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시흥시청소년재단은 지난 4월부터 관내 4개 고등학교에서 전국 최초로 학교 방송부와 연계한 유튜브 콘텐츠 ‘스쿨어택’을 제작ㆍ운영하며 청소년 참여형 미디어 콘텐츠를 선보였다. ‘스쿨어택’은 학교 방송부와 홍보 동아리가 협력해 실제 학교 동아리를 직접 체험하고 소개하는 유튜브 콘텐츠로,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학교 문화를 기록하고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진행에는 시흥시에서 댄스동아리 활동을 거쳐 청년으로 성장한 송아름, 김다미 시흥시 엠버서더가 참여해 또래와 공감하는 진행을 선보였다. 촬영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진행됐으며, 군자디지털과학고등학교(특성화고)를 포함해 정왕고등학교, 시흥능곡고등학교, 은행고등학교의 시흥시 권역별(남부ㆍ중부ㆍ북부) 총 4개 고등학교를 방문해 다양한 학교 환경과 동아리 문화를 균형 있게 담아냈다. 콘텐츠는 6월부터 12월까지 차례대로 공개됐으며, 롱폼 영상 4편과 숏폼 영상 6편이 제작됐다. 특히 숏폼 콘텐츠는 12월 한 달간 추가 제작을 통해 꾸준히 확산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누적 조회수는 약 9만 회를 기록했으며, 단일 영상 최고 조회수는 3만 2천 회에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2월 18일 시흥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장애인 부모를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 ‘내 마음의 언어가 들리나요? 작은 행동에 담긴 신호를 읽다’를 진행했다. 장애 가족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발달장애인의 심리적 특성과 자기자극 행동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기본교육과 심화교육 과정으로 나눠 진행됐다. 기본교육에서는 발달장애인의 심리적 특성과 요구의 이해를 중심으로 자녀의 행동 이면에 담긴 정서적 욕구를 살펴보며 보호자가 더 안정적이고 일관되게 대응할 수 있는 관점을 제시했다. 이어 진행된 심화 교육에서는 감각신경과 자기자극 행동의 이해와 함께 적절한 대처 방안을 주제로 일상생활에서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양육 방법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부모는 “자녀의 행동만 보던 시선에서 벗어나 그 이면에 있는 감정과 욕구를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교육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은애 센터장은 “이번 부모 교육으로 보호자들이 자녀의 행동을 문제로 보기보다 하나의 ‘의사 표현’으로 이해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2월 18일 중앙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2025 시흥 올해의 책 통합 독서토론회’를 열고, 2025년 올해의 책 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통합 독서토론회는 ‘2025년 시흥 올해의 책’ 환경 분야 선정 도서인 이정모 작가의 '찬란한 멸종'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환경과 생태계 회복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토론 기반의 독서문화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독서토론의 기본 개념과 방법론 안내를 시작으로 조별 논제 중심의 심층 토론, 조별 토론 결과 공유와 참여 소감 나누기 순으로 진행됐다. 참여 시민들은 열린 토론 방식으로 도서의 핵심 메시지를 깊이 있게 논의하며 상호 존중과 경청을 바탕으로 의미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번 독서토론회로 환경문제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고, 독서를 매개로 한 자발적 토론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장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이번 통합 독서토론회를 끝으로 ‘2025년 시흥 올해의 책’ 사업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시흥시는 올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를 대상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2월 18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100년 상상관에서 26개 공공ㆍ민간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시흥시 자살예방 사후대응 결과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결과보고회는 실적 공유뿐 아니라, 지역사회 민관이 함께 참여해 협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2026년 추진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시는 앞서 지난 8월 7일 ‘관계기관 자살예방 대응 회의’를 개최하고, 세계보건기구(WHO) 등 국제 기준을 반영한 근거 기반 전략 아래 기관별 역할 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통해 고위험군 발굴부터 사후관리로 이어지는 민관 공동대응 체계를 구축하며, 지역사회 전반의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 시흥시자살예방센터와 시흥시보건소가 주관해 참여기관을 지원하고 협업을 이끈 결과 온오프라인 자살예방 교육에 시민 1,902명이 참여했으며, 자살고위험군 251건을 조기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다양한 홍보 활동과 시민 참여형 캠페인을 통해 자살 예방 인식 개선 효과를 높이고 4개 동(목감동ㆍ대야동ㆍ신천동ㆍ정왕1동)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안심마을’을 조성해 동 단위의 생명존중 안전망을 구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시흥시협의회는 지난 12월 18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2025년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화해ㆍ협력의 남북관계 재정립을 위한 정책 방향’을 주제로 열렸으며 화해ㆍ협력의 남북관계 재정립 필요성을 비롯해 북한의 수용가능성, 정책 추진을 위한 고려 사항과 이를 실현하기 위한 민주평통의 역할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와 함께 2025년 주요 사업 실적에 대한 평가와 2026년 사업계획(안) 보고가 진행됐으며, 협의회 차원의 자체 안건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회의에서 실효성 있는 평화ㆍ통일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지역사회 차원의 역할 강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만근 민주평통 시흥시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총회를 통해 평화통일의 필요성과 시민 참여를 높이는 실질적인 논의의 장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 민주평통이 지역사회와 국민으로부터 더 신뢰받는 자문기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2월 18일 장곡어울림센터에서 한 해 동안 주민들이 이웃과 함께 만들어 온 희망마을공동체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희망마을공동체 활동가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마을공동체 활동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활동가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 희망마을공동체는 이웃 간 소통, 세대 간 교류, 생활 속 돌봄과 나눔, 마을 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공동체 기반을 강화했다. 이로써 주민 스스로 의제를 발굴하고 협력하는 과정에서 공동체 회복과 마을 변화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 마을활동가에 대한 유공 표창을 비롯해 공동체 활동 영상 상영, 마을 활동 사례 공유와 주민공연 등이 진행되며 한 해 동안의 활동 성과를 참석자들과 함께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윤기현 행정국장은 “희망마을공동체 활동은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참여가 이웃과 연결되고, 그 과정에서 마을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실천”이라며 “시는 앞으로도 마을공동체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행정적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시흥시는 관내에서 운영 중인 치매안심마을 6곳(군자동ㆍ매화동ㆍ목감동ㆍ정왕3동ㆍ신천동ㆍ월곶동) 가운데 5곳이 ‘우수’ 또는 ‘우수 유지’ 승인을 받았다고 19일밝혔다. 목감동은 ‘2025년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유지 승인을 받았으며, 지난해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월곶동에 이어 신천동이 새롭게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되면서 시흥시의 우수 치매안심마을은 총 5곳으로 확대됐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전하고 자유롭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일반 시민들도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는 지역 기반 사업이다. 시는 운영위원회 운영을 비롯해 관계기관 간 협약 체결, 치매환자 실종 예방을 위한 안전망 구축, 주민 대상 치매 인식개선 교육, 치매극복선도단체 발굴, 치매 친화 환경 조성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치매 통합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주민 참여 기반의 치매 친화 모델을 정착시켜 왔다. 특히 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주민 주도의 활동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으며, 지역사회 전반에 치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시흥시가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에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 연속 선정되며 시화호 생태복원 사업을 이어간다. 시는 ‘경기 시흥, 시화호 인공섬 검은머리갈매기 서식처 조성사업’이 2026년 사업으로 최종 선정돼 사업비 4억 5천만 원 전액을 국비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화호 인공섬 일원 1만 1천800㎡에 국제적으로 보호가 필요한 철새인 검은머리갈매기의 안정적인 번식과 서식을 위한 서식 환경을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서식지 여건을 개선해 철새가 안전하게 머물 수 있는 생태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 사업은 개발사업자(지방자치단체 포함)가 낸 생태계보전부담금의 50% 이내를 반환받아, 환경부 승인하에 훼손된 생태환경을 복원하거나 대체자연을 조성하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시는 2024년 ‘시화호 검은머리물떼새 서식처 조성사업’(1만 8천200㎡, 4억 5천만 원), 2025년 ‘시화호 인공섬 쇠제비갈매기 서식처 조성사업’(1만 2천㎡, 4억 5천만 원)에 연이어 선정된 데 이어, 2026년에도 동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시흥시가 ‘2025년 상급 기관 복지사업 평가’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전국적인 복지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지역복지사업 평가(2024년 11월~2025년 10월 성과 평가)에서 2개 분야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경기도 주관 평가에서도 2개 분야 ‘우수상’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중앙정부와 광역자치단체 평가를 동시에 석권한 이번 결과는 시흥시 복지 정책의 안정성과 혁신성을 모두 입증한 쾌거로 평가된다. 보건복지부 평가에서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희망복지 지원단 운영 분야에서 최고 평가를 받았으며, 경기도 평가에서는 ▲위기이웃 발굴 및 민간 협력 ▲긴급복지 위기상담 활성화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행정 성과를 넘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복지와 시민이 체감하는 현장 중심 정책의 결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는 동(洞) 단위 대상자 중심 지원체계 구축, 사례관리 전문성 강화, 위기가구 발굴 시스템 고도화 등을 통해 촘촘한 복지 전달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그 결과, 보건복지부 찾아가는 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시흥시는 겨울철 폭설 등 자연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기존 수기ㆍ엑셀 기반 재난 신고 접수 방식을 개선한 재난 신고 시스템을 자체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그동안 재난 신고는 여러 담당자가 엑셀 파일을 개별적으로 관리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접수 정보의 실시간 공유가 어렵고, 중복·누락이나 처리 현황 혼선 등 비효율이 반복됐다. 이번 도입되는 재난 신고 시스템은 시민안전과 사회재난팀장이 현장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자체 개발한 것으로, 중앙 서버 기반 통합관리 방식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여러 컴퓨터에서 동시에 신고 내용을 입력ㆍ조회ㆍ수정이 가능해지면서 접수 현황과 처리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재난 대응 속도와 행정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폭설 등 겨울철 자연재난 발생 시 현장 대응과 부서 간 협업이 한층 원활해질 전망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재난 대응은 무엇보다 속도와 정확한 정보 공유가 중요하다”라며 “이번 재난 신고 시스템 도입을 통해 겨울철 폭설 등 재난 상황에서도 시민 안전을 더 촘촘하게 지켜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성남시 혁신지원센터 내에 자율주행로봇 등 인공지능(AI) 기반 제조 자동화 기술을 현장에서 시험·검증할 수 있는 ‘경기 피지컬 인공지능(AI) 랩’이 19일 공식 개소했다. ‘경기 피지컬 인공지능(AI) 랩’은 경기도가 추진하는 인공지능(AI) 혁신클러스터 조성 사업의 하나로, 인공지능(AI) 기반 자동화 기술의 실사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현장 적용을 지원하는 실증 공간이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단계적으로 조성 중인 도내 6개 인공지능(AI) 혁신클러스터 거점 가운데 가장 먼저 문을 연 시설이다. 해당 랩은 중원구 상대원동에 위치한 성남시 혁신지원센터 내 약 451㎡ 규모로 조성됐으며, 자율주행로봇과 다관절 로봇 등 인공지능(AI) 기반 제조 자동화 기술을 실제 공정과 유사한 환경에서 시험·검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기업들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제조공정 자동화와 작업 효율 개선, 인공지능(AI) 기술 도입 가능성 검토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성남시 혁신지원센터는 2020년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혁신지원센터 구축 공모사업에 성남시가 선정되면서 성남하이테크밸리 내에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성남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주소정책 업무 평가에서 도로명주소 활성화 분야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광역 및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제도의 운영 성과와 활용 확산, 서비스 개선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진행됐다. 성남시는 제도 운영 전반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기관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5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성남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도로명주소 교육과 시민 대상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도로명주소 이용 문화를 확산해 왔다. 또한 야간에도 주소 식별이 가능하도록 셉테드(CPTED) 기반 조명형 주소정보시설을 설치하고, 주소안전신문고를 운영하는 등 시민 안전을 고려한 주소 인프라 강화에도 힘써 왔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도로명주소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정책 추진에 시민들의 참여가 더해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로명주소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성남시는 제5회 주거복지대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주거복지대상은 국토교통부가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주거복지 우수사례와 추진 실적을 종합 평가해, 타 지자체의 모범이 되는 우수 지자체를 선정·시상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특화사업 분야’에서 진행됐으며, 지자체의 주거복지 계획 타당성과 추진 노력도, 정책의 차별성·독창성, 사업 효과성, 향후 확산 가능성 등 4개 분야를 기준으로 종합적인 성과를 평가해 수상 기관을 선정했다. 성남시는 ‘든든한 시작, 함께하는 주거복지’를 모토로 △성남시 맞춤형 공공임대 운영 △취약계층 집수리 사업 △청년·다자녀 가구 주거비 지원 △전세피해 예방 및 지원 상담소 운영 등 통합적인 주거복지 전략을 추진해 시민 주거권 향상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수상은 살기 좋은 도시 성남을 만들기 위해 추진해 온 맞춤형 주거복지 정책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안정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복지 정책을 지속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는 주민 공동체의 주도로 마을 내 생활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고 자원순환 문화를 정착하는 ‘자원순환마을’ 18개를 올해 운영한 결과, 약 30.6톤의 폐기물을 분리 배출해 재활용했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18일 수원시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2025년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앞서 도는 지난 2~3월 공모를 통해 자원순환마을 18개를 선정했고, 최대 2천만~3천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주요 마을 사례를 보면 김포시 장기동 바비사랑방은 바비바채(바르게 비우고 바르게 채운다)를 운영해 환경교육을 하면서 자원순환제품 사용 활성화를 추진했다. 시흥시 장곡동 마을문화교육공동체 ‘담다’는 어린이집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원순환교육을 실시하고, 지역축제에서 분리수거 독려를 위한 부스를 운영했다. 파주시 연풍리 연풍상인회는 주민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및 업사이클링(재활용품에 디자인 또는 활용도를 더해 그 가치를 높인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교육하고, 분리수거 배출함을 설치했다. 그 결과 올해 12월 기준으로 총 3만 620kg(30.620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가 여성 인물의 역사적 의미를 지역 문화자원으로 재창조한 경기여성역사탐방로 ‘파주임명애길’과 ‘수원여성담길’을 운영 중인 가운데, 오는 1월부터 해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경기도는 지난 11월 수원과 파주에 여성 교육, 복지, 문화·예술, 독립운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에 기여한 여성 인물들을 조명하는 경기여성역사탐방로 안내 조형물을 설치하고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탐방로는 지역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오가는 길을 따라 조성돼, 시범운영 기간에도 지역민과 방문객 모두가 자연스럽게 여성 인물들의 생애와 업적을 접할 수 있게 했다. 파주임명애길은 파주시 교하동 일대 약 1km 구간으로, 총 6개 지점에 조형물이 설치됐다. 임명애 지사는 파주 지역 만세운동을 주도한 인물로, 탐방로 시작 지점의 입간판은 3·1운동 만세 시위가 있었던 교하동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됐다. 이어지는 생가터에서는 가족을 돌보며 독립운동을 이어간 임명애 지사의 삶이 소개된다. 마을을 지나면 탐방로는 교하초등학교 외벽에 조성된 여성독립운동가의 벽으로 이어진다. 교하초등학교는 파주 만세운동의 중심지로, 운동장에는 임명애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는 경기도아동일시보호소 등 총 19개 시설에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800개를 배포했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2020년 ‘경기도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 조례’ 제정 이후공공기관과 복지시설, 다중이용시설 등의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현황을 조사하고 주기적으로 비치를 권고해 왔다. 이번 조치는 도에서 관리하거나 위탁하는 아동·노인·장애인 등 안전취약계층 이용시설 31개소를 대상으로 안전기획과 및 도 소관부서가 함께 방문조사를 실시하고, 시설별 수요를 바탕으로 조례의 범위 내에서 방연마스크를 도에서 직접 구입해 19개 시설에 비치한 것이다. 이번 지원으로 안전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의 화재 초기 대응력과 대피 안전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돈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이번 조치는 도가 직접 관리·위탁하는 시설의 안전관리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이고 실효성 있는 안전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가 19일 용인시 대웅경영개발원에서 ‘환경친화적 도시전환과 지역상생의 정책 방향 모색’을 주제로 ‘제56회 경기도시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경기도와 시군 도시계획 관련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방안 ▲세대통합형 도시정책, 청년주거와 고령친화도시 ▲도시계획시설 입체복합구역 실현을 위한 과제 ▲고정밀 기후환경정보 기반의 경기도 도시환경관리 정책과 사례 등 총 4개 주제별 발표로 구성됐다. 각 발표는 최승용 경기도의원, 임미화 전주대학교 교수, 홍석기 ㈜앤더스엔지니어링 상무, 김한수 경기연구원 실장이 맡았다. 이명선 경기도 공간전략과장은 “경기도는 사회, 인구, 기후위기 등으로 도시 구조의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어 이에 대응되는 적극적이고 유연한 도시계획적 정책이 필요한 시기다”며 “이 자리를 통해 복합적인 도시문제와 대응방안에 대하여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박물관이 경기도 광주시와 공동 추진한 교육 프로그램 ‘너른 고을 광주, 국가유산 생생 체험’이 국가유산청 주관 ‘2025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우수사업’에 선정됐다.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지역 국가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창의적 문화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국가유산청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생생 국가유산’ 분야에는 전국 132개 사업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경기도자박물관의 프로그램이 전국 7개 우수사업에 포함됐다. 경기도자박물관은 광주 조선백자 요지와 삼리구석기유적 등 지역 대표 국가유산을 이야기 중심으로 기획하고, 체험·탐방·교육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세대별 참여를 끌어냈다. 현장 중심의 운영 방식과 지역 문화자원을 연계한 교육 설계가 국가유산 활용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우수사업 시상식은 지난 12월 18일 대전전통나래관에서 열렸으며, 전국 우수사업 수행기관이 참석해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도자박물관은 이를 계기로 국가유산 활용 네트워크와 타 지자체와의 협력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최승용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2025년도 도시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위원’으로 선정됐다. 이번 우수위원 선정은 2025년도 경기도정과 도시환경위원회 발전에 기여한 행정사무감사 활동 가운데, 도민의 알권리 충족과 정책 개선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의원을 선발해 그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승용 의원은 올해 행정사무감사에서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한 도시환경 정책 전반의 구조적 문제를 짚고, 중장기 관점의 정책 전환 방향을 제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소형 평형·소규모 단지 위주의 공공임대주택 구조로 인해 취약계층의 관리비 부담이 가중되는 문제, ▲공동주택 관리의 사각지대와 관리문화 개선 필요성, ▲장기수선충당금 관리의 불투명성과 공공성 강화 필요성 등을 집중적으로 지적하며, 기존 공급 중심 정책에서 벗어난 ‘미래형 공동주택 관리체계’ 구축을 주문했다. 또한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른 새로운 안전 위험을 선제적으로 다루며 ▲AI·IoT 기반 전기차 화재 조기감지 시스템 도입 필요성, ▲지하주차장 화재 대응 체계의 구조적 한계, ▲공공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호겸 의원(국민의힘, 수원5)이 경기도교육청 교육정보시스템에 대한 디지털 재난 대비 관재업무에 생성형 인공지능(AI) 도입을 주요 골자로 대표 발의한 '경기도교육청 디지털재난 대비 및 대응 조례'일부개정조례가 경기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김호겸 의원은 조례안이 경기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한 직후 “최근 교육정보시스템에 대한 해킹 시도가 전국적으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데, 이번 조례안을 통해 해킹 방지 등 디지털 재난 대비에 생성형 인공지능(AI)을 도입함으로써 보안이 강화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김호겸 의원은 “이번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서 알 수 있는 바와 같이 사람이 아무리 디지털 재난 대비 훈련을 하고, 시스템을 보완 한다고 하더라도 실수가 있는데, 개인정보를 포함하여 아주 민감한 교육정보는 더욱 안전하고 강력하게 보호해야 하기에 생성형 인공지능을 통한 보안 강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하면서 이번 조례 통과 의미를 부여했다. 김호겸 의원은 “'경기도교육청 디지털재난 대비 및 대응 조례'일부개정조례가 원안대로 경기도의회 본회의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