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제104회 3.1절을 맞아 독립운동가 후손과 화성시광복회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1절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기념식은 ‘화성의 강인한 정신을 잇다’라는 주제로 과거 화성 3.1운동 발원지인 송산면사무소 자리에 세워진 송산3.1운동 기념공원에서 열려 의미가 더해졌다.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마지막 기념 공연에서는 지역 뮤지컬 배우들이 무대에 올라 아리랑과 독립군가, 아름다운 나라를 열창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이 잊히지 않고 시민들의 마음속에 기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선열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불굴의 정신으로 더욱 강한 화성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4년 개관을 목표로 화성시 독립운동기념관을 건립 중에 있으며, 오는 4.15일에는 발안 만세거리 조형물 제막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1일 광주시(시장 방세환)는 104주년 3․1절을 맞아 독립운동 기념탑에서 참배 후 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정암 이종훈 선생의 일대기를 돌아보는 영상 시청, 3․1운동 경과와 이종훈 선생 업적 보고에 이어 이강세 광복회 광주지회장의 독립선언서 낭독, 시상, 기념사, 3․1절 노래제창, 신금철 광주문화원장의 만세삼창 등의 식순이 이어졌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민족의 자주독립을 위하여 일제에 맞서 목숨바쳐 싸우신 애국선열들과 독립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방세환 시장은 "앞으로도 시에서는 독립유공자 예우에 최선을 다 할것이며, 3․1운동의 정신을 가슴깊이 새기며 광주시가 희망과 행복이 가늑한 시민중심의 도시, 소통과 화합의 도시로서 천년의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정진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1일 오전 수원 팔달산 3.1 독립운동기념탑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한국성 경기남부보훈지청장, 황의형 광복회 경기도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3.1 독립운동기념탑 참배 행사가 열렸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일 제104주년 3.1절을 맞아 “총부리를 앞에 두고도 모두가 하나되어 만세를 외치던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기린다”라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이날 오전 수원 도담소에서 독립유공자, 도지사, 광복회경기도지부장, 경기남부보훈지청장 등 각계 대표 100여 명이 함께 한 제104주년 3.1절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임 교육감은 SNS를 통해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19세기 말 격동기에 새로운 문물, 새로운 교육을 늦게 받아들이며 치렀던 혹독한 대가를 잊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래를 향한 결단과 희생으로 자주독립의 불씨가 되었던 3.1운동처럼, 새로운 경기교육은 단단하면서도 속도감 있게 다가올 미래를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제104주년 3·1절을 맞아 “호국 보훈의 도시 성남의 미래 50년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 시장은 1일 3·1절 기념사를 통해 “시 승격 50주년을 맞은 올해 순국선열의 고귀한 뜻을 받들어 성남의 미래 50년을 위한 분골쇄신에 앞장서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기념사에서 신 시장은 한백봉, 남태희, 한순회 등 성남 지역 애국열사들의 이름을 호명하며 “자랑스러운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평화 통일과 세계 평화를 위해 모든 국민이 하나가 돼서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신 시장은 분당구 율동에 위치한 ‘성남 3·1 만세운동기념탑’을 참배하고, 성남문화원에서 개최한 기념식에 참석했다. 기념식에선 독립유공자 유가족과 성남시민, 학생 등이 참여한 ‘태극 길놀이’를 시작으로 윤치장 의병장의 증손자 윤교상 선생과 함께 애국가를 제창하고, 남상목 의병장의 손자 남기형 선생의 선창으로 만세삼창을 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어린이 보행안전지도사를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교육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행하도록 돕기 위해 등하교할 때 1시간동안 동행하는 보행안전지도사를 19개 초등학교 34개노선에 파견하고 있다. 이들은 올해 480여명의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지키는 한편 학교 주변 보행 장애물 및 위험 요소를 발굴하는 역할을 한다. 지난 22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교육에는 67명의 보행안전지도사가 참여했다. 교육에선 안전교육 전문기관인 ㈜창조인의 진행으로 ‘교통사고의 원인과 현황, 자동차의 위험성 및 안전한 보행지도 요령’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통학하도록 지도사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보행안전교육을 하겠다”며 “보행안전지도사가 어린이 교통안전의 지킴이로서 교통안전문화를 확산하는 데 동참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용인형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6명), 특성화고 직업상담사(2명) 등 8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은 지역 내 숨은 일자리를 발굴하고, 현장 밀착형 일자리 상담과 지원을 담당하는 자리다. '특성화고 직업상담사'는 관내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취업 정보 제공 등을 담당한다. 신청 자격은 모집공고일 기준 용인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단, 특성화고 직업상담사는 직업상담사 자격증이 있어야 지원할 수 있다. 용인시일자리센터로 방문해 신청하거나, 담당자 전자우편(skm0303@korea.kr)으로 신청하면 된다. 근무 기간은 오는 4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시급은 2023년 용인시 생활임금인 1만 1190원을 적용한다. 시는 서류 평가와 면접 심사를 거쳐 3월 24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과 특성화고 직업상담사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이 신청해주시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는 일자리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용인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경력단절여성대상 직업교육 4개 과정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교육은 ▲병원 원무ㆍ간호조무사 실무과정 ▲이모티콘 디자이너 양성과정 ▲온라인창업ㆍe비즈니스 실무과정 ▲실버 사회복지사 실무과정 등 4가지 과정이다. 각 과정당 20명씩 총 80명을 모집한다. 병원 원무ㆍ간호조무사 실무과정과 이모티콘 디자이너 양성과정은 오는 3월 10일까지 모집한다. 병원 원무ㆍ간호조무사 실무과정은 용인여성새로일하기센터 1강의장에서 3월 27일부터 5월 30일까지 교육이 진행된다. 이모티콘 디자이너 양성과정은 용인여성새로일하기센터 2강의장에서 3월 27일부터 6월 14일까지 교육이 진행된다. 시는 지원자 중 면접을 거쳐 취업 의지가 강한 사람 등 2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교육생은 자비부담금 10만원을 내야 하지만, 교육 수료 후에는 5만원을, 교육 수료 후 6개월 내 취업시 5만원을 추가 환급하는 등 전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용인시 홈페이지의 ‘시정소식’이나 용인여성새일센터 블로그(https://blog.naver.com/yonginseil)를 참고해 제출 서류 등을 확인한 후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월 27일부터 3월 31일까지 '용인와이페이 만족도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설문조사는 용인와이페이를 사용하고 있는 시민은 누구나 경기지역화폐 앱(APP)에서 참여할 수 있다. 경기지역화폐 앱에서 설문조사 팝업창이 뜨면 클릭해, 네이버 오피스 폼을 활용한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된다. 설문 항목은 ▲용인와이페이를 알게된 계기 ▲용인와이페이 사용 이유 ▲용인와이페이 사용 주기 ▲용인와이페이 월평균 충전액 ▲용인와이페이 1회당 평균 사용액 ▲용인와이페이 사용시 불편한 점 등이다. 설문 결과는 서비스 개선 등 용인와이페이 정책 수립을 위한 자료로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사용하고 있는 용인와이페이는 매년 발행액도 증가하는 추세"라며 "설문조사에 참여한 귀중한 의견은 용인와이페이 정책 수립에 활용될 수 있는 만큼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1년 용인시정연구원이 실시한 ‘용인지역화폐 성과분석’에서 용인와이페이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점포들간의 상생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시는 용인와이페이가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 경제
동물복지. 식용으로 소비되는 소, 돼지, 닭, 오리 등이 지저분하고 열악한 환경이 아닌 청결한 곳에서 적절한 보호를 받으며 행복하게 살 권리를 포함하는 말이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 확대를 위해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제는 높은 수준의 동물복지 기준에 따라 인도적으로 동물을 사육하는 소ㆍ돼지ㆍ닭ㆍ오리농장 등에 대해 국가에서 인증하는 것이다. 인증농장에서 생산되는 축산물에는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마크를 표시할 수 있다. 이 사업은 관내 축산 농가가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 심사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필요한 컨설팅 비용을 지원하려는 것이다. 시는 인증에 필요한 시설ㆍ운영개선, 생산관리, 질병 관리, 판로개척 및 유통관리 부문 등에 비용을 지원해 절차를 돕는다. 초기 투자 비용으로 동물복지 축산농장 전환에 어려움을 겪는 부담을 덜어주게 된다. 올해는 2곳을 모집해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며, 농가당 지원금액은 700만원씩이다. 지원 자격은 농업경영정보 등록 및 가축사육업 허가 또는 등록 농가 중 동물복지 축산농장으로 참여를 원하는 농가다. 신청은 4월 30일까지 주소지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이달부터 '생계형 체납자와 신규 체납자를 찾아가는 청취반'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생계형을 비롯한 체납자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대상은 지방세, 세외수입, 주정차과태료 체납자 중 기초생활수급자를 비롯한 생계형 체납자와 신규 체납자 등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직원 15명으로 청취반을 꾸려, 매주 4~5차례씩 체납자들의 자택, 사업장, 체납법인 법인등록지 등을 방문해 상담과 실태조사를 진행한다. 상담 후 조사 결과에 따라 분할납부, 정리보류, 체납처분 중지 처리 등으로 연계를 도울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납부가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도움을 드리고, 신규 체납자에게는 납부를 독려하는 등 맞춤형 징수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누구에게나 공정하고, 정의로운 조세 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기흥구 공세동 시민농장(공세동 216번지 일원) 텃밭 분양에 시민 2천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고 24일 밝혔다. 도시농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시는 농장 규모를 8389㎡(2537평)에서 4만㎡(1만2100평)로 대폭 늘리고 분양 수도 400구좌에서 800구좌로 2배 확대했다. 이번 공모 결과 2.5대 1의 경쟁을 뚫고 총 800가구가 최종 분양을 받았다. 개인 730구좌와 단체 30구좌를 비롯해 장애인과 다자녀, 다문화 가정 등을 위한 특별 분양도 40구좌 포함됐다. 지역별로는 기흥구민이 1466명(72.4%)로 가장 많았고, 수지구민 368명(18.2%), 처인구민 191명(9.4%) 순으로 접수했다. 시민농장과 거리가 가까운 기흥구민의 관심이 높았던 반면 상대적으로 거리가 먼 처인지역 주민들의 참여가 줄어든 것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처인구 마평동 시민농장의 운영을 종료하면서 처인지역 주민들이 아쉬움을 토로하는 등 재운영을 요구하는 문의가 빗발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도시농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반영하고 각 지역별 특성에 맞는 도시농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처인구에 추가 시민농장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윤원균)는 22일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특례시 특별법 제정을 위한 국회 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날 장정순 자치행정위원장, 박인철, 김길수, 신나연, 이상욱, 기주옥 의원과 이상일 시장 등 4개 특례시 시장,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토론회는 특례시 국회의원 15명이 공동주최하고, 대한민국특례시장협의회와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가 공동주관해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특례시 특별법 제정을 위한 국회, 중앙부처, 특례시민 등과의 공감대 형성 및 입법 공론화를 목적으로 특례권한 확보를 위한 방안 논의, 특별자치도‧특별자치시 특별법과의 차별성을 둔 입법 논리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세부 내용으로는 현승현 용인시정연구원 자치행정연구부장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김순은 전 자치분권위원장이 좌장으로 김상진 행정안전부 자치분권제도과장, 소순창 한국지방자치학회장, 윤성일 강원대학교 글로벌인재학부 공공행정전공 교수, 하혜영 국회입법조사처 행정안전팀장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의원들은 “출범 1년을 맞은 특례시는 일부 권한은 이양됐지만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행‧재정 권한 확보는 풀어야 할 과제”라며 “특례시 발전과
"오늘 이렇게 뵙게되니 든든한 마음이 듭니다. 4개 특례시의 특례시다운 발전을 위해, 시민을 위한 좋은 행정을 펴기 위해 여야와 정당을 떠나 모두 힘을 모으는 결집된 모습을 보여주셔서 우리가 해야할 과업을 충분히 완수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례시가 출범하고, 몇 가지 권한만 이양됐습니다. 그런데 그 이양사무를 이행하기 위한 인적자원 확보권한이나 재정권한도 부여되지 않고 있습니다. 명실상부한 특례시가 되기 위해선 아직 갈 길이 멉니다. 국민들께서 왜 특례시가 탄생했으면 그 취지에 맞게 제대로 일을 할 수 있게끔 해야 한다는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오늘 토론회를 통해 이런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설득노력도 전개해야 할 때입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2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특례시 특별법 제정을 위한 국회 토론회'에 참석해 남긴 말이다. 토론회는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회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와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가 공동 주관하고, 국회의원 김영선ㆍ이달곤ㆍ강기윤ㆍ윤한홍ㆍ최형두(이상 국민의 힘), 박광온ㆍ김민기ㆍ정춘숙ㆍ백혜련ㆍ김영진ㆍ이용우ㆍ김승원ㆍ한준호ㆍ이탄희ㆍ홍정민(이상 더불
화성시의회 전성균 의원(더불어민주당, 동탄4·5·6동)이 대표 발의한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웰다잉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 개정안이 최종 통과되었다. 화성시는 호스피스 전문기관이 전무한 상황으로 말기암 환자가 호스피스 서비스를 받으려면 인근 시 등으로 이동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서울 면적의 1.4배에 달하는 화성시 실정에 맞춰 ‘가정형 호스피스 완화의료’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전성균 의원은 교육복지위원회와 함께 지난해 10월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과 성남시의료원을 방문했고, 그간 지속적으로 화성보건소와의 간담회를 통해 호스피스·완화의료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조례 개정 내용은 초고령화 사회 진입에 앞서 존엄한 생의 마무리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하는 웰다잉 문화조성과, 말기환자의 고통 없는 편안한 임종을 위한 호스피스·완화의료 서비스 지원이 주요 골자이다. 또한 향후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호스피스 전문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가정형 호스피스․완화의료서비스’가 추진 될 예정이다. 전성균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말기암 환자에게 의료기회가 마련된만큼, 세심한 돌봄을 통해 환자뿐만 아니라 가족의 고통까지 완화되기를 기대한다.”라며 “관내 호
화성시 지역자율방재단이 28일 정명근 화성시장을 만나 그동안 튀르키예 지진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모금했다며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화성시청 본관 로비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는 지역자율방재단 신상희 단장과 한상현 고문이 참가했으며 성금 전달과 한상현 고문의 튀르키예 구조에 대한 활동내용 공유 등이 이어졌다. 화성시 지역자율방재단 한상현 고문은 지난 11일 인천공항을 출발해 튀르키예 이스탄불-아다나-안타키야 지역으로 이동한 후 13일부터 본격적으로 생존자 구조활동을 시작했다. 한 고문은 15일 극적으로 여자아이 생존자를 구조하고 16일에도 생존자 1명을 구조하는 등 적극적 구조활동을 펼쳤으며 생을 마감한 시신 여러 구를 수습하기도 했다. 한 고문이 튀르키예에서 구조작업을 한창 펼치고 있을 때 튀르키예 정부에서 재난정책방향을 생존자 구조에서 복구로 변경함에 따라 구조활동을 중단하고 국내로 복귀했다. 한 고문의 이번 활동은 SRT911구조대 소속으로 참가했으며 12명의 SRT911구조대원들이 구조에 동참했다. 한상현 고문은 “모아진 성금이 튀르키예 복구에 소중히 쓰여지길 바란다”며 “화성시민들도 재난 발생시 행동요령 등을 숙지
화성시가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규제혁신 추진단 연간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의 주요 공약사항인 규제혁신추진단은 임종철 부시장이 단장을 맡고 기획조정실, 민생경제산업국, 도시주택국 등 기업 및 인허과 관련 15개 부서, 소상공인진흥공단, 화성상공회의소, 화성산업진흥원과 협업체계로 지난해 7월 결성됐다. 이에 이날 보고회에는 예산법무과장 등 추진단 소속 부서장, 관계 기관 등 총 20명이 참석해 연간 추진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법령상 근거가 없는 그림자 규제를 혁파하기 위해 경기연구원 박진아 연구위원을 초청해 ‘지방자치단체 그림자 규제 개선 방안’에 대해 듣고 화성시 그림자 규제 개선 계획을 논의했다. 또한 추진단은 ▲산후도우미업의 지역화폐 가맹점 연매출 제한 해제 ▲건축인허가 민원처리기간 단축 ▲개발행위허가 민원처리기간 단축 등 규제혁신 과제 총 27건을 논의했다. 이 중 산후도우미업 지역화폐 가맹점 연매출 제한 해제 과제는 소관 기관인 경기도로부터 수용 답변을 받음으로써 빠른 시일 내에 규제 해소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이택구 예산법무과장은 “시민들이 정해준 올해의 사자성어 ‘혁고정신’을 바
화성시가 28일 경기도·수원·용인·안양·의왕시와 동탄인덕원선 조기착공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동탄인덕원선은 인덕원에서 동탄역까지 39km 구간을 잇는 노선으로 지난 2003년 첫 제안돼 2026년 완공될 예정이었으나, 총사업비의 증가로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단계에 머물러 있는 상태이다. 특히 해당 사업은 수도권 서남부 지역 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광역교통 기능 확충과 함께 대규모 택지개발로 인한 교통체증을 해소할 수 있어 조기착공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이에 동탁인덕원선 1공구 현장사무소에서 진행된 공동건의문 행사에서 정명근 화성시장은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재준 수원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김성제 의왕시장, 황준기 용인제2부시장과 함께 동탄인덕원선 전 구간 조기착공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하고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에 제출하기로 했다. 정 시장은 “20년을 기다려온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라며, “각 지자체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더 이상 지체되지 않고 성공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28일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들 위해 보행기 구입비용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화성시는 지난해 9월 26일 이용운 시의원이 발의한 ‘화성시 노인 보청기 및 성인용 보행기 지원조례’의 제정 및 공포에 따라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화성시는 오는 3월 2일부터 31일까지 대상자를 모집하고 적격 여부를 검토 후 순차적으로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지원규모는 총 100명이다. 지원대상은 화성시에 1년 이상 거주중인 만65세 이상 노인으로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제15조 2항에 따른 장기요양등급 판정을 받지 못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정한 등급 외 A등급, B등급 판정을 받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다. 지원금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는 최대 20만원, 차상위계층은 최대 18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며 소득기준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신청은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복지팀에서 상담 및 신청하면 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보행기 구입비용지원을 통해 저소득 어르신들의 이동이 보다 편리해 지길 바란다”며 “노인복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행정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27일 ‘2023 제2차 희망화성 844 포럼’을 개최하고 화성형 사회적경제 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화성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포럼에는 미래비전담당관, 사회적경제과장 등 공직자들과 화성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화성시사회적경제네트워크 등 관련 기관자, 김병조 한신대학교 교수, 장지연 (재)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경영기획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서 참석자들은 ‘화성시 사회적경제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사회적가치 중심의 지원사업 체계와 판로개척 지원 고도화, 사회적경제지원기금 활용방안, 사회적경제와 ESG 연계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병조 교수는 사회적경제 환경의 변화를 인지하여 광역과의 협업사업을 선제 발굴하고 대응력을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행정 주도 보다는 당사자 조직 주도의 사회적경제 클러스터를 구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어 두 번째 패널로 나선 장지연 경영기획실장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ESG와의 연계 필요성, 효율적 기금 운영을 위한 규모화와 사각지대 해소 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포럼 참석자들은 지역별 특성을 반영하여 사회적경제 조직 모델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