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가 경기도에 이어 경기도교육청과 여야정협치위원회를 출범시키고, 경기교육의 발전 및 정책 실행력 제고를 위한 협치 채널 가동에 나섰다. 이로써 경기도의회는 집행부 모두와의 협력 체계를 갖추고, 도정·교육 전반을 아우르는 협력 구조를 완성하게 됐다. 9일 도의회 김진경(더민주·시흥3) 의장과 임태희 교육감, 국민의힘 백현종(구리1) 대표의원, 더불어민주당 이용욱(파주3) 총괄수석부대표 등은 의회 예담채에서 ‘여야정협치위원회 협약식’을 열고, 경기교육의 미래를 위한 초당적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여야정협치위원회는 지난 2022년 구성됐던 ‘여야정 협의회’를 확대 구성한 것으로, 의회와 교육청 간 정책 논의 구조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뒀다. 의장과 교육감, 양당 대표의원, 제1부교육감 등 총 16명(의회 11명·교육청 5명)으로 구성된 여야정협치위원회는 앞으로 경기교육의 주요 현안, 조례안·예산안 및 사회적 쟁점에 대한 공동 논의 및 합의를 모색하는 구심점이 된다. 또한 양당 교섭단체 총괄 수석부대표, 정책위원장, 도교육청 기획조정실장 등이 참여하는 ‘안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윤경(더불어민주당, 군포1) 도의원은 9월 3일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단 회의실에서 열린 연구용역 '경기도 노후도시 재정비 지원제도 개선방안 연구' 최종 보고회에 참석해, 도시 재정비 과정에서 정보 부족으로 주민의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체계적이고 맞춤형 교육·정보 제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는 협성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약 3개월간 수행했다. 연구진은 경기도 내 노후도시를 네 가지 유형으로 분류하고, 현재 진행 중인 주민 교육의 한계와 개선점을 제시했으며, 향후 제도적 지원 강화를 위한 관련 조례 개정안을 보고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노후도시 재정비 과정에서 가장 큰 피해를 보는 분들은 60~70대 어르신들”이라며, “교육이 끝난 뒤 이해도를 확인하고, 주민 수요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윤경 부의장은 “가장 마음 아픈 것은 정비사업이 상당 부분 진행된 뒤에야 ‘이런 건 줄 몰랐다’라고 말씀하시는 주민들을 만날 때”라며, “이번 연구가 주민들의 억울함을 덜고, 공정하고 투명한 재정비 과정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5일 화성우체국 2층 회의실에서 관내 공공건축물 건설 관계자와 공사 현장 안전 관리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각 공사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도·감독을 강화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화성특례시 공공시설 건립 업무 담당 직원과 현장소장 및 감리단장 등 건설 현장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이날 건설 현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강화에 따른 현장 안전관리 방안을 중점 교육하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이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김종희 공공건축과장은 “건설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일선에서 현장소장과 감리단장 여러분이 각별히 살펴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정기적으로 현장 관계자 및 담당자들에게 안전관리 교육을 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삼성전자DS부문이 5일 화성특례시에 지역사회 복지시설을 위한 친환경 차량 4대를 기증했다. 이날 화성시자원봉사센터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하헌재 삼성전자 상무, 김효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엄유태 화성시자원봉사센터장 등 8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증된 차량은 삼성전자DS부문이 사회공헌 활동으로 추진하는 ‘사랑의 걷기 캠페인’을 통해 모금한 기부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지난 2023년과 2024년에 이은 세 번째 지원이다. 앞서, 화성특례시와 삼성전자DS부문,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022년 친환경 차량 지원사업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아동복지시설인 ‘화성희망’과 ‘행복둥지’에는 기아 EV3 차량이, 장애인직업재활센터인 ‘행복한일터’와 노인복지시설인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에는 기아 EV6 차량이 전달된다. 하헌재 삼성전자 상무는 “오늘 전달해 드린 친환경 차량이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지역 사회의 복지서비스를 보다 원활히 제공하는 동시에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는 소중한 자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bs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가 ‘2025 DMZ OPEN 페스티벌’의 하나로 기획해 추진한 ‘DMZ OPEN 콘서트’가 지난 6일 토요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1만 2천여 명의 관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콘서트는 DMZ(비무장지대)라는 역사적 공간에서 음악을 통해 긴장과 아픔을 치유하고, 평화적 가치를 공유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DMZ를 ‘넘지 못할 닫힌 공간’이 아닌 ‘감동과 연대의 열린 공간’으로 전환함과 동시에, 도민에게 폭넓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준비해 의미를 더했다. 올해 무대에는 감성 발라더 성시경, 파워풀한 퍼포먼스의 전소미, 강렬한 래핑으로 ‘MZ 대통령’이라 불리는 이영지, 청량미 가득한 걸그룹 유니스,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차세대 보이그룹 에잇턴, 5세대 슈퍼루키 유스피어 등이 출연해 무대를 가득 채웠다.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아티스트들의 공연은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와 호응을 이끌어내며 평화의 메시지를 음악으로 전했다. 공연 전 참여형 프로그램도 현장에서 운영돼 호응을 얻었다. 관람객들은 평화응원봉 만들기, 평화 바람개비 타투 판박이, D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6일 오후 서울 용산구 소재의 한 영화관에서 영락보린원 원생 30여 명과 함께 한국 애니메이션 ‘킹 오브 킹스(The King of Kings)’를 관람했다. ‘킹 오브 킹스’는 찰스 디킨스의 소설 ‘우리 주님의 생애(The Life of Our Lord)’를 바탕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삶과 가르침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영화 관람에 앞서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별도의 시간을 마련해 원생들과 대화를 나눴다. 아이들은 대통령과 함께 영화를 본다고 해서 엄청 기대하고 왔다며 어떤 내용일지 궁금하다고 설렘을 드러냈다. 한편 좋아하는 캐릭터가 무엇인지, 어떠한 팝콘을 선호하는지 등 솔직하고 엉뚱한 질문으로 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원생들과 함께 팝콘을 먹으며 영화를 관람했고, 재미있게 봤는지 물으며 일일이 셀카도 찍었다. 이재명 대통령은 “아이들에게 단순한 영화 감상이 아니라 자신이 존중받고 사랑받는 존재임을 확인하는 귀중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는 주말인 6~7일 집중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오는 6일 오후 8시부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발령하고 본격 대응에 나선다. 기상청에 따르면 6일 새벽부터 7일 오전까지 도 전역에 낙뢰와 돌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특히 6일 늦은 밤부터 7일 아침 사이 경기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최대 100mm 이상의 호우를 예보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5일 ‘재난대응은 과잉대응이 원칙’이라며, 철저한 사전대비와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피해 방지 및 재산피해 최소화에 철저를 기하라며 특별지시를 내렸다. 김동연 지사는 공문을 통해 ▲부단체장 중심의 선제적 상황판단회의를 통한 현장 대응력 확보 ▲선행강우로 피해가 우려되는 위험시설 사전 예찰‧점검 ▲7월~8월 호우피해 응급복구 사업장, 침수피해 복구지역 등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 정비 ▲산간계곡, 하천지역 펜션, 야영장, 차박 행락객 피해예방을 위해 재난예경보시스템‧민방위경보시설 등을 활용해 통제 및 대피 안내를 지시했다. 비상 1단계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자연재난대책팀장이 재난상황 관리를 총괄하며, 자연재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광주시는 ‘일(JOB)하고 싶은 여성, 일(JOB)을 창조하는 여성’을 주제로 광주문화스포츠센터 3층 다목적체육관에서 2일 ‘2025년 광주시 여성 취·창업 박람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채용존, 창업존, 홍보존, 부대행사존, 창업특강 등으로 구성됐으며, 채용존에서는 15개 기업이 경리사무·제조업·요식업·서비스업·의료 등 경력단절여성 및 구직자를 대상으로 총145명 규모의 채용을 진행해 182명이 현장 면접을 보고 면접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창업존에서는 창업 동아리 13개가 참여해 여성들의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와 우수한 제품을 선보였다. 부대행사로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심리상담, 증명사진 무료촬영, 취업상담 등)을 운영했으며 창업특강 ‘초보 창업자들은 왜 프렌차이즈를 선택하는가?’ 및 여성기업 우수 제품 등이 전시되어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여성 기업인들의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졌다. 여성기업 홍보제품은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광주시지회의 바자회 물품으로 기탁을 진행,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행사에 참석한 방세환 광주시장은 “여성들이 자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2025년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골목상권 상인 역량 강화 교육을 2일 오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했다. 골목상권 상인 역량 강화 교육은 경상원 주요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상권 운영에 필요한 리더십,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역량 강화 교육은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오늘 열린 1차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9일(안양아트센터), 16일(의정부교육재단) 권역별 상인회를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1차 교육은 경상원 김민철 원장을 비롯해 골목상권 상인회 대표, 매니저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상원 지원사업 안내를 시작으로 심리치료 프로그램, 노무 역량 교육, 네트워크 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김민철 원장은 “이번 교육이 골목상권 공동체 역량 및 상권별 네트워크 협업체계를 강화시켜 도내 지역 상권이 회복될 수 있는 좋은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지역사회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은 지역 골목상권 공동체 육성,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는 31일, 복합문화공간 111CM에서 열린 2025 수원시 청소년 장학골든벨 행사에 참석해 참가 청소년들을 응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오세철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김동은 의원이 함께 자리해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대회 준비에 힘쓴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재식 의장은 인사말에서 “골든벨에 참여하기 위해 모인 여러분의 열정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골든벨은 최후의 1인을 겨루는 자리이긴 하지만 오늘만큼은 승패에 너무 연연하지 말고 여러분 인생에서 오래 기억될 이 순간을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수원 관내 중·고등학교 청소년들이 참여해 수원의 역사·문화와 시정 관련 문제를 풀며 자부심과 애향심을 고취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또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각 부문 수상자를 선발해 상장과 장학금을 수여하며 청소년들에게 수원을 바로 알고 미래의 꿈을 키워가는 계기를 제공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한성숙 장관은 29일 중소기업 분야 정책현장투어 다섯 번째 행선지로 인천 남동구에 소재하고 있는 뿌리기술 전문기업인 ㈜하나금속을 찾았다. 먼저, ㈜하나금속의 생산시설 등을 둘러보며, 제조혁신 지원사업의 성과를 살펴보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어서 뿌리기업을 중심으로 전기료 등 에너지 경비 부담 현황을 확인하고 납품 대금 연동제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중소기업 분야 정책현장투어는 중기부 장관이 중기부의 주요 정책 현장을 직접 찾아가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담아내기 위해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하는 현장 행보다. 그동안 ‘기술탈취 근절’, ‘美 관세 대응’, ‘중소기업 AX·DX 전환‘ 등의 현황을 점검했으며, 이번에는 중소기업의 ‘납품대금 제값 받기’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했다. 이날 방문한 ㈜하나금속은 비철금속 소재 생산 및 전기 PLANT 설비를 생산하는 업력 29년차의 강소기업이다. 최근 중기부의 로봇활용 제조혁신 사업에 참여해 로봇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생산원가의 25%를 절감하고, 불량률도 56% 감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는 지난 23일, 수원시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3회 수원특례시장기 탁구대회 개회식’ 에 참석하여 대회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 개회식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김정렬 부의장, 채명기 환경안전위원장, 오세철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김동은 의원, 조미옥 의원, 김경례 의원, 박영태 의원, 김미경 의원 등 수원특례시의회 의원들과 참가 선수, 대회 관계자 등이 함께하며 열띤 응원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재식 의장은 축사를 통해 “열정 가득한 탁구 동호인 여러분을 뵙게 되니 탁구공처럼 톡톡 튀는 에너지가 함께 전해진다”며, “오늘 대회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무대일 뿐 아니라, 동호인 간의 교류와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일본을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한·일) 양국은 사회, 문화,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에게 유익하고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협력할 수 있는 최적의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일본 도쿄 총리 관저에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마친 뒤 공동 언론발표를 통해 "저는 취임 이후에 한·일이 앞마당을 함께 쓰는 이웃이자 평화와 번영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해야 하는 떼려야 뗄 수 없는 동반자라는 점을 강조해 왔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1965년 한일 국교 정상화 이래로 대한민국 대통령이 취임 후 첫 양자 방문 국가로 일본을 찾은 것은 제가 최초"라면서 "이 점도 우리가 한미, 한일 관계를 얼마나 중시하는가를 보여주는 매우 중요한 의미"라고 했다. 이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의 정상회담은 이번이 두 번째로, 지난 6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계기 만남 이후 67일 만이다. 이날 정상회담은 소인수 회담, 확대 회담 순으로 2시간 가까이 진행됐다. 이 대통령은 "오늘을 계기로 양국 정상 간 셔틀 외교도 재개됐다"면서 "격식에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성남시는 지난 18일 국무회의에서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됨에 따라, 불합리한 고도제한 규제가 완화돼 수진1구역과 신흥1구역 등 성남시 재개발 구역의 사업성이 높아지고 세대수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시행령 별표5에 규정된 ‘대지로 사용될 부분 중 가장 낮은 부분의 지표면’ 가운데 ‘가장 낮은 부분’ 문구가 삭제된 것이다. 종전에는 경사지 건축 시 가장 낮은 지점을 기준으로 고도제한이 적용돼 층수 확보에 제약이 컸으나, 앞으로는 합리적인 기준이 마련돼 사업 추진이 한층 용이해졌다. 성남시는 이러한 불합리성을 개선하기 위해 2023년 9월 고도제한 완화 용역을 착수해, 2024년 9월 시행령 별표5 지표면 기준 변경을 포함한 5개 완화안을 마련했다. 이어 올해 6월 26일 국방부와 공군에 고도제한 완화를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하는 등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으며, 이번 개정은 이러한 정책적 노력이 중앙정부 제도 개선으로 이어진 성과로 평가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규제 완화가 재개발·재건축 활성화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세대수 증가로 사업성이 높아지고 주민 분담금 부담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천시는 지난 8월 18일, 이천시 수출기업 협의회와 함께 이천시 수출산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천시는 해외 수출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하고 현지 바이어를 연결해 수출 상담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이천시 수출기업 협의회’는 해외시장개척단 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이 중심이 되어 2019년 설립된 단체로, 수출 및 기업경영 정보교류와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해외 진출 기업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하여 수출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사회봉사와 기부를 통해 이천시 지역경제와 상생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경희 이천시장과 이천시 수출기업 협의회 윤기안 회장(지코빌 대표)과 김동인 부회장(미가인F&B 대표), 박형석 사무총장((주)신진켐텍 대표), 박성진 사무처장(해강물산 이사) 등 4명이 참석해 수출기업협의회 활동을 소개하고, 수출 확대 및 해외 진출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천시 수출기업 협의회 윤기안 대표는 “개별적으로 해외시장 개척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천시가 해외시장개척단 사업을 비롯해 수출물류비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안산시는 최근 대남초등학교 풍도분교의 부지 매입을 완료하고 풍도에 해수전용 담수화시설 도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부지 매입은 그동안 지하수의 고갈로 식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온 풍도 주민들의 숙원을 해결하는 첫걸음이다. 풍도의 경우, 육지와 거리가 멀고 상수원 확보가 어려운 도서 지역으로 안정적인 식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시는 이러한 풍도 주민들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고자 해수 전용 담수화시설 도입을 적극 추진해 왔다. 시는 하반기 중 시설 설계에 착수,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해수전용 담수화시설의 설치가 완료되면 풍도 지역 주민에게 하루 약 80톤에 달하는 깨끗한 물이 공급될 전망이다. 시는 최신 담수화 설비 외에도 관련 부서 협의를 거쳐 주민 편의를 위한 복지·문화 공간도 함께 조성해 주민의 생활 편의와 공동체 활성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최미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풍도 주민에게 안정적인 식수를 공급하고, 풍도의 문화 및 생활환경을 한층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안양시가 전력수요가 급증하는 여름철 에너지 절약을 홍보하기 위해 8일 오전 10시 범계역 로데오거리에서 ‘에너지 절약 실천’ 캠페인에 나섰다. 이날 캠페인에는 기후대기과 공무원들과 기후활동가 등 약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에너지 절약 실천 서약서 작성, 오늘부터 나의 에너지 실천 룰렛 돌리기 등을 통해 에너지 절약 중요성에 대한 시민 인식을 제고했다. 여름철 주요 에너지 절약 실천사항은 ▲여름철 실내 적정온도 26℃ 유지 ▲ 샤워 시간 3분 줄이기 ▲안 쓰는 제품 플러그 뽑기 ▲점심시간 조명 소등 ▲대중교통 이용 등으로, 시는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사항들을 위주로 시민들에게 홍보했다. 아울러 에너지를 절약하고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환경부의 ‘탄소중립포인트제’와 경기도의 ‘기후행동 기회소득’을 안내하며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안내했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최근 1~2년간의 에너지 사용량(전기・상수도・도시가스) 대비 5% 이상 에너지 사용 감축 시 연간 최대 10만원을 지급하는 제도로 탄소중립포인트 홈페이지와 카본페이 앱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또 기후행동 기회소득은 기후행동 기회소득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충남도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에 앞서 최근 폭우로 유실된 도내 물놀이 지역 안전시설 복구 및 정비를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피해 현황을 조사한 결과, 서산시 용현계곡 등 4개 시군 14개 물놀이 관리지역의 인명구조함, 위험표지판 등 총 145개 수상안전시설이 유실된 것으로 집계됐다. 도는 각 시군이 폭우피해 수습과 복구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만큼 예산 등을 총괄 지원해 이번주 중으로 유실된 시설을 모두 복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수상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지난 19일부터 내수면(하천·계곡) 반복 수난사고 재발방지 대책도 추진 중이다. 주요 내용은 △매주 도 점검단 운영 및 관리지역별 시군 전담공무원 배치로 안전관리 강화 △강력한 계도를 통한 구명조끼 의무착용 분위기 조성 △물길안전지도(사고위치, 수심깊이 정보제공) 설치로 사고지역 위험성 홍보 강화 △의용소방대 등 민간단체 동원으로 예찰인원 대폭 확대 등이다. 아울러, 25일에는 청양군과 함께 까치내 유원지에서 수상안전관리 합동 캠페인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에서 건축물 해체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붕괴 사고를 예방하고, 도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경기도 건축물 해체공사 안전관리 지원 조례안'이 발의되어 주목받고 있다. 경기도의회 김규창 부의장(국민의힘, 여주2)이 대표발의하고, 도시환경위원회 위원 10명 등이 공동발의한 본 조례안은 경기도의회 제385회 임시회 도시환경위원회에 상정되어 제안설명이 진행됐다. 김규창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건축물 해체공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붕괴 사고로 심각한 인명 및 주변 지역 재산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건축물 해체공사에 대한 안전관리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며 조례 제정의 배경을 밝혔다. 그는 이어 “이 조례를 통해 건축물 해체공사 중 발생할 수 있는 붕괴 등의 사고 예방 및 안전관리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경기도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공사 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 도지사와 해체공사관계자의 책무를 규정하여 건축물 해체공사의 안전관리에 대한 책임과 역할 명확화 ▲ 건축물 해체공사의 안전관리, 안전교육, 안전조치 등에 대한 구체적 내용 명시로 현장에서 실질적인 안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평택시는 오는 8월 18일부터 10일간 ‘2025년 평택시 미래기술학교 반도체 장비 전문가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미래기술학교는 경기도, 평택시, 평택산업진흥원과 평택대학교, 국제대학교, 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함께 협력해 추진하는 교육사업으로, 평택시 주력 산업인 반도체 산업의 전문 실무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평택시는 지난 7월 11일까지 미래기술학교 첫 과정인 반도체 공정·장비 엔지니어 과정 교육생 모집을 완료했으며, 서류·면접 평가를 거쳐 교육생을 선발한 뒤 오는 7월 21일부터 본격적인 교육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반도체 장비 전문가 과정은 7월 14일부터 8월 8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하며, 서류평가와 면접을 통해 교육생 30명을 선발해 8월 18일부터 10일간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제2캠퍼스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자동화 설비 제어와 부품 설계 등 다양한 실습으로 구성돼 있어 교육생들에게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는 장비를 직접 다뤄볼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모의 면접, 이력서 컨설팅, 기업 면접 기회 제공 등 취업 연계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무료 교육과정으로 수료생에게는 최대 18만 원(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