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세교농민마트, 대명유통 진로마트, 진로마트 오산점, N마트 은계점과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생명존중안심마을 서약을 진행했다. 이번 서약에 동참한 5개 마트는 자살 및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손님을 발굴하고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 연계할 수 있도록 자살예방교육과 생명사랑캠페인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홍종우 센터장은 “마음이 힘든 사람을 최일선에서 마주하는 영역은 마트를 포함한 지역사회라고 생각한다. 치료비 지원과 사례관리, 프로그램 등 오산 시민이 마음 안정을 위해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생명존중안심마을에 동참하는 마트와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밝혔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오산시가 시민의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복지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연령과 상황을 가리지 않고 누구나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따뜻한 지원을 실현하겠다는 것이 시의 복지 방향이다. 올해부터 시행되는 다양한 신규 사업들은 시민의 생애주기를 고르게 아우르며, 오산형 힐링복지의 기반을 더욱 촘촘히 다져가고 있다. 청소년의 일상과 맞닿은 보편복지 사례도 마련됐다. 오산시는 만 11세부터 18세까지 모든 여성청소년에게 매월 1만4천 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하고 있으며, 주요 편의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위생용품 접근성 격차를 줄이고, 복지를 ‘보편적 권리’로 정착시키겠다는 방침이다. 화장장려금 제도도 올해 처음 시행됐다. 사망 당시 6개월 이상 오산시에 주민등록이 있었던 경우, 화장 시 최대 35만 원의 장려금이 지급된다. 사산아, 영아, 분묘 개장 화장도 포함되며, 약 1천100명이 지원받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초등학교 입학이라는 생애 첫 출발점까지 보편 복지의 손길이 닿으며, 오산형 복지 모델은 세대별 맞춤에서 생애주기 중심으로 한층 확장되고 있다. 초등학교 입학축하금은 기존 다자녀 중심에서 전면 확대됐다. 시는 오는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양평문화재단은 지난 12일 아신갤러리 4월 대관 전시 ‘반짝! 그림책 깨어나다 전(展)’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아신갤러리 상반기 전시 대관 공모에 선정된 ‘요디작업장’의 전시로 그림책 동아리 ‘글로, 글로우’ 소속 작가 5인의 작품으로 구성되며. 5월 2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작가들은 지난 2년간 양평문화재단의 동아리 활동 지원 단체로 선정되어 그간 활동해 온 작업을 바탕으로 각자의 이야기를 그림책이라는 매체로 풀어냈다. 전시된 작품은 이들이 오랫동안 마음속에 품어 온 상상과 기억, 삶의 조각들을 한 권의 책으로 엮어낸 작업의 결과다. 그림책 원화뿐 아니라 창작 과정에서의 다양한 시도와 흔적들을 엿볼 수 있는 습작 자료들도 함께 전시되어 작가 개개인의 서사가 담긴 예술적 성장을 더욱 깊이 있게 관찰할 수 있다. 전시와 더불어 ‘작가가 읽어주는 그림책’이라는 연계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4월 19일 오후 2시 30분에 진행되며, 참여 작가가 본인의 그림책 작품을 소개하고 낭독하는 시간이다. 참여자들은 이 시간을 통해 인쇄물 너머의 감정을 온전히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사)양평의병기념사업회는 양평 지역 의병의 역사와 정신을 되새기고, 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오는 21일부터 ‘2025 양평의병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일반부문, 아동부문(초등학생), 청소년부문(중·고등학생)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양평 지역 의병과 관련된 내용을 주제로 한 다양한 창작물을 모집한다. 참가 자격에는 학력이나 지역 제한 없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출품 형식은 시·산문 등 문학작품을 비롯해 만화, 웹툰, 영상, 사진, 그림 등이다. 특히 웹툰, 영상, 사진 등 디지털 콘텐츠 부문도 포함되어 있어, 시대 흐름에 맞는 콘텐츠 발굴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시상은 일반부문 대상과 우수상 각 1편, 아동 및 청소년 부문별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각각 선정해 상장과 함께 상금 또는 문화상품권이 수여된다. 작품 응모는 전자우편 또는 우편(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양근로 240-8 1층, (사)양평의병기념사업회 공모전 담당자)을 통해 가능하며, 접수 마감은 오는 5월 20일 18시까지다. 응모 시에는 공모작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양평군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는 14일 블랙데이를 맞아 센터 이용 장애인을 대상으로 ‘블랙데이 점심 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센터 이용자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자장면, 탕수육 등 푸짐한 중식 메뉴를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모든 이들에게는 센터에서 준비한 작은 선물도 함께 전달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한 참가자는 “자장면도 너무 맛있었고, 다 함께 모여 식사하니 외롭지 않고 참 좋았다”며 “이런 자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원희 센터장은 “일상에서 소외되기 쉬운 분들에게 오늘의 작은 한 끼가 따뜻한 위로가 됐기를 바란다”며 “식사 내내 웃음이 가득해 저희도 마음이 뿌듯했으며, 앞으로도 장애인분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양평군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야간에도 시각적 경고 효과가 뛰어난 ‘로고라이트’를 지난 14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로고라이트는 주거 밀집 지역과 무단투기 상습 발생 지역 등 총 24개소에 우선 설치됐다. LED 조명을 활용한 로고라이트는 어두운 밤길에도 “구석구석 깨끗한 양평 다 함께 만들어요”, “분리배출 잘하는 당신이 최고야” 등 4가지 문구와 경고 이미지를 바닥에 선명하게 투사함으로써, 무단투기 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송혜숙 청소과장은 “단속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무단투기 문제를 보다 창의적인 방식으로 해결하고자 로고라이트를 도입했다”며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의식 개선을 통해 깨끗한 매력 양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무단투기 실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로고라이트와 같은 신규 사업 추진과 더불어 기존 환경 감시활동을 강화해 청결한 거리 환경을 만들 방침이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양평군은 지역화폐 ‘양평사랑상품권’의 사용처를 더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공간 정보 기반 플랫폼 ‘양평공감이음’과 연계한 사용처 안내 서비스를 구축해 본격 운영에 나섰다. 기존에는 상품권 가맹점 정보가 단순 문자 형태로 제공돼, 특히 고령층이나 관광객에게는 가맹점 확인이 어려웠다. 이에 군은 약 670개 가맹점의 주소 정보를 지도 기반으로 시각화하고, 사용자 편의를 고려해 ▲사용자 위치 중심 반경 검색 ▲업종 및 읍·면·동별 검색 ▲상세정보 알림창 ▲즐겨찾기 등록 등 다양한 기능을 적용했다. 해당 서비스는 컴퓨터(PC)와 모바일 모두에서 원활히 이용 가능하며, 양평군 공간 정보 플랫폼인 양평공감이음을 통해 누구나 접속할 수 있다. 군은 이번 서비스 개선을 통해 양평사랑상품권의 실사용률을 높이고, 지역 내 소비 활성화 및 소상공인의 매출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가맹점 정보는 정기적으로 점검 및 갱신되며, 향후에는 관광·문화·생활정보 등 다양한 콘텐츠와의 연계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공간 정보를 활용한 생활밀착형 서비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 평택시 고덕면에 있는 ‘고덕해창이오주민협동조합’과 ‘오썸플렉스’가 영남지역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지난 11일, 총 500만 원의 후원금을 기부했다. 이들은 지역사회와의 상생 정신을 바탕으로, 재난으로 고통받는 이웃을 돕기 위한 뜻깊은 행보에 동참했다. 고덕해창이오주민협동조합은 평택에코센터의 폐기물 운송 및 처리 업무를 맡고 있는 단체로, 지역 환경 관리를 위한 중추적 역할을 해오고 있다. 오썸플렉스는 주변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복합문화시설이다.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으며, 환경 보존과 공공성에 대한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기부는 오썸플렉스와 고덕해창이오주민협동조합이 함께한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하는 진심이 담겼다. 고덕해창이오주민협동조합 안산호 조합장은 “같은 하늘 아래 이웃이 재난으로 고통받고 있을 때, 우리 지역도 함께 마음을 보태야 한다고 생각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공익을 실현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고덕면 행정복지센터 윤을숙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평택시 팽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저장 강박 의심 및 주거환경 위기에 처한 가구를 대상으로 청소 지원 활동을 펼쳤다. 대상 가구는 정신질환으로 인해 다량의 생활 쓰레기가 장기간 방치돼 위생과 안전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던 상황으로, 팽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제보로 발견했다. 팽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합심해 주거지 내부를 정리하고 대량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을 도왔다. 팽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 지역자원 연계 등 다양한 복지 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평택시 평생학습센터가 지원하는 학습동아리 ‘슬기로운 경제강사동아리’가 지난 12일, 공유학교 ‘반짝반짝 경제별 탐험대’의 첫 수업을 시작하며 지역 경제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반짝반짝 경제별 탐험대’는 총 15회차로 진행되는 체험형 경제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날 첫 수업으로 참가 학생들이 직접 ‘자유 입·출금 통장’을 제작했다. 이 통장은 앞으로 매 회차 학습활동과 경제 미션 수행 결과를 기록하는 실습용 학습 도구로 활용될 예정이다. ‘슬기로운 경제강사동아리’는 평택시 평생학습센터 경제교육 강사과정을 이수한 수료생들이 모여 결성한 학습동아리로, 지난 2년간 경제교육을 연구하고 지역 내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교육 봉사를 실천하며 실무 역량을 쌓아왔다. 정민경 동아리 회장은 “서로 가르치고 배우며 준비한 노력이 값진 결실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뿐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이 경제를 쉽게 이해하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와 교육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공유학교는 평택시 학생들이 교실 밖에서도 다양한 학습 기회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평택시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농업생태원 어울마당에서 진행한 ‘어린이 반려식물 가꾸기 체험행사’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총 233명의 어린이가 참여해 반려식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직접 가꾸는 즐거움을 경험했다. 프로그램은 △아쿠아포닉스 수경화분 만들기 △실내식물 모듬 심기 △반려식물 행잉 이끼볼 등 3종으로 구성됐고, 반려식물이 제공하는 탄소중립, 공기정화 기능 등 식물의 생태학적 가치도 함께 다뤘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은 “아이와 함께 반려식물에 대해 배우고, 가꾸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면서 매우 흥미롭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이런 경험이 아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고 말했다. 또한, 행사 후 실시된 설문조사에서는 97%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해 시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 평택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과 가까워지고, 반려식물에 대한 애정을 키울 수 있었던 것 같아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농업과 자연의 소중함을 전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평택시에서 평택YMCA에 위탁 운영 중인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9일 평택시 청소년지도자들과 1388교사지원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전문상담교사들을 대상으로 상담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올해는 한국 ADHD 협회 협회장이자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치료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이성직 박사를 초청해 ADHD 아동․청소년에 대한 이해 및 통합적 개입 상담을 주제로 강연했다. 학령기 ADHD뿐만 아니라 성인 ADHD로 인해 대인관계 및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자녀에 대한 부모 상담 방법과 학교 현장 교사들을 위한 효과적인 개입 상담에 대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강의가 제공됐다. 교육에는 1388교사지원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관내 10개 초중고등학교 전문상담교사와 청소년 관계기관 2개소,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원 등 36명의 청소년지도자와 전문상담교사가 참석했다. 교육에 참석한 A학교 교사는 “수준 높은 강의에 만족하며 학교 현장에서 개입할 수 있는 실제적인 강의 내용이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평가했다. 이번 교육이 ADHD 아동·청소년을 직접 만나는 교사와 지도자들의 A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5일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단체(9개) 연합으로 장애인, 장애인 가족, 장애인단체와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체육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을 표어로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사)경기도장애인정보화협회 평택시지회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차별 없는 평등하고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뜻깊은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장애인의 자립과 복지증진에 기여한 모든 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장애인의 자립생활과 일상에서 희망을 발견하고, 모두 함께 어울러 행복한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여가·문화·재활 기반 시설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주배경 인구가 10만 명을 넘어선 안산시가 ‘상호문화를 기반으로 함께 성장하는 국제도시’ 조성을 목표로 외국인 주민의 정착 지원과 문화교류 확대 등을 위한 정책 비전을 발표했다. 안산시는 16일 오전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4월 언론브리핑에서 ‘상호문화를 기반으로 함께 성장하는 국제도시 안산’을 주제로 안산시의 이주 배경 인구 현황과 상호 문화 정책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인구 증가 추세 외국인 주민… 점차 중요해지는 상호문화 정책 지난 2022년 통계청에서 밝힌 인구 전망에 따르면, 2042년 대한민국의 총인구는 4,963만 명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측한 반면, 이주배경인구는 220만 명에서 2042년에는 404만 명으로 약 84% 가량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 안산시는 이러한 인구 변화의 중심에 서 있다. 올해 3월 기준 안산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 수는 118개국 10만0,580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13.9%를 차지해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외국국적동포 비율이 가장 높고, 지난 2008년 대비 외국인 주민 수가 세 배 이상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안산시가 대부도와 풍도·육도 일대를 ‘살고 싶은 어촌마을’로 조성하기 위한 해양수산정책을 가속화한다. 오는 2026년까지 어업 기반 시설 현대화를 비롯해 정주 환경 개선, 관광 활성화 등에 나선다. 이를 통해 어촌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한편, 관련 종합계획을 수립해 이를 체계적으로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안산시는 16일 오전 시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정책브리핑에서 ‘안산 대부도, 살고 싶은 어촌마을’로 조성하기 위한 해양수산정책을 소개했다. 어업 기반 시설 확충, 어촌지역 동반 성장 체계 마련 안산시는 수산업과 어촌의 발전 방향을 계획해 살고 싶은 어촌 만들기에 돌입했다. 오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대부도 전역과 풍도·육도 어촌지역에 대해 5개년 연차별 계획을 수립해 내실 있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수산업과 어촌지역의 여건을 분석해 연차별 로드맵을 구성하고, 실행 방안을 마련해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선감항과 탄도항, 흘곶항 등 3곳에 대해서는 낙후된 기반시설의 현대화와 지역 특성을 고려한 개발, 주민역량 강화 방안을 추진한다. 시는 총 165억 원(국비 103, 도비 13, 시비 49)의 예산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안산시는 오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안산문화광장 일대에서 ‘제21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를 개최한다고 16일 언론 정례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거리에서 만난 예술, 세상을 잇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안산시와 안산문화재단이 직접 기획하고 추진하는 제21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총 123개에 달하는 공연팀이 참가해 136개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005년에 시작, 올해로 21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지난 축제들에 비해 관람객들이 조금 더 이해하기 쉽고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대중성을 염두에 두고 기획됐다. 대중성이 짙은 거리예술 공연을 위주로 그 어느 때보다 재미와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개막 공연으로는 ▲서울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 학생들의 합창 ‘모두 함께 한 걸음’ ▲국내 최초로 예술무대를 기반으로 불을 이용해 춤을 추는 장르를 연구·개발한 ‘예화 플레이밍 파이어’의 불 퍼포먼스 ‘열정의 조각’ ▲대한민국 대표 스트릿댄스 전문 예술 단체인 ‘갬블러크루’와 대한민국 대표 여성 락킹팀 ‘롤링핸즈’가 함께 선보이는 스트릿 댄스 ‘스트릿 온 더 탑’이 펼쳐진다. 폐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판교유스센터에서 지난 4월 11~12일, 가족 간 소통 증진을 위한 ‘우리가족 통.통.통’ 과 청소년 생태 체험 ‘사계절 소풍놀이-봄’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각각 오리초, 양영초등학교 가족들과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우리가족 통.통.통’은 감정 표현 교육과 체험활동을 통해 자녀와 부모가 서로를 이해하고 관계를 형성하도록 돕는 가족 소통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감정을 색으로 표현한 활동으로 감정을 시각화하고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사계절 소풍놀이-봄’은 계절별 생태 특성을 활용해 청소년이 자연을 체험하며 생태 감수성을 키우도록 기획된 연중 프로그램으로, 판교공원에서 양서류 서식지 관찰과 생태 키트 만들기 체험이 운영됐다. 정은옥 판교유스센터 센터장은 “생태 환경과 정서 교육을 접목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과 청소년 모두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양주시가 관내 만 4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드론체험스쿨 시니어반’ 체험자를 수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양주시 누리집 내 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매회 8명 이상, 18명 이하의 인원이 모집될 때마다 개강할 예정이다. 체험은 총 4시간으로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매일 2시간씩 이틀간 진행된다. 요일별로 ▲드론 조종 체험반(월ㆍ화), ▲드론 코딩 체험반(수ㆍ목)으로 운영되며 신청 시 원하는 반을 선택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지난 2월 ‘양주 드론봇인재교육센터’를 개관하고 지역 내 드론 산업의 기초 저변 확대 및 산ㆍ학이 어우러지는 드론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양주시가 오는 4월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제55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소등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구의 날(Earth Day)’은 1970년 4월 2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원유 유출 사고를 계기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시작된 민간 주도의 세계 환경기념일이다. 우리나라도 매년 이날을 중심으로 ‘기후변화 주간’을 운영하며 국민의 기후 행동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올해 시는 기후변화 주간(4월 21일~25일)에 “해보자고 기후 행동! 가보자고 적응 생활!”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전국 동시 소등 캠페인에 동참한다. 이를 위해 행사 당일 시청 본관과 별관, 직속 기관, 사업소, 12개 행정복지센터에서는 건물 내부 전등과 전자기기 전원을 일제히 차단할 예정이다. 또한, ▲구내식당 ‘잔반 없는 날’ 운영(4월 21일), ▲시청 내 카페 이용 시 텀블러 이용자 대상 장바구니 증정 이벤트 등 캠페인을 병행할 계획이며 일반주택·아파트·상가 등 민간 부문은 자율적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구의 날은 단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양주시가 경기도 및 경기관광공사와 함께 추진하는 ‘2025 경기투어패스’ 사업에 참여할 관내 관광 및 식음료 관련 시설을 대상으로 가맹점 모집에 나섰다. ‘경기투어패스’는 일정 시간(24·48·72시간) 동안 道 내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통합이용권이다. 짧은 방문을 넘어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고 지역 간 관광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된 경기도 대표 관광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으로는 27개 시군에 157개 시설이 참여했으며 주요 온라인 여행 플랫폼을 통해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어 접근성과 활용도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는 특히 경기북부권 등 상대적으로 관광 수요가 적은 지역의 가맹을 집중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시는 가맹 확대를 통해 관내 침체된 지역의 관광 활성화의 전환점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시는 2024년 기준 경기투어패스 이용 인증 수가 791건으로 전체의 1.1% 수준에 머물렀다. 이 수치를 반등시키기 위해 보다 적극적인 가맹 유치와 함께 지역 관광자원의 실질적인 소비로 이어질 수 있는 연결고리를 만들 계획이다. 가맹 모집 대상은 관광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