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로 인해 전 국민이 큰 슬픔에 빠져 있는 가운데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남종섭, 용인3)은 1일(화) 참사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남종섭 대표의원을 비롯한 78명의 더불어민주당 전체 의원은 오전 10시에 열린 의원총회 후 경기도 1층 로비에 마련된 경기도청 합동분향소를 찾아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조문했다. 남종섭 대표의원은 “믿기 어려운 너무도 안타까운 참사가 벌어졌다. 이번 참사로 156명의 소중한 생명을 잃었으며 130명이 넘는 부상자가 발생했다”면서 비통한 심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희생자 가족분들의 슬픔을 덜어드리고 부상자들이 조속한 시일 내에 쾌유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지원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대변인단도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이태원 참사로 인해 희생된 희생자 분들을 애도했다. 황대호 수석대변인을 비롯한 대변인단은 브리핑에 앞서 이번 이태원 참사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비는 묵념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정동혁 대변인은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되는 비극적인 참사가 이태원에서 발생했다. 2014년 304명의 목숨을 앗아간 세월호 사태 이후 역대 최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026년 7월로 예상되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관련해 "전국적으로 철도 수요가 늘어나는 곳이 많고, 철도 개설이 시급하게 이뤄져야 하는 곳도 적지 않은 만큼 계획 수립 시기를 2023년이나 2024년으로 앞당기는 것을 중앙정부가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시장은 28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피스앤파크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과 전국 시장ㆍ군수ㆍ구청장 간담회에서 윤 대통령에게 건의했다. 전국의 시장ㆍ군수ㆍ구청장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찬을 겸해 열린 간담회에서 윤 대통령,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등과 함께 헤드 테이블에 앉은 이상일 시장은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이 문재인 정부 때인 작년 7월에 발표됐는데, 계획을 5년마다 수립하게 된다면 5차 계획은 윤 대통령 임기가 1년도 남지 않은 때에 세워지게 된다"며 "대통령의 철도 관련 공약을 순조롭게 추진하려면 5차 계획 수립 시기를 앞당길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4차 계획에서 추가검토 사업으로 분류된 철도 사업들 가운데 윤 대통령 공약으로 채택된 것은 경강선 경기도 광주~용인 연장을 비롯해 5개 노선"이라며 "수도권 뿐 아니라 영호남,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윤원균)는 28일 오후 5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제33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22 용인’ 개회식에 참석했다. 이날 윤원균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경기도의 함성, 용인에서 하나로!’를 주제로 28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 참여하는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윤원균 의장은 “이번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그동안 제한을 받았던 생활에서 벗어나 경기도 31개 시‧군 생활체육인들이 모처럼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응원하며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충분히 발휘하되 승패를 떠나 경기를 즐겨주시길 당부드린다. 용인특례시의회도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도내 31개 시군 1만 7617명(선수 1만 4767명, 임원 2850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1부와 2부로 나눠 육상, 수영, 축구 등 24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안양시의회(의장 최병일)는 28일 시의원과 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법정의무교육인 4대폭력 예방교육 및 부패방지·행동강령·이해충돌방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제9대 안양시의회가 출범한 후, 첫 법정의무교육으로 공직자로서 가져야할 청렴의식 함양과 4대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에 대한 예방 의식 고취를 위해 개최됐으며, 의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높은 참여율로 내실있게 진행됐다. 4대폭력예방교육을 진행한 고미경 강사는 “리더에게 요구되는 맞춤형 4대폭력 예방교육”이란 주제로 한국사회의 폭력실태, 성평등 인식과 역할의 중요성, 폭력의 바른이해, 피해자 보호 지원체계 이해 등의 내용을 사례 중심으로 이해도를 높이며 공감대를 이끌어 냈다. 오후에 이어진 부패방지·행동강령·이해충돌방지 교육을 맡은 이상수 강사는 “청렴 윤리 의식 함양과 공직자 행동강령 및 이해충돌방지법 이해”란 주제로 국·내외 반부패 청렴 동향, ESG경영의 이해와 대응방안, 청렴 패러다임의 변화 및 정책의 이해 등 강의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해 몰입도를 한층 높였다. 최병일 의장은 “오늘 교육이 동료 의원과 사무국 직원들의 공직자 기본 소양 강화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재훈(국민의힘, 안양4) 부위원장은 28일 광교호수공원 마당극장에서 열린 '2022년 경기도 장애인가족 건강증진대축제'에 참석했다. 경기도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주관한 이 날 행사에는 경기도내 장애인 단체들과 시·군별 장애인가족지원센터, 경기도장애인부모회의 대표 및 장애인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하였다. 김재훈 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행사는 장애인가족 여러분을 위한 것이며, 그동안의 스트레스나 고민은 모두 광교호수에 던져버리고 즐겁고 행복한 추억만 가져가시라"고 말했다. 또한 경기도장애인가족지원센터 김순화 센터장과 만남의 시간을 갖고 행사 준비에 대한 격려와 함께 "경기도의회는 항상 장애인 가족의 편에서 실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2년 경기도 장애인가족 건강증진대축제’는 다양한 문화행사 및 광교 호수공원 걷기대회를 통해 장애인 가족간의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
유영일(국민의힘, 안양5) 경기도의원은 지난 28일 도의회 안양상담소에서 안양시청 도로교통국 환경국 유한호 국장, 교통정책팀관계자와 함께 학교 앞 횡단보도 어린이 보행안전 관련으로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안양시청 관계자는 주민의 호응도가 높은 "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스몸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보행안전을 위한 보조 장치인 LED바닥형 보행신호등의 확대 도입에 따른 도비 지원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에 유영일 도의원은 "스쿨죤(어린이보호구역)외에 아이들이 많이 다니는 곳은 지역 주민들의 필요성에 따라 LED바닥형 보행신호등과 함께 옐로우카펫 안전지대 설치에 대한 선제적으로 적극 검토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또한, 유 의원은 "어린이보호구역을 비롯한 횡단보도에서의 교통사고 발생 위험을 예방하는 LED바닥형 보행신호등의 확대 보급에 공감한다"며 "경기도 차원에서 예산지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지역상담소를 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사항, 생활 불편 등을 수렴하고 관계 부서와 논의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안양상담소(476-8480, 안양시청 2층)는 평일 10:00~18:00 운영된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상원 부위원장(국민의힘, 고양7)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과밀학급의 발생원인과 해소방안 마련 토론회」가 10월 28일(금) 킨텍스 제2전시장 408호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2경기도교육청 정책토론대축제’의 일환으로, 경기도 과밀학급의 발생 원인과 현황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해소방안을 마련하고자 개최되었다. 주제발표를 맡은 엄문영 서울대학교 교수는 "전국적으로 학급당 학생 수는 평균 30명 이하를 달성하였으나 경기도는 여전히 과밀학급이 존재한다"며 "과밀학급은 교수·학습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과밀학급을 해소할 필요가 있다. 교육과정 운영·학급경영 및 교사 업무 등 다양한 요인을 고려하며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첫 번째 토론자인 노정렬 양일중학교 학부모는 고양시 식사동은 지속적인 인구 유입으로 과밀학급으로 인한 학생들의 학습권, 교사들의 교육권, 학부모의 행복추구권 침해 등의 문제가 있으며, 여러 초·중등학교에 실시한 학부모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과밀학급으로 인한 학생생활지도, 특별실 부족, 학업 문제가 제기되었다. 이에 인구 유입과 지
경기도의회 김판수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4)은 10월 28일 오후 산본 로데오 거리에서 열린 ‘2022 경기도 소상공인 상생 한마당’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과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소상공인의 날을 기념하여 도내 소상공인들의 교류협력 강화와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염태영 경제부지사와 이상백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회장, 경기도의회 김미숙 의원과 정윤경, 성기황, 최효숙 의원, 이승일 군포시 부시장, 소상공인 등이 참여한 가운데 축하공연과 유공자 포상, 상생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김판수 부의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고환율, 고금리, 고물가라는 3고의 경제상황이 겹쳐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럴 때 일수록 힘내서 열심히 하다 보면 좋은 날이 반드시 올 것"이라며, "저 또한, 경기도의회에서 소상공인의 목소리가 경기도정에 잘 반영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산본로데오 거리에 마련된 판매부스를 돌며 소상공인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2022 경기도 소상공인 상생 한마당’ 행사는 28일부터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한원찬 부위원장(국민의힘, 수원6)과 정하용 의원(국민의힘, 용인5)이 한원찬 의원 사무실에서 학교 시설당직원의 근로환경 개선과 합리적인 근무시간 마련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경기지부 한광수 조직국장, 각급 학교 시설당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당직원의 비합리적인 근로인정시간, 열악한 근로환경 등을 포함한 현안을 청취하고 이에 따른 방안을 탐색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경기지부 한광수 조직국장은 "학교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시설당직원이 평일 16시간을 근무하고 유급 근로시간은 단지 6시간이 인정되고, 그마저도 주말과 명절에는 24시간을 근무해도 6시간 근로시간만 인정되고 있다"며 비합리적인 근로인정시간의 개선을 요구하였다. 이어 참석자들은 ▲ 1일 8시간 근무시간 보장 ▲ 명절휴일 유급처리 ▲ 당직실 환경 정비 등 근무 여건 개선을 요청하였다. 한원찬 부위원장은 "2018년에 경기도교육청이 시설당직원의 처우개선을 위해 학교에서 직접 고용하는 채용방식으로 전환된 것은 바람직하나, 현재까지도 교육공무직 내에서도 근무여건과 처우가 달리 적용되는 것은 전혀 바람직하지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의원회 정윤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2)이 좌장을 맡은「경기도 가정 밖 청소년의 자립지원 및 사후관리 강화방안에 대한 토론회」가 10월 27일(목)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정윤경 의원은 "최근 보육원에서 퇴소한 청년들의 부고가 이어지며 자립준비청년과 가정 밖 청소년의 자립 지원에 대한 사회적 책임이 대두되는 가운데, 가출청소년이라는 편견 속에 정책적으로도 보다 소외되고 있는 가정 밖 청소년의 취약성을 알리고, 기존‘가정 밖 청소년 제도’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대안을 모색하고자 마련 하였다"며 토론회를 개최하게 된 연유를 전했다. 주제발표를 맡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김지연 선임연구원은 가정 밖 청소년의 현황과 문제점을 소개하고, 가정 밖 청소년의 정의·범위·지자체의 지원 역할·자립 지원의 법적 근거 개선 등 가정 밖 청소년의 보호와 자립 지원 강화방안을 제시했다. 곧이어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전민경 연구의원, 박현동 경기북부청소년자립지원관 박현동 관장, 경기도 청소년쉼터협의회 전종수 회장, 자립지원관 사후관리 청소년 현진, 경기도청 이문교 청소년과장,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의원회 장민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비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부천1)은 ‘지방자치의 날’을 맞아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실질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제도개선 의지를 강하게 피력했다. 32년 만에 전부개정된 지방자치법안이 ‘국민의 직접정치 참여 강화’, ‘지방정부 및 지방의회 권한 강화’ 등의 핵심 취지대로 운영되지 못하면서 ‘반쪽짜리 개정안’으로 비판받는 데 따른 것이다. 법 시행으로 ‘자치분권2.0 시대’가 시작됐지만, 지방의회가 인사권을 제외한 조직권과 예산편성권 등의 권한을 온전히 부여받지 못함에 따라 진정한 독립을 실현하지 못한 데 따른 문제의식도 제기됐다. 이에 따라 염 의장은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그간의 활동과 성과를 정리하는 한편, ‘제11대 자치분권발전위원회 출범’, ‘지방의회 제도개선 건의안 마련’ 등의 향후 계획을 수립해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지방자치의 날’을 하루 앞둔 28일 염 의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자치분권 확대를 위해 앞장서 온 의회 차원의 활동을 알리며 독립기관으로서 지방의회를 실효성 있게 운영하기 위한 제도개선 과제를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그는 먼저 자치분권 강화를 위해 의회가 펼쳐온 선도적 활동으로 지방의회 최초로 조례에 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위원장 김완규, 고양12, 국민의힘)는 28일(금), 킨텍스를 찾아 중소기업 종합전시회 ‘지페어 코리아(G-FAIR KOREA)’ 현장을 점검하며 사흘간의 현장정책회의를 순조롭게 마무리했다. 이번 현장정책회의는 2022년 행정사무감사 및 2023년 본예산 심사에 대비하여 공공기관의 현안 사항 및 현장 운영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되었으며, 지난 이틀간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양평),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수원), 경기테크노파크(안산)을 차례로 방문한 바 있다. 이 날 방문한 킨텍스는 2002년 설립 이래 우리나라를 아시아 지역의 무역 전시산업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경쟁력을 제고해 왔으며, 최근 제3전시장 건립 및 국내외 전시장 수탁 운영 등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확대하고 미래 신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킨텍스로부터 현안 보고를 청취한 경제노동위원회 위원들은 △제3전시장 관련 앵커호텔 등 부대시설 건립, △흑자운영 방안, △전시컨벤션 마케팅사업 사용료 인상, △폐기물 방치 해소 등에 관한 질의응답을 활발히 이어갔다. 한편 킨텍스 제1전시장 4·5홀에서는 27일(목)부터 3일간 경기도가
최근 곡물가 상승에 따른 도내 농민들의 어려움에 동참하고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위원장 김성남, 국민의힘, 포천2)는 28일 포천 소흘농협 하나로마트 로컬푸드직매장 앞에서 ‘경기미 팔아주기 행사’에 참석하여, 관련 행사를 축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성남 농정해양위원장을 비롯하여 경기도 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의원들은 ‘경기미 팔아주기’, ‘농가소득 보장’ 등 어깨띠를 부착하고, 경기미 판매확산에 기여하고자 전단지 배부 등 경기미 우수성 및 경기미 할인행사 홍보를 위한 퍼포먼스에 동참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미 및 로컬푸드 할인 지원사업 일환으로 주요 내용은 ▲쌀 수확 현장 ▲경기미 도정 및 쌀가공업체 제품 소개 ▲경기미를 팔고 있는 로컬푸드 직매장 소개 ▲경기미 팔아주기 홍보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11월 1일(1부), 11월 15일(2부) KBS 6시 내고향에 방송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김성남 농정해양위원장(국민의힘, 포천2)은 "최근 국제유가 급등, 환율 상승 등으로 소비자 물가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었다"며 "이에 경기도산 농·축·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234억원의 예산을 지원해서 농민과 소비자들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앞으로 오랫동안 경제위기가 지속될 것이라며 온 국민이 한 몸이 되어 이번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동연 지사는 27일 저녁 전남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6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The 26th World-OKTA Convention) 개회식에서 "경제정책을 오랫동안 하면서 97년 외환 위기, 2008년 국제금융위기를 겪었다"며 "위기 극복의 한복판에서 정말 많은 경험을 했는데 이번에 다가오는 경제위기는 이제까지와는 다를 것이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이제까지는 외환이나 국제금융 같은 금융 또는 유동성 위기였지만 앞으로 전개되는 위기는 강대국 간의 패권 경쟁, 새로운 산업에 대한 주도권 싸움이 될 것"이라며 "이 큰 두 바퀴의 구조 속에서 자국 우선주의와 국제정치경제 혼란으로 상당히 오랫동안 위기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진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은 앞으로 다가올 경제위기에 대해 아주 비상한 각오로 대처를 해야 할 것"이라며 "지금 정부의 위기 대처는 많은 아쉬움과 안타까움이 있지만 다같이 한 몸이 되어서 위기를 극복하는 데 혼연의 힘을 모았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세계한인무역협회가 주
화성시의회(의장 김경희)는 28일 오전 11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16회 임시회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1월 4일까지 8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등 기타 안건에 대한 심사와 2023년도 예산안 관련 주요사업 계획보고가 있을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장에서는 의사일정 상정에 앞서 배정수 의원의 국지도 82호선 장지동(용인~남사) 구간의 조속한 완공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됐다. 국지도 82호선 사업은 2009년 동탄2신도시 설계 당시 광역교통개선 대책으로 수립되어 당시 6.9㎞ 구간에 4차로 확장, 2차로 신설 및 2차로 시설개량 등을 위한 사업이나, 현재까지 진행되지 않은 채 타당성 재조사를 실시해야하는 실정이다. 배정수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평소 교통체증으로 시민들의 출퇴근길 불편이 지속되고 있으므로 이를 해소하기 위해 국지도 82호선 사업의 국비를 확보하는 등 공사 기간을 앞당길 수 있도록 경기도에 강력히 요구했다. 이번 회기에 다뤄질 조례안 중 의원발의 안건은 김영수 의원이 발의한 「화성시의회 지방공무원 인사 규칙 일부개정규칙안」과 「화성시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화성시의회 임채덕(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27일 오후 2시, 화성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2년 정조대상 의정부문’에서 수상하였다. '정조대상'은 지난 2019년, 창간 2주년을 맞은 <화성투데이>에서 '지역언론으로서의 사명과 역할을 높이며, 정조대왕의 개혁 정신과 충효사상 근본을 받들며 시민사회에 공헌한 이들을 함께 기억하기 위하여' 제정한 상으로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도시건설위원회 임채덕 의원은 2018년 7월부터 의정활동을 펼쳐온 재선의원으로서 본회의 5분자유발언, 시정질문을 통해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게을리 하지 않고, 지역 현안에 대한 분석과 방안 마련에 힘써 왔다. 또한, 입법활동 측면에서는 「화성시 다함께 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 「화성시 재난기본소득 지급 조례」, 「화성시 해병전우회 활동 지원 등에 관한 조례」등의 다수 조례를 제·개정하였다. 주요 사업에 대한 업무추진 점검과 예산의 합리적인 편성 등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게 임해왔으며, 지역발전의 봉사자로 민생의 현장에서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여 시민의 소중한 뜻을 불철주야 노력해 소신 있는 의정활동으로 화성시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힘써온 공로를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28일 미국과 의왕시와의 국제교류 협력 분야에 이바지한 정 나오미 씨(66·여)를 의왕시 홍보대사와 명예시민으로 위촉하고 위촉패와 명예시민증서를 수여했다. 미국 아칸소주에 거주하는 정 씨는 미국 노쓰리틀락시와 의왕시의 자매결연 추진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지에서도 활발한 사회활동으로 한인사회를 이끌고 있는 리더로 현재 아칸소 한인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정씨는 지난 2000년 6월 의왕시와 노쓰리틀락시가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현재까지 지속적인 교류업무를 추진하는 동안 두 도시 간 국제 협력관계에 중추적인 가교역할을 담당해 오고 있다. 시에서는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청소년 국제교류협력을 활성화하고, 미국 내에서 의왕시를 널리 알림으로써 의왕시 국제교류업무가 한 단계 더 발전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미국 자매도시와의 인적, 문화적 교류를 통해 교육, 경제,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발전이 기대된다”며, “특히 청소년 국제교류사업을 조속히 재개하여 우리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학습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황세주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26일 도의회 안성상담소에서 안성시 교통정책과 교통시설팀 관계자들과 안성시 공영주차장 관리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논의 자리는 이용객의 불편사항 해소 및 주차환경 개선 방안에 대하여 모색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교통정책과 교통시설팀 윤병선 팀장과 이재엽 담당주무관이 참석했다. 논의 주요 내용으로는 안성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조례, 공영주차장(노상/노외) 주차요금, 공영주차장 주차시간 등으로 안성시 공영주차장에 대해 논의하며 다양한 의견을 교류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시민의 의견을 더 가까이 듣고 소통하여 모두가 이용하는 공영주차장 주차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주민의 편의를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황세주 의원은 "이용상 불편 사항 등을 개선하여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을 다하자"며 "앞으로도 주민 편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교통 정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지역상담소를 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사항, 생활불편 등을 수렴하고 관계 부서와 논의하는 공간으로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유영일 부위원장(안양5)은 27일 경기도 건강장애학생 교육지원 제도개선 공청를 통해 ‘건강장애학생’의 교육선택권과 관련한 고충을 듣고 제도개선에 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오늘 공청회를 제안한 유영일 부위원장(안양5)은 인사말에서 "건강장애학생은 교육부와 교육청의 입법불비로 교육사각지대에 놓인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헌법상 ‘교육선택권’ 보장을 위해서 건강장애학생의 입장을 충분히 청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김선영 학부모는 ‘건강장애 선정 기준과 유지기간의 재설정 필요성’을, 유윤정 학부모는 ‘쌍방향 형태로 교육가능한 교과군 확대와 안정적 교육 지원을 위한 예산 증액 및 예산 분배 차별 시정’ , 김성숙 학부모는 ‘평가 응시 및 성적 처리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하며 건강장애학생들의 학습과 평가기관의 일원화’, 이윤희 학부모는 ‘원격수업 외에도 아이들이 소속학교에 적응 가능한 시스템 지원’, 건강장애학부모연대 김희정 회장은 ‘교육청으로부터 일방적 위탁 지양 및 원격교육기관의 선택권 보장’ 등을 요구했다. 건강장애학생 중 초등학교 6학년 김규리 학생은 온라인으로 참여해 ‘투병기간 중 세상과 소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남종섭, 용인3)은 27일(목) 교섭단체 회의실에서 '카카오 먹통사태 관련 긴급 간담회'를 개최하여 피해노동자들의 의견청취와 대응방안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딤회에는 남종섭 대표의원, 고은정 기획수석이 함께했고, 한국대리운전협동조합 이창수 이사장,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 한기석 경기지부장, 박현준 경기비정규직지원센터 등 대리운전 노동자들과 노동조합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경기도에서도 강현도 노동국장 배진기 노동권익과장 등이 참석하여 도 차원에서 지원방안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남종섭 대표의원은 "카카오 먹통 사태가 벌어진 날 개인적으로 불편한 일이 많았지만 참으면서 넘어가면 되는 일이었다"면서 "그러나 삶의 현장에 계신 분들은 생활에 큰 타격을 입으신 것으로 알고 있다. 피해보상 및 재발방지를 위해 도와 의회가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기탄없이 말씀해 주시길 바란다"고 모두 발언을 이어나갔다. 지난 10월 15일 카카오 판교데이커센터 화재로 90시간 동안 서비스 장애가 발생하면서 카카오T대리운전 프로그램이 작동하지 않아 대리운전 노동자들은 호출을 전혀 받지 못하는 피해를 봐야 했다.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