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경혜 의원(민주, 고양4)은 9월 6일 파주시를 방문하여 경기도종합체육대회(`24년~`25년) 유치신청 관련 준비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2024년도 경기도 체육대회와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5년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과 경기도 장애인생활체육대회 개최지 선정」을 위한 방문이며 이경혜 도의원은 총 7명으로 구성되는 현장실사단 중 도의회를 대표해서 참여했다. 파주시는 2021년 유치에 성공하였으나 코로나19 상황으로 도민의 안전을 고려해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를 진행할수 없었고, 지난 8월 5일 2024~2025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 신청서를 단독으로 제출했다. 이경혜 의원을 포함한 실사단은 파주시와 파주시체육회의 준비사항 보고를 청취하고, 실제 경기가 진행될 파주스타디움과 운정스포스센터 등을 방문하여 안전한 대회 운영, 경기장 시설개선 등 준비 사항을 총괄적으로 살폈다. 한편, 실사단은 불가피한 사유로(천재지변, 사회적 재난상황 등) 대회가 취소된 시군이 유치신청 시, 소위원회 형태로 실사단을 구성하기로 한 경기도와 체육회의 결정에 따라 경기도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경혜 의원을 포함하여 경기도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국내 한 여론조사 기관이 실시한 광역단체장 지지 확대지수 조사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지지확대지수란 당선 득표율 대비 현재 지지도의 증감을 살펴보는 조사로 직무수행과정에서 지지층을 어느 정도 확대했거나 잃었는지를 알 수 있게 한다. 지지확대지수가 100을 넘어가면 임기 초에 비해 지지층이 늘어난 것이고 100에 미달되면 지지층이 줄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6일 여론조사 기관인 리얼미터가 발표한 2022년 8월 광역자치단체 평가에 따르면 김동연 지사는 확대지수 117.1점으로 2위 울산시장(98.5)과 18.6점 차이를 벌이며 전국 1등을 차지했다. 이번 조사의 전국 광역단체장지지 확대지수 평균은 85.3점으로 김 지사는 평균대비 30점 높은 확대 지수를 보였으며 유일하게 자신의 득표율을 상회한 자치단체장에도 이름을 올렸다. 2022년 8월 광역단체장 긍정평가 부문에서 김동연 지사는 57.5%로 지난 달 보다 한 계단 오른 4위를 기록했다. 8월 조사에서 전국 광역단체장 전체의 평균 긍정 평가는 52.6%였다. 이어 8월 전국 17개 광역시도 주민생활 만족도 평가에서는 경기도가 72.2%로 지난 조사보다 한 계단 오른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홍근 도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1)은 송옥주 국회의원 지역사무소에서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갑), 경기도·화성시 관계공무원, ㈜삼천리 관계직원 및 지역주민들과 함께 화성시 에너지취약지역 도시가스 공급방안과 관련하여 논의하고자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간담회를 주관한 송옥주 국회의원은 “화성시 서부지역은 이전부터 도시가스 공급 취약지역으로 취사·난방·연료비 등 주민들의 부담이 클 수밖에 없었다”며 “지역 간 에너지 공급 불균형을 줄이고 에너지복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오늘 간담회를 통해 지혜롭고, 유의미한 결론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는 인사말과 함께 논의를 시작했다. 경기도 기후에너지정책과 관계자는 “현재 삼천리와 화성시가 도시가스 공급 확대와 관련하여 긍정적인 방향으로 협의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도차원에서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서라도 협의가 원만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삼천리 관계직원은 “아직 확정적인 사항은 아니지만 주민 편의제공을 위해서라도 화성시와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면서 “모두를 일시에 만족시킬 수는 없어도 단계적으로 도시가스 보급이 될수 있도록 논의중이다”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이 ‘장기기증의 날’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최근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경기지부로부터 장기기증의 날 홍보대사 위촉 의사를 타진 받았으며, 하은호 시장은 이를 기꺼이 수락하면서 위촉이 성사됐다. 장기기증운동본부 경기지부 측은 장기기증의 날을 맞아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나라를 만드는 일에 시민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군포시의 대표인 하은호 시장을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하은호 시장은 6일자로 홍보대사에 임명되었으며,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경기지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실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하은호 시장은 장기기증 희망등록에도 서명했다. 하은호 시장은 “장기기증의 날을 맞아 홍보대사에 위촉되어 더욱 뜻 깊게 생각한다”며 “군포시민들과 함께 생명 나눔 정신을 나눌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민선8기 주요 공약 사항 중 하나인 ‘어린이회관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주목된다. 특히 이현재 시장이 직접 나서 서울지역 어린이 관련 우수기관을 방문하는 등 벤치마킹에 나서 행보가 더욱 빨라지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일 이현재 시장과 조연식 여성보육과장 등은 민선 8기 주요 사업중 하나인 어린이회관 건립을 위해 서울 성동구 ‘성동 아이사랑 복합문화센터’와 광진구 ‘서울 상상나라’를 방문해 이들 기관을 벤치마킹했다. 이 시장 등은 서울지역 우수기관 방문을 통해 △각 기관의 규모와 면적 및 기관별 컨셉트 확인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구조물 및 공간별 구성 등을 확인하며 하남시 어린이회관 건립 아이디어를 구상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 이들 기관을 통해 디지털과 아날로그를 넘나들며 어린이 중심의 다채로운 놀이체험 시설로 인기를 끄는 비결을 벤치마킹했다. 이에 앞서 시는 1차로 지난 7월 21일 ‘경기도어린이박물관’과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를 방문해 벤치마킹한 상태다. 하남시 어린이회관 건립은 학부모와 어린이들의 숙원 사항이기도 하다. 지난 8월 8일 ‘2022년 제2회 시민참여 아동정책토론회’에서도 아
황세주 도의원(더민주)은 5일 경기도의회 안성상담소에서 경기도의회와 안성시간 협력사업에 대하여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정담회 형식으로 자리가 마련되었으며, 황세주 도의원, 경기도의회, 안성시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안성시가 주민통행 불편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도로확포장공사와 광역수도 사업 등에 대하여 현황을 청취하고 경기도의회의 지원이 필요한 부분에 대하여 여러 의견을 교환했다. 안성시는 좁은 마을도로 통과로 인한 사고위험 방지, 지역 간 단절된 도로로 인한 차량통행 불편해소를 위해 도로확포장공사 사업에 경기도의회의 협력을 요청했다. 아울러 도로확포장공사에 따른 송·배수관 이설 공사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도 힘을 실어줄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황세주 도의원은 “안성시에서 협력사업으로 요청한 도로확포장공사는 안전한 통행환경 조성과 주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으로 경기도의회 차원의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안성시와 소통의 장을 계속 마련해 양 기관간 가교 역할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6일 경기도 재난상황실을 찾아 태풍 힌남노 대응 상황을 점검하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대처상황과 피해 현황을 보고받은 뒤 “태풍 대비에 직원들의 고생이 많았다”며 “완전히 정상화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침수된 지역이나 피해를 입으신 분들을 잘 보살펴달라”고 말했다. 6일 오전 9시 기준 경기도에는 이천, 여주, 안성에 태풍주의보가, 평택, 시흥, 안산, 김포, 화성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졌으며 서해 중부 전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됐다. 4일 0시부터 6일 8시까지 경기지역에는 평균 192.8mm의 비가 내렸다. 가장 비가 많이 온 곳은 가평으로 247.5mm를 기록했으며, 양평 238.5mm, 포천 234.5mm, 남양주 226mm 등이다. 현재까지 집계된 피해 현황을 살펴보면 인명피해는 1건으로 시흥시 정왕동에서 간판이 떨어져 행인이 경상을 입었다. 공공시설 피해는 토사유출 2건, 가로수 전도 94건 등 96건으로 모두 조치 완료됐다. 광주에서는 주택침수가 1건 발생했으며 가평군 청평면에서는 붕괴위험으로 2세대 9명이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했다. 현재 도내에는 도로 20개소, 세월교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국회의원(경기 평택갑,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은 평택시 보행환경 개선 및 주차난 해소를 위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20억 7,900만 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홍 의원이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 내역은 ▲보도육교 정비공사 15억 (아주아파트~라이프아파트간 보도육교, 송현초등학교 옆 보도육교 총 2개소) ▲서정관광특구 공영주차장 신축공사 5억 7,900만 원이다. ‘아주아파트~라이프아파트간 보도육교 정비공사’와‘송현초등학교 보도육교 정비공사’를 통해 낡고 파손된 보도육교를 정비하여 어린이 통학로 보행안전을 확보하는 등 지역주민의 통행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서정관광특구 공영주차장 신축공사’사업은 송탄출장소 부근의 심각한 주차난과 불법주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으로, 주차장 확장 공사를 통해 관광객과 시민의 주차 편의를 개선하고 관광특구 내 상가의 매출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기원 의원은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하여 시민의 안전과 교통편익 증진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특별조정교부금이 반영된 사업들을 차질없이 완료시켜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 평택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홍기원(더불어민주당, 평택갑) 의원은 평택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수소도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평택시는 이번 정부 지원사업에 선정됨으로써 그간 추진해온 수소특화단지, 수소항만 조성사업이 더욱 힘을 받을 뿐 아니라 수소도시조성까지 더해져 산업·항만·도시가 융합된 수소도시 모델을 완성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수소도시란 교통, 산업, 주거에 이르기까지 수소가 주요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도시로서 건물에 수소연료전지가 설치되어 화석연료 기반의 전기와 보일러, 에어컨을 친환경 에너지로 대체하고 도시 내 수소차·수소버스 충전소 설치를 통해 수소에너지 기반 교통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4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수소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였으며, 사업계획서 검토, 예산 협의 등의 과정을 거쳐 평택시 등 전국 6개 지자체를 사업대상지로 선정했다. 향후 평택시는 수소도시 조성을 위해 2023년부터 2026년까지 경제자유구역 포승지구를 대상으로 총 420억 원(국비 210, 도비 63, 시비 147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사업대상 지역은 수소에너지 전환사업 외에 ‘수소도시 기술지원센터’를 구축해 연관 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타마라 모휘니 주한캐나다 대사대리(Charge d'Affaires a.i Ms. Tamara Mawhinney)와 만나 내년 한국과 캐나다 수교 60주년을 앞두고 경기도와 캐나다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김동연 지사는 5일 오후 경기도청을 방문한 타마라 모휘니 주한 캐나다 대사대리와 만난 자리에서 “경기도는 브리티시 컬럼비아(BC)주와 관계를 잘 맺고 있고 개인적으로 몇 번 가봤지만 아름답고 좋은 자원과 인적자원이 풍부한 곳이라고 생각한다”며 “내년 한국-캐나다 수교 60주년을 맞아 수출, 투자, 무역 등 모든 면에서 캐나다와 긴밀하고 활발한 협력관계를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에코 페어 코리아’ 행사를 했는데 앞으로 도정 운영을 하면서 기후변화 문제에 경기도가 가장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모범을 보이겠다. 캐나다와도 기후변화 문제에 있어서 함께 힘을 합쳤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캐나다를 포함한 영(英)연방 4개국이 참여한 6.25 가평전투를 언급하며 “캐나다인뿐만 아니라 경기도와 대한민국 국민이 잊지 않고 가슴 속에 간직하고 있는 귀한 경험”이라면서 “매년 가평에서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부천1)은 5일 경기도청․경기도의회 노조 임원들과 만나 차담회를 가졌다. 이번 만남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도청지부 경기도의회지회 및 경기도청 공무원노동조합 경기도의회지부가 지난 7월 1일과 14일에 각각 출범함에 따른 상견례를 겸한 소통의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차담회에는 경기도청 공무원노동조합에서 강순하 위원장, 최재현 경기도의회 지부장이,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도청 지부에서는 이진영 지부장, 강신중 경기도의회 지회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염 의장은 직원들의 애로사항 해결에 노력하는 노조에 감사를 표하며 직원들의 고충에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염 의장은 우선 “인사적체 우려 해소, 의원과 직원 간 원활한 소통체계 마련 등 해결해야 할 사안이 많다”라며 “의회사무처 직원들이 의원들과 상시 소통하며 ‘도민을 위한 의정’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의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청 공무원노동조합 경기도의회지부에는 96명,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도의회지회는 70명의 회원이 가입되어 있다.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위원장 안광률, 시흥1)가 2일(금) 의회 지하 1층 정담회실에서 지역화폐 국비 전액 삭감 등을 비롯한 도정현안에 대해 마라톤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안광률 위원장을 비롯해 김동영(남양주4), 최민(광명2), 김미정(오산1) 부대표 등이 참석하였으며, 도청 소관부서 공무원 등이 함께 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특히 정부가 ‘23년 예산안에서 지역화폐 국비지원을 전액 삭감한 것과 관련하여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8월 30일(화) “2023년 예산안’ 발표를 통해 지역화폐 지원예산을 전액 삭감하겠다고 발표했다. 안광률 위원장은 “내년 예산안에서 지역화페 국비지원 예산이 전액 삭감돼 소상공인 및 지역상인들이 많은 걱정을 하고 있다“면서 “23년도 지역화폐 발행 목표액 4조 7,606억원 발행을 위해서는 국비 1,904억원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더불어, ”경기도의회는 지역화폐가 제대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정책적인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수요응답형 버스운영, 노후 공동주택 단지 및 1기 신도시 재정비, 반지하 주택침수 대책 등에 대해서 연
정명근 화성시장이 5일 수원 제10전투 비행단이 운용 중인 노후 전투기의 비행을 즉각 중지하라고 촉구했다. 정 시장은 “수원군공항 문제는 화성과 수원이 상생할 해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군공항은 유치 희망지로 이전해야한다”고 못 박았다. 모두누림센터에서 열린 ‘수원군공항화성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 결의대회’에 참석한 정 시장은 “반세기 넘게 이어온 수원 군공항 소음피해에 이어 연이은 전투기 추락사고로 화성시민의 생명과 재산이 심각하게 위협받는 상황”이라며, “수원 제10전투 비행단의 노후전투기 비행과 전투비행단의 운영 중단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제10전투 비행단 소속 F-5E 전투기가 올해 1월 화성시 정남면 야산에 떨어졌으며, 지난 8월에는 F-4E 전투기가 서신면 해상에 연달아 추락했다. 정 시장은 해당 전투기들이 마을을 덮쳤다면 대규모 사상피해가 발생할 수 있었음을 꼬집으며 더 이상의 시민 피해를 간과할 수 없다는 입장을 강력히 표명했다. 이어 정 시장은 “국방부가 일방적으로 화옹지구를 군공항 예비이전후보지로 선정한 이후 시민과 범시민대책위원회의 노력 덕분에 화성시를 지켜올 수 있었다”며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부천1)은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대비해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차수막 설치 확대’ 등 실질적 대책을 마련을 촉구했다. 염 의장은 경기도가 5일 오후 1시부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단계를 최고수준인 3단계로 격상한 직후, 의장 접견실에서 회의를 개최해 태풍 현황을 파악하고 대응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염 의장과 남경순(국민의힘, 수원1) 부의장, 남종섭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용인3), 이계삼 의회사무처장을 비롯해 경기도 이진찬 안전관리실장, 한영조 자연재난과장 등이 참석했다. 본격적인 논의에 앞서 염 의장은 “지난 여름 발생한 수해로 경기도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은 데 이어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거대한 태풍 북상으로 두려움이 큰 상황”이라며 “경기도의 대처상황을 꼼꼼히 살펴보고 156명 의원들이 지역에서 해야 할 역할이 있을지 파악하고자 한다”라며 긴급회의 주재 이유를 설명했다. 먼저, 염 의장 등은 힌남노의 진로와 특성, 인명피해 예방 안전조치 등 중점 관리사항에 대해 간략히 보고받고, 실효성 있는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염 의장은 “타 광역지자체에서 별도 예산을 세워 최근 침수피해를 크게
경기도의회 유영일 의원(국민의힘, 안양5)이 패널로 참석한 「전국 에너지협동조합 토론회」가 5일(월) 개최됐다. 경기도와 경기도환경에너지진흥원이 주최ㆍ주관하는 「ECO FAIR KOREA 2022」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탄소중립을 위한 시민의 역할, 시민대표와 함께하는 토론회’라는 주제로 수원컨벤션센터 1전시홀에서 진행되었다. 주제발표는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 부소장이 맡았으며 유영일 도의원, 안명균 경기시민발전협동조합 협의회 위원장, 정은진 빛고을시민햇빛발전사회적 협동조합 이사장, 양준화 RE100 시민클럽 사무처장, 조경은 한살림햇빛발전협동조합 사무국장이 패널로 참가했다. 첫 번째 패널발표를 맡은 유영일 의원은 ‘경기도 도민참여형 탄소중립 실현방안’이라는 주제로 경기도의 온실가스 배출현황을 토대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주민참여사례와 해외사례를 소개하고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세 가지 정책을 제안했다. 유 의원은 정책 제안으로 첫째, 3기 신도시와 노후화된 도심지역 정비를 위한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을 통해 새로이 건설되는 공공주택의 그린에너지화 및 녹색건축물 조성을 위한 시범사업 추진 둘째, 재생에너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수원시는 ‘레인시티’에서 더 똑똑하고 민주적인 ‘그린시티’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 지속가능 물순환 포럼’ 개막식에서 환영사를 한 이재준 시장은 “지난 13년이 ‘물 순환 도시 수원’의 뼈대를 만드는 과정이었다면, 이제 ‘스마트 기술’과 ‘시민 참여’를 도입해 살을 붙일 것”이라며 “수원시의 성과와 경험을 모두와 나누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에서도 지역에 맞는 ‘물 정책’을 세우고, ‘물순환’을 고민해야 할 것”이라며 “우리나라 어디를 가도 그 지역에 맞는 ‘물순환 도시, 마을’이 생기는 모습을 그려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가 ‘물순환 나라’로 나아가는 길에 수원시가 발을 맞추겠다”고 약속했다. 수원시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주최하고, (재)수원컨벤션센터·㈜컨벤션법인 이오컨벡스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5~6일 ‘물순환 중심의 탄소중립 패러다임(Safe Watercycle Save Miracle)’을 주제로 열린다. 수원컨벤션센터 유튜브 채널 ‘NOW-US’에서 생중계한다. 이재준 시장의 환영사로 시작된 포럼은 ‘우리나라 물관리 역사의 변천’을 주제로 한 허재영 전 국가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박춘호)가 지난 8월 31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시흥센터는 기존에 광명센터를 오가는 시흥시 소상공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접점 지원을 강화하고자 지난달 시흥시에 신규 개소한 곳으로 박춘호 위원장과 한지숙 부위원장을 비롯한 자치행정위원회 소속 서명범, 이상훈 위원은 이날 방문을 통해 시흥센터의 운영 현황 등을 점검하고 의견 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시흥센터는 2020년 기준 소상공인 대상 사업체 76,978개, 종사자 118,987명을 지원하고 있고, 전통시장 4개, 상점가 1개를 함께 지원하고 있다. 한지숙 부위원장은 “본인 역시 소상공인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은 경험이 있으며, 소상공인들에게는 굉장히 좋은 제도이므로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상훈 위원은 “시흥센터가 새롭게 개소한 만큼 소기업·소상공인, 상권 및 지역경제 전반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소상공인 맞춤형 정책 수립 및 지원 등을 통해 소상공인의 자생력․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곳에서 박춘호 위원장은 “그동안 시흥시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홍근 도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1)은 5일(월) 11:00 경기도의회 7층 소회의실에서 송재영 교수(수원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오세욱 대표(경기민주시민교육네트워크) 및 강관석 상임대표(경기환경연합)와 함께 수원 군공항이전 공론화 진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홍근 도의원은 “경기도 민관협치위원회가 수원 군공항 이전 관련하여 의제로 선정한 것은 공론화 방식 아닌 일방적인 소통으로 인식돼 화성시민들로서는 불만이 생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라고 설명하며 “이번 공론화와 관련하여 전문가들과 논의를 위한 자리가 마련된 만큼 유의미한 의견 및 결과가 도출되기를 기대한다”며 간담회를 시작했다. 송재영 교수는 “특정 지역의 군공항 문제를 전혀 관계없는 지역의 주민이 결정한다는 것 자체가 ‘숙의민주주의’ 자체를 파괴하는 것이며, 공론화 추진과정에서의 관계 지역의 주민배제는 민주주의 오남용·훼손의 가능성이 있다”라고 의제선정 관련 지역 주민참여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설계, 주민선정, 공청회, 전문가 토론 등 해당 과정을 통한 숙의 조사는 2-3개월로는 불가능하며, 주민들과 함께 장시간 추진 되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세욱 대표
시흥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안돈의)가 1일 도시환경위원회 회의장에서 ‘제4차 시흥시 지방대중교통계획(2022~2026) 수립’에 대한 내용을 보고받았다. 이날 안돈의 위원장과 오인열 부위원장을 비롯해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성훈창, 김찬심, 김진영 위원은 대중교통과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대중교통의 현황 및 장래 전망 ▲대중교통계획의 목표 및 추진전략 ▲추진과제별 상세 추진계획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청취했다. 위원들은 관계 공무원의 일괄 설명에 이어 질의답변을 통해 대중교통계획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대중교통에 대한 시민들의 불편사항과 요구사항을 전달하며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 편익을 도모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안돈의 도시환경위원장은 대중교통 노선체계 개편방안에 대한 내용과 관련해 “무작위적인 증차보다는 효율적인 노선 운영을 위해 다각도로 고민이 필요하다”며 “지·간선 버스노선 체계 개편에 있어서 점진적인 추진으로 시민들의 불만이나 혼란이 없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버스정류소 시설개선 및 확충에 대한 설명을 들은 오인열 부위원장은 “버스정류소마다 부대시설 설비 상태 등 환경 차이가 심하다”며 “외진 곳에 있어 이용자가 적은 정
수원특례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찬용)가 제370회 임시회 기간 중인 5일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 운용계획 변경안 등을 심사 의결했다. 2022년도 통합재정안정화기금․옥외광고발전기금․도시주거환경정비기금 등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시장이 제출한 원안대로 의결했다. 예결위는 2022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에 대해서는 ‘자원회수시설 대보수사업’ 등 12개 사업에서 총 52억 7801만원을 삭감하고, ‘생활체육시설 보수 및 유지관리’ 등 2개 사업에서 총 1억 5천만원을 증액해 의결했다. 이찬용 위원장은 “지역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꼭 필요한 예산이 적재적소에 편성됐는지 자세히 살폈다”며 “시민들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예산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건전재정 운영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예결위를 통과한 추경예산안 등은 오는 7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