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의정부시는 2025년 1분기 동안 지방세 체납액 54억 원을 징수, 최근 5개년 동기 대비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올해 징수 목표액 76억 원의 71%에 해당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억 원이 증가한 금액이다. 이번 성과는 카카오톡 체납 안내 서비스 도입, 압류 및 공매 등 적극적인 체납처분, 전년도 세무조사 추징 건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 등 다각적인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분석된다. 시는 지난해 시범 운영한 카카오톡 체납 안내 서비스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실시, 디지털 기반의 원스톱 징수 행정을 강화해왔다. 이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은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카카오톡 메시지 내 링크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납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시는 압류 재산에 대한 공매 예고, 행정제재 대상자에 대한 사전 예고 등을 통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고액 체납으로 남아있던 세무조사 추징 부과분에 대해 꾸준히 관리하는 등 맞춤형 체납처분을 실시했다. 김정일 징수과장은 “4월부터는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해 징수율 향상에 집중하고 있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의정부시는 4월 22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정부시협의회가 영남지역 산불피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최근 발생한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지원하고, 재해 복구에 힘을 보태기 위해 자문위원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의정부시협의회 조금석 협의회장, 나종묵 수석부회장, 이경석 기획홍보분과위원장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뜻을 전했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조금석 협의회장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 여러분께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일상으로 빠르게 회복하시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정부시협의회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가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안양시 안양6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국제표준안전재단 안양지회와 함께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육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국제표준안전재단 안양지회,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안양6동 V터전 등 40여 명의 봉사자들은 이날 불고기(1kg)를 저소득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했다. 봉사자들은 2인 1조로 직접 취약 가정에 방문해 불고기를 전달함과 동시에 이웃과의 소통과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재)국제표준안전재단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 기반한 안전 교육 및 인증을 전문으로 하는 기관이다. 재난 관리사 등 안전 전문가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재난 예방부터 수습까지 전 과정에 걸친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도 활발히 실천하고 있다. 신소영 안양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향석 안양6동장은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국제표준안전재단 안양지회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안양시는 2025년 4월 현재 관내 수두 환자가 234명 발생하는 등 최근 호흡기 감염병이 급증함에 따라, 추가 확산에 대비해 시민들에게 철저한 예방수칙 준수와 의심 증상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을 강력히 요청하고 나섰다. 수두는 매년 봄철(4~7월)과 가을철(11월~이듬해 1월)에 많이 발생하는 2급 법정 감염병으로 전염성이 매우 높아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 등 집단생활을 통해 급속히 퍼질 수 있다. 또한 수두는 공기 전파가 가능한 감염병으로 감염 초기에 미열, 권태감 등의 증상과 함께 얼굴과 몸통 중심으로 수포성 발진이 생기며, 모든 수포가 가피(딱지)로 변할 때까지 자택 격리가 필요하다. 안양시 보건소 관계자는 수두 예방을 위해 ▲30초 이상 손 씻기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하루에 최소 3회 10분 이상 실내 환기하기 ▲공용 공간 정기적으로 소독 등의 예방수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발열·발진 등 의심 증상 발생 시에는 ▲등교(등원) 중지 ▲의료기관 진료 권고 ▲의료기관에서는 수두 및 의사 환자 발생 즉시 보건소로 신고를 당부했다. 수두 예방접종은 생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안양시는 21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2025년 세계예방접종 주간’을 맞아 시민들의 예방접종 참여 독려에 나섰다. 세계예방접종 주간은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알리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주간으로, 올해는 세계예방접종 주간이 지정된 지 열네번째 되는 해이며,“국가예방접종으로 질병 예방! 한 방에!”라는 주제로 운영된다. 안양시는 이번 주간 동안 예방접종의 필요성과 안정성에 대한 정보를 쉽게 전달하기 위해 안양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홍보를 강화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예방접종은 나의 건강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를 감염병 위험으로부터 지키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국가예방접종사업을 통해 ▲영유아 및 12세까지의 어린이 대상 19종의 예방접종 ▲65세 이상 어르신에게는 인플루엔자 및 폐렴구균 예방접종 ▲임신부와 청소년에게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등 생애주기별 예방접종 대상자에게 무료 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광주시 광남1동에 위치한 태전경남아너스빌 경로당이 지난 22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태전경남아너스빌 경로당은 지상 1층, 연면적 116㎡ 규모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아늑한 쉼터이자 건전한 여가 활동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향후 지역 내 어르신들의 소통과 화합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소식에는 권준상 태전경남아너스빌 경로당 노인회장과 배오혁 광남1동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경로당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권준상 노인회장은 “경로당 개소를 위해 힘써주신 모든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배오혁 동장은 “경로당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어르신들에게 행복과 활력이 넘치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너른고을 해랑 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22일 광주시 탄벌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토마토 고추장 70개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2025년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1차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된 사업으로 세대 간 소통과 공동체 활성화를 목적으로 전통 식품을 매개로 한 활동으로 마련됐다. 이날 전달한 토마토 고추장은 토마토 발효식품 전문업체인 ‘토마토 아뜰리에’와의 협업을 통해 조합원들이 직접 친환경 토마토를 활용해 고추장을 만들었으며 완성된 제품은 탄벌동의 홀몸 어르신, 저소득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에게 고르게 배부될 예정이다. 박종상 너른고을 해랑 이사장은 “조합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웃과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자원봉사 활동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박진하 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너른고을 해랑 사회적협동조합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간단체와 협력해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가 확산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대한불교 조계종 국청사는 지난 22일 광주시에 이웃돕기 백미 400포(4㎏ 54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생활이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한 온정 나눔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기탁된 백미는 지역 내 저소득 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서호 주지 스님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백미를 준비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마음과 세상을 밝히는 연등처럼 자비와 나눔으로 지역 사회를 밝혀주신 국청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세심하고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청사는 지난해에도 백미 1천200포를 기탁한 데 이어, 올해 4월 말 기준 총 600포를 지역에 전달하며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광주시는 지난 22일 오후 8시부터 경화여자고등학교에서 ‘제55주년 지구의 날’을 기념해 소등 행사를 개최했다. ‘지구의 날’은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세계적인 기념일로 우리나라는 2009년부터 매년 4월 22일이 속한 주간을 ‘기후변화 주간’으로 지정하고 전국적으로 소등 행사 및 다양한 환경보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소등행사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김현주 경화여고 교장, 정창우 광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 강천심 경안천시민연대 대표, 경화여고 학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올해 행사는 경화여고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별자리 퍼포먼스가 함께 열려 지구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미래 세대의 환경 의식을 고취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아울러, 시는 기후변화 주간(4. 21.~4. 27.) 동안 지역 내 전 공공기관 및 학교가 함께 소등 행사에 동참하고 있으며 일반 시민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소등참여 인증 챌린지’도 운영 중이다. 챌린지는 각 가정과 상업시설에서 소등 실천 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방 시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광주시는 지난 22일 제55회 지구의 날을 맞아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광주시지회 주관으로 ‘종이 팩 올바른 분리배출법 알리기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광주시자원봉사센터의 비대면 탄소중립 자원봉사 사업인 ‘종이 팩 특공대’의 일환으로 시민들에게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고 분리배출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광주시지회는 종이 팩 특공대 거점 운영기관으로서 캠페인을 주도하며 지역 환경보호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행사는 광주시자원봉사센터 2층 회의실에서 여성단체협의회원 15여 명과 유리어린이집 원아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올바른 종이 팩 분리배출 방법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어린이들과 함께 체험활동을 통해 환경보호 실천의 가치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양미순 광주시지회장은 “지구의 날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일상 속 작은 실천이 커다란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종이 팩 특공대 거점기관으로서 지역 사회의 탄소중립 및 자원순환 문화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광주시는 광주지역자활센터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추진하는 ‘2025년 사업장 환경개선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센터는 4천568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으며 여기에 광주시 자활기금 2천284만 원을 더해 총 6천852만 원의 예산을 마련했다. 해당 예산은 오는 2025년 7월 개소 예정인 광주시 평생학습관 2층 신규 카페사업단 조성을 위한 인테리어 공사 및 장비 구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센터는 이번 신규 카페사업단 개소를 통해 자활근로 참여자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카페 운영의 전문성을 강화해 자립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저소득층의 자립과 자활을 지원하는 동시에, 시민들에게도 쾌적한 공간과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자활사업의 가치와 필요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주지역자활센터는 2023년 초월도서관 1층 ‘초월라보라카페’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총 4개의 카페사업단을 운영 중이며 오는 2025년 신규 카페 개소를 통해 취약계층의 자립을 위한 자활사업의 지속가능성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부천시는 행정 경험이 부족한 신규 공직자의 실무 감각 향상을 위해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총 8회차에 걸쳐 ‘365콜센터 1일 동석 현장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에는 신규 공직자 116명이 참여해 콜센터 운영 시스템 현황과 유형별 민원 응대 절차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실제 상담사와 함께 민원 상담 과정을 직접 청취하고 대응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한 신규 공무원은 “최일선에서 신속하고 친절하게 민원을 응대하는 상담사들의 모습 덕분에 행정 업무가 원활히 이뤄지고 있음을 느꼈다”며 “현장에서 겪는 고충을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부천시 민원과장은 “앞으로도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신규 공무원들이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콜센터 상담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겠다”며 “각 부서에서 상담 자료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제공받아 민원인에게 보다 고품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 365콜센터는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부천시는 4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시청 어울마당에서 본청,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출연기관, 개인정보처리 업무 수탁자를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및 정보보안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한국인터넷진흥원 경영기획본부장을 역임하고 현재 연세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 중인 노병규 교수를 초빙해 진행됐다. 강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 안전한 자료 보관 방법, 목적 및 기간이 경과된 개인정보 파일의 안전한 파기 절차 등 실무에 필요한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최근 사회적으로 주목받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과 관련해 공직자들이 실무에서 유의해야 할 개인정보보호 사항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인공지능(AI) 서비스 이용 시 개인정보가 무분별하게 노출될 수 있는 사례를 제시하고, 이를 방지하기 위한 구체적인 보안 수칙과 대응 전략이 소개돼 교육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을 통해 부천시는 행정 전반에 걸쳐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정보 유출 사고 예방을 위한 내부 통제 역량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고매영 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연천군은 다음달부터 관내 화훼류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가정의 달을 앞두고 꽃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입산 꽃의 국내산 둔갑 판매 등을 차단하고 국산 화훼 농가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단속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지자체 합동으로 진행되며, 주 대상은 절화류(장미, 국화, 백합 등)와 화분류(난류 포함)다. 특히 온라인 쇼핑몰과 라이브커머스 등 비대면 유통채널에서도 원산지 표시 위반 여부를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연천군은 이번 단속 이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이어가고, 소비자 인식 개선을 위한 원산지 표시 홍보 캠페인도 병행할 계획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최근 일부 유통업체에서 수입산 꽃을 국산으로 표시하거나, 원산지를 아예 표시하지 않는 사례가 잇따라 소비자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며 “철저한 단속을 통해 시장 질서를 바로잡고, 정직하게 생산·유통하는 화훼농가의 경쟁력을 보호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원산지 위반 시 최대 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 벌금이 부과될 수 있으며, 적발된 업체는 관련 법령에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연천군은 19일 중앙도서관에서 '뇌과학자와 알아보는 냉정한 측은지심'라는 주제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나흥식 명예교수와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해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나흥식 교수는 대한민국 뇌과학자이자 생리학자로 고려대학교 우수 강의상인 ‘석탑강의상’을 19차례 수상했으며, 2017년 '중앙일보'가 선정한 전국 17개 대학 32명의 대학교수 ‘강의왕’ 중 한 명이다.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조선일보'에 50여회 ‘생리학 박사의 몸 이야기’를 기고하기도 했다. 이날 강연에서 나 교수는 뇌과학자로서 ‘측은지심’을 인문학적인 접근을 통해 청중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여 수강생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인간만이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던 이타심, 소통과 협력을 과학적인 증거를 통해 하나하나 풀어나갔다. 보노보 원숭이의 입양, 아기와 원숭이의 비교 실험을 통해 ‘측은지심’을 살펴보고, 인간이 직립을 통해 얻은 소통과 협력이 가장 창조적인 힘을 발휘함을 알았다. 나교수는 이기적인 인간은 이타적인 인간보다 성공 확률이 높지만, 이타적인 집단은 이기적인 집단에게 항상 이긴다고 말한다. 단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연천군은 NH농협은행 연천군지부, 연천농협, 전곡농협, 임진농협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 협약은 농촌일손 부족 해소와 적기 영농실현, 농가소득 안정 도모를 위한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농촌인력중개센터 증설 운영을 목적으로 하며, 운영 방식은 단기적으로 일손이 필요한 농업인에게 일일 파견하여 비정기적 수요에 즉각 대응하고자 함이다. 지난해 시범 도입을 통해 20명의 근로자를 배치한 바 있으며,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30명의 공공형 외국인계절근로자를 고용하여 운영하고 있다. 내년에는 전곡농협 외에도 연천농협 및 임진농협에서도 참여할 계획으로 내년에는 현재보다 30명 가량 추가 확보 계획으로 농협별로 거점 센터를 두어 외국인 계절근로자 증원에 대비 할 예정이다. 공공형 계절근로제는 지자체가 직접 외국인 근로자를 초청하고 관리하는 방식으로, 민간 위탁 방식 대비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해 근로자와 농가 모두의 만족도가 높은 제도로, 연천군 관내농가 수요 맞춤형 인력배치 체계 구축 및 농사인력 확보, 인건비 절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가평군에서 활동 중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가평군지구협의회는 22일 로보큐브테크㈜가 기탁한 후원금을 활용해 ‘희망풍차 계절김치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2023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된 1,000만원 중 지난해 11월 김장나눔에 이어 잔여 금액을 활용해 진행됐다. 봄비가 내린 이날 오전, 가평적십자 소속 봉사원과 관계자 50여 명은 손수 재료를 다듬고 김치를 담가 지역 내 취약가구에 전달했다. 정성껏 버무린 계절김치는 홀몸노인, 저소득 가정 등 소외된 이웃에게 직접 전달되며, 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원지연 가평군지구협의회장은 “더워지는 날씨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담근 김치가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병록 가평군 복지정책과장은 “정성으로 만든 김치 덕분에 취약가구가 따뜻한 식탁을 꾸릴 수 있게 됐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힘써준 적십자 봉사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가평군은 청평 옛 중앙내수면연구소 일대 벚꽃길이 16일간 약 1만5000명의 방문객을 맞이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20일까지 16일 동안 임시 개방한 이번 행사는 벚꽃이 만개한 봄길을 배경으로 다양한 체험과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족 단위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기간 동안 △무료 사진 인화 서비스 △SNS 인증 이벤트 △어린이 대상 물고기 먹이주기 체험 △지역 특산물 판매 △거리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특히 가족 방문객들 사이에서는 “아이와 함께 체험하고 직접 찍은 사진을 바로 인화해 가져갈 수 있어 소중한 추억이 됐다”는 반응이 많았다. 행사장 내 특산물 판매와 더불어 지역 상권 연계 10% 할인 이벤트도 진행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 군 관계자는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자연을 즐기고 지역 자원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하고자 했다”며 “올해는 비가 자주 내려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궂은 날씨에도 많은 분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가평군이 지역 내 미취업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자기계발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사업’을 확대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신청일 기준 가평군에 주민등록을 둔 19~39세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1인당 연간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5월 2일부터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가능하다. 응시료는 2024년 12월 1일부터 2025년 11월 30일 사이에 응시한 시험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며, 예산 소진시까지 선착순으로 지급된다. 단, 상반기 예산 소진시에는 하반기(8월 4일부터)에 재신청할 수 있다. 올해 지원 대상 자격증은 △어학 19종 △국가기술자격 539종 △국가공인민간자격 98종 △국가전문자격 360종으로 작년보다 108종 추가됐고, 지원 범위도 크게 확대됐다. 군 관계자는 “경제적 부담으로 어학·자격시험 응시를 망설이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취업 준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가평군이 청평면 청평리 일대 폐철길 구간을 활용해 ‘청평 폐철길 테마형 둘레길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오랜 시간 방치됐던 철길과 터널이 걷기 좋은 힐링길로 조성돼 청평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총연장 2.089km 구간에 걸쳐 추진되며, 4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약 2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조성된다. 군은 대상 구간을 폐터널 A(140m)와 폐터널 B(100m)를 포함해 기존 철도 인프라의 역사성과 자연경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둘레길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25억 원으로, 이 중 90%는 한강수계기금에서, 나머지 10%는 군비로 충당된다. 올해는 설계와 공사에 약 9억 5천만 원이 투입되며 B터널 입구까지 636m를 우선 조성한다. 이후 2026년에는 나머지 1,453m 구간을 조성해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3월 5일 국가철도공단과 유휴부지 활용 협약을 체결해 해당 부지를 20년간 무상 사용할 수 있는 기반도 확보했다. 오는 5월에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7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군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