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오산시는 12일 오산시 현충탑(수청동)에서 제85회 순국선열의 날을 기념해 합동위령제와 기념식이 개최됐다. 순국선열을 추모하고 위훈을 기리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전몰군경미망인회 오산시지회(지회장 김정순)의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이권재 오산시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보훈 단체장, 유가족, 기관 및 사회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보훈 유가족이 합동 제례를 실시해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들의 넋을 위로했으며 기념식은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추모헌시 순으로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권재 시장은 추념사에서 독립운동가 안중근 의사의 어머니 조마리아 여사의 독립운동에 헌신한 삶을 비유하며 “오늘 이 자리에 계신 많은 보훈 가족의 숭고한 삶에 깊이 감사하다”며 “세계 정세가 긴장 속에 있지만 더욱 튼튼하고 강한 나라를 우리 후손이 만들어 나갈 때다”고 전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3)은 12일 경기아트센터를 대상으로 한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아트센터에 소속된 예술단의 역량 강화가 시대의 변화에 맞게 추진되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조미자 부위원장은 최근 공연된 연극 '매달린 집'을 언급하며 “경기도예술단이 기존 레퍼토리 공연뿐 아니라 민간에서 다루기 힘든 작품이나 주제, 실험적인 시도들을 꾸준히 해나가는 것이 공공예술 영역의 역할로 존재 가치를 부여하며 관객층을 넓히는 방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 의원은 “예술단의 역량 강화 방식이 일회성 혹은 단발성 사업에서 벗어나 조금 더 다양하고 전문적인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발전적인 방향으로 변화해야 한다”며, “국·내외 우수 예술단과의 교류, 선진지 방문교육 실시나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경기아트센터가 단원들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역량 강화 운영 체계를 마련하는데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경기아트센터 서춘기 사장은 “경기도예술단이 더욱 창의적이고 역량 있는 공공 예술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사)양주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2일 양주문화예술회관 중앙주차장에서 ‘2024 양주시 사랑의 김장나눔 축제’를 개최하고 관내 소외계층 1,000 가구(1가구당 10kg)에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2024 양주시 사랑의 김장나눔 축제’는 56개 관내 단체 및 기업·기관과 개인이 자발적인 후원과 참여, 경기도자원봉사센터 보조금 등 약 7,200만원을 후원받아 진행했다. 추운 날씨 속에서 35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온정의 손길로 직접 버무린 김장 김치는 추운 겨울을 보내 관내 수급자, 차상위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 가득 담아 전달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주식회사 플랜비 김지혜 대표는“직접 버무린 김치를 많은 이웃들에게 함께 전달할 수 있어서 기쁘며, 전달받은 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다가오는 겨울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며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자원봉사 단체와 관련 기관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따뜻한 봉사활동을 실천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늦가을의 정취가 물씬 느껴지는 서울 양재동의 울창한 숲속, 국제청소년연합 서울센터에서 11월 8, 9일 이틀간 개최된 행복나눔바자회ㆍ콘서트가 많은 시민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서초구 대표적인 육아단체 맘키움과 우리함께 외국인지원센터가 주최해서 지역 주민과 외국인 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했다. 천안의 600평 규모 매장으로부터 20톤에 달하는 물품을 기부받아 시작된 이번 바자회는 5톤 차량 4대를 동원해 운반된 가전제품, 전자기기, 생필품, 겨울 의류 등 수천여 종의 다양한 물품이 착한 가격에 판매되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삼겹살, 한강라면, 피자, 분식, 닭꼬치 등 한국의 소울푸드가 가득한 푸드코트는 시종일관 북적이는 인파로 활기가 넘쳤다. 김밥과 떡볶이, BBQ와 라면, 카페와 붕어빵 코너는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고, 행사장 메인 무대에서 펼쳐진 버스킹 공연은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더했다. 서초구의회 김성주 의원은 "서초구에서 진행되는 행사 중 최대 규모의 바자회"라며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되어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사)슬기로운여성행동 윤경숙 상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남양주시는 12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제19기 남양주시그린농업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은 그린농업대학장인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밭작물과·전통발효과 졸업생, 주요 내빈 등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졸업장 및 표창장 수여 △졸업식사·축사 등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졸업생은 구희숙 씨 외 57명이며, 김미경 씨 외 11명이 개근상을, 박미경 씨 외 7명이 교육 참여 우수 및 자치활동 공로 등으로 표창을 받았다. 밭작물과·전통발효과 과정은 지난 3월 20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이달까지 25회 100시간의 학사 일정으로 진행됐다. 교육 과정에는 △토양 △미생물 △농기계 △밭작물 재배 기술 △전통 장·전통주·전통 식품 등의 이론과 실습이 포함됐으며, 현장 교육을 통한 맞춤형 강의로 운영됐다. 남양주시그린농업대학은 2006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 19기까지 총 2,165명의 농업 전문 인력을 배출했으며, 2025년 교육 과정은 내년 1월 초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주광덕 시장은 “지속되는 이상기후 등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남양주시은 12일 와부읍 소재 한강뮤지엄에서 관내 청년 총 42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일일 청년취업캠프 ‘취준진담’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남양주시와 경복대학교 일자리플러스센터가 함께하는 사업의 하나로, 청년들이 하루라는 짧은 시간 동안이나마 취업 스트레스를 내려놓고, 취업 준비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목적으로 기획됐다. 행사는 △‘넛지 게임’을 활용한 마인드 세팅(아이스브레이킹) △2025년 채용 동향 △자소서 작성 및 면접 유형별 스킬 △취업 멘토 컨설팅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캠프 참여 청년들이 지치지 않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응원하는 아카펠라 스프링클럽의 공연이 이어졌으며, 열심히 달려온 날들을 잠시 뒤로 하고 힐링하라는 의미로 마련한 모루 인형 만들기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특히, 이날 청년들의 호응이 컸던 ‘취업 멘토 컨설팅’ 시간에는 청년들이 대기업, 해외 기업 등 다양한 기업 유형의 취업 멘토로부터 개별적으로 자기소개서 첨삭을 받으며, 자신을 효과적으로 소개할 수 있는 자기소개서를 완성했다. 현장에 참석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남양주시는 12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관내 초등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제1회 미래를 여는 정약용 인재육성캠프’를 성황리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정약용 선생의 유산을 기반으로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과 탐구 정신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는 지난달 진행한 제2회 진로교육박람회의 연장선상에서 초등학생들이 자신의 미래 진로를 보다 깊이 탐색하고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캠프의 주요 프로그램은 꿈을 응원하는 버블아츠 공연과 정약용 퀴즈대회, 첨단 과학 체험 등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은 다양한 분야를 체험하며 미래를 향한 비전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농부의 보살핌을 통해 씨앗이 열매를 맺을 수 있듯이 자신의 꿈을 보듬고 격려해 주면 희망하는 꿈을 이룰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산의 인본주의와 실사구시 정신을 본받아 남양주시 미래의 자산인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하며 캠프의 첫걸음을 함께 했다. 시는 내년에도 다양한 진로 탐색과 체험 활동 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3)은 12일 경기문화재단, 경기아트센터를 대상으로 한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북부 지역의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을 위한 경기북부상상캠퍼스 설치를 요청했다. 조미자 부위원장은 “경기 남부와 북부의 지역 격차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문화예술 분야 또한 예외가 아니다”라며, “경기북부 지역에 복합문화공간인 경기북부상상캠퍼스를 설치하여 지역 간 문화예술 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 의원은 "중앙에 집중된 문화정책에서 벗어나 일상의 지역에서 문화가 이루어질 때 진정한 문화의 힘이 발휘된다"며, “폐산업시설, 군부대 이전부지, 폐교 등 지역의 유휴부지를 활용한 문화 공간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현장 중심의 정책 마련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에 경기문화재단 유인택 대표이사는 “경기북부 지역의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유휴부지 확보 등 관련 부서 및 지자체와 협력하여 경기북부 문화복합공간 마련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함께 11월 13일과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4 대한민국 문화예술교육 축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10월 14일부터 한 달 동안 열고 있는 ‘문화예술교육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문화예술교육 토론회와 문화예술교육 발전 유공자 표창, 문화예술교육 사업성과 공유, 학술 세미나 등을 통해 미래 문화예술교육 방향성을 모색한다. 문체부는 2025년, 문화예술교육 정책 20주년을 맞이해 ‘문화예술교육 정책의 새바람, 전환과 실천 방향을 모색하다’를 주제로 ‘문화예술교육 축제’를 마련했다. 10월 14일부터 11월 14일까지 17개 시‧도 지역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지자체 등과 협력해 공연, 전시, 캠페인 등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300여 개를 소개하고 있다. ‘미래 문화예술교육 포럼’과 정책토론회로 교육 현장 체계 전환 및 정책 방향 모색 11월 13일,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예술교육 정책의 새바람, 전환과 실천을 위한 사례 탐구’를 주제로 ‘제5회 미래 문화예술교육 포럼’을 개최한다. ▴‘문화예술의 사회적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본사 봉선사(주지 호산스님)는 지난 10일 남양주시 진접읍 봉선사에서 ‘운허 큰스님 44주기 기신재 맞이 가을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김동근 의정부시장,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주경스님, 국회의원 및 도·시의원, 신도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칠정례 △교리퀴즈 △호산스님 봉행사 △장학금 전달식 △음악회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음악회는 가수 최예림 밴드·JH콰이어·상월비보이 등의 공연으로 꾸며져 흥을 더했다. 호산 봉선사 주지는 봉행사를 통해 “운허 큰스님을 기념하는 음악회를 위해 재능기부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우리나라의 미래인 청소년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오늘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운허 큰스님 44주기 기신재를 기념하는 가을음악회를 준비해 주신 봉선사 호산 주지스님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께 감사드린다”라며 “남양주시도 앞으로 청소년 및 청년들을 늘 응원하고 주도적으로 의제를 발굴하고 기획하는 등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주 시장은 “운허 큰스님의 가르침과 정신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11월 10일 남양주 봉선사에서 개최된 가을음악회에 참석했다. 이번 음악회는 독립운동가이자 불교 경전 번역가로서 포교와 불교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운허 큰스님의 44주기를 맞이해 개최됐다. 운허스님은 1936년 봉선사에 불교 교육기관인 홍법강원을 설립해 후학 양성에 매진했으며, 1970년에는 우리나라 최초 한글 편액이 걸린 ‘큰법당’을 건립해 한글에 대한 애정과 뜻을 널리 알렸다. 이날 행사는 미래 불자 양성과 불교 중흥을 위해 결성된 어린이 불자 합창단인 ‘JH콰이어’와 청년 불자로 구성된 ‘상월비보이’ 등의 공연으로 이뤄졌다. 청년 포교에 힘을 쏟았던 운허 큰스님의 뜻을 이어갈 수 있는 의미 있는 공연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김동근 시장은 “경기 북부 중심 사찰인 봉선사의 운허 큰스님 기신재를 맞이하여 개최된 가을음악회에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다”며, “오늘의 자리를 빛내신 청년 불자를 비롯한 많은 신도분께 부처님의 가피가 늘 함께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9일 저녁 처인구의 한 카페 야외정원에서 지역 주민과 가을 정원 음악회를 즐기면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음악회는 한국복싱진흥원이 장애인 예술단체를 후원하고 장애인ㆍ비장애인이 함께 문화예술로 소통하자는 차원에서 마련된 자리다. 음악회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김상수·이진규·김영식·김윤선 용인특례시의원, 강철호 국민의힘 용인정당협위원장,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총재, 박성범 전 국회의원, 유승민 전 IOC 위원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상일 시장은 “참으로 멋진 가을날 장애ㆍ비장애 구분과 차별이 없는 따뜻한 용인을 만들자는 취지의 뜻깊은 음악회를 개최해 준 분들과 참여해서 응원해 준 시민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음악으로 힐링하시고 가을밤의 정취를 음악과 함께 만끽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은정 백석예술대학교 교수가 음악회의 총 음악감독을 맡았고 사단법인 반딧불이 소속 난타팀 ‘반디스틱’, 최준원 백석예술대학교 교수,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 소속 우크렐레 연주팀 ‘해피스쿨 울림’, 장애인과 비장애인 예술가들이 모인 문화예술단체 ‘가온솔로이스츠’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안산시는 지난 8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제1회 안산문화원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제1회 안산문화원의 날 기념식은 안산문화학교의 작품발표회를 확대한 작품 전시와 함께 지역문화의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표창하고 기념공연을 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기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문화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수여 및 감사장 전달 ▲안산문화원장(원장 민화식)의 인사말씀 ▲내빈 축사 등으로 막을 올렸다. 이후 와리 풍물놀이단과 안산시립합창단의 축하 공연과 함께 ▲한국무용 ▲하모니카 ▲경기민요 ▲사물놀이 ▲우쿨렐레 등 안산문화학교 수강생들의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되며 흥을 더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제1회 안산문화원의 날 기념식 개최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시민과 함께하는 예술문화가 안산을 한층 매력적인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도훈 의원(국민의힘)은 8일, 문화체육관광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 예산 비율이 타 광역지자체와 비교해 현저히 낮다는 점을 지적하며, 2025년 본예산에서 도 전체 예산 대비 문화체육관광 예산 비율을 최소 2% 이상으로의 상향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질의를 통해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이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예산 비율이 전국 평균 3.57%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며 “도민이 누려야 할 문화, 체육, 관광 서비스의 질적 개선을 위해 예산 확대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2024년 기준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 예산은 전체 예산 중 약 1.75%에 불과해 도민 문화 복지 실현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김 의원은 또한 2025년 본예산에서 문화체육관광 예산의 비율을 상향할 계획이 있는지 김상수 문화체육관광국장에게 질의하며 “광주광역시와 제주특별자치도, 울산광역시는 5% 이상의 비율을 유지하고 있어 도민의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타 지자체와의 형평성을 고려해 경기도 역시 문화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오석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은 8일 문화체육관광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개별·단위 사업 중심의 문화체육관광국의 정책 추진 방식에 대해 지적하고, 단순 시설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경기도형 콘텐츠 개발 마련을 주장했다. 질의에 앞서 오석규 의원은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은 타 실국과는 달리 문화-예술-콘텐츠-스포츠-관광 분야는 각각 분리될 수 없는 속성을 가진다라고 밝히며, “현재 경기도민은 콘텐츠 융합시대에 살고 있는데 우리 문체국은 개별·단위 사업 중심으로 정책이 추진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오석규 의원은 “콘텐츠 융합시대에 맞는 디스트리뷰터의 역할이 필요하며 유기적이고 효율적인 경기도 문화체육관광 정책 효능감을 높이기 위한 문화체육관광국 구성원의 전문성, 그리고 전문성을 이끌어낼 수 있는 국장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오석규 의원은 문화체육관광국에서 추진 중인 국가유산·유무형유산 지원사업, 종교 시설 및 행사 지원사업, 향교·서원 지원사업 등과 관련하여 이런 시설들을 묶을 수 있는 브랜드가 없고 일반적인 지원만 이루어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단순 시설로만 바라볼 것이 아닌, 그 시설의 서사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홍원길 의원(국민의힘, 김포1)이 8일 진행된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영화ㆍ영상산업 진흥을 위한 31개 시ㆍ군 자원 발굴 및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먼저,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의 첫 행정사무감사에 대해 홍원길 의원은 “경기도 문화ㆍ체육ㆍ관광분야의 활성화와 발전방향에 대해 같이 노력하는 자리라고 생각하며 이 시간을 사용하겠다”고 밝히고 “직원 여러분들에게 고생하셨다는 말씀 먼저 드린다”며 질의를 시작했다. 홍원길 의원은 “2023년 기준 경기도민 78.5%가 한 번 이상 영화 관람을 했으며 이렇듯 영화관람은 우리 도민이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선호하는 문화인프라 중 하나이나 문화체육관광국 주요업무에 보면 영화ㆍ영상산업 진흥에 대한 내용은 찾아볼 수 없다”고 아쉬움을 밝히며 '경기도 영화ㆍ영상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의 진흥계획과 시ㆍ군 지원사업에 대한 추진사항 등 이행여부를 점검했다. 홍 의원은 “영화나 드라마 촬영에 있어 경기도내 각 시ㆍ군 장소들을 많이 활용되고 있고 요즘은 다양한 특수촬영도 필요하여 가능한 스튜디오들도 많아져야 할 것”이라며 “경기도내 유일한 특수촬영지는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한국 의원(국민의힘, 파주4)이 8일 진행된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의무화된 ‘장애예술인 창작물 우선구매’ 미이행을 질타하며 장애예술인 지원과 관련하여 타 실ㆍ국에 본보기가 되어야 할 문화체육관광국에 보다 적극행정을 주문했다. 질의에 앞서 이한국 의원은 문화체육관광국에서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의 불성실에 대해 언급하며 한 두가지의 작은 실수가 문화체육관광국에 대한 신뢰도 그리고 문화체육관광국이 작성한 모든 자료의 신뢰성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면밀히 검토한 후 제출해야 한다고 지적한 후 본질의를 시작했다. 이한국 의원은 “작년 3월 '(약칭)장애예술인지원법'이 개정되면서 국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은 전체 예산의 3%를 장애예술인 창작물 우선구매에 지출하도록 의무화됐으나 문체국에서는 이에 대해 ‘해당사항 없음’으로 답변했다”고 밝히며 “경기도에서는 독자적으로 장애인 기회소득, 예술인 기회소득 등 장애예술인에 대한 금전적 지원을 추진하고 있는데, 판로개척 등 자립할 수 있는 부분이자 법적 의무로 규정된 것은 소홀한지 모르겠다”며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이 의원은 “경기도 전체 예산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8일 상임위 회의실에서 문화체육관광국 문화정책과, 종교협력과, 콘텐츠산업과, 예술정책과를 시작으로 ‘2024년도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 행정사무감사는 금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며,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7개 부서를 비롯해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경기관광공사, 경기문화재단 등 총 11개 기관에 대한 심도있는 감사를 실시한다. 또한, 14일에는 지난 해에 이어 체육관련 기관에 대한 현지감사를 경기도체육회관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2022년과 2023년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위원회’로 선정된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그 명예에 걸맞게 철저한 준비와 대비를 마쳤다는 후문이다. 먼저, 수감기관에 대한 요구자료 목록수는 수시요구자료까지 포함하여 총 1,000여건이 훌쩍 넘는다. 이는 경기도의회 전체 상임위 중 상위권에 해당되는 수치다. 또한, 요구자료 답변서에 대한 분석, 도민제보 접수, 출석요구 증인(총 55명)에 대한 검증, 현지감사 점검, 보조공무원에 대한 자체교육 등을 실시하며 만전을 기했다. 황대호(더불어민주당, 수원3) 위원장은 “행정사무감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동연 지사의 대표적인 정책인 예술인 기회소득 사업에 전국에서 가장 많은 예술인이 있는 고양시의 미참여로 지역 예술인들의 불만이 큰 가운데, 고양시 예술인들도 기회소득을 받을 수 있도록 촉구하는 목소리가 경기도의회에서 나왔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정동혁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3)은 8일 열린 ‘2024년 문화체육관광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고양시가 예술인 기회소득 사업에 참여하지 않고 있는 상황을 언급하며, 이로 인해 고양 지역 예술인들이 느끼고 있는 소외감이 크다고 설명했다. 예술인 기회소득은 예술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지만, 시장에서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으며 창작의 기회와 권리를 보장받지 못하고 있는 예술인에게 연간 150만 원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정 의원은 “올해 6월 기준 경기도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가장 많은 예술인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이 바로 고양시”라며, “정작 고양시가 이 사업에 참여하지 않음으로써 많은 지역 예술인들이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지만 경기도가 시군종합평가에서 내년도 예술인 기회소득 사업 참여 의사를 당해연도 평가지표로 활용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여주시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총 3일에 걸쳐 ①2024년 두 번째 여주마실장터(하동 공영주차장 일원) ②경기실크 문화제전 – 여주 실크로드 문화제전((舊)경기실크 일원)에서 50여개 부스에서 다양한 전시 및 체험,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여 3일간 약 3,080여명의 방문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2024년 두 번째 여주마실장터’는 여주로컬양조장들이 참여하는 전통주 팝업스토어와 여주청년작가들의 수공예품, 여주농산물 활용해 개발한 먹거리 및 버스킹, 청소년 댄스대회 등 시민참여형 문화공연이 등이 펼쳐졌다. 또한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으로 진행된 ‘원도심 관광투어지도’, ‘여주청년사용설명서’ 및 ‘지역전통주를 활용한 칵테일 레시피’ 등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추진한 도시재생 성과물들을 이번 행사를 통해 공유하였다. 또한 마지막날 ‘노래장터 및 댄스장터’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한 경연으로 더욱 볼거리가 풍성한 행사가 되었다. 그리고 ‘여주 실크로드 문화제전’ 행사는 일원에서 지역 역사자원인 실크산업을 테마로 개최되었으며, 잠업 역사와 과정에 대해 알 수 있는 누에고치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