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임상오 의원(국민의힘, 동두천2)이 대표발의한 「꿀벌 실종 피해 농가 지원 촉구 건의안」이 26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농정해양위원회를 통과했다. 임상오 의원에 따르면, 작년 겨울 꿀벌 집단 실종 및 폐사 현상이 나타나면서 벌꿀 생산량이 이전 대비 1/3 수준까지 급감하는 등 국내 양봉산업이 심각한 위기에 처했으며, 경기도의 전체 양봉농가의 약 절반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양봉 가축재해보험은 화재, 폭우, 폭설 등 천재지변으로 인한 자연재해와 전염병 2종(낭충봉아부패병·부저병)에 따른 피해만 보상하고 있어 최근 발생한 꿀벌 실종 및 폐사로 인한 피해는 보장받을 수 없는 실정이다. 임 의원은 “국내 양봉산업은 자연재해 못지않게 꿀벌 질병이 만연하게 퍼져 피해 규모가 매년 늘어나고 있지만, 이를 보상하지 않는 양봉 가축재해보험은 실효성이 떨어진다”며 “이번 꿀벌 실종 피해를 농업재해로 인정하고 현실에 맞는 피해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가축재해보험 개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꿀벌 집단 실종 및 폐사 현상은 양봉산업뿐 아니라 과채류 농가 등 2차 피해까지 우려되는 만큼 심각성을 고려하여 즉각적인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부천1)은 26일 도청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경기도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했다. 회의에는 염 의장과 남종섭 의회 더민주 대표의원(용인3), 김동연 경기도지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 박홍근 원내대표, 박찬대·서영교 최고위원, 임종성 경기도당위원장, 김성환 정책위원회의장 의장, 우원식 예결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염 의장은 “민생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중심 의정활동을 펼치고, 실질적 성과를 내려면 필요한 예산이 반드시 적재적소에 편성돼야 한다”라며 “지역경제 위기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의회와 집행부, 여야가 소통하고 협치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는 지역화폐 발행 국비 예산 반영 등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경기도 현안을 국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시흥시의회(의장 송미희)가 3년 만에 현장 축제로 재개한 시흥갯골축제의 개최를 축하했다.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열린 시흥갯골축제는 ‘세상에서 가장 큰 생태놀이터’를 주제로 갯골패밀리런, 소금놀이터, 어쿠스틱음악제, 수영장 예술극장, 갯골드로잉놀이터 등 18개 존에서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특히 이번 갯골축제는 아름다운 내만갯골과 습지의 소중함을 알리며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리플렛 없는 축제 △차 없는 축제 △지구를 지키는 카페 △일회용품 없는 축제 △분리수거 잘하는 축제 등 5가지 캠페인이 함께 기획돼 현장을 찾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4일 송미희 의장을 비롯한 시흥시의회 의원들은 패밀리런 티셔츠를 입고 체험 및 홍보 부스를 일일이 방문해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광장에서 갯골패밀리런 참가자들과 함께 준비운동 및 체조를 배우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미희 의장은 “우리 시 대표축제인 시흥갯골축제가 오랜만에 대면으로 열려 동료 의원들과 함께 축하하기 위해 방문했다”며 “차 없는 축제로 진행돼 수고롭게 축제장까지 오신만큼 돌아가는 길에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가득
한채훈 경기 의왕시의회 의원은 26일 오전 임시회 본회의에서 “장애인들도 더불어 살기 좋은 턱 없는 의왕시를 만들기 위한 배리어 프리 운동을 전개하자”고 제안했다. 한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지난 7월 개원식 당시 본회의장에 존재하는 턱 때문에 휠체어장애인이 기념촬영을 하지 못하고 돌아간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민의를 대변하는 본회의장이 노후 된 시설이라지만 고작 몇 cm짜리 턱을 개선하지 못하면서 장애인의 인권과 권리를 보호하겠다고 말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다소 불편할 수 있겠지만 시의회 청사부터 먼저 바꾸어나가면서 장애인들의 공공시설 이용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해결해나가자”고 강조했다. 특히, 한 의원은 김성제 의왕시장과 공직자들을 향해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모든 의왕시민이 편리하고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의왕시를 선진국 수준의 배리어 프리 도시로 만들어야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의왕시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에 관한 조례’와 ‘의왕시 장애인 등의 편의시설 사전 점검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장애인에게 정당한 편의가 제공될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도 적극 추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최병선 의원(국민의힘, 의정부3)은 24일 ‘2022 DMZ 도민포럼’ 행사에서 DMZ가 생태계 보전과 지속가능한 발전이 함께 성공하는 세계적 모델로 우뚝 서도록 경기도의회가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최병선 의원은 24일 오전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에서 개최된 도민포럼에 참석해 “DMZ는 관광, 자연환경, 경제, 평화 등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하나의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와 의미를 지니고 있다.”며 “경기북부 도민들이 참여하는 이번 포럼을 통해 우리가 바라는 DMZ의 모습을 그려보고 비전을 수립하고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평화통일비전 사회적대화 시민회의가 주관한 이번 DMZ 도민포럼은 경기북부의 성, 연령, 지역 등을 대표 할 수 있는 도민참여단 200여명이 참여 하였으며, ‘우리가 바라는 DMZ의 모습은?’ 등 세 가지 주제를 가지고 DMZ와 한반도의 미래에 관해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4회째를 맞는 ‘2022 Let’s DMZ’ 행사의 일원으로 개최 되었으며 DMZ 콘서트, DMZ 전시·체험, DMZ 마라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완규 위원장(국민의힘, 고양12)은 23일(금) 제363회 임시회 제1차 경제노동위원회를 개최하고 경제실, 노동국 등 소관 대한 2022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제2회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심의를 진행하였다. 금번 경제노동위원회 소관 예산 규모는 약 1조 346억원으로 전체 2022년도 제2회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약 35조 6,209억원)의 2.9%를 차지한다. 이 날 경제노동위원회는 세입 예산으로 코로나19를 극복을 위한 공공일자리 제공과 지역화폐 확대 발행 등에 따른 국비 추가 지원예산 반영 및 국․도비 사업 집행잔액 이자 반납 등을 반영하였으며, 세출 예산으로는 전통시장 화재 알림 시설 설치 사업 및 노후 전선 정비사업 등을 증액하였다. 위원회는 기본금융기금 심의 시 사업비 전액에 대하여 미집행 사유 및 대규모 예산(500억원)을 적기에 추진 못하는 것은 불요불급한 타 사업의 예산을 편성하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므로 향후에는 이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사업계획 수립 및 사업관리 등 적기 집행을 위한 노력을 요구하였다. 특히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른 민생경제회복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부천1)은 23일 의장 접견실에서 ㈔한국청년회의소(Junior Chamber, JC) 경기지구 임원진과 접견했다. 이날 접견에는 JC 경기지구 이대일 회장을 비롯한 임원 8명과 JC 최광순 감사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대일 회장은 “JC는 청년들의 역량을 끌어올리는 데 꼭 필요한 소통의 시간을 갖고자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라며 “청년들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의회에서 JC 경기지구의 활동에 더 큰 관심 가져주길 바란다”라고 요청했다. 염 의장은 “개인적으로 정계 입문 전 JC에서 회의를 진행하고 의사를 조율하는 법을 배우며 성장할 수 있었고, 당시의 경험은 정치인이 된 이후 큰 자산이 됐다”라며 “각계각층의 젊은 청년을 리더로 양성하는 기관으로서 JC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하며 경기도의회도 청년과의 소통을 한층 강화토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의회(의장 염종현)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후 처음으로 경기도와 구분해 모집한 의회사무처 소속 공무원 31명을 선발했다. 91년 지방선거가 실시된 이래 경기도의회가 공개경쟁 임용시험을 실시하고 소속 공무원을 자체 채용한 것은 이번이 최초다. 염종현 의장(더민주, 부천1)은 “이번 경기도의회 소속 공무원 신규임용은 의정 전시관인 ‘경기마루’에 기록해야 할 정도로 중요한 사안”이라며 “진정한 지방자치를 구현해야 할 역사적 시기에 의정활동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며 도민의 봉사자로서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염 의장은 지난 23일 의장 접견실에서 ‘경기도의회 신규임용 후보자 임용식’을 열고 선발자 중 가장 먼저 임용된 새내기 공무원 네 명에게 임용장과 의회사무처 소속 공무원임을 상징하는 명함을 전달했다. 새내기 대표 공무원들은 ‘경기도의회 공무원으로서 헌법과 법령 및 조례에 정하여진 사항을 준수하고, 도민에 대한 봉사자로서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이라는 내용의 선서문을 낭독하며 의정활동을 집중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날 임용식에는 의회 공식 마스코트인 송아지 캐릭터 ‘소원이’와 신입 공무원의 업무 자문과 지도를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26일 정부의 수입 축산물 무관세 조치 철회를 촉구하는 건의안을 위원회안으로 채택했다. 지난 7월, 정부는 ‘고물가 부담 경감을 위한 민생안정 방안’으로 소고기 10만 톤, 닭고기 8만여 톤, 돼지고기 5만 톤, 분유류 1만 톤을 무관세 수입하고, 돼지고기 삼겹살은 할당 물량 2만 톤을 추가 증량해 연말까지 수입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축산물 생산비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사룟값은 국제 곡물가 상승으로 인해 30% 이상 급등하였고, 이로 인한 축산농가의 고통이 어느 때보다 큰 상황에서 국내 축산농가에 대한 지원은커녕 수입 축산물을 지원하고 장려하는 정책은 납득할 수 없다며 수입 축산물 무관세 철회를 촉구했다. 경기도의 축산업 생산액은 3조 3,317억 원으로 전국 축산업 생산액의 16.9%, 1위를 차지해 축산업의 중요성이 어느 지역보다 높은 곳이다. 반면, 국내 축산 먹거리 자급률이 꾸준히 줄어들고 있고, 2023년 닭고기 일부와 2026년 소고기 관세 철폐가 예고된 상황에서 수입 축산물 무관세 조치는 축산농가의 사형선고를 앞당기는 것과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농정해양위원회 김성남 위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부천1)은 23일 의장 접견실에서 ㈔한국청년회의소(Junior Chamber, JC) 경기지구 임원진과 접견했다. 이날 접견에는 JC 경기지구 이대일 회장을 비롯한 임원 8명과 JC 최광순 감사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대일 회장은 “JC는 청년들의 역량을 끌어올리는 데 꼭 필요한 소통의 시간을 갖고자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라며 “청년들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의회에서 JC 경기지구의 활동에 더 큰 관심 가져주길 바란다”라고 요청했다. 염 의장은 “개인적으로 정계 입문 전 JC에서 회의를 진행하고 의사를 조율하는 법을 배우며 성장할 수 있었고, 당시의 경험은 정치인이 된 이후 큰 자산이 됐다”라며 “각계각층의 젊은 청년을 리더로 양성하는 기관으로서 JC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하며 경기도의회도 청년과의 소통을 한층 강화토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안광률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1)이 23일(금) 교육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에 따른 학교 급식실 법적 안전점검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경기영양교사협회 이미정 회장, 전교조영양위원회 허원희 위원장,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 유경란 대표, 도교육청 학교안전기획과 이경숙 과장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급식실 종사자의 안전점검 항목과 안전점검 관리자의 전문성 및 책임과 관련한 현안을 청취하고 이에 따른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경기영양교사협회 이미정 회장은 “「산업안전보건법」이 개정되어 학교가 법 적용대상에 포함되었고 학교 안전관리책임자로 학교장이 지정되었지만, 여전히 학교현장에서는 급식실의 안전관리 업무를 영양교사가 맡고 있는 실정”이라며 말하고, “가스·전기 등 각종 고열·고압 기구를 사용하는 학교 급식실의 안전관리는 전문성을 가진 전문가에 의해 전문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법적 점검은 현업종사자가 아닌 외부 전문기관에 전부 위탁해줄 것을 요청했다. 도교육청 학교안전기획과 김진환 사무관은 “급식실 안전점검과 관련하여 교육부 지침에 따르면 통상업무 안전점검
화성시 박명원(국민의 힘, 화성 2) 의원과 이은주(더불어민주당, 화성 7) 의원은 김동연 경기도지사 및 정명근 화성시장과 함께 23일 화성시 전곡항 일대를 방문해 해양쓰레기 수거·집하 현장을 직접 확인했다. 두 의원은 김동연 지사와 함께 이날 도내 연안에서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경기청정호에 승선해 선상집하장에서 해양쓰레기 수거현장을 보고, 전곡항 내 해양쓰레기 집하장에 수거된 쓰레기 현황을 점검했다. 박명원 의원은 “서해안권 특히 화성시의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데크 설치가 꼭 필요하다”고 했고, 또한, 이은주 의원은 “해양쓰레기의 심각성에 대해 해양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인식개선을 위해 반려해변 조성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김동연 지사와 정명근 시장에게 2023년도에 화성시와 협력하여 예산을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경기도는 화성시 등 연안 5개 시·군과 함께 매년 1,700톤 이상의 해안쓰레기를 수거·처리하고 있다. 경기도가 지난 2020년 12월 건조한 경기청정호는 총톤수 154톤, 길이 33m 규모로 굴삭기와 인양틀, 크레인, 작업정 등 해양쓰레기 수거장비를 탑재하고 있으며, 2021년 한 해에만 139톤의 도서지역 쓰레기와 해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위원장 안계일, 국민의힘, 성남7)는 23일(금) 제363회 임시회 제1차 안전행정위원회 회의에서 소방재난본부, 안전관리실, 자치행정국, 균형발전기획실, 공정국, 경기도남·북부자치경찰위원회 등에 대한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하였다. 2022년도 제2회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은 약 35조 6,209억원이며, 이 가운데 안전행정위원회 소관 예산 규모는 약 3조 6,723억원으로 전체 예산안의 10.3%를 차지한다. 이번 추경 예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간접자본, 도민 복지사업을 위한 것으로 자치행정·분권 분야로는 △신청사 방호시설 설치공사, △고향사랑 기부제 종합시스템 구축사업,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연구용역, 소방·안전·자치경찰 분야는 △소방공무원 대체인력 추가 채용, △소방헬기 배면물탱크 설치사업 지원,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 운영비 지원, △경기북부 주취자 응급의료센터 운영 등의 사업이 담겨있다. 안계일 위원장은 “안전행정위원회 위원님들과 예산 낭비 없이 도민들을 위해 예산이 쓰이도록 꼼꼼히 심의하였다. 이번 추경예산이 도민들의 민생과 안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한편, 오늘 진행된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호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3일(금) 제363회 임시회 제1차 경제노동위원회 심사에서 원안 통과했다. 이용호 의원은 “아르바이트 등의 노동을 많이 하는 20대 초반 청소년의 노동인권 보호망을 두텁게 하고자 한다”며 개정 취지를 설명했다. 2020년 조사에 따르면, 19~24세 청소년의 약 64%가 아르바이트를 경험하고 있지만, 근로계약서를 미작성하거나 폭언을 듣는 등 부당한 처우 시 참고 일하는 등 소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어 아직도 노동권 보호의 사각지대가 존재한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조례 정의상 청소년을 기존 19세 미만에서 「청소년 기본법」을 준용하여 9세 이상 24세 이하로 연령 범위를 확대하는 것으로 노동권 보호의 사각지대에 있는 19세부터 24세 청소년의 노동인권을 보호하고 안전망이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이용호 의원은 “노동자의 노동인권 보호를 위한 정책은 점차 다양하고 확대되고 있지만, 여전히 보호의 사각지대가 존재하고 있다”며 “한 분도 놓침 없이 도민 모두가 포함되어 노동 존중 경기도에 다
최대호 안양시장이 치매환자를 대하는 자세와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특별 강사로 나섰다. 최 시장은 23일 성결대 평생교육원‘치매예방건강운동강사 양성과정’에서 ‘친절한 대호씨, 치매를 부탁해’란 강의 제목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최 시장은 치매에 걸린 아버지를 11년 동안 돌보았던 생생한 경험을 이야기하며 치매 케어의 중요성을 이야기했다. 또 치매 환자의 돌봄이 가족들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우며 지역사회가 함께 돌봐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양시가 추진하는 치매 환자의 인간다움을 강조하는 치매 케어 기법 ‘휴머니튜드’의 취지를 설명했다. 치매 환자를 인격체로 존중하고 인간다움을 지킬 수 있도록 도와주는 휴머니튜드로 환자와 가족, 더 나아가 지역사회가 행복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에 안양시 동안치매안심센터에서는 요양기관 관련 종사자에게 휴머니튜드 교육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으며, 안양시 만안치매안심센터에서는 휴머니튜드 관련 도서 대여서비스와 휴머니튜드 교육 영상을 자체 제작하여 제공하고 있다. 최 시장은 교육을 마치며 “치매를 감출수록 우리의 편견과 두려움은 더 커질 수 있다”며 “치매를 바로 알고 환자와 가족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지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안광률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1)은 21일 실시된 경기도의회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도교육청 행정기구 개편방안, 기술직공무원 부족 문제, 학교급식실 조리실무사의 열악한 노동환경 개선, 특성화고 전공 개편, 만5세 무상교육 지원방안, 특수학교 설립 확대, 도교육청 직원의 성비위 문제, 도로개정법 개정에 따른 학교 내 승하차구역 설치 방안 등 교육행정 현안과 경기버스 총파업 대란 위기, 40년이 넘은 원도심 재개발 및 재건축 계획 등 도정현안에 대해 질의했다. 이날 교육행정에 대한 질의에서 안광률 의원은 “지난 달 교육감 취임 이후 첫 조직개편의 신호탄이 된 「행정기구 설치조례 시행규칙」을 개정 시 행정예고를 5일 만에 속성으로 마치고 의견수렴 없이 바로 시행에 들어가는 등 행정절차를 대놓고 무시했다”고 말하고, “행정기구 개편과 같이 교육가족의 관심이 높고, 미치는 영향이 지대한 사안의 경우 더더욱 행정절차를 준수하여 많은 의견을 들여야 하건만 행정예고를 요식행위로 간주하는 태도에 문제가 있다”며, “교육가족들의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경기교육이 하나가 되는 밑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답변에서 임태희 교육감은 “지난 규칙개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문형근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양3)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자치경찰사무와 자치경찰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3일(금) 경기도의회 제363회 임시회 제1차 안전행정위원회를 통과하였다. 문형근 부위원장은 “작년 7월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맞춤 치안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자치경찰제도가 시행되었으나 아직까지 도민 인식이 낮고 참여가 부족하다”며, “민간참여를 통한 정책제안 및 의견수렴 활성화 근거 마련이 필요하다”고 조례 발의 취지를 밝혔다. 개정 조례안의 구체적인 내용은 ▲의견수렴 대상자 확대와 ▲참여 활동 실비 지급에 관한 것으로, 현행 조례 ‘제20조’의 도민 의견수렴 조항을 개정하여 도민으로 제한되어있는 의견수렴 대상자를 민간으로 확대하여 경기도가 생활권인 직장인, 대학생 등도 폭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활동에 필요한 실비를 지급할 수 있게 하였다. 실제로 최근 경기도남·북부자치경찰위원회가 도민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자치경찰제를 들어본 적 있다고 응답한 50%의 도민들조차도 41%는 잘 모른다고 응답하여 도민 인지도가 낮아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정윤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1)과 장민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9월 21일(수)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린 제5회 꿈울림 축제에 참석했다. 먼저 정윤경 의원과 장민수 의원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다양한 체험 부스를 방문해 청소년들이 준비하는 체험활동을 참여하며 청소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정윤경 의원은 군포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 준비한 ‘컬러테라피를 통한 위빙 티코스터 만들기’ 체험 부스를 방문해 응원하며 “청소년들의 행복한 삶을 살아가고 여러분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고, 여러분 곁에서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정윤경 의원과 장민수 의원은 학교 밖 청소년의 권리 옹호 및 정책 제안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목소리를 내는 참여기구인 경기도 꿈드림 청소년단이 준비한 “학교 밖 청소년 선거 체험”에 참여해 제4대 꿈울림 선거 후보들의 공약을 살펴보고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그리고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응원 영상을 촬영하고 전시회에 참석해 청소년들의 출품한 작품을 감상한 후 개회식 축사에서 정윤경 의원은 “꿈울림 축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직접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재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3)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경기도의회 제363회 임시회 제1차 경제노동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되었다. 본 조례안은 경기도 여성기업지원협의회의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사항을 구체화하고 여성기업 주간 지정에 따른 기념사업과 여성기업 홍보·인식개선사업 등을 실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려는 개정 조례안이다. 이재영 의원은 “여성의 창업과 경제활동이 늘어나며 여성기업은 양적으로 성장했지만 여전히 여성기업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 자체가 부족하고, 여성기업제품을 구매하는 공공기관의 경우에도 여성기업에 대한 인식이 낮은 경우가 많다”며 조례 개정 배경을 설명했다. 실제로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실시한 「2018년 여성기업 제품 및 여성기업에 대한 인식조사」 결과, 여성기업 제품을 구매하는 공공기관 중 구매율이 높은 기관이라 할지라도 여성기업에 대해 별다른 인식이 없다고 응답한 기관이 64.5%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이러한 상황에서 여성기업의 역할과 기여에 관한 홍보와 여성기업에 대한 각종 인식 개선사업 근거를 마련하고, 매년 7월 첫째주로 정해진 여성기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도훈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중소기업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경기도의회 제363회 임시회 제1차 경제노동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되었다. 본 조례안은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심의위원회 위원의 제척·기피·회피 조항을 구체화하고, 상위법령 변경과 인용 규칙 개정 사항을 반영하기 위한 개정조례안이다. 김도훈 의원은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심의위원회는 기금의 관리와 운영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고, 자문 등을 수행하는 곳으로 위원의 양심에 따라 독립적으로 의사를 결정하도록 하고 있지만, 추상적 규정만으로 심의·의결의 공정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이를 보완하고자 한다”며 개정 취지를 설명했다. 경제노동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본 조례안은 오는 10월 7일(금) 제36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