롭게 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든다면서 앞으로 20년에 걸쳐 양질의 일자리 300만 개가 새로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 남부에 조성될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전체면적은 2천만제곱미터를 넘을 전망이며, 정부는 2047년까지 이 클러스터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622조원의 민간 투자를 통해 모두 16개의 새로운 팹(반도체 생산설비)이 만들어질 예정이며, 2027년에 생산팹 3기와 연구팹 2기가 완공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성남시는 정부가 성남 판교를 비롯해 수원과 평택 등 경기 남부의 반도체 기업과 관련 기관이 밀집한 지역 일대를 세계 반도체 산업의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정부(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5일 윤석열 대통령이 참여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인공지능(AI) 시대를 주도할 반도체의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해 성남 판교를 국산 AI 반도체 고도화 및 K-클라우드 기술 생태계의 거점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국내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 회사) 기업 중 40%가 소재한 판교를 중심으로 AI 반도체 R&D를 강화해 2030년까지 AI 반도체 시장의 선두인 엔비디아를 뛰어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저전력·고성능 국산 AI 반도체를 개발한다는 목표로 ‘K-클라우드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국산 AI 반도체 기반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구축하여 하드웨어(HW)와 소프트웨어(SW) 기술 생태계 완성 등의 ‘K-클라우드화’를 통한 글로벌 경쟁력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에 성남시는 판교를 한국형 K-팹리스 밸리로 조성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정책이라며 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오늘 행사에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참석 요청을 받은 정부인사입니다.”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이 스위스 현지 시각 15일 오후 막을 올린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첫날부터 정·재계 인사와 인사를 나누는 한편 90여 명의 스타트업 CEO 등이 참석한 간담회에 참석하며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김동연 지사는 스위스 현지 시각 15일 저녁 전세계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 이상이고 창업한 지 10년 이하인 비성장 스타트업 기업) 대표자 90여 명이 모인 ‘이노베이터 커뮤니티’ 간담회에 참가했다. 이노베이터 커뮤니티는 전 세계 스타트업 기업이 정보를 공유하는 다보스 포럼의 대표적인 행사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참가자 가운데 유일한 정부인사로, 유니콘 기업 CEO들과 인사를 나누고 경기도와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김동연 지사는 유니콘 기업 대표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챗GPT를 만든 사람으로 유명한 샘 알트만 오픈AI CEO와 만나 대화를 나눴다. 두 사람은 샘 알트만의 다음번 한국 방문 때 경기도에서 다시 만나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김 지사는 이밖에 간담회에 참석한 세계 스타트업 대표 20여 명과도 개별적으로 대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국제교류 강화와 투자유치를 위해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에 참석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세계경제포럼 측과 경기도에 4차산업혁명센터를 설립하기로 합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현지 시각 15일 오후 3시 스위스 다보스 콩그레스 센터에서 보르게 브렌데(Børge Brende) 세계경제포럼 이사장과 4차산업혁명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동연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6년 전 클라우스 슈밥 회장을 만나 4차산업혁명센터 설립을 논의했었는데 경기도지사가 되어 그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경기도뿐 아니라 한국을 대표하는 센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2018년 경제부총리 재임 당시 세계경제포럼 슈밥 회장과 만나 한국 내 4차산업혁명센터 설치와 한국 청년들의 세계경제포럼 진출에 대해 의견을 나눈 인연이 있다. 경기도가 설립하려는 4차산업혁명센터는 ‘인간과 지구를 위한 한국혁신센터’로 명칭을 잠정 결정한 상황이다. 김 지사는 “센터 명칭은 기술 발전에 있어 인간 중심적 측면과 기후위기 등 생태적 과제에 대한 해결 의지를 강조하기 위한 것”이라며 “센터는 기후변화, 스마트 제조업, 스타트업 등 3개 분야에 집중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