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는 지난해 4월 발생한 인천 검단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사고와 관련, 건설사업관리분야(감리) 컨소시엄인 ㈜목양 건축사사무소, ㈜자명 ENG, ㈜건축사사무소 광장에 대해 건설기술 진흥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6개월의 행정처분(’24.4.15.~10.14.)을 내렸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정처분은 지난해 8월 국토교통부의 사고조사보고서 송부 및 처분요청에 따라 실시했으며, 행정절차법에 따른 당사자의 의견제출 및 청문절차 등을 거쳐 결정됐다. 주요 위반사항은 시공사에서 작성한 설계도서를 확인·승인하는 과정에서 해당 철근의 누락을 발견하지 못한 점, 검측 과정에서도 누락을 발견 못하고 콘크리트 타설 승인 등이다. 경기도는 사고조사보고서 등을 바탕으로 법령 위반사항을 확인, 건설기술 진흥법에 따른 영업정지 6개월의 행정처분을 부과했다. 이명선 경기도 건설정책과장은 “엄중한 행정처분으로 경각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건설공사가 적정하게 시행되고 품질을 높일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감독할 것”이라고 밝혔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일자리재단에서 운영 중인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실시한 사업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에 선정됐다. 평가는 매년 전국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센터관리, 운영실적, 추진성과 등을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통해 등급이 결정된다. 재단은 97년부터 창업을 지원하며 여성들의 경제적, 사회적 지위향상과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해 왔다.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에서는 ▲네트워크 프로그램 ▲자율 프로그램 ▲전문가 자문 ▲선택형 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단계별로 맞춤 지원한다. 지난해부터는 참여자에 대한 성별 제한을 없애고 창업 기간 최대 7년 미만 기업까지도 신청이 가능하도록 지원 자격을 확대했다. 이 가운데 2년 미만 초기기업은 센터에서 상주할 수 있고 2년 이상 7년 미만 기업은 비상주형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현재 모집 중인 공고를 통해 창업기업으로 선정되면 경기도일자리재단 남부사업본부(용인시 기흥구 소재)에 위치한 공용 사무공간과 사무기기를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첫 입주 기간은 최초 6개월에서 연장평가를 통해 최대 2년간 입주할 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취업교육플랫폼 잡아바 러닝센터 활성화에 기여한 대진대학교, 안양대학교, 한세대학교에 12일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은 ‘2023년 청년맞춤형 온라인 취업지원사업’에 참여한 대학교를 대상으로 했으며, 경기지역 청년들에게 적극적이고 효과적인 취업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표창식에 참석한 대진대학교, 안양대학교, 한세대학교의 담당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손일권 경기도일자리재단 서부사업본부장은 “잡아바 러닝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에 기여한 대진대학교, 안양대학교, 한세대학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에 대한 감사드린다”며 “잡아바 러닝센터를 통해 꿈을 향하 내아가는 모든 이들을 응원하고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더 많은 지원을 약속하겠다”며 감사와 응원의 뜻을 전했다. ‘잡아바 러닝센터’는 다양한 온라인 교육 및 비대면 취업지원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여 청년 맞춤형 취업역량강화를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한편 재단은 올해 도입한 신AI역량검사를 통해 21개의 신규 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천시는 3월 11일 이천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중소기업 대표 및 임직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2024년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는 사전에 신청한 인원 100여 명보다 훨씬 많은 150여 명이 참석하여 설명회에 대한 기업들의 호응과 반응이 상당히 뜨거웠다. 이번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는 경기도 지원사업, 수출입 지원사업, 신생기업 기반 지원사업, 기업자금 지원사업,'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해석 등 총 135분 동안 5가지 분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동부권혁센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하남 신생기업 인프라센터,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천지점, (사)대한산업안전협회 등에서 유능한 강사의 쉽고 이해하기 쉬운 기업지원 설명이 있었다. 또한 설명회가 끝난 이후에는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1대1 상담창구를 운영해 기업의 궁금증과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해결책을 제시하는 자리도 가졌다.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제조업체 김oo 대표는“여러 가지 궁금한 사항이 많았는데 대면 설명회를 통해 많이 해소됐다면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안성시는 지난 8일, 부시장을 비롯한 첨단산업과 직원들이 성남 판교에 소재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수도권연구본부에 방문해서 반도체 산업 육성 및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ETRI는 작년 안성시가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을 계기로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해 반도체 기술개발과 인력양성 협력을 제안했으며, 안성시는 사전 협의를 위해 이번에 방문하게 됐다. 이날 안성시와 ETRI는 반도체 소부장 인력양성과 차세대 기술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상반기 업무 협약 체결에 대해 상호 조율하기로 했으며, ETRI는 자체 예산을 투입하여 안성시 반도체 기업 수요 파악하고 맞춤형 기술 및 교육과정 개발을 약속했다. ETRI는 1976년 반도체, 컴퓨터 등 전자 분야 전문 연구를 위해 설립된 정부산하 공공기관으로 대전광역시에 본원이 있으며, 성남 판교에 소재한 수도권연구본부는 기업 및 지자체와 함께 시스템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설계 인프라와 인력양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유태일 부시장은 ‘ETRI는 기술력과 전문인력이 풍부한 반도체 전문 연구원으로 반도체 연구기관이 전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안성시 관계 공무원들과 김보라 안성시장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및 반도체 소부장 생산 공정 견학을 위해 8일 고삼면 소재 한솔아이원스(주)를 방문했다. 한솔이아원스(주)는 현재 안성 가유 일반산업단지 실소유자 개발 사업시행자이며,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초정밀 부품 국산화 가공사업으로 끊임없는 기술개발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 온 반도체 소부장 강소기업이다. 시는 이날 반도체 시장의 전반적인 이해 및 반도체 장비 나노 코팅, 표면 처리기술 등 가공·세정 공정을 견학하여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공직자의 실무역량을 강화했다. 아울러, 동신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내 성공적인 기업 유치를 위한 방안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인래 대표는 “안성시에서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종 기술 및 연구개발 등을 통해 향후 안성시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테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보라 시장은 “안성시에 한솔아이원스(주) 같은 훌륭한 기업이 있어 자랑스럽고, 동신 일반산업단지의 소부장특화단지 지정에 적극 투자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해양수산부는 어촌·연안 관광을 통한 관계인구 확대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3월 13일 양양 죽도해변에 위치한 웨이브웍스에서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 민생 개혁 협의체(TF) 제1호 과제로 ‘어촌소멸 위기 극복’을 지정하고, 어촌·연안에 활력을 불어넣을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권역별 토크콘서트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어촌・연안 활력 제고를 위한 종합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첫 번째 권역별 토크콘서트는 지난 2월 28일 남해권을 대상으로 진행되어 귀어귀촌인, 귀어귀촌희망자, 어촌주민 등과 함께 귀어귀촌 활성화에 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당시 현장에서는 주거, 일자리 등 유인책 마련, 지원정책이나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플랫폼 조성 등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해양수산부는 이러한 의견들을 ‘어촌・연안 활력 제고를 위한 종합계획’에 충실히 반영할 예정이다. 이번 ‘찾고 싶은 연어톡’은 동해권을 대상으로 한 두 번째 현장소통 행보로서, 해양 레저 종사자, 어촌주민, 전문가 등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강도형 해양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해양수산부는 어업인 민생안정을 위해 소규모 어가에 지급하는 직접지불금 신청을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소규모 어가 직불금은 당초 6월부터 신청을 받을 예정이었으나, 직불금 신청요건 확인 절차 소요 등을 고려하여 한 달을 앞당겨 5월부터 받는다. 소규모 어가 직불금은 어업인 간의 소득 격차 완화와 어가의 소득안정을 위해 정부가 영세한 어가에 지급하는 직불금으로 작년에 처음 시행됐으며, 어촌에 거주하면서 5톤 이하의 어선을 소유한 경우 등 수산직불제법 시행령에서 정한 어업경영규모에 해당하는 어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소규모 어가 직불금 신청을 위해서는 '농어업경영체법'에 따른 어업경영체 등록을 하여야 하는 등의 자격을 갖추어야 하기 때문에 소규모어가 직불금 신청 전까지 어업경영체 등록을 마쳐야 한다. 어업경영체 등록은 지방해양수산청에 신청하여야 하며 직불금 신청은 거주지 읍·면·동 사무소에 어가당 한 명만 신청할 수 있다. 어업경영체 등록 및 소규모어가 직불금 신청에 관한 내용은 수산정보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신청일부터 등록까지 최대 30일이 걸릴 수 있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3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정부세종청사와 평택 스마트팜에서 '농림축산식품부 해외 주재관․파견관 회의'를 개최하고, 미국, 일본 등 우리측 대사관에 근무하는 해외 주재관과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등 국제기구에서 근무하는 파견관으로부터 최근의 농업분야 국제동향을 보고받고, 향후 대응방향을 논의한다. 우선, 3월 13일부터 14일까지는 정부 세종청사에서 해외 주재관의 발표로 식량안보, 기후변화, 수출 확대, 공적개발원조(ODA) 등 농업분야의 국제적 현안에 대한 최신 정보를 국내 정책 담당자와 공유할 계획이며, 마지막 날인 3월 15일은 평택 소재 스마트팜에서 현장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주재관 회의에 참석한 송미령 장관은 “그동안 해외에서 우리 농정 발전을 위해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주재관․파견관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통상현안 파악 및 주요국의 시장동향, 검역․위생규정 등의 해외정보를 적기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국가별 농촌 및 농업정책, 식량안보 등 다양한 해외의 정책․제도를 소개하는 등 해외주재관들의 적극적인 역할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12일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벤처기업법」은 대학의 교원, 국공립 연구기관의 연구원 등 교육공무원이 벤처기업을 창업하거나 대표자 또는 임원으로 근무하기 위해 휴직할 수 있도록 특례를 마련하고 있다. 벤처창업 휴직특례 제도는 고급 기술인력이 창업을 하거나 벤처기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하고, 벤처기업들이 우수 인력을 유입하여 기술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97년에 도입됐다. 이번 「벤처기업법」 개정으로 휴직특례 기간이 종전 6년에서 7년으로 확대됐으며, 종전 1년이었던 휴직 연장 상한을 삭제하고, 휴직이 허용되는 최대 기간인 7년만 규정하여 필요에 따라 휴직 특례를 탄력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오영주 장관은 “우수인력 확보는 벤처기업의 성장을 위한 최우선 과제”라면서, “휴직특례뿐만 아니라 주식매수선택권, 성과조건부주식 등 다양한 제도를 통해 벤처기업을 돕도록 하겠다”라고 언급했다. 추가로, 이번 개정안에는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방법을 법률로 상향하여 국민의 재산권을 더욱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한국 공공행정 우수사례를 전파하고 세계 각국의 공공행정 부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공공행정협력단을 구성하여 3월 3일부터 3월 9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사우디), 아랍에미리트(UAE), 이탈리아를 방문했다. 지난해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문에 따른 후속조치로 이루어진 이번 협력단의 사우디, UAE 파견을 통해 디지털플랫폼정부의 우리 기업 해외진출 지원과 공공행정 분야에서의 세일즈 범위를 확대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또한, 이탈리아 공공행정부와 공동으로 ‘한-이탈리아 공공행정 협력포럼’을 개최하여 인사혁신처, 조달청과 함께 공동으로 행안부를 비롯한 한국의 다양한 선진 공공행정 우수사례를 전파했다. 또한 공공행정부, 지방자치부, 내무부 3개부 장관을 면담하고 양국 간 업무 협력의 범위를 확대해 나가는 기틀을 마련했다. 한편, 이 장관은 이탈리아 중부 마엔차지역을 직접 방문하여 빈집 문제 해결과 지역재생 사례를 살펴보고 국내 빈집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적 해법도 모색했다. 중동지역에서는 디지털플랫폼정부 수출을 통한 우리 기업의 중동진출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3월 12일 서울시 가락시장을 방문하여 사과‧배 등 주요 과일의 도매시장 반입 현황과 도매가격을 점검하고, 도매시장법인‧중도매인 등 도매시장 유통주체와 간담회를 가졌다. 농산물도매시장은 전국 과일‧채소 생산량의 52%가 경유하는 곳으로 국민의 먹거리 공급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 32개소의 농산물 공영도매시장이 운영되고 있다. 이날 송미령 장관은 사과․배 경매를 참관하며 거래현황을 점검했으며, “농산물 물가안정을 위해 3월 6일부터 비상수급안정대책반을 가동하고 있으며, 매일 농산물 수급과 물가상황을 집중점검하고 있다”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대체과일의 본격 출하 전인 4월까지 과일‧채소를 중심으로 ▲생산자 납품단가 204억 원 지원, ▲230억 원 규모의 할인지원을 통해 소비자 체감물가를 낮출 계획이며, ▲과일류 할당관세 적용을 확대(6품목→8)하고, ▲오렌지․바나나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직수입을 통해 가격 인하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농식품부는 올해 1월부터 농촌진흥청·지자체·생산자단체와 ▲‘과수 생육관리협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8개 중앙부처 및 17개 광역자치단체와 「제2차 선량한 소상공인 보호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2월 8일 민생토론회에서 제기됐던 청소년 신분확인 관련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민생토론회 당시, 대통령은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소상공인의 사연을 들은 후 더 이상 억울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것을 당부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자체에 청소년 주류제공 행위를 적발한 경우 객관적 사실을 충분히 조사한 후 행정처분 및 고발을 신중히 결정하도록 협조 요청 공문을 당일 3시간 내에 발송하는 등 즉각적인 조치를 이행했다. 또한, 2월 15일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제1차 선량한 소상공인 보호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해, 지자체의 행정조사 과정에서 보안용감시카메라(CCTV) 또는 다수의 진술 등을 통해 영업자가 청소년의 신분증을 확인한 사실이 객관적으로 입증되는 경우, 수사‧사법 기관의 조사‧판단 이전에도 행정처분을 면제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개선 및 적극행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가 최근 요소수 사태, 해외 분쟁 등으로 인한 수출기업의 해외 원자재 공급망을 대체할 수 있는 비용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경기FTA통상진흥센터(이하 경기FTA센터)를 통해 국제 공급망(GVC) 안정화를 추진하는 도내 수출중소기업에 최대 250만 원을 지원하는 ‘골라쓰는 대체공급망 구축 지원사업’을 새롭게 실시하고, 오는 15일까지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러-우 전쟁 장기화, 미-중 무역 갈등, 유가 상승 등 공급망 불안 속에서 원자재 수입에 의존하는 국내 수출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체 공급선 발굴 및 전환비용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참여기업은 250만 원 상당의 지원금으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수출24) 원부자재 공급선 조사(필수항목) ▲해외 전시 및 박람회 참관 지원 ▲대체 공급처 신용조사 지원 ▲대체 원부자재 샘플 수입비 지원 ▲국내 수입요건/성능검사/인증 취득 지원 ▲수출기업AEO(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 공인 비용 지원 등 6개 항목에서 자유롭게 선택해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이 사업은 급변하는 국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대한민국 대표 해양레저산업 전시회 ‘2024 경기국제보트쇼’가 지난 10일 사흘간의 항해를 마쳤다. 올해로 17년째를 맞는 경기국제보트쇼는 한국국제낚시박람회와 함께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6만 2천여 명이 방문한 가운데 고양 킨텍스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 보트쇼는 세계해양협회(ICOMIA) 협회장 및 기술이사가 내한해 전한 보트 제작에 관련된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하고 한국해양레저산업협회가 한국 유일 세계해양협회 정규회원으로 가입하는 등 한국해양레저산업의 세계화가 돋보였다. 전시회 기간 일반 사용자와 전문 사용자를 위한 25개의 오픈 콘퍼런스 강좌가 개최됐으며, 가족 단위 참관객을 위한 호버보트 만들기, 낚시 캐스팅 게임을 비롯하여 요트 돛 자투리 원단 등을 활용한 친환경 업사이클링 체험 등이 진행됐다. 2024 올해의 제품상에서 해수부 장관상을 수상한 보트팩토리 주식회사의 트리어던트 9프로 알루미늄 보트는 현장에서 판매가 완료됐으며,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한 에스텍마린 주식회사의 장보고 보트 트레일러는 우루과이와 스페인으로 수출을 추진한다. 실내에서 바다와 해양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창기 국세청장은 3월11일 주한미국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주한미국기업 대표단과의 오찬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22년 9월에 국세청이 AMCHAM 대표단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가진 이후, 암참의 초대로 다시 개최되는 행사로서 정부에서 추진 중인 외국인투자 활성화를 위한 세제상 내용과 국세청의 세정지원방안을 설명하고, 외국계기업의 세무관련 어려움을 청취,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 자리를 통해 김창기 국세청장은 불확실한 세계 경제상황 속에서도 지난해 한국에 대한 외국인 직접투자는 역대 최대를 달성했으며, 이 중 미국의 투자 비중이 가장 컸음을 언급하며, 한국 시장에 대한 미국기업의 깊은 신뢰와 투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내・외국법인 간 차별 없는 공정한 과세를 약속하고, 외국계기업이 한국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데 전념할 수 있도록 국제 기준(Global Standard)에 맞는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세정환경을 구축하겠다고 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AMCHAM 대표단은 국세청의 세정지원 노력과 현장 소통 강화에 감사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금년 중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를 포함한 차세대 배터리 기술개발 사업이 본격 시작된다. 이 사업에는 배터리 3사가 모두 참여할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은 3월 11일 민관합동 배터리 얼라이언스에 참석해, 금년에 민‧관이 함께 대응할 핵심 과제들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배터리 3사 등은 민‧관 합동 차세대 기술개발 사업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참여 의사를 밝혔다. 차세대 배터리란 기존 소재와는 다른 물질을 사용해 배터리 성능‧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이차전지를 말하며, 현재 상용 배터리가 기술적인 한계에 도달하며 게임 체인저로 주목을 받고 있다. 우리나라는 배터리 3사를 중심으로 개별 기업 단위에서 개발이 진행중이나, 금번 과제를 통해 국내 부품‧소재‧장비‧셀‧완성차 기업을 모두 포함한 차세대 배터리 생태계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28년까지 총 1,172억 원을 투입해 전고체, 리튬메탈, 리튬황 배터리 등 3가지의 유망 배터리를 개발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얼라이언스에서는 차세대 배터리 외에도 올해 민‧관이 함께 추진할 다양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포천시가 국토교통부의 ‘2024 국토부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최종선정에 따른 업무협약을 11일 세종시 베스트웨스턴플러스 호텔에서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포천시를 포함한 17개 지자체가 참석해 국토부-지자체 간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목표 달성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 시는 국비 12억과 시비 2억5천만 원을 활용해 드론 필요물품 수·배송 기반시설 체계, 드론작전사령부와 함께한 배송 및 수송시스템 등을 실증하고 구축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을 통해 드론 배송서비스를 실증하고 상용화해 시민과 관광객의 편의를 증진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관내 주요 지점에 드론 배송거점 3개소를 조성하고, 15개의 드론배송 항로를 설정한 뒤 배송을 위해 4대 이상의 드론을 활용할 예정이며, 배송을 위한 스마트폰 앱도 함께 제작할 예정이다. 또한, 드론작전사령부와 협업해 전투식량, 응급품 등과 40kg 이상의 고중량 군수품을 수송 및 실증해 軍 드론 수송 표준모델을 구축하고 드론작전사령부 시스템 통합 구축을 통한 드론 인프라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다. 한편, 포천시는 지난 5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성남시는 11일 오후 2시 세종특별자치시 국책연구단지 베스트웨스턴플러스 토파즈룸에서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하는 ‘2024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성남시를 포함한 실증도시 17개 지자체가 참석해 실증도시 지자체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한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성남시는 이번 실증사업으로 지원받은 국비 5억원에 시비 2억원을 더해 총 사업비 7억원으로 성남시 컨소시엄을 구성해 드론배송 분야에 대한 실증 사업을 올해 11월 말까지 추진한다. 이번에 추진하는 드론배송 사업은 ▲중앙공원과 탄천 정자동 물놀이장 방문객을 위해 음식·편의점 물품을 유상으로 배송하는 ‘주문배송’ ▲분당 서울대학교 병원으로 의약품을 배송하는 ‘정기배송’ ▲공원에서 발생하는 응급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심장제세동기를 신속히 배송하는 ‘긴급배송’ 총 3개 사업이다. 시는 올해 실증사업을 통해 기존 배달점 4개를 10개로 확대하고 배송 횟수도 두 배로 늘려 사업성을 높일 계획이며, 국내 의료품 드론배송 상용화를 도입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제세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제3판교 테크노밸리의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건축 디자인 아이디어 도출을 위하여 경기도 최초 ‘판교 스타트업플래닛 기획 디자인 공모’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판교 스타트업플래닛은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1월 31일 ‘제3판교 테크노밸리’의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판교 스타트업플래닛은 제3판교 테크노밸리 자족시설용지 내 약 7만㎡, 연면적 약 50만㎡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융합형 공공지식산업센터로, 앵커기업(특정 산업이나 지역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기업), 스타트업 공간, 대학교 부지 등이 조성되며 근로자 주거 만족을 위한 공공기숙사, 퇴근 이후에도 머물고 싶은 즐거움의 공간 등 다양한 컨텐츠 및 시설이 도입될 예정이다. 공공기숙사 1,000호 건설, 입주기업을 지원할 제3판교 전용펀드 개설, 제품 상용화를 도울 신개념 테스트베드 ‘스마트링’ 조성 등 혁신성장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기획 중에 있으며, 2025년 착공해 2029년 준공될 예정이다.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직·주·락·학(職住樂學)을 실현해 혁신성장 생태계를 이끌어 갈 판교 스타트업플래닛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