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지난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군포시 어린이집 및 유치원 종사자 총 15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의무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아동학대 인식 개선과 선제적인 아동학대 위기아동 발굴을 위해 마련됐으며, 아동학대의 개념과 정의, 최근 발생한 주요 아동학대 사례, 아동학대로 오해받을 수 있는 행동,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역할 등을 내용으로 다루었다. 특히, 아동학대 상담·조사 경력 15년 이상의 전문가인 군포시 아동보호전문기관장의 현장감 있는 강의로 미취학아동 보육·교육 종사자들이 업무 현장에서 아동학대 행동으로 오해받을 수 있는 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학대·위기아동을 어떻게 발견해야 되는지’라는 주제로 아동 관찰 포인트, 면담 기술 등 실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교육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아동학대 업무 공공화 추진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선제적 점검, 다양한 학대 예방 홍보·교육활동을 통해 아동학대 인식을 개선하고 아동의 안전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한 활동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군포시는 봄철 산불발생에 대비하여 군포소방서와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하고 27일~29일까지 수리산 내 용진사 일원에서 산림화재 대응강화를 위한 현지 적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이번 유관기관 협의회에서는 산림화재 진압장비 보강 및 산불대응 자율진화장치 확충 등 산림화재 대응에 대한 기관 협력 사항과 장비 및 시설보강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27일~29일까지 수리산 내 용진사에서 현지 적응훈련을 실시하였는데, 이번 훈련에서는 군포시청과 군포소방서 등 30여명과 진화차량 5대가 동원되었으며 가상화재를 설정하여 진화장비 및 인력을 투입해 산림 화재 시 민가로 확산을 막는 훈련을 진행하였다. 하은호 시장은 “최근 건조한 기후가 지속되어 산불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강화하여 산불예방에 힘쓸 것”이며, “불법소각 금지 등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9일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제2차 안산시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수립 주민공청회’를 개최하고 전문가와 시민 의견을 청취했다고 30일 밝혔다.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은 자연재해대책법에 근거해 자연재난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10년마다 지역 여건을 반영해 수립되는 방재문야 최상위 종합계획이다. 공청회는 대학교 교수 등 각계 전문가 3명과 지역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계획수립 경과보고, 계획안 설명, 전문가 토론, 주민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계획안은 행정구역 2개구 25동 156.33㎢의 시 전역에 대한 자연재해를 대상으로 하천, 내수, 사면, 토사, 바람, 가뭄, 대설, 기타재해 등 9가지 유형에 대해 지역적 특성에 따른 위험요인을 종합적으로 조사분석해 위험지구 16개소, 관리지구 20개소에 향후 10년간 총사업비 1,804억원의 저감대책이 포함됐다. 시는 공청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계획에 반영하고, 확정된 계획은 행정안전부 승인을 거쳐 종합계획으로 확정 고시할 예정이다. 박구범 시민안전과장은 “지역 실정에 맞는 방재대책 수립으로 자연재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30일 영업용화물자동차, 전세버스 등 사업용자동차의 차고지 외 밤샘주차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화물차량 전세버스 등 대형차량이 불법주차로 운전자의 시야를 가려 교통사고를 유발하고, 엔진소움 및 매연, 보행자 통행 불편 등으로 지속적으로 민원이 제기됨에 따라 이뤄졌다. 사업용 화물자동차와 전세버스는 관련 법령에 따라 지정된 차고지에 주차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차고지의 부족과 거주지 외 다른 지역에 차고지가 있는 차주들이 주택가 이면도로 등에 불법으로 주차하는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 시는 민원이 집중적으로 제기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이날 자정부터 오전 4시까지 차고지 외의 장소에서 1시간 이상 주차한 영업용 화물자동차와 전세버스를 대상으로 단속을 실시했다. 단속된 차량은 차고지 등록지를 파악해 관내인 경우 관계법령에 따라 3~5일의 운행정지 또는 10~3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타 지역 차량인 경우 해당 지자체에 위반행위 적발 통보서 및 증거자료를 송부할 계획이다. 남궁석 대중교통과장은 "앞으로도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과 안전을 위해 차고지외 밤샘주차 단속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7일 지역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안산환경재단을 지역환경교육센터로 지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지역환경교육센터는 주민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25조에 따라 지정되며, 기간은 3년이다. 안산환경재단은 관내 학교 및 단체를 대상으로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하고 환경교육계획에 따른 조사 및 평가 등 시의 교육환경사업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안산환경재단(대표 박현규)은 2008년 설립돼 교육‧연구‧협력사업 등 다양한 환경관련 업무를 수행해 왔으며 탄소중립지원센터, 도시숲지원센터, 자연환경해설사 양성기관으로도 지정돼 안산시 환경개선에 기여해왔다. 이범열 환경교통국장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들이 주체적으로 환경문제를 해결할 역량 갖추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2022년 10월 환경부로부터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돼 3년간 국비 지원을 받아 안산환경재단과 함께 환경교육 특화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산시(시장 이민근) 관내에 사업장을 둔 법인에 대해 2023년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를 4월 1일부터 5월 2일까지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2022년 12월 31일 기준 관내 소재하는 12월 결산 법인은 법인세 과세표준에 ‘지방세법’에서 정하는 세율(1∼2.5%)을 적용해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사업장 소재지별로 신고ㆍ납부하는 지방소득세는 둘 이상 지자체에 사업장이 있어도 한 지자체에만 일괄로 신고한 경우 나머지 사업장은 20%의 무신고 가산세가 부과되므로 신고대상 법인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신고할 때에는 ‘법인지방소득세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와 관련 서류를 함께 제출해야 무신고가산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아울러 수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법인 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을 3개월 직권 연장되며 대상 기업은 3월 법인세 신고 시 선정된 법인이다. 대상 법인은 별도의 신청 없이 납부기한이 4월 말에서 7월 말까지로 연장되며, 납부기한에 한해 연장되므로 신고는 반드시 5월 2일까지 해야 한다. 법인지방소득세는 지방세 인터넷 신고납부시스템인 위택스(www.wetax.go.kr)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온라인으로 신고·납부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9일 단원노인복지관에서 열린 안산시사회복지사협회 회장 이·취임식에서 제5대 회장으로 황인득 회장이 취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민근 시장과 송바우나 안산시의회의장, 황인득 신임회장과 이경우 4대 회장, 관내 사회복지기관장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황인득 회장은 “그동안 시의 복지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이경우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역대 회장님들의 뜻을 이어받아 사회복지사의 권익증진과 역량강화를 통해 안산시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민근 시장은 “사회복지사협회와 함께 민·관 협력을 통해 시민들을 위한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겠다”며 “이를 위해 사회복지사의 처우를 개선하고 선진복지도시로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0년 설립된 안산시사회복지사협회는 사회복지사의 역량강화와 교육, 권익 및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총 480여 명의 사회복지사가 소속돼 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9일 기부와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온 ‘안산 아너스(Honors)’에 기부문화 활성화 유공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안산 아너스는 개인은 3년간 누적 3천만 원 이상, 단체 및 기업은 5년간 누적 기부 5천만 원 이상 고액 기부자 중 지속적인 기부와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 공동체 의식 향상과 현격한 공적이 있는 기부자 모임을 말한다. 이날 행사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이성례(개인), 대덕전자(주), 부광약품(주), 신안포장산업(주), 안산도시공사, ㈜이원그린텍, ㈜창강화학, 태양연마(주), 풍원화학(주), 유진정밀(주), ㈜엠케이앰텍등 11곳의 개인 및 기업 아너스들이 참석했다. 시는 그동안 나눔 문화를 선도하고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켜온 안산 아너스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기부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기부자들을 예우하기 위해 이민근 시장이 직접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민근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베풀어준 기부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안산시를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기부자의 소중한 뜻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산시 시민동행위원회(위원장 이민근 안산시장, 이하 위원회)는 지난 29일 시민동행위원회 사무국 현판제막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민선 8기 이민근 시장의 제1호 공약이자 핵심공약인 시민동행위원회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결정과정에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구성됐다. 당연직 위원 5명, 위촉직 위원 65명 등 총 70명으로 구성되며 의제 선정부터 결정까지 모든 과정에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해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고 정책 공론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미래비전(청년·예산·안전·경제·교육) ▲시민행복(복지·문화·체육·다문화) ▲지속가능(교통·주택·환경·에너지분야) 등 3개 분과로 나뉘어 각종 의제 발굴 및 대토론회, 동행추진단 등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위원회는 분기별 분과회의를 통해 시정발전을 위한 전략적 의제를 발굴하고 동행추진단을 구성해 대토론회 개최, 공약이행평가를 위한 시민배심원제 운영 등 시민과 함께 따듯한 동행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민근 시장은 이날 위원회 임원진과 첫 상견례를 갖고 시정 발전을 위해 위원들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수원시가 ‘2023년 수원시 과수공원 체험’ 참여자를 4월 3일부터 4월 7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과수공원 체험은 수원시 과수공원(권선구 호매실동 1382 일원)에서 체리, 매실, 자두, 복숭아 등 과수를 수확하고 맛보는 것이다. 과수의 현황, 특성, 효능 등도 배울 수 있다. 체리·매실은 6월, 자두는 6~8월, 복숭아는 7~8월, 포도는 8월, 배는 9월, 사과는 9~10월에 체험할 수 있다. 수원에 거주하는 6세 이상 어린이부터 초·중·고등학생,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고령자, 국가유공자,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등)이 참여 대상이다. 단체로 신청할 수도 있다. 수원만민광장(https://www.suwon.go.kr/web/manmin/BD_index.do) ‘공모·신청’ 게시판에서 ‘2023년 수원시 과수공원 체험’을 검색해 신청할 수 있다. 결과는 4월 17일 문자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와 수원시사회복지사협회가 회장 이·취임식을 공동개최했다. 29일 홍재복지타운에서 열린 이·취임식에서 장명찬 마음샘정신재활센터장은 제7대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장, 이영설 작은행동한사랑 원장은 제14대 수원시사회복지사협회장으로 취임했다. 박진희 제6대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장, 송원찬 제13대 수원시사회복지사협회장은 이임했다. 장명찬 신임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수원시 장애인활동지원심사위원회 위원장, 보건복지부 입원제도 개선협의체 위원, 보건복지부 정신질환자 입원적합성심사 위원장, 서울한영대학교 특임 초빙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이영설 신임 수원시사회복지사협회장은 행복을 만드는 집 운영위원, 경기도 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이사, 수원시사회적기업 협의회 운영위원 등을 지냈고, 현재 수원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장, 경기도 장애인시설연합회 이사, 수원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최승래 복지여성국장은 지역복지 증진에 이바지한 사회복지사 4명에게 사회복지사의 날(3월 30일) 기념 유공 수원시장 표창을 전수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임하신 회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수원시 사회복지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주실
환경운동가이자 방송인 타일러 라쉬가 제142회 수원새빛포럼 강사로 나선다. 수원시는 4월 12일 오후 4시 30분 시청 대강당에서 ‘기후의 위기-내 삶, 내 사람의 위기’를 주제로 ‘제142회 수원새빛포럼 타일러 라쉬 편’을 개최한다. 타일러 라쉬는 기후 위기에 대한 경고 메시지를 전하고, 지구와 공존하는 인간으로서 어떤 책임을 가져야 할지 이야기할 예정이다. JTBC ‘비정상회담’, MBC ‘대한외국인’, tvN ‘문제적 남자’ 등 여러 TV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타일러 라쉬는 멸종위기종 서식지를 보호하는 세계자연기금(WWF)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알려왔다. SNS에서 환경 이슈를 공유하고, 환경 관련 강연을 하는 등 환경운동가로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환경 에세이 「두 번째 지구는 없다」를 출간하기도 했다. 한국어를 비롯한 8개 국어를 구사하는 타일러 라쉬는 미국 시카고대학에서 국제학을 전공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외교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주미한국대사관 대사실 특별보좌관을 지냈다. 대면·비대면 병행 방식으로 진행되는 수원새빛포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면 강의는 사전 신청 없이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은 ‘도서관시민서포터즈’ 3기 지원자를 모집한다. 도서관시민서포터즈는 시민이 다양한 도서관 활동에 직접 참여하면서 함께 만들어가는 도서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1년에 시작돼 올해 3기를 맞는다. 도서관시민서포터즈 3기는 △어린이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는 ‘북 리더’ △주제에 맞는 책을 선정해 추천 도서 서가를 꾸미는 ‘시민 북큐레이터’ △반납 도서 정리 등 자료실 서가를 관리하는 ‘도서관 도우미’ △도서관 행사나 다양한 소식을 카드뉴스로 전하는 ‘소셜 인플루언서’ 등 4개 분야로 구성된다. 서포터즈로 선정되면 5월부터 11월까지 약 7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올해 신설된 도서관 도우미 분야는 자료실을 방문한 시민이 자료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제, 형식에 따른 도서 정리 등 서가를 직접 관리하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봉사자가 지역 주민을 위해 쾌적한 도서관 환경 조성에 이바지함으로써 도서관서포터즈로서 자부심을 느끼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서포터즈 활동가에게는 서포터즈 위촉장 및 웰컴키트, 자원봉사 실적 인증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활동 종료 후에는 우수 서포터즈를 선발하여 문화재단 감사패를 수여할 예정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시 동물보호센터에서 반려동물을 입양한 시민에게 한 마리당 최대 15만원의 입양비를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입양비로는 건강검진을 비롯해 병원 진료와 예방접종, 미용 등 반려동물의 건강관리에 사용할 수 있으며 결제 영수증을 첨부하면 계좌로 돌려받는 방식이다. 신청을 하려면 입양 후 6개월 이내 시 동물보호센터로 방문하거나 우편을 보내면 된다. 다만 신청 전 입양 예정자 교육을 반드시 수료해야 한다. 시는 지난해 반려동물을 입양한 184가구에 2839만원의 입양비를 지원했다. 올해는 250가구에 3750만원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시에서 반려동물을 입양하려면 우선 동물보호관리시스템이나 어플리케이션 ‘포인핸드’ 등으로 보호 중인 동물을 확인한 뒤 시 동물보호센터(031-324-3463)로 상담 일정을 예약해야 한다. 상담에선 입양자가 책임 있게 보호할 수 있을지 여부를 신중하게 검토하며 충분한 시간을 두고 결정할 수 있도록 당일 입양은 진행하지 않는다. 시는 보호 중인 유기동물의 입양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예방접종과 중성화수술, 동물등록 등 꼼꼼한 관리를 한다. 또 관내 5곳 애견 카페 등에 유기 동물 입양 쉼터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인구 구성 변동성과 세대별 특징이 반영된 정책을 시민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인구정책 브리핑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역의 인구 현황과 아동, 청년, 여성, 노인 등 주제별 인구정책을 매월 업데이트한 인구정책 브리핑 내용은 지난 27일부터 용인시청 홈페이지에 게재 중이다. 또, 생애주기별 맞춤서비스와 용인통계가 연계돼 인구정책과 연관된 자료들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인구정책 브리핑은 용인시 홈페이지(시청 홈페이지>용인소식>새소식)에서 열람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행정기관이 보유한 각종 통계를 분석해 인구 현황 등의 정보를 시민에게 제공하겠다”며 “주제별 인구정책 소개와 정보제공을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28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중대시민재해 실무 담당자와 수탁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예방 교육을 진행해 실무 대응력을 높였다. 중대재해처벌법 전문가인 김정곤 박사(사단법인 방재관리연구센터 연구실장)의 강의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담당자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과거의 실제 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현재의 중처법과의 관계를 설명하면서 중대재해예방에 관한 이해를 높이고, 법정 의무이행사항에 대한 필요성 및 이행방법 등을 설명해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처음 관련 업무를 맡았다는 한 담당자는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중대시민재해 관련 내용 중 막연했던 것이 많이 구체화됐고, 앞으로 일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교육을 준비한 박영덕 시흥시 시민안전과장은 “시흥시는 향후에도 중대시민재해 예방 강화 교육을 통해 전 부서 전 직원이 한뜻으로 산업재해 및 시민재해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보호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K-골든코스트(물왕호~시화호)의 전체 구간을 월별로 나눠 시민과 함께 걸으며 쾌적한 연안 환경 조성을 도모하는 ‘K-골든코스트 플로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9일 ‘K-골든코스트 플로깅’의 첫 활동이 시작됐다. 이날 플로깅에는 지난 14일부터 모집된 시민참여단 20명을 비롯해 농업인단체협의회와 호조벌 에코플래너 20명, 관계기관 등 총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물왕호수부터 연꽃테마파크까지의 물길을 따라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에 동참했다. 한편, 플로깅과 더불어 호조벌의 유구한 역사와 보통천의 생태해설이 진행돼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20명의 시민참여단은 플로깅 활동으로 개인 건강뿐 아니라 마을 건강까지 챙기면서 올 한 해를 더욱 유의미하게 보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수 시흥시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플로깅 활동이 이뤄진 호조벌과 보통천을 비롯한 시흥시의 물길은 지속적인 관심과 보호를 통해 후대에 물려줘야 할 귀중한 자산인 만큼, 시민들이 우리 지역의 소중함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흥시는 K-골든코스트 플로깅 활동을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다음달 1일부터 주택과 상가 건물의 임대인에 대한 미납지방세 열람을 확대 시행한다. 미납지방세 열람제도란, 주택 또는 상가건물을 임차하려는 자가 임대차계약에 앞서 임대인의 동의를 받아 임대인이 납부하지 않은 지방세를 확인할 수 있는 제도다. 이번 미납지방세 열람권 확대 시행은 수백 명에 이르는 임차인이 전세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빌라왕 등 전세사기’로 인한 임차인의 피해 급증에 따라 전세사기 종합대책(2022년 9월) 일환으로 지방세징수법이 개정되면서 보다 편리한 열람을 돕고 있다. 열람 대상 정보는 임대인의 ▲전국 지방세 체납액 ▲납세고지서 또는 납부통지서를 발급한 후 납기 미 도래한 지방세 ▲신고기한까지 신고한 지방세 중 미납부 지방세다. 임대인의 동의를 받아 계약일 이전부터 임대차 개시일까지 열람할 수 있으며, 임차보증금이 1,000만 원 이상일 경우에는 임대인의 동의 없이도 가능하다. 열람 신청기관은 주택·상가 소재지와 관계없이 전국 자치단체에서 가능하다. 특히, 시흥시에서는 임차인의 열람 편의와 접근성을 위해 시청(징수과)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즉시 열람이 가능하다. 열람 신청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023 시흥시청소년동아리지원사업’ 진행으로 4억5천만원을 지원하며 많은 청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린다. 시흥시청소년동아리지원사업은 청소년들의 자기주도적인 창의 활동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지역사회 동아리 활동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올해로 10년째 지속 중이다. 지난 2014년에 100개로 시작돼 2022년까지 총 2,041개 청소년동아리에 지원해왔으며, 매년 약 5만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시흥시 대표 청소년 활동 지원사업으로 손꼽힌다. 시는 올해 총 417개 동아리를 선정할 계획이다. 심사를 통해 1개 동아리당 최대 125만원과 최소 100만원을 지급, 총 4억 5천여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청년(19세~24세의 후기청소년) 동아리 30개에 동아리당 13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금을 받은 동아리들은 1년 간 학교와 마을, 청소년기관 등에서 특색 있고 자율적인 동아리 활동을 진행하며, 오는 10월 21일 개최될 전국 최대 청소년동아리축제에 참여하게 된다. 신청 기간은 3월 28일부터 4월 14일까지 3주간이며, 시흥시청소년재단 누리집(http://shyouth.or.kr/)을 통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2021년 6월 1일 이후 주택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경우 오는 5월 31일까지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를 해야 한다고 30일 밝혔다. ‘주택임대차 계약 신고제’는 2021년 6월 1일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임대차 시장의 정보를 공개하고 임차인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 신고 대상은 주거 목적으로 사용하는 건물에 대한 보증금 6천만원 또는 월차임 30만원을 초과하는 임대차 계약 건이다. 갱신계약에 대해서는 금액(보증금 또는 월차임)의 변동이 있을 경우에는 신고하여야 하고, 금액에 변동이 없는 갱신 계약은 신고 대상이 아니다. 이에 따라 계약 당사자(임대인‧임차인)는 주택임대차 (가)계약금 입금일로부터 30일 이내로 임대료, 임대기간 등의 내용을 신고해야 한다. 신고는 계약 대상 주택 소재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rtms.molit.go.kr)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공동신고(임대인·임차인)가 원칙이나, 공동 서명 또는 날인된 임대차 계약서나 신고서가 있다면 당사자 중 한명이 신고하거나 또는 대리인 신고도 가능하다. 기한 내에 신고하지 않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