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15일 오전 시청 온누리에서 열린 ‘성남시분당시니어클럽 노인역량활용사업 참여자 소양교육’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노인일자리 참여자 6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신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성남시분당시니어클럽은 32개 사업단에서 1,700여 명의 어르신들께 일자리를 제공하며 성남시 최대 규모의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으로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신 시장은“일자리는 단순한 소득원을 넘어 자긍심과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는 최고의 복지”라며 “어르신들께서 일자리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영위하실 수 있도록 시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교육은 개인정보보호교육, 직장내괴롭힘예방교육, 장애인인식개선교육 등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소양교육으로 진행됐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4월 10일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과 11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제4대 상임지휘자 아드리앙 페뤼숑(Adrien Perruchon)의 취임 후 첫 공식 무대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무대는 제326회 정기연주회 ‘교향악축제 프리뷰’와 ‘2025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 본 공연으로 이어졌으며, 부천필의 새로운 지휘 체제를 알리는 첫 공식 활동으로 의미를 더했다. 신임 지휘자와 오케스트라가 처음 호흡을 맞추는 자리인 만큼, 향후 부천필이 나아갈 방향성과 예술적 가능성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교향악축제 프리뷰’에서는 라벨의 ‘세헤라자데 – 요정 서곡’을 시작으로, 브루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세헤라자데’가 순차적으로 연주됐다. 두 명의 작곡가가 각기 다른 색채로 풀어낸 ‘세헤라자데’를 한 무대에 담은 구성은 이례적 시도로, 관객의 주목을 받았다. 라벨의 몽환적인 서곡과 브루흐의 낭만적 협주곡, 그리고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작품이 어우러지며 무대의 깊이를 더했다. 브루흐 협주곡의 협연은 바이올리니스트 박지윤이 맡았다.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종신 악장이자, 최연소로 티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지난 4월 11일, 운정중앙역 환승센터 일원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하며 도시기반시설 운영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과 실천의지를 다시금 확인했다. 이날 활동은 공사 시설관리팀 직원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승센터 주변 보행로, 녹지공간, 공원, 인접 도로변에 걸쳐 방치된 생활쓰레기 및 폐기물 수거, 오염지역 청소, 간단한 환경정비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민들의 이동이 집중되는 동선을 중심으로 사전 점검을 병행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환승 환경 조성에 주안점을 두었다. 운정중앙역 환승센터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운정중앙역과 연계해 대중교통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는 거점시설로, 공사는 해당 시설의 운영과 관리를 파주시로부터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다. 개통 이후 공사는 시설 운영뿐만 아니라 시민 편의를 고려한 현장 개선과 환경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조동칠 사장은 “공사는 단순한 시설 운영기관을 넘어,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현장에 대한 책임과 시민에 대한 예의를 갖춰야 한다”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지역과의 연결을 더욱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의왕시와 ㈜천일에너지는 1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자원화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반의 친환경 협력 모델로, 지역 내 버려지는 산림 부산물을 에너지 자원으로 전환해 기후위기에 대응하겠다는 공동의 의지를 담고 있다. 앞으로 시가 관내에서 발생한 폐목재를 지정 장소에 모아두면 협약업체는 이를 무상으로 수거한 후 친환경 발전 연료인 목재칩 등으로 제작해 각 발전소에 공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시에서는 임목폐기물로 버려지던 515톤의 산림자원을 친환경 에너지로 재활용하면서 매년 약 7천만 원 이상의 폐기물처리 비용을 절감할 뿐만 아니라 기후위기의 지구환경까지 살리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천일에너지는 이날 협약을 기념해 ‘따뜻한 이웃돕기’성금 1천만 원을 의왕시에 기부했다. 박상원 ㈜천일에너지 대표는 “이번 협약이 탄소중립 실현과 신재생에너지 확산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발걸음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사업 수익금 일부는 기부금으로 환원해 지역 내 사회공헌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지난 4월 11일 여주시 불법촬영시민감시단은 흥천면에서 열린 여주 흥천남한강 벚꽃축제장에서 불법촬영 예방 캠페인 및 공중화장실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불법촬영시민감시단원들은 축제장 내 설치된 화장실을 불법촬영 탐지기로 점검하고, 불법촬영 예방 홍보물과 안내 리플릿을 시민과 방문객에게 배포하며 경각심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이번 캠페인은 벚꽃축제라는 대규모 야외행사에서 시민들이 불안 없이 안심하고 행사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었으며, 실제 점검 결과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여주시 관계자는 “최근 불법촬영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시에서는 공공장소 안전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며, “앞으로도 축제뿐만 아니라 다중이용시설, 공중화장실 등에 대해 정기적인 점검과 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공공장소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종성 의원(분당,수내3,정자2·3,구미)은 도로공사로 인한 주민 불편을 줄이고 공사 행정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성남시 도로공사 사전예고제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오는 4월 17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제302회 임시회에서 발의할 예정이다. 최 의원은 "현재 도로 신설·보수·굴착공사가 사전 고지 없이 진행되면서 시민들이 극심한 불편을 겪고 있다"라며, "공사로 인한 도로 통제와 부실한 우회로 안내로 교통 체증이 심각해지고, 방치된 공사 장비와 자재가 보행 안전까지 위협하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야간공사나 장기 공사의 경우, 소음과 진동으로 주민 피해가 커지고 있지만 이에 대한 적절한 대책조차 마련되지 않고 있다"라며 강한 우려를 표했다. 이에, 최종성 의원은 "사전 안내 없이 무분별하게 진행되는 도로공사는 시민의 일상과 안전을 심각하게 침해하고 있다"라며, "공사 진행 상황을 사전에 공개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마련해야 한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최 의원은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2020년 전체 교통사고 사망률이 0.9%였던 반면, 도로공사 중 발생한 사망률은 2.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6)은 4월 15일, “고령화 시대에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의 ‘안전지킴이’로 나설 수 있도록, 경기도 전역에 ‘소방안전 기반 시니어일자리’를 본격 도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해당 사업은 안양시에서 올해 처음 시행된 신규 일자리 사업으로, 안양소방서와 안양시니어클럽이 협력하여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소화전 및 소방시설 점검 ▲소방도로 불법 주정차 계도 ▲소방안전 캠페인 활동 등에 참여하는 구조다. 어르신들은 주 5일, 하루 3시간씩 활동하며, 어르신 소득 보장과 지역안전 강화, 사고시 발생하는 지역 피해액 절감이라는 세 가지 효과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 이채명 의원은 “어르신들의 경험과 역량을 지역사회 안전에 활용하는 혁신적인 정책모델”이라며, “기획재정, 복지, 안전 부문을 아우르는 경기도형 융합정책으로 제도화하고, 도비 지원을 통해 31개 시·군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사 사례로는 대구광역시 전통시장에서 운영 중인 ‘시니어 소방지원단’이 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시니어클럽,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협력해 화재 취약 지역을 순찰하며 점검을 실시했고, 전통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재)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에서 2025년 어린이날을 맞아 야심 차게 준비한 〈실학 숲티어링〉 특별 교육체험 행사의 사전예약이 4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다. 숲티어링이란 ‘숲’과 지도와 나침반만 가지고 정해진 길을 걸어서 찾아가는 스포츠인 ‘오리엔티어링(orienteering)’의 합성어로, 숲속에서 지도와 나침반 등으로 길을 찾는 놀이를 말한다. 실학박물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박물관 옆 다산생태공원에서 진행되며, 기존 실학박물관에서는 체험할 수 없었던 자연과 생태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관람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어린이날 특별 교육체험프로그램도 실학박물관 로비에서 즐길 수 있다. ▶ 도심을 떠나 자연으로, 실학과 생태 어울리지 않는 듯 어울리는 조합 아파트에서 자고 일어나 등교하고 다시 집으로 돌아가는 도심 속 어린이들을 위해 실학박물관에서 새로운 시도를 선보인다. 박물관 부지 옆에 위치한 다산생태공원을 활용, 숲체험과 숲티어링, 각종 놀이와 실학퀴즈 등 다양한 즐길거리로 구성된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실학’과 ‘생태’라는 두 이질적인 주제가 어우러져 아이들에게 더욱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할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남양주시는 4월부터 그동안 우편으로 발송하던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안내문을 ‘카카오 알림톡’을 활용한 모바일 전자고지 방식으로 전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는 납세자의 휴대폰 번호를 별도로 수집하지 않아도 본인 명의 스마트폰으로 카카오 알림톡 메시지가 자동 발송되는 서비스다. 납세자는 수신한 메시지를 통해 체납 내역을 바로 확인하고 위택스, 가상계좌, ARS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 시는 모바일 전자고지 도입을 통해 △납세자의 납부 편의성 및 체납 징수율 향상 △우편 고지서 미수신 등 종이고지의 한계 보완 △종이·인쇄·우편 비용 절감 등 세 가지 주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모바일 전자고지 도입은 예산과 행정 자원 절감은 물론, 체납액 징수율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적극행정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하고 효율적인 세무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박명원 의원(국민의힘, 화성2)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섬 지역 생활필수품 해상운송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4일 경기도의회 제383회 임시회 농정해양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경기도가 풍도, 육도, 국화도, 입파도 등 육지와 연결되지 않은 섬 지역에 생활필수품 운송비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경기도에서는 그동안 섬 지역에 대한 생활필수품 운송비를 지원하긴 했으나 예산 전액을 국비에 의존해 왔고, 품목도 유류, 가스, 연탄, 목재펠릿 등 난방 연료에 한정됐었다. 박명원 의원은 “이번 조례안을 통해 섬 지역 주민들에게 식료품, 의복, 위생용품 등 실질적으로 필요한 생활필수품 운송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며, “도비 지원 근거도 마련된 만큼, 육지와 격리된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높은 운송비용을 부담해야만 했던 섬 지역 주민들의 생활안정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화성시 비봉체육공원에서 열린 ‘제1회 경기도지사기배 겸 제44회 전국농아인축구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농아인 선수들을 응원하고 장애인 체육의 발전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개회식에는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용운, 오문섭 의원이 참석하고, 국회의원, 경기도 관계자 등 다수의 내빈이 함께했으며, 화성특례시에서 개최된 이번 전국 대회에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보냈다. 특히, 배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농아인 축구는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소통과 연대의 상징입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장애인 체육 환경의 개선과 농아인 체육인의 권익 신장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며, “이번 대회가 화성특례시에서 개최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모든 선수가 안전하고 즐겁게 경기를 치르길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경기도장애인축구협회가 주최하고, 화성시장애인체육회, 경기도장애인축구협회, 한국농아인축구연맹, 대한장애인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전국에서 참가한 8~10개 팀, 총 230여 명(선수 170명, 보호자 및 운영요원 60명)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화성특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서현유스센터가 4월부터 12월까지 성남시 내 초등학생과 중학생 2,100명을 대상으로 ‘미래융합 디자인 플레이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청소년들이 4차 산업 핵심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융합형 사고를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미래융합 디자인 플레이스’는 AI, 로봇, 드론, VR, 환경에너지 등 첨단 기술을 중심으로 한 체험형 교육 플랫폼이다. 성남시의 풍부한 기업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내 우수 기업들과 연계한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청소년들이 미래 산업의 흐름을 이해하고 진로를 모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성남시는 이미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 모빌리티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주요 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성남시의 산업 정책과 연계해 청소년 교육 측면에서 추진되는 융합형 프로그램으로, 서현유스센터는 청소년들이 미래 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기술을 직접 다뤄보는 경험을 쌓고, 4차 산업에 대한 흥미와 이해도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다채로운 장르의 기획공연 7편을 마련했다. 공연은 반석아트홀, 화성아트홀, 동탄복합문화센터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며, 어린이부터 어르신, 청소년, 공연 애호가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무대로 구성됐다. 먼저 어린이 관객을 위한 3편의 공연이 화성을 찾는다. 5월 3일~4일 반석아트홀에서는 인기 그림책을 무대화한 뮤지컬 '바다 100층짜리 집'이 공연된다. 익숙한 이야기와 환상적인 무대 연출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제격이다. 이어 5월 23일~24일에는 국립현대무용단의 어린이 무용극 '얍! 얍! 얍!'이 무대에 오른다. 어린이의 상상력과 움직임을 중심으로 구성된 신선한 퍼포먼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5월 28일에는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와카와카 프로덕션즈의 대형 인형극 '데드 에즈 어 도도(Dead as a Dodo)'가 반석아트홀에서 펼쳐진다. 해골이 된 도도새와 소년의 환상적인 모험을 미디어, 오브제, 가면극으로 구현한 이 작품은 삶과 죽음이라는 묵직한 주제를 유쾌하게 풀어낸다. 어버이날을 기념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과천시 정보과학도서관이 ‘2025년 도서관 육성 발전 유공’ 포상에서 개관시간 연장부문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돼, 4월 12일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린 ‘도서관의 날’ 기념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도서관 육성 발전 유공 포상’은 도서관 발전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을 발굴해 포상함으로써 도서관 종사자의 사기를 높이고, 정책 추진력을 강화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매년 시행하는 제도다. 과천시정보과학도서관은 2007년 경기도 내 최초로 오후 10시까지 개관시간을 연장한 데 이어, 2023년부터는 어린이자료실 운영시간을 오후 8시까지 확대하며 맞벌이 가정과 어린이들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 있다. 또한 직장인과 학생을 위한 야간 인문학 강좌와 어린이 대상 독서 프로그램도 활발히 운영 중이다. 직장인을 대상으로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는 야간인문학 프로그램과 저녁 5시부터 6시까지 이어지는 야간 독서 프로그램 등이 대표적이다. 이용자들은 평일 낮 시간에 도서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야간에 수준 높은 강의와 체험을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과천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1일 미국 뉴욕에서 유엔평화대학과 평화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평화교육 전문가 양성 과정 공동 개발 및 운영, 평화교육 행사 공동 개최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8월 유엔평화대학의 제안으로 시작됐으며, 도 교육감의 콜롬비아 방문 중 뉴욕에서 직접 만나 결실을 맺었다. 유엔평화대학은 1980년 유엔 총회의 결의에 따라 코스타리카에 설립된 평화교육 고등기관으로, 전 세계적으로 평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고등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인천 평화교육의 세계화’를 목표로 남북 접경지인 교동도를 평화교육 허브로 구축하고, 인천난정평화교육원을 운영하는 등 평화교육에 힘쓰고 있다. 또한, 교동초등학교 지석분교장을 활용한 청소년평화교육센터 설립도 준비 중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인천 평화교육의 국제적 확장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양 기관의 협력으로 세계 평화교육 활성화를 위해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협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구리시 토평도서관은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초등학교 2~5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문화 이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5년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에 선정된 사업으로, 어린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세계 각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정기강좌인 '도서관에서 만나는 세계 축제'는 총 16회로, 상반기(5.1.~6.19.)와 하반기(9.4.~10.30.)에 걸쳐 매주 목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6시까지 운영되며, 각국의 축제 문화를 배우고 체험하는 수업으로, 한국인 강사와 이주민 강사가 함께 진행한다. 또한, 여름방학 기간 4일간 운영하는 단기 특강 '다(多)가치 놀자! 지구촌 전통놀이 탐험대'는 어린이들이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 놀이를 체험하며 다문화 감수성을 자연스럽게 키울 기회를 제공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문화 다양성을 존중하는 세계 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문화 포용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이 14일 오전, 5박 8일 일정으로 미국으로 출국했다. 미국 뉴욕과 애틀랜타를 방문하는 한 의원은 의왕시 발전을 위한 도시재생 및 공원녹지정책 벤치마킹과 국제경제교류 활성화 정책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한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시민들이 직접 요구하여 20년간 버려졌던 공중 철길이 철거가 아닌 공원화에 성공한 거버넌스 정책의 우수사례인 뉴욕 하이라인파크를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만나 도시재생 사례를 듣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올해 23회째를 맞이한 세계한상대회(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도 참석한다. 미국 현지시각 17일부터 애틀랜타 개스사우스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세계한상대회는 리딩CEO포럼, 영비지니스리더포럼, 기업전시회, 미국 공공조달 세미나, G2G포럼, B2G 포럼 등 기업인들을 위한 다양한 경제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트럼프 행정부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브라이언 켐프 미국 조지아 주지사와 켈리 레플러 중소기업청장 등 연방정부 및 10여 개 주정부 경제관료들이 초청되어 한미 동맹과 경제협력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파주시가 지난 설명절 전후 파주시 등록 내외국인 52만 여 명에게 지급한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이 3월 말 기준 지급 총액의 88%에 달하는 금액이 지역 상권 내에서 소비·결제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민생 안정을 위한 긴급 처방’의 일환으로 추진된 민생지원금 지급 정책이 기대 이상의 실효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가 잇따르고 있다. 파주시민 1인당 10만 원을 지역화폐(파주페이)로 지급한 이번 민생지원금은 지원대상자의 94.14%에 해당하는 48만 3,884명에게 지급이 완료됐고, 지난 3월 말 기준 지원금 사용액은 426억 원으로 지급 총액의 88%에 달한다. 지원금의 주요 사용처로 가장 선호도가 높았던 업종은 음식점(26.3%), 편의점(9.9%), 슈퍼마켓(8.9%) 순으로 나타났다. 파주시가 기대했던 민생지원금의 소비 진작 효과와 관련해 특히 주목할 부분은 민생지원금 사용 총액의 30%에 해당하는 83억 원이 설 명절 연휴 기간인 1월 넷째 주 중에 집중적으로 소비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는 점이다. 1월 21일 지원금 지급이 개시된 직후 불과 열흘 상간에 즉각적인 소비 진작의 효과를 가져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계룡시는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이응우 시장과 최재성 부시장, 각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업무보고에 이어 대통령 궐위 상황 속에서도 행정 공백 없이 시정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이응우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시민의 생활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가장 중요한 사명”이라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공직자가 맡은 바 책임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시는 민생 안정을 위해 ▴내수 진작을 위한 지방재정 신속 집행 ▴저소득 취약계층 특별 관리 ▴풍수해 대비 사전 안전점검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봄철 건조기를 맞아 전국적으로 산불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 대비해 ▴산불방지대책본부 24시간 가동 ▴산불 취약지역 순찰 강화 ▴초동 대응 태세 확립 등 재난 안전관리에도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응우 시장은 “혼란스러운 시기일수록 행정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안정적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모든 공직자가 흔들림 없이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달라”고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공주시는 4월 10일부터 16일까지 멕시코 산 루이스 포토시에서 열린 ‘2025 라틴아메리카 학습도시 축제’에 공식 초청을 받아 참석하며 국제 평생학습도시 간 협력 강화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라틴아메리카 학습도시 연맹이 주최했으며, 멕시코 내 13개 유네스코 학습도시를 비롯해 우리나라에서는 공주시를 포함해 서울 은평구, 수원시, 강원도 양구군, 전북 부안군 등 주요 지방자치단체들이 초청돼 국제적 교류의 장을 함께했다. 공주시는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위상을 알리고 세계 도시들과 학습 정책을 공유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뜻깊은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축제를 통해 도시 간 상호 학습과 문화 교류의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다. 시는 지난 12일 축제 개최지인 산 루이스 포토시를 비롯해 멕시코 학습도시 연맹, 라틴아메리카 학습도시 총연맹 등 3개 기관과 학습 및 문화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약(양해각서)을 잇따라 체결하며 실질적 협력의 물꼬를 텄다. 이어 13일 열린 ‘한국 학습도시 시장단 특별 세미나’에서 최원철 시장은 공주시의 평생학습 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