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성남시의회 안광림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8일 성남시청 1층 온누리실에서 열린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성남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회장 신명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어버이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창 수여, 어버이은혜 합창, 축하무대, 경품 추첨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안광림 부의장은 “지금의 성남, 나아가 대한민국의 오늘은 어르신들께서 흘려오신 땀과 헌신 위에 세워진 만큼 그 삶의 무게와 깊이를 생각할 때마다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갖게 된다.”라며, “성남시의회는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삶이 더욱 존중받고 빛날 수 있도록 복지와 안전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위원장 이제영, 국민의힘, 성남8)는 지난 5월 2일, 위원회 연구단체인 「인공지능 정책 연구회」의 2025년도 연구용역 추진과 관련하여 사전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행정 효율화 방안과 경기도의회와 경기도의 정책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연구용역 추진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이제영 위원장을 비롯해 AI 관련 실무 부서 및 전문가들이 모여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기도의회 AI 활용 역량 강화 방안 ▲AI 기반 행정시스템 구축 및 내재화 전략 등 주요 의제가 논의됐으며, 향후 의회와 집행부는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그 결과가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이제영 위원장은 “경기도는 전국 최초로 AI국을 신설한 지방자치단체로, 이제는 이를 바탕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줄 시기”라며, “AI를 통해 행정의 효율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도민이 정책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준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연구용역이 단순한 보고서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정책과 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화성특례시가 만45세이상 65세미만 화성시 거주 신중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한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5 신중년 고용지원사업 참여기업을 16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이 사업은 고용 사각지대에 놓인 신중년 계층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2024년 7월 1일 이후 신중년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하고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한 중소·중견기업이며, 신중년 근로자 1인당 360만 원의 고용장려금이 지원된다. 기업당 최대 3인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총 3억 4천7백만 원의 예산으로 95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몇 가지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우선 신청 시점에 해당 신중년 근로자가 실제로 재직 중이어야 하며, 본사와 지사, 공장, 기타 사무소 등 모든 사업장이 화성시 관내에 소재해야 한다. 또한 최저임금 이상의 임금을 지급하고 4대 보험에 가입돼 있어야 하며, 고용장려금이 지급될 때까지 해당 근로자의 고용 상태가 유지돼야 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신중년은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갖춘 인재임에도 불구하고 적절한 취업 기회를 얻지 못한 계층”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9일 수원의 지역서점인 ‘광화문서림’(장안구 파장동 소재)을 방문해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책을 구입했다. ‘광화문서림’은 책을 매개로 마을주민들이 교류하는 사랑방 같은 곳으로 유명한 지역서점이다. 경기도에서 주최한 ‘2024 공익활동 페스타 : 웰컴 투 공익랜드’ 행사에도 참여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광화문서림’을 찾아 정시영 대표와 인사를 나누고 서점 내부 도서를 둘러본 후 여름 휴가 때 읽겠다며 김훈의 ‘하얼빈’과 셸리 리드의 ‘흐르는 강물처럼’ 등 두 권의 책을 구매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역화폐로 지급 받은 김 지사는 수원페이 실물카드로 책값을 결제했다. 김 지사는 정 대표에게 “경기가 너무 어렵고 민생이 힘든데 정부가 어려운 분들을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나눠드렸다. 소비진작도 할겸 현장에서 제가 직접 써보려고 왔다”면서 “책을 사니까 더 좋다. 소비쿠폰도 쓰고 좋아하는 책도 사고 두 배로 기쁘다”고 말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은 정부가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지급하는 소비 지원 정책으로, 소득 상위 10% 15만 원, 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용인특례시는 ‘경기형 과학중점학교'에 처인구 포곡고등학교가 신규 지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과학중점학교로 지정받으면 과학, 수학 관련 체험활동과 관련한 2500만 원 안팎의 예산과 함께 학급당 400만 원 안팎의 예산을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이번 지정으로 용인에선 수지고, 초당고, 청덕고, 백현고 등 기존 4개교에 이어 포곡고까지 모두 5개교가 경기형 과학중점학교로 운영된다. 용인특례시는 과학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과학중점학교 지정, 학교 내 과학실 리모델링 지원, 용인형 과학교육특화사업 발굴 등을 위해 경기교육청, 용인교육지원청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다. 이상일 시장은 “포곡고의 경기형 과학중점학교 지정을 축하드리며, 지정받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주신 포곡고 김현석 교장선생님과 학교 교직원, 용인교육지원청의 김희정 교육장님과 관계자들께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이로써 용인에는 5개 고교가 경기형 과학중점학교로 운영되게 됐는데, 이들 학교에서 과학 인재들을 많이 배출할 수 있도록 시도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형 과학중점학교는 과학‧수학에 흥미나 적성을 갖고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과학 중점 과정‘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윤경(더불어민주당, 군포1) 도의원은 7월 16일 경기도청 도담소에서 열린 경기도와 일본 가나가와현 간의 우호와 협력 증진을 위한 뜻깊은 자리에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가나가와현이 자매결연 35주년을 맞아 양 지역 간 교류와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협약은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가나가와현 지사가 체결했다. 경기도의회에서는 정윤경 부의장을 비롯해 이제영 미래과학협력위원장, 이채명 의원, 윤재영 의원, 안계일 의원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경기도와 가나가와현은 1990년 자매결연 이후 공무원 및 청소년 교류, 정책 협력, 투자유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이어왔다”며, “경기도의회 또한 양측 의원단의 상호방문을 통해 지방자치 발전를 함께 모색해 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만남은 양 지역이 쌓아온 35년간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100년의 우정을 향해 나아가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문화·스포츠 관광·헬스케어 산업 등 미래지향적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의회도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정윤경 부의장은 “앞으로 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고은정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고양10)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사회적경제조직 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개척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6일 제385회 임시회 제1차 경제노동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고은정 위원장은 상임위원회 심의과정에서 “사회적경제조직은 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 지원 등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 중요역할을 하고 있으나 정책 환경 변화나 홍보·판로의 한계 등으로 안정적인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사회적경제조직 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개척 지원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이에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제정조례안은 사회적경제조직 제품의 구매촉진과 판로개척을 위한 시책을 수립하도록 규정하고, 관련 제품 구매계획을 수립·공고하도록 하는 구매촉진의 실질적 제도를 구축하도록 유도했다. 아울러 사회적경제조직 제품의 구매실적을 작성하여 체계적인 관리를 도모함은 물론이고 공공기관의 사회적경제조직 제품 우선구매에 관한 사항 및 판로지원에 관한 사항까지 마련하여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 끝으로 고은정 위원장은 “사회적경제조직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화성특례시는 15일 경기도교육청과 ‘(가칭)경기평생교육문화원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화성시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가칭)경기평생교육문화원의 원활한 건립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양 기관은 동탄2신도시 공공10-2부지에 (가칭)경기평생교육문화원을 2029년 완공 목표로 조성할 예정이며, 화성특례시는 부지를 제공하고 경기도교육청은 건축 및 운영을 맡는다. 문화원은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0,144㎡의 규모로 건립된다. 주요 시설로는 아지트 광장, 카페, 도서관, 전시장, 강의실, 스튜디오 등을 갖춰, 디지털 기반 미디어 교육, 진로탐색 프로그램, 세대공감 독서문화 활동 등 다양한 평생학습과 문화체험이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이 될 전망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에게 다양한 성장 경로와 역량 향상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 누구나 쉽게 배움을 누릴 수 있는 열린 공간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특례시는 평생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으며, 오늘 경기도교육청과의 협약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8일, 성남시 (구)청솔중학교(폐교)를 방문해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 이전과 관련한 지역 대표와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주민 의견을 적극 청취했다. 간담회에는 임 교육감을 비롯해 조영민 국제교육원장, 인근에 위치한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과 학부모회장, 지역주민 자치위원회 대표, 지역상인회 대표 등 10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임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국제교육원 이전 배경 및 추진 계획 ▲지역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 제공 방안 ▲국제교육원의 지역사회 발전 기여 방안 등을 설명했다. 참석한 지역 대표들은 교육원 이전 후 지역발전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학생과 지역주민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제공 가능 여부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한 참석자는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을 위한 외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제공하는 기관이 이전하게 돼 학부모로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다른 참석자는 “국제교육원 이전과 관련해 보다 적극적인 안내와 홍보가 이뤄지기를 바란다”면서 “향후 지역주민 활용 공간 마련과 함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 이하 경콘진)은 지난 7월 6일,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기간에 맞춰 개최한 영화 산업 네트워킹 행사 ‘경인디나잇(NIGHT)’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영화 산업 관계자 간의 교류를 통해 커뮤니티를 조성하고 ‘경기인디시네마’ 배급지원작의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연계 사업을 확장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이날 행사는 부천시 원미구 포레스트365에서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진행됐으며 약 200명의 영화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개회는 배우 손수현(2024년 상영 지원 ‘배우x감독전’ 참여)의 사회로 진행되었고 경콘진 탁용석 원장을 비롯해 전찬일 경기영상위원회 위원장, 신철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집행위원장이 인사말을 전하며 경기도 영화 생태계의 연대와 협력을 강조했다. 이어진 순서에서는 경콘진 영화·영상 지원 사업 소개와 함께 도내 영화·영상산업 기반 조성을 위한 민관 협력 네트워크 ‘경기시네프렌즈’ 협약식이 진행되었다. 이번 협약에는 경콘진을 비롯해 ▲한국독립영화협회,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PGK), ▲영화수입배급사협회가 참여해 경기도 영화·영상산업의 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이혜원 의원(국민의힘, 양평2, 교육청예산결산위원회 위원)은 6월 19일 열린 제2차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경기도교육청이 제출한 추경예산안에 대해 집행의 타당성과 준비 부족 문제를 짚으며, 보다 신중하고 체계적인 예산 운용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먼저, 올해 2월 개관한 ‘미래통일교육센터’에 대해 개관 3개월 만에 보건실 설치와 북카페 도서 추가 구입 등을 위한 3천만 원의 추경예산이 편성된 점을 지적하며, “추경은 예기치 못한 상황이나 긴급한 문제 해결을 위한 수단이어야 한다”며 “북카페 도서 비치와 같은 사항은 본예산 단계에서 이미 계획됐어야 할 기본적 요소”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당초 개관이 6개월 이상 지연됐던 만큼, 공간 구성과 비품 마련은 더 철저히 준비됐어야 한다”며, 개관 직후 추경 편성이 요구된 배경에 대해 철저한 사전 검토 부족을 지적했다. 이혜원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원’ 설립 계획에 대해서도 특수교육대상자의 특성에 대응하는 세밀한 개원 준비를 당부했다. 해당 기관은 전국 특수교육대상자의 약 1/4을 담당하는 경기도의 특수교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중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18일, 경기도 초등교장 협의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정호 대표의원과 이애형 교육행정위원회위원장, 이은주 기획수석, 이상원 청년수석 겸 대변인이 참석해 경기도 초등교장 협의회 관계자와 초등교육의 중요성과 교육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학생의 전인적 성장에 앞장서야 할 학교의 역할 ▲학교의 기능 수행을 위한 정부와 지자체, 교육청의 과제 ▲안전하고 안정적인 교육 환경 마련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김정호 대표의원은 “교육은 인륜지대사라 불릴 만큼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 근간이 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아이의 미래뿐 아니라 나라의 장래가 걸려 있는 만큼 꼼꼼하게 살피고 세심히 챙겨야 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지금은 무엇보다 학교의 본래적 기능 회복을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이 요구되는 시기”라며 “초등교육 발전에 힘쓰는 초등교장 협의회와 함께 관련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6월 11일 제38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연천군의 주요 현안 사안에 대해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직접 질의하며, 단순한 지역 민원을 넘어 정책적 상징성과 구조적 실효성을 모두 갖춘 해법 마련을 촉구했다. 먼저 윤 의원은 청산대전산업단지 내 SRF 사용시설의 연료전환 문제와 관련해, “이 산업단지는 연천군 내 섬유 제조 기업들의 집적지로 지역경제에 일정 역할을 해왔지만, SRF 연료 사용으로 인한 악취 및 환경피해 민원이 수년째 이어지고 있다”며, “이제는 단순 점검 수준을 넘어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연료전환 방안을 마련하고, 환경부와의 협의를 통해 국비 지원까지 끌어낼 시점”이라고 질의했다. SRF(고형폐기물 연료)는 폐합성수지·폐비닐 등을 압축·성형하여 만든 연료로, 값은 저렴하지만 소각 시 유해물질과 악취가 발생할 수 있어 인근 주민 건강과 생활환경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는 우려가 높다. 이에 김 지사는 “SRF시설은 환경부 통합관리 대상이며, 환경부·연천군과 합동점검과 피해조사를 진행 중”이라며 “조사 결과에 따라 국비 지원과 연료전환 유도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이혜원 의원(국민의힘, 양평2)은 도의회 소속 민원업무 담당 직원이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으로부터 보호받고, 피해 발생 시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경기도의회 민원업무 담당 직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간 인사권이 분리됨에 따라, 기존 '경기도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의 보호 대상에서 도의회 소속 공무원이 제외된 제도적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은 민원 처리 과정에서 폭언·폭행 등에 노출된 도의회 소속 공무원, 공무직원, 청원경찰 등을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담고 있다. 민원인의 퇴거 요청, 보호장비 설치, 응대 권장시간 설정 등 현장 대응 조치는 물론, 심리상담, 의료비 지원, 법률적 대응 등 사후 지원까지 포괄하며, 대응 매뉴얼 마련과 예방 교육, 실태조사 등을 통해 안전하고 체계적인 근무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혜원 의원은 “도의회도 도청과 마찬가지로 민원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이 폭언·폭행 등 각종 위협에 노출되어 있음에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은 6일 오전 시흥시 현충탑에서 거행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되새겼다. 김 의장은 보훈회원 및 유족, 장대석(민주, 시흥2)․이동현(더민주, 시흥5) 도의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추념식에서 묵념, 헌화 및 분향을 하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분들의 명복을 기원했다. 김 의장은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의 뜻을 기억하고자 추념식에 참석했다”라며 “경기도의회는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더 나은 경기도를 만들기 위한 통합과 화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5일 시청 야외음악당에서 제30회 세계 환경의 날(2025년 6월 5일)을 기념해 ‘2025년 환경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시민, 환경단체 관계자, 환경보전 유공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공연인 용인문화재단 아임버스커 공연으로 시작한 이날 행사에서 이 시장은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시니어 탄소중립센터’ 등 기관‧단체, 개인 등 유공자 14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상일 시장은 “우리가 살고 있고, 우리 미래세대들이 살아가야 할 지구를 아름답게 가꾸는 것은 참으로 중요한 우리의 과업 중 하나”라며 “우리가 실천행동을 통해 환경을 잘 보존하고, 기후 위기에 잘 대처해서 탄소중립을 실현해야 하는 지난한 과정에 우리 모두가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이 시장은 “2027년 용인종합환경교육센터 완공되면 미래세대가 환경교육을 받고, 어렸을 때부터 실천을 통해 우리의 지구와 환경을 더 잘 가꾸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제가 시장이 된 이후 2022년 말 용인특례시가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다른 3개 도시와 함께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됐는데, 그걸 계기로 초중고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지하 공사현장·땅꺼짐 특별안전대책’을 추진중인 경기도가 시군 지표투과레이더(GPR) 탐사를 지원하기 위해 국비 10억8천만 원을 확보하고 올해 16개 시군 지반탐사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도는 ‘지하 공사현장·땅꺼짐 특별안전대책’의 하나로 국토교통부에 지반탐사를 위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으며 이번 추가경정예산에 도의 건의가 반영되면서 국비를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도는 사전수요조사를 통해 참여를 신청한 수원시 등 16개 시군약 1,080km 구간을 대상으로 지표투과레이더 탐사를 할 계획이다. 총사업비 21억6천만 원으로 지반탐사 대상지는 도심지 및 대형 굴착공사장 주변이다. GPR탐사는 전자기파를 송신기에 의해 지중으로 방사시켜 지하매설물 경계면에서 반사되는 파를 수신기로 수집하여, 컴퓨터에 의한 자료처리와 해석과정을 거쳐 지하의 구조와 상태를 영상화하는 첨단 비파괴 탐사법이다. 강성습 경기도청 건설국장은 “지반침하 사고는 도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사항인 만큼 이번 지원사업이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하여 조속히 시군에 교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지하안전을 위해 국토교통부, 시·군, 유관기관과 면밀히 협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심홍순 부위원장(국민의힘, 대화동ㆍ일산3동ㆍ주엽1동ㆍ주엽2동)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5 플레이엑스포(PlayX4)’ 개막식에 참석해 국내 게임산업의 글로벌 도약을 위한 체계적이고 현실적인 정책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심 부위원장은 이날 행사에서 “게임을 향한 뜨거운 열정으로 모인 이 자리에서 플레이엑스포 개막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번 엑스포를 통해 중소게임사에 실질적인 글로벌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 경기도가 새로운 K-콘텐츠 산업 플랫폼의 중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게임 산업이 세계 4위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지만, 글로벌 환경 변화에 따른 리스크가 존재한다”며, “미래과학협력위원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가장 중요한 정책 출발점으로 삼아 국내 게임사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현실적이고 정교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심 부위원장은 “이번 엑스포가 우리 게임 기업들이 글로벌 주역으로 도약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게임 산업의 미래를 이끄는 모든 관계자들에게 힘찬 응원을 전하며 축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행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1일 처인구 양지면 양지노인대학에서 수강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인간의 상상력과 그림의 세계’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했다. 특강에서 이 시장은 극사실주의, 인상주의, 입체주의, 초현실주의, 표현주의 등 미술 사조와 대표 작가들의 이야기를 소개하며, “예술 작품은 작가의 상상력과 관찰력에서 비롯된 시대의 언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그림은 단지 그리는 것이 아니라, 사유와 상상을 깨우는 것” 이상일 시장은 극사실주의 화가 이석준의 ‘사유적 공간’으로 강의를 시작하며 “사진처럼 보이는 이 그림은 붓으로 그린 작품으로, 현실에서 공존할 수 없는 백마와 책이 함께 등장한다. 이는 우리가 익숙한 현실을 낯설게 보여줌으로써 '왜 이렇게?' 라는 등의 사유를 자극하는 ‘데페이즈망(dépaysement)’ 기법이 적용된 작품”이라며 "상상을 자유롭게 전개해 보라는 뜻이 담긴 그림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르네 마그리트의 ‘빛의 제국’과 ‘이미지의 배반’을 소개하면서 “낮의 하늘과 밤의 주택과 호수 풍경을 한 화면에 담은 ‘빛의 제국’은 현실에 존재할 수 없는 조합으로 역시 상상을 자극하는 초현실주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양평군 인구는 2022년 약 12만명에서 2025년 현재 약 12만 8천200명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인구 증가 추세는 맑은 공기와 깨끗한 수돗물, 그리고 친환경 농산물 등 양평이 제공하는 건강한 생활 환경이 영향을 미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신원정수장 준공을 앞두고 급수체계 개편이 준비되고 있는 가운데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 친환경농업 육성, 건강식당 활성화 등 ‘건강 양평’의 밑그림이 스케치를 마쳤다. 양평군은 대규모 개발수요 및 주택증가를 대비하기 위해 2025년 5월 말을 목표로 신원정수장 신설사업을 추진 중이다. 신원정수장은 표준정수처리시설을 거쳐 수돗물을 생산하고, 수질검사(60개항목)를 거쳐 6월초 통수 계획으로, 군내 물에 대한 신뢰도 및 높은 품질 관리를 가능케 할 예정이다. 군은 신원정수장 준공 후 하루 최대 1만1천 톤의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군은 오는 2027년까지 군 전역에 대한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증설 사업에 약 1천200억원을 투입해 하수 처리용량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군 전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