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구리시는 노후주택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사업’ 추가 모집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15년 이상 경과된 30세대 미만의 공동주택(다세대주택, 연립주택)에 대하여 수리 비용의 90%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하는 맞춤형 집수리 사업으로, 취약계층은 자부담 없이 100% 지원한다. 특히, 15년 이상 노후 공동주택단지의 공용시설은 옥상 방수, 도장․도색, 균열 보수 등 노후 시설물 수선교체비로 최대 1,600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추가 모집 기간은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9일까지이며,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 홈페이지의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시민들의 집수리 비용 부담을 줄여 누구나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리고 활력있는 도심 분위기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의왕시는 지난 14일 청계정수장 청사시설에 대한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하며, 직원들의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 및 청결한 대민 행정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이번 대청소는 겨우내 쌓인 먼지와 오염물 제거를 위해 정수장 사무동 내부는 물론, 복도, 회의실, 화장실, 창고, 외곽 배수로 등 청사 전반에 걸쳐 집중적으로 진행됐다. 또한 외부 환경 정비도 병행해 청사 주변의 잡초 제거 및 쓰레기 수거, 주차장 정비 등도 함께 이뤄졌다. 이날 정수장 전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대청소에 참여해 각자 담당 구역을 나누고 적극적인 협동으로 정수장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물 사용량이 많고 위생이 중요한 정수장의 특성상 이날 대청소를 계기로 직원들 간에 청결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강조됐을 것으로 보인다. 김병규 상하수과장은 “쾌적한 청사 환경은 직원 업무 효율을 높이고, 수준 높은 대민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계절별 청소와 정기적인 환경 점검을 통해 시설을 청결하게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정수장의 안전하고 위생적인 운영을 위해 청사시설 뿐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의왕시와 ㈜천일에너지는 1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자원화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반의 친환경 협력 모델로, 지역 내 버려지는 산림 부산물을 에너지 자원으로 전환해 기후위기에 대응하겠다는 공동의 의지를 담고 있다. 앞으로 시가 관내에서 발생한 폐목재를 지정 장소에 모아두면 협약업체는 이를 무상으로 수거한 후 친환경 발전 연료인 목재칩 등으로 제작해 각 발전소에 공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시에서는 임목폐기물로 버려지던 515톤의 산림자원을 친환경 에너지로 재활용하면서 매년 약 7천만 원 이상의 폐기물처리 비용을 절감할 뿐만 아니라 기후위기의 지구환경까지 살리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천일에너지는 이날 협약을 기념해 ‘따뜻한 이웃돕기’성금 1천만 원을 의왕시에 기부했다. 박상원 ㈜천일에너지 대표는 “이번 협약이 탄소중립 실현과 신재생에너지 확산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발걸음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사업 수익금 일부는 기부금으로 환원해 지역 내 사회공헌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지난 4월 10일, 여주시 산북면은 ‘여주 관광 원년의 해’를 맞아 지역 내 주요 도로와 관광지 주변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관광 활성화 정책을 앞두고 지역 이미지 제고와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산북면이 주최하고, 주민자치위원회와 이장협의회, 새마을회, 부녀회 등 지역단체가 협력한 이번 행사에는 공무원을 포함해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쓰레기를 수거하고 방치된 폐기물을 수거하는 등 산북면 구석구석을 청소했다. 대청소는 특히 남한강 출렁다리 개통과 ‘여주 관광 원년의 해’ 선포식이 예정된 오는 5월 1일을 앞두고, 여주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첫인상을 주기 위한 사전 정비 작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산북면 관계자는 “이번 대청소는 단순한 청소를 넘어 지역 주민들이 관광 활성화의 주체로 나서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환경 정비를 통해 산북면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인상을 심어주겠다”고 밝혔다. 산북면의 이번 새봄맞이 대청소는 지속 가능한 환경 관리 체계로 이어질 전망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벚꽃과 함께하는 산북 자연마켓이 2025. 4. 12. ~ 13. 2일간 산북 체육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산북 자연마켓은 지역 주민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수공예품 등을 소개 · 판매하고,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흐드러지게 핀 벚꽃길과 함께 어우러진 행사장은 방문객에게 봄의 정취를 만끼하고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장터 경험을 제공하며, 산북면의 자연과 정취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처럼 지역의 특색을 살린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회가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했으며,이번 행사로 마을공동체의 자생적 경제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도농 교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전근재 산북면장은 “산북 자연마켓이 지역 주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마을의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자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북내면은 지난 9일, 4월 1차 이장회의에서 '제1회 북내 금당천 삼색 별미 축제'의 축제 기획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축제 설명회는 일정과 기본 계획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서 이준기 북내면장은 직접 축제의 취지와 개요, 향후 방향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며, 북내면의 첫 축제인 만큼 각 마을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중암2리장은 “축제의 취지와 방향성이 북내면과 잘 어우러진다”며,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1회 북내 금당천 삼색 별미 축제'는 지역 주민들의 화합을 중심으로 하는 축제로, 오는 4월 말까지 지역 주민, 이장, 자문단 등의 의견을 받아 축제 세부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지난 4월 11일 여주시 불법촬영시민감시단은 흥천면에서 열린 여주 흥천남한강 벚꽃축제장에서 불법촬영 예방 캠페인 및 공중화장실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불법촬영시민감시단원들은 축제장 내 설치된 화장실을 불법촬영 탐지기로 점검하고, 불법촬영 예방 홍보물과 안내 리플릿을 시민과 방문객에게 배포하며 경각심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이번 캠페인은 벚꽃축제라는 대규모 야외행사에서 시민들이 불안 없이 안심하고 행사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었으며, 실제 점검 결과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여주시 관계자는 “최근 불법촬영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시에서는 공공장소 안전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며, “앞으로도 축제뿐만 아니라 다중이용시설, 공중화장실 등에 대해 정기적인 점검과 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공공장소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여주시는 지난 4월 7일부터 10일까지 3박 4일간 이충우 여주시장과 이후정 여주시산림조합장을 포함한 대표단 18명이 중국 산둥성 허쩌시에서 열린 ‘2025 세계 모란대회’에 공식 초청받아 참석했다. 이번 방문은 여주시가 추진 중인 ‘작약 중심의 신소득 작물 산업화 전략’의 실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허쩌시의 선진적인 모란 산업 육성 사례를 참고하기 위해 기획됐다. 여주시는 정부의 쌀 감산 정책과 공급 과잉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일부 논에 작약을 전환 재배하는 시범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작약은 약재, 화장품, 건강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는 고부가가치 작물이다. 여주시는 논 중심 농업 구조를 전환하기 위한 대안으로 작약 산업을 육성하고, 가공과 유통을 포함한 종합적인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허쩌시는 오랜 재배 전통에 현대 기술을 접목해 모란 산업을 재배, 가공, 관광이 결합된 6차 산업으로 성공적으로 발전시킨 도시다. 여주시는 허쩌시의 스마트 농업 기술, 가공상품 다양화, 지역 브랜드화 전략 등을 여주시 실정에 맞게 적용할 예정이다. 2024년 기준 허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광명도시공사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무주택 신혼부부·고령자·주거급여수급자를 대상으로 하는 철산자이더헤리티지(구 철산주공 8,9단지, 59㎡) 임대주택 92호의 최초 입주자를 모집한 결과, 총 289가구가 신청하여 3.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모집대상 가구 중 신혼부부(자녀유무 무관· 82가구, 단 신생아 가구 우선공급)의 경우 2.45대 1, 고령자(자녀유무 무관· 5가구)의 경우 7.2대 1, 주거급여수급자(자녀유무 무관· 5가구)의 경우 10.4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 서류 심사 대상자는 4월 16일 발표할 예정이며, 이후 입주 자격·소득·자산·무주택 등 기준에 부합하는지 추가 심사를 통해 6월 23일 당첨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당첨자는 7월말부터 입주가 가능하다. 서일동 사장은 “앞으로도 공사는 지역사회의 주거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 의왕시의회 마을버스 준공영제 도입을 위한 정책연구모임(대표의원 노선희)이 출범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의회에 따르면, 노선희 시의원과 한채훈 시의원은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의왕시 마을버스 준공영제 도입을 위한 정책연구모임’을 결성했다고 밝혔다. 연구모임 대표의원을 맡은 노선희 의원은 “의왕시에 마을버스가 6개 업체, 16개 노선, 60대의 버스가 운행 중으로 시내 대중교통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지만 매우 영세하고 열악한 처우로 마을버스 운수종사자 이탈현상과 적자규모는 5년간 4배 이상 증가했다”며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노 의원은 “마을버스 업체 자구노력의 한계 등으로 서민교통 서비스 안정성과 질 확보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고 판단되어 이를 해결해보고자 마을버스 준공영제 도입 검토를 위한 연구모임을 결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위원으로 참여하는 한채훈 의원도 “의왕시 마을버스 준공영제 도입 시 발생할 주요 쟁점에 대한 정리와 추진 방향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해보인다”며 “궁극적으로 중앙정부와 광역단체 차원의 마을버스 재정 분담이 절실하고 현실화되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포천시청소년재단은 오는 5월부터 청소년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2025 포천시 청소년 원어민 영어교실’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포천시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영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원어민 강사와 한국인 보조 강사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영어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5월 1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총 6개월간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와 청소년문화의집 등에서 운영되며, Speaking, Listening, Reading, Writing 등 영어 4대 영역을 중심으로 기본 문법과 실전회화를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참여 청소년은 간단한 레벨테스트를 통해 △실력 향상반(주 3회), △실력 완성반(주 2회)으로 반 편성이 이뤄지며, 수업은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1일 2시간씩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재비는 본인 부담이다. 4월 25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으로 온라인 주소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청소년재단 인재육성실 관계자는 “이번 영어교실은 암기식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포천시청소년재단 청소년교육문화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아름드리’가 삼성복지재단이 주관하는 청소년 교육지원 프로그램 ‘삼성 드림클래스’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삼성 드림클래스’는 2012년부터 삼성복지재단이 운영해 온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대학생 상담(멘토링), 진로 체험, 온라인 학습 플랫폼 등을 제공하는 통합형 교육지원 사업이다. 포천시청소년재단과 삼성복지재단은 이번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공식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위한 정보 교류와 공동 운영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참여 청소년은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과 진로 설계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사업은 2025년 4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중학교 1~3학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가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선발된 대학생 멘토들과 주 2회 온라인 화상 플랫폼(ZOOM)을 통해 정기적인 학습 지도와 진로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드림클래스 전용 온라인 학습 플랫폼을 통해 교과 보완 학습도 가능하다. 또한, 삼성 임직원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포천시 소흘읍은 지난 14일 기아오토큐 송우점과 삼동소바 포천송우점으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총 3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전했다. 이날 기아오토큐 송우점은 200만 원, 삼동소바 포천송우점은 1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했다. 김경섭 대표는 “지역을 위한 나눔 활동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란 대표 역시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가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재현 소흘읍장은 “이웃을 위한 기업들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소흘읍 주민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4일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관리감독자 74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관리감독자 안전보건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제16조에 따라 연간 16시간 이상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이다. 시는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 대면 교육에서는 산업안전진단협회와 한국보건안전환경협회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관리감독자의 직무와 역할, 위험성 평가 절차 및 시행 방법 등을 교육했다. 특히, 유해 및 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줄이는 실효성 있는 ‘위험성 평가’를 실시하는 데 중점을 뒀다. 포천시 관계자는 “중대재해 및 산업재해 예방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현업근로자와 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안전보건교육과 철저한 현장 점검에 나서 더욱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포천시가 오는 5월부터 ‘한 동네 한 독서동아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 동네 한 독서동아리’는 월 1회 책을 함께 읽고, 토론과 독후 활동을 진행하는 독서 문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처음 추진됐으며 참여자들의 자발적인 모임 결성, 프로그램 재개설 희망 등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올해는 △초등 고학년 대상 ‘생각하는 힘! 말하는 힘!’, △성인 대상 ‘두근두근 그림책 속으로’, ‘단편소설 낭독모임’, △어르신 대상 ‘그림책 마실’ 등 총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포천 책동아리 네트워크 임원진이 각 프로그램에 강사로 참여해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참여자들이 책을 매개로 깊이 있는 소통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포천시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책을 통해 공감하고 교류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책을 기반으로 시민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4일 지식산업센터 입주 가능 업종 추가를 고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각종 규제로 산업 육성에 제약이 많은 남양주시의 특정 산업 집단화, 자족 기능 확충, 산업생태계 전환에 더욱 힘이 실리게 됐다. 앞서 시는 2023년 7월 법령의 적극적 해석을 통해 OEM 제조업 입주를 허용해 공실률 해소의 물꼬를 텄다. 이후 지난해부터 경기동부상공회의소(회장 이홍균) 등 경제단체와 지식산업센터 현장 의견을 수렴해 왔고, 이번 고시로 입주 가능 업종을 추가했다. 따라서, 제조업․지식기반산업․정보통신산업 외에도 △OEM 제조업 △스마트팜 수직농장 △공유주방 운영업 △건설업 및 전기·정보통신·소방시설 공사업 △영상·오디오 콘텐츠 제작 및 배급업 △제조업 회사본부 등 다양한 업종의 지식산업센터 입주가 허용된다. 시는 지식산업센터 공실 문제 완화에 행정력을 계속 집중해 나가면서, 특히 청년 창업과 초기 자본이 부족한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 산업의 활력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식산업센터의 입주업종 확대는 산업입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양주시 양주1동은 최근 새봄을 맞아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한‘2025년 상반기 국토대청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청소에는 김정민 양주부시장과 최미영 동장을 비롯해 관내 사회단체장, 통장, 동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효율적인 활동을 위해 3개 조로 나뉘어 어둔천 일대와 인근 가로변에 적치된 생활쓰레기, 폐기물을 집중적으로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곳곳에 방치된 영농폐기물과 불법으로 버려진 건설 잔재물 등을 수거하며 마을환경 개선에 힘썼다. 김정민 부시장은 "이른 아침부터 새봄맞이 국토대청소에 함께 참여한 사회단체장, 통장들에게 감사하다”며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생활환경 개선에 관심을 두고 정화활동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미영 동장은 “겨우내 쌓여있던 쓰레기를 함께 치우며 마을 환경 개선에 노력을 기울여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청결한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정화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종성 의원(분당,수내3,정자2·3,구미)은 도로공사로 인한 주민 불편을 줄이고 공사 행정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성남시 도로공사 사전예고제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오는 4월 17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제302회 임시회에서 발의할 예정이다. 최 의원은 "현재 도로 신설·보수·굴착공사가 사전 고지 없이 진행되면서 시민들이 극심한 불편을 겪고 있다"라며, "공사로 인한 도로 통제와 부실한 우회로 안내로 교통 체증이 심각해지고, 방치된 공사 장비와 자재가 보행 안전까지 위협하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야간공사나 장기 공사의 경우, 소음과 진동으로 주민 피해가 커지고 있지만 이에 대한 적절한 대책조차 마련되지 않고 있다"라며 강한 우려를 표했다. 이에, 최종성 의원은 "사전 안내 없이 무분별하게 진행되는 도로공사는 시민의 일상과 안전을 심각하게 침해하고 있다"라며, "공사 진행 상황을 사전에 공개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마련해야 한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최 의원은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2020년 전체 교통사고 사망률이 0.9%였던 반면, 도로공사 중 발생한 사망률은 2.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6)은 4월 15일, “고령화 시대에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의 ‘안전지킴이’로 나설 수 있도록, 경기도 전역에 ‘소방안전 기반 시니어일자리’를 본격 도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해당 사업은 안양시에서 올해 처음 시행된 신규 일자리 사업으로, 안양소방서와 안양시니어클럽이 협력하여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소화전 및 소방시설 점검 ▲소방도로 불법 주정차 계도 ▲소방안전 캠페인 활동 등에 참여하는 구조다. 어르신들은 주 5일, 하루 3시간씩 활동하며, 어르신 소득 보장과 지역안전 강화, 사고시 발생하는 지역 피해액 절감이라는 세 가지 효과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 이채명 의원은 “어르신들의 경험과 역량을 지역사회 안전에 활용하는 혁신적인 정책모델”이라며, “기획재정, 복지, 안전 부문을 아우르는 경기도형 융합정책으로 제도화하고, 도비 지원을 통해 31개 시·군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사 사례로는 대구광역시 전통시장에서 운영 중인 ‘시니어 소방지원단’이 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시니어클럽,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협력해 화재 취약 지역을 순찰하며 점검을 실시했고, 전통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안산도시공사는 스마트 도시 관제의 핵심 거점인 안산시 통합관제센터가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시민이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안산시 전역에 설치된 총 8천289대의 CCTV를 관제하는 통합관제센터는 범죄 예방부터 교통흐름 관리, 재난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시 전반의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3천337대의 지능형 CCTV는 ▲배회·쓰러짐·폭행 등 이상행동 감지 ▲화재 조기인식 ▲인파 밀집 알림 등의 스마트 기능을 갖추고 위험상황을 사전에 감지하고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을 통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통합관제센터는 스마트 안산의 눈으로서, 더 안전하고 편리한 미래 도시를 만들어가는 데 중요한 기능을 담당한다. 올해 1월에는 지능형 CCTV가 폭력 의심 상황을 실시간 포착하고 경찰이 즉시 출동해 가정폭력범을 검거했으며, 4월에는 주취자로 보이는 남성이 도로에서 쓰러지는 장면을 감지해 관제요원이 경찰에 즉시 알려 무사 귀가를 지원하는 등 시민 생명을 보호하는 사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