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기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6)이 17일(수) 제11대 경기도의회 개원에 있어 미흡했던 점을 지적하며 의회 발전과 원활한 의정활동을 시작을 위한 의회사무처의 철저한 준비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였다. 제11대 경기도의원의 임기는 7월 1일 공식적으로 시작되었지만 여야 동수의 경기도의회는 의장선출과 상임위 구성에 있어 양당의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8월 9일이 되어서야 본격적으로 활동을 재개하였다. 한 달 동안 의회가 파행을 겪으면서 특히 의정 경험이 없던 초선의원들은 의정활동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이기환 의원은 “도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어렵게 당선되어 경기도의회에 왔으나 초선의원으로서 마주한 현실은 안타까웠다”며, 경기도의회의 발전과 후배 정치인들을 위해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아야 한다고 몇 가지 개선사항을 지적하였다. 이날 이기환 의원이 지적한 사항은 의회사무처의 실무적인 교육 부재, 의원실 미배정, 대가 바뀌는 시기의 회기일정 등이었다. 의회에서 6월 초 초선 당선자를 중심으로 오리엔테이션이 있었지만 형식적인 것으로 의정활동을 위한 실질적인 교육은 아니었으며,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대변인단은 16일(목) 정례브리핑을 통해 “수해로 인한 피해가 조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논평 발표에 앞서 더불어민주당 대변인단은 최근 수해로 소중한 생명을 잃으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과 이재민 분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황대호 수석대변인은 수해 현장에서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구하기 위해 헌신하고 있는 소방공직자 분들에게 격려를 보내기도 했다. 이채명 대변인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사망사고를 비롯하여 제방 및 도로 유실, 주택․상가 침수 등 재산 피해가 막대하다”며 경기도 지역의 피해 상황을 전했다. 또한 장윤정 대변인은 수해로 서울의 반지하 일가족의 비극적인 참사와 관련한 언론보도 소식을 전하며 “경기도는 서울시처럼 즉흥적이고 일방적인 반지하 퇴출 정책을 내놓을게 아니라 보다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정동혁 대변인은 “이번 수해는 역대급 비가 내리면서 피해가 막심했다”며 “그러나 좀 더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예산을 확보하고, 취약지역 등을 점검하는 등 대비를 했더라면 피해를 줄일 수 있었고 소중한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종배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3)은 지난 9일(화) 제36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제11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건설교통위원회를 이끌어 갈 위원장으로 선출되었다. 김종배 위원장은 제10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건설교통위원회 도의원을 거쳐 제11대 건설교통위원회 전반기 위원장으로 선출된 만큼 많은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한 위원회 운영이 기대되고 있다. 김 위원장은 “앞으로 경기도의 건설·교통 인프라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하여 집행부서와의 적극적인 소통은 물론 1,390만 경기도민이 원하는 사항이 이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움직이겠다”며 “건설교통위원회 13명 위원님들과 함께 도민의 목소리를 경청하여 건설·교통 발전과 예산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김 위원장은 “이윤보다 생명이 존중되고 모든 사람이 대우받는 공정한 사회, 안전한 일터가 될 수 있도록 도내 건설 현장에서 사망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안전대책을 논의하며, 도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가 ‘일상적 소통창구’를 조성해 주요 도정에 대한 사전협의를 진행하는 등 기관 간 협조체계를 갖춰나가기로 했다.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부천1)과 남경순(국민의힘, 수원1)·김판수(더민주, 군포4) 부의장은 17일 의장 접견실에서 염태영 신임 경기도 경제부지사를 만나 의회와 도의 실질적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염 의장은 먼저 부지사 취임을 축하하며 “취임을 기념해 의회가 부지사께 전달하는 메시지는 ‘기대가 크다’는 것이다”라며 “의회가 심기일전해 새롭게 출발하는 중요한 시기를 맞아 의회와 경기도를 잇는 중간다리 역할을 부지사께서 충실히 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염 부지사는 수원시장 시절 자치와 분권을 직접 체험하고 확대를 주장해 온 장본인으로서 시대정신인 ‘자치분권’을 확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믿는다”라며 “사전협의와 제안을 일상화해 소통을 강화하고 방향성을 함께하며 협력해가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남 부의장은 “당은 다르지만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함께하는 게 중요하다. 큰 역할 해달라”라고 전했고, 김 부의장은 “의장과 지사가 혼연일체가 되어 도민을 위해 힘쓸 수 있
“장애인들의 직업 활동 참여는 자립과 사회참여의 핵심으로 체계적 정책과 투자가 필요합니다” 최종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7)은 17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실에서 경기도장애인시설연합회(회장 송영진) 관계자와 경기도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활성화를 위한 정담회를 가졌다. 경기도장애인시설연합회 관계자에 따르면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 에 의해 공공기관의 장은 중증장애인 생산품에 대한 구매를 우선적으로 촉진하여야 하며, 공공기관 총 구매액의 1% 이상을 중증장애인 생산품으로 구매하여야 한다. 그러나 관련 법 규정에도 불구하고 법정 기준을 채우지 못하거나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가 높지 않다는 설명이다. 최종현 의원은 “장애인들이 생산활동에 참여하고 일자리를 가지는 것은 단순히 개인이 직업을 갖는 것 이상으로 사회적으로도 다양한 긍정적 효과를 가질 수 있다. 중증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자립지원을 위한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는 공공기관에서부터 솔선해야 하지만 법정 비율도 제대로 채우지 못하거나 도가 공식적으로 운영하는 ‘경기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의 존재조차 모르는 경우가 있다” 고 말했다. 이어 “장애인 생산품 구
경기도 염태영 신임 경제부지사는 취임 첫날 경기도의회 기자실을 방문해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 예고했다. 염태영 경제부지사는 “경제부지사로써 현재 도민들이 체감하는 경제적 어려움에 대해 잘 숙지하고 있다. 코로나19 재확산 및 우크라이나 사태 등 외부적 요인들도 상당하다. 이런 시점에 경제부지사를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며 “앞으로 경제전문가이신 지사님의 방침과 정책 방향을 잘 살피고 보좌해서 (경기도 경제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염태영 부지사는 이어 도의회와의 관계를 돈독히 하는 데도 일조할 예정이라며 집행부와 의회 간의 가교역할에 대해 암시했다. 그러면서 “먼저 의회가 의장단 선출 등을 통해 정상화된 점에 대해 다행으로 생각한다. 균형잡힌 도의회의 구성원인 의원들의 의견을 경청하겠다”며 “정책이나 예산 등에 대해 사전협의를 충분히 하겠다”고 강조하고 “긴밀한 협력관계를 갖도록 하겠다”라며 소통을 위해 노력할 뜻을 내비쳤다. 한편, 염태영 신임 경제부지사는 17일 자로 김동연 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고 공식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3)은 12일 경기콘텐츠진흥원 업무보고에서 두 개 상임위원회에서 관할 중인 경기콘텐츠진흥원의 불합리한 운영실태를 지적하고 조속한 대책마련을 주장했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4개 본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경영지원본부, 콘텐츠산업본부, 지역육성본부는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이지만, 게임·미래콘텐츠 업무를 수행하는 미래산업본부의 경우 경제노동위원회 소관이다. 이에 대해 황 부위원장은 “상위법인 「콘텐츠산업 진흥법」,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의 소관 중앙부처는 모두 문화체육관광부인데 왜 경기도는 e 스포츠, VR/AR 등과 같은 게임산업 업무가 경제실 미래산업과 소관인지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하며, “상위법 및 중앙부처와 연계한 합리적인 업무조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황 부위원장은 “문화체육관광국 소관인 「경기콘텐츠진흥원 설립 및 지원 조례」에 근거해 설립된 경기콘텐츠진흥원을 두 개 상임위에서 관할 하는 것은 의사결정에 비효율이 발생하므로 경제실 미래산업과에 편성되어 있는 130억 규모의 출연금·보조금이 조속히 문화체육관광국으로 정비되고, 콘텐츠·게임 등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문화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임광현 의원(가평, 국민의힘)이 10일(수) 열린 제362회 임시회 1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에서 부위원장으로 선임됐다. 또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으로는 이영봉 의원(의정부2, 더불어민주당)이 선출되었으며, 황대호 의원(수원3, 더불어민주당)이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11일 제362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통해 제11대 전반기 첫 상임위원회 활동을 시작했다. 이어 소관부서인 문화체육관광국 및 경기관광공사 경기문화재단 등 총 9개 소관 공공기관의 2022년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문화·체육·관광 정책에 대한 주요 현안과 운영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부위원장으로 선임된 임광현 의원은 “경기도 31개 시·군의 문화·체육·관광이 올바르게 집행되는지 늘 감시하며 도의원으로서 집행부 정책에 대한 비판과 견제의 기능 책무에 소홀하지 않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한 “경기도 31개 시·군의 어느 한 곳에도 문화·체육·관광 분야가 부족함 없이 균형발전 될 수 있도록 잘 살피며, 경기도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광현 의원은 국민의힘 경기도당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균(더불어민주당, 평택2) 위원장과 서성란(국민의힘, 의왕2) 부위원장, 정윤경(더불어민주당, 군포1) 위원, 장민수(더불어민주당, 비례) 위원은 지난 8월 13일(토) 광주 나눔의 집에서 개최된 2022년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에 참석했다. 이 날 행사는 도내 생존해 계신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비롯해 임창휘(더민주, 광주2), 김선영(더민주, 비례), 이자형(더민주, 비례) 도의원과 나눔의집 관계자 등 많은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사와 소망의 종이비행기 날리기,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재균(더불어민주당, 평택2)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내일 8월 14일은 31년 전 故김학순 할머니께서 피해사실을 용기있게 증언한 매우 의미있는 날로 일본의 역사적 범죄를 국제사회가 본격적으로 인식하는 출발점이 되었다” 라며, “세상을 깨운 이 날을 우리 모두가 기억하고 기리면 반드시 피해자분들의 존엄한 명예가 회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들도 “기림의 날을 통해 도민 모두가 피해자 할머니들의 아픔을 다같이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곽미숙, 고양6)은 15일 제11대 의회 1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 활동을 위한 긴급점검회의를 실시하였다. 광복절 공휴일에도 불구하고 예결특위 국민의힘 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2일 1차 회의에 이어 2차 긴급점검회의가 개최되었다. 이는 16일~17일에 예정된 제362회 임시회 예결특위 활동에서 2022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심도 있게 심의하기 위해서다. 곽미숙 대표의원은 “고물가, 고금리 및 고환율을 동시에 겪는 3고 위기에 대응하기 위하여 도민의 민생을 챙기기 위한 예산안의 사전점검이 필요하여 휴일에도 불구하고 긴급하게 회의가 소집되었다”고 회의소집의 이유를 밝혔다. 예결특위는 지난 11일 제362회 임시회 중 제1차 회의를 개최하여 위원장으로 김민호 의원(양주2, 국민의힘)을 선출하였다. 제1기 예결특위의 임기는 2023년 6월 30일까지로 도의회에 제출되는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 예산안과 결산,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심사하게 된다. 김 위원장은 “폭우로 인한 극심한 수해피해와 더불어, 추석 명절이 다가오는 시기를 감안하여 면밀한 예산심사가 필수불가결하다. 1,390만 도민들의 민생을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위원장 지미연)는 10일 제362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어 제11대 전반기 첫 상임위원회 활동을 시작했다. 첫 날인 10일에는 부위원장 선출 건 등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했으며, 이 날 기획재정위원회 부위원장으로 김철현 의원(안양2, 국민의힘)과 이동현 의원(시흥5, 더불어민주당)이 각각 선출되었다. 이어서 11일에는 기획조정실, 경기연구원, 감사관, 균형발전기획실, 평화협력국 순으로 2022년 업무보고를 진행하였다. 이번 업무보고에서는 ▲기금 및 예산의 운영 방향▲규제샌드박스 활성화 및 도민 법률복지 강화▲인구정책 추진▲공공투자관리센터를 통화 道재정 효율화 지원▲사전 컨설팅감사를 통한 적극행정 실현▲시민감사관 협업 생활밀착형 특정감사▲지역균형발전사업 추진▲지속적인 남북교류협력 추진 및 기반 마련▲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지원 등 주요 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고 심도있는 질의가 이어졌다. 지미연 위원장은 “경기도 전반을 다루는 기획조정실을 담당하고, 전체 예산을 다루는 핵심적인 위원회인 만큼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펼쳐 결과적으로 도민에게 그 혜택이 가고 바람직한 방향으로 정책이 흘러갈 수 있도록 노력하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옥분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12일(금) 율천고등학교, 명인‧대평중학교 등으로 구성된 경기 꿈의학교 진로크래프트 참여 학생(7명)과 학부모(2명)의 방문을 받고 면담 시간을 가졌다. 면담에 앞서 학생과 학부모들은 경기도의회 본회의장을 방문하여 의사진행 절차와 방식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이어서 경기마루 전시관을 둘러보고 ‘아카이브 큐브’ 등을 직접 조작해보며 의회의 역할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갔다.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는 학생들이 의원 좌석에 앉아 직접 회의를 진행해보는 1일 도의원 체험도 하였다. 체험이 끝난 후 박의원은 학생들과의 면담 시간에서 학생들에게 “오늘 1일 도의원 체험을 통해 경기도의회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커지길 바라며, 학생들의 미래를 설계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 황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4)은 11일 교육기획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경기도교육청 학생건강과로부터 2022학년도 2학기 학교 방역 사업 계획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이날 보고는 경기도의회에서 진행되었으며, 도교육청 학생건강과장 및 담당 사무관 등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2학기 학교 방역에 대한 사업 계획 보고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2022학년도 2학기 학교 방역 사업은 하반기 코로나19 감염병 재유행에 대비하여 학교 방역 인력 인건비와 신속항원검사도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약 316억 원의 방역 인력 예산을 투입하여 10,786명의 방역인력을 채용하며, 326만대의 신속항원검사도구(80억 원)도 보급할 예정이다. 학생건강과장은 학교 방역인력 지원 사업 같은 경우, 교육부의 시도교육청 자체 재원 활용 방침에 따라 각급 학교에서 학교기본운영비로 인건비 약 316억 원을 전액 편성하여 사업을 우선 추진하되, 2022년 제1회 추경예산 편성 시에 예산을 확보하여 1학기 사업비 268억 원을 포함한 총 584억 원을 각급학교에 지원한다는 추진 계획을 설명하였다. 이학수 부위원장(국민의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부천1)이 12일 ‘수해 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도민을 위해 ‘신속한 예산지원’, ‘피해규모 전수조사’ 등 실효성 있는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회의는 의장단의 침수피해 현장 방문 직후 지원책 수립이 시급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됨에 따라, 염 의장이 개최를 제안하고 부의장과 여·야 교섭단체 대표가 동의하면서 긴급히 추진됐다. 이날 오전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긴급 대책회의에는 염 의장과 남경순(국민의힘, 수원1)·김판수(더민주, 군포4) 부의장, 남종섭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용인3), 곽미숙 국민의힘 대표의원(고양6), 김정영 의회운영위원장(국민의힘, 의정부1) 및 상임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했다. 아울러 호우 및 복구상황과 향후 대책 보고 차 이진찬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을 비롯해 건설본부 실·국장 등 집행부 관계자가 참가했다. 먼저, 염 의장은 “어제 수해 현장의 심각성을 확인한바, 여야가 힘을 합쳐 수해복구를 위한 예산을 편성하는 등 실질적 대응책을 논의해 도민의 걱정을 덜어드리고자 하는 취지에서 긴급 회의를 주재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의 상황보고와 현장의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곽미숙, 고양6)은 한국노동조합총연맹 경기지역본부(이하 한국노총)과 12일 간담회를 가졌다. 한국노총에서는 노동복지기금에 대한 확대와 더불어 노동복지기금 사용에 대한 공모지원 자격 제한의 필요성을 제시하였다. 이는 공모지원 요건 강화를 통해 노동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고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또한 노총 관련 단체에서 플랫폼노동자 및 비정규직에 대한 고용불안 해소와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강화할 수 있는 지원책을 요구하였다. 이에 대하여 국민의힘 대표단은 “글로벌 저성장과 침체 국면을 맞는 시대에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노동의 양극화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노총 관련 단체의 노동자 기본권리 수호를 위한 노력을 펼치는 것에 대하여 감사를 표했다. 한국노총의 요구사항에 대하여 상생할수 있는 노동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다양한 의견의 토론과정을 거쳐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하였다. 이날 회의는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에서는 곽미숙 대표를 포함하여 대표단 4명과 민한기 한국노총경기지역본부 상임부의장 겸 사무처장을 포함하여 4명이 참여하였다.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는 12일(금) 제362회 임시회 제3차 회의에서 제11대 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소관 첫 조례안을 의결했다. 이번 상임위에서 통과된 「경기도 사무위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기도 정책연구용역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은 도지사 제출건으로 두 건 모두 원안가결되었다. 먼저, 도지사가 제출한 「경기도 사무위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경기도지사의 권한 중 대민 및 지역적 사무를 시장·군수에게 위임하고 상위법 개정사항에 따른 근거법규 등을 정비하는 것으로 행정의 현장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이다. 「경기도 정책연구용역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행정안전부의 ‘지방자치단체 정책연구 PRISM 공개정보 확대를 위한 조례 개정 요청’에 따라 정책연구용역 완료 후 연구결과뿐만 아니라 평가결과 및 활용상황도 공개하도록 규정하는 내용이다. 이번 기획재정위원회 3차 회의에서 통과된 조례안은 오는 18일(목) 제36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0일 제362회 임시회 제1차 기획재정위원회 상임위 회의에서 위원장으로는 지미연 의원(국민의힘, 용인6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12일(금) 제362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하면서 제11대 전반기 첫 상임위원회 활동을 시작했다. 전반기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 김정영 의원(의정부1, 국민의힘)의 주재로 시작된 이번 회의에서는 조성환 의원(파주2, 더불어민주당), 고준호 의원(파주1, 국민의힘)이 각각 부위원장으로 선임되었다. 이어 소관부서인 경기도의회 사무처를 비롯하여 대변인, 홍보기획관, 소통협치국, 중앙협력본부의 2022년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경기도의회의 향후 운영 방향과 각종 도정정책 현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영 위원장은 “양당 간의 소통과 협치에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고, 집행부에 대한 견제 역할 또한 충실히 수행하겠다”며, “의회운영위원장으로서 경기도의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정영 위원장은 재선 경기도의원으로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수석부대표의 직책을 수행하는 동시에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게 되었다.
김성수 경기도의원(국민의힘ㆍ하남2)은 지난 12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전문위원실에서 ‘개발제한구역 단절토지 해제’ 관련 정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는 하남 초이동, 광암동 등 개발제한구역 내 단절토지의 개발제한구역 해제 추진과 관련해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시 2건의 불법행위에 대하여 원상복구 후 해제하도록 조건부 의결되었으나, 해당 필지 일부가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 기업이전 대책부지로 일부가 편입되어 임차인이 영업보상 요구 등으로 원상복구가 어렵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성수 의원은 “개발제한구역 내 단절토지와 경계선관통대지의 개발제한구역 해제는 국토교통부가 아닌 도지사의 권한으로 가능하므로 전면 해제를 추진하여 행정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지역 거주민의 재산권을 보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단절토지란 개발제한구역이 도로ㆍ철도 등으로 인하여 단절된 3만 제곱미터 미만의 토지로서 개발제한구역 이외의 토지와 접한 토지로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개발제한구역의 조정을 위한 도시ㆍ군관리계획 변경안 수립지침」에 따라 해당 시장ㆍ군수가 입안하면 도지사가
“환자들의 곁을 끝까지 지키다 돌아가신 고(故) 현은경 간호사의 명복을 빌며,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겠습니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수원7) 위원들은 12일, 경기도간호사회(수원시 인계동 소재)에 마련된 고 현은경 간호사 현장 추모관을 찾아 고인의 명복을 빌고 추모했다. 고 현은경 간호사는 지난 5일 이천시 관고동 이천병원 화재 현장에서 투석환자의 대피를 돕고 끝까지 환자들의 곁을 지키다가 안타깝게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현 위원장은 “고 현은경 간호사는 위급한 순간에도 자신보다 환자의 생명과 안전을 먼저 돌보다가 하나뿐인 소중한 목숨을 잃었다. 현은경 간호사의 살신성인 정신은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에게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 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고인의 희생을 추모하고 유족과 슬픔을 함께하며,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또한, 고인의 고귀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정책 대안 마련과 제도적 ․ 재정적 지원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보건복지위원들은 고 현은경 간호사 추모에 이어 경기도간호사회 전화연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가졌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위원장 김미리)는 12일 성남시 소재 숭신여자고등학교 폭우피해 현장을 찾아 안전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교육행정위원회가 회의일정을 미루고 긴급하게 숭신여고를 찾은 것은 지난 8일까지 성남시에 내린 334mm의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숭신여고 옹벽에 토사가 유실됨에 따라 식당동 건물의 기초부가 드러나는 피해를 입게 되었고, 이로 인한 추가적인 위험요소 확인 및 학생 안전 확보를 위한 긴급 복구공사의 규모를 확인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교육행정위원회 김미리 위원장(민주, 남양주), 한원찬 부위원장(국힘, 수원) 등 교육행정위원을 비롯해 이현철 경기도교육청 교육협력국장, 신승균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 홍금임 경기도교육청 학교안전기획과장, 국중범 지역구 도의원 등이 참석해 이종여 숭신여고교장의 인솔하에 현장을 둘러보고 임시복구 결과와 추후 복구 계획을 청취하는 등 향후 학교 안전 확보를 위한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미리 위원장은 “복구공사 기간 중 학교급식실 이용이 불가함에 따라 위탁급식이나 도시락으로 급식을 대체하게 되는데 학생 급식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검증된 업체와 계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