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충남도 농정의 의사결정 과정에 민간의 주도적 참여를 이끌고 현장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제2기 충남 쎈(SSEn)농위원회가 출범했다. 도는 2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쎈농위원회 위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농업·농촌 구조 개혁 홍보 영상 상영, 충남 농정 토론 및 자문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제2기 쎈농위원회는 현장성을 강화하고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고자 농민단체, 여성, 청년의 비율을 대폭 늘렸다. 도지사와 함께 위원회를 이끌 민간위원장으로는 대통령 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농어업분과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한호 서울대 교수를 선출했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선 새로 위촉한 위원들과 함께 지역 농정 전반의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 등을 논의했으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우리 농업은 새마을운동 이후 방치돼 위기 때마다 사탕발림식 처방에 의존해 산업으로 성장하지 못한 것이 현실”이라며 “기존 복지도 산업도 아닌 농업에서 연 5000만 원 이상 소득을 올릴 수 있는 ‘돈 되는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소속 이군수 의원(신흥2동, 신흥3동, 단대동)은 최근 열린 제30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의 예산 축소와 정책 부재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을 제기하며 시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발언에서 “시니어산업은 단순한 복지를 넘어 초고령사회를 대비하는 핵심 미래산업으로,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는 이 산업을 선도할 전략적 거점기관”이라고 강조했다. 센터는 시니어 맞춤형 기술 시연, 실증 테스트베드, 창업지원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며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어 왔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이 의원에 따르면, 올해 센터의 총 예산 20억 원 중 실질적인 사업비는 고작 3억 원에 불과하며, 이는 센터의 혁신 기능 수행에 심각한 제약이 되고 있다. 이 의원은 “정책 의지는 예산으로 드러난다”며, 신상진 시장 취임 이후 관련 예산 축소가 시의 무관심을 방증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성남시복지재단이 향후 5년간 154억 원 규모로 센터 일부 공간에 입주할 예정인 점을 들어 “이대로라면 센터가 복지재단의 부속기관처럼 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성남시의회는 21일 제30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성남복정2 공공주택지구 공공시설용지 활용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며, 해당 부지에 대한 실질적인 활용 계획 수립을 성남시에 강력히 촉구했다. 이번 결의안은 이군수 의원(신흥2동, 신흥3동, 단대동 지역구)의 대표발의로 추진됐다. 결의안에 따르면, 성남복정2 공공주택지구는 지역 발전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장기간의 공사 과정에서 지역 주민들은 소음, 분진, 교통 불편 등 다양한 피해를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의회는 공공시설용지를 활용하여 주민 복지를 증진할 수 있는 수영장을 포함한 복합체육문화시설 건립을 주장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보상을 넘어, 지역사회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대안이다. 이군수 의원은 “주민들은 오랜 시간 불편을 감수했지만, 성남시는 실질적인 대책 없이 ‘검토 중’이라는 답변만 반복하고 있다”며,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만큼, 지금이라도 신속한 정책결정과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결의안에서는 다음과 같은 주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1. 성남시는 복정2 공공주택지구 내 공공시설용지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21일 개최된 성남시의회 제30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성남시의회 이영경 의원(서현1, 2동)이 대표발의한 ‘분당풍림아이원 주차장 위탁관리업체 공정한 신속 수사 촉구 결의안’이 채택됐다. 이번 결의안은 분당풍림아이원 오피스텔 주차장 위탁업체의 과거 불법행위에 대해 주민 권리 보호를 위한 관련 제도 개선과 지지부진한 수사를 신속하게 진행해 줄 것을 촉구하고 있다. 결의문을 대표발의한 이영경 의원은 결의문을 통해 “위탁업체는 주차장을 운영하며 탈세, 차명계좌 사용, 불법 시설 운영 등 여러 불법 행위를 저질렀고, 폭력적인 행동을 일삼으며 주차장 수익금만 무려 약 190억 원을 거뒀음에도 불구하고, 단 한차례도 오피스텔 관리단에 수익금을 정산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처럼 여러 불법이 드러났음에도 관련 수사는 몇 년째 지지부진한 상황이며, 집합건물 관련 법령은 행정 편의에 따라 설계돼 법적 분쟁이 계속되는 만큼 제도 개선 및 신속한 수사가 시급한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집합건물 현장 단속 및 상담 등 주민 고충 해소를 위한 담당 부서 인력이 적극 지원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결의문에서는 ▲ 분당경찰서의 신속 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영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산1)은 지난 11일 오산 운암고등학교를 방문해 체육관을 비롯한 노후화된 교육시설 개선 방안을 학교 관계자들과 논의했다. 운암고는 지난 2007년 BTL(민간투자사업) 방식으로 개교한 이후 체육관과 농구장 등 주요 시설이 20년 가까이 사용되며 전반적인 노후화가 진행된 상황이다. 특히 체육관 천장 누수로 인한 바닥 들뜸 현상과 오래된 화변기 사용으로 인한 화장실 불편은 학생들의 안전과 위생 문제로 직결되고 있다. 강성진 운암고 교장은 “체육관 천장 누수 여파로 바닥이 들뜨면서 체육활동 중 학생들이 다칠 위험이 있고, 노후된 교실 텔레비전 등의 교체도 시급하다”며, 교육시설 전반에 대한 개선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현장에 함께한 학부모 역시 “아이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공부하고 있어 걱정이 크다”며, “하루빨리 개선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김영희 의원은 체육관, 화장실, 농구 시설 등 학교 곳곳을 직접 점검한 뒤 “학생들의 안전과 쾌적한 학습환경 조성을 위해 조속한 시설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고 공감하며,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포천시가 지난 18일 일본 이토이가와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과 국제교류와 학생 교류를 위한 공식적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포천시가 추진한 지질공원 간 첫번째 국제협약으로, 양 지방자치단체장의 서명으로 체결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질공원 체험 및 교육, 학술 연구, 박물관 전시 등 지질공원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포천시와 이토이가와시는 지난 2019년 인도네시아 롬복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네트워크(GGN) 총회에서의 만남을 계기로 교류를 시작했고,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 개관식 참석, 학생 교류 등 꾸준한 교류를 이어왔다. 지난해 8월 양 지질공원의 교류 확대와 구체적인 협약을 위해 이토이가와시 요네다 토루 시장 등 방문단 일행이 포천시를 찾아 협약의 기초를 마련했고, 올해 2월 백영현 포천시장과 방문단이 이토이가와시를 답방하며 협약서에 대한 합의를 완료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양 지질공원 간 교류의 성과로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으며, 오는 10월 개최되는 한탄강 국제 포럼 행사에 발맞춰, 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1일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포천을 방문해 다문화 교육 현장을 살피고, 포천형 자기주도학습센터(EBS공공학습센터) 관련 현안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이날 이주호 부총리는 포천 정교초등학교를 찾아 다문화 학급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교직원 및 학부모들과 함께 다문화 교육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현장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김용태 국회의원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어 이 부총리는 포천시청에서 포천시의 핵심 현안인 포천형 자기주도학습센터(EBS 공공학습센터) 설립과 관련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현장에선 백영현 시장의 환영사, 포천형 자기주도학습센터 추진 현황 발표, 교육부의 자기주도학습센터 추진 방안 설명, 한국교육방송공사(EBS) 및 한국장학재단의 운영 방안 제언 등이 이어졌다. 특히, 포천시 학부모 대표가 참여해 자기주도학습센터(EBS공공학습센터) 설립의 필요성과 기대효과, 운영 방식 등에 대해 질의하며, 센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 학부모 대표는 “포천형 자기주도학습센터(EBS공공학습센터)가 지역 학생들의 자기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남양주시는 21일, 다산중앙교회와 함께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500만 원을 남양주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 다산중앙교회 교인들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마련된 후원금 500만 원은 남양주시복지재단에 기탁되며, 남양주시 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생계비 및 복지환경 개선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식 담임목사는 “교인들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고통을 나누며 회복의 희망을 전하는 신앙공동체로서 역할을 충실히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다산중앙교회는 이웃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라며 “남양주시에서도 소외된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따뜻한 복지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원병일 대표이사는 “지역사회를 향한 교회의 따뜻한 관심과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전해주신 후원금이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다산동에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의정부시의회는 21일 제336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5일까지 5일간의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안건 상정에 앞서 권안나 의원은 ‘의정부시 아동 양육자 지원을 위한 제언’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아래는 5분 자유발언 전문이다. 《5분 자유발언 전문》 존경하는 46만 의정부 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송산1·2·3동, 고산동 지역구의 국민의힘 권안나 의원입니다. 먼저 5분 발언의 기회를 주신 김연균 의장님과 선배·동료 의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시정 발전과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위해서 힘쓰고 계신 김동근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의정부시는 올해 출산장려금 확대와 24시간 어린이집 운영 등 아동 복지 향상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기준 합계출산율은 0.68명으로 경기도 31개 시·군 중 28위를 기록하며 여전히 최하위권에 머물러 있습니다. 지역사회에서는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이 양육 과정의 심리적 부담, 자기돌봄 부족, 경력 단절 문제가 복합적으로 작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의정부시의회는 21일 제336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5일까지 5일간의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안건 상정에 앞서 김태은 의원은 ‘의정부시 정규홀 골프장 신설 관련’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아래는 5분 자유발언 전문이다. 《5분 자유발언 전문》 존경하는 의정부 시민 여러분 김동근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의정부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 김태은 의원입니다. 오늘 저는 의정부시의 지속가능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여가 인프라 확충을 위한 정규홀 골프장 신설의 필요성을 제안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의정부시는 수도권 북부의 중심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정규홀 규모의 골프장이 단 한 곳도 없습니다. 현재 존재하는 파크골프장만으로는 급증하는 골프 수요를 수용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골프의 대중화, 고령화 사회의 도래, 주 52시간 근무제 확산 등으로 인해 건강한 여가활동으로서 골프의 역할은 날로 커져가고 있습니다. 이제는 공공 체육시설로서의 골프 인프라도 균형 있게 확충해야 할 시점입니다. 정규홀 골프장이 신설될 경우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의정부시의회는 21일 제336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5일까지 5일간의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안건 상정에 앞서 김지호 의원은 ‘경상북도 산불발생 시 김동근 시장 미국 출장에 대한 제언’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아래는 5분 자유발언 전문이다. 《5분 자유발언 전문》 사랑하고 존경하는 의정부 46만 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신곡1·2동, 장암, 자금동에 지역구를 두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김지호 의원입니다. 5분 발언의 기회를 주신 선배 동료 의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25년 3월 22일 경상북도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은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으로 확산되어 최악의 국가 재난 위기 상황으로 발전했습니다. 재산 피해만 1조 1300억 원으로 추정되며 산림 피해는 99,490ha 총면적 994.9㎢이며 이재민 3500명이 발생했습니다. 산림청은 지난 3월 25일 전국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김동근 시장은 2025년 3월 29일부터 4월 5일까지 6박 8일간의 글로벌 혁신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의정부시의회는 21일 제336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5일까지 5일간의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상임위원회별로 행정사무감사에 대비한 현장 방문이 이뤄지며, 행정사무감사 계획서와 증인 채택을 심의하고 조례안 및 그 밖의 안건을 다룰 예정이다. 이어 25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 안건 상정에 앞서 ▲김지호 의원이‘경상북도 산불발생 시 김동근 시장 미국출장에 대한 제언’, ▲김태은 의원이‘의정부시 정규홀 골프장 신설 관련’, ▲권안나 의원이‘의정부시 아동 양육자 지원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김연균 의장은 개회사에서 “행정사무감사에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자료 확보와 현장 확인 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동료 의원들에게 당부하며, 집행부에는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사항들의 조치 결과를 재검토해, 같은 지적이 반복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상임위원회를 포함한 모든 의사진행 과정은 의정부시의회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하남시어린이집연합회는 21일 하남시 내 3개 권역에서 플로깅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하남시어린이집연합회 회원 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현재 하남시장도 미사문화거리 플로깅에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플로깅은 ▲하남시청 정문~신장초등학교 사거리, ▲미사문화거리, ▲감일벌말천 인근 등 3개 권역에서 동시 진행됐으며, 하남시어린이집연합회원들은 각 권역을 돌며 인도와 공원, 하천 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거리 환경을 정비하여 깨끗한 하남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특히 미사문화거리 구간에는 이현재 하남시장이 직접 플로깅에 참여하여“함께 거리를 걸으며 실천하는 이런 활동이야말로 하남시를 더욱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가는 첫걸음”이라며,“앞으로도 이런 생활 속 환경 운동을 적극 장려하고 친환경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옥자 하남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어린이집연합회 회원들의 작은 실천이 단순한 환경정화에 그치지 않고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도시를 함께 가꾸는 의미 있는 걸음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하남시어린이집연합회는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남양주시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주택 내부에 장기간 방치돼 있던 각종 쓰레기와 불용 가구를 수거하고, 집안 곳곳을 청소해 생활환경을 대폭 개선하는 현장 중심의 복지 실천에 나섰다. 또한 주거 공간 정비 외에도 대상자와의 상담을 통해 향후 필요한 복지서비스 연계 방안을 모색하고, 실질적인 안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세심한 손길을 보탰다. 유형식 센터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기꺼이 봉사에 참여해 준 협의체 위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민·관이 함께하는 통합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정순 협의체 위원장은 “도움이 절실한 이웃의 주거환경을 직접 정돈하면서 봉사의 가치를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협의체가 지역 복지의 중심이 되어 따뜻한 돌봄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간 정약용 펀그라운드에서 열린 청소년 가족 캠프 ‘우리 가족 함께한 Day’가 성료됐다고 21일 밝혔다. 남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한 이번 캠프는 초등학교 4~6학년 자녀를 둔 10가정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 사용을 잠시 멀리하고 부모와 자녀 간의 대화를 통한 유대감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명랑 운동회 △가족 심리극 △푸드테라피 등 정서적 친밀감을 높이고, 건강한 여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으로 구성됐다. 특히, 가족 심리극은 ‘이혼 숙려 캠프’에 출연 중인 김영한 별자리 사회심리연구소장이 진행을 맡아 가족 구성원 간 감정 이해와 공감을 돕는 역할을 했다. 시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있으면서도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해 대화가 없는 요즘, 이번 캠프를 통해 가족이 소통하고 교감하며, 스마트폰 없이도 충분히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것을 경험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정서적 어려움, 발달 단계의 문제, 사회적 문제를 겪는 청소년들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8일, 와부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영남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한 성금 50만 원을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이강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강남순 새마을부녀회장, 강성욱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동북봉사관장, 최연숙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와부봉사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강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작은 손길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들에게 희망과 위로가 되고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고, 새마을부녀회 강남순 회장은 “피해 복구와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은 정성을 모았다.”고 전했다. 김길원 읍장은“우리 사회가 함께 한다는 마음으로 공동체 가치를 실현하며 지역사회의 온정을 보여주신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따뜻한 나눔이 피해 주민들에게는 삶의 빛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강성욱 대한적십자사 동북봉사관장은 “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피해 지역의 빠른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남양주시 양지게이트볼 회원 일동은 지난 17일 영남지역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50만 원을 남양주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양지게이트볼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것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뜻을 전하기 위한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전달식에는 양지게이트볼 회원들과 김선미 남양주시복지재단 실장을 비롯해 △이정애 남양주시의회 부의장 △이경숙 복지환경위원장 △손정자 의원 △곽용환 오남읍장이 함께해 기부의 의미를 더했다. 양지게이트볼의 한 회원은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힘이 되고자 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분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선미 실장은 “지역 어르신들께서 보내주신 따뜻한 나눔의 손길은 그 어떤 지원보다 깊은 울림과 감동을 준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신속하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 출연기관인 남양주시복지재단은 지난 4월 1일부터 영남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남양주시는 어린이날을 맞아 5월 5일 하루동안 상상N놀이터 전 시설을 무료 개방하고,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린이날은 모든 어린이가 존중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함께 만들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시는 이 정신을 되새기고자 아이들에게는 즐거운 놀이 시간을, 부모에게는 따뜻한 가족 추억을 선물하기 위한 행사를 마련했다. 상상N놀이터에서는 △1호점 까꿍놀이터(봄봄새싹·숲 속 곤충 바람개비 만들기, 하트 풍선 증정) △2호점 북놀이터(캐릭터 솜사탕, 슈링클 페이퍼 키링 만들기) △3호점 아이꿈놀이터(사탕 목걸이 만들기) △4호점 놀자람(놀이터 시장놀이, 무지개 왕관 만들기) △5호점 도르르(우리가족 브로치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운영된다. 이 외에도 올해 개관 10주년을 맞은 어린이비전센터는 5월 4일부터 5일까지 ‘어린이 텐텐 페스타’를 열어 특별한 축제를 이어간다. 4일에는 뮤지컬 ‘돼지책’, 버스킹 공연, 마술·벌룬·버블쇼가 진행되며, 5일에는 뮤지컬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가 기다리고 있다. 이와 함께 △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7일, 화도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주관하는 ‘2025년 VR 기반 독서토론 프로그램’의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VR 기반 독서토론 프로그램’은 가상현실(VR) 기술을 접목해 환경과 과학 윤리 등 사회적 이슈를 직접 체험하고 토론하는 방식 진행되며, 디지털 시대 청소년의 독서 흥미를 높이고 사고력과 표현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화도도서관은 오는 8월, 중학생을 대상으로 VR 체험 및 토론을 결합한 ‘VR로 떠나는 토론 캠프’ 입문 과정(총 3회)을 진행한다. 참여 청소년은 VR 기기를 활용해 △환경 생태학자 △의료역학조사관 △과학자 등 다양한 역할로 가상현실 속 임무를 수행하며,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토론 기법을 활용한 집단 토의를 경험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화도도서관의 이번 공모 선정은 남양주시가 청소년 독서환경을 개선하고 미래형 독서토론 문화를 이끌어가는 좋은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남양주시 다산2동은 지난 18일 서울시 중랑구 망우동에 소재한 금란교회 남선교회 11연합회로부터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후원금 200만 원과 후원물품을 전달받았다. 이번 나눔은 가정의 달을 앞두고 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된 물품은 생필품과 과일, 학용품 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품목으로 구성됐으며, 생활이 어려운 5가구에 맞춤형으로 전달됐다. 권순확 회장은 “회원들이 받는 분들의 미소를 떠올리며, 가장 필요하고 도움이 되는 물품을 고민해 정성을 담아 마련했다”며 “이웃들에게 의미있는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호갑 다산2동장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찾아주신 연합회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따뜻한 마음이 수혜 가정에 큰 힘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