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美 플러턴시, 카카오와 공동협력 논의

- 신상진 성남시장·프레드 정 풀러턴 시장, 3일 판교 카카오아지트 방문, 디지털헬스케어서비스 글로벌시장 진출 협의

성남시(시장 신상진)와 미국의 플러턴시(시장 프레드 정)가 카카오와 공동으로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3일 오후 프레드 정 풀러턴시장과 함께 성남시 분당구 판교에 있는 카카오아지트를 방문, 홍은택 카카오 대표와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를 만나 카카오와 상생 협력 프로그램과 디지털 헬스케어사업 공동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신상진 성남시장과 프레드 정 美 플린턴시장은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ESG)’과 ‘기술과 사람이 더 나은 세상을 만든다’는 기업 모토를 공유하고, 향후 K-디지털헬스케어 분야의 글로벌 진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신 시장은 “오늘의 이 자리가 성남시와 풀러턴시가 성남의 대표기업인 카카오와 공동으로 상생 방안을 논의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의 세계시장 진출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성남시와 플러턴시는 지난달 25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경제·문화·예술·관광·교육·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