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이권재)와 청소년유해환경 감시단(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 오산지구위원회)이 지난 22일 운암 상가지구 일대를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3년 개학기를 맞이하여 청소년 유해업소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해 건전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산시, 보건소,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자녀안심하고 학교에 보내기 협의회 등 기관·단체 20여 명이 합동으로 이번 단속에 참여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술, 담배를 판매하는 일반음식점과 편의점,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업소, 룸카페, 노래연습장, PC방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 보호법 준수 사항이 쓰인 스티커 부착 여부를 확인하며 계도 및 단속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의 한 참여자는 “지역사회에서 청소년 보호와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한 협조가 잘 이루어져 청소년 보호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관내 청소년 보호를 위해 앞장서는 청소년 관련 기관과 단체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오산시 또한 지역사회에서 청소년 보호와 안전한 성장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스마트시티통합운영센터에 근무하는 CCTV 관제요원 16명의 관제 역량 강화를 위해 2월 26일부터 3월 23일까지 상반기 CCTV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시티통합운영센터와 방범용 CCTV가 연결됨으로써 오색시장 내에 설치된 CCTV 현장을 방문해 요원들의 효율적이고 정확한 모니터링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오색시장 고객 센터를 방문하여 관계자와 면담하고 사건․사고와 화재가 취약한 곳을 파악함으로써 더욱 정확한 관제로 화재 예방 및 범죄 예방에 효율적으로 대처하는데 중점을 뒀다. 아울러 오색시장 내 설치된 시스템과 현장 CCTV 설치 장소를 확인하여 지형 숙지와 신속한 조치 및 보고가 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도 병행했다. 오산시 스마트시티통합운영센터는 올해 600여 건의 경찰과의 협조와 공조를 통해 수많은 사건 해결에 일조하고 있다. 차량털이범 등 범인 검거 공로로 오산경찰서로부터 3개의 표창장을 받았을 정도로 이미 관제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김영혁 스마트교통안전과장은 “오산경찰서 및 오산소방서와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올해 인공지능 시스템을 적용한 40여 대의 카메라를 새로 설치하고
오산시(시장 이권재)에서 추진 중인 ‘오산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사업’이 정상적으로 가동될 전망이다. 지난 23일 제404회 국회 제1차 국토교통상임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도시개발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위원장 대안으로 가결됐기 때문이다. 이 개정안을 보면 ‘공포 당시 종전 규정에 따라 이미 선정된 민간참여자(우선협상대상자 포함)의 경우에는 3년간 적용치 않는다’를 담고 있다. 이에 따라 이보다 앞서 작년 6월 시행된 개정법에 따라 답보상태던 운암뜰 개발사업에 대해 시 관계자는 올해 안에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을 마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기에는 이권재 시장의 노력이 더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권재 시장은 지난해 11월 국토위 간사를 맡고 있는 김정재 국회의원을 만나 운암뜰 관련 도시개발법 입법 보완 청원서를 제출했다. 올해도 김학용 국회의원, 김선교 국회의원에게 도시개발구역 지정 직전에 어려움을 겪게 된 운암뜰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상황설명과 법 개정 필요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호소해 왔다. 당초 2021년 12월에 일부 개정된 도시개발법을 보면 민관 공동 도시개발사업의 민간의 이윤율 상한 제한(10% 내), 초과 이익에 대한 공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4월 10일까지 2023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에 대해 열람·의견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열람 대상은 관내 단독·다가구·다중주택 등으로 주택 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시청 세정과 및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일사편리 사이트(kras.gg.go.kr)에서 열람할 수 있다. 개별주택가격(안)에 대한 의견이 있을 경우 열람 장소에 비치된 의견 제출서에 의견을 기재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은 주택 특성 재확인 및 인근 주택가격과의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하여 처리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열람 절차를 마친 개별주택가격은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오산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28일에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한편, 국토교통부가 공시하는 공동주택가격은 3월 23일부터 4월 11일까지 부동산 공시가격알리미사이트를 통해 열람 및 의견제출을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매년 공시하는 주택가격은 주택시장의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국가·지방자치단체 등의 국세, 지방세, 건강보험료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기 때문에 기간 내 열람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출해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이수영 (재)오산문화재단 제5대 대표이사가 20일 직원들과 만남의 자리를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이수영 대표는 취임사에서 “오산시 문화예술발전을 위한 디딤돌이 되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취임했다”며 “오산문화재단 임직원의 공동목표는 오산시 문화예술의 발전”이라고 경영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직원들에게“오산시 문화예술은 우리가 책임진다는 자긍과 긍지를 가지고 일하자”면서 “직원 간 다름을 인정하고 배려하는 자세로 즐거운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수영 대표는 1979년부터 공직에 몸담아 1989년부터 오산시 소속으로 근무하면서 환경사업소장, 기획감사관, 문화체육과장, 지역경제과장, 의회사무과장 등을 두루 역임했으며,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추진력과 소통력이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3년 안심귀갓길 민·관·경 합동 순찰의 날 선포 행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오산경찰서, 안심귀갓길 참여 13개 단체 대표 등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심귀갓길 민·관·경 합동 순찰의 날’에 대한 사업계획과 오는 27일 열리는 ‘민·관·경 합동 순찰의 날 선포 행사’에 대한 추진계획, 지원 및 협조 사항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밖에 ▲궐동 원룸밀집지역 ▲오색시장 일대 ▲문화의거리 일대 등 야간 범죄 발생이 예상되는 범죄취약지역 개선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간담회를 주재한 노승일 시민안전국장은 “앞으로 민간단체 및 오산경찰서와 오산시의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통해 귀갓길 시민들이 더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시민이 범죄로부터 안전한 밤거리 조성을 위해 매월 다섯째 주 월요일을 안심 귀갓길 민·관·경 합동 순찰의 날로 선정하여 시 전역에서 동시다발적인 협력 치안 활동을 시작하기로 했다. 3월 27일 오후 9시 시청 광장에서 ‘2023년 안심귀갓길 민·관·경 합동 순찰의날 선포 행사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4월 21일 시청 2층 구)자치행정과 사무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의 각 분야별로 구성된 전문 조사관들이 지역을 방문하여 지역주민들의 고충 민원을 직접 상담 및 접수하고, 가급적 현장에서 행정기관의 협의 중재를 통해 민원해결을 유도하는 현장 민원 상담 제도이다. 상담 분야는 행정․문화․교육, 국방․보훈, 경찰, 재정․세무, 복지․노동, 산업․농림․환경, 주택․건축, 도시․수자원, 교통․도로 등 18개 분야로 국민권익위원회 전문조사관이 직접 상담해준다. 또한 협업기관으로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소비자원, 한국국토정보공사, 고용노동부, 서민금융진흥원이 참여하여 생활법률상담, 소비자피해 관련 상담, 토지 관련 지적(地籍) 분쟁, 노동관계, 임금체불 문제, 서민금융, 신용회복 관련 상담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각급 행정기관, 공공기관, 지자체 등의 처분과 관련하여 고충이나 불편을 겪었거나 건의사항이 있거나 기타 법률상담 등을 원하면 누구든지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심도 있는 상담과 민원 해결을 위해 ‘상담예약제’로 운영된다
오산시가 오는 7월 말까지 지방세 미환급금 찾아주기 추진을 통해 납세자 중심의 세정 운영에 나섰다. 23일 시에 따르면 그동안 환급금 발생 즉시 안내문 발송 등 환급신청을 적극 홍보했음에도 소액 환급금에 대한 무관심으로 아직까지 찾아가지 않은 미환급금이 지방세 2,813건, 약 9천825만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런 환급금의 경우 발생일로부터 5년이 지나면 청구할 권리가 소멸되는데 시는 소중한 납세자의 재산권이 사라지기 전에 환급안내문 일괄 발송, 전화 연락 및 방문 안내 등을 통해 미환급금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환급금 조회 및 신청은 ARS(1588-6074-> 4번), 카카오톡 채널(“오산시 지방세 환급”검색), 위택스(www.wetax.go.kr), 전화(031-8036-7213), 문자(010-8766-7213)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하다. 한편, 카카오톡 채널(‘오산시 지방세 환급’검색)과 정부24에서 신청 가능한‘사전계좌등록’을 활용하면 추후 환급금이 발생해도 별도의 신청없이 해당 계좌로 환급금을 수령할 수 있어 편리하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 정리 기간 운영 등 적극적인 노력으로 납세자의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4월 7일까지‘2023년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기초 과정’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 기간은 4월 11일부터 4월 27일로, 매주 화·목요일 오산시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교육장(근로자종합복지관 3층)에서 진행하며 사회적경제에 관심있는 오산시민 30명을 대상으로 한다. ‘2023년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는 기초 과정과 창업 과정으로 나뉜다. 먼저 이번에 모집하는 기초 과정은 사회적경제를 접해보지 않은 시민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를 인문‧사회학적 관점에서 살펴보고, 일상에서 만나는 사회적경제와 사례 등을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을 준비했다. 5월 예정인 창업 과정은 사회적경제 기업으로 창업을 준비 중인 팀을 모집한다.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와 비즈니스 모델 설계, 소셜 미션 수립, 고객분석과 시장조사, 설립 절차 등 초기 사회적경제 기업 창업에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하여 혁신적인 사회적경제 창업가 발굴을 목표로 한다. 교육 신청은 오산시 사회적경제 통합지원센터(www.osansesc.or.kr) 홈페이지 또는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 사회적경제
오산시는 최근 주민등록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그동안 주민등록지 관할 시·군·구에서만 가능했던 주민등록증 신규 발급 신청이 전국 모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확대됨에 따라 적극 홍보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주민등록증 발급 및 재발급 방문 수령지 역시 전국으로 확대됐으며,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때 신청서에 신청인이 원하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기입하면 해당 기관에서 주민등록증 수령이 가능하다. 기존에는 주민등록지 관할 시·군·구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지 못해 주민등록증 신규 발급 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발생했고, 시간과 거리상의 문제로 주민등록증 수령이 어려워 주민등록증이 수개월 이상 미수령 상태가 되기도 했다. 아울러 정부24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신청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정부 24로 신규 주민등록증을 신청한 후 6개월 이내에 신청인이 원하는 지문 등록기관(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을 방문해 지문 등록을 하면 발급 신청이 완료된다. 이번 개선을 통해 주민등록지와 생활권이 다른 시민들과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기 어려운 만 17세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대상 등이 이전보다 편리하게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1인 가구 고립·고독사 예방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함께On 희망On 오산’ 업무협약과 ‘온이웃 발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함께On 희망On 오산’은 우울·고립감이 높은 청·중장년 1인 가구 등 위기가구를 적극적인 발굴하고 기관별 지원·연계를 통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오산시는 오산종합사회복지관,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 6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지역 복지관은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 발굴 지원에 관한 홍보활동, 고립 예방사업, 물적·인적 자원을 담당하며, 오산시정신건강센터는 우울증 등 정신건강 상담 및 심리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오산시는 사업을 총괄 관리하며 행정적인 지원을 맡는다. 협약식이 끝난 후 오산시 ‘온이웃 발굴단’ 발대식이 이어졌다. ‘온이웃 발굴단’은 민‧관이 협력하는 인적 안전망 지원체계를 말하며, 여기에는 6개 동 행정복지센터, 6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건강보험공단·한국전력 등 관내 민생 관련 기관이 참여한다. 이날 발
오산시는 2023년 1월 1일 기준 개별토지 3만7700필지에 대해 오는 21일부터 4월 10일까지 열람 및 의견제출 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개별공시지가 산정과 전담 감정평가사 검증을 완료했으며,개별공시지가는 시청 토지정보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 인터넷(오산시청 및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토지소유자 또는 기타 이해관계인은 토지의 지번별 ㎡당 가격을 열람한 후 의견이 있는 경우 시청 토지정보과와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개별공시지가 의견서(의견가격 및 사유 기재)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에 대해서는 토지 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의 가격과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처리 결과를 개별 통지하며, 오는 4월 28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이권재 시장은 “매년 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양도소득세, 상속세, 종합부동산세 및 토지 관련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 등으로 활용되는 만큼 열람 기간 내에 꼭 확인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공공분야 갑질 근절 및 상호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이번 3월부터 매달 11일을‘상호존중의 날’로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 갑과 을이 아닌 동등하게 상호존중하고 배려한다(1=1)의 의미로 매달 11일을 ‘상호존중의 날’로 지정하였으며, 이날은 직급에 관계없이 이름에 ‘님’을 붙여 동등한 입장의 호칭을 쓰기로 했다. 이 밖에 상호존중의 날 운영을 위해 부서별로 톡톡튀는 아이디어가 제시됐는데, 몇 가지를 보면 ▲젊은 세대가 좋아하는 콘텐츠 이해 ▲젊은 세대가 좋아하는 부서 점심 메뉴 정하기 ▲눈을 마주치며 인사하기 ▲먼저 본 사람이 웃으면서 인사하기 ▲상처 주는 말은 금지 ▲자기 일은 자기가 책임감 있게 마무리 등이 나왔다. 지난 13일 희망복지과 ‘상호 존중의 날’ 운영 참석자들은 “우리가 직장 내에서 서로를 존중하는 마음이 있다고 해도, 상호 존중이라는 것이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의 표현인데, 이렇게 마음에 담은 문구를 출력해서 의미를 서로 느껴보고 또 피켓을 나눠 들고 서로를 바라보니 실제로 피부에 더 와 닿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갑질 없는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으로 부패 방지와 청렴한 오산을 만들
오산시는 봄철을 맞이하여 3월 말부터 남부대로, 내삼미로, 문시로, 부산중앙로, 운암로, 지곶중앙로 등 주요 가로녹지 일대에 유기질 비료를 이용한 비료주기 작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가로녹지란 도로변에 대기오염물질 저감 및 도심 열섬현상 완화, 경관 향상 등의 기능을 목적으로 띠 형태로 공간을 조성하여 가로수 및 키 작은 나무를 심은 구간을 말한다. 이번 비료주기 작업은 수목의 왕성한 생장에 영양분이 많이 필요한 봄철을 맞이해 풍성하고 아름다운 도시 숲과 가로경관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시는 이번 작업에 투입되는 비료를 독성 성분이 없는 유기질 비료로 엄선했는데, 유박비료의 성분 중 하나인 피마자(아주까리)에는 ‘리신’이라는 독성 성분이 있어 개, 고양이 등이 먹을 경우 폐사할 수도 있는 위험한 성분이기 때문이다. 이 전까지 주로 사용한 유박비료는 그 모양이 반려동물 사료와 같은 고체 형태를 띠어 봄철 비료주기 작업 시 산책 나온 반려동물에 대한 사고가 심심찮게 발생되어 왔다. 시 관계자는 “도심 속의 허파 역할을 하는 나무들이 건강하게 자라고 반려동물의 안전도 고려해 이번 비료주기 작업을 추진한다”며, “건강하고 아름다운 가로환경 유지
의왕도시공사가 강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이재민에 필요한 긴급구호품 등을 지원하기 위해 3월 24일 대한적십자사에 성금을 기부했다. 성금은 2월 27일부터 3월 12일까지 14일간 전 임직원의 자발적으로 참여로 진행해 모금한 총 2,905,000원의 금액으로 마련했다. 지난 2월에 진행됐던 300만원 상당의 여성·아동 위생용품 후원에 이어 공사 자체적으로 진행된 기부 활동이라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모금은 대한적십자사가 국제적십자사연맹(IFRC)과 함께 이재민에게 필요한 긴급구호품 등을 지원하고자 캠페인을 통해 진행된 것으로, 모아진 성금은 임시보호소 운영, 구호물품 지원, 의료지원, 구호식량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의왕도시공사의 문병기 경영사업본부장은 “지진피해로 슬픔에 빠진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두 나라 국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의왕도시공사는 이번 기부활동 이외에도 관내 취약계층 및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헌혈운동, 경로당 회계처리 자원봉사, 배움뜰 문해학교 책가방 지원, 유휴공간 나눔기부(실종아동찾기), 희망나무장학금
의왕도시공사가 지난 23일 의왕소방서 백운119 안전센터 체험관에서 신입직원을 포함한 각 사업장의 안전 담당자를 대상으로 재난안전체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난안전체험 교육은 공사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재난 상황에 빠르게 대비할 수 있는 대처 능력을 키우는 계기를 마련했다. 교육은 가정용(ABC 분말소화기) 실제 소화기를 사용해 불을 끄는 야외 소화기 체험부터, 화재 대피 피난 체험, 미로 체험, 지진 체험, 심폐소생술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의왕도시공사 관계자는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평상시 수시 교육을 통해 안전상황에 침착하게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앞으로도 재난상황에서 대처 능력을 높이는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시 창업지원공간 유니콘로드(시장 김성제)는 관내 기업과 소상공인, 시민들이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콘텐츠 제작 및 제품․서비스 홍보 역량을 키우는 ‘의왕형 크리에이터 양성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의 1차 프로그램인‘크리에이터 페스티벌’은 휴대폰과 같은 간단한 장비를 활용해 SNS상에서 눈길을 끌 수 있는 영상기획과 촬영방법, 편집 노하우 등을 현직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인 강사가 알려주고 현장에서 직접 촬영 실습까지 이뤄진다. 크리에이터 페스티벌은 4월 13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의왕시 포일어울림센터 8층 스타트업지원센터 오픈세미나실과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며, 관내 창업기업과 소상공인, 그리고 영상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3월 20일부터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하며, 포스터의 QR코드나 링크(https://bit.ly/2023_의왕시_크리에이터교육신청)를 통해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기업일자리과 기업유치노사팀 (☎031-345-2370)으로 문의하면 된다.
의왕시는 3월 23일 오후 2시 이국종 의학박사를 초청해 2023년 제1회 의왕아카데미 강연을 개최했다. 올해 의왕아카데미 첫 포문을 연 이국종 교수는 국내 중증 외상치료 최고 권위자로서, 제11회 포니정 혁신상, 제3회 홍진기 창조인상 사회부문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 2011년 소말리아 해적에게 피랍된 주얼리 호를 구출하는 과정에서 심각한 부상을 당한 석해균 선장과 2017년 판문점 귀순 병사를 치료하며 대중에게 많이 알려졌다. 이국종 교수는 이날 ‘끝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외과 의사로서 겪어 온 20여년 간의 생생한 의료현장 경험과 응급 상황에서도 생명을 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해외 선진사례를 소개했다. 더 나아가 꺼져가는 생명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사회적 컨센서스를 바탕으로 국내 닥터헬기 활성화를 강조해 객석을 가득 메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한편 의왕아카데미는 11월까지 매월 넷째 주 목요일(6월 넷째 주는 화요일)마다 열리며, 의왕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23일, 제78회 식목일을 앞두고 초평동 왕송호수공원에서 나무심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의왕레일바이크 중간정차장 옆 산책로에서 진행된 나무심기 행사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김학기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해 자산홍 4,800본을 심었다. 행사가 진행된 왕송호수공원은 인근 시민들이 산책코스로 많이 이용하고 있으며, 왕송호수 캠핑장, 의왕스카이레일, 의왕레일바이크 등이 위치해 주말마다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의왕시의 대표적인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이날 나무심기 행사를 통해 왕송호수공원을 찾는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꽃과 함께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호수의 경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시에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도시숲을 조성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미래세대에 온전한 자연을 물려줄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나무를 심고 가꾸며 아름다운 도시숲을 조성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급식종사자 건강, 환기시설, 배치기준에 대한 개선방안과 학교급식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현장과 소통했다. 도교육청은 노후 급식시설 현대화, 급식 위생 관련 컨설팅 등 쾌적하고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을 지원하고 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학교급식이 학교생활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고 교육활동의 한 과정이기 때문에 맛있고 좋은 급식, 학생이 만족하는 급식 운영을 위해 질 높은 학교급식을 강조하고 있다. 24일 오전, 도교육청 이경희 제1부교육감은 도교육청, 교육지원청 담당자와 용인시 소재 산양초(학교장 손숙경)을 방문해 ▲급식종사자 근무환경 ▲급식시설 ▲운영사항 등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산양초 영양교사는 “최근 폐암 등 산업안전보건 관련 업무가 증가해 학교 현장의 어려움이 크다”라며 “학생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현장의 행정업무 경감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이경희 제1부교육감은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급식 환기시설 개선, 자동화기기 도입 등 급식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라며 “건강검진 지원과 작업환경을 개선해 급식종사자들의 건강권이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