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2월 28일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 대회의실에서 ‘제4기 수원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2023년 수원시 청년정책 실행계획’을 심의했다. 지난해 10월 제4기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2022년 청년정책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올해 청년정책 실행계획을 심의했다. 올해 수원시는 ▲청년 일자리 확대 및 청년의 일터 안전망 강화 ▲청년 취약계층 지원 및 전월세 비용 경감 ▲고른 교육 기회 보장 및 교육-일자리 연계 강화 ▲사회출발자산 형성 지원 및 문화활동 기반 강화 ▲정책결정 과정에 청년 주도성 확대 등을 목표로 5대 분야에서 57개 사업(14개 부서)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청년창업 인큐베이션 활성화 ▲청년행정체험 ▲자립준비청년 셰어하우스 CON ▲청년·신혼부부 주택 5000호 공급 ▲청년월세지원 ▲대학생 장학금 지급 ▲직업계고 취업창업 지원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 등이다. 올해는 대학 협력사업도 추진한다. 관내 5개 대학교와 협력체계를 구축했고, 입학식에서 신입생들에게 수원시 청년정책을 소개했다. 창업특강·멘토링 상담 등을 하는 ‘소통공감 톡톡 콘서트’를 5월에, 아주대 LINC3.0
지속적인 악취로 불편을 겪었던 동원F&B 수원공장폐수처리장 인근 거주 주민들이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 2021년 5월 시작된 동원F&B 폐수처리장 악취 개선 공사가 3월 말 완공된다. 기존 폐수처리장의 노후화로 인해 악취가 발생했는데, 외부에 있던 폐수처리시설을 지중화(地中化)·밀폐화해 악취를 차단한다. 또 산과 알칼리를 이용한 화학반응과 물리적인 흡수법을 이용해 악취를 제거하는 기본 방식에 오존수가 강력한 산화력으로 잔류 악취물질의 분자구조를 파괴하는 공법을 도입해 악취가 외부로 새어 나오는 것을 막는다. 악취 개선 공사비 67억 원은 ㈜동원F&B가 전액 부담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2월 28일 폐수처리장 악취 개선 공사 현장에서 다섯번째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을 열고, 악취로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또 주민들과 함께 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에는 동원F&B 폐수처리장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 수원시의회 의원, 환경단체 ‘서호천의 친구들’ 이성훈 대표, ㈜동원F&B 공장장, 시공사인 혜성엔지니어링㈜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주민
(사)한국청년회의소 경기지구는 지난 2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년 경기지구청년회의소 운영 효율화를 위한 공청회”에서 경기국제공항 추진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지지 의사를 밝혔다. 또한 공청회에 참석한 회원 50여명은 ‘경기국제공항’ 추진을 위해 뜻을 함께하며 적극 찬성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박상필 (사)한국청년회의소 경기지구 회장은 “경기국제공항이 건설되면 청년들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더 많은 기회가 창출되어 사회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동욱 수원청년회의소 회장은 경기국제공항유치시민협의회 운영지원분과 위원으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경기국제공항 유치를 통한 경기도의 새로운 가치창조를 구현하기 위해 수원청년회의소 회장으로서 최선을 다해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한국청년회의소는 만 20~45세 젊은이들이 모여 지역사회 활동을 하는 국제민간단체로, 전국 16개지구, 303여 곳의 지방회의소에 약 1만2천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오는 3월 7일부터 용인시박물관에서 '스마트 용인시박물관' 서비스 운영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스마트 용인시박물관은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체험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스마트 공립박물관 기반 구축'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1억원과 시비 1억원이 투입됐다. 스마트 용인시박물관 서비스는 '인터렉티브 스마트 미디어월 아카이브'와 '인공지능(AI) 기반 도슨트 키오스크'가 특징이다. '인터렉티브 스마트 미디어월 아카이브'는 2층 전시실 입구에 위치해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유물 1000여점의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관람객이 정보를 알고 싶은 소장품의 이미지를 터치하면 유물의 크기, 재질, 시대, 고화질 사진, 자세한 설명까지 제공한다. 인공지능(AI) 기반 도슨트 키오스크는 용인시 대표 캐릭터인 조아용과 관람객이 소통할 수 있다. 관람객이 조아용에게 질문을 하면, 조아용이 관람객의 음성을 인식해 전시품 설명부터 용인의 문화재까지 다양한 설명을 제공한다. 음성 인식과 함께 터치형 UI를 구축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산업단지 물량 공급 기준에 지역사회 공헌도와 시 정책과의 부합성을 포함시켜 용인시의 변화에 대한 시민체감도를 높이고, ‘L자형 반도체벨트’ 내에 최첨단 산업단지 유치를 꾀한다. 시는 지난 24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용인시 산업단지 물량공급 운영기준’을 개정 고시했다고 26일 밝혔다. 개정된 운영기준에는 산업단지 우선 검토 대상을 판단하는 기준 가운데 지역사회 공헌도, 정책부합성, 입지적정성 등을 신설‧변경하는 안을 담았다. 우선 지역사회 공헌도를 신설했다. 산업단지에서의 지역주민 고용계획, 공공시설 설치 계획, 시민을 위한 체험‧견학 활동이나 주차난 해소를 위한 주차장과 전기차 충전소 등의 시설공유 계획 등이 공헌도 측정 기준이다. 시정 비전을 반영한 정책부합성 기준은 4차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을 활용한 미래성장산업 중심의 산업단지를 계획했는지 여부, 탈탄소 전환과 에너지 자립에 선제적인 대응 계획이 수립됐는지 여부 등이다. 이와 함께 원활한 물량공급 확보를 위해 입지적정성 기준에 ‘경기도 산업입지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를 포함시키고, 단지 내‧외 기반시설로 도로와 공원뿐 아니라 용수공급시설과 폐수처리시설도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과학기술을 접목한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기 위해 100억원을 투입, 스마트 온실을 신축하는 등 기반시설 확대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과학적 분석 데이터를 활용한 신기술을 보급해 농업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농산물 생산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이와 관련 시는 올해 처인구 원삼면 농업기술센터와 사암리 1317-9번지 일원에 3개의 과학영농 기반시설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과학영농 기반시설에는 ‘아열대 작물 스마트 온실 신축’을 비롯해 ‘친환경 미생물배양실 리모델링 및 증축’, ‘친환경농업관리실 건립’ 등이 포함됐다. 먼저 아열대 작물 스마트 온실 신축사업은 올 11월까지 8억원을 투입해 원삼면 사암리에 연면적 1152㎡ 규모의 ICT 복합 환경제어 아열대 온실을 설치하는 것이다. 시는 온실이 아열대 환경과 유사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도록 6m 높이의 밀폐형 구조로 건립한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 대응책의 일환으로 용인의 기후에 적합한 아열대 작목을 시험 재배하는 테스트 베드 역할을 하게 된다. 시는 온실이 완공되면 바나나와 망고 등 아열대 작목을 식재해 재배에 성공한 작물
용인특례시체육회는 25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민선 1기 조효상 회장 이임식과 민선 2기 오광환 회장의 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김민기·이탄희 국회의원,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도·시의원, 30개 경기도 시·군 체육회장, 용인시 종목 단체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민선 1기 조효상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3년간 체육회장으로서의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도와준 용인시 체육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며 “민선 2기 용인시체육회의 무궁한 발전과 건승을 기원하며 저 역시 시 체육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시 체육발전을 위해 지난 3년간 헌신한 조효상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민선 2기 회장으로 새로 취임한 오광환 회장은 “오늘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하고, 체육이 우리 시민들의 삶의 활력소가 되도록 앞으로 3년간 시와 시의회와 적극 소통하며 체육회장이라는 역할을 멋지게 수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시장은 “오광환 회장님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시 체육 가족들의 마음을 잘 모아 체육회를 더욱 발전시키
용인특례시가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의 신속한 복구를 돕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10만 달러를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시가 지난 13일 용인시 국제화 촉진 및 교류 협력에 관한 조례에 따라 예비비를 편성해 자매도시인 카이세리시에 긴급 지원을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구호금 기탁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강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튀르키예가 하루 빨리 피해를 복구하고 평온한 일상을 찾을 수 있길 간절히 바란다”며 “어려움에 처한 우리 자매도시 카이세리시에도 용인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희망으로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재정 대한적십지사 경기도지사 회장은 “108년의 역사를 가진 대한적십자사는 세계 긴급구호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용인특례시와 협력해 다양한 구호 활동을 하고 용인지사 설립 등도 함께 추진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튀르키예는 한국전쟁 당시 1만5000여명의 병력을 파병하여 규모로는 미국ㆍ영국ㆍ캐나다 다음 4번째였으며, 이 가운데 4,000여명이 전사하거나 실종되는 등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큰 희생을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취임 직후부터 "시민들의 삶의 현장에 답이 있다"며 시민과의 소통의 중요성을 공직자들에게 강조해왔다. 이 시장의 철학은 관례적인 종무식을 하지 않고, 전 직원과 자유롭게 온라인 오픈 채팅을 하거나, 38개 읍면동을 차례로 찾아 주민들의 이야기를 듣는 행보에서도 나타났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38개 읍면동 유관 기관장들의 오찬 간담회를 통한 소통 일정이 24일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지난 1월 20일 포곡읍, 모현읍에서 시작해 2월 24일 죽전1동, 죽전2동, 상현3동을 끝으로 이 시장이 지역 유관기관장들과 만나 지역 현안을 논의하는 일정이 일단락된 것이다. 이 시장은 한 달이 넘는 기간 동안 지역의 파출소장, 119안전센터장, 농협조합장, 신용협동조합 이사장, 우체국장, 새마을금고 임원 등과 만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이 시장의 이같은 행보에 대해 자리를 함께했던 이들은 "터놓고 편안하게 대화하는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한 기관장은 "30년 가까이 공직 생활을 했지만, 시장이 지역 기관장들과 이런 자리를 갖게 된 것은 처음보는 광경이었다"며 "지역 현안 외에도 개인적인 궁금증을 시장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4일 기흥구 동백동 소재 아동보호전문기관 ‘굿네이버스’ 경기용인지부를 격려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지난 20일 굿네이버스 경기용인지부와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며 신재학 관장이 이 시장에게 직원들 격려 방문을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이 시장은 이날 경기용인아동보호전문기관의 시설을 둘러보고 소속 직원 22명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격려했다. 신재학 관장으로부터 기관 운영 현황과 아동학대 사건이 발생했을 때 어떤 절차로 대응하는지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 경기용인아동보호전문기관 직원들이 직접 이 시장에게 궁금했던 점을 질문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재원 상담사는 “시 곳곳에서 ‘용인 르네상스’라는 문구를 마주치는데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이런 비전을 생각하신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궁금하다”고 질문했다. 이 시장은 “르네상스는 피렌체 메디치 가문의 지원으로 음악, 미술, 과학, 철학 등 다양한 분야들이 ‘창조’와 ‘융합’을 통해 융성하던 시기를 말하는데, 용인을 반도체뿐 아니라 산업, 문화, 복지, 교육, 행정 등 도시 전 분야를 업그레이드해 지금보다 더 나은 도시로 만들겠다는 의미와 시민들과 함께 시의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선보이는 '용인특례시 수출인턴'이 발대식을 갖고 힘차게 출발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4일 시청 3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3 용인시 수출인턴 발대식'을 찾아 6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수출인턴 지원사업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중소기업이 직면한 구인난 해결을 돕고 청년 무역인들에게 경력을 쌓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수출인턴은 중소기업의 해외판로개척 활동에 지역 내 대학생 무역 인재가 인턴으로 참여해 제품 홍보, 바이어 응대 등을 맡게 된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관내 대학인 단국대학교와 한국외국어대학교의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GTEP)과 업무 협약을 맺고, 중소기업에 대학생들을 파견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위탁 운영해 대학생들이 무역실무, 국내외 전시회 참가 등 교육을 통해 전문지식을 갖춘 무역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곳이다. 수출인턴 67명은 이르면 3월부터 관내 중소기업 30개사의 국내 전시회에 참가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은 무역이 중
만학도 졸업생들의 환한 미소가 가득한 특별한 졸업식이 열렸다.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남다른 열정으로 학업에 집중한 성인문해학교 졸업생들이 그 주인공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4일 시청 3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11회 용인시 성인문해학교 졸업식을 찾아 11명의 졸업생에게 졸업장을 전달하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졸업식에서 졸업장, 초ㆍ중등학력인정서, 용인시장 표창, 경기도교육감 표창 등을 전달했다. 용인시 성인문해학교는 배움의 시기를 놓친 용인시민들에게 문해 능력 및 학력 취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가 지난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졸업식에선 2022년에 입학한 초등학교 과정 6명, 2020년에 입학해 3년의 과정을 마친 중등과정 5명 등 총 11명이 졸업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학업에 열의를 갖고 문해 과정을 열심히 마친 모든 분께 감사하다는 말과 축하 인사를 드린다. 존경스럽다”며 “여러분이 보여주신 배움에 대한 열의와 열정 저도 더 본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괴테의 파우스트를 보면, 파우스트가 보여주는 배움에 대한 열정이
용인특례시의회 윤원균 의장은 24일 창원특례시 솔라타워 소회의실에서 열린 제14차 대한민국특례시의회의장협의회(회장 김영식) 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는 윤원균 의장을 비롯해 김영식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김이근 창원특례시의회 의장,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1992년 1월 24일 신설되어 30여 년간 인상되지 않았던 의회사무기구 근무공무원 특수직무수당 현실화, 의회 전문성 및 기능 강화를 위한 조직 및 정원 확대, 그간의 추진현황 등에 대해 논의했다. 윤원균 의장은 ”특례시의회의 조직, 예산 등에 대한 실직적 권한 확보가 필요하며, 이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특례시의회 토론회를 추진하자“고 제안했으며, “특례시의회 의장들과 협력해 중앙기관 등 관계 부처 설득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특례시의회의장협의회는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인 용인특례시를 비롯한 수원특례시, 고양특례시, 창원특례시의회 의장단과 실무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기회의를 통해 특례시의회 권한 발굴과 정책 제시를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시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과 시가 주력해야 할 사업 등 132건을 검토하고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 강화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일부터 이날까지 이상일 시장 주재로 ‘시민체감 및 주력사업 보고회’를 개최하고 132개의 사업에 대한 개선방향과 세부 시행방법 등을 논의했다.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시민체감 주거복지 강화, 생활밀착형 서비스 강화, 신속한 공공서비스 등이다. 시는 우선 시민체감 주거복지를 위해 한부모 가정 대상 맞춤형 정리수납 서비스, 주거취약계층 이사비 지원, 중증장애인 가정의 전등·수전 교체와 에어컨 필터 청소, 50㎡ 미만의 소규모 밀집시설에 대한 휠체어 경사로 설치 등을 추진한다. 용인특례시의 비대면 AI 노인돌봄서비스 ‘실버케어 순이’ 지원 대상은 1인 가구에서 2인 가구까지 확대하고, 파산·회생 체납자 실태 조사를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한다. 아이디어가 가미된 생활밀착형 서비스도 지원된다. 처인구 역북동 중앙도서관에 다음달부터 ‘북 드라이브스루(drive-thru)’ 시설을 설치해 365일, 24시간 책을 반납할 수 있도록 하고, 관내 공영주차장에 이륜차 전용주차공간을 마련
방세환 광주시장은 27일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함께 광주시 재활용업체인 ㈜명진자원을 방문해 폐지 압축상 운영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방문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에 따른 경기 침체로 인해 글로벌 제지 수요가 급감, 폐지물량 적체 현상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국내 폐지 생산량 정체가 지속돼 폐지 대란이 우려되고 있다. 경기도는 현장 실태 조사 결과 양주시, 용인시, 고양시 등 일부 압축상의 폐지 보관 공간이 포화상태이나 경기도 전체 실 보관량은 46%로 여유가 있는 상황으로 파악됐다. 광주시 폐지 보관량은 57.5%로 여유가 있는 상황이나 폐지 적체가 지속될 경우 배출량이 많은 공동주택에서 수거거부 등 폐지 대란 발생 가능성이 있어 대처방안이 필요한 실정이다. 명진자원은 현재 생산되는 압축 제지원료를 아진페이퍼, 깨끗한 나라, 전주페이퍼 등 전량 국내 납품하고 있어 국내 수급이 불안해 지면 생산물량을 소화하기 어려워 질 수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관내 폐지 보관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폐지 적체 현상이 심해질 경우 생활자원회수센터(선별장) 운영시간 연장 및 적환장 등을 임시보관장으로 활용하는 등 관내 폐
광주시는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제1차 역량 강화교육 및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경기여성가족재단의 박재규 강사가 맡았으며 성인지 관점의 지역환경 안전모니터링의 필요성 및 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이어 2부에는 귀갓길 환경 모니터링 및 개선사업인 ‘행복보듬길 조성사업’의 대상지 선정 및 추진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서영순 시민참여단장은 “지난해 시민참여단의 참여로 지역 환경이 변화되는 모습을 보며 활동에 보람을 느꼈다”며 “광주시가 여성, 아동, 노인, 장애인 등 모두가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가 되기 위해 시민참여단이 핵심 파트너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광주시 여성 친화 정책에 관심 있는 남‧여 시민 28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지난 21년 5월부터 활동해 오고 있다.
광주시는 2023년 광주시 한 책 읽기 독서캠페인 ‘올해의 한 책’을 시민투표를 통해 선정한다고 28일 밝혔다. 한 책 읽기 독서캠페인은 한 권의 책을 매개로 시민과 함께 읽고 소통하며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추진하는 범시민 독서 문화운동이다. 시립중앙도서관은 앞서 도서선정협의회와 도서관운영위원회를 통한 1, 2차 심의를 통해 최종후보 도서 6권을 선정했으며 이번 시민투표로 올해의 한 책을 최종적으로 결정하게 된다. 한 책 후보 도서는 일반도서 부문 3권은 △나에게 고맙다(전승환) △아버지의 해방일지(정지아) △지구 끝의 온실(김초엽)이며 어린이도서 부문 3권은 △담을 넘은 아이(김정민) △마음버스(김유) △오리부리 이야기(황선애)로 총 6권이다. 시민투표는 시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참여하거나 공공도서관 13개소(공공 7개소, 공공작은 6개소)를 방문해 직접 투표할 수 있다. 투표는 오는 3월 9일까지 진행되며 후보 도서는 투표 기간 내 공공도서관 자료실에 전시된다. 투표를 통해 선정된 올해의 책은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 및 공공작은도서관, 스마트도서관에 고루 비치할 계획이다. 연계 프로그램으로 작가와의 만
광주시와 동원대학교는 28일 지자체와 지역대학의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방세환 광주시장, 이종원 동원대학교 총장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이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평생교육, 양질의 일자리 제공,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인재육성, 고등교육환경 개선 등을 위한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추진하여 지자체와 대학이 상생의 길을 함께 가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협약 후 광주시와 동원대학교는 “▸평생‧직업교육, ▸일자리, ▸산업‧경제, ▸보건복지, ▸문화, ▸관광‧체육 등 6개 분야에서 상생협력 추진 전담 T/F를 구성하여 운영할 예정이며,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공모사업’ 준비를 위한 컨소시엄을 시작으로 앞으로 광주시와 지역대학에 필요한 공동사업 등을 발굴하여 추진할 것”이라 말했다. 방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장년층 일자리, 지역경제, 지역대학 위기 등 문제를 해결하는데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기를 기대하며,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향후 관내 모든 대학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방안도 검토하여 정부의 국정 방향에 맞춰 선제적으로 대응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지난 2월 1일 구
광주시는 지난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3년 상반기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협의회 위원 및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신임위원 위촉장 수여와 기관 간 현안사항 정보교류 및 자문 등 2건의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2023년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운영기관 공모에 따른 사업 선정 1건에 대해 심의했다. 심의·의결한 내용은 6개 사업 총 사업비 8천500만원 규모로 사업별 운영기관을 선정했으며 3월 중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 개최를 통해 심의 선정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관련 공모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협의회는 교육청, 경찰서, 고용노동부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관련 단체 종사자, 외국인주민 대표, 관계 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 15명으로 구성돼 운영되고 있으며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시책에 대한 심의·자문하는 기능을 한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경기도교육청 및 용인교육지원청과 ‘미래교육협력지구’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세부 교육사업에 대한 부속 합의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용인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상일 시장,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강원하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김송미 경기도교육청 교육정책국장, 정하용 경기도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미래교육협력지구란 학교와 지역사회가 소통하고 협력해 지역의 교육 발전을 도모하고, 학생의 전인격적 성장과 학업 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의 자치단체가 협약을 맺는 지역을 말한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협약식에서 "오늘을 계기로 용인특례시와 경기도교육청, 용인교육지원청이 한층 더 긴밀하게 협력해서 학생들을 위한 좋은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고 학교와 학부모들의 고충도 덜어드릴 수 있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출 수 있게 됐다”며 “바쁘신 와중에도 협약식에 참석해서 힘을 실어주신 임태희 경기교육감님과 협약식을 통해 용인특례시와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혀주신 강원하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님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많은 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