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김교민 기자] 경기도가 민간기업과 함께 도내 기업의 RE100 달성을 지원하는 ‘산업단지 RE100’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에는 8개 민간투자 컨소시엄이 참여하게 되는데 4조 원 규모를 투자해 2026년까지 경기도 내 50개 산단에 태양광 2.8GW(원전 2기 생산 전력량)를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평택 포승 외국인 투자기업 임대단지 입주기업인 티센크루프머티리얼코리아에서 에스케이이엔에스(SK E&S) 등 8개 민간투자 컨소시엄 대표들과 ‘산업단지 RE100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산업단지 RE100 사업’은 산업단지 내 공장 지붕이나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거기서 나오는 재생에너지를 단지 내 공장은 물론 외부 기업에도 공급하는 사업이다. 도는 주요 글로벌 기업들이 RE100을 실천하기 위해 협력업체에 재생에너지 100% 사용을 요구하면서 국내 수출기업들에게 무역장벽이 되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산업단지 RE100’을 적극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부가 재생에너지 목표치를 하향한 가운데 이뤄진 이번 협약은 경기도가 대한민국 RE100을 선도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산업단지는 환경·민원·계통연계
[케이부동산뉴스=김교민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평택상공회의소 초청을 받아 평택지역 기업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7일 평택상공회의소 열린 ‘평택지역 기업인 간담회’에 참석해 “경제가 많이 어렵고, 앞으로 더 어려워질 것 같지만 두 가지를 분명히 하면 희망이 있고,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그 두 가지는) 정부의 비전과 일관된 정책, 기업가 정신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기업들도 돕고 시장 원리에 충실한 경제 운영을 하면서 시장이 갖고 있는 부족한 점을 메꿔줄 수 있다면 그것이 경제극복을 하는 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고, 기업들이 이 상황을 돌파하고 이겨낼 의지가 있다면 대한민국은 늘 그랬듯이 어려움을 딛고 일어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평택상공회의소는 고금리 등 날로 어려워지는 대내외 경제 여건 속에서 기업인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경영환경 개선 방안을 찾기 위해 김동연 지사를 초청한 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기업인들은 외국인 노동자 채용 확대, 기업지원정책 안내 플랫폼 제작, 주기적인 기업인 간담회를 통한 의견 청취 등을 건의했다. 한편 민선 8기 경기도는 염태영 경
[케이부동산뉴스=김교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7월 17일 귀국 직후 집중호우 대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회의를 주재하며 호우로 인한 피해 현황과 대처 상황을 점검했다. 대통령은 회의를 시작하며 “정말 비통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며, “이번 폭우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또 “복구 작업과 재난 피해에 대한 지원 역시 신속하게 이루어져야 하고,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 정책 수단을 모두 동원하여 후속 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해 주기 바란다”며 이재민들에 대한 지원을 강조했다. 대통령은 이어진 회의에서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기상청 및 각 지자체로부터 피해 현황 및 대처 상황을 보고 받고 추가적인 인명피해 방지와 이재민 지원을 거듭 당부했다. 대통령은 “지금 집중호우가 계속되는 상황이고 제일 중요한 것은 인명피해를 막고, 최소화하는 것”이라 강조하며, “국민의 안전을 담당하는 공무원들은 집중호우가 올 때 사무실에 앉아만 있지 말고 현장에 나가서 상황을 둘러보고 미리미리 대처해 달라”고 주문했다. 대통령은 또 “농림축산식품부가 중심이 되어 농가 피해 상황과 통계를 챙겨볼 것”을 지시
[케이부동산뉴스=김교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7월 16일(현지시각 04:50경) 폴란드 현지에서 중앙안전대책본부와 화상으로 연결해 집중호우 대처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호우 피해상황 및 대응상황을 긴급 점검했다. 대통령은 먼저 “이번 폭우로 인해 돌아가신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이어서, 일부 지역 사전 통제가 이루어지지 않은 점에 대해 지적하면서 “재난대응의 제1원칙은 위험지역에 대한 진입통제와 물길의 역류나 범람을 빨리 인식해서 선제적으로 대피 조치를 시키는 것”이라며, “지자체가 현장에서 신속하게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기상청, 산림청 등 유관기관은 위험정보를 실시간으로 전파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또, “재난피해에 대한 지원은 신속하게 이뤄져야한다”며, “행안부가 지자체와 함께 이재민에 대한 보호와 지원사항을 점검해서 국민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신속하게 지원할 것”을 당부했다. 대통령은 귀국하는 대로 바로 중대본 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상황을 다시 챙길 것이라며 다음과 같이 지시했다. “기후변화로 기상전망이 어려운 측면이 있지만, 기상청은 지역별로 보다 세부적인 기상상황을 선제적으로 신속 전
[케이부동산뉴스=김교민 기자] 폴란드 순방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현지시각 7월 15일, 우크라이나를 방문했다. 대통령은 먼저 수도 키이우 인근의 부차시 학살현장과 민간인 주거지역으로 미사일 공격이 집중된 이르핀시를 돌아보았다. 대통령은 전사자 추모의 벽을 찾아 헌화한 후 젤렌스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케이부동산뉴스=김교민 기자]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7월 14일 현지시간 오후, 국립바르샤바대학교 중앙도서관에서 개최된 ‘폴란드 미래세대와의 문화 동행’ 행사에 참석했다. 이 행사에는 올해 40주년을 맞이한 국립바르샤바대학교 한국학 전공생을 포함한 폴란드 청년 100여 명이 함께하여, 폴란드에서의 마지막 일정을 한-폴 양국의 밝은 미래를 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채웠다. 대통령 부부는 폴란드 청년들과 함께 문화를 매개로 한 양국의 우정과 미래에 대해 폭넓은 대화를 나누었다. 특히, 전통악기 가야금 연주에 매료된 학생, 박찬욱 감독의 영화로 한국어 공부에 입문한 학생이 각각 한국항공우주산업체 인턴십, 전문통역가 등을 준비하는 이야기들이 생생하게 펼쳐졌다. 윤 대통령은 한국 문화를 사랑하는 폴란드 청년들이 한국과 폴란드 교류의 차세대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라며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말씀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폴란드의 문화 교류가 양국 미래세대 간 마음의 거리를 좁힐 수 있는 가장 매력적인 방법이자 양국의 협력을 공고히 하는 기반임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케이부동산뉴스=김교민 기자] 폴란드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7월 14일 오전 한-폴란드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하여 그간 양국의 경제협력 성과를 평가하고, 미래를 향한 새로운 협력방안을 제시했다. 윤 대통령은 작년 폴란드에 사상 최대규모의 방산 수출이 이루어지고 매년 교역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등 양국 간 경제협력이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한국의 배터리, 소재부품 기업들이 폴란드에 유럽 최대의 배터리 생태계를 구축한 것처럼, 항공우주, 스마트공장, 친환경 에너지 등 첨단산업은 물론 방산, 인프라 분야까지로 협력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재건은 양국 협력의 새로운 장이 될 것이라며, 전후 복구사업에 한국과 폴란드가 함께 참여하자고 제안했다. 오늘 포럼에는 이번 순방에 동행한 경제사절단을 포함하여 한국과 폴란드의 기업인과 정부 관계자 350여명이 참석하여 열띤 논의의 장이 펼쳐졌다. 양국 기업·기관간 미래 지향적인 협력 행보도 이어져 배터리, 미래차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11건, 원전, 수소, 친환경 에너지 등 에너지 분야에서 13건, 금융, 관광 등 서비스 분야에서 9건 등 총 33건의 MOU가 체결됐
[케이부동산뉴스=김교민 기자] 폴란드를 공식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현지시각 7월 14일 바르샤뱌 시내 호텔에서 현지 진출 기업인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폴란드는 EU 27개국 중 6번째로 큰 내수시장이며, 유럽 진출을 위한 전초기지로서 매우 중요한 국가이다. 우리 기업의 유럽 최대 규모 배터리 공장이 위치하고 있으며, 350여 개 우리 기업들이 진출하여 활동하고 있다. 오늘 간담회에는 배터리, 건설, 방산, 가전, 금융, 중소기업, 현지 창업인 등 다양한 분야의 현지 진출 기업인들이 참석하여 폴란드에서의 사업여건과 수주, 인허가, 자금조달 등에 있어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윤 대통령은 폴란드에서의 우리 기업들의 활약상을 높이 평가하고, 앞으로 폴란드와의 우호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면서 현지에서의 기업활동에 걸림돌이 최소화되도록 관련 부처, 대사관, 무역관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케이부동산뉴스=김교민 기자] 폴란드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현지 시각 7월 14일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참여를 추진 중인 기업인들과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 기업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5월 21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한-우크라이나 정상회담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신속한 전후 복구를 위해 우수한 한국 기업들이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에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고, 양국 정상은 우크라이나 전후 재건 복구를 위한 양국 간 협력 필요성에 공감한 바 있다. 오늘 간담회는 양국 정상 간 합의의 후속 조치로서, 우크라이나의 최인접국으로 우리의 재건사업 진출의 HUB 역할을 하게 될 폴란드에서 우크라이나 재건 참여전략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오늘 간담회에서는 국토교통부 장관이 우리 정부의 우크라이나 재건시장 진출 지원 전략을 발표했으며, 건설, 에너지, 수자원, IT, 철도차량, 건설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참여를 추진하고 있는 기업인들이 현재 우크라이나의 사업 여건 및 기업별 진출 전략 등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우크라이나 진출 초기인 만큼 현지 정보 수집과 네트워킹이 중요하다는 점과 우리 기업의 사업 기회 확
[케이부동산뉴스=김교민 기자] 증평군은 14일 증평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6기 취임 1주년 기념 지역원로 초청 군정 성과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열린 군정 성과 보고회는 전)도·군의원, 전)문화원장, 전)사회단체장, 전)이장 등 지역원로 30여 명을 초청하여 이재영 군수 취임 후 1년 공약 진행 사항과 주요 성과, 향후 군정 운영방안에 대해 이 군수가 직접 설명하고 참석자와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지며, 군정 운영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과 자문을 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군수는 작년 7월 22일, 올해 2월 8일에도 지역원로를 초청하여 군정정책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날 참석한 지역원로는 “이재영 군수께서 지난 1년간 예산 확보, 지역 인프라 확대, 주민과의 소통 강화 등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증평군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많은 일을 추진하셨다.”면서 “지역원로들을 초청하여 군정 성과 및 증평군 발전 방안에 대한 토론의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민선 6기는 증평군 미래 100년의 초석을 다져야 하는 아주 중요한 시기로 지난 1년간 성원해 주신 모든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특히 올해는 증평군 개청 20주년으로 군민 중심의
[케이부동산뉴스=김교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현지시간 7월13일 오후 '엘쥐비에타 비테크(Elżbieta Witek)'하원의장, '토마슈 그로츠키(Tomasz Grodzki)'상원의장을 각각 면담했다. 윤 대통령은 비테크 하원의장과의 면담에서 올해 한-폴 양국이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한 지 10주년을 맞이한 것을 축하했다. 양측은 그간 양국 행정부뿐만 아니라 의회 차원에서도 고위급 교류가 지속되고 있는 것을 환영했으며, 윤 대통령은 앞으로도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한 폴란드 의회 차원의 지지를 요청했다. 양측은 한-폴 양국 간 교역이 작년에 약 90억 불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현재 350여 개의 한국 기업이 폴란드에 진출해 있는 등 양국 간 경제 협력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데에 만족감을 표했다. 윤 대통령은 앞으로 양국 간 협력이 방산, 원전, 인프라와 같은 전략적 분야와 미래 첨단산업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폴란드 하원이 관심을 갖고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비테크 하원의장은 폴란드가 안보 강화 차원에서 한국산 무기체계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하고, 앞으로 양국 관계가 더욱 긴밀히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하원 차원의 지원을 약속
[케이부동산뉴스=김교민 기자] 폴란드를 공식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현지시간 7.13(목) 두다 대통령 부부가 주최한 공식 만찬에 참석했다. 이번 공식 만찬 장소인 대통령궁은 1989년 폴란드의 역사적인 체제 전환 결정이 이루어진 원탁회의가 개최된 곳이다. 오늘 공식 만찬에는 양국 정부 주요 인사, 우리 기업인과 동포, 폴란드 주요 재계 및 문화계 인사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두다 대통령은 만찬사를 통해 양국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10주년을 맞이하여 윤 대통령 부부께서 폴란드를 공식 방문해준 것에 감사를 표하고, 오늘 정상회담을 통해 경제, 안보,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유익한 협의를 가진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 아울러, 이번 윤 대통령의 방문을 계기로 양국이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층 더 심화시켜 나가기를 바란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답사를 통해 두다 대통령 부부의 초청과 환대에 감사하다고 하고, 지난 1989년 수교 이래 34년 동안 이루어진 한-폴 양국 관계의 눈부신 발전을 평가했다. 특히, 세계적인 불황 속에서도 지난해 양국 간 교역액이 역대 최대치인 90억 불을 기록하고, 폴란드에 진출한 350여
[케이부동산뉴스=김교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현지시간 7월13일오후 '마테우슈 모라비에츠키(Mateusz Morawiecki)' 총리와 오찬을 갖고, 한-폴 양국 간 교역·투자, 원전, 방산, 인프라 분야의 실질협력 확대와 문화, 인적교류 증진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윤 대통령은 경제전문가인 모라비에츠키 총리가 한-폴 양국 간 경제협력 확대를 위해 기여해 준 점에 사의를 표하고, 폴란드 진출 한국기업들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양국 간 협력 확대 유망분야로서 원전, 에너지, 인프라 분야,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등을 제시하고 동 분야에서 협력 확대를 위한 공동의 노력을 배가해 나가자고 했다. 모라비에츠키 총리는 적극 공감하면서, 특히 우크라이나 재건을 한국과 협력하여 추진하고자 한다고 했다. 양측은 2016년 한-폴 간 직항노선 개설 이후 상호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점을 평가하고, 양국 간 항공노선 확대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윤 대통령은 올해 8월 새만금에서 개최될 세계 스카우트잼버리에 폴란드 대표단의 참가를 환영하고, 양국 청소년들이 서로 친근해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모라비에츠키 총리
[케이부동산뉴스=김교민 기자] 경기도가 13일 밤 9시 30분부로 도 전체 시군에 호우경보가 발표됐다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단계를 2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했다. 이날 저녁 7시 2단계 가동 후 2시간 30분 만에 격상으로 3단계 발령은 경기도에서는 올해 처음이다. 3단계 격상에 따라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도 안전관리실장을 통제관으로 호우 상황을 관리하며 행정1부지사가 총괄관리를 하게 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밤 11시경 비상 3단계 가동에 따라 경기도청사 2층에 마련된 재난 안전 제1상황실을 찾아 피해 상황을 살펴보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제1상황실에서는 도 공무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41명이 근무 중이다. 김 지사는 호우 대처 상황을 보고 받은 후 밤 11시경 가장 많은 비가 내리고 있던 파주시 김경일 시장에게 전화를 걸어 대응 상황을 살폈다. 이어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에게도 전화해 빈틈없는 대응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반지하 거주 주민 등 재해에 취약한 도민들이 위험에 빠지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해 달라”면서 “긴장을 늦추지 말고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13일 밤 11시 30분 기준 경기도에는 남양주 112.5mm, 가평
[케이부동산뉴스=김교민 기자] 2024년도 정부 예산 편성을 앞두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3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조기 개통 등 경기도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를 방문해 추경호 부총리와 간담회를 갖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조기 개통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 ▲저상버스 도입 보조사업 등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 필요성을 설명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은 파주~삼성~동탄을 잇는 광역교통망으로 수도권 출퇴근 30분 시대 달성을 위한 핵심 광역교통 대책 사업 중 하나다. 김 지사는 2024년 상반기 수서역~동탄역 구간의 우선 개통을 위한 국비 444억 원, 하반기 운정역~서울역 구간 우선 개통을 위한 국비 969억 원 지원을 건의했다. 옥정~포천 광역철도는 양주시 고읍동에서 포천시 군내면까지 이어지는 서울도시철도 7호선 연장노선으로 경기북부지역 주민들을 위한 필수 교통 기반 시설이다. 김 지사는 2024년 예산안에 옥정~포천 광역철도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과 본격적인 착공을 위한 국비 268억 원 반영을 요청했다. 도
[케이부동산뉴스=김교민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을 만나 소통하며 경기도 발전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김동연 지사는 13일 수원시 팔달구 도담소에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의원 6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참석의원은 최종현 위원장을 비롯해 김동규·박옥분·김미숙·박재용·황세주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6명이다. 김 지사와 도의원들은 이날 경기도의료원을 비롯한 공공의료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이날 김 지사는 의료체계 개편에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북부지역 의료체계 개편에 특별한 관심을 표명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상임위별 소통을 위한 자리다. 김 지사는 지난 3월 14일 기획재정위원회를 시작으로 4월 26일에는 안정행정위원회, 6월 12일에는 문화체육관광위원회, 6월 13일에는 도시환경위원회, 7월 12일에는 경제노동위원회 위원들을 각각 만난 바 있다.
[케이부동산뉴스=김교민 기자] 의정부시는 민선 8기 출범 1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각 분야별 변화와 성과를 다루며 시민들에게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자 한다. ‘내 삶을 바꾸는 의정부, 변화의 시작 1년’을 주제로 8월까지 분야별(총 11편)로 매주 1편씩 발표하며, 13일 다섯 번째로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도시, 의정부’에 대해 소개한다. ● 시민들과 함께 만드는 안전도시…흉악범 김근식 의정부 입주 저지 작년 10월 의정부가 발칵 뒤집혔다. 미성년자 11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15년을 복역한 김근식의 임시 거주지가 의정부로 결정된 것이다. 당시 김근식의 임시 거주지로 발표된 곳은 의정부시 입석마을 소재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생활관으로, 반경 1㎞ 이내에 영아원과 아동일시보호소, 7개의 초‧중‧고교, 23개의 어린이집, 유치원, 장애인시설 등이 있어 아이들의 안전이 크게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김동근 시장은 즉시 법무부로 달려가 차관 면담을 진행하며 의정부시의 반대 입장과 시민들의 불안과 우려를 전달하고, 시청 전 부서 직원들의 비상대기를 지시했다. 또한, 김근식의 이송을 막기 위해 갱생시설 인근 도로에 대한 통행차단 긴급 행정명령도 발동했다. 모든 수단을
[케이부동산뉴스=김교민 기자] 13일 오후 중부지방에 집중호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경기도가 사전 대응을 위해 오전 9시부로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초기대응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 기상청은 이날 경기도 31개 시군 전체에 호우예비특보를 발령했다. 경기도에는 13일 60~120mm, 14일 80~150mm 등 15일까지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이에 김동연 지사는 이날 오전 시군 등에 긴급 공문을 보내 “강한 강우가 시작되기 전에 인명피해 우려 지역·붕괴 우려 지역·침수 우려 도로 등을 사전점검하고 하천 변 산책로 출입 통제, 저지대 반지하주택 및 공동주택 지하 주차장 점검 및 조치 등 선제적 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지시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가동에 따라 도는 자연재난과장을 담당관으로 재난 관련 부서 공무원 등 총 17명이 근무하며 각 시군의 호우 상황과 피해 발생 시 현황을 파악한다. 도는 기상 상황에 따라 비상 대응 단계를 조정할 방침이다. 도는 전날 오후 6시에 행정1부지사 주재 31개 시·군부단체장 긴급 회의를 소집해 특보 발효 12시간 전에 하천 산책로 출입구와 세월교 입구에 안전차단선을 설치해 출입을 통제하고, 시·군별로 3
[케이부동산뉴스=김교민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일제 인드릭소네(Ilze Indriksone) 라트비아 경제부 장관과 경제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상호간의 경제교류를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동연 지사는 13일 오전 경기도청을 방문한 일제 인드릭소네 경제부 장관과 라트비아 대표단을 만나 상호 새싹기업 진출 지원 등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 자리에서 “라트비아가 혁신 문제, 스타트업 등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처럼 저도 늘 스타트업 천국, 혁신 정신, 기업가정신을 강조하고 있다. 장관님의 방문을 계기로 경기도와 라트비아 간 협력관계가 한층 강화되길 기대한다”라며 “작은 결실을 맺을 수 있는 것부터 실무자(워킹그룹) 논의를 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는 수원 광교, 시흥, 일산에 바이오 메디슨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는데 이 부분에서도 서로 상생할 수 있을 것”이라며 “라트비아에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한국기업에도 관심 가져주시고 도와주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일제 인드릭소네 라트비아 경제부 장관은 “경기도와 라트비아의 협력이 여러 분야에 걸쳐 있어서 의미 있다. 통상을 비롯
[케이부동산뉴스=김교민 기자] 폴란드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와 함께 7월 12일 현지 동포를 초청하여 만찬을 겸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폴란드 전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80여 명의 동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윤 대통령은 격려사를 통해 한국과 폴란드는 34년 전인 1989년 수교한 이래 모범적이고 호혜적인 협력 관계를 만들어 왔다고 하고, 이제 양국이 서로에게 중요한 전략적 동반자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90억 달러에 이르는 사상 최대의 교역 규모를 기록하고, 폴란드 현지에서 300개가 넘는 우리 기업이 활동 중이라며, 방위산업, 원자력을 포함한 첨단산업 분야로 협력이 한층 심화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수교 직후부터 주재원, 학계 인사, 문화 예술인을 중심으로 형성된 폴란드 동포사회가 상부상조하는 문화를 정착시켰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폴란드 동포사회가 코로나 유행 당시 솔선수범하여 긴급 귀국과 백신접종에 나서고, 우크라이나 침공을 피해 피난 온 고려인 동포와 우크라이나 난민들에게 숙식과 생필품을 지원한 사례를 언급하며, 앞으로도 서로 화합하고 도우면서 멋진 동포사회를 가꾸어 나가기를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