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재명대통령이 탑승한 공군 1호기가 미국 뉴욕으로 출발했다. 전 세계 정상급 지도자가 모여 국제 현안을 논의하는 제80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의에, 이재명 대통령도 각국 정상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이 대통령의 미국 뉴욕 방문은 오는 26일까지 3박 5일 일정이며, 23일(현지시간)에는 193개 회원국 정상 가운데 7번째 순서로 총회장 연단에 올라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강북구의회 김명희 의장(번1·2동, 수유2·3동)은 지난 9월18일, 56사단 용마여단 강북대대에서 열린 ‘2025년 3/4분기 강북구 통합방위협의회’에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역 군부대와 함께하는 부대 초청 행사와 연계해 개최됐으며, 군과 지역사회의 유대를 강화하고 안보 공감대를 확산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김명희 의장을 비롯한 이순희 강북구청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당연직·위촉직 위원, 예비군 지휘관, 동장, 여성예비군,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75여 명이 참석해 군 장비 관람 및 체험, 부대소개 영상 상영, 주요 안보 의제 발표와 토의가 이어졌다. 김명희 의장은 대대장 및 주요 지휘관과 환담을 나눈 뒤, 군 장비와 화기, 장갑차 등 최신 장비를 둘러보며 지역 안보 현장의 실질적 대응 역량을 직접 확인했다. 이어 진행된 본 회의에서는 통합방위 역량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군과 지자체,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 체계를 강조했다. 김명희 의장은 축사를 통해 “평상시에는 눈에 잘 보이지 않지만 늘 국가와 지역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국군 장병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오후 집무실에서 '정의란 무엇인가'의 저자인 마이클 샌델 미국 하버드대 교수를 접견했다. 이 대통령은 2021년 대선후보 시절 샌델 교수와 ‘정의와 공정’에 대해 화상 대담을 나눈 인연이 있으며, 오늘 4년여 만에 다시 만나 ‘민주주의와 평화공존’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대통령은 샌델 교수가 말하는 정의로운 사회와 평화 배당의 개념이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각별하다면서 빛의 혁명을 통해 정의롭고 민주적인 공동체를 현실 사회에서 만들어가는 모범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익 배당은 세속적인 개념이기 때문에 오히려 교수님같은 분이 민주주의와 정의, 평화가 현실적 이익이라고 언급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샌델 교수는 한반도에 평화가 구축되고 양극화가 해소되면 민주주의가 더 성장할 것이라며 특히 노동자와 엘리트 간의 양극화 문제를 해결하려면 노동의 존엄성을 인정하는 게 중요하다고 피력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많은 지식을 가졌다고 해서 더 존중받을 이유는 없다면서 사람은 그 자체로 존귀하다고 강조했다. 지위가 높고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2025년, 한국 전통음악이 K-POP과 손을 잡았다. 그 이름은 ‘모던소리(MordenSori)’.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 새로운 장르를 이끄는 주인공은 창작국악그룹 ‘FUN소리꾼‘이 화제다. FUN소리꾼은 판소리, 민요, 가야금, 대금 같은 국악의 깊이를 기반으로, 힙합·트로트·락·일렉트로닉 등 대중 장르를 과감히 융합한다. 단순한 퓨전이 아닌, 국악을 ‘보존의 틀’에서 꺼내와 ‘혁신의 플랫폼’으로 전환시키는 파격적 시도다. 팀 이름처럼 ‘FUN’을 외치는 소리꾼은 무대 위에서 강렬한 에너지와 유쾌한 실험 정신으로 관객을 압도한다. 대표곡 역시 눈길을 끈다. 〈밥타령〉은 판소리랩과 힙합이 어우러진 현대판 로또송으로, 중독성 있는 후렴으로 젊은 세대를 사로잡았다. 윤동주 시를 국악랩으로 재해석한 〈거짓부리〉는 제9회 윤동주 창작음악제 대상을 차지하며 예술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또한 트로트풍 후렴이 돋보이는 풍자곡 〈눈치코치〉, 사설시조를 현대 청춘의 이야기로 풀어낸 감성 판소리팝 〈창내고자〉는 국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다. 이들의 행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국내 재난안전산업 현황과 우수 제품·기술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가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경기도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주최하는 박람회는 올해 ‘스마트 재난관리, 재난대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다’를 주제로 열리며, 380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최신 재난관리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특히 AI, 로봇, 드론, 디지털트윈 등 최첨단 재난관리 제품과 기술을 한데 모아 94개 기업·기관 196개 부스 규모의 ‘첨단재난대응기술존’을 구성했다. 또 화재, 침수, 지진, 산사태, 생활안전, 보안·치안, 교통·해양, 산업안전 8개 분야의 제품·기술이 일반산업관에 전시된다. 제품·기술 전시 외에도 국내·국외 구매 상담회, 각종 컨퍼런스, 안전체험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먼저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해외 바이어 95개사가 참가하는 수출상담회를 코트라(KOTRA)와 협업해 준비했으며, 국내 대기업·공공기관 41개사가 참여하는 ‘동반성장 구매상담회’를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마련했다. 그리고 지방자치단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시민안전을 최우선 시정철학으로 내걸었던 고양특례시가 예측 불가능한 재난에 맞설 ‘빈틈없는 안전망’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민선 8기 이후 체계적인 사전점검에 의한 지반침하 사례가 급감하고, 국지성 극한호우에 대비한 배수펌프장 확충에 대규모 예산을 투입하며 시민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선제적 안전도시’로 나아가는 중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기후위기에 대비한 철저한 재난대응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기본 책무”라며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안전망을 구축해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안심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사전 탐사·복구로 지반침하↓… 지난 3년 간 1,688km 조사, 122개 공동 복구完 싱크홀 등 ‘지반침하’는 도시의 안전을 위협하는 주요 요인이다. 그러나 고양시는 선제적이고 구조적인 대응을 통해 이 위협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4년간 총 16건의 지반침하 사례가 발생했으나, 그 수는 2022년 7건에서 2024년 1건, 2025년 현재 2건으로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원인은 하수관 손상, 굴착 공사 부실, 다짐 불량 등이다. 이는 2018년 제정된 '지하안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포시는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건설업체 지원을 위해 10~11일 이틀간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에서 개최한 ‘주택건설현장 관내기업 참여·구매 상담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시는 지난 7월 30일에 열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인 간담회’의 후속 조치로 민간 건설사와 관내 기업의 건축·기계·전기·소방·토목 등 아파트 건설에 투입되는 전 공정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참여한 건설사별 아파트 사업규모는 ▲㈜BS한양 1,710세대(풍무역세권 B1·B2블록) ▲대우건설(주) 1524세대(풍무역세권 B3블록) ▲㈜호반건설 956세대(풍무역세권 B5블록) ▲㈜대원 612세대(북변2구역) ▲㈜문장건설 385세대(사우4구역) 등 총 5187세대로, 내년에도 4400여 세대 추가 분양이 예정돼 있다. 이번 상담회의 주요 성과는 ▲관내 건설관련 기업 65개사, 약300건의 1:1 상담진행 ▲지역업체와 건설사 간 직접 소통 창구 마련 ▲관내 기업의 판로 및 참여 기회 확대 ▲건설사의 관내 우수기업 발굴 노력 ▲민간 주택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한 최초의 지자체 주도 양방향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부천산업진흥원이 지난 9월 8일과 9일, 양일간 서울 신라스테이 삼성에서 개최한 '2025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IR 데모데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총괄하고 부천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혁신적인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유망 창업기업의 투자 유치를 지원하고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엄선된 창업기업 10개사와 유수 투자사 12개사의 관계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하여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데모데이는 이틀에(9월8일 ~9일) 걸쳐 각 5개 기업씩, 총 10개의 창업기업이 자사의 핵심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 미래 성장 전략을 발표하며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참여기업은 다음과 같다 - 헬스케어 & 뷰티 ·포헬스 (대표 윤수진): 기업 임직원 전용 건강검진 & 헬스케어 플랫폼 ‘쏙케어’ ·리퍼럴링크 (대표 유민호): AI 기반 뷰티 & 헬스 인플루언서 커머스 플랫폼 - AI & 데이터 ·원원테크(대표 김우경): 실시간 사업용 데이터 처리 및 AI 모델 융합 공정 기술 ·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고양특례시는 오는 20일 고양시 청년복합문화공간 내일꿈제작소에서 ‘2025 고양 청년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고양 청년행사기획단이 자발적으로 모여 기획부터 실행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해 마련한 축제로, 청년이 주인공이 되는 진정한 청년 주체형 축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청년들의 아이디어와 손길로 준비된 이번 행사는 청년문화의 확산과 많은 청년과 시민들이 상호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행사에 앞서 진행되는 사전이벤트인 ‘GOYANG ON! 청년로드’고양시 명소 찾기 사전이벤트는 고양시 주요 명소를 방문한 인증사진을 가지고 행사 당일(13:00~16:00) 내일꿈제작소 부스를 방문하면 선착순 10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현장에서는 ▲현장스템프 투어 ▲나사용설명서(저스피스재단과 협업) ▲AI 사생대회 ▲퍼스널밸런스, 향수·실버악세사리‧핸드폰스트랩 만들기 원데이클래스 등 체험부스 ▲플리마켓 및 푸드트럭 ▲버스킹공연 등 청년들이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킬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윤경(더불어민주당, 군포1) 도의원은 9월 3일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단 회의실에서 열린 연구용역 '경기도 노후도시 재정비 지원제도 개선방안 연구' 최종 보고회에 참석해, 도시 재정비 과정에서 정보 부족으로 주민의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체계적이고 맞춤형 교육·정보 제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는 협성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약 3개월간 수행했다. 연구진은 경기도 내 노후도시를 네 가지 유형으로 분류하고, 현재 진행 중인 주민 교육의 한계와 개선점을 제시했으며, 향후 제도적 지원 강화를 위한 관련 조례 개정안을 보고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노후도시 재정비 과정에서 가장 큰 피해를 보는 분들은 60~70대 어르신들”이라며, “교육이 끝난 뒤 이해도를 확인하고, 주민 수요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윤경 부의장은 “가장 마음 아픈 것은 정비사업이 상당 부분 진행된 뒤에야 ‘이런 건 줄 몰랐다’라고 말씀하시는 주민들을 만날 때”라며, “이번 연구가 주민들의 억울함을 덜고, 공정하고 투명한 재정비 과정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9월 4일 이천시 예스파크에서개최된 제64주년 한국농촌지도자 경기도대회행사에 참석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농촌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을 전하며, “농업인 여러분이 바로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이며, 우리 농촌을 든든히 지탱하는 버팀목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의회의 역할도 소개했다. 정운경 부의장은 “스마트농업 확대, 친환경 농산물 유통망 강화, 청년·여성 농업인 지원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농업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기후위기, 인구 감소, 유통 구조 변화, 디지털 전환 등 변화 속에서, 농업과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혁신과 도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농업 현장의 지혜를 모으고 경험을 공유하며, 미래 농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였다. 정윤경 부의장은 마지막으로 “오늘의 만남이 경기도 농업의 새로운 도약과 농촌의 지속 가능한 미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광주시는 ‘일(JOB)하고 싶은 여성, 일(JOB)을 창조하는 여성’을 주제로 광주문화스포츠센터 3층 다목적체육관에서 2일 ‘2025년 광주시 여성 취·창업 박람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채용존, 창업존, 홍보존, 부대행사존, 창업특강 등으로 구성됐으며, 채용존에서는 15개 기업이 경리사무·제조업·요식업·서비스업·의료 등 경력단절여성 및 구직자를 대상으로 총145명 규모의 채용을 진행해 182명이 현장 면접을 보고 면접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창업존에서는 창업 동아리 13개가 참여해 여성들의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와 우수한 제품을 선보였다. 부대행사로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심리상담, 증명사진 무료촬영, 취업상담 등)을 운영했으며 창업특강 ‘초보 창업자들은 왜 프렌차이즈를 선택하는가?’ 및 여성기업 우수 제품 등이 전시되어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여성 기업인들의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졌다. 여성기업 홍보제품은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광주시지회의 바자회 물품으로 기탁을 진행,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행사에 참석한 방세환 광주시장은 “여성들이 자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오후 대통령실에서 개최된 신임장 제정식에서 신임 주한 상주대사 7명으로부터 신임장을 제출받았다. 신임장 제정식은 파견국의 국가원수가 자국의 신임 대사에게 수여한 신임장을 주재국 국가원수에게 전달하는 절차로, 이번 제정식은 우리 신정부 출범 이후 처음 개최된 것이다. 이번에 신임장을 제정한 대사는 다음과 같다. o 토피크 이슬람 샤틸(Toufiq Islam Shatil) 주한방글라데시대사 o 시앙가 키부일라 사무엘 아빌리우(Sianga Kivuila Samuel Abílio) 주한앙골라대사 o 리예스 네이트-티길트(Lyes Nait-Tighilt) 주한알제리대사 o 사예드 모아잠 후세인 샤(Syed Moazzam Hussain Shah) 주한파키스탄대사 o 안지 샤키라 마르티네스 테헤라(Angie Shakira Martínez Tejera) 주한도미니카공화국대사 o 훌리오 에라이스 에스파냐(Julio Herraiz España) 주한스페인대사 o 체쳅 헤라완(Cecep Herawan) 주한인도네시아대사 이 대통령은 신임 대사들의 한국 부임을 환영하고, 국가 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가 9월 1일부터 9월 10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395회 임시회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주요업무추진실적을 청취를 통한 수원시 주요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2025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와 조례안 등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조미옥 의원(더불어민주당, 평·금곡·호매실), 윤경선 의원(진보당, 평·금곡·호매실)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조미옥 의원은 “도시재생사업 사후관리 철저 및 거점시설 운영”을 강조했고, 윤경선 의원은 “수원시 돌봄노동자 처우개선”을 촉구했다. 이재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는 현재 집행부가 추진 중인 각종 시책과 사업의 진행상황을 점검하는 과정으로, 이는 2025년 행정사무감사와 2026년 예산안 심사를 내실 있게 운영하기 위한 사전 준비라 할 수 있다”며, “예산과 정책이 시민의 눈높이에서 추진될 수 있도록 면밀히 점검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집행부 또한 생산적인 논의가 이루어지도록 성실히 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본회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ESG(환경·사회·거버넌스) 경영이 기업의 생존 전략으로 자리 잡으면서, 이를 실천하는 기관과 개인들을 격려하는 대표적 시상식이 성년(成年)을 맞았다.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은 28일 프레스센터에서 '제20회 2025 대한민국ESG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기관과 기업에게 상장을 수여했다고 발표했다. 20년 역사 대한민국ESG대상, "성년식" 의미 부여 2025 대한민국ESG대상은 올해로 20회를 맞으며 명실상부한 국내 대표 ESG 시상식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기획재정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외교부, 통일부, 행정안전부, 국가보훈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서울특별시, 농촌진흥청, 산림청, 기상청 등의 승인을 받아 진행됐다.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제20회 대한민국ESG대상 대회장)은 인사말에서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등 ESG가 지구촌을 감싸 안으면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환경이 격변하고 있다"며 "20회를 맞는 본 대회가 글로벌 이니셔티브가 될 수 있다는 확신이 든다"고 말했다. &n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가 9월 1일부터 용인시를 시작으로 도내 25개 시군에서 ‘농어민 기회소득’ 하반기 추가 신청을 받는다. 상반기에 신청하지 못한 농어민을 대상으로 하며, 수원시는 올해 하반기 처음으로 사업에 참여한다. ‘농어민 기회소득’은 식량생산, 환경보전 등 농어민이 창출하는 사회적 가치를 인정하고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민선 8기 경기도가 2024년에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정책이다. 일반 농어민에게는 월 5만 원(연간 최대 60만 원), 청년·귀농·환경 농어민에게는 월 15만 원(연간 최대 180만 원)까지 지역화폐로 지원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24개 시군에서 약 17만2천 명의 농어민에게 총 609억 원이 지급됐다. 하반기에는 수원시가 추가돼 총 25개 시군이 대상이다. 상반기 지급자는 별도 신청 없이 11월에 자격 검증을 거쳐 12월에 하반기 6개월분(30만 원 이내~90만 원 이내)을 지급받게 되며, 하반기 신청자는 9월~10월 신청접수 후 11월에 자격검증을 거쳐 12월에 12개월분(60만 원 이내~180만 원 이내)을 지급받게 된다. 신청은 9월부터 10월까지 시군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월 28일 저녁 '사디르 자파로프(Sadyr Zhaparov)'키르기스스탄 대통령과 취임 후 첫 통화를 가졌습니다. 자파로프 대통령이 취임 축전을 보내 온 데 이어 이번 통화에서 다시 한번 취임을 축하해 준 데 대해 이 대통령은 사의를 표했다. 양 정상은 최근 들어 양국 간 교역 및 인적 교류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우리 새 정부 출범을 계기로 양국 간 '포괄적 협력 동반자' 관계가 더욱 심화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풍부한 광물자원과 수자원 기반 에너지 발전 잠재력을 보유한 키르기스스탄과 공급망 및 에너지 분야에서 실질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한편, 키르기스스탄 내 고려인 동포에 대한 자파로프 대통령의 특별한 관심을 요청했다. 양 정상은 내년 우리나라에서 개최 추진 중인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기로 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27일 미국 필라델피아에 있는 서재필기념관(서재필기념재단 이사장 최정수)을 방문하여 기념관 시설을 둘러보고 재단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서재필기념관은 서재필 박사(1977,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의 숭고한 업적과 애국애족 정신을 미국 사회에 널리 알리고자 1986년 서재필기념재단에서 박사가 생전에 거주했던 주택을 매입, 개보수를 거쳐 1990년 11월 기념관으로 개관한 곳이다. 서재필 박사는 한국 민간 신문의 효시가 된 독립신문 창간, 독립협회 창립 및 독립문 건립 등 자주독립 사상 고취와 애국계몽 활동에 힘썼으며, 1898년 미국으로 추방됐다. 1919년 본국에서 3·1운동이 일어나자 운영 중이던 병원을 닫고 다시 독립운동에 투신하여 4월 14일부터 3일간 필라델피아에서 ‘한인자유대회’를 개최, 국제연맹과 미국에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승인을 요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으며, 이후 임시정부의 외교고문 및 워싱턴 구미위원부 위원장을 맡아 국제무대에서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한 외교활동을 활발히 전개했다. 이날 방문에는 메리 게이 스캔런(Mary Gay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한미동맹을 안보 환경 변화에 발맞춰 더 호혜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현대화해 나가자는데 뜻을 같이 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미국 워싱턴DC의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에서 한 연설에서 "저와 트럼프 대통령은 '국익중심 실용동맹'의 새 지평을 열어가고자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미국의 대한(對韓) 방위 공약과 한미 연합 방위 태세는 철통같이 유지될 것"이라며 "동시에 한국은 한반도의 안보를 지키는 데 있어 보다 주도적인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우선, 국방비를 증액할 것"이라며 "늘어난 국방비는 우리 군을 21세기 미래전에서 반드시 승리하는 스마트 강군으로 육성하기 위한 첨단 과학기술과 자산을 도입하는 데 사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국방역량 강화 노력을 적극 지원하고 한미 간 첨단 방산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사를 밝혔다"면서 "변화하는 안보환경과 위협에 철저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한미 양국의 능력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광주시 오포2동 새마을회는 22일 오포2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30여 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계절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의 안부를 살피고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정성껏 담근 김치는 경로당과 홀몸 어르신, 저소득 가정 등 생활이 어려운 가구에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한 강봉구‧박진희 오포2동 남녀새마을지도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마음을 느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봉사와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방세환 시장은 “따뜻한 나눔의 정신이 지역사회를 더욱 밝고 건강하게 만들 것이라 믿는다”며 “정성껏 담근 김치가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