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6월 18일, 여름철 집중호우와 장마에 대비해 상습 침수지역을 중심으로 빗물받이 유지관리 캠페인 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기후변화속 집중호우가 빈번해지고 침수피해가 커져감에 따라 침수피해를 방지하고 사전에 대비하기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회천2동 일대를 중심으로 재난대비 통합자원봉사지원단 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빗물받이 내 담배꽁초와 낙엽, 쓰레기 등을 청소하며 여름 장마철 및 태풍을 대비해 배수로를 정비,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등 수해 피해 예방을 위해 진행됐다. 회천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행준 회장은 "올해에 비가 많이 온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우리 동네의 배수로를 직접 청소하며 피해 예방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된 것 같아 뿌듯했다."고 말했다. 양주시자원봉사센터 이정주 센터장은 “기후위기로 인해 침수 피해 위험이 점점 커지고 있어 빗물받이 정비는 단순한 청소를 넘어 도시 안전과 연결된 필수 대응 활동으로 올해는 큰 피해 없이 지나가길 바란다”며 “적극 참여해주신 통합자원봉사지원단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기후위기 시대에 선제적으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7일 시청 어울마당에서 공직자 대상 명사 초청 특강 ‘부천 아카데미 플러스(+)’ 첫 강연을 열었다. ‘부천 아카데미 플러스(+)’는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 명사를 초청해 전 직원의 사고 확장과 미래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강연은 ‘우주로 향하는 인류의 꿈, 어디까지 왔을까?’를 주제로 궤도 과학 크리에이터가 진행했으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궤도 강사는 인류의 우주개발 역사부터 최신 탐사 동향까지 흥미롭게 전달하며 공직자들의 집중을 이끌었다. 그는 “우주는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 시대가 실현하고 있는 현실”이라며 “우주를 향한 도전처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열정이 미래 사회를 준비하는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공직자의 상상력과 통찰력이 시정의 방향을 결정짓는다”며 “‘부천 아카데미 플러스’를 통해 직원들이 미래를 내다보는 눈을 기르고, 시민 중심의 선진 행정을 실현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는 이번 강연을 시작으로 9월에는 박종훈 경제칼럼니스트가 ‘2026 세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안성시는 6월 17일 다가오는 여름철 장마에 대비해 관내 재해복구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번 점검은 올해 6~7월 장마철 강수량이 평년보다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는 기상청의 발표에 따라 여름철 우기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2020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던 죽산천과 구교천 일원 재해복구사업장을 중심으로 시설물의 안전 상태, 복구사업 추진 상황, 현장 안전관리 체계, 추가 보완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안성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미비점을 즉시 보완하고, 필요 시 추가적인 안전조치를 취하여 장마철 집중호우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예측이 어려운 돌발성 호우가 빈번해지고 있어, 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 점검과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난 예방 활동과 더불어 신속한 재난 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충남교육청은 2025년 6월 한 달간 도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충남온학력 정보나눔자리’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정보나눔자리는 배움의 격차를 줄이고, 학생 맞춤형 학력 향상과 기초학력 내실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교별 실정을 반영한 현장 중심의 맞춤형 정보나눔자리를 통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제공하고 있다. 앞서 도교육청은 정보나눔자리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4월 29일 ‘충남온학력 지원단’을 대상으로 사전 연수를 시행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도내 14개 시군 교육지원청이 현재 학교별로 심화 정보나눔자리를 활발히 운영 중이다. 정보나눔자리는 사례 발표, 분임별 협의, 심층 평가 의견 등으로 구성되며, 학교 현장에서 실현할 수 있는 기초학력 정책을 안내하고, 우수 운영 사례를 발굴 ·공유하는 기회도 함께 제공된다. 아울러 도교육청은 학교를 직접 방문하는 ‘현장 방문형 정보나눔자리’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히 청취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행력 있는 기초학력 정책 수립에 힘쓰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단 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보령시 삼광벼 재배농가들이 농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을 완료하며 소비자 신뢰 제고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보령시는 18일 보령베이스 동백홀에서 삼광벼 재배농가 542명을 대상으로 농산물우수관리 인증제도(GAP) 의무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김동일 보령시장과 오제은 농업기술센터 소장, 만세보령통합RPC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강원대학교 최승교 교수가 강사로 나서 전문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GAP(Good Agricultural Practices) 인증제도는 농산물의 생산부터 판매 단계까지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국가 인증 시스템이다. 이번 교육은 만세보령통합RPC와 삼광벼 계약재배를 체결한 전체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최승교 교수는 교육에서 GAP 인증 기준과 관리요령,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한 실무 지침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농약 사용 기준 준수, 토양 및 용수 관리, 작업자 위생관리 등 생산 전 과정에서의 안전관리 중요성을 강조했다. &nb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부천시가 청년과 함께하는 상생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며 본격적인 청년 지원에 나섰다. △참여․권리 △일자리 △교육․문화 △주거 △복지․자산형성 등 5대 전략 과제를 중심으로, 청년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들을 펼쳐 나가고 있다. 시는 청년들이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는 공간과 적극적으로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취업 준비 청년에게는 정장 대여, 응시료 지원 등으로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실무 경험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문화비․주거비 지원, 정신건강 관리 등으로 청년의 전반적인 삶을 꼼꼼히 챙긴다. ◇ 청년 맞춤형 공간 조성…청년들의 소통과 참여 기회 확대 부천시는 청년들이 자유롭게 모이고 소통할 수 있도록 3개 구 권역별로 커뮤니티 공간을 균형 있게 조성하고 있다. 원미구에는 2019년부터 ‘원미청정구역’이 운영 중이며, 오정구에는 지난 6월 17일 ‘오정청년공간’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약 999.9㎡ (300평) 규모로, 세미나실․상담실․스터디룸․카페 등 청년들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소사구에는 오는 9월 중 ‘소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기환(더불어민주당, 안산6)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공중화장실 등의 위생 및 안전 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경기도의회 제384회 정례회에서 소관 상임위를 통과했다. 이기환 의원은 앞선 12일 3차 본회의에서 대정부질문을 통하여, “도내 전체 공중화장실 1만 6천여 곳 중 비상벨이 설치된 곳은 6천여 개소로 38%에 불과하며, 그 중 상당수는 양방향 통신이 불가능하거나 전원이 꺼진 상태로 방치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여성 화장실에만 제한적으로 설치하거나 부속 장비를 생략하는 등 지역 간 편차도 심각하다”며 예산 부족과 관리 미비 상황의 개선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도지사가 5년마다 공중화장실 지원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범죄예방을 위한 비상벨 등 안전 관리시설 설치 등의 사업을 추진하는 시·군에 보조금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끝으로 이기환 의원은 “도민 누구나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이번 조례 제정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례안은 본회의를 거쳐 공포 후 시행될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지난 17일 오후 7시 30분,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개최된 제16회 논산시립합창단(지휘자 서효정) 정기연주회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 막을 내렸다. 이번 정기연주회에는 약 5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공연장을 가득 채웠으며, 합창과 뮤지컬을 결합한 다양한 음악적 시도에 아낌없는 박수와 찬사를 보냈다. 1부 공연에서는 뮤지컬 ‘레미제라블’과 ‘영웅’의 명곡들을 논산시립합창단만의 편곡으로 재해석해 웅장하고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Do You Hear the People Sing’, ‘누가 죄인인가’ 등의 곡은 깊은 울림과 풍성한 하모니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어 2부에서 선보인 창작 뮤지컬 칸타타 형식의 무대는 논산시립합창단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새로운 장르에 대한 도전이 돋보였다. 극적인 전개와 감정이 녹아든 창작 음악은 합창의 틀을 넘어서는 연극적 몰입과 서사적 감동을 전달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서효정 지휘자는 “이번 공연은 전통적인 합창의 틀을 넘어서 새로운 형식에 도전한 뜻깊은 무대였다”며 “단원들의 열정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창식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5)은 지난 6월 16일, 제384회 정례회 기간 중 열린 2024년도 농수산생명과학국 결산 심사에서 주요 사업 상당수가 집행되지 않은 사실을 지적하며 사업 기획과 예산 운영 전반에 대한 개선을 촉구했다. 김 부위원장은 “결산서 분석 결과, 일부 핵심 사업이 집행률 0%에 머물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하며, “각 사업이 왜 추진되지 못했는지 구체적인 지연 사유를 명확히 밝히고, 이러한 상황이 반복되지 않도록 제도적 보완이 시급하다”고 질타했다. 또한 “예산 편성과 실제 집행 간의 괴리가 계속된다면 정책 신뢰도는 물론 재정 효율성도 저해된다”며, “실행 가능성과 준비 정도를 사전에 면밀히 검토하는 체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본위원회가 사업 추진 현황을 수시로 점검할 수 있도록, 집행부의 정기 보고 체계 구축이 요구된다”며, “경기도는 단순한 예산편성을 넘어, 책임 있는 집행과 정책 성과로 도민 체감도를 높여야 한다”라고 주문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파주시가 지난 17일 금릉동 111번지 일원(파주스타디움 인근)에서 장애인 체육 기반시설 확충을 통한 폭넓은 체육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파주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착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 이번 사업은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반다비 체육센터 확충’과도 맥을 같이한다. 정부는 ‘누구나 스포츠를 즐기는 나라’를 실현하고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복합 문화체육시설을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파주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는 그 상징적 사례 중 하나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박정 국회의원, 박대성 시의장, 파주시 체육회 관계자 및 지역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파주 반다비 체육관은 지하 1층~지상 3층(연면적 3,922㎡) 규모의 다목적체육관으로서 수영장, 농구장, 배구장, 체력인증센터, 체력단련실, 다목적체육실 등이 계획되어 있다.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281억 3천만 원(국비 40억, 시비 241억 3천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파주시 최초의 장애인 친화형 체육시설인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고양특례시가 저출생 극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가족친화정책을 펼치고, 누구나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돌봄 강화에 나선 성과들이 주목받고 있다. 시는 지난 5월 매경미디어그룹 주관 ‘2025년 국가대표브랜드 대상’에서 2년 연속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어서 ‘2025 가정의 달 기념식’에서는 가족 정책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는 맞춤형 가족 지원 정책을 꾸준히 발전시켜온 결과로 올해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한 수상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살기좋은 도시는 행복한 가정에서 시작되는 만큼 민선8기 시작부터 가족·양육 친화도시 환경 조성에 매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세심하고 책임있게 지원 정책을 펼쳐 아이와 부모가 함께 행복한 고양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출산지원금 확대 등 맞춤형 출산정책 추진… 다자녀 출산가구 표창 정례화 실시 고양시가 전국 최초로 시작한 무주택 출산가구 대상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은 올해 총 1,331가구를 지원하며 경제적 부담 해소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고양시 출산·양육 지원에 관한 조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역내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SK에코플랜트, ㈜행복나래,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과 ‘용인특례시 행복두끼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17일 오후 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임재욱 ㈜SK에코플랜트 경영지원센터장, 조민영 ㈜행복나래 본부장, 최준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 사무국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4개 기관은 민관협력을 통해 결식 우려 아동의 식사지원 사업에 힘을 모은다. 협약을 체결한 6월부터 내년 12월까지 사업에 참여한 기관들은 협약 기간 중 1년 동안 총 8300여만원의 기금을 활용해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 40명에게 밑반찬(5식)과 온누리상품권을 지원한다. 협약에 따라 용인특례시는 ▲결식아동 발굴 ▲공적자원 지원 ▲사업홍보 ▲지역내 사업참여 기관 추천을 담당한다. ㈜SK에코플랜트와 ㈜행복나래는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하고, 맞춤형 아동복지를 실천하며,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은 지원 대상 아동에게 도시락을 제공하는 사업을 수행한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인구 110만명을 넘어서는 등 발전하고 있지만, 복지사각지대에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성남시는 ‘야구의 신’이라 불리는 김성근(82) 야구 감독을 초빙해 오는 6월 24일 오후 2시 50분 시청 1층 온누리에서 ‘희망성남 토크콘서트 3강’을 연다. 김성근 야구 감독은 ‘모든 순간이 기회다’를 주제로 강연한다. 그는 여든을 넘긴 나이에도 현장에서 선수들을 지도해 온 자신의 삶과 살아가는 지혜, 인생에 관해 이야기한다. 강연을 통해 “인생이란 매 순간이 축적돼 만들어지고, 순간에 한 결정과 행동이 쌓이고 쌓여 인생이 되기 때문에 단 한 순간도 의미 없는 시간은 없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김성근 감독은 지난 1969년 27세에 마산 상고 야구부 감독으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OB베어스(현 두산베어스), SK와이번스(현 SSG 랜더스), 한화이글스 등 프로야구 감독을 지냈으며, 2022년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 코치를 역임했다. 프로야구 통산 지도자 기록 1384경기 승, 1200경기 패, 60경기 무승부(승률 52%)에,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서 3번 우승해 ‘야구의 신’이란 별명이 붙었다. 시 관계자는 “성남종합운동장을 오는 2027년 말까지 2만석 이상의 관람석을 갖춘 야구 전용 구장으로 리모델링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오는 8월 14일까지 ‘2025 경기 스타트업 서밋’에 참가할 유망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10월 1일부터 2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광교)에서 열리며, 유럽과 미주 지역의 글로벌 투자기관과 협업해 경기도 스타트업의 세계 진출을 지원한다. ‘경기 스타트업 서밋’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국제 스타트업 박람회다. 유망 스타트업을 국내외 투자자와 연결해, 글로벌 투자 유치와 네트워킹에 특화된 행사다. 올해는 세계적 혁신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실질적인 투자 유치를 지원하고 한층 더 차별화된 방식으로 열린다. 모집 대상은 창업 7년(신산업 창업 10년) 이내의 AI 및 딥테크 분야 스타트업(법인 또는 개인사업자)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전시 부스 설치 등 참가에 필요한 비용을 전액 지원하며, 국내외 투자자와의 1:1 사업설명회(밋업) 우선 제공, 글로벌 IR 피칭, 대기업 오픈이노베이션, 기술혁신 콘퍼런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특히, 해외 투자자와의 연결을 강화하기 위해 세계적 혁신기관과의 협력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성호 의원(국민의 힘, 용인9)은 16일에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2024회계연도 결산(안)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심사에서 행정안전부의 2024년도 기금운용성과 평가에서 경기도가 전국 최하위를 기록한 점을 지적하며, 기획조정실장에게 기금의 구조적 문제와 향후 개선 대책 마련을 강력히 주문했다. 이성호 의원은 “경기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기금을 운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업비 편성비율과 집행률이 현저히 낮아 매우 부진한 성과를 보였다”며, “이는 단순한 행정 미흡을 넘어 기금관리체계 전반의 구조적 문제”라고 지적했다. 특히 이성호 의원은 기획조정실장이 “기금이 많기 때문에 평가가 불리하다”고 답한 데 대해, “그렇다면 불필요하거나 유사·중복된 기금은 조속히 통·폐합해야 하며, 이는 외부용역에만 맡길 문제가 아니라 내부에서 기금의 성격을 가장 잘 아는 부서들이 주체적으로 진단하고 정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성호 의원은 “기금의 사업비 편성비율이 2023년 40%대에서 2024년 12.4%로 급감한 점은 심각한 경고 신호”라며, “이는 예산 운용 자체가 기금의 설립 목적을 상실하고 있다는 방증”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박세원 의원(무소속, 화성3)은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 관련 ‘여성긴급전화1366 광역공동 통합지원사업’의 예산 편성 배경과 집행계획을 집중 질의했다. 박세원 의원은 ‘여성긴급전화1366 광역공동 통합지원사업’ 예산 편성의 시기와 방식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 사업은 여성가족부의 양성평등기금이 반영된 광역공동 대응 신규사업으로,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해 긴급지원 사례관리 중심의 지원을 추진하게 된다. 박 의원은 “공기관 대응 방식으로 예산이 확정된 배경에 대해 정책적 검토가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 의원은 “사업의 고용 형태가 계약직 2명 채용으로 돼 있는데, 단기 인력 배치로는 도의 책임 있는 정책 추진으로 보기 어렵다”며 “경기도가 직접 계획하고, 도민 중심의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방식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여성가족국장은 “해당 사업은 추가 공모를 통해 확보한 국비로 추진되는 광역공동 사업으로,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의 수행 능력을 활용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며 “성과에 따라 향후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답변했다. 박 의원은 끝으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6)은 시군 청소년수련시설에 배치되는 청소년지도사 예산 감액 문제를 지적하고, 지역 간 격차 해소 및 실효성 있는 운영 방안 마련과 함께 지도사의 처우 개선을 경기도에 강력히 촉구했다. 김 의원은 여성가족부 확정내시에 따라 ‘시군 청소년지도사 배치지원’ 예산이 당초 8억 1백만 원에서 7억 8천8백만 원으로 1천3백7십만 원 이상 감액된 사실을 언급하며, 이는 정규직 전환 과정에서 발생한 공백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도내 여러 시군에서는 청소년 수에 비해 배치된 지도사가 현저히 부족하다는 민원이 지속되고 있어, 단순한 수요 반영을 넘어 실질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청소년지도사는 단순 인력이 아닌 지역 청소년의 활동과 상담을 책임지는 핵심 인력”이라며 “도는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배치 기준과 장기적인 인력 운용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직군별로 처우가 매우 열악하고, 특히 방과후아카데미 운영 여건이 취약하다는 점도 함께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김 의원은 청소년지도사의 사기 진작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문형근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양3)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여성권익 증진 단체 네트워크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17일 제384회 정례회에서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제정 조례안은 경기도 내 여성권익 증진 단체 간 협력과 교류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하여, 단체들이 서로 연계·협력할 수 있는 체계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한 실태조사, 센터 설치·운영, 공동사업 지원 등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담고 있다. 문형근 위원장은 조례안 제안설명에서 “지방정부가 발 벗고 나서서 여성권익 증진 단체 상호 간 협력을 제도적으로 지원해야 할 시점”이라며 “경기도의 여성정책을 시·군 현장 단위로 확장시키고, 여성의 사회적 역량을 지역 전반으로 연결해내는 제도적 플랫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경기도 여성권익 증진 단체 현황에 대한 실태조사 및 맞춤형 지원계획 수립, ▲교육, 워크숍, 정보공유 시스템, 공동사업 공모 등 다양한 지원사업 추진,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등 전문기관을 통한 전담 지원센터 운영 및 위탁 가능, ▲시·군 여성권익 증진 단체, 관련 기관과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장마철을 앞두고 기존주택 전세임대 반지하 거주 1,126세대를 대상으로 풍수해·지진 재해보험의 무료 가입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GH는 이 지원사업을 3년째 하고 있다. 보험 가입은 반지하 거주 계약자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되고, GH는 보험료 중 계약자 자부담금 전액을 무료로 지원한다. 또, 차수판, 개폐식 방범창, 침수 경보기 등 침수방지시설 설치 비용도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지상층으로 이사 시 이사비도 40만 원까지 지원한다. 풍수해·지진 재해보험은 태풍, 홍수, 호우, 강풍, 지진 등 자연재해로 인한 주택의 재산 피해를 실질적으로 보상하는 정책보험이다. 기존주택 전세임대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이 희망하는 기존주택을 GH가 전세계약 후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주거복지 사업이다. 이종선 사장 직무대행은 "반지하 주택의 안전한 거주 환경 조성과 주택 침수 사고 예방을 위해 GH가 세심한 준비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기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6)은 16일 제384회 정례회 경제노동위원회 2차 상임위 노동국 결산 심의에서 ‘아파트 경비·청소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지원사업’과 관련한 예산 불용 문제를 강도 높게 지적했다. 이기환 의원은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으로 휴게시설 설치가 의무화됐는데도, 경기도가 시군의 사전 행정절차 미비를 충분히 점검하지 않아 사업비가 불용됐다”고 비판했다. 한편 이기환 의원은 ‘아파트 노동자 인권보호 및 인식개선 지원사업’의 예산 축소 문제도 함께 제기했다. “갑질 문제는 여전한데, 관련 예산은 3년 연속 줄고 있다”며, “2022년 2억 원에서 2024년 8천만 원으로 대폭 축소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경비원 폭행, 인격 모독 등 다양한 형태의 갑질이 반복되고 있는 상황에서, 인권 보호와 상호 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이 아직 많이 부족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모니터링단이 고작 5명, 그것도 5개월만 활동하는 현재 운영 구조로는 도내 공동주택의 실태를 제대로 파악하기 어렵다”며, “상담·교육·캠페인 등 다양한 방식으로 노동자와 입주민 모두에게 실질적인 인식개선이 이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