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사장 김세용, 이하 GH)는 27일 오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GH 혁신과 비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계삼 경기도청 도시주택실장 및 관계공무원, 경기주택도시공사(GH) 김세용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500여명과 안혜영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원장, 민세희 경기콘텐츠진흥원 원장, 원미정 경기복지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경기도의회에서는 소관 상임위원회인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이선구 위원장 직무대행(더불어민주당, 부천2), 김상곤 부위원장(국민의힘, 평택1), 김용성(더불어민주당, 광명4), 박명수(국민의힘, 안성2), 김태형(더불어민주당, 화성5), 백현종(국민의힘, 구리1), 유호준(더불어민주당, 남양주6), 유영일(국민의힘, 안양5), 이영희(국민의힘, 용인1), 이택수(국민의힘, 고양8), 성기황 더불어민주당, 군포2)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오늘 행사를 시작으로 GH가 재창사의 각오로 혁신과 비전을 실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동연 지사는 “혁신은 무엇인가를 바꾸는 것이다”라며 “이제까지 했던 방식, 이제까지 했던 의식 또 이제까지 했던 어떤
경기도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반도체 분야 공모에 고양, 남양주, 화성, 용인, 이천, 평택, 안성 등 7개 시 지정을 신청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12월 정부의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 발표 후 도내 모든 시·군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시행하고, 공모 참가의사를 밝힌 이들 7개 시와 반도체 분야 육성계획을 수립해 공모 마감일인 27일 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2022년 1월 국회를 통과한 국가첨단전략산업법에 따른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등 3개 분야로 공모를 진행한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인․허가 신속 처리, 용수·전력 등 핵심 기반 시설 구축 및 연구·개발(R&D) 지원, 세액공제와 부담금 감면 등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경기도는 글로벌 반도체산업의 중심 기지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으로 반도체 분야 특화단지 지정을 목표로 걸고 그동안 공모 참가 의사를 밝힌 7개 시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선도기업과 공동으로 공모 참가 준비를 해왔다. 도는 7개 시와 관련 기업 간 수차례에 걸친 논의와 도내 연구기관,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경기도는 다음 달 13일까지 ‘해외 투자유치 활동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내 유망기업의 해외 투자유치를 위한 ‘2023 글로벌 비즈니스 기업 매칭 사업’의 하나로, 경기도 기업의 해외 투자유치 활동을 지원해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2019년부터 매년 추진 중이다. 지원항목은 ▲지식재산권(국내외 특허, 상표, 디자인) 출원비 및 인증 비용 ▲홍보 및 투자유치 활동 비용 ▲신규 투자 및 증자 관련 법무 비용 ▲투자유치컨설팅 비용 등으로 경기도 중소기업과 외투기업에 해외 투자유치를 위한 활동비가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해외 투자유치를 계획하고 있거나 진행 중인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과 외투기업이다. 지난 3년간 경기도 투자통상과의 사업인 ‘글로벌기업 연계 부품국산화 지원사업’, ‘글로벌비지니스 기업매칭사업’, ‘경기도 국내 복귀기업 지원사업’을 수행한 이력이 있는 기업과 여성기업 확인서를 제출한 기업에게는 가산점이 추가된다. 올해 경기도는 해외 투자유치 우수기업 8개 사를 선정할 예정이며, 해외 투자유치 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기업당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이 사업으로 약 1
경기도가 수송력과 친환경성을 두루 갖춘 ‘2층 전기버스’ 40대를 연말까지 추가 도입한다. 현재 경기도에서 운영 중인 2층 전기버스는 56대로, 연말까지 40대가 추가 도입되면 총 96대가 운영된다. 경기도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서울과 경기도를 오가는 도내 22개 노선에 대한 2층 전기버스 40대 도입을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도는 2층 전기버스 보급 지원 국비 96억 원 등 올해 국‧도‧시군비 보조금 예산 240억 원을 확보했다. 도는 당초 18대분의 국비만 예산안에 배정됐지만,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국회 예산심의 과정 등에서 적극 협력해 22대분을 추가, 총 40대분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총사업비는 320억 원으로 나머지 80억 원은 업체 자부담이다. 도가 2021년부터 매년 18~20대의 2층 전기버스를 광역버스 노선에 도입한 가운데 올해 40대는 그 규모가 대폭 늘어난 것이다. 도입될 2층 전기버스는 국내기술로 만들어진 차량으로, 좌석(70석)은 일반 압축천연가스(CNG)버스 좌석(45석 기준)의 1.6배이나 연료비는 일반 압축천연가스(CNG)버스의 56% 수준밖에 들지 않아 경제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오는 24일(금)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 아파트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이 지역에 선보이는 첫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다.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은 경기도 평택시 화양지구 5BL(블록) 일원에 지하 2층~지상 31층, 14개 동, 전용 72~84㎡ 총 1,571가구 규모 대단지로 들어선다. 전용면적별로는 ▲72㎡ 149가구 ▲76㎡ 76가구 ▲84㎡A 929가구 ▲84㎡B 315가구 ▲84㎡C 102가구로 구성된다. 전체 가구가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이하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됐고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 핵심 국도와 가까운 ‘첫 자리’ 위치… 외부 접근성, 직주근접 우수 입지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 단지가 들어서는 화양지구는 ‘서(西) 평택 개발의 완성 조각’으로 불리는 계획도시로 핵심 도로인 38번국도와 특히 가까운 ‘첫 자리’에 지어진다. 아산국가산업단지(포승지구), 경기경제자유구역 등 평택항 인근의 굵직한 산업단지로의 출·퇴근이 용이하고, 외부 접근성도 뛰어나다. KTX 경유가 예정된 안중역(예정)까지 이동도 편리한데, 열차 이용 시 서울까지 약 30분 대로 이동 가능해질 전망이다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삼전동 주거 밀집 지역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주민들의 생활편의를 향상시키고자 지난 24일 ‘삼전근린공원 공영주차장 착공식’을 개최하고,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삼전동 공영주차장은 인근에 나대지가 없어 삼전근린공원 지하에 조성하는 것으로 2018년에 계획되었으나, 건립 부지가 매장문화재 보존 지역에 포함되어 서울시 도시공원심의, 공유재산심의 등 수많은 절차 이행으로 공사 진행이 지연되어왔다. 이에 구는 주차난이 심각한 삼전동 지역의 주차장 부족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고자 적극 노력한 결과, 지난해 12월 말에 시공사를 모두 선정하고, 공사에 착수했다고 설명했다. ‘삼전근린공원 공영주차장’은 총 사업비 189억 원을 투입해 삼전근린공원(삼전동 62-1) 지하에 연 면적 6,019㎡, 지하 2층, 166면 주차구획 규모로 조성된다. 2024년 7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삼전근린공원 지하 1층에 78면, 지하 2층에는 88면, 총 주차구획 166면의 지하 주차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또한, 지상 공원은 힐링‧상록‧배움‧향기의 숲 등 테마가 있는 휴식처로 조성해 주민들의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할
신상진 성남시장은 25일 오후 『고도제한 완전 해결을 위한 범시민 대책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했다. 두 차례의 고도 제한 완화에도 성남시는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에 따른 건축물 높이 제한으로 고밀도 개발에 큰 제약이 있는 상태이다. 『범시민 대책위원회』는 약 80개의 시민 단체로 구성되어 추후 민·관·정 협의체를 구성해 지속적으로 관련기관에 고도제한 완화를 건의할 예정이다. 신 시장은 3차 고도 제한 완화의 시작인 ‘범시민 대책위원회’의 출범을 축하하며 “고도제한 완화는 단순한 재산권의 문제가 아닌 시민 생존의 문제이며 원도심뿐만 아니라 분당의 재건축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며 “민·관·정이 함께하여 3차 고도 제한 완화를 통해 성남의 50년 숙원 사업을 해결할 것”이라 전했다. 앞서 성남시는 1차 고도 제한 완화를 통해 비행안전구역 제3·5·6구역의 자연 상태 지표면으로부터 12M까지 건축이 허용되던 것을 2002년 45M까지 건축이 허용 될 수 있도록 고도 제한을 완화했고, 2010년 ICAO의 차폐이론을 적용하여 2차 고도 제한을 완화한 바 있다.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미래 주역인 청년들의 풍요로운 삶을 위해 청년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송파구 인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66만 여 명으로, 평균연령은 서울시 평균 44세와 비교해 42.6세로 1.4세 어렸다. 또, 송파구 청년인구는 14만 명으로 관악구(16만 명)에 이어 2위를 차지하며, 젊은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구는 청년이 직접 구정에 참여하는 사업을 운영하고, 송파구 특성에 맞는 청년정책을 발굴해 청년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2023년 송파구 청년정책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구는 총 19억 원을 투입하여, ▲당사자 조직 발굴 운영 및 교육 ▲청년의 책임‧권리보장 ▲청년문제 발굴‧해결 ▲청년 취‧창업 지원 ▲청년문화 예술 활동 지원까지 5개 과제를 목표로 17개 청년정책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먼저, 구는 ‘송파 청년네트워크 운영’을 통해 청년들이 직접 정책을 발굴하고 기획하여 정책 제안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올해는 ‘청년 정책 아카데미’를 신설해 청년들의 정책 제안 역량을 강화하고, 실제 정책 입안에 참여하는 정책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송파청년네트워크
김동은 수원특례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자1·2·3동)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복지안전위원회 심사에서 원안가결됐다. 조례안은 관내 주차장 부족 및 주차난 해소를 위하여 준주거지역 내 기계식주차장 설치에 관한 기준을 완화하고자 마련됐다. 조례안에 따르면 준주거지역 내 기계식 부설주차장 설치 기준이 연면적 5,000제곱미터 이상인 건축물에서 연면적 3,000제곱미터 이상인 건축물로 완화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동은 의원은 “조례안을 통해 수원시 준주거지역 작은 면적에 많은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기계식 주차장을 확대 설치할 수 있어 준주거지역 주차난과 불법 주·정차가 해소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개정안은 오는 2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김동은 수원특례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자1·2·3동)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어린이 보호구역 및 통학로 교통안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복지안전위원회 심사에서 원안가결됐다. 조례안은 어린이 통학로 지정 및 안전관리 규정을 강화함으로써 교통사고 등의 위험으로부터 어린이의 보호 및 안전 확보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조례안에 따르면 통학로 정의를 재규정하고 안전시설의 정의를 신설하는 내용과 안전시설 설치 및 어린이 통학로 지정 규정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동은 의원은 “조례안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이 줄어들기를 기대하며, 혼자 등교하는 아이들을 염려하는 부모님의 마음을 헤아려 등하굣길이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개정안은 오는 2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김동은 수원특례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자1·2·3동)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가족여성회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복지안전위원회 심사에서 원안가결됐다. 조례안은 「양성평등기본법」으로 전면 개정된 사항을 조례에 반영하고 사용료 감면 대상 중 다자녀 가구의 자녀 수를 「수원시 인구정책 기본 조례」에 따라 2명으로 완화하여 가족 친화사회 구현 및 시민 복지 증진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조례안에 따르면 ▲「양성평등기본법」개정사항에 맞추어 조례의 목적 및 기능 재정의 ▲「수원시 인구정책 기본 조례」에 따른 다자녀 가정의 기준 완화 ▲사용료 반환 기준일 재정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김동은 의원은 “조례안을 통해 여성 인적 자원의 개발과 양성 평등 사회 실현에 이바지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개정안은 오는 2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수원특례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위원장 정영모)는 제373회 임시회 중인 23일 조례안 등 11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김동은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자1·2·3동)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가족여성회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수원시 어린이 보호구역 및 통학로 교통안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수원시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은 원안대로 가결됐다. 또한 집행부에서 제출한 ‘수원시 식품 등 기부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3건의 조례안이 원안 가결됐고 ‘수원시 영통종합사회복지관 운영 사무 민간위탁 동의안’등 5건의 동의안 역시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날 심사한 안건은 오늘 2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박현수 수원특례시의회 의원(국민의힘, 평·금곡·호매실동)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도시환경위원회 심사에서 원안가결됐다. 조례안은 자연녹지지역 내 자동차 관련 시설 건축 제한을 완화하여 이용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인접지 불법주차 등 불법행위로 인한 도시문제 해소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조례안에 따르면 자연녹지지역 안에서 건축할 수 있는 건축물에서 제외되었던 자동차 관련 시설인 주차장과 매매장의 제한이 일부 완화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박현수 의원은 “조례안을 통해 평동·고색동 자동차 매매단지의 이용객과 인근 주민의 주차문제로 인한 불편함이 해소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개정안은 오는 2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김경례 수원특례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연화장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도시환경위원회 심사에서 원안가결됐다. 조례안은 1인 가구 중 고령화, 빈곤화의 특성을 보이는 가구에 대한 복지서비스 증진을 위해 수원시 거주 중증장애인 1인 가구 및 80세 이상 홀로사는 노인에 대하여 공설장사시설인 연화장 화장료 또는 빈소, 안치실 사용료 감면 조항을 추가하여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실효성 있는 지원을 하고자 마련됐다. 조례안에 따르면 화장료 전액 감면 대상자에 사망 시까지 관내 1년 이상 거주한 중증장애인 1인 가구를 추가하고 빈소, 안치실 사용료 50% 감면 대상자에 사망 시까지 관내 1년 이상 거주한 80세 이상 1인 가구와 중증장애인 1인 가구를 추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경례 의원은 “조례안을 통해 장애인·노인 1인 가구들의 경제적 부담이 감소하고 복지증진에 이바지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개정안은 오는 2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수원특례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조미옥)는 제373회 임시회 중인 23일 조례안 등 4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김경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연화장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박현수 의원(국민의힘, 평·금곡·호매실동)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원안대로 가결됐다. 또한 집행부에서 제출한 ‘수원시 기반시설 설치 기금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원안 가결됐고 ‘화산체육공원 공공위탁 재계약 동의안’역시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날 심사한 안건은 오늘 2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수원특례시의회(의장 김기정)가 23일 최근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돕고자 모금한 성금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남중부봉사관에 전달했다. 수원특례시의회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지난 15일 제373회 임시회 본회의에 앞서 지진 참사에 대한 깊은 위로와 애도의 마음을 담아 성금 모금에 참여했다. 김기정 의장은 “갑작스러운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 국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하루 빨리 피해가 복구되어 일상이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기정 의장과 이재준 수원시장은 지난 10일 살리 무랏 타메르 주한 튀르키예 대사를 만나 긴급 구호금 10만 달러(한화 약 1억 2천600만원)을 전달했다.
4.16민주시민교육원(원장 전명선)은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김석구)와 생명 존중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두 기관은 23일 안산 대부도 경기해양안전체험관에서 협약식을 갖고 ▲생명존중과 안전 체험프로그램 개발ㆍ운영, ▲4.16의 의미 성찰을 위한 학교 교육 지원, ▲인적・물적자원 교류 등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원은‘청소년 4.16을 담다’과정 내에 ‘생명 존중과 안전’프로그램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강화하고 4.16의 의미가 담긴 해양 안전 프로그램 등을 지속 발굴하여 협력 운영할 계획이다. 4.16민주시민교육원 전명선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세월호 참사의 뼈아픈 교훈인 생명의 존엄성과 안전의식에 대해 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른 기관들과 협업해 시민교육을 함께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이 당선 후 시장직인수위원회 산하에 설치 운영한 정상화특별위원회(2022.6.13.~7.20.)가 법령 위반이라며 시민단체가 경기도에 낸 감사청구가 ‘각하’ 결정을 받은 것으로 24일 확인됐다. 경기도 주민감사청구심의회는 성남시민모임이 288명의 주민 연서를 받아 제기한 주민감사청구에 대한 심의 결과 각하 결정을 내렸다고 지난 22일 성남시에 통보했다. 각하란 심의 혹은 소송의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경우 본안에 대한 판단 없이 내리는 결정이다. 경기도는 성남시에 보낸 공문서에 ‘인수위원회의 사무처리가 법령에 위반되거나 공익을 현저히 해친다고 인정할 만한 근거가 없음”으로 적시했다. 앞선 작년 7월 25일 성남시민모임은 정상화특위 목적 및 사무처리의 법령 위반 등의 이유를 들어 경기도에 감사를 청구한 바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정상화특별위원회는 ‘시정 현안사항의 파악’과 ‘새로운 정책기조를 설정하기 위한 준비’를 위해 「성남시장직 인수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설치 운영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수위 활동은 과거 12년간의 부정부패를 청산하고 민선8기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 성남의 새로운 50년을 준비하기 위한 것으로,
성남시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1인 청년 가구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주택 전·월세 임차보금증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편다. 시와 협약한 NH농협은행 성남시지부에 최대 1억원의 전·월세 보증금을 대출받도록 추천하고, 대출이 이뤄지면 해당 이자를 연간 3%(300만원) 지원하는 방식이다. 대출 한도는 지난해 5000만원보다 두 배 늘어난 금액이며, 대출이자 지원 기간은 최장 6년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만 19~34세의 결혼하지 않은 무주택 1인 청년 (예비) 가구주다. 현재 소득이 있는 대상자는 본인 연소득 4000만원 이하, 소득이 없는 대상자는 부모 연소득이 7000만원 이하여야 한다. 대상 주택은 성남지역에 있는 전용면적 60㎡ 이하, 임차보증금 1억5000만원 이하, 월세 70만원 이하의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주택·주거용 오피스텔이다. 시는 오는 2월 27일부터 선착순 50명에게 주택 전·월세 임차보금증 대출이자 지원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성남시 홈페이지(시민참여→온라인 신청)를 통해서 하면 된다. 성남시의 자격요건 심사 뒤 한국주택금융공사와 NH농협은행 성남시지부(☎031-740-6644)의 심사를 통과해야 최종 대상자
성남시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포함된 노후 슬레이트 지붕이나 벽체가 있는 건축물을 대상으로 철거·처리 지원사업을 편다. 지원 규모는 ▲주택 6개 동 ▲축사, 창고, 근린생활시설 등 비주택 3개 동 등 모두 9개 동이며, 사업비 3732만원을 투입한다. 슬레이트 주택철거는 일반 가구의 경우 동당 최대 700만원을 지원하며,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 우선 지원 가구인 취약계층은 전액을 지원한다. 비주택 건축물은 슬레이트 철거 면적 200㎡ 이하의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슬레이트 해체·철거 공사는 전문 업체에 위탁해 이뤄진다. 슬레이트 철거 지원을 희망하는 건축물 소유주, 임차인은 오는 3월 17일까지 시 홈페이지(고시공고)에 있는 신청서, 건축물대장·위치도 등의 서류를 작성해 성남시청 5층 환경정책과로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성남시는 2014년부터 이 사업을 시행해 112개 동 건축물의 슬레이트 철거·처리를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석면 슬레이트를 철거하지 못한 이들을 우선 지원해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