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안성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난 5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지역 내 심리상담센터 3개소와 ‘학대피해 아동 및 가족을 위한 심리검사 및 상담 서비스 지원’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안성지역 내 학대피해 아동과 그 가족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지속 가능한 심리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내 복합적인 아동 보호망을 구축하고, 아동학대의 후유증을 최소화하려는 목적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심리상담센터는 공도마음나무심리상담센터, 아동발달센터송수정, 다시 온 심리상담센터 3곳으로, 모두 안성시 공도읍에 위치하고 있다. 이들 기관은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심리검사 및 치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심리상담센터 3개소 센터장은 “앞으로도 안성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내 아동과 가족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현석 관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와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뜻깊은 첫걸음”이라며 “아동발달센터송수정과 함께 학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안성시 하수도 공기업이 시민 의견 수렴 창구인 ‘고객소리함’을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하수도 공기업은 이번 조치를 통해 청렴·소통·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안성시 하수도 고객소리함은 안성시청 제2별관 4층에 위치한 하수도과 사무실 입구에 비치되어 하수도과를 찾는 모든 시민들과 협력사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듣는다. 온라인 QR코드 또는 웹사이트에 접속해 온라인으로도 의견을 제안할 수 있다. 접수된 VOC(Voice of Customer) 카드는 전산시스템에 등록되며, 담당 팀에서는 즉시 처리를 원칙으로 한다. 수집된 시민 아이디어는 연말 성과 공유회를 통해 공유·검증된다. 성과목표로는 VOC 처리율 90%, 평균 처리기간 5일을 제시했다. 또한 지난해 평가 결과 77점이었던 시민 만족도를 연말까지 80점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ESG 지표 개선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고객소리함은 시민과의 신뢰를 이어주는 소통 창구이자 ESG 청렴 경영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하수도 공기업이 시민이 신뢰하는 ESG 선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청년농업인 모임체 육성사업을 통하여 농업·농촌에 정착한 청년농업인 소규모 모임체 활성화를 지원한다. 2025년 신규 사업인 청년농업인 모임체 육성사업을 통하여 2개 모임체[농부의 계절상자(대표 김유미), 리틀파머스(대표 이해강)]을 선정하여 작목·형태에 구애받지 않고 함께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사업비를 각 500만 원씩 지원한다. 청년농업인 모임체 육성사업은 지역 내 청년 농업인이 함께 판로를 개척하고 지역 내 농업을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통하여 2개의 모임체를 선발했다. 김유미 농부의계절상자 대표는 “작년 1년간 청년농업인끼리 활동을 하며 사업을 구상했지만 어떤 방식으로 시작할지, 자금은 어떻게 충당해야 할지 어려움이 많았지만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하여 도전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서동남 농업지도과장은 “안성 지역 내 마음이 맞는 청년농업인이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사업이 기획됐다”며 “선정된 청년농업인의 아이디어와 모임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미니 페스티벌을 열어보고 싶어요.” “우리 동네 맛집 지도를 만들어서 홍보하고 싶어요.”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보고 싶어요.” 안성시 원도심 곳곳에서 흘러나온 주민의 아이디어들이 변화의 출발점이 되고 있다. 안성시는 지역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할 수 있는 ‘2025년 도시재생 주민제안 소규모 공모사업’ 참여자를 오는 6월 1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공모사업 대상 지역은 안성시 원도심(안성 1·2·3동)으로, 도시재생법 시행령 제17조에 따른 요건 중 2개 이상 충족하는 쇠퇴지역이다. 공모사업에 참여하는 시민들은 원도심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하여,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정운길 시민활동통합지원단장은 “이번 사업은 행정이 주도하는 것이 아닌 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라며, “자기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를 실현해 보고 싶은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모 참여 대상은 안성시에 생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안성시는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 과태료 부과 계도기간이 5월 31일 종료됨에 따라, 6월 1일 이후 체결하는 계약부터 30일 이내 신고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신고한 경우에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신고대상은 보증금 6천만 원 또는 월차임 30만 원을 초과하는 주거용 건물 임대차 계약으로, 임대인·임차인 모두에게 신고 의무가 있으며 일방이 신고하더라도 서명 또는 날인된 계약서를 제출하면 공동 신고로 간주된다. 주택 소재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고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에 PC로 접속 또는 스마트폰·태블릿으로 접속하여 간편인증을 통해 모바일 신고도 가능하다. 신고 기한을 넘기거나 미신고한 경우 최대 3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계약 내용을 허위로 신고할 경우에는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권순광 토지민원과장은 “계도기간이 종료되어 6월부터 과태료가 부과되는 만큼 계약 체결일 이후 30일 이내 신고하여 과태료가 부과되는 일이 없도록 시민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안성시는 민방위 대원들의 생활안전 역량 향상 및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2025년도 안성시 민방위 본교육(집합교육, 사이버교육)을 실시한다. 민방위 교육은 40세가 되는 해까지 해마다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민방위 편성 1~2년 차 대원 및 기술지원대원은 집합교육 4시간, 3~4년 차 대원은 사이버교육 2시간, 5년 차 이상 대원은 사이버교육 1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민방위 집합교육의 자세한 일정은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조회 가능하다. 2025년 안성시 민방위 집합교육은 오는 6월 4일, 5일, 10일, 18일, 26일 총 5일에 걸쳐 안성맞춤아트홀(경기 안성시 발화대길 21)에서 진행되며,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하루 2회로 나누어 운영된다. 2025년 안성시 민방위 사이버교육은 포털사이트 접속을 통해 24시간 수강 가능하며, 대통령 선거 운동기간인 5월 12일부터 6월 3일까지는 민방위기본법에 따라 일시 중단됐다가, 6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수강 가능하다. 민방위 집합교육은 민방위 소양, 지진·핵 및 화생방, 화재안전, 응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안성시는 지역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사업을 오는 5월 30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예술인의 기본권 보장과 문화예술의 사회적 가치 확산을 목적으로 시행된다.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은 예술활동을 지속하는 지역 예술인에게 연 150만 원의 소득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안성시는 총 1억 8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예술인에게 창작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활동 기반을 조성하고자 한다. 신청 자격은 2025년 4월 21일 기준 안성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으며,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발급한 유효한 예술활동증명서를 소지한 예술인이다. 이와 함께 2025년 기준 중위소득 120%(월 287만416원) 이하의 소득인정액을 충족해야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온라인은 ‘경기민원24’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은 안성시청 본관 2층 문화관광과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마감일은 5월 30일이다. 이번 사업은 2025년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으며, 5월 16일 기준 예술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안성시는 금광호수 박두진문학길 현곡리 방면에 추진한 ‘금광호수 수석정 수변화원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5월 17일 준공식과 함께 시민들에게 개방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1년 시민과 함께 수립한 '안성시 호수관광 종합발전계획'을 바탕으로 추진된 것으로, 안성시가 지정한 5대 핵심호수 중 가장 먼저 준공된 사업이라는 점에서 큰 상징적 의미를 가진다. ‘수석정 수변화원’은 금광호수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살려 시민과 관광객이 일상 속에서 자연과 쉼을 누릴 수 있도록 조성됐으며, 피크닉광장, 잔디마당, 전망쉼터 등 다양한 휴식공간이 마련됐다. 특히, 초화류와 관목 등 계절마다 색다른 풍경을 선사할 수 있는 식물들이 식재되어 있으며, 현재 초화원에는 유채꽃이 만개해 호수 위로 노란 물결이 일렁이는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이날 준공식은 시민과 지역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사업 경과보고, 수질 정화를 위한 EM 흙공 던지기 퍼포먼스 등이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 참석자들은 새롭게 조성된 수변화원을 둘러보며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무박 2일 일정으로 의왕고등학교에서 진행된 청소년 리더십 프로그램 “리더S 올나잇”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의왕시청소년수련관 ‘리더S 올나잇’은 의왕시 중·고등학교 학생자치회 및 학생 임원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학생 자치 토의, 리더십 포스트, 공동체 활동 등 다채로운 활동을 제공해 청소년의 리더십 역량을 실질적으로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의왕고등학교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자율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학교 발전에 관한 활발한 의견 교류와 다양한 협업 활동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의왕시청소년수련관 ‘리더S 올나잇’ 장원호 담당자는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학교의 미래를 스스로 고민하고, 공동의 목소리를 통해 변화를 이끄는 기회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 청소년이 주체가 되는 학교 환경이 정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이번 의왕고등학교를 시작으로 모락중학교까지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며, 향후 의왕시 청소년들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5일 꿈누리카페 고천점에서 ‘Youth Safety Zone’(청소년안전활동공간)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현판식 전달식은 지난 2021년 의왕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청소년돌봄분과 (분과장 김보라)가 지정한 아동·청소년 안전구역 10개소 중 꿈누리카페 4개 지점의 공공성과 상징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 됐다. 이날 의왕시청소년재단과 의왕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청소년안전활동공간’과 ‘Youth Safety Zone’ 영문 표기를 함께 사용한 현판을 꿈누리 카페에 게시함으로써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카페 환경에 대한 공간의 공식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이번 고천·내손·오전·백운밸리 4개 꿈누리카페 지점의 청소년 안전활동 거점 공식 지정으로 지역 청소년들의 안전망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전영남 의왕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의왕시 꿈누리카페가 청소년들이 믿고 찾는 안전한 공간으로 공식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신뢰받는 청소년 안전 공간으로서 꿈누리 카페가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의왕시는 지난 17일 10시 왕송호수공원에서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위한 '두발로 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왕신협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함께의 가치, 함께 걷는 행복 ‘모두 함께 두발로 Day’라는 주제로, 신협의 ESG 경영 실천 의지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시민 사회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500여 명의 시민들이 함께한 이날 ‘두발로 Day’에서 참가자들은 간단한 스트레칭 후 왕송호수공원 잔디광장에서 출발하여 생태습지와 레일바이크 중간 정차장을 지나 다시 왕송호수공원으로 돌아오는 약 5㎞ 코스를 함께 걸었다. 특히 이번 ‘두발로 Day’에서는 걷기와 함께 시민들의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의 시민참여 독려를 위한 ‘탄소제로 챌린지’와 ‘기후행동 기회소득 줍깅’ 캠페인이 함께 진행돼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일상 생활 속에서의 탄소중립 실천이 중요하다”며 “두발로 Day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본 생활 습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과 기업, 단체의 적극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국민의힘, 용인5)은 ‘2025년 경기도 사회복지시설 차량 지원 사업’에 용인특례시의 ‘밀알장애인공동생활가정’이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복지재단이 주관하여 도내 사회복지시설의 차량 운영 부담을 줄이고, 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용인밀알장애인공동생활가정’을 포함해 총 75개소가 선정됐으며, 각 시설 수요에 따라 승합차, 경차, 특장차 등의 차량이 지원된다. 기흥구 보라동에 소재한 ‘용인밀알장애인공동생활가정’은 성인 남성 지적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생활시설로, 가정과 같은 주거환경 속에서 장애인의 자립생활 능력을 길러내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지원받게 된 승합차는 입소자들의 병원 진료, 지역사회 프로그램 참여, 생활물품 운반 등 일상 전반의 활동을 원활하게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하용 의원은 “복지는 지역주민들의 삶 속에 얼마나 깊이 스며들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며, “이번 차량 지원은 장애인의 일상과 자립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중요한 자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 의원은 “이번 사업은 복지시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육군 제7기동군단은 군단 예하 부사관들이 부대 인근 민가 지역에서 발생한 화재를 신속하게 진압해 자칫 큰불로 번질 수 있었던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신속한 상황 판단과 초기 대응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낸 주인공은 2강습대대의 작전담당관 유정수 상사와 인사행정부사관 이기환 상사다. 유 상사와 이 상사는 지난 3월 25일 15시경, 영외 업무를 마치고 부대로 복귀하는 도중 부대 인근인 양평군 덕평리 마을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목격했다. 당시 전국적으로 발생한 산불로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된 시기였으며, 자칫 불길이 마을과 부대, 양평종합훈련장으로까지 번질 수 있겠다는 판단하에 5분 거리에 있던 화재 현장으로 달려갔다. 현장에서는 한 지역 주민이 쓰레기를 소각하던 중 강풍에 의해 불씨가 담을 넘어 임야로 번지고 있었으며, 주민은 홀로 진화 작업을 시도하고 있었으나 불길의 확산 속도를 감당하지 못하고 있었다. 유 상사와 이 상사는 주민을 진정시키며 즉시 119에 신고한 뒤, 군용 차량에 비치된 소화기를 활용해 초기 진화에 나섰다. 이후 인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양평군 용문면은 다문 1리 부녀회가 16일 용문면사무소를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된 성금은 지난 4월 용문역 일원에서 열린 제15회 용문산 산나물축제에서 다문 1리 부녀회가 운영한 먹거리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박영숙 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명기 용문면장은 “축제 기간 동안 땀 흘려 얻은 소중한 수익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다문 1리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더 살기 좋은 용문면이 되어가는 것 같다. 이번 성금 기탁을 통해 함께하고 실천하는 용문 공동체의 연대와 상생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며, 소중한 성금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용문면 나행복기금(나눔으로 행복한 복지공동체)으로 배분되며, 행복 꾸러미, 마음 든든 장학금, 저소득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지역 특화사업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양평군 옥천면은 17일부터 옥천면 아신리 아신갤러리 인근에 약 250m 길이의 황토맨발길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옥천면 경기 흙향기 맨발길’은 경기 흙향기 맨발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폭 1.4m, 길이 약 250m 규모로 조성됐다. 이 맨발길은 단순히 맨발길뿐만 아니라, 비닐하우스까지 설치해 사계절 내내 이용이 가능하도록 조성됐다. 또한, 옥천면은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시범운영을 실시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한 방향 통행 안내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부족한 부분을 보완했다. 시범운영 기간 동안 맨발길 체험을 한 한 지역 주민은 “우리 지역에도 최근 건강 유행인 맨발길이 설치되어 너무 좋고, 비닐하우스까지 설치되어 사계절 내내 이용할 수 있어 자주 이용하게 될 것 같다”고 만족감을 표현했다. 이종길 옥천면장은 “향후 전기 조명 시설 설치 및 허브 식재 등 내부 조경공사를 추가적으로 실시해 아름답고 향기 있는 명품 맨발길로 조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현재 양평군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맨발 걷기’ 열풍을 선도하며,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양평군은 15일, 용문면 전통시장 일대에서 ‘장날 및 공휴일 20분 유예 후 단속’ 시행에 따른 현장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오는 6월 1일부터 시행되는 장날 및 공휴일 주정차 단속 기준 변경에 앞서, 주민과 상인들의 이해를 돕고 원활한 제도 정착을 위한 사전 안내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날 홍보는 용문시장 상인회와 함께 주정차 단속 유예 변경 구간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홍보 전단 배부와 변경 내용 홍보 등 활동이 펼쳐졌다. 군 관계자들과 상인회 임원들은 시장을 찾은 주민과 방문객에게 장날 및 공휴일 20분 유예 후 단속 시행의 취지와 적용 방법을 설명하며, 올바른 주차 질서 확립에 협조를 당부했다. 양평군은 그동안 장날과 공휴일에는 불법 주정차 단속을 전면 유예해왔으나, 이로 인해 이중 주차 및 보행자 통행 방해 등의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군은 차량이 20분 이상 이동하지 않을 경우 CCTV로 단속하는 방식으로 전환하여, 보다 안전한 보행 환경과 교통 흐름을 조성할 방침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제도 변경은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면서도 보행자 안전과 교통질서를 동시에 고려한 조치”라며,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양평군은 16일, 가수 아이유가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해피나눔성금 1,000만 원을 기탁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아이유는 2020년부터 양평군에 위기가구 생계비 및 긴급 지원, 코로나19 예방, 저소득층 난방비 지원 등을 위한 성금을 꾸준히 기탁해오며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연말에는 ‘사랑의 연탄 모으기 운동’에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하며 겨울철 에너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힘을 보탰다. 이은주 복지정책과장은 “매번 조용한 나눔으로 취약계층에게 큰 힘이 되어주시는 가수 아이유 씨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이 행복할 수 있는 복지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에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업해 ‘해피 나눔 성금’을 모금해 취약계층을 돕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양평군은 해피나눔성금과 영진치과의 재능기부를 통해, 의료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65세 미만 저소득 성인을 대상으로 의치 치료비를 지원하는 ‘해피의치 지원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2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3년째를 맞이한 ‘해피의치 지원사업’은 치아 손상이 심각해 보철치료가 필요하지만, 건강보험이나 의료급여 틀니 지원 사업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저소득층 성인을 대상으로 치과진료와 틀니 지원을 통해 건강한 일상생활을 돕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6명의 대상자에게 틀니를 지원했으며, 2012년부터 현재까지 총 83명의 주민이 본 사업을 통해 보다 건강한 식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됐다. 김호진 원장은 “2012년부터 양평군과 협력해 보철치료가 절실한 저소득층 성인에게 진료를 제공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재능기부를 이어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은주 복지정책과장은 “오랜 시간 동안 꾸준히 재능기부를 실천해 주신 영진치과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취약계층의 다양한 복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양평군은 16일 ‘2025년 양평군 예산학교’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이고, 제안사업 발굴 등 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과 군 및 읍·면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관련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주민참여예산제의 개념 이해를 비롯해 타 시군 우수 사례 소개, 제안사업 발굴 및 제안서 작성 실습 등 주민 눈높이에 맞춘 내용으로 구성되어, 양평군 주민참여예산제가 보다 실질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예산학교가 양평군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의 기초가 되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고 주민 생활에 꼭 필요한 예산이 편성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는 오는 6월 13일까지 진행되며, 양평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군민은 제안을 양평군청 누리집이나 전자우편을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거나, 기획예산담당관 및 각 읍·면사무소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사업은 관련 부서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포시가 지난 16일 14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포시 지능정보사회 종합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부시장을 비롯한 김포시정보화위원회 위원 및 정보화 부서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추진 방향과 주요 일정이 공유됐으며, 사업의 실효성과 실행 가능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종합계획은 디지털 기술 발전에 발맞춰 김포시의 행정, 산업, 시민 생활 전반에 걸친 정보화 전략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기 위한 5개년 중장기 계획으로, AI, 데이터, 클라우드 등 첨단 기술을 행정 서비스와 시민 중심의 디지털 환경에 접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계획에는 행정서비스의 유연성과 확장성을 높이기 위한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 전환 활용 전략을 비롯해, 인공지능의 행정 활용, 데이터 거버넌스 체계 강화,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안전망 확대 등이 중점과제로 반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김포시는 안정적인 디지털 인프라 구축과 스마트 행정 환경을 실현함은 물론, 시민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한 공공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