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 도민권익위원회는 지난 17일 2025년 제4차 회의에 따라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경기도 자동차 급발진 사고 예방 및 지원 조례’ 제정을 경기도에 건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위원회는 자동차 급발진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반복되고 있지만 기술적으로 원인을 규명하기 어렵고, 피해자가 이를 실제적으로 입증하기 어려운 실정으로 사고 이후에도 경제적·심리적 이중고를 겪을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우려했다. 이에 해당 조례에 ‘실태조사, 예방 교육, 심리 및 법률 상담, 전문가 위원회 구성 등’의 내용을 담아 도민의 자동차 급발진 의심사고에 대한 지원 대응 체계를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다. 아직 관련 조례가 없는 경기도와 달리 서울시, 울산시, 강원도, 충청남도, 충청북도 등의 광역지자체는 이미 유사 조례를 시행 중이다. 위원회는 이번 의결을 통해 “해당 지원 내용은 주민 복지의 일환으로 자치사무 범위에 해당하고, 다른 광역지자체 사례를 고려해 볼 때 조례 제정의 타당성이 있다”고 밝히면서 다시 한 번 급발진 의심 사고 피해자 지원 제도 마련을 촉구했다. 장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가 29일부터 아동 언제나돌봄 플랫폼의 시범운영을 종료하고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 언제나돌봄 신청부터 서비스 매칭, 사후관리 등이 원스톱으로 이뤄져 편리하게 언제나돌봄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의 언제나돌봄 서비스는 12세 이하 아동 긴급돌봄이 필요한 가정이 365일 24시간 원하는 시간‧장소에서 언제나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경기도 대표 아동 돌봄 사업이다. 아동돌봄서비스가 필요한 경기도민은 당초에는 종이서류를 직접 돌봄센터로 방문하여 신청․등록했으나, 현재는 플랫폼에서 회원가입을 통해 누구나 돌봄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또 사전 아동등록, 절차 안내, 아동돌봄시설 현황 지도 및 시설 정보 제공, 출산부터 돌봄까지 맞춤형 돌봄 종합 정보 제공 등도 플랫폼을 통해 이뤄진다. 기존의 핫라인콜센터와 연계되는 돌봄서비스 통합관리 시스템으로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플랫폼에서 신청 가능한 언제나돌봄서비스는 ▲돌봄이 필요한 6~12세 아동을 거주지 근처 다함께돌봄센터와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돌봄시설에서 평일 야간과 주말 및 휴일에 아동 돌봄을 연계하는 ‘초등 시설형 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가 중소상공인의 조직 구성과 협상력을 높이기 위한 ‘중소상공인 협상력 제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경기도가 2021년부터 시행 중인 ‘중소상공인 협상력 제고 지원사업’은 불공정 거래 구조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이 단체 구성 및 운영을 통해 집단적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 소상공인은 가맹점주, 대리점주, 대규모 점포 입점 업체, 하청·납품업체 등이다. 주요 지원 내용은 ▲신규단체 구성 ▲기존단체 운영지원 컨설팅 ▲불공정 거래 피해 상담 ▲법률서식 지원 등이다. 도는 중소상공인의 조직화로 우월적 지위에 있는 거래상대방에 대한 실질적 대응 능력이 높아지고, 사회적 약자의 단체활동 지원으로 사회적 불공정·불합리가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봉자 경기도 공정경제과장은 “중소상공인의 목소리가 제도권 안에서 반영되고 실질적인 피해 예방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경기도는 앞으로도 공정거래 질서 확립과 상생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사회적경제조직에 대한 민간 투자를 본격 확대하기 위해 오는 5월 21일까지 ‘경기임팩트펀드’를 운용할 업무집행조합원(GP) 3개사를 공개 모집한다. ‘경기임팩트펀드’는 혁신 기술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사회적경제조직에 투자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2025년 출자금 30억 원을 포함해 총 150억 원 규모의 신규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성장잠재력을 갖춘 창업 초기 사회적경제조직을 발굴하고, 집중 지원하기 위해 ‘새싹 펀드’(Seed Fund)를 신설했다. 업무집행조합원은 펀드를 실제로 운영하고 투자 결정을 하는 운용기관으로, 투자 대상 기업을 발굴하고 자금을 집행하는 등 펀드 운용 전반을 책임지게 된다. 신청 대상은 벤처투자조합, 신기술사업투자조합, 농식품투자조합 등을 운용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갖춘 법인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운용사는 5월 21일까지 신청 서류를 갖춰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최종 업무집행조합원은 서면과 대면 심사를 거쳐 6월 중 선정될 예정이다. 접수 방법을 비롯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5년 연속 도내 ‘노인일자리 사업’ 최다 참여인원을 기록한 태안군이 보다 다양한 일자리 제공을 위해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 등 관계기관과 손잡고 ‘시니어 해변관리원’ 사업 추진에 나선다. 군은 2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국립공원공단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 황의수 소장, 태안시니어클럽 노현석 관장, 안면도노인복지관 박근범 관장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의 활동 영역을 넓히고 청정 태안의 국립공원 해역을 보다 깨끗이 가꾸기 위한 것으로, 군은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국립공원시니어해변관리원’ 사업을 신설하고 올해 총 54명의 인원을 사업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자들은 태안해안국립공원 내 27개 해변구역에서 △관광 안내 △금지행위(취사, 야영, 쓰레기 투기 등) 안내 △해변 쓰레기 분포 조사 △해변 동식물 사진 촬영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협약서에 따르면, 태안군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총괄하고 예산을 편성·지원하며, 국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순신 장군 탄신 480주년을 맞아 열린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가 27일 사흘 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온양온천역 광장과 현충사, 곡교천 일원에서 펼쳐진 이번 축제에는 3일 동안 총 41만 명이 방문해 다시 한번 아산의 저력을 입증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폐막식에서 “이번 축제는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의 뜨거운 참여로 아산 전역이 하나로 어우러진 시간이었다”며 “위대한 영웅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다시금 우리 가슴속에 새긴 뜻깊은 축제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시민과 지역경제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축제를 만들겠다는 약속을 지킬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여러분 모두가 이 축제의 진정한 주인공”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축제는 막을 내리지만 이순신 장군의 숭고한 정신은 우리 모두의 가슴속에 영원히 살아 숨 쉴 것”이라며 “2026년, 더욱 풍성하고 발전된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겠다”고 약속했다. 폐막일인 27일 온양온천역 광장과 현충사 일원은 마지막까지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제1회 전국 턱걸이대회 ‘청년 이순신을 찾아라’, 전국 학익진 댄스대첩, 백의종군길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충남도는 미국의 관세 부과로 인한 수출 감소 등 통상 위험(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태국, 중국, 호주 등 신흥시장 진출을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우리나라 전체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5.2% 감소했으며, 미국 수출은 14.3%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도는 수출시장 다변화를 통한 기업 피해 최소화를 위해 도내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신흥시장 시장개척단 및 해외 전시회 참가 등 해외 진출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먼저 다음달 2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쉐라톤 호텔에서 25개 기업이 참여하는 시장개척단을 운영하고, 같은 날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식음료 박람회(THAIFEX)에 도내 식품 관련 기업 20개사 참가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5월 17일부터 21일까지 중국 하얼빈 국제경제무역상담회(10개사) △5월 31일 호주 시드니 시장개척단(25개사) 등 다양한 지역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수출 지원에 나선다. 아울러 도는 기업이 직접 선택한 60여 개 해외 전시박람회 참가도 연중 지원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강북구의회는 4월 23일부터 4월 30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82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구정질문과 답변을 비롯해 각종 조례안 및 안건 심의 등 구정 전반에 대한 점검과 정책 대안 마련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진행된다. 김명희 의장은 개회사에서 “제282회 임시회는 구정에 대한 집행부와 의회의 소통을 통해 상호 이해를 높이는 중요한 자리”라며, “의회의 견제와 대안 제시 기능을 충실히 수행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궁극적으로는 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23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82회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 ▲구정 질문ㆍ답변의 건 등 4건을 안건으로 처리했다. 이어서 노윤상, 곽인혜, 윤성자, 최인준, 허광행, 박철우 의원 순서로 구정 질문·답변을 실시한 후, 박철우 의원의 자유발언을 끝으로 제1차 본회의를 마무리했다. 24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유인애, 최미경, 이상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천시가 도시미관 저해를 해소하고 안전사고 위험 등을 예방하기 위해 올해 말까지 무단 방치 차량을 일제 단속한다고 밝혔다. 도로에 방치돼 관리가 되지 않는 차량 등이 대상이다. 시는 단속반을 구성해 민원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단속을 강화한다. 또한 이면도로, 주택가 등 주민들이 많이 통행하는 지역을 집중적으로 정비해 통행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무단 방치된 차량은 우선 자진하여 처리하도록 안내한다.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차량을 강제로 견인 후 자진 처리 명령을 거쳐 이해관계인 권리행사 공고 후 강제 폐차 등의 후속 조치를 진행한다. 무단 방치 차량을 자진 처리하지 않으면 차량 소유자 또는 점유자에게 최대 150만 원의 범칙금이 부과되거나, 관할 검찰청에 피의자 신분으로 송치되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시는 단속과 함께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시민 참여를 독려하고 불편을 해소한다. 장기간 무단 방치된 차량을 발견하면 시청 차량등록과 차량특사경팀으로 신고하면 된다. 이천시 관계자는 “무단 방치 자동차는 도시 미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4)이 ‘2025년 학교도서관 새로고침’ 사업에 용인 초당중학교가 선정돼 노후화된 도서관 공간 재구조화 지원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고 밝혔다. 전자영 의원은 “지난해 총선 때부터 3차례에 걸쳐 초당중 교육환경 개선 간담회를 가졌고 도서관 점검 당시 서가 노후화로 신규 도서 수용이 불가했으며 안전 문제 발생 우려도 있었다”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도서관이 디지털 기반의 안전하고 쾌적한 창의적 학습 공간으로 재구조화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전 의원은 “학교도서관은 더 이상 단순한 독서 공간이 아니라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력과 디지털 역량을 키우는 핵심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혁신적인 도서관 개선 사업을 통해 부족한 공간과 소장 자료의 다양성을 확보해 창의적 사고를 촉진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초당중의 경우 시설 공사와 도서 구입비 등 2억 4천만 원의 예산이 지원돼 교육공동체의 참여 설계를 반영한 공간 개선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용인지역에서는 초당중, 정평초가 선정됐는데 교육행정위원으로서 학교 도서관이 학생 중심의 복합문화공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청사 전면 부지에 꽃 만다라 포토월을 설치했으며, 2025고양국제꽃박람회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문화와 꽃의 도시 이미지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포토월은 스칸디아모스 이끼를 활용해 만다라 디자인으로 조성됐으며, 방문객들이 인증샷을 찍고 SNS에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콜드플레이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고양시를 방문하는 팬들에게 고양국제꽃박람회를 자연스럽게 소개하고, 공연친화도시·꽃의 도시 고양시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고양시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구 관계자는 "고양시의 아름다운 꽃과 문화를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일산서구는 다양한 문화 행사와 관광 자원을 활용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고양국제꽃박람회와 같은 국제적인 행사와 문화 콘텐츠를 활용하여 고양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고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저소득층 이웃에게 나눌 고구마를 심고 수확하기 위해 ‘사랑의 텃밭’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웃에게 나눌 농작물을 심고, 관리해 수확물을 전달하는‘사랑의 텃밭(고구마 나눔)’은 복지 사각지대를 살피고, 주민이 주도하는 지속 가능한 지역복지 실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협의체는 지난 24일 고봉동 일대 경작지에서 위원들과 지역 주민, 다문화 대안학교 학생들과 함께 고구마 모종을 심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농작물 재배를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나눔과 연대의 장으로 마련됐다. 봄에 심은 고구마는 협의체 회원들과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관리해 가을에 수확할 예정이다. 또한 수확된 고구마는 고봉동 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계획이다. 이종억 민간위원장은“고구마 한 알에도 우리의 정성과 마음이 담겨 있다.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문영기 고봉동장은 “나눔 농장은 단순한 텃밭을 넘어서, 고봉동 주민들이 함께 만든 공동체 정신의 상징”이라며, “앞으로도 이웃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중산2동은 오는 5월 11일까지‘2025년 마을건강복지계획 사업 선정을 위한 주민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표는 지역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실질적으로 필요한 복지사업을 선정·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복지행정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투표 대상 사업은 △어르신과 담은 매실을 취약계층에게 나누는‘사랑의 매실 담그기’ △건강 증진 프로그램‘몸과 마음의 건강 충전소’ 2건이다. 중산2동의 특색과 주민의 욕구조사 결과가 반영되어 주로 어르신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활동 위주의 사업으로 구성했다. 중산2동 주민이라면 누구나 투표에 참여가 가능하며,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참여할 수 있다. 투표 결과 가장 많은 지지를 받은 사업은 2025년 마을건강복지계획의 실행사업으로 선정돼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한유희 중산2동장은 “주민투표를 통해 주민이 필요로 하는 복지사업을 직접 선택하고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과정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흥도동은 지난 24일 반석교회가 부활절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 기쁨나눔 상자 24박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쁨나눔 상자는 고등어 통조림, 참치캔, 고추장, 된장, 김, 즉석카레와 짜장, 식용유, 설탕 등 다양한 식료품을 구성됐다. 흥도동 행정복지센터는 후원 물품을 저소득 홀몸어르신, 주거 취약계층, 한부모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반석교회는 매년 정기적으로 이웃돕기 후원을 실천하고 있으며, 교회 관계자는 “부활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나눌 수 있어 뜻깊다.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에게 잘 전달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용진 흥도동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해 주시는 반석교회에 감사하다.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소외계층을 더 세심하게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지난 24일, 제10회 의정토론회를 열고, 고양연구원(원장 김현호)의 발제로 ‘빅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시정·의정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발제자인 고양연구원 윤신희 연구위원은 “생활인구 분석, 디지털 트윈, AI 플랫폼 등 다양한 빅데이터 전략을 적용해 행정 효율성과 도시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며, “정부·공공기관 무상 데이터와 민간 데이터를 적극 활용하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브랜드 제고 효과가 클 것”이라고 강조했다. 질의응답에서 ▲김영식 의원은 “대규모 행사와 공연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빅데이터로 파악해 관계 기관과 정보 공유를 강화해야 한다”고 제안했으며, ▲엄성은 의원은 “현장 분석과 데이터 활용으로 인파 유입·소비 패턴을 파악해 도시 브랜딩에 활용하자”고 말했다. ▲이철조 의원은 “정책 수립 시 객관적 데이터에 기반해야 예산투자와 시설운영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공소자 기획행정위원장은 “빅데이터로 행정과 의정을 혁신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며, “오늘 논의된 사항들이 시정에 실질적으로 반영되도록 집행부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연천군가족센터는 지난 23일 연천군종합복지관 1층에서 ‘교류·소통공간 다가온(ON)’ 개소식을 성황리 개최했다. ‘다가온(ON)’은 결혼이주여성 및 다문화가족 자녀를 위한 교육 공간이자 다문화가족과 지역사회간 실질적 소통 공간으로 ‘가족이 서로에게 다가오고, 소통이 켜지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아 조성된 열린 커뮤니티 공간으로, 부모-자녀 품앗이, 부모 모임, 재능 나눔 프로그램, 정보 교류 등 다양한 가족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되어, 연천군의 양육친화환경 조성을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연천군청 관계자 및 지역 사회단체,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사와 내빈 축사, 개소식 참여자 모두가 함께하는 ‘다가회(多家會)’, 정원 만들기 화훼 프로그램 등의 교류 활동이 진행되며 공간의 개소를 함께 축하했다. 연천군가족센터는 향후 교류·소통공간을 기반으로 △영유아 부모교육 △부모-자녀 문화체험 프로그램 △이중언어 가족 활동 등 다양한 가족 친화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조금랑 센터장 “교류·소통공간은 단순한 모임 장소를 넘어, 가족 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한국 근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작가 장욱진(1917~1990)의 예술세계가 뉴욕에 진출한다. 양주시는 오는 5월 7일부터 7월 19일까지 미국 뉴욕 맨해튼의 뉴욕한국문화원에서 장욱진 특별전 '장욱진: 영원한 집'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의 첫 해외 순회전이자, 뉴욕에서 열리는 장욱진의 첫 개인전으로, 한국 모더니즘 회화를 세계무대에 본격적으로 소개하는 뜻깊은 자리다. 장욱진은 김환기, 박수근, 이중섭, 유영국 등과 함께 한국 현대 회화의 기틀을 세운 ‘1세대 모더니스트’로, 가족과 자연, 일상의 소재를 단순하고도 상징적인 형태로 풀어내며 한국 회화의 독창성을 확립한 인물이다. 이번 뉴욕 전시에는 '가족도'(1972), '집과 아이'(1959) 등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이 소장한 대표작을 비롯해, 국내에서도 보기 어려운 희귀 작품 40여 점이 출품된다. 장욱진 특유의 조형 언어와 철학적 메시지를 담은 이들 작품은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의 미학을 아우르며 해외 관람객들에게도 깊은 울림을 전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전시의 하이라이트는, 1992년 뉴욕의 예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평택세무서는 지난 4.24. ‘안성시여성기업인연합회’ 초청으로 중소기업 경영자들의 납세 편의와 정보제공을 위해 안성시 공익활동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세정간담회’를 실시했습니다. ‘안성시여성기업인연합회’는 지난 2015년 10월 창단해 안성시 관내 여성기업의 상호협력, 교류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틈틈이 봉사활동도 실천하는 단체로서 안성지역 여성기업인 56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안성시여성기업인연합회 회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간담회에서 최영호 평택세무서장은 ‘중소기업 경영자들을 위한 조세 지원제도’ 중 ‘가업상속공제, 가업의 승계에 대한 증여세 특례, 가업승계 세무컨설팅’ 등 가업승계를 희망하는 우수 중소기업이 명문 장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되는 세무정보를 주 내용으로 강연했습니다. 아울러 안성지역 여성 중소기업인들이 평소 궁금해하던 다양한 세법상 주요 조세지원제도를 소개하며 세무상 애로사항을 청취 및 세제·세정 지원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소통의 자리였습니다. 안성시여성기업인연합회 장금선 회장((주)시흥에스티 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성남시의 초⋅중학교 7곳이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본격적인 변화에 들어선다. 경기도의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2025년도 상반기 소규모 교육환경개선사업 예산으로 총 3억 2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은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 위례동, 산성동 일대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배정되어 노후시설 개보수와 안전설비 확충, 학습 공간 정비 등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예산 확보는 최만식 의원이 교육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실태를 파악하고, 교직원 및 학부모, 학생 등 학교 구성원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의 결과물이다. 교육 현장의 요구를 바탕으로 경기도교육청과의 긴밀히 협의 끝에 예산 반영까지 이끌어 낸 점에서 의미가 크다. 주요 개선사업으로는 △태평초등학교 노후 CCTV 시스템 교체(4,100만 원), △태평중학교 진로활동실 리모델링(7,400만 원), △창성중학교 울타리 경사면 정비(2,600만 원) 등이 있다. 지역 교육계와 학부모들은 “오랫동안 필요했지만, 미뤄졌던 현장 개선이 마침내 추진돼 기쁘다”며,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정서적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도교육청 관계자 또한 “실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지난 24일, 송탄국제교류센터 국제회의실에서 ‘2025 평택시 국제교류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내 국제교류 및 외국인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다양한 기관을 한 자리에 초청해 상호 협력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간담회에는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 평택시청, 국제대학교, 평택대학교, 한경국립대학교, 평택시 출연기관 및 민간단체 등 총 13개 기관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참석자들은 기관에서 현재 추진 중인 국제교류 및 외국인 지원사업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가능성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재단 정종필 대표이사는 “각 기관이 추진 중인 다양한 사업을 공유하고, 서로의 강점을 연계해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간담회는 매우 뜻깊었다”라며, “오늘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여러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을 추진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