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임상오 의원(국민의힘, 동두천2)은 14일에 열린 경기도의회 제36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동두천시 미군공여지 반환·개발 및 다문화 교육 관련한 5분 발언을 펼쳤다. 임 의원은 동두천시가 지난 70년간 전체면적의 약 42.5%를 공여지로 주한미군에 내어주며 연평균 3천억에 이르는 지역경제 손실액을 감당하면서 국가안보를 위해 희생해왔다고 밝히며 5분 발언을 시작했다. 현재 반환된 공여지는 산지로 대부분 개발이 불가능하고 정작 활용 가치가 큰 부지는 반환 시기조차 불투명한 실정일 뿐만 아니라 지원 예산도 현저히 적은 것을 지적하며, 미군 공여지로 인해 기형적으로 성장한 동두천시의 개발계획 차질 및 지역경제 피해에 상응하는 적극적인 보상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이어 김동연 지사가 민선 8기 공약으로 ‘미군 반환 공여지 국가 주도 개발추진 및 주변 지원 확대’를 내걸고 작년 8월 반환공여구역 활성화 정책협의추진단을 구성했으나, “여태 단 한 번의 회의만을 진행하며 결과에 대한 설명조차 없는 것은 납득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또한 “경기 북부는 한국전쟁 이후 미국이 주둔하게 되면서 다문화 사회를 먼저 마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기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6)은 14일(화) 제367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한 학교 운동장 및 주차장 개방 촉구에 대한 5분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이기환 의원은 “학교는 아이들을 위한 교육공간이지만 주민들을 위한 공공기관이기도 하다”며, “교육에 지장이 가지 않는 범위에서 주민들이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이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재 야간이나 주말에 운동장이나 학교를 주차공간으로 개방하는 학교는 초등학교 59.9%, 중학교 60.9%, 고등학교 72.2%로 경기도 내 학교 전체 개방률은 64%에 불과했다. 이 의원은 “야간 학교 주차장 개방은 학교장의 재량으로 충분히 가능한 정책이나 학교장의 의지 부족으로 상당수의 지역에서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며, “아이들의 ‘안전’ 때문인지 아니면 교장선생님의 ‘안위’ 때문인지 주민들이 주차난으로 고통받고 있음에도 많은 학교들이 개방하지 않고 굳게 문을 닫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학교 시설 개방으로 유휴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주차공간 부족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면서
성남시의회(의장 박광순)는 14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5일간의 제280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14일 오전에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 운영결과 보고 등의 안건심사 결과 총 19건이 가결되었고, 성남시 대장·위례·백현동 등 각종 개발사업 진상규명 행정사무조사 계획서 승인의 건은 반려되었다. 안건처리에 앞서 박경희 의원, 안광림 의원, 서은경 의원, 조우현 의원, 황금석 의원, 추선미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박경희 의원은 ‘공염불이 되어버린 신시장의 공정!’, 안광림 의원은 ‘성남시 주택 전세 사기 대책 마련 필요성’, 서은경 의원은 ‘적신호 켜진 신상진호 공정과 상식’, 조우현 의원은 ‘원도심 지역난방 공급 현황에 관하여’, 황금석 의원은 ‘불명예 키워드 “성남시·이재명”을 지우고 소중한 생명의 희생이 더 이상 없기를 희망하며...’, 추선미 의원은 ‘아이 키우기 좋은 성남? 저출산 시대 속 보육시설 부족’을 주제로 성남시 발전을 위한 주요 사안에 대해 제언했다. 박광순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제280회 임시회를 무난히 마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을 보내주신 데 대하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호준 의원(더민주, 남양주6)은 14일(화) 진행된 경기도의회 제36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K교통패스 무제한권 도입을 제안했다. 유호준 의원은 기후위기로 “봄이 와서 꽃이 피는 것이 아니라, 꽃이 피어서 봄이 오는 것이다.”라는 이정하 작가의 ‘봄을 맞는 자세’를 인용해 지난 1월 한겨울에 개나리가 핀 것을 언급하며 “21세기에 태어난 아이들에게 20세기의 사람으로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서글프고 난감하다.”라며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마주하는 21세기 사람으로서의 고민을 밝히며 5분 발언을 시작했다. 이어서 고령층 무임승차로 인한 세대 갈등을 거론하며 “어려운 사람들끼리 서로의 권리를 축소할 것을 요구하는 갈등을 조장하는 것은 사회적 갈등을 조정하는 정치 본연의 역할과는 거리가 멉니다.”라며 이제 이런 논의를 넘어 정책적 상상력을 발휘해 K교통패스 무제한권 도입 등 새로운 정책을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유호준 의원은 “지난해 여름 6월부터 8월까지 독일에서 시범적으로 도입한 9유로 대중교통 정액권은 교통비 부담을 내려 저소득층의 가처분소득을 증가시켰을 뿐만 아니라 시범도입 3개월 동안 180만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윤원균)는 14일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271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8일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2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건, 본회의에 부의 요구된 동의안을 포함한 동의안 2건, 규칙안 1건 등 총 7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본회의에 부의 요구된 동의안은 지난 제1차 문화복지위원회에서 부결했던 2023년 교육부 주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 선정 시 업무협약 동의안으로 지방자치법 제81조(위원회에서 폐기된 의안)의 규정에 의해 본회의에 부의할 것을 요구해 안건으로 상정되어 가결됐다. 한편, 앞서 지난 10일과 13일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내용을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남홍숙)는 용인시의회 포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용인시의회 포상 규칙안을 원안 가결했다.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장정순)는 용인시 주민투표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 가결했고, 2023년도 제1차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수시분)[기부채납(마북동 101)]과 2023년도 제1차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수시분)[기부채납(역북동 산10-3)]은 원안 가결했다.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황재욱)는 2023년 교육
광명시민과 광명시, 경기도의회 광명지역 도의원이 14일 한목소리로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결사반대”를 선언하며 공동 대응에 나섰다. 이날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반대 공동대책위원회와 박승원 광명시장은 김용성, 김정호, 최민, 유종상, 조희선 도의원 등과 함께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결의했다. 이들은 공동 기자회견문을 통해 “중앙정부가 그 어떤 명분도, 타당성도 없는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을 강행하고 있다”며, “구로구민의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광명시민의 희생을 강요하는 일방적인 행정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이날 함께한 박승원 광명시장은 입장문을 통해 “서울시의 혐오시설로 인한 문제는 서울시 안에서 해결해야 한다”며, “서울시의 혐오시설을 경기도로 이전하는 것은 지방자치에 역행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경기도에는 고양·파주·남양주·구리시 등에 물재생센터, 음식물쓰레기 자원화 시설, 화장장, 묘지 등 다수의 서울시 소유 혐오시설이 있어 도시발전을 저해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서울시 소유 혐오시설이 가장 많은 고양시의 경우 고양시 경계와 1㎞ 정도 떨어져 있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들어설 쓰레기소각장 건립을 놓고도
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는 14일 공사 본사 대회의실에서 ‘2023년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간담회에는 최찬용 사장을 포함한 공사 임직원과 용인시 출입기자 40여명이 참석했다. 최 사장은 2023년 공사 주요업무 계획을 △신규사업 본격화 및 수익 창출 △혁신을 통한 안전관리 강화 △시민 맞춤형 사업 추진 △공사 운영 투명화 등 네 가지 키워드로 소개했다. 질의 응답시간에는 “플랫폼시티 개발이익에 대한 재투자가 어떻게 이루어질 예정인가”라는 질문에 최 사장은 “광역교통 개선대책과 기반시설 지역 내 재투자에 우선순위를 둘 예정이다.”라며 숨김없는 답변으로 투명한 공사 운영 철칙을 내비쳤다. 또 교통약자지원이동차량 운전원 처우 개선에 대한 목소리도 나와 최 사장은 “현재 운영 중인 이용자와의 인식 공유 힐링탐방 프로그램에 이어 운전원 치유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으며 향후 더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답했다. 최 사장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기자 간담회를 실시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공사 사업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는 만큼 앞으로도 주요 사업현황 설명회 등 소통의 자리를 많이
14일 '경기도의회 제36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앞두고 국민의힘 의원들이 김동연 지사를 향해 "대권행보 OUT" "도정에 전념하라"는 피켓시위를 하고 있다. 이날 본회의장에서도 국민의힘 의원들이 김동연 지사를 향해 "대권행보 OUT", "도정에 전념하라"는 피켓시위를 하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의회 정례회에서 도정질문을 한 경기도의회 의원들을 초청해 여와 야를 가리지 않는 소통과 협치를 강조했다. 김동연 지사는 13일 수원시 팔달구 도담소에서 경기도의회 의원 18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 초청된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지난해 제363회(9월21~22일)·365회(11.2~3일) 정례회에서 도정질문을 한 의원들이다. 참석의원은 김정영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김시용·방성환·김일중·김현석·박명수·유영일·이영주·이인애·이서영 의원 등 국민의힘 의원 10명과 고은정·안광률·장대석·최만식·황대호·신미숙·유호준·장윤정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의원 8명 등 총 18명이다. 김 지사는 “오늘 의원님들 모시게 되어 기쁘다. 질의 주신 것은 늘 염두에 두고 신경쓰고 있다”며 “(앞으로는 의원들을)가급적 분기별로 모시겠다. 미처 다루지 못한 얘기도 나누도록 하고, 식사하면서 도정 얘기 나누면 좋을 것 같다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회기부터 시작해서 상임위별로 의원님들과 식사를 하려고 한다. 앞으로도 의원님들과 대화하고 협치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14일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도의원들과, 23일에는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대한민국 여자골프 여제에서 기업인으로 새로운 인생을 개척한 ㈜바즈인터내셔널의 박세리 대표와 골프산업 발전과 골프 유망주 육성, 스포츠와 문화 융성을 위해 힘을 모았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박세리 ㈜바즈인터내셔널 대표는 13일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용인특례시 체육문화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박세리 대표는 자신이 설립한 ㈜바즈인터내셔널을 통해 용인특례시에 골프 R&D센터(가칭)와 골프 테마파크 설립, 공익 이벤트 등 골프를 비롯한 각종 스포츠 진흥과 문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박세리 대표가 구상 중인 공간은 문화와 체육, 예술이 어우러진 복합시설로도 활용될 수 있어 엘리트 체육인과 생활 체육인뿐 아니라 시민들도 즐겨 이용할 수 있는 곳이 될 것이라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 박 대표는 또 PGA와 LPGA 및 아시아를 포함한 ‘골프 명예의 전당’ 용인 설립을 추진하고 골프 산업 등에 대한 국‧내외 기업의 투자를 용인에 유치할 방침이다. 시는 110만 시민의 스포츠 여가 환경을 조성하고 국제 골프 기관과 협회가 용인에 모일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포함한 협의 방안을 진지하게
경기도의회 사무처(사무처장 김종석)는 직원 소통 프로그램 「열려라! 소통의 문!」의 일환인 ‘사무처장과 소통하기!’를 지난 10일 성료했다. ‘사무처장과 소통하기!’는 사무처장이 직접 참여하는 직급별·담당업무별 정담회로,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총 15회를 진행했다. 4급부터 9급 상당 직원에 대한 정담회에 이어 미화원, 운전원, 조리원, 청원경찰, 방호원 등 현업직원들의 고충을 듣고 해결책을 논의했다. 정담회에 참여한 직원들은 근무여건 개선, 인사고충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건의와 자유로운 발언을 이어갔다. 이번 ‘사무처장과 소통하기’에는 직원 308명이 참여했으며, 향후 31개 시·군 지역상담소 및 파견직원 대상 정담회를 통해 전체 직원의 의견을 수렴한다. 김종석 사무처장은 “직원들과 허심탄회하게 소통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매우 의미가 크다”며, “의회는 현재 조직권, 예산편성권 등이 없어서 제기한 문제점들을 해결하는데 어려움이 있지만, 직원들과 힘을 합쳐 일할 맛 나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고, 집중된 업무 역량을 모아 의원님들의 빛나는 의정활동을 잘 뒷받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7일 시작한 무기명 소원수리
중국 산둥성 웨이팡시 왕용 부주임 등 4명의 공무원들이 농업 관련 우호 협력 체계 구축과 경기도 우수시설 견학을 위하여 10일(금) 경기도의회를 방문하였다. 이오수 의원(수원 9, 국민의힘)과 김종석 사무처장은 의회 내 경기마루와 본회의장을 안내하고, 경기도의회와 산둥성 웨이팡시 간의 농업 관련 교류 강화를 논의하였다. 경기도의회 방문을 마친 웨이팡시 공무원들은 같은 날 경기도 농업기술원을 방문하여 스마트팜 관련 현장과 농업과학교육관을 견학하였으며, 이튿날 오산의 물향기수목원을 방문할 계획이다. 웨이팡시 공무원들을 맞이한 이오수 의원(수원 9, 국민의힘)은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되었던 한·중 간 미래지향적 농업교류를 이어가야 한다”며 “의회 차원에서 양국 농업의 상호호혜적 발전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미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2)이 9일 경기도의회 남양주 지역상담소에서 학교 급식종사자들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듣고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는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경기지부 김지란 부지부장, 손경숙 급식분과장, 문경선, 장종예 조리실무사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여상진 평생교육건강과장이 참석하였으며, 학교 급식실의 고충을 청취하고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김지란 부지부장은 “학교 조리종사자들은 단시간 강도 높은 업무로 부상위험과 조리 유해물질에 노출되어 있는 등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가스시설에서 나오는 유해물질과 조리 열기 감소를 위해 전기식 기구(인덕션)로의 교체를 제안했다. 특히, 장종예 조리실무사는 “조리실이 반지하에 위치한 학교는 실내 환기가 더욱 원활히 되지 않아, 음식 열기와 수증기로 가득차 있어서 근무하기가 매우 힘든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미리 위원장은 “학교 내 관리자들이 타 교육현안과 마찬가지로 조리실 근무 환경에도 관심을 갖고, 수선이나 교체가 필요한 시설에 대한 예산 신청이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인애 의원(국민의힘, 고양2)은 10일 고양상담소에서 고양시 식품안전과, 고양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식품알레르기 아동 자조모임 학부모 대표와 식품알레르기를 가지고 있는 유아동의 급식에 대한 안전망 구축을 위한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식품알레르기 아동 전담 급식 도시락 배포, 알레르기 전문 전담 영양사의 배치, 알레르기 유발 식품에 대한 정보 제공의 범위 확대 및 지속적인 계도 및 홍보 활동 강화 등 다양한 방안들을 통해 타 시의 롤모델이 될 수 있는 고양시만의 특화된 시스템 구축을 위한 심도 있는 방안들이 제시되었다. 현재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식재료가 표시된 표준식단표를 제공하고 있지만 해당 식단에 따른 식자재는 개별 구매하고 있고, 직접 조리 원칙에 따라 이 상황들을 모두 점검하고 통제하는 것이 불가능한 상황으로 식품알레르기를 가진 유아동에 대한 세부적인 케어가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는 것이 관계자들의 입장이다. 식품알레르기 아동 자조 모임 학부모 대표는 “제도적 지원이 없으면, 아이는 사회 활동에서 배제되어야 하고, 해당 정보에 대해 고지 및 케어 받아야 할 권리들이 부
경기도의회 임광현(가평)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과 조미자(남양주3) 의원이 지난 9일 도내 예술인들과 함께 경기 예술인 소통 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민선8기 주요 공약사항인 ‘예술인 기회소득’ 제도의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기도 김동연 지사, 경기도 김현수 문화체육관광국장과 도내 예술인,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이동연 교수의 사회로 예술인 기회소득과 관련된 주요 쟁점에 대해 예술인과 도지사가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이날 첫 번째 토론자로 나선 임광현 부위원장은 “예술인의 처우 개선을 위한 김동연 도지사의 결단을 높게 평가한다”고 밝히며, “예술인 기회소득이 비록 작은 예산이지만 예술인의 기회창출을 위한 정책이 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조미자 의원은 “예술인 기회소득 정책은 예술인이 이 사회에 꼭 필요한 존재를 인정하는 것”이라 밝히고, “문화체육관광위원으로서 예술인을 존중하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동연 도지사는 “토론회에 참석한 임광현 부위원장과 조미자 의원을 포함한 문화체육관광위원
경기도의회 이영봉(더불어민주당, 의정부2)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지난 9일 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산악자전거 전문 대표자들을 만나 산림레포츠 종목 중 하나인 산악자전거(MTB) 길 조성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산림복지 진흥법 개정에 따라 산림을 기반으로 한 도민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 행복 추구를 위해 ▲경기도 내 산악자전거 길 개발 조성 ▲경기도 주최의 산악자전거 대회 개최 마련” 등을 요청하였다. 이에 이영봉위원장은 “산악자전거를 즐기는 도민 및 동호인들의 증가로 도내에도 산악자전거 코스 개발 조성에 깊이 공감한다. 타지역 벤치마킹과 사업 타당성을 함께 조사하여 도민들이 누구나 안전하고 즐겁게 산림복지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논의해 보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인규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두천1)이 3월 9일(목) 17시 경기도의회 북부분원에서 Wee클래스 전문상담사 30명과 함께 처우개선을 위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교육청 해당 부서인 생활인성교육과 관계 공무원과 도의회 전문위원 등이 배석하였다. 이인규 의원은 “Wee클래스 전문상담사가 전문자격을 갖춘 전문가로 채용되어 학교 현장에서 벌어지는 학교폭력 등 위기 상황에 대한 관리와 즉각적이고 전문적인 대처와 상담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에도, 임금 교섭 구조에서는 10년째 처우개선이 이루어지지 못하는 상황이다.”며 Wee클래스 전문상담사들의 고충을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Wee클래스 전문상담사의 전문성과 특수성 인정의 필요성 및 처우개선, 학교 현장에서 자율연수 배제 및 임금차별 등의 철폐, Wee프로젝트 정착에 기여한 업적을 인정해 달라는 요구, 교사가 아니더라도 ‘상담전문가’로서 정당한 대우 요청 등 다양한 의견이 개진되었다. 이인규 의원은 “학교 현장에서 Wee클래스 전문상담사들의 중요한 역할 수행에 대한 새로운 인식개선을 통해 현실적인 처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완규 위원장(국민의힘, 고양12)은 경기도의회 고양상담소에서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및 고양 일산 테크노밸리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고양 일산 테크노밸리 업무를 담당하는 경기도 및 고양시 실무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고양 일산 테크노밸리 조성 과정에서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이고 향후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연계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완규 의원은 “고양시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될 경우 고양 일산 테크노밸리는 대규모 투자 유치는 물론 글로벌 물류 허브 조성, 산업 진출 및 협력 네트워크 강화,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에 큰 장점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며, “테크노밸리 조성에 있어서 기존 산업과의 유기적인 연계 및 신규 취업 기회 제공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도 함께 논의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고양 일산 테크노밸리는 일산 서구 대화동 일원에 조성되고 있는 경기북부 신성장 거점으로서 메디컬·바이오, 미디어·콘텐츠 등 다양한 산업군이 집중된 곳이다. 고양시는 일산 테크노밸리를 포함한 'JDS(장항·대화·송포)지구' 26.7㎢(약 800만평) 부지를 경제자유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동규의원(더민주, 안산)은 지난 8일 경기도의회 제1중회의실에서, 경기도의료원 공공성 강화 및 운영정상화를 위한 ‘병원 정상화 TF운영위원회’ 발족식 및 첫 회의를 진행하였다. 그리고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황세주의원(더민주, 비례)은 위원회 위원으로 회의에 참석하였다.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은 병원 정상화 TF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 김동규의원을, 위원으로 왕성옥 제10대 경기도의원, 박병석 공주대 교수, 석승한 원광대 교수, 박건희 평창군 보건의료원장, 유정하 회계사, 박성훈 국가경쟁력컨설팅 대표, 유창훈 서울시립병원정책본부장, 류영철 보건건강국장, 이희영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 임승관 안성병원장, 백남순 포천병원장, 정고진 의료원운영본부장, 이원섭 의료원노조 지부장을 위촉하였다. 최종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은 경기도의료원 소속 병원의 모든 관계자들이 지난 3년간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서 최일선에서 코로나 대응에 최선을 다하였으나, 코로나 이후 의료원 재정 등 여러 문제에 봉착하여 이러한 티에프가 운영되게 되었다면서 최선을 다해 주길 당부하였다. 김동규의원은 TF운영위원회의 위원장으로 이 위원회가 경기도의료원의
경기도의회 정윤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지난 7일 경기도의회 군포상담소에서 경기도청 최영묵 가족다문화과장 외 관계자들과 경기도 다문화가족을 위한 콘텐츠 제작 추진 상황에 대해 보고받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는 지난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던 다문화가족의 정보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문화 콘텐츠 제작’ 사업 정담회에 이어 후속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자 마련됐다. 이날 담당부서는 현재 다문화가족이 필요한 정보는 60.9% 이상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습득하고 있으며 31개 시·군 센터를 통해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콘텐츠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결혼이민자가 더 필요로 하는 정보로 자녀교육(26.8%), 취업정보(25.7%), 기타순으로 추가 조사됨을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다문화가족의 자녀교육 부분은 경기도에서 이미 실시하고 있는 자녀 방문학습지원, 취학준비 학습지원 등이 있으니 차순위인 취업정보 요구에 맞춰 다문화가족에게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취업정보 자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정윤경 의원은 “다문화가족을 위한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