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충남 서산시는 28일 서울 중구 KG타워 하모니홀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에서 문화관광진흥 분야로 충청남도에서 유일하게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은 이데일리가 주최하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지방시대위원회,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국가지역경쟁력연구원 등이 후원한다. 민선 8기 출범 후 기초 지방자치단체장의 공약 이행을 점검하고 지역 발전 성과를 거둔 지자체장과 지자체를 선정해 우수 정책을 알리고 지역 발전의 토대를 다지기 위해 개최됐다. 시는 충청권 최초 국제 크루즈선 출항과 이를 통한 충남 최초 입출국 사례로 새 역사를 창조했다는 점에 최고 점수를 받았다. 관련 국제 크루즈상품은 올해 첫 출항임에도 출시된 지 한 달여 만에 완판되는 신화를 기록했으며, 그 결과 부산광역시, 제주특별자치시 등과 함께 대한민국 7대 기항지로 선정됐다. 시는 국제 크루즈선 취항 후 지속적인 유치를 위해 포트세일즈, 팸투어 등을 진행하고 지난 8월 롯데관광개발㈜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5월 두 번째 운항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홍성군이 충청남도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조례의 적정성과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 26일 입법평가위원회를 출범했다. 입법평가위원회는 조례의 시행 효과와 입법목적 달성 여부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정·통합·폐지 개선 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전문기구로, 조광희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군의원, 변호사, 입법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자치법규에 대한 법률 지식과 실무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됐다. 군은 ▲입법 목적의 실현성·실효성 ▲기본계획 또는 추진계획의 수립 여부 ▲위원회·협의회 등 구성 및 운영실태 ▲상위법령 제정 및 개정 사항 반영 여부 등의 평가 기준으로 534개의 전체 조례 중 단순 기술 및 위임조례를 제외한 171건을 평가 대상으로 선정하여 1차적으로 73개 조례를 집중 검토했다. 또한 입법평가위원회를 통해 시대의 변화와 지역사회의 요구를 반영하여 자치법규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조례의 사후관리를 체계화하고, 군민 중심의 실질적 변화를 이끄는 자치법규 혁신의 선도적 사례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군민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천안시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4개년(2025~2028)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의견조사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4개년 기본계획 비전과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토론회에는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아동, 학부모, 아동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10개 조로 나눠 아동 1,526명 등 총 시민 2,29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등 총 6개의 아동친화영역별 평균 점수가 가장 낮은 12개 문항에 대한 실행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토론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은 우선순위와 추진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향후 천안시 아동친화도시 4개년 기본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천안시 아동친화도시 4개년 기본계획은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 시민의견조사 및 아동요구도조사 등을 거쳐 2025년 상반기 수립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로서 아동 개개인이 존중받고 스스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진정한 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충남도는 28일 공주대 백제문화교육관에서 ‘2024년 충청남도 소비자대회’를 개최했다. 도가 주최하고, 소비자교육중앙회충남도지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소비자단체와 함께 소비자의 힘으로 탄소중립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김태흠 지사와 도내 소비자단체 회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유공자 표창, 탄소중립 퍼포먼스,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탄소중립, 실천하는 소비자의 힘!’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선포 2주년을 맞아 다시 한번 소비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약속했다. 또 이날 행사에선 소비자 권익 증진, 건전 상거래 질서 확립, 물가 안정 등에 공헌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아울러 유재룡 도 정책수석보좌관의 ‘충남도정과 탄소중립’ 특강을 통해 공공의 적극적 탄소중립 실천과 자발적인 도민 참여 확산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1회용품 사용 금지와 친환경 제품 구매 등 한 사람 한 사람의 실천이 모여 도민의 인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지난 28일, 국내 대표 친환경 유․아동 언더웨어 전문기업인 (주)지비스타일(CEO 박선희)에서 자사 브랜드 ‘무냐무냐’의 아동 내의 2천벌(3,500만 원 상당)을 논산시에 기탁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김동희 지비스타일 물류센터장은“우리 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아동친화도시인 논산시의 아동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주)지비스타일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물품은 시설에서 생활하는 아동들에게 잘 전달하여,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감사의 말을 전했다. ㈜지비스타일은 프리미엄 브랜드 ‘무냐무냐’와 합리적인 가격의 브랜드 ‘첨이첨이’를 운영하고 있다. 기업 40주년을 맞은 올해에만 11개 지역에 8억원 상당의 자사 물품을 기부하는 등 국․내외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아동내의는 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논산시(시장 백성현)에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28일 대한한돈협회 논산지부의 강봉진 지부장이 시청을 방문하여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대한한돈협회는 지속적인 나눔 및 기탁으로 지역에 온정을 전하고 있으며, 작년 9월에도 대한한돈협회 논산지부에 소속된 미래한돈인 주축으로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강봉진 지부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이 학업을 중단하지 않도록 장학금을 통해 재정적인 부담을 덜어주는 버팀목이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같은 날, 논산시 내수면양식연합회 강정현 회장도 장학금 5백만 원을 기탁했다. 내수면양식연합회는 양식시설을 갖추고 수산생물을 양식하는 논산시 관내 단체이다. 강정현 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꿈을 키우고 미래 사회의 선도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었다”는 말을 전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지역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한 뜻을 모아주시고 따뜻한 정성을 베풀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지역의 학생들이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충남교육청은 11월 28일, 2024년 제4회 충청남도미래교육자문위원회를 충청남도교육청해양수련원별관에서 개최했다. 미래교육자문위는 충남교육의 비전과 정책 개발, 교육 발전을 위한 중·장기 계획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 전문가, 학부모, 단체 구성원 등 다양한 구성원으로 이루어진 자문기구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충남교육 재정 현황과 △2025년 충남교육 정책방향과 주요사업 등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위원들은 열악한 교육재정 상황 속에서도 5대 전환 과제(교육과정, 생태, 디지털, 공간, 교육협력) 등 충남교육청의 중점 사업들이 2025년에도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유보통합, 늘봄학교, 인공지능(AI) 디지털 교과서 도입 등 주요 국정과제 추진으로 재정 수요가 크게 증가해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2025년도 예산안 4조 6,599억 원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으며, 이는 올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돈곤 청양군수가 2025년 예산편성 방향에 대해 “지속적인 재정여건 악화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긴축재정 기조를 유지한 가운데 장기적 인구증가를 위한 정주환경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양군 11월 정례브리핑에 나선 김돈곤 군수는 “2025년도 지방교부세 정부예산안이 올해보다 2,792억원 증가하여 국회에 제출한 상태이지만, 2년 연속으로 발생한 세수 오차로 인한 결손액 정산으로 전년보다 오히려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며 “우리군 세입에서 지방교부세는 2024년도 기준 2,095억원으로 일반회계 본예산 6,277억원 중 33.3% 이상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올해 70억원의 결손과 내년 82억원 감소가 전망되는 등 긴축재정 운영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또 “감액된 지방교부세를 충당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자체 수입을 확대해야 하지만, 우리 군 세입 여건은 지방세, 세외수입 등 자체 수입원이 525억원 규모에 그치고 증가 요인 또한 미미하다”라며 “경비절감 및 지출효율화에 중점을 두고 재원의 효율적 배분으로 긴축재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그동안 열악한 정주 여건으로 인구 유출이 심각했던 청양군의 미래가 달라질 전망이다. 지난 28일, 김돈곤 청양군수는 군청 대회의실에서 11월 정례브리핑을 갖고 청양군이 362세대 규모 ‘충남형 리브투게더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은 민선 7기 출범 이후 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민간 아파트 건립과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함께 추진해 왔다. 현재 금성백조에서 추진 중인 182세대 아파트 건립은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조성되고 있다. 공공임대주택 공급사업은 교월 1지구 120세대와 고령자 주택 127세대는 공급이 완료됐으나 교월 2지구 및 정산 서정지구 사업이 추진에 난항을 겪었다. LH측에서 부담금을 당초 95억원에서 151억원이 추가된 246억원을 요구해 왔고, 교부세 감소 등 재정난을 겪고 있는 청양군 입장에서는 사업추진 자체를 재검토해야 할 위기에 처해 있었다. 하지만, 주택공급 부족 해소와 주거 여건 안정 도모를 위해선 공공주택사업이 추진이 절실했기에 군에서는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사업’으로 전환을 검토해 추진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충남교육청은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는 가정형 위(Wee)센터인 차오름센터를 통해 11월 한 달 동안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마음챙김의 달’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마음챙김의 달’은 충남교육청에서 지원하는 ‘반려동물 매개 치유활동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이루어졌으며, 정서적 고위기 학생들에게 따뜻한 동물과의 교감과, 자신의 마음을 바라보는 의미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학생들은 반려동물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며 마음챙김을 연습하고, 이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차분히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좋아하던 반려동물과 함께 상담을 받으며 아픈 마음이 회복되는 것을 느꼈다. 이런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마음챙김은 학생들이 스스로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중요한 과정이다. 반려동물과의 교감으로 학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안정감을, 그리고 마음챙김활동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마음을 다독이고, 더 나아가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차오름센터는 도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위기 상황에서 분리해 정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충남교육청은 11월 28일, 2024년 제4회 충청남도미래교육자문위원회를 충청남도교육청해양수련원별관에서 개최했다. 미래교육자문위는 충남교육의 비전과 정책 개발, 교육 발전을 위한 중·장기 계획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 전문가, 학부모, 단체 구성원 등 다양한 구성원으로 이루어진 자문기구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충남교육 재정 현황과 △2025년 충남교육 정책방향과 주요사업 등을 보고받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위원들은 열악한 교육재정 상황 속에서도 5대 전환 과제(교육과정, 생태, 디지털, 공간, 교육협력) 등 충남교육청의 중점 사업들이 2025년에도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유보통합, 늘봄학교,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 등 주요 국정과제 추진으로 재정 수요가 크게 증가해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2025년도 예산안 4조 6,599억원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으며, 이는 올해 본예산보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부여군은 지난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4 공공서비스 디자인단 성과공유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부여군은 지난 3월 정책수요자인 기초수급대상자와 부여군민을 비롯한 복지전문가, 서비스디자이너, 공무원 등 9명으로 구성된 공공서비스 디자인단을 출범했다. 공공서비스 디자인은 국민이 정책 과정 전반에 참여해 공공서비스를 개발·발전시키는 국민참여형 정책모형이다. 부여군은 사회보장급여 신청자 소득신고 작성 안내 서비스인 ‘복지똑!톡(talk)! 똑·톡하게 복지정보 Dream’을 2024년 과제로 발굴했다. 해당 사업은 사회보장급여 수급자가 근로소득 발생 시 소득신고를 하지 않아 발생하는 수급비 환급을 사전 예방하는 동시에 소득변동 신고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도입했다. ▲근로소득 급여 발생 시 차감액을 알 수 있는 기초생활수급 계산기 도입 ▲소득신고 방법 등을 담은 유튜브·안내지도·인공지능 앱 등 맞춤형 정보제공 ▲부여군민과 각 기관의 소통 기반 지원·활용 등을 기본 골자로 하고 있다. 총 8회에 걸쳐 현장 조사, 심층 인터뷰, 워크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계룡시가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6.25 전쟁 참전국 기념정원 타당성조사 및 기본구상’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응우 시장, 관계 공무원 및 자문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는 국가정원의 조성 방향, 주요 과제, 기본 구상안 등에 관한 내용이 보고됐다. 특히 6.25 전쟁 참전국의 역사적 의미를 기리고 이를 정원계획에 조화롭게 반영하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참전국 기념정원은 6.25 전쟁 당시 희생과 헌신으로 대한민국을 지킨 참전국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내고, 이를 통해 평화의 메시지를 국내외로 전파할 수 있는 상징적 공간으로 계획될 예정이다. 아울러 정원이 단순한 공원을 넘어서 지역의 정체성을 반영함은 물론 역사와 문화 체험, 치유 및 힐링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공간을 조성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의견이 제안됐다. 이응우 시장은 “정원도시 조성을 통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녹색환경 조성은 물론 정원이 지역주민이 모이고 화합하는 소통의 공간도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계룡시는 민선8기 공약의 투명하고 체계적인 이행을 위해 주민배심원제를 적극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민배심원제는 주민이 공약 이행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주민이 제시한 의견을 공약에 반영함으로써 공약 이행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확보해 시정 운영에 대한 주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다. 배심원은 공약평가 기관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여 만 18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ARS를 통한 무작위 추출 후 전화면접을 통해 성별·연령 등을 고려해 최종 20명을 선정했다. 시는 지난 11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열고 주민배심원을 위촉했으며, 27일에는 2차 회의를 통해 민선8기 공약 이행 사항에 대한 점검과 금년도 공약 조정 안건의 적정성 여부에 대해 심도 있게 점검했다. 2차회의에서는 각 공약 담당자들이 세부 추진상황과 조정사항을 배심원들에게 상세히 설명하고, 이어진 질의응답 및 배심원 의견제안 시간을 통해 공약이행 방안에 대한 각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개진했다. 주민배심원은 오는 12월 11일 마지막 3차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날 공약사항 및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계룡시에서 근무 중인 박용숙 문화예술팀장이 시집 ‘시계추도 가끔은 멈추고 싶다’를 출간하고 지난 27일 계룡도서관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 팀장은 공직 33년 차 공무원으로 2019년도 당시 계룡도서관팀장으로 재직 중 시 창작 문화강좌를 개설하며 시와 인연을 맺어 꾸준하게 집필활동을 해 지난해 '애지'로 등단해 계룡시청 제1호 시인이 되어 주목을 받아왔다. 계룡도서관 상주작가 박주용 시인은 해설을 통해 “박용숙 시인의 시는 단순한 개인적 고백을 넘어서 인간 존재와 사회의 복잡성을 탐구하는 의미 있는 작품들로 삶의 의미와 관계의 소중함을 다시금 생각하는 시"라고 말했다. 이어서 “평생을 낮은 이름으로 살아온 이 땅의 민초들과 온몸을 바쳐 울컥하게 살아온 공직자분께 위로와 치유의 울림의 전달되길 바란다"고 감상평을 전했다. 출판기념회에서 박 시인은 “출판기념회를 찾아주신 선후배 공무원과 시민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쁨과 슬픔이 교차했던 공직 33년 순간을 회상하기도 했다. 또한, 표제시 ‘시계추도 가끔은 멈추고 싶다’를 직접 낭송하기도 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청양군청소년재단은 지난 26일, 청소년문화의집 3층 교육장에서 김돈곤 청양군수, 김기준 군의장, 청소년참여위원과 청소년운영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공감캠프 ‘파란과 차오름’을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 장소는 청소년들과의 자유로운 소통과 교감을 위해 캠핑장 분위기로 꾸며졌으며 행사는 각 위원회의 성과보고, 정책 및 프로그램 제안, 정책리더와의 소통 순으로 진행됐다. 정책 및 프로그램 제안과 관련해서 청소년정책위원회 ‘파란’은 ▲청양군 청소년의 폭넓은 문화향유를 위한 문화 · 예술 투어 패스 ▲청소년과 주민의 간접 흡연 피해 방지를 위한 프로젝트 등 2건을 제안했으며, 청소년운영위원회 ‘차오름’은 지역소멸 위기 극복과 역사 교육의 필요성을 위한 ‘조선의 킹메이커, 채제공을 아십니까?’라는 프로그램을 제안했다. 청소년의 성과 보고와 제안 사업에 대해 김돈곤 군수와 김기준 의장은 우리 지역 청소년들의 역량과 지역 사랑에 대한 감사함을 표했으며, 사업에 필요성에 대해서도 깊이 공감하는 한편 실현 가능성 여부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지역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서천군은 지난 21일 재난 복구를 위한 200억 원 규모의 지방채 발행 계획을 포함한 2025년 예산안을 군 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 재정의 약 30%를 차지하는 교부세가 최근 2년간 국가 세입 감소로 인해 714억 원 줄어든 데 이어, 서천특화시장 화재와 집중호우로 인해 380억 원의 추가 군비 투입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처럼 유례없는 재정적 어려움 속에서도 군은 항구적인 재해복구,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군은 2024년에 발행한 201억 원과 2025년에 발행 예정인 200억 원 등 총 401억 원 규모의 지방채를 정부자금채로 확보할 계획이라며 정부자금채가 민간자금채에 비해 금리가 낮고 상환기간이 길어 재정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김기웅 군수는 “교부세 감소와 재난 복구라는 중대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지방채 발행을 결정했다”며 “군민들의 우려를 충분히 이해하고 있으며, 교부세 증액 등 재정 여건이 개선될 경우 지방채를 신속히 상환할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부여군이 지난 27일 전국 226개 지자체가 참여하는 2024년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에서 ‘유기성폐자원 통합 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사업(이하 ‘바이오가스 사업’)’이 환경안전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7월 전국 기초지자체의 우수 공약·정책 사례를 발굴하는 2024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두 번째 수상이다.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바이오가스 사업은 가축분뇨, 음식물, 하수 찌꺼기 등 유기성폐자원 2종 이상을 병합하여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친환경 시설이다. 군 관계자는 기피시설에서 기대시설로 탈바꿈한 바이오가스 사업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환경 분야 우수 지자체로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특히, 군의 지속적인 소통과 노력으로 주민과 협력하여 환경시설을 건립하게 된 점에서 높은 평가받았다고 말했다. 군은 임의로 입지를 선정한 것이 아닌 주민을 대상으로 한 입지 공모를 2022년부터 추진하며 주민참여의 기회를 마련했다. 2023년에는 적극적인 주민설명회 개최와 선진시설 견학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주민 설득과 인식 전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천안시는 11월 19~21일 세계 최대 창업기업 육성기관인‘플러그앤플레이(PLUG AND PLAY)’실리콘밸리 써밋 참여를 끝으로‘2024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고도화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024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고도화 프로그램’은 PNP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기업의 해외 진출 수요에 발맞추어, 스타트업 비즈니스 역량 강화 및 해외 투자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PNP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소재하며 구글· 페이팔 등 유니콘 기업 포함하여 70,000여 개 기업을 발굴·육성한 세계 최대 창업지원기관으로, 세계 도시 60여 곳에 지사를 두고 넓은 범위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천안시는 지난 5월 PNP와‘글로벌 진출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해외 진출 가능성이 높은 7개사를 선발했고 글로벌 시각에 맞는 역량강화 멘토링을 거쳐 해외 VC(벤처캐피탈)‧파트너사 대상 글로벌 IR데모데이에서 최종 3개사를 선발했다. 선발된 3개사는 멀티센싱 AI 기반의 잔디관리 로봇을 제조하는 그린에이아이(대표 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공주시는 민선8기 핵심 사업인 ‘웅진백제문화촌’ 조성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민간 투자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웅진백제문화촌 조성 사업은 총사업비 1000억원을 투입하여 웅진백제 왕실문화 스테이, 백제왕도 생활체험마을 등 체계적인 관광 서비스 기반 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2026년 첫 삽을 뜰 계획이다. 특히, 지난 7월 충남도의 제2기 지역균형발전 사업 공모에 해당 사업이 선정되면서 400억원 규모의 선도 사업비를 확보하며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게 됐다. 시는 지난 4월 착공한 백제문화스타케이션과 웅진백제문화촌 그리고 현재 구상 중인 웅진신화뮤지엄과 영상미디어관을 2030년까지 조성하여 공주문화관광지 일대를 역사·문화 관광 거점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무엇보다 시는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민간 투자 유치가 관건이라고 보고 투자 유치 활동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 25일과 26일에는 한미경제인협회(회장 강승구)를 초청하여 웅진백제문화촌의 발전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민간기업 투자 워크숍을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