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평택시는 위반건축물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도시 질서를 확립하고, 시민의 안전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보장하기 위해 변경된 이행강제금 부과 기준을 본격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에 앞서 2023년 '평택시 건축 조례'를 개정하고, 시민이 제도 변화를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현수막 게시, BIS(버스정보시스템) 송출, 시 홈페이지 배너 운영 등 다양한 홍보 수단을 활용해 꾸준한 안내를 진행해왔다. 2025년부터 시행 중인 주요 개정 사항은 다음과 같다. 첫째, 위반건축물에 대해 이행강제금을 연 2회 부과함으로써, 기존 연 1회 부과 체계보다 시정 유도 효과 등 행정의 실효성을 높였다. 특히 영리목적으로 사용되는 위반건축물에 대해서는 이행강제금을 100% 가중 부과해, 원상복구를 강력히 유도하고 있다. 둘째, 건축주가 위반건축물을 자발적으로 정비하고 추인을 신청하는 경우, 이행강제금의 50%를 감면받을 수 있도록 하여, 시민 부담을 덜고 합법화 절차에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셋째, 건축조례를 개정해 가설건축물의 범위를 확대함으로써, 기존에 가설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이 14일 만석공원 어린이 자전거 연습장을 찾아 자전거 안전교육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지난해 11월 준공한 만석공원 어린이 자전거 연습장은 1050㎡ 규모로 수원시 최초의 자전거 전용 연습장이다. 평일에는 상시 개방해 모든 시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주말에는 하루 2회씩 전문 강사가 강의하는 자전거 안전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무료로 운영되는 자전거 안전교육은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수원시 홈페이지나 새빛톡톡 홈페이지·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전거와 안전모도 대여할 수 있다. 이날 김현수 제1부시장은 자전거 연습장 곳곳을 둘러보며 자전거 안전교육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만석공원에 자전거 연습장이 생겨 수준 높고 유익한 교육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친환경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영규 수원시 자전거 연맹 회장은 “최근 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안전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자전거 관련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수원시와 경기도농업기술원이 15일 일월수목원 히어리홀에서 ‘원예 기술 분야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두 기관은 ▲우수 식물유전자원 교류, 기술지원 ▲육성 품종·계통에 대한 현장 적응성 공동연구 ▲상생협력 실증 결과 공유, 전시·홍보행사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수원수목원에 경기도 우수 원예 육종 품종을 식재해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전시·교육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전문적인 연구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기술 자문과 우수 원예 육종 품종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업무협약식에는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 등이 참석했다. 현근택 제2부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수 원예품종 활용을 위한 연구·전시·교육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해 나가겠다”며 “시민의 삶에 자연이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자생의료재단이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힘이 되고 싶다”라며 수원시에 10kg들이 백미 500포(150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 15일 수원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신민식 자생의료재단 사회공헌위원장, 윤문식 수원자생한방병원 병원장, 김철수 지역아동센터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는 관내 지원아동센터 64개소와 공동생활가정 등 취약계층 아동 가정에 쌀을 전달할 예정이다. 신민식 자생의료재단 사회공헌위원장은 “지역 사회의 미래인 아동들이 밝게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지속해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자생의료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수원시는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관심을 기울이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광주시 능평동에 위치한 장난감 전문 할인매장 한토이 홍성환 대표는 15일 가정의 달을 맞아 능평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성금 300만 원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 아동들의 복지 향상과 행복한 성장을 돕기 위한 뜻에서 이뤄졌으며 기탁금은 능평동 내 저소득층 아동 및 복지 사각지대 가정을 위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홍 대표는 “능평동 아이들이 보다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보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한토이가 되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윤명희·남지현 능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한토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꼭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광주시 오포능평어린이집은 15일 플리마켓을 통해 마련된 수익금 전액인 129만6천920원을 능평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지난 10일 개최한 플리마켓은 원아들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준비한 행사로 아이들이 직접 물건을 사고파는 과정을 통해 경제 활동과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한상미 원장은 “아이들과 함께 의미 있는 활동을 기획하고 그 수익금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 매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어린이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윤명희·남지현 능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아이들을 바르게 키우는 교육뿐만 아니라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가치를 실천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광주시는 15일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교수, 변호사, 사례 관리 및 다문화 전문기관장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아동보호 분야 통합사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집단시설 내 발생한 아동학대 의심 사례에 대한 판단과 ‘교육권 보장을 위한 장기체류 부여 방안’이 진행 중인 미등록 이주 아동에 대한 서비스 연계 자문을 동시에 다뤄, 보다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미등록 이주 아동 관련 논의에서는 현재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사례 관리를 받는 아동의 한국 국적 취득 가능성과 함께 무국적·미등록 아동에 대한 장기 보호 및 지원을 위한 민관협력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이날 회의에는 지역 내 대학교수, 마을변호사, 사례 관리 전문기관장, 다문화 전문기관장, 시청 아동보육과장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각도의 의견을 제시하며 실효성 있는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지난해부터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통합사례 회의를 통해 맞춤형 아동보호 체계를 구축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동학대 판단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아동보호 강화를 위한 민관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
존경하는 케이부동산뉴스 독자여러분!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위원장 이제영입니다. 신뢰할 수 있는 정보 제공과 공정한 보도를 통해 지역 사회의 진정한 대변인으로 자리매김해 온 케이부동산뉴스의 창간 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공간과 환경은 삶의 질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이자, 지역 공동체의 지속 가능한 미래와도 긴밀히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렇기에 신뢰할 수 있는 정보와 깊이 있는 분석은 도민에게는 판단의 기준이 되고, 정책 입안자에게는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나침반이 됩니다. 케이부동산뉴스는 창간 이래 ‘신뢰에 기반한 정보 제공’, ‘시장 투명성 강화’, ‘공공성과 균형을 갖춘 보도’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 현안에 깊이 있는 시각과 방향성을 제시하며, 우리 사회에 의미 있는 기여를 해왔습니다. 특히 지역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현장의 이야기를 정책과 사회 담론으로 연결해 온 케이부동산뉴스의 노고는 높이 평가받아야 할 부분입니다.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경제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데 있어, 케이부동산뉴스와 같은 언론의 역할은 앞으로도 더욱 중요해질 것입니다. 시대의 흐름을 꿰뚫는 통찰력과 지역 사회를 향한 따뜻한 시선을 바탕으로, 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신안산선 복선전철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기초지자체 안양·광명·안산·시흥·화성시가 15일 신안산선의 안전하고 투명한 공사 추진 촉구에 한목소리를 냈다. 최대호 안양시장과 박승원 광명시장, 이민근 안산시장, 임병택 시흥시장,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날 11시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신안산선 통과 지자체 공동 대응 건의문’에 서명했다. 안양시 등 5개 지자체는 이날 서명에 앞서, 지난달 발생한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제5-2공구의 지하터널 공사 현장 및 상부 도로의 붕괴사고에 대한 경과 등을 공유하고 인명 피해와 심각한 사회 혼란을 초래하는 유사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 등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건의문에는 ▲시행사가 시민과 전문가 등이 정기적으로 소통하는 창구를 마련하여, 공사 과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의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도록 하고, ▲건설기술진흥법과 지하안전특별법 개정을 통해 공사 현장 관할 지자체가 공사 현장 점검과 사고조사위원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는 방안이 담겼다. 또, ▲사고 현장에 대한 정부 차원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시흥시는 15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신안산선이 통과하는 광명시, 안양시, 안산시, 화성시와 함께 간담회를 열고, 신안산선 공사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한다는 내용의 공동 건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5개 지자체 시장이 모두 참석했다. 최근 신안산선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붕괴 사고로 인해 인명 피해가 발생하고 시민 불안이 커지자, 각 시장이 직접 한자리에 모여 안전 시공과 투명한 사업 추진을 위한 제도적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들은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치며 각 지자체의 책임 있는 역할과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 뜻을 모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신안산선 건설은 수도권 서남부 교통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핵심 사업이지만, 시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라며, “지역 간 협력과 감시체계를 강화해 사고 없는 안전한 시공이 이뤄져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흥시는 간담회를 계기로 타 도시와 긴밀히 협력해 신안산선이 안전하고 투명하게 건설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오늘 채택한 공동 건의문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성인지 감수성을 높여 건전한 가치관의 함양과 안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2025년 상반기는 성매매·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하반기는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날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허영희 전문 강사를 초빙해 성매매·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간부공무원의 역할과 책무에 대해 교육했다. 교육에서는 ▲성매매 및 가정폭력 범죄 관련 사례, 판례 및 시사점 ▲교제폭력 및 스토킹 범죄의 최신 경향 ▲폭력 예방과 사후 대처 방법 및 권리 구제 절차 등 실질적인 내용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조직의 리더는 그 누구보다도 성평등 가치 실현과 폭력 없는 직장 문화 형성에 앞장서야 한다”라며 “모든 직원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공직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교육과 대면교육을 병행한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직장 내 고충 상담 창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동두천시는 ‘동두천시 중장기발전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설문조사를 지난 4월 18일에 마무리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4월 4일부터 18일까지 15일간 진행됐으며, 총 2,205명의 시민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연령별로는 30·40대 응답자가 43.2%로 가장 많았고, 남성 813명(36.9%), 여성 1,258명(57.1%) 등 다양한 계층이 의견을 제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시민들은 동두천시 발전을 가로막는 가장 큰 걸림돌로 ‘미군 공여지의 장기 미반환’을 지목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우선 과제로는 ▲정부 주도의 개발 방안 마련 ▲명확한 반환계획 제시 ▲동두천지원 특별법 제정 등을 요구했다. 미군 공여지 개발 방향으로는 산업시설, 상업 및 유통시설 조성이 가장 적절하다는 응답이 많았다. 동두천시는 전국 미반환 미군 공여지의 약 70%가 집중된 지역으로, 시민들은 공여지 문제 해결이 지역경제 회복과 자립 기반 구축의 출발점이라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립산업 경제도시’를 동두천시의 미래 비전으로 꼽은 응답이 가장 많아, 공여지의 전략적 활용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지난 14일 의왕시 부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인 취약계층의 정서돌봄을 위한 ‘나눔으로 물들어 더 행복한 동네’ 2회차 활동으로 ‘꽃 향기 솔솔 어울려봄’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회차에서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과 협의체 위원 20여 명이 모여 왕송호수공원을 찾아 봄기운을 만끽하며 나들이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참가들과 함께 산책하며 말벗이 되어주고, 기념 사진을 찍으며 정서적인 교감을 나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에는 집에만 있어 외로웠는데 오늘처럼 좋은 날씨에 자연 속을 걷고 여러 사람들과 이야기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며, “이렇게 챙겨주시는 분들이 있어 참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영배 협의체 위원장은 “평소 외로움을 느끼기 쉬운 분들이 함께 웃고 산책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서로 지지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이번 프로그램은 앞으로 3회 더 진행될 예정이며, 6월에는 3회차‘뚜벅뚜벅 장보기’, 7월에는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광명시는 지난 14일 한내근린공원과 소하상업지구 일대에서 걷기와 쓰레기 줍기를 결합한 ‘기후의병 줍킹데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시민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했다. 1부에는 해누리유치원 원아 160여 명이 ‘형·동생 다 함께 기후의병 줍킹데이’를 주제로 한내근린공원 일대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고, 자원순환과 재활용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래세대의 기후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탄소중립 교육으로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해누리유치원은 광명시 기후의병 51번째 단체회원으로 가입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광명 ESG 액션팀’ 소속 공공기관·단체 관계자 90여 명이 소하상업지구와 한내천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광명시를 비롯해 광명도시공사, 광명시청소년재단, 광명문화재단, 광명시자원봉사센터, 광명종합사회복지관, 철산종합사회복지관, 하안종합사회복지관 등 8개 기관이 참여했다. ‘광명 ESG 액션팀’은 광명시와 공공기관, 기업 등 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하남시가 학습과 사회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경계선 지능인’을 위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며, 이에 참여할 학습자 30명을 모집한다. ‘경계선 지능인’은 지적장애 진단 기준에는 미치지 않지만, 학습 능력이나 사회성 발달에서 반복적인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뜻한다. 이들은 제도권 교육과 복지의 경계에 놓여 있어 학습권과 자립 지원에서 오랜 기간 소외돼 왔다. 하남시는 이 같은 교육 소외 문제를 해소하고자 2023년 ‘느린 학습자(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올해부터는 이를 실질적인 사업으로 실행에 옮기게 됐다. 이번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조례에 근거한 첫 실행사업으로, 경기도와 하남시가 총 1,800만 원의 예산을 공동 투입해 추진된다. 사업은 ‘한국스포츠과학연구소 사회적협동조합(삼성웰니스APA발달센터)’이 위탁기관으로 선정되어 수행한다. 전문 검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별하고, 교육 프로그램 전 과정을 무료로 제공한다. 참여 희망자는 센터에서 웩슬러 지능검사, 종합심리검사(MMPI) 등 객관적인 선별검사를 받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사)대한노인회 의왕시지회는 지난 14일 의왕시 노인회지회 2층 강당에서 ‘2025년 의왕시노인회지회장배 한궁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한궁대회는 6개동 노인회 분회별로 남·녀 19팀 10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누어 기량을 겨뤘다. 한궁은 전통놀이 투호와 궁도의 장점을 접목한 생활체육으로 좌우평형감각과 집중력, 근력, 유연성을 향상하는데 탁월하고, 실내에서 날씨와 관계없이 즐길 수 있어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생활 스포츠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의왕시에는 107개 경로당 모두에 한궁 용품이 구비되어 있는 동시에 어르신들 사이에 친교를 쌓고 체력을 기르는 운동으로 인식되면서 그 인기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어르신들 간에 치열한 승부가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는 부곡동의 초평2통경로당이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준우승은 오전동 서해그랑블아파트경로당이 개인전 대상은 고천동 오봉산마을1단지경로당 신수웅 어르신, 최우수상은 오전동 진달래아파트경로당 권혁만 어르신이 각각 수상했다. 또, 대회 결과 대한노인회경기연합회장배 한궁대회 출전자에는 신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의왕시는 지난 4월 한 달 동안 내손2동육아나눔터(내손2동주민센터 내 위치)를 새롭게 단장하고 15일 재개소했다. 그동안 내손2동 육아나눔터는 자녀를 둔 주민들로부터 육아와 관련한 유용한 정보 교류와 다양한 돌봄 활동이 이뤄지는 주민 소통의 공간으로 사랑받아 왔다. 이에, 시는 주민들이 더욱 편안한 환경에서 육아나눔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개선을 추진했으며, 이번 개선사업을 통해 ▲역할놀이 존 ▲마켓놀이 존 ▲드라이빙 존 등의 동적놀이공간 ▲다양한 사운드 북 그림책을 비치한 정적 놀이 공간 등을 새롭게 구성했다. 또한, 자동문 설치, 조명 추가, 유아차 주차존 마련 등 노후 시설을 보강해 이용자의 안전성을 높였으며, 이번 재개관에 맞춰 운영시간 중 누구나 안전하게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전담 인력과 보조 인력도 상시 배치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지난해 신규 설치한 오전동 육아나눔터에 이어 내손2동육아나눔터까지 새 단장을 해 시민들에게 밀접한 양육지원 체계를 갖추게 됐다”며“앞으로도 누구나, 언제나 아이를 돌볼 수 있는 양육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고양시원흥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복지관 모임 ‘쪼물딱살롱’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서울대어린이병원에 입원한 환아들과 그 가족을 위한 뜨개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쪼물딱살롱은 평소 환아들을 돕고자 하는 마음을 품고 있었으며, 중증희귀난치질환 등으로 장기 치료 중인 아이들과 보호자들을 위해 이번 나눔을 실천했다. 매주 모임시간뿐 아니라 개인 시간을 이용해 손뜨개 모자를 완성해 전달했으며, 모자는 5월 중 환자 개개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엄현미 회장은 “항암 치료로 인해 힘들어하는 아동들에게 직접 만든 모자를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 모자가 머리카락과도 같은 역할을 하기 때문에 더욱 정성스럽게 만들었다.”며 “어려운 상황에 처한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쪼물딱살롱은 단순히 뜨개질을 통해 물건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함께 모여 나눔과 재능 기부를 실천하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모임이다. 매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물품을 전달하고 있으며, 복지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물품을 판매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고양시문촌7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2일, 느린학습자 아동의 기초학습 능력 향상과 긍정적 자아 정립을 위한 ‘함께 이룸 학교’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며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 ‘함께 이룸 학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의 지원을 받아 추진됐으며, 단순한 학습 지도를 넘어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발달까지 아우르는 전인적 지원 사업이다. 오리엔테이션에는 초등학교 3~6학년 아동 8명과 보호자 7명이 참석했으며, 프로그램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와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참여자들은 본인 소개, 업사이클링 키링 만들기, 개인 목표 설정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아동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데 중점을 두고 복지관과 보호자들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지원 방안을 공유했다. 윤영 관장은 “느린학습자 아동이 교육 과정에서 소외되지 않고 자신의 속도에 맞춰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라며 “가족과 지역이 함께 지지하는 환경 속에서 아동들의 안정적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고양특례시는 장항습지생태관 생태교육강사단 및 해설봉사자를 대상으로 한 지뢰사고 예방 교육을 지난 13일 람사르 고양 장항습지생태관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제행사 등으로 인한 장항습지 방문, 기관·기업 등의 조사·연구 목적 출입 등 제한적으로 사전에 요청된 수요가 발생함에 따라, 탐방을 인솔하는 생태교육 강사들의 지뢰 위험 인식과 안전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육군 9사단 부대관계자의 진행하에 ▲지뢰의 종류와 형상 ▲지뢰 피해 사례 ▲지뢰 발견 시 유의사항 및 예방 조치 등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속에 마무리됐다. 시 관계자는 “장항습지는 생태적 가치가 뛰어난 지역이지만 일부 지뢰 탐사가 완료된 구역 외에는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는 곳”이라며, “이번 교육은 제한적으로 진행되는 출입의 경우, 인솔자가 지뢰 위험 요소를 인식하고 방문객에게 안전 유의사항을 안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한편, 고양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장항습지의 생태를 이해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