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의 우리와 같이 장애인에 대한 돌봄을 부모가 전담하도록 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경기도지사의 공약이기도 한 장애인에 대한 24시간 지원체계를 조속하게 구축해야 진정한 의미의 장애인 인권 보장 국가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김재훈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의원(국민의힘, 안양4), 박재용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 비례)은 14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실에서 경기장애인부모연대 탁미선 회장, 지부장들과 만났다. 경기장애인부모연대의 회원이기도 한 어머니의 사연으로부터 회의가 시작되었다. 이 어머니는 발달장애인 자녀 2명이 있는데, 말기 암 판정을 받았다고 한다. 이 어머니는 자신의 사후에 발달장애인 자녀의 삶이 걱정이 되어서 밤에 잠을 못 이룬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현재 우리의 장애인 정책은 발달장애인 부모 사후에 발달장애인은 시설로 보내야 한다고 한다. 이 어머니의 유일한 소망은 자신의 사후에도 발달장애인 자녀가 현재 살고 있는 지역사회에서 삶을 지속하는 것이다. 김재훈 의원은 “이러한 이 어머니의 소망을 뒷받침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경기도에는 없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이라면서, 이를 위해서는 경기도지사의 공약이기도
안양시가 15일 제37회 안양시민대상 수상자 영광의 8인을 발표했다. 안양시민대상은 지역 발전을 위해 사회 각 분야에서 근면성실하게 노력하고 봉사하는 등 뚜렷한 공적이 있는 시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앞서 시는 7월 1일부터 8월 1일까지 효행, 지역사회발전, 사회복지, 산업경제, 문화예술, 교육, 체육, 환경보전 등 8개 분야에 18명을 추천받았으며, 시민대상선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8명을 선정했다. 최대호 시장은 오는 24일 안양시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상장을 수여한다. 각 분야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효행 부문/강명희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더 연로한 시모와 부모, 세 분의 어르신을 모시며 효행을 실천해 효행자로 선정됐다. ▲지역사회발전 부문/김현숙 한국자유총연맹 안양시지회 여성회장 한국자유총연맹, 어머니포순이 봉사단, 바르게살기위원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솔선수범하고, 요양원 봉사활동, 방과후 안전 귀갓길 안내, 취약계층 청소년 지원 등 활발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왔다. 또 최근 수해지역 복구에도 적극 참여해 이웃에 귀감이 됐다. ▲사회복지 부문/이용훈 안양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 2007년 1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위원장 김미리)는 13일 오후 교육행정위원회 소관 부서를 대상으로 경기도교육청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사전 보고를 받았다. 이 날 설명회는 경기도교육청 김선태 행정국장을 비롯하여 대외협력국장, 미래교육국장, 감사관, 총무과장, 운영지원과장, 정책기획관 예산담당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김미리 위원장은 “경기도교육청 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편성되어 학생들이 배움에 있어 차별받지 않는 환경이 만들어지도록 교육행정위원회가 한마음으로 심사에 임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2022년도 경기도교육청 추경예산안에 대한 심사는 제262회 임시회 상임위 기간인 9월 23일부터 9월 28일 중 실시할 예정이다.
화성시의회(의장 김경희)는 15일부터 오는 10월 5일까지 21일간의 일정으로 제215회 제1차 정례회에 들어간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조례안 등 일반안건 심의 △2021회계연도 결산안 심의△2021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심의와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상임위에서 심의를 거칠 조례안 등 일반안건은 총 13건으로 기획행정위원회 소관「화성시 공유재산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제환경위원회 소관 「화성시 수출업무지원센터 민간위탁 동의안」과, 교육복지위원회 소관으로 오문섭 의원이 대표 발의한 「화성시 노인상담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 전성균 의원이 발의한 「화성시 체육시설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도시건설위원회 소관의 이은진 의원이 발의한 「화성시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조례안」등 이다. 또한 2021회계연도 결산심사는 지난 한 해 예산집행의 결과를 분석, 예산편성의 방향을 제시하고 시의 근간이 되는 재정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9일간 시행되는 행정사무감사는 시정 전반에 걸쳐 시의 정책과 추진과정에 대한 합법성을 점검하는 의회의 집행부에 대한 중요한 견제 기능 중 하나이다.
경기도의회 양운석 의원(더민주, 안성1), 박명수 의원(국힘, 안성2), 황세주 의원(더민주, 비례)은 14일 경기도의회 안성상담소에서 깨끗한 안성시 하천을 만들기 위한 통합하천 정비사업에 대해 안성시 경제도시국 건설관리과 관계자와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논의 자리에서 시 관계자는 안성시 승두천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의 사업개요(사업추진 배경 및 필요성), 기대효과와 유지관리방안 등에 대해 설명하고, 승두천 외에 다른 하천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역발전의 거점 역할 및 수변공간 조성이 시급한 우리시 공도 도심에 위치한 ‘승두천’을 대상으로 공모한 환경부 사업인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에 선정이 절실히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에 양운석·박명수·황세주 의원은 “현대사회의 패러다임에 맞춰 안성의 하천이 친수공간으로 시민들에게 자유롭게 휴식, 관광, 여가 등을 즐길 수 있는 그런 여유로운 공간으로 제공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주민과의 소통과 협력으로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반영해 안성 시민 모두 다함께 살기 좋은 안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성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하천 정비사업
정명근 화성시장이 ‘화성특례시’출범을 대비해 정책부터 현안, 조직문화까지 대규모 혁신에 나선다. 정 시장은 14일 모두누림센터 누림아트홀에서 과장급 이상 간부공무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톡톡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민선 8기 비전과 시정철학을 주제로 특강을 벌여 공직자가 변해야 하는 이유와 혁신의 필요성 등을 다뤘으며, 이후 간부 공무원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참석자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혁신은 무엇인가 ▲화성특례시 출범을 위해 필요한 것 ▲시민을 위해 우리가 바꿔야 할 것 등을 주제로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이어진 강의에서는 현 아주대학교 교수이자 네이버 공동창업자인 윤대균 교수가 ‘공유와 개방을 바탕으로 하는 변화와 혁신’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정 시장은 “화성시가 누구나 살고 싶어 하고 누구든 가장 살기 좋은 도시가 되기를 바란다 ”며, “시의 행정이 혁신적으로 변해야만 화성특례시에 걸맞는 전국 최고의 도시로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성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안광림)에서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소관 주요사업 현장과 시설을 방문하는 현장점검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현장 방문은 80년 만에 쏟아진 기록적인 폭우와 태풍으로 인한 영향이 없는지 등을 점검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날 도시건설위원회는 남한산성순환도로 확장공사 현장, 분당∼수서간 도시고속도로 소음저감시설 설치공사 현장, 여수동 택시쉼터 등 관련 사업의 추진현황 보고를 듣고 근로자들의 안전관리 실태와 문제점 및 지역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점검하는 등 공사 관계부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도 가졌다. 안광림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은 보고를 듣고 현장을 꼼꼼히 점검한 후 “집중호우와 태풍을 대비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한 공사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2022. 1. 27.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안전확보의 의무와 책임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앞으로도 안전사고 예방 및 대비에 최선을 다해 사고 없는 견실한 시공이 되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또한 제9대 전반기 도시건설위원회가 구성된 후 처음으로 현장활동을 펼친 위원들은 “공사 진행사항과 안전 등을 점검하며 주민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의
군포시의회가 행정사무감사와 결산서 심의 등 중요 안건을 다룰 제262회 정례회를 15일 개회했다. 시의회에 의하면 10월 4일 폐회될 이번 회기 내에는 예산안 2건(2022년도 군포시 3회 추가경정예산, 2022년도 군포시 기금운영계획안), 결산안 2건(2021 회계연도 군포시 결산안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조례 및 기타안건 6건이 심의된다. 또 16일부터 23일까지는 시 행정을 전반적으로 검토․분석․평가한 후 대안 제시 및 시정까지 요구하는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군포시 행정과 시의회 의정활동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회기 중 의회에 방문해 회의 진행 모습을 방청할 수 있으며, 시의회 공식 누리집(gunpocouncil.go.kr→인터넷 생방송)에서도 현장 모습을 생생히 보는 것이 가능하다. 기타 더 상세한 의사일정 등은 시의회 누리집의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의회사무과에 문의(031-390-8715)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길호 시의회 의장은 “제9대 군포시의회의 첫 번째 정례회여서 의원들의 열의와 책임감이 무척 크다”며 “어떤 사안이라도 ‘시민의 이익이 우선’이라는 기준에 맞춰 심의, 개선안을 찾아갈 것이라고 믿는다”고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윤원균)는 15일 본회의장에서 제266회 제1차 정례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 윤원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여름 집중호우로 용인시 곳곳에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고, 동천동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어 수해 복구에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관계 부서에서는 빠른 시일 내에 복구가 완료될 수 있도록 힘쓰고, 앞으로 유사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들어 보다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열린 경기도 체육대회와 장애인 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참가한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대회를 성공적으로 운영해주신 공무원과 체육회 관계자 여러분,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1회계연도 결산 승인안과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등의 안건 심사와 시정질문이 예정되어 있다. 결산 심사는 지난해 예산이 적정하게 집행되었는지 면밀히 검토하고, 추경 예산안도 필요한 곳에 예산이 집행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펴달라”며 “공직자 여러분도 충실한 준비와 답변으로 내실 있는 정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임창휘(더민주, 광주2)의원은 14일 경기도의회 광주상담소에서 (가칭)쌍령중학교와 (가칭)오포고등학교 등 학교 신설 및 증축, 학교주변 환경개선과 관련하여 논의하는 정담회를 진행하였다. 정담회에는 광주시의회 이은채(더민주, 광주나) 오현주(더민주, 광주나), 왕정훈(비례)의원 및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기획경영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오현주 시의원은 “광주시의 학교부족문제는 초등학교를 넘어 중학교와 고등학교로 확대되고 있다”, “(가칭)쌍령중과 (가칭)오포고 등 중·고등학교의 신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이은채 시의원은 “쌍령동은 18,272명(2022년 5월 주민등록인구) 인구에 쌍령초교(2001년 개교)와 광주푸른초교(2020년 개교)가 있지만, 중학교가 없어 원거리 통학을 하고 있다”며, “(가칭)쌍령중 신설을 위해 주민들이 꾸준히 노력해 왔으며, 금번 쌍령도시개발사업과 연계하여 도보로 통학가능한 입지에 조속한 학교 신설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왕정훈 시의원은 “송정동에 위치한 경화여중·고와 광주고는 상대적으로 등교가 어려운 입지의 학교로 지원학생수가 감소하고 있다”며 “학생수에 비해 학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석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은 지난 13일(화) 경기도의회 북부분원에서 경기신용보증재단 의정부지점과 공동으로 경기신용보증재단의 경기도 추경사업에 대한 설명을 의정부시 소상공인들에게 소개·홍보하고자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설명회는 경기신용보증재단의 「고금리 대환 및 저금리 운영자금 특례보증」, 「경기도중소기업육성자금 소상공인 대환자금 지원」, 「재도전 희망특례보증 지원」 등 각종 프로그램에 대한 사업개요 및 신청 방법 등을 자세히 설명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오석규 도의원은 “이번 추경 사업이 진행되기에 앞서 실질적인 사업 대상이 될 상점가 상인들이 많이 알고 신청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경기신용보증재단 의정부지점과 사업설명회를 공동개최하게 되었다”며 “관내 소상공인들이 지원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홍보되어 적극적으로 신청·참여하기를 바란다”며 설명회를 시작했다. 경기신용보증재단 박란주 의정부지점장은 “경기도신용보증재단의 추경 사업으로 소상공인들이 시중 은행 금리를 감면받는 효과를 얻게 될 것이다”라며, “기존의 복잡한 절차를 간소화하여 모바일 등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고, 낮은 신용등급 등으로 인해 기존 보증
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조오순 위원장을 비롯한 위영란 부위원장, 공영애, 배정수, 장철규, 차순임 위원은 지난 13일, 제215회 정례회를 앞두고 화성시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현장을 점검하였다.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는 연간 사용 빈도가 낮고 개인이 구매하기에는 경제적 부담이 큰 고가의 농기계를 확보하여, 관내 농업인이 필요로 할 때 이용할 수 있도록 임대 해주는 사업으로, 관내에는 팔탄면, 송산면에 총 2개소 운영하고 있으며, 총 508대(49종류)를 보유하고 있다. 의원들은 현장에서 사업소 운영 현황을 점검하며, 사업소가 보유한 508대에 대한 전수조사와 장비의 정상적인 작동 여부, 정비상태 등을 확인하였다. 조오순 위원장과 위원들은 “15일부터 시작되는 제1차 정례회에서 실시될 행정사무 감사를 대비하여 현장 점검을 계획하였다. 특히 농업기계 임대사업의 경우, 농업인구 감소와 농업인 고령화로 인해 농업기계화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농업인들이 장비를 이용함에 불편함이 없도록 임대와 반납, 정비 등 농기계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하며 “앞으로도 경제환경위원회는 시민의 눈높이에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서류로는
임광현 도의원(국민의힘, 가평)은 14일 경기도의회 가평상담소에서 경기도의회와 가평군 간 협력사업에 대하여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담회 형식으로 자리가 마련되었으며, 임광현 도의원, 가평군 최병길 부군수, 경기도의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최병길 부군수로부터 가평군이 추진하고 있는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 매립시설 증설, 문화체육센터 건립사업 등에 대하여 현황을 청취하고 경기도의회의 지원이 필요한 부분에 대하여 여러 의견을 교환했다. 가평군은 군 위생매립지 용량의 95% 이상 매립이 완료되어감에 따라 매립지 증설이 시급함을 설명하고 경기도의회의 협력을 요청했다. 아울러 장애인 및 비장애인이 체육시설 이용에 불편 없이 문화생활을 영유할 수 있는 체육시설 확충, 불량한 농어촌도로에 대한 확포장으로 차량 안전사고 예방과 주민불편 해소, 가평의 산과 계곡을 찾는 관광객 증가로 인한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등 가평군의 여러 현안사업에 힘을 실어줄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임광현 도의원은 “가평군에서 협력사업으로 요청한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는 안전한 통행환경 조성과 주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며, 매립시설 증설사업, 문화체육센터 건립
경기 시흥시의회(의장 송미희)가 1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301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날 의사일정 상정에 앞서 성훈창 의원과 오인열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으며, 성훈창 의원은 장현지구 조성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들을 지적하며 해당 사업을 실시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향해 조속한 해결을 촉구했다. 오인열 의원은 집중호우 발생 시 같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검토와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주요 일정으로는 15일부터 21일까지 상임위원회별 소관 안건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고, 22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시정질문(일괄답변 및 일문일답)과 부의안건을 처리한다. 23일부터 27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를 거친 2021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을 심사하고, 28일 제3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모든 안건을 의결하며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시의회는 2021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심사를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성훈창 의원을 선출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박춘호, 김선옥, 박소영, 김진영, 윤석경,
용인특례시는 시 도서관에 ‘휴먼북’으로 등록한 이상일 용인시장이 첫 재능기부로 오는 21일 시민 대상 특강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휴먼북은 책 대신 특정한 경험과 지식을 가진 시민이 도서관 장서로 등록해 독자와의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유용한 정보를 주고 받는 재능나눔 서비스다. 이 시장은 지난달 23일 수지도서관 미술 인문학 분야 휴먼북으로 등록했다.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장이 휴먼북으로 등록한 사례는 매우 드문데다 4개 특례시 시장 중에서는 이 시장이 처음이다. 이 시장이 첫 재능기부로 준비한 특강은 오는 21일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수지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서 시민 7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강연에서는 ‘비싼 그림 이유 있다’라는 주제로 세계에서 가장 비싼 그림 TOP 10(경매 기준)과 우리나라에서 가장 비싼 그림 TOP 10(경매 기준)을 알아보고 화가의 삶과 화풍을 예로 들며 그림에 얽힌 스토리를 풀어본다. 특히 이번 특강에선 유명한 미술작품을 봐도 선뜻 이해하기 어렵고 감동을 얻기 힘든 경험이 있는 시민들이 미술작품에 대해 쉽게 접근하도록 예술가의 일생이나 시대적 배경 등을 덧붙여 설명할 예정이다. 이 시
유영일(국민의힘, 안양5), 김철현(국민의힘, 안양2), 김재훈(국민의힘, 안양4) 경기도의원이 안양시의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총 5개 사업, 20억 9천 8백만 원의 경기도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확보된 사업은 ▲석수체육공원 풋살장 등 개선공사 4억 3천 3백, ▲박달로 포장 정비공사 3억, ▲평촌대로 등 2개소 도로포장 정비공사 9억, ▲안전사고예방 가로수 교체공사 2억 6천 5백, ▲평촌중앙공원 옆 육교 등 2개소 보수공사 2억 원이다. 이번에 확정된 특별조정교부금 대상사업은 주민들을 위한 사회 기반시설과 안전시설에 집중됐다. 3명의 도의원은 비교적 짧은 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안양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현장을 직접 살펴보는 등 관련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경기도로부터 관련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유영일 도의원은 “당선 전 안양시의 민원옴부즈만 보좌관으로 근무할 당시부터 지역의 많은 주민들과 소통하며 파악한 지역현안들이 아직도 쌓여있다.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는 더 나은 안양시를 만들고자 하는 정치인 유영일의 시작이다. 안양시에 대한 사랑과 열정이 넘치시는 김철현 김재훈 두 분의 도의원과 함께
안양시의회(의장 최병일)는 지난 14일 시의회 2층 소회의실에서 소속 의원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의정활동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9월 19일 개회하는 제278회 임시회를 대비하여 의원들의 전문성 확보와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한 이번 교육은 외부 전문가를 초빙하여 예‧결산 심사 기법, 분야별 예산서 및 결산서 사례분석 등을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에 참석한 초선 의원들은 재선 의원들과 함께 의회의 역할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며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열의에 찬 모습으로 강의에 임했다. 최병일 의장은 “오늘 교육이 제9대 안양시의회가 민의를 대변하고 시민들께 신뢰와 비전을 제시하는 능력있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의원 개개인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의 본연의 역할에 집중하여 시민의 기대에 보답할 수 있는 안양시의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부천1)은 14일 경기도에 거주하는 20대 청년들과 차담회를 갖고 ‘경기도 청년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염 의장은 지역 청년 간 지식교류와 소통 강화, 정책 참여기회 확대를 주제로 한 ‘정책토론회’ 개최를 제안하는 등 청년 주도의 네트워크 활성화 대책을 강구하기로 약속했다. 염 의장은 이날 의장 접견실에서 신미숙 도의원(더민주, 화성4)과 함께 대학생 박건형 씨(28·화성), 대학원생 이영서 씨(29·하남), 법학전문대학원 진학을 준비 중인 정석훈 씨(28·화성) 등과 1시간 동안 차담을 실시했다. 이번 차담은 의장이 지역 청년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청년세대의 인식을 공유하고, 경기도 청년정책의 방향성을 모색해야 한다는 신 의원의 제안으로 마련됐다. 논의에 앞서 염 의장은 “이번 차담은 지역 청년의 고민을 함께하고 제안을 수용하기 위해 준비한 자리”라며 “도식적 면담의 틀을 깨고 생산적 의견을 마음껏 제시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날 청년들은 서울시에 비해 경기도에 청년 네트워크가 부족한 점을 지적하며 실질적 청년정책을 실행하기 위한 대책을 청년과 공공기관이 함께 강구해야
경기도의회 김미정 의원(더민주, 오산1)은 13일 도의회 오산상담소에서 혁신학교 재지정 폐지에 따른 문제점과 방안 모색을 논의했다. 정담회 형식으로 자리가 마련되었으며, 김미정 도의원, 새로운학교 경기네트워크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경기도 교육감은 2009년부터 시작된 공교육 개혁을 통해 행정 중심, 경쟁 중심, 교원 중심의 학교 교육을 학생 중심, 배움 중심, 공동체 교육으로 함께 만들어 나간 부단한 노력의 성과와 결실을 외면하고, 혁신학교 신규지정, 재지정 폐지를 조례 개정 없이 일방적으로 결정하려 한다는 것은 교육공동체의 민의를 저버린 일이라”고 주장하며, 혁신학교 재지정 폐지를 철회하는데 힘을 실어 줄 것을 요청했다. 김미정 의원은 “민주시민교육과 혁신학교를 배제한 임태희 교육감의 미래교육에는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심히 우려스럽다”고 말하며, “교육현장(교사, 학부모. 학생)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하는 소통이 반드시 수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부천1)은 14일 의장 접견실에서 한국미술협회 경기도지회 조운희 지회장을 비롯한 지회 관계자들을 접견했다. 염 의장은 “경기도의회는 지역 미술문화가 발전할 수 있도록 경기지역 미술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