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3월 30일 시청 대강당에서 대면·비대면 병행 방식으로 ‘2023년 공직자 인권교육-인권탐구생활’을 열었다. ‘블랑카’ 캐릭터로 널리 알려진 개그맨이자 다문화인권강사인 정철규씨의 강연으로 진행된 이날 교육에는 공직자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평등권) 그림자도 차별하실 건가요?’를 주제로 강의한 정철규씨는 ▲인권 감수성 ▲인종 차별 ▲사회적 약자에 대한 차별 ▲고정관념과 편견에 따른 일상에서 인권침해 사례 등을 설명했다. 수원시는 이날 강연을 시작으로 6월까지 매달 한 차례 인권탐구생활 인권문해력 과정을 진행한다. 평등, 노동, 자유, 건강 등 인권 이슈와 사회 문제를 반영한 강의형 교육이다. ▲4월 20일 (노동권) 괴롭힘이 맞는데 법이 정한 괴롭힘은 아니다?(권호현 법률사무소 현명 대표/직장갑질119 법률 스텝) ▲5월 26일 (자유권) 자유란 무엇인가(박찬운 전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6월 30일 (건강권) 건강, 모두의 권리다(송인한 연세대 사회복지대학원 교수/국민통합위원회 자살위기극복특별위원회 전문위원)을 주제로 한 교육이 이어진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 모든 공직자가 연 1회 이상
수원화성박물관이 4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어린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상반기 어린이 교육프로그램은 어린이나 가족, 초등학급 단체가 초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된 수원화성 역사‧문화와 수원화성박물관이 소장한 유물을 주제로 이론을 배우고, 체험활동을 하는 과정이다. ▲동화책으로 배우는 우리의 역사 ▲박물관과 학교연계교육 ▲박물관 옆 역사문화 탐방 ▲원리로 이해하는 수원화성 축성 등 4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첫째‧셋째주 금요일 오후 2시에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동화책으로 배우는 우리의 역사’는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이 동화책을 읽으며 역사를 배우고, 연계 체험활동을 하는 것이다. 초등학급이 단체로 참여하는 ‘박물관과 학교연계교육’은 수원화성 역사‧문화‧건축물에 대해 배우고, 관련된 교구를 만드는 수업으로 화~금 오전 10시에 진행된다. 4월 22일부터 6월 24일까지 매달 넷째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진행하는 ‘박물관 옆 역사문화 탐방’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수원화성을 4개 길로 나눠 탐방하며 역사‧문화와 지역 생태를 알아보는 체험형 답사 프로그램이다. ‘원리로 이해하는 수원화성 축성’은 수원화성 축성에 대한 이론을 배우고,축성
수원시가 6월 30일까지 공중화장실 620개소를 전수 점검한다. 수원시 공직자와 공중화장실 시설 담당자가 현장을 방문해 ▲비상벨(경광등) 정상작동 여부, 신속한 대응체계 가동 여부 ▲공중화장실 시설물 관리 상태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등을 점검한다. 비상벨 버튼·경광등·경광벨 등의 정상 작동 여부와 소변기·대변기·세면대·기저귀 교환대·손 건조기 등의 관리 상태를 확인한다. 불법촬영 카메라(구멍)도 탐지한다. 설치 기준에 부적합한 시설을 발견되면 즉시 조치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공중화장실을 체계적으로 관리·운영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화장실 문화를 만들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건설공사 현장, 제조업 현장 등 소규모 산업현장에서 안전지도 등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하는 ‘노동안전지킴이(수원지역)’가 활동을 시작했다. 경기도가 3월 31일 경기도청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연 ‘2023년 노동안전지킴이 발대식’에는 수원지역 노동안전지킴이 4명을 비롯해 31개 시군에서 104명이 참석했다. 노동안전지킴이는 소규모 건설·제조업 현장 등에서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이 있는 곳은 지도·관리하는 역할을 한다. 2인 1조로 현장점검반 2개 조를 구성해 4월부터 12월까지 매일(주말·공휴일 제외) 현장을 점검한다. 총사업비 60억 원 미만 건설 현장, 50인 미만 제조업 현장 등 소규모 산업현장에서 ▲개인보호구 착용 여부 ▲안전시설 설치 상태 ▲안전보건 조치 등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발견하면 개선·보완 방향을 제시한다. 떨어짐·무너짐·끼임 등으로 인한 산업재해 발생이 우려되는 고위험 불량 현장은 고용노동부·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연계해 지도·점검의 실효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노동안전지킴이들은 지난 3월 20일부터 5일 동안 ▲산업안전보건법 ▲중대재해처벌법 ▲작업장 안전관리 유형별 사례 ▲위험성 평가 방법
수원시는 수원시립공연단 제3대 예술감독으로 권호성 극단 ‘모시는 사람들’ 상임연출을 위촉했다. 임기는 4월 1일부터 2년간이다. 권호성 신임 예술감독은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후 연극과 뮤지컬 연출자로 활발하게 활동했다. 백상예술대상과 서울예술제 우수연극상을 받은 ‘블루사이공’, 한국연극협회 최우수 연극과 대한민국 국회대상 연극 부문에서 수상한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 등을 연출했다. 2017~2018년에는 과천축제 예술감독, 2018년 12월부터 2021년까지 서울예술단 예술감독을 역임했다. 2021년에는 한국연출가협회가 주최하는 ‘올해의 연출가상’을 받았다. 지난 27일 위촉장을 받은 권호성 예술감독은 “시민 아카데미, 찾아가는 예술 무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공연 등을 추진해 시민과 소통하는 시립공연단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내실과 인기를 모두를 잡아 수원시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뛰어난 역량을 지닌 분을 예술감독으로 위촉해 기쁘다”며 “수원시립공연단의 입지를 강화하고, 시민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공연 콘텐츠 개발에 힘을 쏟아 달라”고 당부했다.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을 선포한 수원시가 ‘생활폐기물 예상 발생량 대비 10% 감축’을 2023년 목표로 설정하고, 강력한 생활폐기물 감량정책을 추진한다. 수원시는 올해 생활폐기물 예상 발생량 13만 5855t 중 1만 3585t을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온실가스 감량 목표도 ‘예상 발생량(14만 2919tCO2eq) 대비 10%(1만 4292tCO2eq)’다. 지난해 ‘생활폐기물 예상 배출량 대비 5%(6823t) 감량’을 목표로 세웠던 수원시는 5.57%를 감축해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자원회수시설 생활폐기물 반입량은 2020년 이후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다. 수원시는 목표 달성을 위해 ‘저탄소 자원순환 환경특례시 수원’을 비전으로 하는 생활폐기물 감량계획을 수립했다. 중점계획은 ‘생활권별 폐기물 감량’이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세부계획은 ▲자원순환 인프라 구축 ▲시민공감 환경의식 개선 ▲지속가능한 청소행정 추진 등 3대 분야를 설정했다. 중점 추진과제는 ‘(단독주택) 재활용품 자원 순환율 높이고’, ‘(공동주택) 시민 참여로 혼합배출 줄이고’, ‘(근린생활시설) 사업장폐기물 배출 점검하고’이다. 세부 추진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은 재단에서 운영하는 15개 화성시립도서관을 통해 올해 상반기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탄복합문화센터도서관 등 15개 화성시립도서관은 매년 시민들이 독서·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상·하반기로 나눠 문화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문화교실은 70여개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며, 각 강좌는 기본 8주~12주 과정으로 구성된다. 특히 그중 일부는 화성시문화재단의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이라는 비전을 담아 다양한 문화예술 연계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아동 대상 예술 분야 강좌로는 △도슨트와 함께하는 그림책 심리 미술(동탄복합문화센터도서관) △독서 연계 오감 미술 놀이(진안도서관) △10대들의 영화제작소(봉담도서관) △그림책 더하기 창의 미술(태안도서관) △미술로 통하는 세상(두빛나래어린이도서관) 등이 운영된다. 또 성인 대상으로 △클래식 음악 여행(봉담도서관) △그림책 미술테라피(송린이음터도서관) △마음 담은 꽃 그림 보태니컬아트(노을빛도서관) △기초드로잉: 펜과 연필로 그리는 풍경(목동이음터도서관) 등이 개설된다. 4월 마련된 ‘제1회 도서관의 날’ 및 ‘도서관주간’ 행사와 5월 ‘가정의 달’ 기념행사에서
성남시는 제78회 구강보건의 날(6.9)을 맞아 15명의 건치인을 선발해 시상하기로 하고, 오는 4월 3일부터 28일까지 대회 참가 희망자를 모집한다. 신청 대상과 선발인원은 ▲6세 어린이(2018년생) 6명 ▲초등학교 5·6학년생 6명 ▲65세 이상 어르신(1958년 6월 9일 이전 출생) 3명이다. 6세 어린이와 초등학교 5·6학년생은 치아우식증과 부정교합이 없어야 한다. 65세 이상은 치아우식증이 없으면서 자연치아가 22개 이상 있어야 한다. 수정·중원·분당 등 거주지 3개 구 보건소 구강보건실에 신청서를 내면 설문과 구강 검사 등의 심사를 거쳐 보건소별 치아가 건강한 어린이 각 2명, 초등생 각 2명, 어르신 각 1명을 선발한다. 건치 선발자(15명)는 오는 6월 9일 성남시청 온누리에서 열리는 구강보건의 날 행사 때 성남시치과의사회장 표창장을 받는다. 이와 함께 건치 어르신 3명은 심사 점수가 높은 순으로 금상 30만원, 은상 20만원, 동상 10만원을 성남사랑상품권으로 받게 된다. 어린이와 초등학생 12명 모두에게는 5만원 상당의 성남사랑상품권을 각각 부상으로 준다. 성남시는 구강건강 관리를 생활화하는 계기 마련
성남시는 새로운 도시 브랜드(BI) ‘희망도시 성남’ 디자인을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새 도시 브랜드는 “첨단·혁신·휴머니티로 초연결된 도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Welcome To Hyper-Connected City)”를 주제로 디자인됐다. ‘성남’이라는 두 글자의 초성을 선으로 유연하게 연결하고, ‘희망도시’라는 문구를 조합한 형태다. 유연하게 연결한 선이 만들어낸 공간은 무한한 가능성이 실현되는 도시 성남을 상징한다. 희망도시는 성남시가 추구하는 혁신, 포용, 미래 비전을 모두 함축한 문구다. 시는 시민의 열정을 상징하는 빨간색과 성남시의 첨단산업을 상징하는 파란색을 융합해 보라색(Purple Blue) 계열의 중의적 색상으로 도시 브랜드 디자인을 입혔다. 이번 도시 브랜드 디자인은 공공디자인진흥위원회 심의, 전문가 자문 등을 종합 반영해 확정됐다. 성남시는 다양한 형태의 시 브랜드 응용 디자인을 개발해 지역 전역의 시설물과 각종 이벤트, 서식, 홍보물에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 국민이 직관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성남’ 두 글자가 지닌 요소를 활용해 디자인을 개발했다”면서 “시민의 자부심을 높이고,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지역 내 전통시장 3곳에 대해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 여부를 지도 점검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1일 시작해 24일과 30일 세 차례에 걸쳐 백암전통시장과 송전민속장, 용인중앙시장에서 진행된 지도점검 활동은 300여 개 노점 상인을 대상으로 농산물 222개 품목, 수산물 192개 품목을 확인했다. 이 결과 일부 수산물 판매 노점상에서 원산지 표시 위반사례가 적발됐다. 시는 지도점검과 함께 원산지 표지판 및 홍보물을 배부하고 올바른 표시 방법을 안내한다. 아울러 상인들이 자율적으로 원산지 표시 기준을 지킬 수 있도록 독려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쉽게 원산지를 식별할 수 있고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시 관계자는 “올바른 원산지 표시는 전통시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초”라며 “시민에게 신뢰를 얻고 안전한 먹거리 유통질서를 확립한 전통시장이 될 수 있도록 홍보활동과 지도점검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공동주택 관리 운영과 자문을 돕는 전문감사관 제도를 5월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5년 ‘용인시 공동주택 관리의 감사에 관한 조례’에 따라 30명 이내로 법률과 회계, 건축분야 공동주택관리 전문감사관 제도를 운영했다. 아울러 공동주택 관리 중요성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어 올해 60명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공동주택관리 감사관 확대로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법률과 회계 분야에서 전문성을 확보하지 못한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의 경우 사소한 부주의로 과태료 처분을 받거나 관계 법령 숙지가 미숙해 동대표를 기피하는 분위기도 형성됐다. 아울러 전문감사관도 현업 종사 등 일정의 문제로 감사반 구성에 차질을 빚어 문제가 발생해도 해결 과정까지 시간이 소요됐다. 전문감사관 제도 확대를 통해 공동주택 관리 전반에 대해 사후 처분보다 예방 위주의 사전컨설팅 감사에 행정력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전컨설팅 감사는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가 자문을 신청하면 시는 담당 공무원 및 전문감사관이 현장에 방문해 ▲공동주택관리법 및 경기도 공동주택관리규약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전기버스 보급 확대를 위해 지역 내 운수업체 12곳과 업무협약을 30일 체결했다. 이상일 시장과 지역 내 버스 운수업체 대표자가 참석한 협약식은 친환경 대중교통 확대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시는 전기버스 운수업체에 구매지원보조금을 지급하고 전기버스를 우선 보급한다. 업체 측은 오는 2025년까지 마을버스와 시내버스를 전기버스로 100% 전환하게 된다. 시는 정부의 그린모빌리티 보급 확대 정책에 맞춰 올해 전기버스 171대 보급을 목표로 193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아울러 오는 2025년까지 총 480대의 전기버스를 보급할 방침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은 기후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대기의 질을 높여 시민의 건강한 삶에 보탬이 되는 것”이라며 “공직자와 업계, 시민이 한마음으로 힘을 모으면 훌륭한 도시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오늘 협약은 의미가 있다”고 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오는 4월 3일부터 모든 출산 가정에 15만원 상당의 출산용품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10만원 상당의 정해진 물품을 지원했는데, 올해는 지원금액도 10만원에서 15만원으로 늘리고 지원 품목도 각 가정에서 필요한 물품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시에 자녀를 출생 신고한 가정이다.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출생신고를 한 뒤 ‘출산서비스 통합 처리 신청서’를 접수하거나, 정부24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 접수 후 수혜자로 등록되면 ‘아이조아용 설렘박스 (www.yonginijoayong.com)’ 사이트에서 본인 인증을 받은 후 포인트로 물품을 선택할 수 있다. 속싸개, 턱받이, 젖병, 온습도계, 방수요, 천 기저귀, 손톱깎이, 목욕타월, 아기세제, 힙시트, 체온계, 이불 세트, 카시트 등 200여 종의 물품 중 필요한 물품을 자유롭게 선택하면 3~5일 내 배송해 준다. 시 관계자는 “각 가정에서 필요한 물품들을 자유롭게 선택해 받으실 수 있도록 올해부터 지원방식이 바뀐 만큼 출산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아이
충남 서산시는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과 함께 지난 29일과 30일에 서산시분화복지센터와 시청 대회의실에서 ‘찾아가는 재난안전 교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원장 김재흠) 주관으로 열렸으며, 이‧통장, 새마을남녀지도자, 자율방재단, 여성지원민방위대, 서산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 등 각계각층의 리더와 시민 봉사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원 소속 전문 강사진이 직접 서산시를 방문해 자연재해, 산불, 화학사고, 대형화재 등 재난 상황별 대처요령과 심폐소생술 체험을 교육했다. 시 공무원을 대상으로는 국가의 재난대응 메커니즘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김재흠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장이 ‘국가재난관리체계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해 위험 증가와 사회적 재난 예방 강조 추세와 맞춰 진행돼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우리는 재난 상황을 관리하는 역량이 도시의 경쟁력이 되는 시대에 살고 있다”라며 “앞으로 시민이 안심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안전한 서산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라고 밝혔다. 국가민방위
충남 서산시가 지난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구상 서산시 부시장을 비롯한 관련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해미국제성지 기반 내포문화유산 관광자원화 마스터플랜 수립’(이하 ‘마스터플랜 수립’)에 대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해미국제성지를 목적지로 하는 내포지역(서산, 당진, 예산, 홍성) 순례길을 중심으로 주변 다양한 종교‧역사‧문화‧관광자원과의 연계를 통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은 지난 2022년 9월 국책연구기관인 국토연구원과 충남역사문화연구원에 위수탁을 통해 추진된다. 보고회에서는 해미국제성지 세계명소화, 상징성과 브랜드 강화, K-순례 기반 조성, K-순례 연계, 협력체계 구축, 치유기반 체류관광 거점 육성, 지역관광 인프라 확충을 주요 추진 전략으로 선정했다. 시는 지역주민, 전문가, 국회의원, 중앙부처 인터뷰 등을 통해 종합적으로 의견을 반영하고 내실 있는 계획을 수립해 5월 중 중간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구상 서산시 부시장은 “해미국제성지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문화‧관광‧종교 콘텐츠를 통해 K-순례 관광의 핵심지로 발전시킬 것”이라며“이와 함께 서산시
23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67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 보궐선거를 통해 선출된 유영일 위원장(국민의힘, 안양5)을 만나 당선 소감과 향후 도시환경위원회 운영계획 등을 들어보았다. 다음은 유 위원장의 일문일답이다. ■ 도시환경위원장 당선을 축하드린다. 소감은. 우선 저를 도시환경위원장으로 선출해주신 선배․동료 의원님들께 감사를 드린다. 지금껏 위원장 공석으로 인해 여러 불편한 점도 있었으리라 생각한다. 그러나 ‘비 온 뒤에 땅이 굳는다’는 말처럼 도시환경위원회 개개인 의원님들과 소통하면서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통해 1,390만 경기도민의 주거 및 환경에 대한 복지를 위해 한 발 더 뛰겠다. 앞으로도 집행부에 대한 비판과 견제를 통해 도민에게 신뢰받는 도시환경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격려와 관심 부탁드린다. ■ 앞으로 도시환경위원회를 어떻게 운영하실 계획인지. 위원장 공석인 상황에서도 우리 도시환경위원회는 이선구(더불어민주당, 부천2), 김상곤(국민의힘, 평택1) 두 부위원장님을 중심으로 위원회를 잘 이끌어 오셨는데. 저 또한 위원님들과 소통을 바탕으로 합리적으로 위원회를 잘 운영하도록 하겠다. 첫째, 각종 조례안 제․
광주시(시장 방세환)는 29일 시청에서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능평초 복합화시설 운영 및 관리에 관한 업무협약’ 및 ‘광주진로체험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업무협약’ 등 2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협약 주체인 방세환 시장과 김성미 광주하남교육장, 전종구 능평초등학교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시와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능평초등학교가 체결한 ‘능평초 복합화시설 운영 및 관리 업무협약’은 광주하남교육지원청에서 능평초등학교를 설립함에 따라 시가 협력의 일환으로 23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능평초 학교 부지 내 수영장 및 주차장 등 복합화시설을 건립해 지역주민들에게 평생교육의 장을 제공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또한, 시와 교육지원청이 추진한 ‘광주진로체험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업무협약’은 시에서 직접 추진하는 진로 사업이 매년 확장 추진 중으로 그동안 교육지원청에서 위탁 운영하던 광주진로체험지원센터를 시에서 직접 운영과 사업을 일원화해 지역주민 요구를 반영한 교육사업 허브 역할을 가능케 하고자 체결하게 됐다. 방 시장은 “능평초 복합화시설의 건립 취지에 맞게 학교시설의 활용도를 높이고 시민들에게 생활체육의 기회를 제공해 많은 시민들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30일 용인시 기흥구 농서동 455(원희캐슬 기흥서천 2F)에 문을 연 삼성전자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희망별숲 개소식에 참석했다. ㈜희망별숲은 삼성전자가 100% 출자한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 제과제빵 생산업체다 이 시장은 “다양성과 잠재력이 함께하는 특별한 일터 ‘희망별숲’이 우리 용인특례시에 문을 열게 된 것을 110만 용인시민들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훌륭한 일터를 만들어 주신 삼성전자 관계자 최시영 사장님과 관계자들께도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절망의 순간에 희망을 꿈꾸는 것 쉽지 않지만, 삶을 희망으로 바꿔나갈 수 있는 용기를 주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며 “희망별숲이 장애인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드리는 일터로, 다른 지역에서는 귀감이 될 본받고 싶은 일터가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시영 삼성전자 DS부문 사장(Foundry 사업부장)은 “희망별숲이 다양한 구성원이 모여 희망을 가꾸고 스스로의 가능성을 키워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 자립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삼성전자는 더 좋은 근무 환경을 만들고 더 많은 일자리를 늘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는 30일 오후 만안구 안양동에 있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2층 나눔터에서 ‘제1기 안양시 청소년운영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표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는 자치기구로 올해 처음 구성됐다. 위원회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프로그램을 기획해 제안하고, 안양시 학교밖 청소년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 등을 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 14명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위원회 대표 청소년이 활동 계획과 포부를 발표했다. 안양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명칭인 ‘꿈드림’은 ‘꿈’과 ‘Dream’의 합성어로 학교 밖 청소년에게 새로운 꿈과 희망을 드린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새롭게 시작하는 활동이 청소년들에게는 내일의 꿈과 빛나는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운영위원회의 활동으로 학교밖지원센터가 청소년을 중심으로 새로운 모습으로 발전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오는 11월 준공 예정인 노인복지관의 명칭을 ‘화성시 정조효(孝)노인복지관’으로 확정했다. 앞서 이달 10일부터 15일까지 실시한 화성시민 정책광장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한 것이다. 설문에 참여한 48.3%, 총 3,218명의 시민들이 ‘화성시 정조효노인복지관’을 선택했으며, 두 번째는 ‘화성시 북부노인복지관(2,309명, 34.7%)’, 세 번째는 ‘화성시 북부효노인복지관(1,136명, 17.0%)’가 꼽혔다. 화성시 정조효(孝)노인복지관은 사업비 204억 원이 투입돼 송산동 190-7번지 일원 태안 3지구 근린공원에 부지 3,500㎡, 연면적 7,962㎡,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 중이다. 현재 운영 중인 동탄, 서부, 남부 노인복지관과 비교해 가장 큰 규모이다. 오는 2024년 1월 개관할 예정이며, 물리치료실, 치유실, 경로식당, 쉼터, 미디어 방송실, 당구장, 탁구장, 필라테스실, 장기·바둑실, 음악실, 대회의실, 프로그램실, 서예실, 미술실, DIY 공예실 등을 갖추고 다양한 노인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정조의 효심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