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수원문화재단은 내달 24일 오후 4시 정조테마공연장에서 ‘2025년 정조테마공연장 기획공연 '팔팔콘: 2025'’를 선보인다. '팔팔콘: 2025'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한 ‘악단광칠’ 8인의 콘서트로, '팔팔콘: 2025' 타이틀로는 첫 정식 공연이다. ‘악단광칠’은 2015년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결성한 밴드다. 북한 지역의 전통 음악을 원천으로 다양한 음악적 창작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성공적인 세계 무대 데뷔 후 뉴욕 타임스와 NPR 뮤직 등에서 극찬한 밴드다. 이번 콘서트는 자유를 향한 일탈의 노래이자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강렬한 굿판 무대다. 단순한 국악 연주를 넘어 극적인 연출과 다채로운 사운드를 더해 전통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인간과 자연, 우주, 과거, 현재 미래를 연결하고, 함께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음악과 춤으로 노래한다. 이번 공연은 전통과 현대를 과감히 넘나들며, 강력하고 유쾌한 무대로 구성했다. △탈출구 없는 갑갑한 삶을 자조적 가사로 담아낸 ‘히히’ △가슴 절절한 뜨거운 사랑 노래 ‘난봉가’ △황해도 무속의례 만수대탁굿에서 영감받은 ‘리크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친환경 농업 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농업용 유용 미생물을 연중 공급한다. 관내 경작자, 시민농장 텃밭 이용자 등 수원시민을 대상으로 친환경 미생물을 보급해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도록 지원한다. 공급하는 유용 미생물은 ▲바실러스균(퇴비 분해 등) ▲광합성 세균(꽃, 과일 착색 향상 등) ▲유산균(병 발생 억제 등) ▲효모(토양 개량 등) ▲클로렐라(저장성 강화 등) 총 5종이다. 재배 토양에 친환경 유용 미생물을 활용하면 작물 생육에 필요한 영양분이 늘어나고 면역력이 높아져 병충해를 예방할 수 있다. 화학비료와 농약 사용도 줄일 수 있어 토양 오염이 없는 친환경 농업을 실천할 수 있다. 미생물 공급을 희망하는 시민은 월·화·금요일 오후 2시부터 6시 사이 수원시농업기술센터(권선구 온정로 45)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사용법(희석 배수·살포 주기, 잎이나 토양에 살포)에 대한 안내를 받은 후 수령할 수 있다. 여러 미생물이 섞여 있는 유용미생물군(EM)과 농업용 미생물은 차이가 있다. 현재 수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 공급하고 있는 농업용 미생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수원시가 다른 시와 경계 지역에 있는 경계표시판 31개를 재정비했다. 지난 1월부터 4월 8일까지 훼손·노후화된 경계시설물을 철거하고, 깔끔한 디자인의 새로운 경계표시판을 설치했다. 각 경계 지점 위치를 GPS(글로벌 위치 파악 시스템)로 정확히 측정해 좌표를 확인하고 새로운 표시판을 설치했다. 자재, 명칭 등을 일원화해 통일성을 확보했다. 유동 인구가 많은 광교산 등산로에는 표시판을 추가로 설치했다. 수원시는 위치 정보와 수원 시정 홍보 콘텐츠를 제공하는 QR(큐알) 코드를 제작해 5월까지 각 경계표시판에 부착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새롭게 디자인한 경계표시판을 정확한 위치에 설치해 경계에 대한 신뢰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수원시는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수원시청 본관 1층 통합민원실 내에 ‘수원시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정식 운영한다. 기존의 ‘전월세상담센터’를 확대 개편한 전세피해지원센터는 최근 수원시에서 발생한 전세사기 피해 사례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상담과 접수, 지원 안내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통합 창구다. 변호사와 공인중개사 등 전문 인력이 상주하며 ▲전세피해 신청 접수 ▲법률상담 ▲전월세상담 등 실질적인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지난 14일 운영을 시작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법률상담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할 수 있다. 점심시간(정오~오후 1시)과 주말·공휴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방문 또는 전화로 상담할 수 있다. 상담 신청은 시정 참여 플랫폼 ‘새빛톡톡’>신청접수>‘수원시 전세피해지원센터 운영’ 게시글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센터는 전세사기 피해 관련 법률상담뿐 아니라 피해자 결정 신청, 행정 절차 안내, 지원 자격 검토 등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며, 피해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 각종 지원제도 정보를 안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수원시가 ‘2025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ASPS)’에서 운영하는 수원시 공동관에 참가할 업체를 4월 28일까지 모집한다. 수원시와 경기도가 공동주최하는 2025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은 반도체 패키징·테스트 공정 장비, 소재, 부품, 기술 솔루션 등 반도체 패키징 관련 첨단 기술을 선보이는 전시회다.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전시회와 기업별 기술 세미나, 국내외 반도체 패키징 트렌드·기술 동향을 소개하는 국제포럼, 바이어 상담회 등으로 진행된다. 수원시는 반도체 기업을 선발해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에서 수원시 공동관을 운영한다. 수원시 소재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이 참가할 수 있다. 공고일(4월 14일) 현재 수원시에 본사 또는 연구소, 공장이 등록된 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2023~2024년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에서 수원시 공동관에 참여한 기업은 제외된다. 4월 28일까지 수원시청 새빛민원실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전자우편으로 제출해도 된다. 신청서식은 수원시 홈페이지 시정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자매결연 10주년을 맞은 수원시와 독일 프라이부르크가 지속적인 교류·협력으로 우호 관계를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마르틴 호른(Martin Werner Walter Horn) 프라이부르크시장을 비롯한 프라이부르크 대표단이 자매결연 10주년을 맞아 수원시를 방문했다. 14일 입국한 프라이부르크 대표단은 이재준 수원시장과 함께 일월수목원을 둘러보는 것으로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수원시와 프라이부르크시는 이날 오후 일월수목원 방문자센터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환경,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 ▲스포츠 ▲문화·예술 ▲청소년 분야 등에서 교류·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두 도시는 지속가능한 정책,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 분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관련 전문가·기술 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 수원FC(K리그1)와 SC 프라이부르크(분데스리가)의 교류를 촉진하고, 두 도시 시립예술단 상호 초청 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단체의 문화·예술 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 두 도시 청소년의 단기 연수, 봉사 활동, 워크숍 등 청소년 분야에서도 다양한 교류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nb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수원시에서 운영하는 도서관들은 각자 특화된 주제를 갖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16개 도서관마다 도서 구입 예산의 4~10%의 예산을 특화 주제 전문 자료로 수집한다. 한정된 예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면서 도서관 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다. 덕분에 각 도서관에서는 특정 분야의 전문적인 자료를 탐독하거나, 특화 자료 코너에 잘 정리된 정보의 숲을 거닐어 보는 것이 가능하다. 오는 18일까지 이어지는 도서관 주간을 맞아 관심 분야의 특화 도서관을 찾아가는 ‘도서관 투어’를 해보면 어떨까. ◇수원의 역사관, 예술 감상, 치유 명소까지…다재다능한 도서관 수원화성 성곽 내 유일한 도서관인 선경도서관은 ‘수원학’으로 특화된 도서관이다. 수원의 역사와 향토 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이를 시민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3층에 별도로 수원학자료실을 운영하고 있다. 창문 밖으로 수원화성 성곽을 산책하는 사람들을 담은 그림 같은 풍경이 펼쳐져 고즈넉하게 수원의 역사를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곳에 전시 및 비치된 수원학과 역사 관련 자료는 2만3천권이 넘는다. 수원시 각 도서관이 수집한 특화 자료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 보건복지위원회)은 4월 14일 경기도의회 의원실에서 ‘외국인 간병 인력 도입을 위한 유관기업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에는 도의회 이인규 교육기획위원회 부위원장과 베트남 현지 간병인력 양성기업인 비나코에듀케이션(Vinako Education)의 돈 타이 뚜이(Don Thai Thuy) 대표와 아이비텍(IBTECH) 양재현 대표 등이 참석해 외국인 간병인력 도입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모색했다. 박재용 의원은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우리 사회는 간병 인력 부족이라는 심각한 문제에 직면해 있다”며, “이에 따라 지난 2월 김동규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1)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외국인 간병인 지원 조례'가 제정됐지만, 아직은 제도적 기반만 마련됐을 뿐 구체적인 추진 계획과 비전은 검토 단계에 머물러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박 의원은 “외국인 간병인의 언어·문화적 차이 해소, 합리적인 임금수준 설정, 이탈 방지 방안 등 넘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며, “이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민·관 협력과 정책적 논의가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나코에듀케이션의 돈 타이 뚜이 대표는 “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파주시 운정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4일 아로마 심리치유 사업 ‘향기톡톡, 내마음의 향기를 채우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중장년층부터 노년층까지 우울증 등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 10가구를 선정하여 7월까지 매월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아울러 운정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참여하여 사회적으로 고립감을 느끼는 참여자들과 서로 교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아로마 심리치유사업은 아로마오일을 활용한 자연 요법으로 심신의 안정과 활력 증진에 도움을 주어 스트레스 완화 및 정신 건강 증진에 효과적으로 이번 사업에 참여한 참가자들의 우울감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에 처음 참여한 한 어르신은 “다양한 향기를 맡으니 머리가 맑아지고 기분이 좋아졌다”라며,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운정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민성 위원장은 “아로마오일을 이용해 얘기를 나누다 보니 짧은 시간에 참여자들과 가까워졌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적으로 고립된 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시진핑(習近平)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국가주석이 14일(현지시간) 하노이에 도착해 베트남 국빈 방문을 시작했다. 이날 오후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은 시 주석을 위해 성대한 환영식을 거행했다. 시 주석은 공항에서 서면 연설을 통해 다음과 같이 전했다. 올해는 중국-베트남 수교 75주년이 되는 해이자 '중국-베트남 인문교류의 해'로 중국-베트남 운명공동체 건설은 새로운 발전의 기회를 맞이했다. 중국 측은 새로운 출발선에 서서 베트남 측과 함께 우호의 초심을 잊지 않고 공동의 사명을 명심하며 시대의 기회를 포착해 더 높은 수준, 더 넓은 범위, 더 깊은 차원의 협력을 전개함으로써 양국 국민에게 더 좋은 행복을 주고 지역 및 세계에 더 많은 혜택을 주고자 한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베트남 지도자들과 중국-베트남 양당∙양국 관계의 전반적∙전략적∙방향적 문제와 공동 관심사인 국제 및 지역 문제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교환하고 중국-베트남 운명공동체 건설의 새로운 청사진을 함께 그려나가고자 한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월 15일 08:00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했다. 정부는 당초 발표했던 10조원보다 약 2조원 수준 증액한 12조원대의 ‘필수 추가경정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추경 사업은 ➊재해·재난 대응, ➋통상·AI 경쟁력 강화, ➌민생 지원에 중점을 두고 마련한다. 대규모 재해·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3조원 이상을 투입한다. 신속한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재해대책비를 기존 약 5천억원에서 2배 이상 보강한다.재해·재난 대응을 위한 첨단장비 도입, 재해 예비비 등에 2조원을 반영하여, 중·대형급 산림헬기 6대를 비롯해 AI 감시카메라, 드론, 다목적 산불 진화차 등을 추가로 도입할 예정이다. 급격한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4조원 이상을 투자한다. 관세피해, 수출위기 기업에 정책자금 25조원 이상을 신규 공급하고, 수출바우처 지원기업도 2배 이상 늘릴 계획이다. AI, 반도체 등 첨단산업 관련 인프라·금융·R&D에도 재정지원을 2조원 이상 확대한다. 아울러,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인천시 계양구의회는 4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259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1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에 걸쳐 각 상임위원회별로 안건을 심사하고 18일 제2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조례안 8건, 추경예산안 1건, 기금운영계획변경안 3건, 동의안 3건, 기타 4건 등 총 19건의 안건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신정숙 의장은 “이번 추경예산안 심사에서는 전례 없는 세입예산 감소로 인하여 많은 사업들의 예산이 감액될 상황이다”라며 “동료의원 여러분께서는 세심하고 심도깊게 각 사안을 살피셔서 안건 심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공주시는 지역 농업인과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광역 직거래 장터 ‘바로마켓 백제금강점’을 오는 4월 19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바로마켓 백제금강점은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도농 상생을 위한 사업으로 올해로 4년째 운영되고 있다. 장터는 4월 19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금강신관공원에서 열리며, 지역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제철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올해는 공주시 관내 45개 농가와 충남도 내 타 시·군 7개 농가가 참여할 예정이며, 농산물 외에도 전통 장류, 수제 간식, 알밤한우 등 120여 종의 다양한 지역 특산물도 함께 선보인다. 특히, 19일 개장식을 맞아 19일과 20일 양일간은 ▲참여농가 전품목 10~20% 할인행사 ▲계룡딸기 1kg 100박스 한정 1만원 ▲알밤짜장 100명 한정 3000원▲ 2만원이상 구매고객 영수증 이벤트 1등 알반한우등심세트 (10만원상당) 등 다채로운 개장 기념 행사가 진행된다. 올해 장터는 단순한 농산물 판매를 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공주시는 농촌 공동체의 활력을 높이고 농촌 인구 감소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범 운영하는 ‘체류형 작은농장 공주여-U’의 입주자 모집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입주자를 공개 모집한 결과 서울, 경기, 대전, 청주, 세종 등 전국 각지에서 신청이 몰려 성황리에 마감됐으며 추첨을 통해 최종 입주자를 선정했다. ‘공주여-U’는 신풍면의 농촌체험 휴양마을인 한방 웰니스 마을에 위치해 있으며, 6채의 모듈형 2층 하우스로 조성돼 있다. 각각 19.8㎡(6평)와 9.9㎡(3평) 규모로, 다락방을 포함한 소형 주택 형태다. 내부에는 텔레비전, 세탁기, 냉장고, 냉난방기, 개별 창고 등 기본 생활시설이 구비되어 있다. 입주 기간은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이며, 2026년부터는 1년 단위 입주가 가능하다. 임대료는 월 40만원, 보증금은 50만원으로 책정됐다. 입주자는 농장 부지 33㎡(약 10평)를 함께 임대받아 산채류 및 채소 등을 직접 재배하며, 도시와 농촌을 오가며 전원생활을 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계룡시는 오는 18일과 19일 이틀 간 새터산 근린공원에서 ‘제4회 계룡시 도시농업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시농업! 열매를 맺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도시농업축제는 도시농업의 날(매년 4월 11일)을 기념하여 도시농업을 통한 힐링 시간 제공 및 도·농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11개 농업 단체가 함께 마련한 행사다. 18일에는 ‘온가족 쌈지텃밭정원 경진대회’가 열린다. 사전 신청한 15팀이 참가해 가족의 이야기가 담긴 쌈지텃밭 작품들을 선보이고, 우수작품 시상과 함께 출품작은 시민체험 행사장에 전시할 예정이다. 19일에는 도시농업 전시·홍보·체험나눔 행사가 시민들을 맞이한다. 계룡시립 어린이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도시농업 유공자 표창, 경진대회 시상, 격려사 및 축사, 퍼포먼스 순으로 개막식이 열린다. 도시농업 체험 부스에서는 ‘우리집 생생텃밭 상자 만들기’와 ‘자원순환 커피박 비료 만들기’ 등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20종)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실내식물을 건강하게 기를 수 있는 ‘식물도 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부여군은 주민이 직접 정책 설계에 참여하는‘국민디자인단’을 구성해 오는 6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민디자인단은 수요자 관점에서 문제를 정의하고 실행할 수 있는 해결책을 도출하는 국민참여형 정책모형이다. 이번 국민디자인단은 국민, 분야전문가, 서비스디자이너, 공무원 총 9명으로 구성됐다. 군은 ‘농업 보조금 지원사업 통합 안내 서비스 제공’을 핵심 과제로 선정하고, 주민들이 쉽게 정보를 확인·활용하도록 개선에 나섰다. 각 부서에 흩어져 있는 보조금 정보를 통합하고, 온오프라인 안내 체계 개선을 통해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정책 수요자 대상 인터뷰, 현장 조사, 아이디어 발전하기 과정을 통해 불편을 해소하고 정책에 대한 공감을 높여갈 방침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주민이 직접 정책 과정에 참여하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을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국민디자인단을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은 지난해 사회보장급여 신청자 소득신고 작성 안내 서비스인 ‘복지똑!톡(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파주시 탄현면 행복마을관리소는 지난 11일 탄현면 법흥리 1638번지 일원에 상습 쓰레기 투기지역을 정비하고 나무를 식재하는 등 환경개선 활동을 전개했다. 해당 지역은 생활폐기물 무단 투기가 끊이지 않는 곳으로, 종량제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혼합폐기물을 배출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해 주변 경관을 해치고 악취를 유발해 불편을 호소하는 주민들이 적지 않다. 이날 환경개선 활동은 먼저 해당 장소 주변을 깨끗하게 청소한 뒤, 높이 1.8m의 나무(에메랄드 그린) 15주를 심어 쓰레기 투기를 막는 울타리 기능을 대신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쓰레기는 내 집, 상가 앞에 배출해 주세요!’라는 문구를 통해 주민들에게 쓰레기 배출 장소에 대한 인식 전환을 유도하는 현수막도 게시했다. 이태희 탄현면장은 “쓰레기 투기 문제는 지역주민들에게 큰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이번 작업을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공간으로 전환하여 쓰레기 투기 문제가 해결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탄현면의 도시경관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파주시는 파주독립광탄공원에서 지난 14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나라사랑 정신 함양을 위한 나라꽃 무궁화 식목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천창암 광복회 파주시지회장, 김은숙 복지정책국장, 보훈단체장 등을 비롯해 광복회원과 복지정책과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파주독립광탄공원은 1919년 3월 28일 발랑리에서 전개된 만세 시위에 참여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애국정신이 깃들어 있는 곳이다. 이날 행사 참석자들은 선열들의 희생으로 얻은 광복의 깊은 의미를 되새기며 무궁화 50주를 정성스레 식재했다. 김은숙 복지정책국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독립운동 관련 현충시설에 나라꽃인 무궁화 동산을 조성을 계기로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선열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예우강화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천창암 광복회 파주시지회장은 “독립유공 선열들의 얼이 서려 있는 이곳 파주독립광탄공원에 무궁화를 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궂은 날씨에도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인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번 무궁화 심기 행사는 광복 80주년 기념하여 추진하게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파주시는 마을공동체 활동의 사회적 가치를 측정하는 ‘2025 파마공 가치 측정 실험실’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실험은 마을공동체의 활동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구체적으로 밝히고, 그 성과를 가시적으로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2025년 파주시 마을공동체 주민 제안 공모사업에 참여하는 42개 공동체 중 희망공동체 10개소가 참여한다. 이번 실험의 가장 큰 특징은 공동체가 창출하는 성과를 화폐가치로 환산해 제시한다는 점과 공동체가 직접 성과를 측정하는 자가측정 방식으로 진행된다는 점이다. 또한, 마을공동체의 자가 측정을 지원하기 위해 4월 16일부터 25일까지 총 7강으로 구성된 사회적 가치 측정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마을공동체 사회적 가치의 기본 이해 및 4가지 측정 방식 ▲주민자원 지표의 이해 및 기록 방법 ▲화폐적 성과 측정의 원칙 및 절차와 측정 실습 ▲사회적 가치 활성화 지표의 이해 및 실습 ▲지속가능발전목표의 이해 및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교육 후 공동체 활동을 기록하며 사회적 가치를 측정하는 작업을 진행하게 될 예정으로 “공동체 활동의 성과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파주시와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파주지역자활센터가 14일, 파주병원 회의실에서 ‘누구나, 지역에서, 건강하게’ 지역사회 상생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저소득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및 자립 기반 강화를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민관 의료기관 간의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일자리 영역을 확대하고 취약계층 자활사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기관 간 복지사업으로서의 자활근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면서 참여 인력의 운영체계를 구축해 나가기 위한 상호간 역할 분담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협약의 세부 내용으로는 ▲필요한 참여 자원 의뢰 ▲자활근로 참여자 적정 인력 사전교육 및 파견 ▲파견 인력의 일자리 배치, 감염예방 및 안전교육, 복무관리 ▲해당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자원 상호 제공 등이 포함됐다. 김은숙 파주시 복지정책국장은 “공공뿐 아니라 민간과 의료기관이 함께 지역 복지와 일자리 문제 등을 논의해 가는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시는 취약계층의 지속 가능한 자활지원 체계 확충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추원오 파주병원장은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