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는 지난 21일 ‘1318온코칭’ 사업에 참여하는 중등 학령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에서 진로 찾기 대학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대학탐방은 학생들의 진학 동기를 높이고 진로 탐색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 50명은 대학생 학습코치 6명의 진로·진학 특강을 듣고 조별 체험활동과 캠퍼스 투어를 진행했다. 도는 6월 서울대를 시작으로 9월 고려대학교, 10월 연세대학교 등 총 3차례의 대학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1318온코칭’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중등 학령기 청소년과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온라인 학습지원 사업이다. AI 기반의 콘텐츠를 통해 2개월간 주 1~2회, 총 9회에 걸쳐 1:1 온라인 학습코칭이 제공되며, 학습자가 스스로 학습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도는 위탁기관인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함께 지난 5월 제1기 학습코칭을 시작했으며, 내년 2월까지 총 5기를 운영할 계획이다. 홍성덕 경기도 평생교육과장은 “청소년들이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을 기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는 ‘2025 안전제안 정책오디션(안전, 더 하다!)’ 공모전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296건의 제안이 접수됐다고 22일 밝혔다. 전년도 260건 대비 약 14% 증가한 수치다. 특히 올해는 접수기간(6월 5~19일)이 지난해보다 1주일 짧았음에도 더 많은 제안이 몰리며, 한층 높은 국민들의 관심 속에 마감됐다. ‘안전제안 정책오디션’은 도민의 일상 속 불편과 위험요소를 스스로 제안해 정책으로 발전시키는 과제해결형 공모전이다. 경기도는 올해 공모전을 통해 ‘도로 땅꺼짐 현상 대응’, ‘기후재난 창의 대응’, ‘생활안전 예방’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전국민을 대상으로 제안을 받았다. 공모전에는 개인 211팀, 단체 40개팀 총 251팀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일반 국민 제안이 185건, 공무원 제안이 111건을 차지했다. 제안 분야별로는 ▲자유주제인 생활안전 예방 분야가 136건(46%)으로 가장 많았고 ▲땅꺼짐 대응방안 61건(21%) ▲기후재난 대응방안 58건(20%) 순이었다. 공모전 심사는 20일 서면심사를 시작해 최종 심사에 진출할 10건 이내의 제안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는 안산 본오 도시재생사업의 거점시설인 ‘놀애별공원․주차장’이 6월 내 준공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2019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안산 본오 도시재생사업은 ▲보니마을 생활케어센터 ▲스마트 돌봄서비스 ▲케어매니저 양성 ▲공원 리뉴얼 및 지하주차장 조성 ▲그린케어 생활가로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형적인 저층 주거지역인 본오동은 좁은 골목길과 부족한 주차공간으로 인해 주민들이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 특히 2000년대에 안산시 단원구 개발이 본격화되면서 인구 유출과 기반시설 부족으로 도시쇠퇴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생활기반시설(인프라) 확충과 지역의 활력 회복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번에 준공하는 ‘놀애별공원․주차장’은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 818-6번지에 조성된다. 기존 놀애별공원의 지하공간을 활용해 1천425㎡ 규모로 44면의 주차 공간을 제공하고, 노후한 공원을 개조해 어린이들을 위한 테마 놀이시설과 주민들을 위한 쉼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놀애별공원․주차장’ 조성을 통해 지역 내 부족한 주차공간을 마련하고, 공원 개조로 주민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는 올해 상반기 ‘입주지원협의회’를 운영한 결과, 수원당수·화성태안3 등 도내 5개 지구에서 총 86건의 주민 불편사항을 접수하고 이 중 28건을 처리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입주지원협의회는 경기도를 중심으로 입주민대표, 해당 시군, 사업시행자(LH 등), 교육청, 경찰서 등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실무협의체다. 공동주택 최초 입주 시점부터 3년간 반기별로 운영되며 주민불편 사항 해결을 위한 소통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경기도는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화성태안3, 양주회천 택지개발지구 2곳과 수원당수, 고양장항, 부천괴안 공공주택지구 3곳을 대상으로 협의회를 개최했으며, 이 과정에서 ▲화성태안3 10건, ▲양주회천 8건, ▲수원당수 21건, ▲고양장항 30건, ▲부천괴안 17건 등 총 86건의 주민불편 사항이 접수됐다. 이 중 28건은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조치가 완료됐고, 49건은 현재 검토 중이거나 후속 절차가 진행 중이다. 나머지 9건은 현장 여건 또는 제도적 한계로 인해 반영이 어려운 것으로 판단됐다. 주요 사례를 보면 수원당수지구에서는 도로선형 개선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양주시는 21일 양주생활문화센터 소극장에서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양주시민 공개강좌 ‘예민한 아이 잘 키우는 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정서적으로 민감한 기질을 지닌 아이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건강한 양육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에는 소아정신건강 분야의 권위자인 최치현 원장이 초청돼 부모들이 일상에서 겪는 양육 고민에 대해 현실적이면서도 깊이 있는 해법을 제시해 큰 공감을 얻었다. 최 원장은 ‘예민함’은 부정적인 특성이 아니라, 아이의 섬세함과 감수성이라는 잠재적 강점으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며 예민한 아이를 바라보는 시선의 전환을 제안했다. 강연에 앞서 오상훈 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개회사를 통해 “아이들의 다양한 기질을 존중하고 이해하는 것이 건강한 성장을 위한 토대가 된다”며, “양주시는 앞으로도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최치현 원장과 함께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이자 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인 오상훈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양주2동이 광사동에 위치한 음식점 ‘여울목’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매월 2만 원을 정기 기부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영미 대표는 2020년부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돕기 위해 기부를 시작했으며, 현재까지도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매월 꾸준히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와 함께 2021년부터는 양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마을복지사업 ‘가정의 달 외식쿠폰 지원사업’에도 참여하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영미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백기철 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정기적인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여울목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화성특례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농업 분야 피해를 예방하고자, 19일부터 20일까지 농업 취약지역 및 주요 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농작물과 가축, 농업시설물의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농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식량작물·원예작물·축산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 항목은 ▲시설하우스 결속 상태 및 배수로 확인 ▲과수화상병 매몰지 주변의 침수 가능성 및 배수 상태 확인 ▲축사 내 환기·전기시설 및 방역체계 점검 ▲벼 재배지 중 침수 우려 지역 실태 파악 등이다. 송성호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농업재해의 빈도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사전 점검과 기술 지도가 피해 최소화의 핵심”이라며 “농업인의 안전과 생업 보호를 위해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센터는 이번 현장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취약지역에 대한 개선지도를 시행하고,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풍수해 대비 요령과 기술지도를 지속할 계획이다. 또한 연중 운영 중인 영농종합상황실을 통해 여름철 장마와 태풍 등 기상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화성특례시는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포용적인 사회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6월과 7월 두 달간 공직자, 초등학생, 시민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확대 운영한다. 6월 20일과 27일에는 시청 소속 직원 190여 명을 대상으로 화성시민대학에서 총 4회에 걸쳐 대면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대면 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직원을 위해 7월 중 비대면 교육 6회도 별도로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관내 초등학교 저학년 550여 명을 대상으로는 교실로 직접 찾아가는 대면 교육이 7월 중 실시된다. 이는 가치관과 사회적 태도가 형성되는 시기의 아동들에게 장애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취지다. 시민을 대상으로 한 대면 교육도 9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화성시장애인누릴인권센터와 협력해 진행되며, 인권의 가치와 장애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퀴즈와 사례 중심 학습으로 구성된다.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인권 침해 사례를 함께 살펴보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사회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화성특례시는 21일 동탄호수공원 송방3교 아래에서 ‘제11회 화성특례시 수어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사)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 화성시지회 주관으로, 청각·언어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과 통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시민들이 수어를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부스와 공연이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체험부스에서는 지문자를 활용한 ‘명함 만들기’, ‘수어 카페메뉴 배우기’, ‘룰렛 수어 퀴즈’ 등이 진행됐으며, ‘고요 속의 외침’, ‘O/X 퀴즈’ 등 청각장애인의 일상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또한 오후 4시부터는 수어공연팀과 퍼포먼스팀이 참여한 수어노래, 수어댄스, 풍선 마임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박정은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수어축제가 수어가 우리 모두의 언어이자 중요한 소통 수단임을 함께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각·언어장애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수어 문화 확산과 의사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수원시는 20일 고려대학교 공과대학 신공학관에서 열린 ‘2025 한국공유재산학회 하계학술대회’에서 공유재산 총괄 운영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총괄팀을 신설하고,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각 부서 개별 방식에서 총괄 진행 방식으로 변경한 내용을 소개했다. 또 공유재산의 누락 방지와 현행화를 위해 일제 정비하고, 토지이동 변동 사항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을 도입한 사례를 발표했다. 이 밖에도 공유재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시각화 대시보드 도입, 공간정보통합플랫폼으로 행정재산 활용도를 높인 사례를 소개했다. 수원시는 ▲2024년 공유재산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행정안전부 장관상)▲2024년 전국 공유재산 최우수상(우수지자체) ▲2022년 공유재산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려상을 받은 바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가 앞장서서 공유재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체계적적으로 관리하겠다”며 “수원시는 공유재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유휴재산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안을 모색하는 등 공유재산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양평군의회 오혜자 부의장은 6월 20일 제309회 양평군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강하IC를 포함하는 노선 채택을 강력히 촉구했다. 오혜자 부의장은 “서울~양평 고속도로는 단순한 도로가 아니라, 6가지 중첩 규제에 묶여 온 양평군민에게 ‘희망의 길’이자 ‘기회의 길’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강하IC를 포함하는 변경안은 교통 효율성, 지역 균형발전, 환경 안정성, 경제성 모든 측면에서 현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안보다 우위에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오 부의장은 “강하IC는 단순한 나들목이 아닌, 양평 남부지역에 처음으로 열리는 새로운 혈맥”이라며, “국도 6호선의 만성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남부권 농촌지역의 경제 활력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특히 이번 발언에서는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이 또다시 정치적 논쟁에 휘말려 무산되는 일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된다”며, ▲ 사업의 정치적 논쟁 탈피, ▲ 강하IC 포함 노선 공식 채택 및 조속 추진, ▲ 추진 일정과 예산 확보계획 공개 등 3대 요청사항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 시흥시의회 안돈의 의원은 6월 13일 제328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시흥도시공사와 자원순환과를 대상으로 한 도시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자원순환시설 운영 전반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안 의원은 현재 자원순환시설이 과도한 노동에 의존한 시스템이라고 지적하며, 근로자 건강권 보장과 설비 현대화를 위한 시급한 정책 개선을 촉구했다. ■ “실제 반입량 15% 초과… 근로자는 매일 초과근무 중” 안 의원은 자원순환시설 운영에 대해 “계획물량은 하루 60t이지만 실제 반입량은 70~75t 수준”이라고 지적하며 “이로 인해 선별속도가 빨라지고, 그 부담은 고스란히 근로자에게 전가된다”라고 말했다. 또한, “현장 휴게시간(2시간 근로 후 20분 휴식)은 충분한 회복 시간으로 보기 어렵다”라며 “교대근무제 도입이 절실하고, 단순한 인력 충원이 아니라 구조적으로 지속 가능한 근무체계로의 전환이 행정의 책무”라고 덧붙였다. ■ “설비는 낡고 정책은 멈췄다”… 광학선별기 추가 도입 시급 이번 감사에서는 고성능 광학선별기 도입이 행정적 미온으로 지연되고 있는 점이 집중 질의 대상이 됐다. 안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전예슬 오산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9일 열린 경제문화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소상공인 지원 강화와 내수 경기 회복을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전 의원은 먼저 올해 지역화폐 인센티브를 10%로 제공한 달에 예산이 이틀 만에 조기 소진된 점을 지적하며 “소진 이후에도 인센티브율을 조정해 지속적인 혜택이 가능하도록 운영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충전 이후 실제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캐시백 이벤트 등 소비 유도 방안도 함께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산시 공공배달앱의 저조한 이용 실태도 지적했다. 2024년 기준 가맹점 1,641곳 중 주문건수는 연간 58,578건으로 가맹점당 월 평균 3건에도 못 미치는 상황이다. 전 의원은 “공공배달앱의 장점을 업주나 소비자가 체감하기 어려운 수준”이라며 “가맹점 확대와 함께 소비자 대상 홍보 및 인센티브 제공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골목상권 보호와 관련해선 ‘골목형 상점가’ 지정 요건의 현실화를 촉구했다. 전 의원은 “현행 기준이 실제 상권 상황과 맞지 않아 지정이 어려운 만큼 조례를 정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동두천시의회 박인범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선거구)이 ‘생활 인구’ 유입을 향후 시 정책 추진의 최우선 과제로 삼자고 제안했다. 20일 열린 제338회 동두천시의회 정례회 폐회식 5분 자유발언을 통해서다. 박 의원은 “그동안 정주 인구 증가를 위해 시가 많은 정책과 예산을 투입했지만, 인구 감소와 청년층 유출은 가속화되고 지역경제 침체와 시민 삶의 질 저하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박 의원은 ‘획기적인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살고 있는 사람’을 늘리는 것에서 ‘찾아오는 사람’, 즉 ‘생활 인구’ 유치로 정책을 대전환하자는 것이다. 박 의원은 소요산 등 6산과 탑동·왕방·쇠목 계곡 등, 동두천의 강력한 잠재력인 자연 자원을 깨우면서 ‘생활 인구’를 늘리는 5대 실행 전략을 제시했다. ▶체류형 관광 인프라 구축, ▶공여지와 유휴부지의 테마형 개발, ▶‘예술인촌 조성’ 등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문화도시 전략 수립, ▶접근성 개선과 내부 교통 혁신, ▶브랜드 마케팅과 디지털 홍보 강화 등이 그것이다. 박 의원은 “시민들을 위한 공간은 이제 충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은 지난 19일, 창룡문지구대와 협력하여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민원인의 폭언 및 기물파손 등에 대비해 민원 담당자를 보호하고 직원들의 비상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시뮬레이션 방식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민원인 진정유도 △사전고지 후 녹음·녹화 실시 △비상벨 호출 △피해공무원 보호 △방문 민원인 대피 △출동 경찰에 인계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 확인과 특이민원 비상 대응반 편성 및 대처방안 숙지, 관할 지구대와 협조체계 구축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공순정 연무동장은 “우리 동은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경찰 합동 특이민원 대응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창룡문지구대와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안전한 환경에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구리시 수택3동행정복지센터는 수택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난 19일 관내 후원업체 농협구리공판장 과일조합 우리끼리나눔회를 방문하여 ‘정♡나눔마켓’ 기부 인증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에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하여 홍종민 수택3동장, 서영옥 수택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배진수 구리농협공판장 과일조합 우리끼리나눔회 조합장 및 각 사업장 조합원 43명이 참석했다. 농협구리공판장 과일조합 우리끼리나눔회는 수택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정♡나눔마켓’에 2022년 7월부터 매주 1회 제철과일 3~4박스를 후원해 오고 있으며, 매년 여름철 생필품 세트, 전기장판, 사랑의 김장 김치 및 백미 등 다양한 물품을 후원하는 단체이다. 이에 수택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각 조합원 사업장에 기부 인증 현판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해 주신 사업체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서영옥 위원장은 “경기침체로 인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후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우리끼리나눔회 측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협의체 또한 지역사회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적극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구리시 동구동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9일 동구동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이웃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바자회는 무더운 날씨에도 동구동 주민 등 500여 명이 참가했으며, 구리시 장애인보호작업장 해냄일터의 커피차 후원 과 동구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 다수 봉사자의 참여로 활발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새마을부녀회가 준비한 직접 담근 열무김치, 파김치, 빵 등 다양한 물품이 판매됐으며, 판매 수익은 동구동의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김경순 부녀회장은 “대단히 더운 날씨에도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번 바자회가 단순한 판매 행사가 아니라 불우한 이웃과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자리가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새마을 가족들의 노고 덕분에 올해도 따뜻한 동구동이 될 수 있어 감사하다.”라며, “이런 나눔 활동이 꾸준히 이어져 정이 넘치는 동구동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연천군은 2025년 6월 19일(목), 본청 민원실에서 근무하는 민원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경청의 연천씨’를 주제로 한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원 최일선에서 군민을 응대하며 고충을 겪고 있는 직원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김덕현 군수는 민원서비스의 본질은 ‘경청’과 ‘공감’임을 강조하며, 공직자의 기본 예절과 신뢰를 형성하는 대화법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덕현 군수는 간담회에서 “민원인이 말하는 것을 끝까지 들어주고, 이해하려는 태도 하나만으로도 갈등의 상당 부분은 줄일 수 있다”며, “여러분이 매일 마주하는 군민 한 분 한 분이 바로 연천군의 주인”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공직자가 경청의 자세를 잃지 않을 때 행정도 감동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민원담당 공무원들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감정노동의 고충도 허심탄회하게 나누었으며, 김덕현 군수는 이를 일일이 청취하고, 개선 가능한 부분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제도적 검토를 약속했다. 또한 안전한 민원환경 조성과 민원편의 향상 방안도 주요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9일 시청 판타스틱큐브에서 ‘2025년 부천시 의료·돌봄 통합지원 고도화 방안 논의 정책토론회’를 열고, 2026년부터 전국 시행 예정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제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과제와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사회 내 의료와 돌봄의 연계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도출하고, 통합지원체계의 고도화를 위한 실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구재관 보건복지부 사무관이 ‘돌봄통합지원법과 지자체의 역할’을, 이소영 부천시 돌봄지원과장이 ‘부천시 의료·돌봄 통합지원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발표하며 진행됐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는 유애정 건강보험공단 통합지원정책개발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현장 중심의 다양한 제언들이 오갔다. 아울러 토론회에서는 부천시의 시범사업 성과로 복지-보건 중심의 협력체계 구축, 퇴원환자의 지역복귀를 위한 의원 협력체계 강화, 민관 협업 기반의 지역사회 연계체계 확립 등이 소개됐다. 이와 함께, 전국 확산을 대비한 지자체 주도의 돌봄 체계 구축과 전담조직·예산 강화, 보건의료 기능 확대, 실효성 있는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남양주시는 20일 오전 9시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호우주의보 발효에 따른 긴급 대응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주광덕 시장 주재로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시민안전관 및 실‧국‧소장 등이 참석해 △기상 상황 △지역별 강수량 △배수시설 운영 상황 △위험지역 예찰 현황 등을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기상 상황 보고에 따르면, 20일 오전 6시를 기해 시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으며, 0시부터 9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평균 27mm로 최대 41mm(오남읍), 최저 9mm(조안읍)를 기록했다. 시는 이에 따라 △배수펌프장 8개소 전진 배치 △하천 변 산책로 및 세월교 출입 통제 △저지대 및 지하차도 등 위험지역 예찰을 강화하는 조치를 했다. 또한, 오전 6시 13분경 비상근무 응소 문자를 발송했고, 읍면동과 실‧국‧소를 포함(256명)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주의보)를 가동했다. 아울러, 자동음성경보시스템(70개소)을 통해 세월교와 하천 변 등 위험지역 대피를 안내했으며, 오전 6시 45분에는 전 시민을 대상으로 재난안전문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