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부천시는 지난 6일 전통시장 상인연합회가 부천 소재 음식점에서 ‘2025년 부천시 전통시장 복달임 화합의 장’을 열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더위 속 상인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한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부천시 17개 전통시장 회장단과 매니저를 비롯해 조용익 부천시장, 지역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의원, 부천시의회 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전통시장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관·정 상생의 뜻을 함께 나눴다. 이번 복달임 화합의 장은 여름철 보양 행사를 넘어 상인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 남일우 상인연합회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자리를 함께해 준 상인들과 지역을 지켜주는 민·관·정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부천 전통시장은 협력과 상생을 바탕으로 지역경제를 살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길을 걷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역경제를 살리는 주인공은 현장에서 땀 흘리는 상인들”이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잃어버렸던 빛을 되찾은 역사적 순간을 최첨단 문화기술 콘텐츠로 재조명하고자 8월 15일 광복절부터 9월 7일까지 남양주시 이석영광장과 리멤버(REMEMBER)1910 역사체험관 일대에서 문화기술 콘텐츠 전시 브랜드 ‘오르:빛’의 네 번째 체험형 전시 ‘오르빛 리멤버(Re:member)’를 개최한다. ‘오르빛’은 orbit(천체의 궤도를 돌다)과 빛의 합성어다. 빛을 활용해 경기도 지역 곳곳을 밝힌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체험 프로그램이다.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는 관람객이 작품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예술 가운데 하나로 관람객의 존재나 행동을 감지할 수 있는 센서, 카메라, 소프트웨어 등을 활용한다. 오르빛은 2022년 재인폭포(연천 재인폭포), 2023년 워터파고다(경기도청 옛청사), 2024년 회암사:Re(양주 회암사지) 등 매년 색다른 주제로 도민들에게 새로운 문화기술 경험을 제공했다. 올해 전시는 광복 80주년이라는 역사적 배경 아래 독립운동가 이석영 선생과 여섯 형제의 헌신을 기리며 과거의 빛을 오늘의 기술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부천시는 지난 4일 부천시청 만남실에서 유한대학교,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함께 ‘인공지능(AI) 분야 첨단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만화‧영상 부트캠프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산업 환경에 대응하고, 지역 내 만화‧영상 분야 AI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세 기관은 교육과정 개발, 공동 프로젝트 운영, 인프라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장은영 유한대학교 총장은 부천이 AI 영상제작의 중심지로 주목받는 만큼, 지역사회 미래 발전을 위한 교육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창출에 목표를 두고,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유한대학교가 AI 기술과 영상 콘텐츠 교육이 융합된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교육 모델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는 뜻도 전했다. 이와 함께 백종훈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원장은 웹툰이나 애니메이션 속 주인공과 조력자들의 관계처럼, 부천시와 유한대학교, 만화영상진흥원이 산업의 미래 인재들을 위한 조력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오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하였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천시가 지난 7월 시작한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배달비 3,000원 할인쿠폰 무제한 제공에 더해 소비자 혜택을 더욱 확대한다. 시는 중개수수료 등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화폐의 지역 경제 선순환 효과를 늘리고자 8월 1일부터 ‘배달특급’ 지역화폐 결제 이용자를 대상으로 소비지원금 및 더블지원금 이벤트를 진행한다. 소비지원금은 지역화폐 결제금액의 10%가 정책수당(인당 월 1만 원 한도)으로 지급되며 더블지원금은 지역화폐 결제금액 월 10만 원 이상 소비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매월 100명에게 정책수당 1만 원이 지급된다. 두 혜택 모두 12월까지 받을 수 있으며 소비지원금은 매월 배정된 예산소진 시까지 지급되고 더블지원금은 익월 1일~10일 대상자 분류, 11일~15일 대상자 추첨 및 지급 예정으로 12월분은 내년 1월 추첨을 통해 지급된다. 김경희 시장은 “이번 소비자 혜택 확대가 지역 소상공인의 실질적 매출 증대와 공공배달앱 활성화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이천시는 지역경제와 상생하는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7월 폭우로 피해가 심각한 당진·아산 등 도내 8개 시군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를 이재명 대통령에게 요청했다. 또 배수시설·하천 설계 기준 상향, 피해민에 대한 지원 현실화와 함께, 공공기관 2차 이전 조속 추진, 대전·충남 행정통합 지원 등도 요청하고 나섰다. 김 지사는 1일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1차 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 지사를 비롯한 17개 시도지사, 이 대통령과 김민석 국무총리,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간담회는 모두발언, 자연재난 대응 종합대책과 소비쿠폰 지급·사용 및 소비 촉진 방안 발표, 자유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정부의 피해 지역 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우선 전한 뒤 “현재 1차 특별재난지역 선포 이후 추가 선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충남의 경우 당진시와 아산시 등 8개 시군의 피해가 선포 기준을 상회하는 만큼 신속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또 “기후변화에 따른 극한 호우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예산군이 7월 중순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전국 각지에서 수해 복구를 돕기 위한 따뜻한 지원과 봉사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갑작스러운 재난에 무너졌던 현장은 연이은 온정의 손길에 복구와 연대의 현장으로 탈바꿈하면서 군민에게 큰 위로가 되고 있다. 민간 기업과 지역 기관의 실질적인 기부와 지원 건강기능식품 업체 알레(서울 구로구)의 김시황 대표는 약 1억5000만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 1만3000개와 함께 성금 600만원을 기탁했으며, 맥도날드는 자원봉사자와 군 장병들을 위해 음료 1100잔과 햄버거 350개를 제공했고 CJ푸드빌, BGF리테일, 유니클로, 티와이그룹 등도 식품·생수·의류 등을 기탁해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도왔다. 지역 기관들도 뜻을 모았다. 대한건설협회 예산군협의회와 대한한돈협회 예산군지부는 수천만원의 성금과 물품 기탁에 나섰으며, 예산장로교회도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 NH농협대전지역본부, 축산환경관리원, 충남콘텐츠진흥원, 충청남도산림자원과 등 다양한 기관이 복구와 후속 지원에 참여했다. &nb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 일대에 자원봉사단을 투입해 수해 복구를 이어가는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1일 자원봉사 현장을 찾아 복구 작업에 동참했다. 김 지사는 가평군 상면 율길1리 피해현장을 방문해 복구 현황을 살피던 중, 파손된 비닐 천막과 토사로 덮인 밭을 보고 그 자리에서 장갑을 건네받아 수해 복구 작업에 참가했다. 율길1리는 전체 농경지 중 포도밭 면적이 90% 이상인 지역으로, 폭우로 인해 인근 산에서 돌과 나뭇가지 등이 밭으로 휩쓸려 내려온 상태다. 김 지사는 토사를 자루에 담아 밭 외부로 옮기고,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천막의 비닐을 제거하는 한편, 봉사자들이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쉼터 버스와 커피차 이용을 안내했다. 김 지사는 함께 자원봉사 활동에 나선 직원들에게 “내 가족이 피해를 입었다는 생각으로 진심과 정성을 다해야 한다. 그리고 본인의 안전과 건강도 신경써달라”고 당부했다. 가평군수와 피해 마을 이장에게 “잣 등 가평 피해지역 농산물을 이미 구매했다. 오늘 여기 온 만큼 포도도 수확하면 구매하겠다”며 지역 농산물 판매에 대해서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구리시는 지난 7월 30일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서비스를 제공할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의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개소식은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구리시 주요 내빈과 지역 기관단체장, 자원봉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경로식당은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 1층에 새롭게 조성됐으며, 어르신들이 복지관 내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편리하게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종합적인 노인 복지 실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일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장은 “경로식당 개소로 기존의 복지 서비스에 더해 어르신들의 식생활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삶의 즐거움과 건강을 함께 돌보는 통합 복지 서비스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축사를 통해 “경로식당은 단순한 급식 공간을 넘어 어르신들이 소통하고 정을 나누는 사랑방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지역 공동체 안에서 따뜻하게 살아가실 수 있도록 세심한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은 30일 오후 도의회 예담채에서 베트남 조국전선중앙위원회 대표단을 접견하고, 지방의회 차원의 우호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이뤄진 조국전선 대표단의 경기도의회 방문이다. 대표단은 베트남 권력 서열 5위이자, 공산당 정치국 위원인 도 반 찌엔(Do Van Chien) 베트남 조국전선중앙위원회 위원장을 단장으로, 조국전선 고위급 인사들과 주한경제단체(VKBIA)인 쩐 하이 린(Tran Hai Linh) 한국-베트남 기업인투자자협회 회장으로 구성됐다. 베트남 조국전선중앙위원회는 베트남 초대 국가주석인 호찌민이 1955년에 조직한 조직으로, 청년·여성·농민·종교단체 등 사회단체를 총괄하고 있다. 이날 양측은 대한민국과 베트남 간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지방의회 차원의 우호 교류 강화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특히 최근 자연재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양국 국민에 대한 깊은 애도와 연대의 뜻도 함께 나눴다. 김진경 의장과 도 반 찌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포시의회는 2025년 7월 28일 오후 4시, 김포한강2 공동주택지구 관련 주민대책위원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종혁 의장을 비롯해 김포신도시 주민대책위, 양촌대책위, 연합비상대책위, 통합주민대책위 등 4개의 대책위가 통합되어 구성된 통합대책위의 임원진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김포한강2 공동주택지구 통합대책위 구성 사실을 알리고, 주민들의 주요 건의사항을 전달하며 이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주민대책위는 다음과 같은 주요 사항을 건의했다. ▲ 대외적 주민대책위원회 의사표시에 있어 김포시의회의 공동 대응 요청 ▲ 현실적인 보상 기준 마련을 통한 주민 피해 구제 촉구 ▲ 주민대표, LH, 김포시가 참여하는 민·관·공 협의기구 설치 요청 김종혁 의장은 “김포한강2 공동주택지구 사업은 김포시민 전체의 일상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사안인 만큼, 주민들의 목소리를 충분히 경청하고, 합리적인 협의 체계를 통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의회는 향후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포시가 7월 28일 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여름철 풍수해·폭염 대응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최근 이어진 집중호우와 폭염에 대한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시장 주재로 긴급하게 개최된 이번 회의는 김병수 시장과 이석범 부시장을 비롯하여 실·국·소·본부장 및 읍면동장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전국적으로 극한강우가 내린 16일부터 20일까지 김포시에 최대 221.5mm, 누적평균 199.3mm의 강우량을 기록했으며, 26건의 피해가 접수돼 응급 복구가 모두 완료된 상태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7일부터는 폭염특보가 열 한차례 발효돼 낮 최고기온 36.7도, 최고 체감 기온 38도를 기록하며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과거와는 다른 양상을 보이는 여름철 풍수해 및 폭염에 대해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도시계획 단계부터 나무, 숲, 하천등을 이용해 기온을 낮출 수 있는 방법을 검토하고, 필요하다면 우리 시의 현황에 맞춘 종합적인 용역까지도 검토하라”고 장기적인 대책을 주문했다. 이어 김병수 시장은 “폭염 일수가 전년을 뛰어넘는 상황에서 관련 부서에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안양시가 ‘2025년 상반기 모범공무원(국무총리 훈격)’ 6명을 선정하고 표창을 수여했다고 28일 밝혔다. 안전정책과의 김병욱 자연재난팀장은 공직 기간 중 상당 기간을 재난 업무 분야에서 근무하며 지역사회 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업무처리와 리더십을 발휘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기후대기과의 김은주 기후변화정책팀장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화학물질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등 대기 및 생활환경 개선을 뒷받침했다. 도로과의 양정아 도로행정팀장은 각 부서의 협업 유도 및 민관협력 업무를 추진하며 지역건설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도로 행정 민원 해소에 적극 노력해왔다. 스마트도시정보과의 이석규 통합센터팀장은 안양시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통해 안전하고 스마트한 안양시의 도시 브랜드 위상을 제고했으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선도적 안전 시스템 및 인프라를 구축했다. 도시계획과의 이선화 도시정책팀장은 개발제한구역에 대한 관리 및 지도・점검을 철저히 하여 2024년 개발제한구역 관리실태 시군 종합평가에서 안양시 우수기관 선정에 기여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서산시 작물보호제판매협회가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5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는 25일 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정용선 ㈜서산시 작물보호제판매협회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개최했다. 정용선 대표는 “이번 폭우로 인해 많은 시민이 피해를 입은 상황에서 도움이 되기 위해 물품을 마련했다.”라며 “빠른 복구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극한호우로 인해 인명피해 및 도로, 주택, 농경지, 공공시설 등 광범위한 침수 피해가 발생하여 많은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다.”라며 “협회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서산시 작물보호제판매협회는 서산시 관내에 소재한 농약, 종묘 작물보호제 판매업체들로 이루어진 조직이다. 지난 2020년도에도 집중호우 피해 복구 성금을 기부했으며,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연말 집중모금에 성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성복임(더불어민주당, 군포4) 도의원은 23일 열린 제385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흥~수원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의 전면 중단을 강력히 촉구했다. 성 의원은 이 사업이 군포 시민의 안전과 수리산 도립공원의 환경, 나아가 도시의 미래 전략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시흥시 금이동에서 의왕시 고천동 왕곡 IC까지 총 15.2km를 연결하는 민간투자 고속화도로로, 이 중 5.4km가 군포를 관통하지만 군포 시민을 위한 진출입로가 없어 실질적인 편익은 없다는 설명이다. 특히 이번 도로는 수리산 도립공원을 관통하고, 주거 단지 지하(삼성마을 3·6단지)에는 대규모 터널이 계획돼 있어, 안전 위협과 환경 훼손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우려가 크다. 성 의원은 최근 신안산선, 인천 북항터널 등 지하 터널 공사 중 발생한 붕괴 및 지반 침하 사고를 예로 들며 “군포 시민의 불안은 더욱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현재 군포시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경부선·안산선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사업’과 해당 고속화도로 노선이 중첩되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7월 22일 최근 폭우로 인한 재난 상황시 구리시, 세종시 등 일부 지자체의 부적절한 대응과 관련하여, △재난대응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됐는지 △관계 공무원의 복무기강에는 문제가 없었는지 점검할 것을 ‘정부합동 공직복무점검단(공직복무관리관실)’에 긴급지시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세계적인 금형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기업 오토폼코리아(AutoForm Korea)가 전 세계에서 최초로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와 손잡고 스마트 금형 전문인력 양성과 지역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나선다. 2025년 7월 17일(목),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교장 이준구)와 오토폼코리아(대표이사 조영빈)는 금형산업의 미래 인재 육성과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오토폼이 글로벌 차원에서 최초로 고등학교와 맺는 협력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단순한 소프트웨어 지원을 넘어 ▲산업 수요 기반 실무형 교육 제공, ▲학생 취업 역량 강화와 진로 다양화, ▲교육–산업 간 상생 기반 마련, ▲지역 금형산업 인력난 해소와 지역사회 활성화 등 다각적인 목표를 담고 있다. 체결식은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 진행됐으며, 대구시교육청 장학관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한국금형산업협동조합(KODMIC)도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와 별도의 MOU를 맺어 학생들의 현장 적응력 강화를 위한 공동 교육과 현장 실습 기회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하남시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가 송파하남선(지하철 3호선 연장) 건설사업에 대한 기본계획을 7월 22일 승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승인으로 하남시의 광역철도 교통망 확충이 본격화되며, 서울 강남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송파하남선은 서울 송파구 오금역에서 하남시청역까지 총 11.7km를 연결하는 광역철도 노선으로, 2032년 개통을 목표로 총사업비 1조 8,356억 원이 투입된다. 정거장은 송파구 1개소(100정거장), 감일신도시 1개소(101정거장), 교산신도시 3개소 (102~104정거장), 원도심 1개소(하남시청역)로 총 6개소가 계획됐다. 특히 이번 승인 과정에서 104정거장(가칭 신덕풍역)이 기존 공공기관 예비타당성 조사 시점보다 340m 북쪽으로 이전됨에 따라, 하남드림복합환승센터와 수직환승 및 공공보행통로 개설이 가능해졌다. 이에 덕풍동 주민들의 104정거장(가칭 신덕풍역) 이용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송파하남선이 개통되면 교통 편의성은 획기적으로 향상된다. 현재 버스로 약 70분 걸리는 ‘하남 교산~강남 고속터미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과천시는 ‘기업과 시민이 함께 만드는, 머물고 싶은 도시 과천’을 주제로, ‘과천 미래 100년 포럼’을 지난 18일 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과 미래산업 유치를 위한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특히 과천의 강점을 강화하고 약점을 보완해 미래산업 중심 도시로 나아가겠다는 과천시의 의지가 담겼다. 이번 포럼에는 시민, 기업인, 도시계획 전문가 등 250여 명이 참석해 과천의 미래 비전과 산업 전략에 대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주제 발표에서는 부동산 전문 컨설팅 회사 델코리얼티그룹 최민성 대표가 연사로 나서 푸드테크, 바이오, 제약, 헬스케어 테크, 스마트시티 사물인터넷, 그린테크 및 재생에너지 등 과천이 주목할 미래산업을 제시했다. 그는 이를 실현하기 위한 경영환경 조건으로 교통, 친환경 인프라, 스마트 도시 기반, 정책 지원 등을 강조했다. 이어진 종합 토론은 이승일 서울시립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됐으며, 과천지식정보타운기업협의회 정병율 회장, 과천미래100년자문위원회 이한구 위원, 과천도시공사 박호동 처장, 한국도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최근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아산시가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위해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세현 시장은 20일 오전 염치읍 곡교리 수해복구 현장을 찾은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를 등 당 지도부에게 정부 차원의 특별재난지역 지정과 신속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는 김병주 최고위원, 문진석 원내수석부대표, 허영 정책수석, 이정문 정책위 수석부의장, 김성회 대변인(행안위원), 복기왕 의원(충남 아산시갑), 윤건영 행안위 간사, 이상식·한병도·권칠승 행안위원, 이기헌 비서실장 등이 함께했다. 앞서 16~19일 아산 지역에는 평균 388.8mm(최고 신창 444mm)의 폭우가 쏟아지며 곡교천 인근 마을과 저수지 주변, 도심 지하도 등 곳곳에서 수해가 발생했다. 이는 아산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던 지난 2020년 8월 2~3일 집중호우(평균 233mm, 최고 291mm)를 웃도는 수치로, 19일 오후까지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로 접수된 피해는 1,297건, 156억 원 규모에 달한다. 이날 오세현 시장은 “도시 전역에 광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