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홍근 도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1)은 15일(수) 경기도의회 제36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과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을 통해 경기국제공항 추진 관련 수원군공항 이전 전제 여부 및 타당성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이홍근 의원은 “김동연 지사는 후보시절 수원과 성남 군공항 이전을 공약한 바 있고, 경기도지사 당선이후에도 수원군공항 이전을 전제로 하는 민군통합공항 형태의 경기국제공항 추진 취지를 언급했었다”며 “다만 최근 수원군공항 이전 전제 여부에 대해 경기국제공항추진단에 자료를 요청했으나, ‘수원군공항 이전을 전제로 하지 않는다’라고 답변을 받았다”면서 당초 공약이었던 수원군공항 이전의 폐기여부를 물었다. 김동연 도지사는 “가장 큰 목표인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면서 “검토를 추진함에 있어 수원군공항 이전도 대안 중 하나 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에 이홍근 의원은 군공항이 포함된 통합공항 추진 여부에 대한 명확한 해석을 요구하며 “국제공항으로 이야기하는 것이 군공항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희석시키거나 위함이 아닌지 의구심이 든다”며 “국제공항을 추진한다면서 경기국제공항추진
“소상공인 지원 등 민생 회복을 위해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하는 정책 마련이 필요합니다” 최종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7)은 15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실에서 대한미용사회 경기도지회(지회장 직무대행 김장순)회장단, 김동규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1), 이채명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6), 경기도청 식품안전과 관계자 등과 미용 산업 발전 및 관련 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담회를 열었다. (사)대한미용사회 경기도지회에 따르면 “3년여간 계속된 코로나19 팬데믹 여파 등으로 미용 분야와 관련 산업도 많은 피해와 타격을 입었고, 실업과 고용불안 등의 어려움과 후유증이 이어지고 있다” 고 주장했다. 이어 대한미용사회 경기도지회는 “침체된 미용 산업 회복을 위해서는 미용인들의 역량 강화 교육 지원 등 일자리 창출 정책 추진이 시급하다. 특히 미용업을 통한 청장년 일자리 사업 보급, 관련 산업 개발 등에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는 입장이다. 최종현 의원은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많은 분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소상공인과 영세자영업자들은 상대적으로 더 큰 어려움에 처해고
경기도가 경기북부 특별자치도 설치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과밀억제권역과 군사보호구역 등 경기북부의 규제완화부터 먼저 착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이택수 도의원(국민의힘, 고양8)은 15일 경기도의회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경기남부에 비해 낙후된 경기북부의 발전을 위해서는 ‘선(先) 문제 해결, 후(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가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이택수 의원은 “경기북부 인구의 3분의 1에 달하는 고양특례시는 경기도에서 인구가 2번째로 많은 도시임에도 과밀억제권역과 군사시설보호구역, 농업진흥구역 등 중첩규제로 1인당 지역총생산(GRDP)이 경기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26위라는 참담한 결과를 낳았다”며 경기북도 설치에 앞서 규제완화 등 전제조건부터 해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어 고양특례시에 대한 77개 광역자치단체 권한 이양과 경제자유구역 지정 신청, 경기북부 도청소재지 이전, 국립전문과학관 유치 등을 해결책으로 제시했다. 이 의원은 “경기남부에는 2개, 광주.전남에는 도합 10개의 과학관이 건립되어 있는데 경기북부권은 인구성장율 전국 1위임에도 불구하고 국립과학관이 전무한 실정”
오산문화재단이 오는 29일까지 시민들의 전문적인 뮤지컬 교육을 통해 숨어있는 예술적 재능을 발견하는 ‘라무르 앙상블’ 뮤지컬 단원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오산시민 25명으로, 금요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오산문화예술회관 대·중 연습실에서 교육이 진행된다. 오는 29일까지 단원 모집을 종료하고, 31일 오디션을 거쳐 25명의 단원을 선발한다. 선발된 단원들은 4월 7일부터 매주 1회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노래, 연기, 안무 등의 교육을 받는다. 11월에는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작품 결과발표회 공연 기회도 갖는다. 오산문화재단 관계자는 “라무르 앙상블 프로그램은 오산의 문화예술 환경을 토대로 오산시민들의 열정이 합쳐져 만들어진 것으로 2023년도 뮤지컬 수업이 활성화되도록 지원하겠다”고 참가 신청을 독려했다. 한편 오산문화재단 ‘라무르 앙상블’은 2017년에 태동하여 2022년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뮤지컬 수업을 진행해왔고 매주 금요일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뮤지컬 예술 강사들의 열정과 단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만들어진 뮤지컬 수업 교육 성과를 토대로 오산형 성인뮤지컬 교육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신청 방법은 오산문화재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중앙도서관과 소리울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3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고 17일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공공도서관을 거점으로 지역주민에게 지역의 역사, 문화, 예술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인문학 강의와 탐방에 참여하면서, 인문학의 대중화와 독서문화의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100% 국비 지원사업이다. 시는 올해 중앙도서관과 소리울도서관에서 총 3개 프로그램이 선정돼 국비 2,700만원을 확보하였다. 특히 중앙도서관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지원한 2개 프로그램이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중앙도서관은 첫 번째 자유기획 프로그램으로 ‘생애 한 번쯤은 지리 : 알면 똑똑해지리’를 준비하였다. 최근 중요해진 세계의 지정학적 위치, 인적·물적 자원, 국가적 분쟁 등 주요 시사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시사하고 지리를 이해함으로써 미래를 예측하는 지리적 사고력을 향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두 번째 자유기획 프로그램인 ‘우리는 별의 자녀이다’는 천문학을 인문학적 시각으로 접근하여 역사, 철학, 문학, 예술 등 다양한 부문에 영향을 미친 사례를 알아보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14일 공포ㆍ시행된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안에 따라 생애최초 주택구입자에게 직권조사 등을 통해 신속하게 취득세 환급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관련법 개정 전에는 부부합산 소득이 7000만원 이하인 가구가 취득가 1억 5000만원 이하의 주택을 생애 최초로 구입한 경우 취득세의 100%를, 4억원 이하의 주택을 구입한 경우 취득세의 50%를 감면받을 수 있었다. 이번 개정을 통해 취득가액 12억원 이하의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 소득 기준과 관계없이 200만원 한도 내에서 취득세가 감면되며, 2022년 6월 21일 이후 취득분부터 소급된다. 2022년 6월 21일 이후 생애최초로 주택을 구입하여 취득세를 추가로 감면받을 수 있는 납세자에게는 별도로 환급 신청하지 않더라도 직권으로 환급하여 납세자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특례 소급 적용 기간 내 주택 취득자 중 감면대상 해당 여부를 확인할 수 없는 경우에는 납세자가 신청할 시 확인 후 신속하게 환급 조치할 예정이다. 오산시 관계자는 “환급 대상임에도 개정 사실을 인지하지 못해 특례 지원이 지연되는 경우가 없도록 생애최초 주택 취득 관련 개정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16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2023년‘제23기 오산시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에 따라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정책의 수립 및 시행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청소년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청소년 권익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청소년 정책 참여기구이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공개 및 추천 모집 과정을 통해,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관내 청소년 14명이다. 이날 위촉식 및 정기회의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위원회 임원 선출 및 올해 주요활동 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지며 공식 활동의 첫 시작을 알렸다. 앞으로 제23기 오산시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오산시 청소년을 대표하여 매월 정기회의를 통해 청소년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 제시 및 모니터링, 지역사회 캠페인 활동, 청소년 정책제안 대회 기획과 참여 등의 폭넓은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우리나라의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참신하고 적극적인 정책제안 활동을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청소년들이 제안한 다양한 의견을 귀 기울여 듣고, 실효성 있는 청소년 정책을 수립해 나가겠다
오산시가 코로나19와 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최대 5억 원까지 연 1% 저금리 융자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 식품진흥기금을 재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융자사업 분야는 ▲식품제조·가공업소의 생산시설 현대화 및 교체 ▲식품접객업소의 노후 시설 개선 ▲식품접객업소 운영자금 등이 있다. 융자 종류는 운영자금과 시설개선금이 있으며, 모두 1% 금리가 적용된다. 식품접객업소에 ‘코로나19 긴급 운영자금’을 최대 2000만원까지 1년 거치 2년 균등분할조건으로 지원한다. 시설개선을 원하는 식품제조·가공업소에 최대 5억원, 식품접객업소에 최대 1억원을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으로 지원한다. 이 사업은 경기도 예산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휴·폐업 업소나 유흥·단란주점,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융자신청을 원하는 영업주는 먼저 농협은행 오산시지부에서 대출 가능 여부를 상담받은 후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하여 관할 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기타사항은 오산시 식품위생과(031-8036-6824)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오산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의장 남대성)는 지난 14일 오산시자원봉사센터 대회의실에서 운영위원회 신규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된 위원들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환경운동연합 활동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 30명으로, 앞으로 2년간 활동할 예정이다. 위촉장 수여 후에는 2023년 주요 사업에 대한 추진 보고 등이 이어졌다. 남대성 상임의장은 “새롭게 위촉된 위원들이 각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시민운동의 중심이 되어주길 바란다”며, “오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회와 함께 오산시만의 목표를 달성하여 현세대와 후손들까지 누릴 수 있는 오산시를 만들겠다”고 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지속가능성이라는 화두가 시민들의 삶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고, 실천될 수 있도록 역할하는데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3월 14일부터 3월 20일까지 50여 명씩 5회에 걸쳐 시청 물향기실에서 ‘7급 소통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7급 소통간담회는 미래비전 발전방안 도모를 위한 오산시 행정을 이끌어가는 주춧돌인 7급 주무관들에게 오산시 현안 사업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시에서 추진하는 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는 이권재 시장이 직접 민선 8기 핵심 추진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애로·건의사항 등을 논의하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진행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시 현안 사업 등 미래비전을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직원들과 함께 나눈 소중한 의견은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오산시 보건소는 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시행하는 ‘찾아가는 경로당 주치의 실버닥터스’를 올해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1월부터 12월, 매주 월, 수요일 관내 교통 및 의료기관 취약지역 경로당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한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로 이뤄진 전문인력이 방문하여 한의과 진료 및 상담 등을 제공해주고 있다. 특히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들 대상으로 한의약 서비스로, 코로나로 잠시 중단되었다가 작년 재개되어 어르신들에게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다. 올해 16개소 경로당을 선정하였으며, 현재 상반기 방문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오산시 보건소는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등 기초 활력징후를 측정하여 개별 건강상담을 제공하고, 물리치료사의 건강 스트레칭 및 관절운동 교육, 어르신들의 삶의 질 사전 조사와 더불어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도 안내했다. 이권재 시장은 “찾아가는 한의약 공공 보건사업을 통해 시민의 의료 형평성을 제고하고, 영유아부터 노인까지 건강 이용에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점차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는 발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오산시는 봄을 맞이해 오는 25일부터 내삼미동에 위치한 드라마세트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먼저‘더 킹: 영원의 군주’ 드라마세트장을 운영하고 순차적으로 ‘아스달 연대기’드라마세트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더 킹: 영원의 군주 드라마세트장은 이번 개장을 맞이해 새 단장을 했는데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노란 은행나무 고목을 철거하고 휴식공간으로 꾸몄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체험 위주로 다채롭게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세트장을 탐험하며 정답을 찾아가는 야외 활동 프로그램과 오산시 관광지를 품은 컬러링 엽서와 족자 프로그램, 한지와 나무로 만드는 왕의 무드등, 직접 재료를 고르고 디자인하여 만드는 꽃보라 악세사리 만들기 등이 있다. 세트장은 사전 예약 없이 방문 가능하며,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상세한 관람 일정은 오산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내국인 및 해외 방문객 등 지속적인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순차적으로 ‘아스달 연대기’드라마세트장을 운영할 예정이다”며, “오산 드라마세트장 방문을 통해 드라마 속 주인공처럼 하루를 즐길 수 있길 바
오산시는 지난 14일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헌신한 유공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는 3월 시민시상식을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이권재 오산시장의 축하 인사와 표창장 전수 및 수여 그리고 단체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총 1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먼저 고물가 등 어려운 경제 여건임에도 성실하게 모범적으로 납부 의무를 다한 경기도 유공납세자에 선정된 ▲세미켓코리아(주) ▲이승진씨 ▲한유석씨에게 각각 현판과 인증서가 전수됐다. 유공 납세자는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 경기도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할인 등의 혜택을 받는다. 경기도지사 표창은 선행 도민으로 선정된 ▲이석원씨(에코비트워터)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 매월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하고 봉사한 유공자를 선정하는 시정발전 유공자는 ▲김명곤씨(에코비트워터) ▲김순예씨(대원동통장협의회) ▲김병호씨(Happy house 집수리봉사단) ▲김용복씨(킹콩치과) ▲이태호씨(오산종합사회복지관) ▲마상호씨(조흥운수(주)) ▲우종식씨(오산시 개인택시조합) ▲문월순씨(오산시 중앙도서관) ▲이보연씨(진흥환경(주)) ▲이우서씨(신일(주)) ▲정상화씨(스카이러브봉사단) ▲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2021년 11월 개관한 오산문화스포츠센터의 명칭 변경 공모를 심사한 결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근처 2010년 5월 개관한 오산스포츠센터와 명칭이 비슷해 혼동을 일으켜 이름을 바꿔야 한다는 시민들의 요청에 따라 추진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진행된 명칭 변경 공모에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총 324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관계부서 및 관련기관 등에서 응모작을 1차 심사하고 2차 온라인 및 오프라인을 통한 선호도를 조사했다. 3차 제안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목적성, 친밀성, 창의성 등을 심사하여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의 의미를 살펴보면, 흑(까마귀), 황(은행나무), 적(매화나무), 청(오산천), 백(독산성과 세마대지) 다섯 가지 오산을 상징하는 “오색”과 오산을 대표하는 문화체육센터로서, 오산시민의 오색 오감 만족을 위한 장소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최우수작은 오산 지역화폐 오색전 30만원, 우수작 1명은 오색전 20만원, 장려작 2명은 오색전 10만원이 각각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선정된 명칭이 공모 목적을 잘 살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관내 중고등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2023년 사회적경제 청소년 소셜디자인스쿨”을 3월부터 11월까지 학교별 일정에 맞춰 진행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소셜디자인스쿨은 자유학년제, 진로 특강 시간을 이용하여 일선 학교 교육과정에서 다루지 않는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 다양한 사회적경제 기업의 사례와 더불어 사회적경제 영역 안에서 진로를 탐구해 보는 과정으로 이뤄진다. 진로 특강 프로그램은 ▲사회적경제의 개념 ▲사회적경제의 유형 ▲청소년과 사회적경제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청소년들이 사회적경제의 의미와 가치를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 자유학년제 프로그램은 ▲사회적경제의 이해 ▲지역의 문제 해결 모색 ▲사회적경제의 다양한 모습 ▲다양한 사회적 기업가의 사례 등 자신이 사는 지역과 관련된 사회문제를 고민해 보고 이를 해결 방법을 모색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2019년부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사회적경제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이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사회적경제의 사회적 가치를 깨닫게 되고, 더 나아가 지역의 공동체를 생각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10일 교육부 소속 국립특수교육원에서 주관한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 에 선정되어 국비 425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은 교육부가 장애인 평생교육의 접근성을 확대하고, 지역별·대상별 맞춤형 평생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오산시는 2020년 시범사업 선정에 이어 이번에 두 번째로 사업 대상자에 선정됐다. 오산시는 자체 예산 4250만원을 추가 편성하고 총 8500만원 예산을 투입해, ▲장애인 자립능력 개발 기회 제공 ▲장애인 가족 지원 프로그램 운영 ▲문화예술교육을 통한 시민 인식 개선 ▲장애인 평생교육 네트워크 활성화 4개 분야의 추진전략을 바탕으로 4월부터 장애인과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 운영에 들어간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성인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환경에서의 적응력과 지역사회 자립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교육적 지원이 상당히 중요하다”며,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장애 친화적 평생학습 체계 구축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장애인의 권리 보장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
오산시를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동탄~고덕 열수송관 공사’의 안전대책과 노선협의를 위해 이권재 시장이 동분서주하고 있다. 14일 오산시에 따르면 이권재 시장은 지난 10일 성남시 한국지역난방공사 정용기 사장과 ‘동탄~고덕 연계 열수송관 공사’ 구간에 대한 안전대책 수립 등 공사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13일 경상북도 김천시 한국도로공사를 찾아가 함진규 사장에게 ‘열 수송관의 경부고속도로 법면 매설’, ‘오산IC 차선 증설’ 등을 건의했다. 지난 10일 이권재 시장은 주거지역 통과를 반대하는 주민 동향을 설명하며, 주민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는 노선 검토와 철저한 안전대책 수립 등을 한국지역난방공사 측에 협조해달라 요청했다. 그는 “주민들의 거주지 바로 앞 땅을 파내 고열이 지나가는 수송관을 설치하는 것에 대해 주민들이 강력하게 이 공사를 반대하고 있다”며, “주민의 안전이 위협받지 않도록 난방공사와 오산시가 긴밀한 협조체계 아래 안전대책을 마련하자”고 당부했다. 문제가 되는 구간은 부산동 오산시티자이 3300여 가구 아파트 단지를 경유하며 단지 옆 초등학교 앞을 지나간다. 지난 2018년 고양시 열 수송관 파열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발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기형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4)은 13일(월) 의원연구단체인 ‘경기도 대중교통 정책연구포럼’ 제2차 세미나를 개최해, ‘도민의 발’인 시내버스 관련 정책토론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기형 의원이 회장을 맡고 있는 ‘경기도 대중교통 정책연구포럼’은 지난달 10일 발족식 및 세미나를 개최한지 한 달만에 두 번째 세미나를 열어 민생교통 현안 점검 및 대안 모색에 나서는 등 발빠른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오후 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이기형 의원은 “도민의 교통복지 향상과 대중교통 공공성 강화를 위해 함께 해주신 20명 의원들의 뜨거운 열정과 참여로 활발한 활동과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세미나에는 염종현 의장이 격려차 참석해 “의원들의 열띤 연구활동을 통해 도민에게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정책적 연구와 제도적 대안을 제시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버스정책 세미나에서 경기도 교통국 윤태완 버스정책과장은 ▲‘수도권 통합환승 요금제’ 구조의 요금부과 방식, 수입배분 방식, 환승할인 지원금, 서울시 요금인상 관련 기관협의 및 대응방안 등을 설명했
경기도의회 「장애인 이동권 보장 및 자립생활 지원 연구모임」 회장 유호준 의원(더민주, 남양주6)은 13일(월) 수원시 팔달구 도담소에서 김동연지사와 오찬간담회를 가지고 장애인권리중심 일자리 관련 개선 필요성을 전달했다. 동료 경기도의원 18명과 함께한 이번 간담회에서 유호준 의원은 간담회 말미에 진행된 기념촬영 시간에 김동연 지사에게 자필편지를 전달하며 김동연 지사의 경기도정에 대한 신뢰와 응원을 전달하는 동시에 경기도의 중증장애인 권리중심 일자리 사업이 10개월 단위로 진행되어 매년 2개월씩의 실업이 발생하는 문제 관련해 개선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유호준 의원은 이와 관련하여 “서울시나 전라남도 전라북도 등은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공공일자리의 사업기간을 12개월로 하여 실업기간이 발생하지 않는데, 경기도의 경우 사업기간을 10개월로 두고 있어 퇴직금이 없고, 실업기간이 발생하는 등의 차별을 받고 있다.”며 현 제도의 문제를 지적했고, 이와 관련해 경기도 집행부가 이유로 내세우고 있는 지방보조금법 등도 “서울시나 전남 전북은 같은 법 적용 대상이 아니냐?” 반문하며 결국은 김동연 지사의 의지 문제라 진단했다. 이외에도 김동연 지사와의 간담회에서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한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는 교육부가 지역을 기반으로 한 장애인 역량개발을 지원하고, 지역 중심 장애인 평생교육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성남시는 총사업비 1억8000만원(국비 9000만원 포함)을 투입해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배움이 희망으로, 함께 누리는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 성남’을 비전으로 한 32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반려동물 관리사, 푸드 스타일링, 한국 전통 민화, 목공, 원예, 사물놀이, 파크골프, 바리스타, 사무직 훈련, 경제교육, 보호자 힐링 나들이, 부모 동행 동아리, 한국 수어 교실 등이다. 이들 프로그램은 장애인 관련 기관·단체 8곳에서 운영하며, 모두 491명의 장애인·비장애인이 참여할 수 있는 규모다. 시 관계자는 “성남시 등록 장애인은 전체인구 92만명의 3.9%인 3만5979명”이라면서 “희망과 성장이 길로 연결되는 장애인 평생학습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