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파주시·파주경찰서와 협업해 파주시 동패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 ‘공유 PM(개인형이동장치)·자전거 반납금지구역’을 설정했다. ‘반납금지구역’은 이용자가 해당 구역 내에 공유 PM·자전거를 방치하면 공유 PM·자전거사(社)가 운영하고 있는 앱을 통해 이용자에게 추가요금이 부과되는 구간이다.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해 11월 전국 최초로 시범운영 대상지인 의정부 새말초등학교(추동로 124번길) 주 통학로에 교통 표지판 및 홍보시설을 설치했고, PM 방치 문제가 눈에 띄게 개선돼 학부모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사업 대상지를 경기북부 전 지역으로 확대하고, 공유 PM 뿐만 아니라 공유 자전거까지 포함하는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공유 PM·자전거 반납금지구역 확대 적용 계획’을 수립했다. 첫 대상지로 파주시-파주경찰서와의 실무협의회를 통해 동패초등학교(한울로21) 어린이보호구역(교하로 양측 420m, 한울로 양측 400m)을 선정했다. 위원회는 22일 공유 PM·자전거 5개사(지쿠, 빔, 스윙, 카카오T바이크, 쏘카일레클)와 협의해 동패초등학교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도자재단이 주관하는 ‘제55회 경기도공예품대전’의 출품 접수가 오는 6월 4일 마감된다. 도내 공예인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공예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이번 공모전은 국가유산청이 주최하는 ‘대한민국공예품대전’의 공식 예선전으로, 특선 이상 수상자는 본선 출품 자격을 갖게 된다. 올해 공예품대전은 목·칠, 도자, 금속, 섬유, 종이, 기타 6개 분야를 대상으로 전통 공예 기술과 조형성에 현대적 디자인을 접목한 창의적인 작품을 공모한다. 참가 자격은 접수일 기준 ▲경기도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도내 사업장을 둔 공예인 및 기업 ▲경기도 소재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출품은 대한민국공예품대전 공식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한 뒤, 소재지 관할 시·군청 접수처에 접수증과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최종 접수로 인정된다. 단순 온라인 신청만으로는 접수가 완료되지 않으므로 반드시 확인이 필요하다. 실물작품은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자미술관(이천)에서 접수하며, 실물 심사는 6월 24일부터 25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다. 시상식은 7월 17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와 현대자동차(주) 남양연구소가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한 가운데 탐사 참여자를 모집한다. ‘경기생물다양성탐사’는 식물·곤충·조류 등의 생물종을 직접 조사하고 기록하는 시민 참여형 생태모니터링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3개 지역에서 5회에 걸쳐 회차별 3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경기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탐사는 매향리 평화생태공원, 비봉습지공원, 무봉산 자연휴양림 등 생태적 가치가 높은 3개 지역에서 전문가와 함께 생물종을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무봉산 자연휴양림에서는 오후, 오전, 야간탐사 등을 운영해 생태계의 다양한 모습을 관찰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는 현대자동차(주) 남양연구소의 ‘컬러풀 라이프(Colorful Life)’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업의 지역사회 기여와 환경보전 활동을 연계한 모범적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현대자동차(주) 남양연구소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에 탐사 운영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이는 화성시 일대 탐사 운영에 활용될 예정이다. 도시화와 기후변화 등으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6월 12일 신한대학교 의정부캠퍼스에서 ‘상반기 사회가치포럼’을 열기로 하고,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 행사 주제는 ‘사회성과 측정과 협력’으로, 1부 발제·사례 발표와 2부 토크콘서트로 나눠 진행된다. 사회성과 측정이란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조직이 사업 활동을 통해 창출하는 사회적 가치를 수치화하는 것이다. 정량화된 가치는 민간투자 시장에서의 투자 유치 시 객관적 성과자료로 활용된다. 1부 발제는 사회성과 측정 전문기관인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을 비롯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기술보증기금, 사회적가치연구원 등이 참여한다. 각 기관은 사회성과 측정 방법을 소개하고 측정 목적과 활용 방안을 공유한다. 이어, 사회적기업 ‘리맨’이 사회성과 측정 경험과 활용 사례를 발표한다. 리맨은 폐컴퓨터 재제조 기술로 자원순환을 실천하고, PC 기부를 통해 정보격차 해소에 앞장서는 등 여러 방면에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2부 토크콘서트에서는 발제에 참여한 사회성과 측정기관 관계자 간 토론이 진행된다. 기관별 측정 방법을 비교하며 사회성과 측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재무회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의 재무회계 업무 처리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장기요양기관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사회복지시설 재무회계 규칙의 이해, 예산편성 및 집행, 결산보고서 작성 등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장기요양기관 등 사회복지시설 재무회계 전문가 방정문 JM노인요양통합지원센터장이 맡았다. 시는 노인복지시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실무교육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교육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분들의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께 헌신하는 종사자분들에게 필요한 교육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 관내에는 132개 장기요양기관이 운영되고 있으며, 시는 지난해 10월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노무 교육을 추진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내 연구단체인‘수원특례시 대형점포와 소규모 점포의 균형관리를 통한 유통산업의 상생으로 지역경제의 안정적 발전을 위한 기초 연구회’가 5월 22일 문화체육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이재형 대표의원과 국미순 의원, 박현수 의원, 이찬용 의원, 최원용 의원, 수원시 관련부서 및 용역기관 관계자 등이 참여하여 대형 유통점포와 소규모 점포의 공존 현황을 조사하고 상생협력 정책 발굴을 위한 연구 방향에 대해서 논의했다. 이번 연구는 ▲수원특례시 내 대형 점포와 지역 상권 및 골목형 소규모 점포에 관한 객관적 지표 등 현황 분석 ▲수원특례시 지역 경제적 특성을 고려한 양자 상생협력 방안 모색 ▲수원특례시 지역 경제 선순환으로 연결할 개선 방안 도출 등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이재형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는 지속된 유통산업 위축이 수원특례시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 분석과 지역 내 소상공인 보호를 위한 타개책을 찾아가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며 “건강한 시장 성장에도 도움이 되고 지역 상권이 활력을 되찾도록 선순환 미래상을 그려갈 것”이라고 밝혔다. ‘수원특례시 대형점포와 소규모 점포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정경자 의원(국민의힘)이 22일 상이군경 복지 증진과 보훈 예우 실현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경기도지부와 남양주시지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현장의 목소리에 꾸준히 귀 기울이고, 이를 구체적인 실천과 정책 제안으로 이어온 정경자 의원의 진정성 있는 활동에 대한 상이군경회의 신뢰와 응답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정경자 의원은 2024년과 2025년에 걸쳐 여러 차례 상이군경회 경기도지부를 직접 방문하고, 보훈 예산 확대, 복지회관 운영 실태 개선, 지원 사각지대 해소 등을 경기도에 지속적이고 일관된 관심과 개선 요청을 이어왔다. 정경자 의원은 “보훈은 복지의 하위개념이 아니라, 국가가 끝까지 지켜야 할 약속이자 책임”이라며 경기도 내 독립적인 ‘보훈과’ 신설과 보훈정책 체계 개편을 요구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상이군경회 경기도지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찢어진 가죽의 낡은 안마의자를 발견하고 민간 협력 방식으로 해결하고자 노력했고, 경기도 복지정책과와 긴밀한 소통을 통해 헬스케어 기업 ‘코지마’와의 연계를 성사시켜 안마의자 5대를 기증해 ‘현장의 작은 목소리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인천형 저출생 지원정책과 시민 체감·민생복지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본예산 14조 9,430억 원에서 2,177억 원(1.5%)이 증액된 15조 1,607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1,299억 원 증가한 11조 2,883억 원, 특별회계는 878억 원 증가한 3조 8,724억 원이다. 이번 추경의 재원은 교부세 확충 노력에 따른 보통교부세 1,132억 원(8,900→10,032억 원)과 2024 회계연도 결산 결과에 따른 순세계잉여금, 국고보조금 사용잔액 등을 반영했다. 또한 주요 시정 사업 추진을 위해 지방채 297억 원도 추가 발행했으나, 관리채무비율은 14%대를 유지한다. 분야별 주요 세출예산 중 시민이 행복을 체감할 수 있는 민생복지 실현에는 총 1,772억 원을 편성했다. [시민이 편리한 교통환경 구현] (840억 원) 인천시는 시민들의 대중교통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i-패스 사업에 30억 원, 수도권 통합환승할인 57억 원, 무임수송 보전금 지원 82억 원, 출퇴근 시간 민자터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화성특례시가 21일 동탄농협 대회의실에서 금곡동 일원의 난개발 방지와 체계적·지속가능한 도시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금곡지구 도시개발사업’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주민과 관계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곡지구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안)에 대한 설명과 전문가 패널 토론, 자유 질의응답 등이 진행됐다. 주민들은 사업주체, 사업방식, 교통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으며, 전문가들은 사업의 타당성과 지속가능성, 기반시설 계획의 적정성, 교통 인프라 확충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금곡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지역 균형발전과 원활한 주택공급, 지속가능한 도시성장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토지소유자들이 직접 주도하는 ‘환지방식’으로 추진된다. 총 205만㎡ 부지에 1만 3,173세대, 약 3만 4,250명의 인구가 입주할 수 있는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주거·상업·도시자족시설·공공시설 등으로 토지이용이 계획돼 있다. 또한,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는 도로, 철도, 대중교통 등 13개 사업에 2,478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공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1일 포천비즈니스센터에서 호주 시드니 한인 모국방문단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이민형 전 포천상공회의소 회장, 강흥원 전 호주 시드니한인회 회장 등 총 16명이 참석해 양 도시 간 교류와 판로 개척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상호 청년 해외연수 프로그램, 포천시 농산물 및 공산품 호주 수출, 포천시 관광 홍보 등 포천시와 호주 시드니의 국제적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호주 시드니 방문단은 “지난 2018년 방문했을 때보다 눈부시게 발전한 포천시의 변화가 놀랍다. 앞으로도 포천시와 지속적으로 교류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는 약 8,100개에 달하는 건실한 기업들이 위치한 도시”라며, “이번 간담회가 호주 시드니와의 새로운 수출 판로를 개척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호주 시드니 한인 모국방문단이 양 도시 간 가교가 돼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인천광역시는 ‘2026년 제24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의 개최 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5월 22일 송도 부영송도타워 내 재외동포웰컴센터에서 대회의 상징인‘대회기’를 재외동포청으로부터 공식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전달식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과 이상덕 재외동포청장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이번 유치는 부산과 경합 끝에 이뤄낸 성과로, 인천시는 그동안 마이스(MICE) 인프라와 국제적 접근성, ‘재외동포의 도시’라는 상징성을 중심으로 유치 활동을 적극 펼쳐왔다. 이번 개최지는 지난 4월 17일(현지시간)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운영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됐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전 세계 64개국의 재외동포 경제인을 비롯해 국내 기업인 등 약 3,000명이 참가하는 한민족 최대 규모의 경제 네트워크 행사로,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글로벌 경제협력 강화를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시는 재외동포청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환영 오·만찬을 비롯한 교통·물류 지원, 숙박, 자원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부천시의회는 지난 21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정책지원관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정책지원관이 의원의 의정활동을 보다 전문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자치입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외부 강사 없이 내부 전문가들이 직접 강의에 나서며,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한 현장 중심 교육이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컸다. 이날 교육은 전문위원, 연구원, 정책지원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의장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의회 경력자인 현 전문위원과장이 진행한 ‘의정활동 지원 업무 절차 및 사례’ △변호사 출신의 현 의회 법률전문관이 맡은 ‘자치법규 입안 절차 및 유의사항’ 강의 등으로 구성됐다.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정책지원관의 실무 능력은 의원의 의정활동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자기개발을 통해 정책지원 역량이 제고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천시의회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정책지원관의 전문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부천시가 첨단과학 기업도시 조성에 결실을 맺고 있다. 대한항공·SK그린테크노캠퍼스·DN솔루션즈 등 유수의 기업들을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에 연이어 유치하며, 첨단산업 생태계 구축의 윤곽을 잡아가고 있다. 또한 위와 같은 앵커기업을 기반으로 △항공 △반도체 △로봇 △정밀기계 △바이오·헬스 △친환경 등 첨단산업 분야 기업들의 추가 유치를 목표로 ‘부천 세일즈’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도 주한유럽상공회의소·한국경제인협회·한국능률협회가 개최한 행사에 참석해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의 지리적 이점과 입주 혜택 등 실질적인 장점을 적극 알리는 등 기업 유치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부천시는 우수 기업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주거·문화 등 삼박자를 고루 갖춘 직주락(織住樂) 도시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 항공·첨단 정밀기계·에너지 분야 선도기업이 부천 대장에…미래 융합생태계 조성 신호탄 부천시는 올해 두 번에 걸쳐 대규모 투자유치 소식을 전했다. 먼저 지난달 대한항공과 오는 2030년까지 부천대장 제2도시첨단산업단지 내 65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기억과 연대를 확산하기 위해 해외에 있는 평화의 소녀상에 꽃을 전달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도는 지난 19일 독일 쾰른에 설치된 소녀상을 방문해 시민단체와 협력해 헌화했으며, 21일에는 독일 베를린 소녀상에 꽃을 전달했다. 오는 24일에는 이탈리아 스틴티노 시 평화의 소녀상까지 해외 꽃배달 캠페인을 이어간다. 일본의 개입으로 철거 위기에 놓였던 독일 베를린 소녀상은 9월까지 존치될 예정이며, 이탈리아 스틴티노 소녀상은 일본 정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독일에 이어 지난해 6월 유럽에서 두 번째로 건립됐다. 경기도는 7월까지 시민단체와 한인회 등의 협조로 세계 각국의 소녀상에 헌화하는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2025년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의 하나로, 지난해 도가 실시한 기억의 꽃배달에 이어 추진됐다. 도는 지난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날(8월 14일)을 앞두고 전국 139개 소녀상에 꽃을 전달하는 ‘기억의 꽃배달’ 대국민 참여 캠페인을 한 바 있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는 여름철 우기에 대비해 오는 5월 23일부터 28일까지 도가 직접 시행 중인 도봉산~옥정선 1·2·3공구 광역철도 건설 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우기 대비 안전관리실태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철도기술자문위원, 지하안전지킴이, 기술지원기술인, 공사관리관, 시군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민관합동점검반이 참여한다. 특별히 지반침하 전문가가 참여해 절토 및 성토 구간, 연약지반부, 개착구조물 인접부 등과 사면 및 굴착부 붕괴 위험, 배수시설, 전기설비, 가시설물 고정 상태 등 지반침하 위험요소에 대해서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군 및 민간이 관리하고 있는 상하수관로, 열배관 등 지중매설물에 대해서도 합동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굴착심도가 깊은 공구는 구조물 및 주변지반의 안정성 확보 여부와 지하수 배제 조치 등도 함께 확인한다. 도는 점검 이후 시공사 및 감리단에 지적사항을 통보하고, 단기·중장기 조치계획을 제출받아 후속관리까지 철저히 이어갈 계획이다. 지적사항은 조치 전·후 사진과 함께 관리하고, 필요 시 보완 및 재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김유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가 올해 말까지 도내 30개 시군에서 ‘어린이 식생활 안전 교육’ 인형극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3~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놀이와 노래가 결합된 뮤지컬 인형극 형식으로 마련됐으며,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식생활 안전의 중요성을 배우도록 기획했다. 지난 21일 포천시 반월아트홀에서 첫 공연을 시작했으며 12월 구리아트홀까지 총 125회 이어진다. ‘어린이 식생활 안전 교육’ 인형극은 친숙한 동화 속 캐릭터를 활용해 식습관 교육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공연작 ‘피터팬이 달라졌어요’는 ▲골고루 먹기 ▲편식 예방 ▲올바른 손 씻기 ▲자극적인 음식 줄이기 ▲먹을 만큼만 덜어먹기 등 건강한 식습관을 주제로 아이들이 피터팬의 이야기에 몰입하며 건강의 중요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공연 후에는 색칠하기, 스티커 붙이기 등 체험 활동지가 제공돼 교육 효과를 높인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공연에서 배운 내용을 일상생활에서도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이나 어린이집은 해당 시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통해 공연 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가 5월 26일부터 6월 5일까지 초기 공사가 진행 중인 공동주택 10개 단지를 대상으로 ‘우기 대비 공동주택 건설현장 안전 점검’을 한다. 이번 도-시군 합동 점검에는 토목, 건축 및 건설안전 분야 민간전문가가 함께한다. 점검 대상 10개 단지는 도내 공동주택 건설 현장 가운데 터파기 등 지반공사 중이거나 골조공사 초기 단계에 있는 현장으로 절개지가 있거나 1천 세대 이상의 대규모 단지다. 분야별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집중호우를 대비한 수방 대책, 배수시설 등에 대한 관리상태 ▲절개지 등 사면, 옹벽, 석축, 터파기 구간 등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 ▲태풍, 지반침하 등을 대비한 가설울타리, 크레인 등 전도 방지 대책 적정 여부 ▲폭염, 화재, 감전사고 등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관리계획 적정 여부 등이다. 도 점검 대상 외의 현장은 시군에서 자체 점검을 실시토록 했으며, 점검 결과 긴급하거나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보수․보강 등 후속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해당 시군에 통보해 우기 전 조치를 완료하고 지속 관리하도록 했다. 홍일영 경기도 공동주택과장은 “본격적인 우기가 시작되기 전 전문가를 통한 사전점검으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는 올해 ‘공동주택 모범·상생관리단지’를 선정하기 위해 시군을 통해 참가 단지를 모집한다. ‘공동주택 모범·상생관리단지 선정 사업’은 경기도가 1997년 전국 최초로 시작한 것으로, 2010년 국토교통부가 이를 벤치마킹해 전국으로 확대했다. 입주민의 주거복지 증진, 자치관리 역량 강화, 공동체 활성화를 핵심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올해로 29년째를 맞이했으며,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모범적인 운영 사례를 발굴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302개 단지를 선정했으며, 올해도 9개 단지가 새롭게 이름을 올릴 예정이다. 참가 자격은 도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이며, 세대수에 따라 150세대 이상 500세대 미만, 500세대 이상 1천 세대 미만, 1천 세대 이상 등 3개 그룹으로 나뉜다. 그룹별로 일반관리, 시설안전 및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 절약 등 4개 분야 17개 항목을 기준으로 1차 시군 평가에서 그룹별 1위로 추천된 단지를 대상으로 2차 도 평가를 실시해 그룹별 1~3위를 차지한 총 9개 단지를 최종 선정한다. 특히 층간소음 등 분쟁 해결 노력, 공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가 오는 6월 19일까지 ‘경기도 베이비부머 농촌 한 달 체험’을 운영할 마을·단체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귀농·귀촌 관련 교육과 숙박을 지원할 수 있는 농촌 마을 또는 단체 10개소 내외다. ‘경기도 베이비부머 농촌 한 달 체험’은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베이비부머 세대(1974~1955년생)를 대상으로 임시 주거지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들은 도시에서 농촌으로 이주하기 전에 희망 지역에서 한 달 동안 머물며 영농실습과 지역민 교류 등을 체험하게 된다. 체험 운영 기간은 9~11월 중 29박 30일로 제안할 수 있으며, 운영 마을·단체 선정 시 최대 2천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신청 접수는 6월 19일 오후 5시까지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제출 서류를 내려받은 다음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경기도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베이비부머 세대에게 재도약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 달 살기 체험 사업을 기획했다”면서 “귀농·귀촌인을 양성하는 데 뜻을 함께할 농촌 마을과 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나들이 가기 좋은 계절을 맞아 경기도가 연인산 철쭉 군락지와 소릿길부터 용추계곡을 품은 생태관광의 명소 ‘연인산 도립공원’ 방문을 추천했다. 연인산(戀人山)은 당초 이름이 없던 산이었으나 가평군에서 공모를 통해 ‘사랑이 이뤄지는 곳’이라는 뜻을 담아 1999년부터 지금의 이름이 됐다. 2005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된데 이어 2018년부터는 경기도가 직접 관리 중이다. 연인산 도립공원은 크게 ▲용추구곡과 명품 계곡길 ▲소릿길 – 감각을 여는 숲길 ▲금계국 정원 – 황금빛 물결의 공간 ▲가족과 함께하는 주말농장 등 크게 네 가지 매력을 탐방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우선 용이 하늘로 굽이쳐 오르며 그림 같은 경치를 수놓았다는 용추구곡과 명품계곡길에는 화전민들의 생활상을 볼 수 있는 화전민터, 숯가마터, 1962년 미군들이 화전민 자녀들을 위해 지은 내곡분교터 등을 만날 수 있다. 명품계곡길은 2022년 4.7㎞계곡에 11개의 징검다리와 작은 출렁다리, 생태해설판을 설치해 연인산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스트레스에 지친 현대인들을 위해 쉼터, 정자 등 휴식 공