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이 13일에 (사)오산시입주자대표회의 연합회(이하 연합회)와 공동주택지원 간담회를 갖고 공동주택 관리 전반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는 연합회 여운철 회장과 임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주택 거주자들의 의견을 듣고 살기 좋은 공동주택을 만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새롭게 출범한 민선 8기 공동주택 관련 정책 방향과 협조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 설명했으며, 특히 단지 내 영유아 쉘터(안심 등교 공간) 설치 및 도시미관 향상을 위한 야간 경관조명에 관한 사항은 참석자들의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연합회에서는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확대, 입주자대표회 임원의 지자체 통장 겸직 활성화 등 입주자대표회 운영에 관한 사항을 협조 요청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오늘 주신 의견은 적극 검토하여 주민 불편이 해소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내년 예산의 규모 및 관계 부서와 협의를 통해 지원 가능한 범위 내에서 적극 협조하라”고 관련 공무원에 당부했다. 참석한 시 관계자는“이번 간담회는 공동주택 단지의 활성화를 위한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공동주택 단지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6)이 지난 9월13일 경기주택도시공사(이하 ‘GH’)의 임대주택 관련 현장점검을 나섰다고 밝혔다. 그 첫 시작으로 GH관계자, 시공사 관계자, 임차인대표회의(이하 ‘임대의’) 임원들과 함께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내 임대주택 단지 점검에 나선 유호준 의원은 “임대주택단지와 분양주택단지 사이에 시공·운영 등 여러 과정에 걸쳐서 차이나 차별이 없는지 꼼꼼히 살펴서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시민도 온전한 주거권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주거 공공성과 주거권 보장을 위한 의정활동 의지를 밝혔다. 이날 진행된 현장점검에서 시공사의 중대 하자와 공동주택 관리운영의 여러 어려움을 확인한 유호준 의원은 하자와 관련해서는 신속한 보강공사와 함께 재발방지를 위한 확약을 요구함과 동시에 관리 운영 방식 개선은 임대의와 GH가 적극적으로 협의하여 개선 방법을 찾을 것을 요청했다. 유호준 의원은 이날 현장점검을 마무리한 뒤 임대의와의 간담회에서 이렇게 확인한 현장의 내용을 바탕으로 행정사무감사 등 의정 활동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며, 지속적인 현장 방문으로 GH 및 시공사 관계자, 주민 대표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고 제도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14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예산·결산안 무엇을, 어떻게 심사할 것인가’를 주제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오는 20일 개회되는 제233회 정례회를 앞두고 제9대 의원들의 안건심사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을 맡은 제윤의정 최민수 교수는 기초 지자체 예산·결산안 심사 관련 주요 내용을 강의하는 한편 심사 시 유의 사항을 다양한 사례와 함께 설명했다. 유승영 의장은 “제233회 정례회를 앞두고 철두철미한 안건심사를 위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제9대 의원들의 의정활동 역량 제고를 위해 필요한 교육을 꾸준히 실시해 대의기관으로서의 역량을 차근차근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5월 선거운동기간에 성남시 중원구 갈현동에서 인도가 없는 곳을 발견하고 놀랐습니다. 도의원 당선 후 첫 사업으로 갈현동 인도 구축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전석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3)은 14일(수) 성남시 중원구 갈현동의 인도 구축 사업비용 7억원을 특별조정금으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성남시 중원구 갈현동은 600여 세대가 거주 중인 주택단지로 대부분의 주민들이 60대 이상 고령이지만 인도 미설치 구간이 있어 보행자들의 안전이 위협받아 왔으며 차량 통행량 증가로 주민들의 불안은 날로 늘어갔다. 문제해결 방법을 모색한 끝에 전석훈 도의원은 "갈현동 옆 하천 위 캔틸레버 방식 인도구축이 가능하다는 전문가 판단을 통해, 갈현동 하천위에 인도를 구축하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부연했다. 이에 갈현동 주민들은 10년 넘은 지역 주민의 숙원사업이 이제야 해결됐다며 전석훈의원의 7억원 예산 확보를 반겼다. 전석훈 도의원은 “정치의 시작은 주민의 불편함을 해결해 주는 것이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민호, 양주2)는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의 2022년도 추경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예결특위 위원들의 예산심사 능력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사전설명회를 개최하였다. 김민호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의 예산이 1,395만 도민을 위해 가치있게 쓰일 수 있도록 적합하게 편성되었는지 면밀히 살펴봐야 한다. 열과 성을 다해 집행부에서 편성한 추가경정예산(안)인 만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도 심도있는 심사로 도민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제11대 경기도의회 제1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님 한분한분의 책임이 막중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제 11대 도의회를 시작하는 만큼, 제1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운영하면서 경기도 및 경기도 교육청과 긴밀히 소통하여 도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2022년도 경기도와 도교육청의 추경예산(안) 심사는 제363회 임시회에서 9월 29일부터 10월 6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 이해남 위원장과 소속 위원인 김미영, 명미정, 송선영, 이용운, 전성균 의원은 13일과 14일 화성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관내 문화예술 단체와 잇따라 간담회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13일에는 한국예총 화성시지회와 간담회를 열었다. 교육복지위원회 위원들과 문화예술과 담당 직원 및 한국예총 화성시지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날 간담회에서는 화성 예총 발전을 위한 여러 제안 들이 논의되었다. (사)한국예총 화성지회는 문인협회, 무용협회, 국악협회, 미술협회 외 여러 문화예술 관련 협회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 협회는 연습 공간과 창작 공간의 지원, 서남부권 전시 공간의 필요, 함백산추모공원의 문화예술인 특화묘역 지정, 물가상승률을 고려한 보조금 지원과 같은 공통된 의견을 호소하였다. 특히 구)농수산대학내 부지나 유앤아이센터 내 비어 있는 공간을 활용하여 연습 공간과 창작 공간으로 활용하면 어떨지 제안하였다. 이어 14일에는 화성시문화재단에서 화성시 M.I.H 예술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화성시 M,I.H 예술단은 지역 예술가들의 예술 활동 지속, 창작지원, 지역 공연예술 콘텐츠 발굴 등의 사업을 펼치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난 13일 안산시청에서 찌릉 보톰랑세이(CHRING BOTUMRANGSAY) 주한 캄보디아 대사를 접견했다고 14일 밝혔다. 찌릉 보톰랑세이 대사는 캄보디아 외교국제협력부 국무장관을 역임하고 지난해 9월 주한 캄보디아 대사로 부임했다. 찌릉 보톰랑세이 대사의 이번 방문은 이달 18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캄보디아 전통행사 ‘프첨 반(Pchum Ben)’의 지원 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안산시와 주한 캄보디아 대사관의 지속적인 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시장은 “안산에서 개최되는 ‘프첨 반’ 행사를 통해 재한 캄보디아인들과 시민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안산시에 거주하는 620여명의 캄보디아 주민이 잘 적응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각국 대사관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각 나라의 특성을 고려한 행사와 축제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부천1)은 14일 의장 집무실에서 김종보 수원남부경찰서장을 접견했다. 염 의장은 김 서장에게 “민생치안 활동을 강화해 지역주민의 체감안전도를 한층 높여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유영일 경기도의회 의원(국민의힘, 안양5)은 지난 14일 경기도의회 안양상담소에서 안양시청 수도행정과 관계자들과 함께 안양시 수도계량기 원격검침시스템 구축 사업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안양시청 수도행정과 관계자는 수도계량기 검침불편 방문지역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 해소 ▲안전사고 예방 ▲옥내 누수파악 ▲계량기 동파 방지 등 효율적인 상수도 관리와 검침 환경을 위해 수도계량기 원격검침시스템 구축의 설명과 함께 도비 확보의 필요성을 전했다. 이에, 유영일 의원(국민의힘, 안양5)은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여 시민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도록, 수도계량기 원격검침시스템 구축 사업에 관해 경기도 관계자들과 협조하여 예산 확보 및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원격검침이란 디지털 수도계량기와 원격검침 단말기를 수용가에 설치하고, IoT를 통해 검침 값을 자동으로 전송하는 방식이다.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지역상담소를 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사항, 생활 불편 등을 수렴하고 관계 부서와 논의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안양상담소(476-8480, 안양시청 2층)는 평일 10:00~18:00 운영된다.
경기도의회 남종섭의원과 ·전자영 의원이 13일 기흥구 상갈중학교를 방문해 ‘안심통학버스’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두 의원은 학부모들과 만나 안심통학버스 운영에 대한 간담회 자리를 갖고 예산 확대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고, 등하굣길에 운영하는 통학 차량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개선점을 꼼꼼하게 확인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학부모들은 “안심통학버스 운영을 통해 원거리에서 통학하는 학생들의 등하굣길이 안전하고 편리해졌고, 인근 중학교 과밀문제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현재 통학버스가 부족해 원거리 통학생들 중 일부 학생들은 이용하지 못하는 실정이라 증차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냈다. 아울러, 안심통학버스확대를 위해 예산 증액과 운영방식 개선 등을 요청했다. 남종섭 의원은 “교육의 관점에서 등굣길부터 하굣길까지 학생들의 안전은 반드시 보장돼야 한다”며 “올해 처음 시행한 안심통학버스가 제대로 운영될 수 있도록 예산을 더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자영 의원 역시 “시의원 당시 조례를 제정해 안심통학버스를 우선적으로 시행해 용인시가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며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원거리통학 학생, 위험한 통학로를 다니는 학생들
지난 3년간 집값 담합 등 부동산거래질서 교란행위로 접수된 신고 건수만 2,149건에 달했지만 기소 및 확정판결이 내려진 사례는 1.1%(24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768건은 자료불충분 또는 중복접수 등으로 조사없이 종결됐다. 부동산거래질서 교란행위를 목격하고 신고하더라도 까다로운 조건 탓에 신고 포상금을 받을 경우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홍기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부동산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 2월 21일~2022년 8월 31일까지 부동산거래질서교란행위로 신고센터에 접수된 사례는 4,185건으로 집계됐다. 이중 집값답합 의심행위로 신고된 건수는 전체 신고의 51.3%인 2,149건이었으며 그외 무등록중개, 중개수수료위반, 업·다운계약서 작성, 불법전매, 부정청약 등 위반신고가 2,036건이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1,714건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742건), 부산(480건), 인천(379건), 대구(168건) 순이었다. 문제는 이같은 신고가 접수돼도 실제 처분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는 점이다. 집값담합 의심신고 2,149건 가운데 실제 조사로 이어진 것은 138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국민임대주택 1가구를 지을 때마다 1억8300만원의 빚을 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의원이 LH로부터 입수한 '최근 5년간 연도별 주택유형별 임대주택 건설 1가구당 부채 현황' 자료에 따르면 LH가 국민임대주택 1가구를 건설할 때마다 평균 1억8300만원(지난해 기준)이 LH의 부채로 계상됐다. 국민임대 가구당 평균 건설비(평균 17.8평)는 2억 2800만원인데, 정부 출자금 4500만원을 제외한 금액이 고스란히 LH의 부담이 되는 셈이다. 이는 문재인 정부 초기인 2017년 기준 부채 금액인 1억300만원보다 무려 77.7%(8000만원) 증가한 것이다. 인플레이션 등에 따라 임대주택 건설 공사비가 크게 오르고 있지만, 정부 지원금은 그에 비례해 늘지 않았기 때문이다. 지난 1년의 경우 정부지원금이 200만원 오르는 데 그쳤다. 공공임대주택 유형에 따라 정부지원금 등의 규모가 다른데, 통합임대주택의 경우 지난해 기준 1가구 건설 시 LH의 부채로 계상되는 금액은 2억2400만원으로 국민임대 주택보다 더 컸다. 행복주택(2억800만원), 매입임대(1억4200만원), 영구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부천1)은 13일 ‘남양주 지방도 387호선 화도~운수 4.5㎞ 구간 확장사업’의 조기 착공을 골자로 한 건의서를 전달받았다. 염 의장은 이날 오후 의장 전겹실에서 해당 지역구 의원인 이석균 의원(국민의힘, 남양주1)과 함께 남양주시 화도읍·수동면 이장단 협의회 소속 지역주민 10여 명과 접견하고, 해당 사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접견은 협의회 측이 해당구간 조기착공을 촉구하는 내용의 건의서와 지역주민 5,160명의 서명부를 염 의장에게 직접 전달하고, 의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하겠다는 의사를 밝힘에 따라 성사됐다. 협의회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지방도 387호선 화도~운수 4.5㎞구간 2차선을 4차선으로 확장하는 공사로, 2004년 추진됐다가 잠정 중단됐다. 이후 지난 2016년 장기 미착공 경기 북부 지방도 건설사업 1순위로 결정됐으나, 총 사업비 1천687억4,900만 원 중 보상비 잔여 예산 513억 원이 편성되지 않으면서 착공이 유보되고 있다. 이와 관련, 이날 협의회 측은 513억 원의 예산이 최우선 배정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적극적 지원을 요청했다. 김용완 화도읍 이장협의회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3일 오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비전실에서 도내 건설업 대표들과 만나 “지역경제의 기둥인 건설업 살리기를 위해 업계 목소리에 적극적으로 귀를 기울이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원자재 상승, 건설경기 악화 등 최근 대내외적 여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업계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앞으로의 건설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건설업은 일자리 창출 효과 등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을 강구해 민생경제 위기 극복을 적극적으로 도모하겠다는 의도다. 이 자리에는 하용환 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 회장, 정내수 대한건축사회 경기도건축사회 회장 등 도내 건설업 단체 7곳의 관계자 15명이 함께했다. 이날 건설인들은 위축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공공입찰 사전 단속제도 개선, ▲입찰보증금 귀속 조치개선,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 등의 정책이 추진돼야 한다고 건의했다. 김 지사는 이날 “우크라이나 전쟁, 원자재 가격 폭등, 물류비용 상승 등으로 우리 경제가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만큼,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듣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하게
수원특례시의회 내 연구단체인 ‘수원시 의료특구 지정 및 의료관광 활성화 연구회’(이하 연구회)는 13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구회 김미경 대표의원을 비롯한 소속 의원, 수원시 관련부서 및 용역수행기관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연구용역 착수보고를 청취한 후 의견을 나눴다. 연구회는 성공적인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의료관광에 대한 정확한 현황 파악과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에 관한 연구, 의료관광 이해당사자 간 의견수렴과 수원시 의료관광 활성화 사업 도출로 도시특화 브랜드 개발 및 의료특구 지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미경 대표의원은 “의료관광은 융복합산업의 핵심분야이며 고부가가치 미래산업이다”며 “연구용역활동을 통해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정책과 사업이 도출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 의료특구 지정 및 의료관광 활성화 연구회’는 김미경 대표의원을 비롯해 권기호·김경례·김소진·김은경·박영태·박현수·오세철·윤명옥·유재광·조미옥 등 11명의 시의원이 활동하게 된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용인시 관내 하천변 산책로 등을 신속하게 정비하고, 코로나19 대처에 헌신적으로 일해 온 보건소 직원들을 위한 특별휴가 계획을 세우라고 13일 지시했다. 이 시장은 이날 시 간부공무원들과의 간담회에서 “연휴 동안 하천변 산책로를 둘러봤는데, 지난번 집중호우로 떠내려온 쓰레기가 방치되어 있거나 파손된 산책로 등이 제대로 복구되지 않은 곳이 꽤 많았다”며 “시민들이 편안하게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신속히 복구하라”고 말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8일~15일 집중호우로 인해 시 곳곳에서 71억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다.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동천동은 지난 1일 정부의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돼 수해 복구 비용의 50~80%를 정부에서 보조받을 수 있게 됐다. 현재까지 시 전체 수해 복구율은 98% 정도로, 시는 남은 복구작업을 조속히 마무리 할 방침이다. 이 시장은 “연휴 시작 전 3개구 보건소를 들러 그동안 코로나19 대응으로 헌신하고 고생해 준 직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며 “그동안 격무에 시달려온 보건소 직원들이 조금은 마음 편히 쉴 수 있도록 특별휴가 계획을 보건소별로 세워서 시행하라”고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완규 위원장(국민의힘, 고양12)은 13일(화), ‘경기신용보증재단 여주지점 개점행사’에 참석했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은 담보력이 부족한 경기도 소재 소기업·소상공인 등의 채무를 보증함으로써 자금융통을 원활히 하여 경제 활성화 및 서민복리 증진에 기여하는 기관으로, 1996년 경기신용보증조합으로 개소하여 2000년 재단으로 전환하였다. 이번에 개점한 경기신용보증재단 여주지점은 여주시청별관 6층에 위치하여, 여주시와 양평군 소재 소기업·소상공인의 보증 및 재기 지원 업무를 수행한다. 김완규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여주시 소재 기업들과 소상공인들이 더욱 편리하게 경기신용보증재단의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신속한 금융애로 해소, 일자리 창출 등 여주시 기업들이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도의회는 보다 많은 지원을 위한 대책 마련과 예산편성 등 지속적인 노력을 약속드리며 도민들의 코로나 이전 일상회복을 위하여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은정 부위원장(더민주, 고양10), 이병길 부위원장(국민의힘, 남양주7), 김규창 의원(국민의힘, 여주2), 신미숙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부천1)은 13일 의장 집무실에서 이회수 경기교통공사 사장 직무대행을 접견하고 ‘교통약자 이동편의 제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시책’ 등 주요 교통정책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접견에는 이기형 의원(더민주, 김포4)이 배석했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임창휘(더민주, 광주2), 교육행정위원회 이자형(더민주, 비례)의원은 8일 경기도의회 광주상담소에서 광주시 학교운영위원 김도우 협의회장 및 김희정 사무국장과 함께 광주시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의견을 청취하고 다양한 방안을 위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김도우 협의회장은 광주시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한 교통 및 보행로의 열악한 상황을 설명하며, “관내 학교 부족으로 원거리 통학하는 학생들이 위험한 도로를 이용하고, 대중교통은 부족하여 통학 시간이 1시간 이상 소요된다”며 “보행로와 대중교통의 확충과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력하게 말했다. 또한 김희정 사무국장은 학교시설 노후화로 인한 열악한 환경의 개선을 중요성을 강조하며 “광남중학교는 방수공사의 미비로 인해 천장에서 계속 물이 새고 있다”며 노후시설에 대한 신속한 보수를 요청했다. 애로사항을 청취한 이자형 의원은 “광주시는 학교의 증축·신설과 교육환경개선에 대한 학생·학부모들의 요구가 크다”며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을 분리를 통한 합리적인 교육행정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임창휘 의원은 “광주시 관내 학교주변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교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이 추석을 앞둔 8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화폐 사용, 함께해요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최근 중앙 정부가 지역화폐 발행 지원 예산 삭감안을 국회에 제출한 것과 관련해 지역화폐에 대한 지속적인 정부 보조금 지원을 촉구하기 위해 시작된 것으로 송미희 의장은 임병택 시흥시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하게 됐다. 이에 송 의장은 시흥시 전통시장 중 한 곳인 삼미시장을 찾아 코로나19 및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삼미시장상인회장과 ‘시흥화폐 시루! 힘이 되는 가정경제, 피어나는 골목상권’이라는 문구를 적은 피켓을 들고 찍은 사진을 자신의 SNS에 게시했다. 또한 챌린지 인증사진과 함께 지역화폐 사용의 장점을 알리고, 시흥 지역화폐인 ‘시루’를 홍보하는 문구를 게재하며 챌린지에 참여할 다음 참여자로 송바우나 안산시의장과 안성환 광명시의장을 지목했다. 송미희 의장은 “한없이 치솟는 물가와 고금리 영향으로 지역경제가 직격탄을 맞고 있는 상황에 지역화폐에 대한 정부의 지원 삭감 소식은 매우 유감”이라며 “지역화폐가 지역경제 선순환을 실현하고 있는 만큼 지원 예산 또한 반드시 복구돼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