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는 26일 대한민국특례시의회의장협의회 의장들과 정부서울청사를 방문해 특례시의회 위상에 부합한 권한 확대를 행정안전부에 공식 건의했다. 이날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은 박연병 행정안전부 자치분권국장을 만나 특례시의회가 직면한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정책적 지원을 요청했다. 협의회는 우선 특례시가 인구 100만 명 이상의 대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지방의회의 기능과 제도가 여전히 기초자치단체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특히, 정책지원관 제도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특례시의회에 한해 정책지원관 채용 직급을 6급 이하로 상향 조정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는 광역의회에 준하는 정책 수요에 대응하고, 인력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제도적 개선이 시급하다는 판단에서다. 아울러, 협의회는 지방의회의 조사·감사권 미비 문제를 심각한 구조적 한계로 지적했다. 지방의회의 인사권은 독립됐지만 자체 감사기구 설치에 대한 법적 근거가 없어, 여전히 집행기관 소속 감사기구를 통한 조사·감사에 의존하고 있는 현실은, 의회의 견제·감시 기능을 제약하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강조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정경자 의원(국민의 힘)이 25일 남양주소방서를 방문해 최근 건조한 기후로 잇따르고 있는 산불 및 각종 화재사고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현장의 대응 태세 및 주요 소방 현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산불로 인한 도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 방안과 협업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 소방관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최근 경북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대형 산불 상황을 언급하며, 정경자 의원은 “정말 뚜껑으로 더 번지지 않도록 덮고 싶은 마음”이라며 깊은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정경자 의원은 “화재 예방은 사전 준비와 철저한 대응 체계가 핵심”이라며, “특히 남양주처럼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도시 개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지역에서는 보다 선제적인 소방 인프라 확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남양주시는 현재 인구 74만 명 규모지만 왕숙지구가 본격 조성되면 100만 명을 바라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100만 인구에 대비한 소방시설 확충 계획이 시급하다”고 했다. 이에 남양주소방서 관계자는 “화성시도 신규 소방서 설립을 계획 중이고, 용인시는 이미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평택시는 관내 거주하는 청년의 주거비 부담 완화 및 사회진입을 지원하여 정주하고 싶은 도시 평택을 만들고자 ‘평택시 청년 월세 지원’ 사업의 신규 대상자를 오는 4월 7일부터 18일까지 신청받을 계획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월 20만 원의 월세를 최대 12개월간 지원받을 수 있다. 해당 사업은 공고일 기준 임차보증금 9천만 원 이하 및 월세 50만 원 이하(관리비 제외) 및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1인 월 287만 원 이하) 관내 무주택 청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다. 단,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국민기초생활수급을 받고 있거나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행복주택․청년매입임대주택,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등 주거복지사업에 참여 중인 청년은 공공 주거지원 중복 수혜대상자로 참여가 제한된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성남시의회 조정식 의원이 분당구 내 오피스텔 거주 노인들의 실태가 제대로 파악되지 않고 있으며, 이에 대한 성남시의 대책이 부족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조 의원은 "오피스텔 거주 노인들도 분당구민인데, 성남시 행정은 이들에 대한 관심이 전혀 없다"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최근 열린 성남시의회 회의에서 분당구청장을 상대로 "분당구의 오피스텔 세대 수와 거주 노인 인구가 몇 명인지 아느냐"고 질의했으나, 담당자는 "정확한 자료가 없다"며 답변을 하지 못했다. 이에 대해 조 의원은 "오피스텔 거주자들도 분당구민이지만, 성남시는 이들에 대한 기본적인 실태조차 파악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조 의원은 "공동주택의 경우 법적 기준에 따라 경로당 설치 및 지원이 이뤄지지만, 오피스텔 거주 노인들은 사실상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행정력이 이들에게 기여하는 바가 거의 없다"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오피스텔 거주 노인들을 위해 임차 경로당 설치를 추진했으나, 분당구 사회복지과는 "오피스텔에 경로당을 둘 수 있다는 규정은 있지만, 설치해야 한다는 의무 조항은 없다"며 지원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 조 의원은 "성남시가 현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양평군은 공직자의 부정부패 행위 등을 익명으로 신고할 수 있는 익명 제보 시스템을 재정비해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공익 및 부패 신고를 포함한 각종 신고는 신고자가 신분을 밝히고 구체적인 증거를 첨부해 신고서를 제출해야 하므로, 신분 노출과 불이익을 우려해 신고를 꺼리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공직비리 익명신고’는 양평군 누리집 부패예방 통합신고센터를 통해 군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신분을 공개하지 않고 금품·향응 수수, 부정 청탁, 예산 낭비 등 공직 비리뿐만 아니라 공직자의 복무규정 위반 행위에 대해서도 신고할 수 있다. 또한 양평군은 공직자 내부 신고 시스템인 ‘헬프라인’을 운영 중이나, 익명성이 보장되지 않는다는 인식과 홍보 부족으로 내부 직원들의 신고 참여가 저조했다. 이에 시스템 명칭을 ‘공직비리 익명신고’로 변경하고, 직원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해 내부 신고 활성화를 촉진하고 투명한 공직문화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부패 공직자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고, 예방 중심의 지도와 감사를 강화하겠다”며 “공직자가 부당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선구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2)은 17일 열린 경기도 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했다. 이선구 위원장은 지난 4년간 연합회를 이끌어온 이세항 7대 회장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새롭게 취임한 이영재 8대 회장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며 연합회와의 협력을 약속했다. 이선구 위원장은 “이세항 회장님께서는 장애인의 정보화 지원과 복지 증진을 위해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하셨다”며 “13개 단체의 협력을 강화하고 장애인 권익 보호를 위해 헌신해 주신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새롭게 취임한 이영재 회장님께서는 장애인의 자립과 재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해오신 만큼, 앞으로도 경기도 장애인 복지 발전을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임하는 이세항 회장은 “지난 4년 동안 많은 것을 배우고 감사한 시간이었다”며 “장애인의 인권과 삶을 위해 함께해 준 13개 단체 회장님과 의회에 감사드린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영재 신임 회장은 “이세항 회장님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연합회를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오산시가 지난 17일 ‘2030 오산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안)’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의 주요 내용과 향후 추진 방향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 담당자, 주민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안) ▲약식 전략환경영향평가서(안) ▲기후변화영향평가서(안) 등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특히 기본계획이 적용될 주요 지역과 정비 방식, 기대 효과 등에 대한 시민들의 질의응답이 이어지며 적극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2030 오산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안)’은 노후 주거지를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도모할 방침이다. 기본계획(안)은 공람 기간 동안 오산시청 별관 4층 주택과 사무실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시민 및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타당성이 인정될 경우 계획에 반영할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연천군탄소중립지원센터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연천어울림봉사회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봉사단과 협력해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전미애 센터장과 연천어울림봉사회 박은경 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전미애 센터장(대진대 교수)은 “탄소중립은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실천해야 하는 중요한 과제”라며 “연천 적십자 어울림 봉사단과 함께 탄소중립 교육, 실천 활동, 캠페인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연천어울림봉사회 박은경 회장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봉사활동을 확대하고, 주민들과 함께하는 환경 보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천군탄소중립지원센터는 올해 중점 사업으로 △연천군 탄소중립 기본계획 실천을 위한 탄소중립 도시 구축 △탄소중립기반구축 및 역량강화 △거버넌스 활성화 △탄소중립 교육, 홍보 △탄소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양주시가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2025년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 접수 기간은 4월 11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기본과정 35명, 비즈니스 과정 30명으로 선착순 마감된다. 교육은 기본과정과 비즈니스 과정으로 구성되며 기본과정은 오는 4월 15일부터 30일까지 6차시(총 12시간)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양주 지역 이해, ▲사회적경제 개념과 사례, ▲정책 및 제도, ▲사회적기업가 스토리, ▲집담회(나에게 사회적경제란) 등이 포함된다. 이어지는 비즈니스 과정은 오는 5월 13일부터 29일까지 6차시(총 12시간)로 운영되며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이해, ▲지역사회 문제정의, ▲비즈니스모델캔버스 이해, ▲비즈니스모델캔버스 작성 및 멘토링, ▲비즈니스모델 발표 및 토론 등이 이뤄진다. 특히, 두 과정을 모두 수료하면 ‘2025년 양주시 사회적경제 창업오디션’에 지원할 자격이 주어지며 선정된 팀에게는 1천만 원의 창업 지원금과 전문가 코칭이 제공된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생활폐기물의 올바른 처리와 환경 인식 제고를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 관련한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3월 13일 안성시 자원회수시설에서 실시했다. 본 프로그램은 환경교육센터, 안성시자원회수시설 주민지원협의체, 자원순환과가 협업하여 진행됐으며, 지역 주민들에게 시설 운영 현황을 전달하고 폐기물 관리 개선의 필요성을 알리는 자리로 올바른 폐기물 처리 방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 프로그램에는 안성시시설관리공단 자원회수팀장 및 직원들, 주민협의체 대표, 그리고 기솔리 사솔게이트볼 회원 10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소각시설 운영 현장을 직접 견학했으며, 80톤 소각시설 증설과 폐기물 수집·운반 시스템에 관한 상세한 설명을 들었다. 또한, 생활폐기물의 올바른 분리배출과 재활용 실천 방법에 대한 교육을 통해 폐기물 처리에 관한 실질적인 이해를 도모했다. 아울러, 관련 부서와 이해관계자들이 모여 향후 폐기물 관리 체계 개선에 반영할 폐열 활용 방안 등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정책 개선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nb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성남시의회는 3월 13일부터 3월 19일까지 7일간 제301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일정을 진행한다. 첫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이덕수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제301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의 건, 2025년도 제2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제안설명의 건을 의결했다. 또한, 의결에 앞서 정용한 의원, 서은경 의원, 김장권 의원, 구재평 의원, 박기범 의원, 성해련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시정 발전을 위한 주요 사안에 대해 제언했다. 이덕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집행부는 물론 의원 상호 간에도 충분한 논의와 협의를 통해 시민의 뜻이 주요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동료의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301회 임시회에서는 오는 14일부터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일반의안 심사와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 2025년 제2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예비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18일 열리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종합심사한다. 이후, 19일 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화성특례시 우리꽃식물원이 2025년 화성특례시 원년 및 시 승격 25주년을 기념해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화성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개방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우리 꽃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화성특례시의 대표 자연 명소인 우리꽃식물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꽃식물원에서는 방문객을 위해 ▲문화관광 해설사와 함께하는 자연 탐방 ▲유리온실 내 난대성 식물 전시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준비했다. 또한, 자연 생태 보존과 교육의 장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무료입장을 위해서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우리꽃식물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특례시민의 날을 맞아 많은 분들이 방문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소통하며 자연의 가치를 알리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은 5월 28일부터 6월 2일까지 농정해양위원회 소관 실국(농수산생명과학국, 축산동물복지국, 산림녹지과, 산림환경연구소, 경기도농수산진흥원)으로부터 2024년도 결산 및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사전보고를 받았다. 방 위원장은 각 실국의 예산 집행 내역과 주요 정책 성과를 자세히 점검하며 “결산은 단순한 숫자의 정리가 아니라 도민 삶에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낸 정책의 효과를 되돌아보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이번 추경 예산은 현장 수요를 반영한 도민 체감형 정책 중심으로 편성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보고 과정에서는 사업별 집행률, 불용 예산 발생 원인, 예산 구조의 타당성 등에 대한 질의가 집중됐으며, 특히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집행잔액에 대해 방 위원장은 “유사 사업 간 통합ㆍ조정과 집행률 제고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방 위원장은 “도와 시군 간 협력 구조의 정비, 실효성 있는 사전 수요 조사 등을 통해 예산 낭비를 줄이고 정책의 효과를 극대화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방 위원장은 “경기도 농정ㆍ해양ㆍ축산ㆍ산림 분야의 예산이 도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화성특례시가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 본투표를 앞두고, 시민들에게 반드시 본인의 ‘지정 투표소’를 사전에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본투표는 전국 어느 곳에서나 투표할 수 있었던 사전투표와 달리, 유권자의 주소지에 따라 정해진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다. 따라서 투표 안내문에 기재된 투표소 위치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혹시라도 투표 안내문을 수령하지 못했거나 미처 확인하지 못한 경우, 화성시청 홈페이지의 ‘선거인명부 열람하기’ 서비스를 이용해 성명과 생년월일 등 본인 인적사항을 입력하면 투표소 위치와 본인의 등재번호를 확인할 수 있다. 본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투표 시에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본인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모바일 신분증도 사용할 수 있으나, 캡처 화면이 아닌 앱 실행 상태에서 본인 확인이 가능해야 한다. 시는 시민들이 불편 없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관내 188개 투표소에 대해 사전 점검할 계획이며, 투표 당일에는 ▲노약자와 장애인을 위한 이동 동선 확보 ▲비상 상황 대응 매뉴얼 운영 ▲현장 안내요원 확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5월 27일 한국선비문화연구원(경남 산청)을 방문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로하고, 산불 피해 복구 현장을 점검했다. 먼저, 이주호 권한대행은 산청군으로부터 이재민 구호 현황과 산불 복구계획을 보고 받은 후, 이재민들이 조속히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급식·생필품 및 심리 안정을 비롯한 세심한 지원을 당부했다. 또한, 여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과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상지마을을 찾아, 산불로 인해 위험해진 사면의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이주호 권한대행은 복구를 신속하게 추진하되 안전에도 유념할 것을 당부하면서, 특히 다가올 장마철에 대비해 빗물이나 토사가 마을로 유입되지 않도록 우회 배수로를 설치하는 등 피해 예방 조치에도 철저를 기할 것을 강조했다. 이주호 권한대행은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이재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정부는 산청군을 포함한 모든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생활 안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화성특례시가 허위 공무원 명함을 유포해 재산상 피해를 유발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화성시에 따르면, 화성시에서 A업체를 운영 중인 B씨는 최근 시청 주무관을 사칭한 인물로부터 급한 사정으로 C업체에서 물건을 구입해 납품해달라는 전화를 받았다. 납품대행에 의구심을 품은 B씨는 사실 여부를 문의하기 위해 즉시 화성시 콜센터 및 관련 부서와 통화, 사칭자의 성명 및 직위가 존재하지 않는 것을 확인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시의 확인 결과 C업체는 실제로 존재하지 않았다. 최근 허위 공문서 및 명함을 제시해 구매 대행을 요구한 뒤, 물품 대금을 입금할 계좌를 알려줘 물품 대금만을 가로채려는 사례가 발생한 바 있다. 앞서 시는 지난 13일 위조된 공문서를 활용해 사기행각을 벌이려던 사건에 대해서 지난 14일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시는 이번 사건 역시 동종 수법으로 판단하고 경찰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시는 공무원 신분을 의심스러운 방식으로 밝히는 경우, 반드시 화성시 홈페이지의 공식 연락처를 확인하거나 112 등에 신고하는 등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화성시 관계자는 “공문서를 위조하거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지역자원과 연계해 학생의 지속적인 성장과 자기 주도성 신장 지원을 위한 ‘경기공유학교 학생기획형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경기공유학교 학생기획형 프로그램’은 기획 워크숍을 통해 학생이 제안하는 주제를 학교 밖 다양한 자원과 연계해 단계별 학생 맞춤형 학습을 제공하고 있다. 기초단계와 전문단계로 구성한 학생기획형 프로그램은 현재 도내 개인․단체․기관이 방과 후, 주말, 방학을 활용해 총 311기관에서 운영 중이며, 5,558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기초단계는 학생의 진로 탐색을 위해 미디어, 예술, 생태 등 주제 활동으로 242기관에서 35차시 운영한다. 전문단계는 창업·디지털 등 미래 역량 영역 또는 지역 특색을 반영한 프로젝트형 주제 활동으로 69기관에서 55차시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배우고 성장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 생태계를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가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진행된 도 발주 건설공사 입찰 관련 건설사업자 사전 실태조사 결과 건설업 등록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부적격 건설사업자 53곳을 적발해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16일 밝혔다. 공공입찰 사전 실태조사 대상은 도가 발주하는 1억 원 이상 공사에 응찰한 업체를 대상으로 응찰 포기 여부와 상관없이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결과 부적격 업체로 적발되면 적격 업체가 나올 때까지 후순위 업체를 조사한다. 사전 실태조사는 총 136개 건설사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주요 위반 사항은 기술능력, 자본금, 사무실 요건 미달 등이다. 부적격 건설사업자는 시공능력이 미흡해 불법하도급, 면허대여, 현장대리인 미배치 등 불공정거래를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도는 지난 2019년 10월부터 전국 최초로 공공입찰 사전 실태조사를 도입해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시 행정처분, 입찰배제, 형사고발 등 강력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319건의 공공입찰 사전 실태조사를 통해 등록기준 미달 등으로 부적격 건설업체 113개를 적발하고 행정처분 한 바 있다. 경기도 실태조사에서 적발된 한 건설사는 지난해 말 수원지방법원에서 무등록자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하남 봄바람에 딱이야~ 딱이야~ 당신 미소가 딱이야~” 하남시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생성형 AI가 작사·작곡한 트로트 곡 ‘딱이야’를 바탕으로 시정 홍보 뮤직비디오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복고 감성 가득한 노래방 스타일의 화면 구성에, 봄날의 하남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중독성 강한 트로트 선율이 더해져 보는 이의 입꼬리를 절로 올린다. 곡의 제목은 '딱이야'. 가사에는 “하남 봄바람에 딱이야”, “퐁당 빠져~ 딱이야” 같은 표현들이 등장해, 사랑과 설렘, 봄날의 도시 풍경을 감성적으로 풀어낸다. 영상에는 하남시의 대표 봄 명소들이 장면마다 흥겹게 펼쳐진다. 대표적으로 당정뜰 벚꽃길이 눈에 띈다. 연분홍 꽃잎이 흩날리는 길 위로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는 시민들의 모습이 담겨 있으며, 벚꽃과 자전거, 따뜻한 바람이 어우러진 장면은 “자전거 굴러가듯 내 맘도 달려가”라는 가사와 절묘하게 맞물린다. 미사한강공원 2호 전망대 인근의 철쭉동산도 눈길을 끈다. 약 3,000평 부지에 10만 본의 영산홍이 붉은 꽃물결을 이루며 만개한 이곳은 요즘 SNS에서 ‘인생 사진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바람에 꽃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서성란 의원(국민의힘, 의왕2)은 지난 9일 경기도의회 의원실에서 복지국 노인복지과 관계자와 '경기도 웰다잉(Well-Dying)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의 개정 필요성과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논의는 지난 3월 31일 노인복지과와의 논의에서 조례 이행 현황과 지원사업을 점검한 데 이은 후속 조치다. 당시 서성란 의원은 “웰다잉은 모든 도민에게 중요한 과제이며, 제도적 미비는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고 지적한 바 있다. 이어 4월 10일에는 민간기관인 호스피스코리아를 방문해 웰다잉 관련 사업 운영 실태와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서성란 의원은 이 자리에서 “인력 부족과 예산 한계 등 현장의 어려움을 반영해, 보다 지속 가능하고 체계적인 행정·재정적 지원 체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서성란 의원은 “현재 조례는 임종 준비 중심의 시각에 머물러 있어 생애전환기 그리고 삶의 마지막까지 아우르는 연속적이고 통합적인 지원을 담아내기 어렵다”며, “이제는 ‘죽음을 준비하는 복지’에서 ‘삶을 준비하는 복지’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지속적인 기본계획 수립, 관련 위원회 설치, 민관 협력체계 구축, 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